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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中企 소백산천연염색협·미소머금고·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 道 브랜드 실라리안 상표 쓴다

【영주】 영주시 소재 제조업체 3곳이 경상북도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에 지정됐다.선정된 업체는 ㈔소백산천연염색협회(대표 남옥선), 미소머금고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찬설),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정환)으로 각각 인견의류, 고구마빵, 홍삼제품에 대해 브랜드 지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앞서 선정된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미화직물의 홍삼제품과 인견이불을 비롯해 영주시 지역 내 총 5개사의 제품이 실라리안 상표를 쓰게 됐다.㈔소백산천연염색협회는 영주시의 대표적 사회적기업으로 국내에서 재배한 천연염료를 이용해 인견원단을 생산·디자인해 타제품과 차별화하고 있다.미소머금고 영농조합법인은 웰빙 식품인 고구마를 이용해 밀가루와 설탕을 최소화하고 칼로리가 일반 제품의 절반인 빵과 케이크, 쿠키 등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은 영주시의 특산품인 인삼을 이용해 홍삼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안동바이오센터에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는 등 신기술개발 투자에 힘써 꾸준한 성장을 해 온 결과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실라리안에 선정된 제품은 특판행사 및 TV홈쇼핑 방송, 전시회 등에 참가할 경우 경북도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제품 고급화와 기술력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상표 추가 선정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업체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실라리안은 1997년 개발해 도내 기업 중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에도 자체 브랜드를 갖지 못해 수출이나 내수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만들어진 문화브랜드로, 단일화된 이미지 창출과 일관된 마케팅을 전개해 경쟁력이 높은 도내 대표적 브랜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7-01-19

영주 기업 `마리스타` 군수품 국산화 성공

【영주】 영주시 이산면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성심복지재단 마리스타가 군수품 국산화를 통해 성공 장애인 기업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영주 마리스타는 최근 육군공병학교 시험장에서 실시한 지뢰보호전투화 및 덧신 국산화를 위한 시제품 폭발성능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성심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마리스타는 영주지역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014년 4월에 설립해 장애인 및 저소득층 40여명이 군용전투화, 방한화 등을 생산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2015년 경상북도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마리스타는 지난해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장애인시설로 지정돼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경찰청, 국방부 등 국가기관에 납품하면서 국산화 기술력을 키워왔다.남정호 이사장은 군용 신발 제조업체인 한국스파이크를 운영하면서 직원의 90% 이상을 장애인으로 채용해 사회적 약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어떠한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도 근무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남 이사장은 “장애인이 중심이 된 공장은 아직 근무 환경 조성이 잘 갖춰져 있는 편은 아니다”며 “올해 군수품 국산화 성능시험에서 통과한 것처럼 열정을 가지고 한다면 못할 게 없다는 마음으로 일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7-01-19

“할매손맛 진짜 메밀묵·두부 맛보세요”

【영주】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영주동 구성마을 할매묵공장에서 생산한 할매손맛 진짜 메밀묵과 할매손맛 진짜 두부를 오는 14일부터 공식 판매한다.할매 묵공장은 영주시가 구성마을에 조성한 도시재생 시설물로, 구성마을 할머니들이 직접 영주에서 생산한 국산콩과 메밀만을 사용했으며 옛날 전통 가마솥 제조방식으로 친환경 두부와 메밀묵을 생산한다.현재 사회적 협동조합인 할매묵공장은 지난 6일 위·수탁 협약을 통해 구성마을 도시재생사업 운영위원회가 맡아 운영 중이다.할매묵공장에 참여 중인 어르신은 16명으로 두부와 묵의 하루 생산량은 각각 최대 100모다.묵공장 참여자들은 교육과 시행착오를 통해 최상의 맛을 내는 제조방법을 개발하고 생산자가 바뀌더라도 같은 품질과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산 과정별 매뉴얼도 갖추고 있다.또, 생산과 판매, 묵과 두부조 등 분업화를 통해 어르신들 건강에 무리가 없도록 합리적인 조직과 업무체계를 만들고 공장 내에 쉼터와 커뮤니티 공간이 있어 일터에서의 즐거움과 높은 자부심으로 업무 만족도가 매우 높다.할매 묵공장 이사장 권분자 씨는 “생산량은 대규모 두부공장을 따라갈 수 없지만 두부에 부모의 마음을 담아 영주에서 생산한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드는게 강점”이라고 말했다.묵공장에서 판매되는 할매 손맛 진짜 두부는 500g 1모의 판매가가 3천500원, 할매 손맛 진짜 메밀묵은 1천200g 1모 가격이 5천원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7-01-13

소백산국립공원 삼가지구 일원 박쥐서식지 특별보호구역 지정

【영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2035년까지 20년간 소백산국립공원 내 영주시 삼가지구 일원을 박쥐서식지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사진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은 국립공원 내 핵심 생물종 서식·분포지역 및 특이한 지형·지질·경관자원 등 보전가치가 높거나 인위적·자연적 훼손으로부터 특별하게 보호·관리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일정 기간 사람의 출입을 금지하거나 탐방객 수를 제한하는 등의 공원자원을 보전·관리하는 지역이다.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7곳의 야생 동·식물 서식지를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 중이며, 출입금지 위반 시 자연공원법 제28조 및 제80조, 동법시행령 제45조에 의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김영석 자원보전과장은 “붉은박쥐 등 멸종위기 박쥐 3종이 확인돼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해 적극 추진하게 됐다”며 “기존의 특별보호구역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순찰을 강화하고 공원의 자원보호 및 서식지 안정화를 위해 소백산을 찾는 탐방객도 적극적으로 특별보호구역 운영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7-01-10

SK머티리얼즈, 식각가스 진출

【영주】 SK주식회사가 지난해 인수한 반도체 소재 기업 SK머티리얼즈가 일본 쇼와덴코(Showa Denko)사와의 합작법인을 통해 식각가스 분야로 사업확장에 나선다.SK머티리얼즈와 일본 쇼와덴코사는 1년여 간의 합작사업 검토를 거쳐 지난해 12월 생산·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 사명은 SK쇼와덴코로 지분율은 SK머티리얼즈가 51%, 일본 쇼와덴코사가 49%로 SK쇼와덴코가 생산할 가스는 3D낸드 적층화에 따라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CF계 식각가스다.초기 투자금액은 210억원 규모로 양사는 식각가스 수요 증가에 맞춰 지속적인 증설 투자를 실행할 계획이다. 식각가스는 실리콘 웨이퍼 상의 필요 부분만 남겨두고 나머지 물질을 제거하는 반도체 공정인 식각 과정에 사용되는 특수 가스로, 반도체 미세화 공정 및 3D낸드 확산에 따라 식각가스 수요도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업계에 따르면 CF계 식각 가스의 시장규모는 2016년 2천500억원 수준이며 일부 제품의 경우 현재 공급 수준을 유지할 때 올해 하반기부터 공급 부족을 겪을 것으로 전망됐으나 이번 양사의 합작법인 설립으로 식각가스 공급의 문제점이 해결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종합 소재기업인 쇼와덴코사는 CF계 식각가스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시총은 2조5천억원에 달하고 불소계 특수가스 전 제품 라인업과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북미·유럽·중국 등에 판매망을 갖고 있다.합작법인은 영주시에 소재한 SK머티리얼즈 공장 내에 CH3F(플루오르메탄) 1차 생산설비 20t을 올해 8월까지 건설 완료하고 C4F6(육불화부타디엔) 등 고부가 CF계 가스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3D 낸드 확산에 대응한 시기적절한 생산 설비 증설 및 중국 등 글로벌 설비 확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 협력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7-01-03

“지속적인 온정과 사랑의 손길 감사해요”

【영주】 홈플러스 영주점이 지난 27일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사진 이번 감사패는 홈플러스 영주점 한사랑 봉사회가 보름동산에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 활동을 펼쳐온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전달됐다.홈플러스 영주점 직원들로 구성된 한사랑 봉사회는 지역의 소외된 곳과 어려운 환경 속에 놓여진 지역민들과의 소통은 물론,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윤리를 바탕으로 평소 지역 내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홈플러스 영주점 한사랑 봉사회는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안동교구사회복지회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영주 보름동산에 5년간 고객과 직원들의 후원금으로 시설 거주인들이 평소 희망하는 생활용품 및 일반 물품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전달해 오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 밖에도 사랑의 도시락 배달, 주택 기초 소방시설 공동보급 업무 협약, 문수 보현마을 시설보수 및 청소 및 식사보조 활동, 전통시장과 상생 쇼핑카트 기증, 골목시장 재능기부 활동, 홈플러스 영주점 내 사회적기업제품 홍보판매장 개설,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 체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추광호 지점장은 “기업의 사회적 윤리와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동체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위해 적극 나설것”이라고 전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12-29

영주시 징수액 사상 최대 지방세 500억 규모 `훌쩍` 목표대비 120% 초과달성

【영주】 영주시가 올해 징수할 지방세 규모가 5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시는 올들어 11월까지 징수한 지방세가 481억원으로 목표액 413억원을 넘어섰다.이달 추가로 거둬들일 지방세를 합하면 징수액이 500억원을 넘어 목표대비 120%를 초과달성 할 것으로 보인다.영주시는 부과 전 철저한 과세자료 점검과 세원관리, 과오납금 발생 시 신속한 환급 처리, 재산세 등 정기분 세목의 납기 내 징수율 제고를 위한 대책 수립, 징수율 1% 이상 높이기 등을 추진해 체납관리 비용을 최소화했다.특히, 비과세·감면제도에 대한 사전·사후안내문 발송 등 관리를 철저히 해 실질적이고 강력한 징수체계를 갖춰 지방세수 확충에 총력을 기울였다.또, 숨어있는 세원 발굴에 적극나서 2억6천800만원을 추징하는 등 세수누락을 방지해 공평과세 기반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이밖에도 세무과 직원의 관심과 협업을 통해 책임징수제 및 고액체납자 관리,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차량의 압류 및 공매, 관허사업제한, 예금·보험 등 금융재산 압류, 소액 체납세 문자전송 납부독려 외에도 새로운 징수기법 발굴을 통한 체납처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에 반해 어려운 경제사정을 고려, 납부의지가 있는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탄력적 징수활동을 병행해 체납자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16-12-28

영주시, 아동친화도시 `스타트`

【영주】 `아동친화도시 영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주제로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가 21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가졌다.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성종은 팀장의 `아동권리 이해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2003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서울 성북구청 민지선 교육아동청소년담당관이 `아동친화도시는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성북구청 성공사례를 사례별로 소개했다.또, 동양대 유아교육학과 이혜원 교수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영주시 아동권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시민이 영주시에 바라는 아동친화정책에 대한 구체적 제안을 전달했다.이도선 영주시정책자문위원장이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김병호 경북항공고등학교 교장, 이봉자 경북전문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 신영숙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주제발표자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아동친화정책 발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이날 세미나에서 이도선 교수는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인구감소와 수도권 인구쏠림 현상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시기에 영주시가 아동친화도시를 역점시책으로 내세운 것은 적절한 선택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영주시 정책자문위원들이 다양한 시책제안을 해주길 바라며 이로 인해 모두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으로 영주가 새 희망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시는 지난해 9월 유니세프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7년 4월 아동친화도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16-12-22

영주시 남재일 주무관 퇴임 30여년 `역사의 현장` 기록

【영주】 영주시의 변화와 역사의 현장을 36년간 사진으로 담은 영주시 홍보전산실 남재일(60·사진) 주무관이 이달 29일 퇴임한다. 남 주무관은 1980년 7월 28일 공직생활을 시작해 1982년 2월 16일 문화공보실로 전보발령을 받은 후 현재까지 36년의 공직생활 가운데 34년이라는 시간 동안 영주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남 주무관이 기록한 사진은 영주의 역사이자 그 자신의 인생 기록이기도 하다. 영주시의 지도가 바뀌고 시장이 15번 바뀌는 동안 한 자리에서 그 모든 변화와 역사를 기록해 온 남재일 주무관. 그는 영주시 역사의 기록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남재일 주무관은 “영주시 지역에서는 안 가본 데가 없고 안 찍은 행사가 없어 지금까지 찍은 사진이 어림잡아도 100만장은 될 것”이라며 “처음 사진기록 업무를 시작할 때 손에 익숙하지 않은 사진기를 들고 몇 개월 간 사용법을 익혀가며 사진 찍으러 다녔던 시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또 “영주시 전체의 촬영업무를 혼자서 감당해야 했기 때문에 주말에도 밀려드는 각종 행사에 가족과 맘 편히 휴가 한 번 다녀오지 못했다”며 “하나뿐인 아들이 자라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볼 수 없었던 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남재일 주무관은 퇴직을 10여 일 앞두고도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모범적인 공무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세동기자

2016-12-20

영주 베어링아트, `1억불 수출탑` 수상

【영주】 영주시에 소재한 베어링아트(대표이사 박형만)가 최근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6년 제53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베어링아트는 2015년 하반기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수출 실적합계 1억불(USD기준)을 초과달성하면서 2013년 공장가동 이후 3년여 만에 빠른 성장세로 1억불 수출 성과를 거뒀다.베어링아트는 세계적인 베어링 생산 전문기업으로, 2011년 영주반구전문농공단지내 부지 9만평에 총 3천억원을 투자하는 베어링 생산공장 건립에 대한 MOU를 영주시와 체결한 후 2012년 4월 공장을 착공해 2013년 6월 준공됐다.현재 북미, 중국, 유럽현지 세일즈팀과 국내에서 해외고객을 전담 대응하는 해외 판매팀을 구성해 북미자동차 부품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유럽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철도차량용 베어링 사업을 위해 품질 요구수준이 높은 유럽 품질인증 시스템인 IRIS(International Railway Industry Standard)를 취득하고 현재 북미품질 인증(AAR)획득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규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박형만 대표이사는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전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신제품으로 신시장을 개척하고 좋은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세계시장에 수출을 늘려나가는 글로벌 종합베어링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베어링아트는 2017년 매출신장을 목표로 생산라인을 확충하고 2015년 말 629명에서 102명 늘어난 731명의 직원들이 현재 근무 중인 영주지역 대표기업으로, 영주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12-09

“대기오염 정보 실시간 확인하세요”

【영주】 영주시가 휴천2동 주민센터에 대기오염측정소를 신규 설치, 내년부터 대기오염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영주시는 4천500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초미세먼지(PM2.5) 측정기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 등가성평가를 진행 중이다.평가가 완료되면 기존의 미세먼지 측정기로 확인이 불가했던 초미세먼지의 농도까지 확인 가능해지게 된다.시는 초미세먼지 측정기 설치에 따라 인구 밀집지역인 휴천2동 일대의 대기오염 실태의 상시 측정 및 대기오염정보 확인으로 시민들의 건강보호와 불안감 해소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자동차나 화석연료에서 주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의 4분의 1 크기로, 육안으로 식별이 어렵고 미세먼지보다 훨씬 작기 때문에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하며 대부분 폐포까지 침투해 심장질환과 호흡기 질병 등을 일으키는 등 인체에 매우 유해한 물질로 알려지고 있다.영주시 관계자는 “초미세먼지 측정기 설치로 정확한 대기질 측정이 가능해져 시민의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인터넷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에 접속하면 시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대기오염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시민의 알권리가 충족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영주시는 초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 도로물청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 관련 장비 구입 및 시설 보안을 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