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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지속적인 온정과 사랑의 손길 감사해요”

【영주】 홈플러스 영주점이 지난 27일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사진 이번 감사패는 홈플러스 영주점 한사랑 봉사회가 보름동산에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 활동을 펼쳐온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전달됐다.홈플러스 영주점 직원들로 구성된 한사랑 봉사회는 지역의 소외된 곳과 어려운 환경 속에 놓여진 지역민들과의 소통은 물론,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윤리를 바탕으로 평소 지역 내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홈플러스 영주점 한사랑 봉사회는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안동교구사회복지회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영주 보름동산에 5년간 고객과 직원들의 후원금으로 시설 거주인들이 평소 희망하는 생활용품 및 일반 물품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전달해 오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 밖에도 사랑의 도시락 배달, 주택 기초 소방시설 공동보급 업무 협약, 문수 보현마을 시설보수 및 청소 및 식사보조 활동, 전통시장과 상생 쇼핑카트 기증, 골목시장 재능기부 활동, 홈플러스 영주점 내 사회적기업제품 홍보판매장 개설,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 체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추광호 지점장은 “기업의 사회적 윤리와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동체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위해 적극 나설것”이라고 전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12-29

영주시 징수액 사상 최대 지방세 500억 규모 `훌쩍` 목표대비 120% 초과달성

【영주】 영주시가 올해 징수할 지방세 규모가 5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시는 올들어 11월까지 징수한 지방세가 481억원으로 목표액 413억원을 넘어섰다.이달 추가로 거둬들일 지방세를 합하면 징수액이 500억원을 넘어 목표대비 120%를 초과달성 할 것으로 보인다.영주시는 부과 전 철저한 과세자료 점검과 세원관리, 과오납금 발생 시 신속한 환급 처리, 재산세 등 정기분 세목의 납기 내 징수율 제고를 위한 대책 수립, 징수율 1% 이상 높이기 등을 추진해 체납관리 비용을 최소화했다.특히, 비과세·감면제도에 대한 사전·사후안내문 발송 등 관리를 철저히 해 실질적이고 강력한 징수체계를 갖춰 지방세수 확충에 총력을 기울였다.또, 숨어있는 세원 발굴에 적극나서 2억6천800만원을 추징하는 등 세수누락을 방지해 공평과세 기반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이밖에도 세무과 직원의 관심과 협업을 통해 책임징수제 및 고액체납자 관리,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차량의 압류 및 공매, 관허사업제한, 예금·보험 등 금융재산 압류, 소액 체납세 문자전송 납부독려 외에도 새로운 징수기법 발굴을 통한 체납처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에 반해 어려운 경제사정을 고려, 납부의지가 있는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탄력적 징수활동을 병행해 체납자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16-12-28

영주시, 아동친화도시 `스타트`

【영주】 `아동친화도시 영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주제로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가 21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가졌다.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성종은 팀장의 `아동권리 이해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2003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서울 성북구청 민지선 교육아동청소년담당관이 `아동친화도시는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성북구청 성공사례를 사례별로 소개했다.또, 동양대 유아교육학과 이혜원 교수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영주시 아동권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시민이 영주시에 바라는 아동친화정책에 대한 구체적 제안을 전달했다.이도선 영주시정책자문위원장이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김병호 경북항공고등학교 교장, 이봉자 경북전문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 신영숙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주제발표자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아동친화정책 발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이날 세미나에서 이도선 교수는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인구감소와 수도권 인구쏠림 현상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시기에 영주시가 아동친화도시를 역점시책으로 내세운 것은 적절한 선택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영주시 정책자문위원들이 다양한 시책제안을 해주길 바라며 이로 인해 모두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으로 영주가 새 희망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시는 지난해 9월 유니세프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7년 4월 아동친화도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16-12-22

영주시 남재일 주무관 퇴임 30여년 `역사의 현장` 기록

【영주】 영주시의 변화와 역사의 현장을 36년간 사진으로 담은 영주시 홍보전산실 남재일(60·사진) 주무관이 이달 29일 퇴임한다. 남 주무관은 1980년 7월 28일 공직생활을 시작해 1982년 2월 16일 문화공보실로 전보발령을 받은 후 현재까지 36년의 공직생활 가운데 34년이라는 시간 동안 영주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남 주무관이 기록한 사진은 영주의 역사이자 그 자신의 인생 기록이기도 하다. 영주시의 지도가 바뀌고 시장이 15번 바뀌는 동안 한 자리에서 그 모든 변화와 역사를 기록해 온 남재일 주무관. 그는 영주시 역사의 기록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남재일 주무관은 “영주시 지역에서는 안 가본 데가 없고 안 찍은 행사가 없어 지금까지 찍은 사진이 어림잡아도 100만장은 될 것”이라며 “처음 사진기록 업무를 시작할 때 손에 익숙하지 않은 사진기를 들고 몇 개월 간 사용법을 익혀가며 사진 찍으러 다녔던 시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또 “영주시 전체의 촬영업무를 혼자서 감당해야 했기 때문에 주말에도 밀려드는 각종 행사에 가족과 맘 편히 휴가 한 번 다녀오지 못했다”며 “하나뿐인 아들이 자라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볼 수 없었던 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남재일 주무관은 퇴직을 10여 일 앞두고도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모범적인 공무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세동기자

2016-12-20

영주 베어링아트, `1억불 수출탑` 수상

【영주】 영주시에 소재한 베어링아트(대표이사 박형만)가 최근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6년 제53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베어링아트는 2015년 하반기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수출 실적합계 1억불(USD기준)을 초과달성하면서 2013년 공장가동 이후 3년여 만에 빠른 성장세로 1억불 수출 성과를 거뒀다.베어링아트는 세계적인 베어링 생산 전문기업으로, 2011년 영주반구전문농공단지내 부지 9만평에 총 3천억원을 투자하는 베어링 생산공장 건립에 대한 MOU를 영주시와 체결한 후 2012년 4월 공장을 착공해 2013년 6월 준공됐다.현재 북미, 중국, 유럽현지 세일즈팀과 국내에서 해외고객을 전담 대응하는 해외 판매팀을 구성해 북미자동차 부품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유럽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철도차량용 베어링 사업을 위해 품질 요구수준이 높은 유럽 품질인증 시스템인 IRIS(International Railway Industry Standard)를 취득하고 현재 북미품질 인증(AAR)획득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규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박형만 대표이사는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전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신제품으로 신시장을 개척하고 좋은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세계시장에 수출을 늘려나가는 글로벌 종합베어링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베어링아트는 2017년 매출신장을 목표로 생산라인을 확충하고 2015년 말 629명에서 102명 늘어난 731명의 직원들이 현재 근무 중인 영주지역 대표기업으로, 영주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12-09

“대기오염 정보 실시간 확인하세요”

【영주】 영주시가 휴천2동 주민센터에 대기오염측정소를 신규 설치, 내년부터 대기오염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영주시는 4천500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초미세먼지(PM2.5) 측정기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 등가성평가를 진행 중이다.평가가 완료되면 기존의 미세먼지 측정기로 확인이 불가했던 초미세먼지의 농도까지 확인 가능해지게 된다.시는 초미세먼지 측정기 설치에 따라 인구 밀집지역인 휴천2동 일대의 대기오염 실태의 상시 측정 및 대기오염정보 확인으로 시민들의 건강보호와 불안감 해소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자동차나 화석연료에서 주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의 4분의 1 크기로, 육안으로 식별이 어렵고 미세먼지보다 훨씬 작기 때문에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하며 대부분 폐포까지 침투해 심장질환과 호흡기 질병 등을 일으키는 등 인체에 매우 유해한 물질로 알려지고 있다.영주시 관계자는 “초미세먼지 측정기 설치로 정확한 대기질 측정이 가능해져 시민의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인터넷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에 접속하면 시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대기오염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시민의 알권리가 충족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영주시는 초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 도로물청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 관련 장비 구입 및 시설 보안을 할 계획이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16-12-08

안동 청춘합창단, 전국축제서 우수상

【안동】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청춘합창단 `나도 성악한다고 전해라~` 사업이 2016 문화예술교육축제 `행복한 우리동네 문예인프로젝트 발표회`에서 교육프로그램 우수상을 수상했다.청춘합창단 `나도 성악한다고 전해라~`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문화예술교육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11월 29일까지 총 30강이 지역의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제공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로 지난달 29일 대구아양아트센터에서 진행된 2016 문화예술교육축제는 전국에서 진행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70개 기관 72개 프로그램 중 16기관 16개 팀이 출연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안동청춘합창단은 53명으로 구성된 남녀 단원들이 출연해 전국 2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날 받은 시상금 50만원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청춘합창단은 지난달 12일 익산청춘합창단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합동공연을 펼쳤고, 2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도 합동 공연을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내년에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커뮤니티센터의 역할과 모든 시민이 찾아오는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16-12-06

영주 선비촌, 민간위탁자 예문관 선정

【영주】 영주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선비촌과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을 운영할 민간위탁자로 ㈜예문관이 선정됐다.이번 민간위탁 사업자 공모에는 8개 업체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영주시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구분해 이들 업체의 평가를 실시했다.재무구조 평가인 정량평가는 안정성지표(부채비율)와 유동성지표(유동비율), 수익성지표를 이용해 매출액 순이익율과 영업이익율을 심사했다.정성평가로는 대표자 경력 및 유사업종 운영실적으로 운영능력을 평가하고 조직운영, 프로그램 운영, 재원조달계획, 시설홍보 및 마케팅 전략, 사업다각화계획, 지역연계성 등 다양한 평가항목을 심사했다.㈜예문관은 재무구조, 운영능력, 사업수행 계획 등 전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예문관은 서울소재 기업으로 문화행사기획, 예절 및 인문학 체험교육, 시설운영관리 등을 하는 업체다.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 선비촌을 위탁한 바 있고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 수탁을 비롯해 현재는 서울 운현궁을 3회째 수탁 운영하고 있다.㈜예문관은 선비촌 및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운영 민간위탁자로 선정됨에 따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운영권을 얻게 됐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16-12-01

영주 축산단체, 전국규모 대상 잇단 수상

【영주】 2016년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영주축협이 소비자경영부문 대상, 2016년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에서 영주 호수목장이 가공부문 대상을 받았다.영주축협은 영주 축산물의 엄격한 품질과 생산조직을 관리해 소비자에게 검증된 안전하고 우수한 축산물만 취급, 소비자의 신뢰도와 공정성 제고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영주시 상망동에 소재한 호수목장은 우유 쿼터제로 납품량이 한정되자 유제품 가공 판매를 위해 국립축산과학원 등 전문가를 찾아 유제품 가공 기술을 전수받고 친환경 호수목장에서 직접 생산한 원유를 사용해 유산균 함량이 높은 고품질 요구르트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직접 만든 요구르트는 무인자판기를 이용해 24시간 소비자가 구입 가능하도록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 행복지수를 높이고 국가 행복지수 상승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가 후원하고 한국명가명품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시장을 선도하며 명가명품으로 발돋움한 제품에 대해 브랜드별 전략, 체계, 관리에 관한 전문가 경영성과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김세동기자

2016-11-29

영주시, 소백산 철쭉 군락지 복원 주력

【영주】 영주시가 소백산 철쭉 군락지 복원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이 사업은 늘어나는 등산객 수와는 반대로, 온난화 등 자연환경의 변화로 철쭉꽃나무의 수는 줄어들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영주시와 소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 2006년 소백산 자생철쭉 증식 복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백산 철쭉군락지 복원에 나섰으며, 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철쭉묘 증식을 맡고 소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가 식재지 철쭉 관리를 맡아 현재까지 10년간 5천주 정도의 철쭉을 증식해 소백산에 옮겨 심었다.지난 23일에는 영수시가 2025년 소백산에 옮겨 심을 철쭉 증식을 위해 연하봉 일원에서 철쭉 종자를 채취하기도 했다.소백산철쭉은 증식이 까다롭고 묘목생산에 오랜 시간이 필요해 현재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만 증식하고 있으며, 이번에 채취한 종자는 8~9년간 육묘 후 2025년경 소백산에 돌려보내질 예정이다.남방석 연구개발과장은 “소백산에 자생하는 철쭉꽃나무는 씨앗을 심은 뒤 2~3년이면 꽃이 피는 다른 철쭉과 달리 7년만에 개화하는 낙엽성”이라며 “꽃 빛깔이 연분홍빛으로 선명하고 아름다워 철쭉류 중에서 으뜸으로 친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16-11-25

시민 51%“영주시 살기 좋아요”

【영주】 영주시가 지난해 8월 17일부터 15일간 실시한 2015 경상북도·영주시 사회조사 결과, 조사대상 중 51.2%가 현 거주지에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이번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1천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소득·소비, 노동, 보건, 주거·교통, 사회 통합 등 총 5개 부문 43개 항목에 대한 영주시민의 생활의식 현황 및 변화를 분석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2014년에 비해 인구는 610명이 감소하고, 가구 소득 만족도 부분에서 만족한다는 답변이 21.1%로 2012년에 대비 7.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거주지 만족도는 2013년에 비해 0.8%p 증가한 51.2%로 상승했다.영주시 특성항목에 나타난 영주시 명소에 부석사가 68.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문화관광 서비스에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시설 낙후가 30.4%를 차지했다.영주시의 지역발전 방향에는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도시가 응답률 39.3%, 도시 여건 조성 분야는 문화·여가 시설 확충에 35%가 응답했으며 현재 노인들의 고충으로 경제적 문제가 40.8%로 1순위를 차지했다.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 사회조사 결과를 통해 시민의 생활실태와 의식을 파악함과 동시에 지역발전방향을 제시해 보다 살기 좋은 영주시를 건설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시는 이번에 발표된 사회조사 결과 보고서 및 결과표를 홈페이지에 게재해 다양한 분야에서 모든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16-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