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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반려동물 떠나보낸 슬픔, 숲에서 치유하세요”

[영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영주시 봉현면 일대에서 반려동물과 이별 후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내맘쓰담 힐링캠프를 운영했다.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e)은 가족같이 느끼던 반려동물을 잃은 뒤 우울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복합적인 슬픔이 지속되는 증상을 말한다.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을 키우며 여론조사 결과 반려동물의 죽음을 지켜본 반려인의 49.8%가 펫로스 증후군을 경험했다고 답했다.산림치유원은 반려동물 양육인구 천만명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 반려동물의 죽음으로 죄책감, 우울, 무기력 등의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반려인들이 산림치유를 통해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캠프를 마련했다.주요 프로그램은 펫로스 클리닉, 숲에 안기다, 수 치유 체험, 통나무명상, 싱잉볼명상,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간직하는 나무액자 만들기 등 캠프 참여를 통해 공감의 대화 시간과 가족들과 슬픔을 공유하며 감정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내맘쓰담 힐링캠프는 7월, 9월, 10월 3회가 추가로 운영된다.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경험한 국민이 숲을 통해 온전히 인정과 위로를 받고 슬픔을 이기는 힘을 얻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상실의 아픔과 감정 소진으로 지친 많은 국민이 숲에서 따뜻한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5-31

국내산 체리, 수입산 대체 경쟁력 있다

[영주] “과육과 과즙의 맛이 뛰어난 국내산 체리는 농가의 신소득 작목으로서 성장성과 수입산 체리를 대체 할 수 있는 경쟁력이 충분한 품목 입니다”“체리는 3월에 시작해 6월 한달간 판매까지 완료되는 특성으로 농기가 짧고 일손이 크게 필요치 않을 뿐만 아니라 높은 소득을 가져 올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영주시 부석면에서 체리농장 맑은농원을 5년째 운영중인 윤영훈(63)씨의 말이다.현재 영주시체리발전연구회장직을 맡고 있는 윤 대표는 인도에서 사업을 하다 10년전 귀국해 정착할 지역을 찾다 부석이 마음에 들어 터전을 잡았다.윤 대표의 체리농장에는 타이툰, 브룩스, 홍수봉 등 6개 품종 220주가 재배중이며 완숙과는 18brix에서 24brix의 높은 당도를 보이고 있다.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은 윤 대표의 농장에는 연일 주문량이 몰리고 있다. 1일 약 80-100㎏수준의 량이 인터넷을 통해 판매중이다.윤대표가 운영중인 체리 농장에서는 지난해 500㎏에서 올해 약 4배가 늘어난 2t이 생산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지난해 소득 약 1천여만원에서 올해 소득액은 3-4천만원선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이 생산량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에 비해 나무의 성장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당초 올해 체리나무 1그루 당 생산량은 15㎏을 예상했지만 냉해 피해로 실질적인 생산량은 10㎏선으로 보여진다.내년 예상 생산량은 3t에서 4t을 예상하고 있다. 또, 올해 소비자가는 1㎏포장에 3만원에 거래 되고 있다.윤 대표는 체리품목은 타 농업과 달리 일손이 크게 필요치 않고 농기간이 짧아 틈새 농업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효과마저 있다며 적극 추천하고 있다.체리는 눈에 좋은 안토시아닌, 피를 맑게 해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LDL 수치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레스베라트롤, 수면에 도움이 되는 멜라토닌, 케르세틴과 같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다양한 질병 예방과 노화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영주시는 3월 20일 지역농업의 새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부석면 노곡리 24-1번지에 체리 적응실증시험포장 운영을 위한 시험포를 설치했다.시험포는 대목별 생장 정도 및 병해충 저항성, 품종특성과 지역 적응성에 대한 시험 연구를 거쳐 얻어진 결과를 바탕으로 새소득 작목으로 체리를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체리가 지역 농업의 새 소득 작목으로 성장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할 것”이라며 “완벽한 결과를 얻어내길 위해 시험포 운영에 적극 나설 것”이라 말했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3-05-31

‘소백산 철쭉제’ 시민·관광객 함께 즐겼다

[영주] ‘知(지)·好(호)·樂(락) 알리고·느끼고·함께 즐기자’라는 주제로 지난 27, 28일 이틀간 ‘2023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코로나19로 4년만에 열린 소백산철쭉제는 영주 고유의 문화 체험과 환경의 중요성, 보고 즐기며 체험하는 축제의 다양성을 위해 산상행사와 관광객 및 지역주민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서천둔치 일원에서 행사를 진행했다.축제 기간중 소백산 정상에서는 클래식 피아노 공연 ‘비바, 클래식 with 영주 소백산’이 상시공연으로 펼쳐졌다. 서천둔치에서는 철쭉버스킹과 축하공연, 철쭉 무비극장, 열기구 체험, 문보트 체험, 클라이밍&어드벤처 체험, 플라워 포토존, 영주사과 나눔 이벤트, 희망캠페인 팔찌만들기, 알까기 대결, 국궁체험, 철쭉 반지만들기 체험행사 등이 마련돼 참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특히 소백산 연화봉 정상에서 새롭게 시도된 비바 클래식 with 영주 소백산과 열기구를 타고 서천과 시가지를 조망하는 별빛 낭만 열기구, 서천에 뜬 초승달 모양의 달빛 낭만 문보트가 관광객들의 큰 관심과 체험을 이끌어냈다.또, 전국 각지에서 소백산철쭉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영주사과를 홍보하기 위한 영주사과 나눠주기 행사가 인기를 끌었다.시민이 주도하는 행사로 시행된 올해 축제는 개·폐막식 등 요식적인 절차를 모두 생략하고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이 주체가 되며 주제와 부합된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주말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로 발돋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5-29

‘리사이클링 아트플레이’ 환경미술전 개최

[영주] 영주문화관광재단은 6월 한 달간 148아트스퀘어에서 환경미술전 리사이클링 아트플레이를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다.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은 우수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의 유휴공간에 매칭해 지역민의 전시관람 기회를 통해 시각예술분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기획된 전시프로그램은 ‘심각한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이란 주제로 시각예술전문 전시기획단체인 네오펜슬이 기획했다.이번 전시회는 버려지거나 사용되지 않는 물건들을 재활용해 만든 입체조형물 30여 점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환경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참여작가는 이송준, 이병찬, 이시영, 백인곤, 정찬부 등이다.이들 작가들은 버려진 식도구, 폐비닐의 환경오염 심각성, 과도한 목재의 사용, 자연소실과 환경파괴, 플라스틱 제품의 과대생산과 사용 등에 대한 심각성을 작품에 담고 있다.영주문화관광재단은 전시와 함께 연계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재활용 종이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아트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나도 리사이클링 아티스트와 전시설명, 환경을 위한 생활 속 실천들을 함께 고민하는 도슨트 전시해설 프로그램 리사이클링 아트 스쿨이 운영된다.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6월 23일 신청이 마감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5-25

영주시 ‘쇼핑관광 활성화 공모’ 최종 선정

[영주] 영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쇼핑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쇼핑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공모 선정은 관광객이 쇼핑 매력을 느낄만한 영주한우, 풍기인삼, 풍기인견 등 지역 특산품이 다양하고 전통시장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쇼핑관광 상품 개발 가능성이 높이 평가됐다.시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관광객 쇼핑편의 서비스 구축,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쇼핑관광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주요 사업계획으로 올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 쇼핑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응모했다.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 10억원의 사업비로 올해 쇼핑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마케팅 및 브랜드 분야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친 뒤 영주시 방문 관광객별 특성을 분석해 지역 특색을 살린 쇼핑 연계 홍보 콘텐츠 제작, 여행사 연계 쇼핑관광 상품개발에도 나선다.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홍보와 외래 관광객 방문이 기대되는 상권가에 사후면세점을 지정해 관광 매력도를 높일 계획이다.박남서 시장은 “쇼핑편의 서비스가 개선되면 관광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영주 관광이 한 단계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5-21

SK스페셜티, 영주 창업 생태계 조성 박차

[영주] SK스페셜티는 18일 ‘영주 경제속으로(STAXX)’를 통해 선발한 소셜벤처의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프로젝트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STAXX REPORT를 개최했다.STAXX(이하 스택스)는 영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 2021년 12월 인구 노령화, 지역 인구 감소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영주 지역에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 사회 문제 해결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스텍스 프로젝트는 SK스페셜티, 경북도, 영주시, 임팩트스퀘어가 업무 협력을 체결하고 SK스페셜티가 기부한 50억원을 기반으로 소셜벤처 발굴·육성, 창업생태계 구축, 거점 교류공간 조성, 투자펀드 운용 등을 추진하고 있다.SK는 프로젝트를 위해 발굴한 8개 소셜벤처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경북도와 영주시도 소셜벤처가 원재료 수급과 설비 시설을 원활히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 편의 제공과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전문 기업인 임팩트스퀘어는 소셜벤처가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기업과 지차체의 지원을 받는 소셜벤처들은 영주 농산물을 원료로 한 음료와 화장품 개발,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유휴지를 활용한 숙박 및 레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특히 SK그룹의 지원에는 소셜벤처 생태계를 활성화시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경북전문대 148아트스퀘어에서 열린 중간 공유회는 공개 IR을 시작으로 개막식, 패널 토론,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공개 IR에는 스텍스 프로젝트 참여에 희망하는 지역의 4개 청년기업이 참석했다.이들은 추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대상을 선정한다.개막식에는 이규원 SK스페셜티 사장과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송호준 영주 부시장, 심재연 영주시의장, 김광조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추진팀장 등이 참석했다.이규원 SK스페셜티 사장은 “중간 공유회를 통해 지역의 스토리를 담은 소셜벤처의 이름과 상품이 전국에 알려지고,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영주에 모여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경북도, 영주시와 힘을 합쳐 스텍스가 전국 최고의 창업 생태계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17일부터 19일까지 스텍스에서는 로컬의 다채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린다.전시회장에는 MZ 세대가 그린 지역의 삶을 공간으로 구현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소셜벤처가 만든 상품 등도 만나 볼 수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5-18

영주 풍기인견, 서울시민 시선강탈

[영주]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풍기인견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 영주 풍기인견 서울페스티벌이 6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영주 풍기인견 서울페스티벌은 에어컨 원단, 아이스 실크로 불리는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서울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알리는 행사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올해 행사는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 중이다.풍기인견은 나무에서 추출한 실로 만든 순수 식물성 자연섬유로 가볍고 시원하며 착용 시 촉감이 상쾌하고 땀 흡수력이 탁월한 친환경 섬유다. 특히 피부가 여린 갓난아이, 알레르기성 피부, 아토피성 피부 등 피부가 약한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은 상품이다.풍기인견은 영주 풍기지역의 대표 특산물로 1934년 풍기방직 설립이후 현재까지 전국 인견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또, 2008년 공산품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의 웰빙인증을 받은 후 현재까지 15년 연속으로 해당 인증을 지속 획득한 브랜드로 2009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2012년 특허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등 객관적인 우수성을 확보해 오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여름에 특히 인기 있는 풍기인견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해 침체된 풍기인견 산업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광장에서 풍기인견과 함께 시원하고 신나는 도심 속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2일 열리는 개막식 풍기인견 패션쇼에서는 새롭게 개발된 인견과 대마의 복합직물 원단을 이용해 제작한 의상을 선보인다.행사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시·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5-17

“영주, 안전체험관 탈락 유감… 아쉬움 커”

[영주] 박남서 영주시장은 16일 경북 안전체험관 부지선정 결과 발표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했다.박 시장은 경북 안전체험관 건립 후보지가 영주시가 아닌 상주와 안동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10만 시민과 함께 유감을 표한다며 2018년부터 5년 동안 간절하고 치열한 마음으로 체험관 유치에 노력해 왔다며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박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영주시는 시유지 10만여㎡를 부지로 무상제공하고 교통, 숙박, 기반시설, 연계관광지 등 관련 인프라가 우수하며 개발 시 연계활성화 가능성이 커 경쟁력이 있는데도 선정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남겼다.또, 지난해 12월 경북도내에서 가장 먼저 안전체험관 설립 타당성 조사연구 용역을 완료하고 경북도가 제시한 5만㎡ 이상의 부지조성, 진입로 개설, 상하수도 등의 기반 시설 제공 조건에 부합하는 선비세상과 코레일 인재개발원 인근 10만 2천449㎡를 부지로 선정하고 계획을 추진해왔다 밝혔다.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해 5만4천여명의 서명운동과 2018년부터 5년여간 준비기간을 거치면서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었다 자신했지만 그 결과는 입지여건, 균형발전, 교통접근성, 미래가치 등을 기준으로 경북 최북단에 위치한 상주와 경북도청이 소재한 안동시로 선정되면서 영주시는 안전체험관 건립 후보지에서 탈락했지만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국가에서 추진 중인 여러 국책사업 추진 등 앞으로 다가올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 밝혔다.박시장은 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준 10만 영주시민과 영주시유치추진단,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5-16

‘분홍빛 향연’ 영주 소백산 철쭉제 27일 개막

[영주] 2023 영주 소백산철쭉제가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소백산 일원과 서천둔치에서 개최 된다.올해 철쭉제는 ‘知(지)·好(호)·樂(락) 알리고·느끼고·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주제로 영주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진행된다.주제의 의미는 시민이 주체적으로 영주 고유의 문화를 느끼고, 축제를 즐기고,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올해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중심으로 이뤄져 관행적으로 진행되던 내빈소개와 축사, 인사말을 축소하고 개막식, 폐막식도 생략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특히 철쭉! 땀으로 스며들다란 주제의 클라이밍 어드벤처 체험, 철쭉의 낭만! 열기구문보트,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시민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또, 소백산 정상에서 열리는 클래식 피아노 공연 비바, 클래식 with 영주 소백산을 통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올해 철쭉제는 소백산 인근에서만 개최되던 지난 행사와 달리 축제장을 시민의 휴식처인 서천 둔치로 이원화해 시민 접근성을 개선하고 봄철 나들이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영주문화관광재단 이태훈국장은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 중심의 차별화된 축제를 추진하겠다. 소백산 철쭉의 분홍빛 정취 속에서 행복한 추억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5-15

영주국유림관리소, 규제혁신·안전문화 확산 행정

[영주]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안전문화 확산 및 산림보호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과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소백산국립공원 일원 및 소백산 삼가탐방지원센터에서 운영했다.영주국유림관리소는 산림사업장과 산행시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산림 내 작업과 활동시 안전관련 수칙 준수와 예방, 임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산림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해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은 영주국유림관리소, 영주시, 소백산 국립공원사무소,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국립산림치유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영주시산림조합 등 7개 기관 약 90명이 참여해 소백산국립공원 탐방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백두대간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은 산림청 1분기의 규제혁신 대표사례인 목재생산업 등록기준 완화, 목재제품 안전성 평가 처리기간 단축, 국유림 대부료 반환 신청기간 삭제 등의 소개와 불합리한 규제 발굴 개선을 위해 임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영주국유림관리소 차준희 소장은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산림분야의 규제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개선하고 임업인의 다양한 의견 청취와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연중 주요 등산로 및 관광지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밝했다.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산림사업장 및 산행시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안전관련 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에 힘쓸 것을 다짐하는 결의도 다졌다. /김세동기자

2023-05-14

‘안전체험관’ 유치 의지로 하나 된 영주

경북도 종합안전체험관 건립을 두고 8개 시군이 도전장을 내밀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영주시를 비롯해 구미, 상주, 경산, 영천, 포항 안동 등 23개 시군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도전한 셈이다. 그만큼 종합안전체험관 설치로 인한 교육과 관광 수요 효과 등에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영주시도 간절한 마음으로 체험관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지난 2018년 4월 13일 지역에서 발생한 육불화텅스텐가스 누출사고를 계기로 무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안전체험관 유치 사업을 준비해왔다.뒤늦게 유치 경쟁에 뛰어든 다른 시군과는 달리 누출 사고 직후 시청 안전재난과 역점과제로 안전체험관 건립을 선정하고 국비 등 예산확보 방안을 모색해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의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공모사업 추진 소식에 곧바로 공모사업 준비에 돌입해 구체적인 운영계획까지 수립한 상황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이 종합안전체험관 유치 목표를 세우고 진두지휘하고 있고, 이에 영주시민들이 적극 동참하고 나서며 범시민 유치전으로 확대됐다. 범시민 유치추진단과 대시민 서명운동, 현수막 응원, 행사장 퍼포먼스, 릴레이 참여 등 유치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서명운동 참여 인원만 해도 무려 영주시 인구의 절반이 넘는 5만 4천 명에 이르고 있다.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는 당일에는 500여명의 시민들이 영주시청에서 경북도청까지 약 40km 거리를 도보, 자전거, 마라톤으로 이동하며 손에서 손으로 신청서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경북도는 신청 시군의 인구 현황과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교통수단의 다양성, 지역민의 관심도와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영주시는 이번 종합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해 다른 어떤 지역보다 독보적으로 많은 시민 참여와 열의를 보여주었다는 데서 유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앞서 지난 2018년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확정될 때도, 중앙선 복선전철을 비롯한 영주의 철도사업을 추진할 때도 결코 쉽지 않았다. 그러나 지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었기에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았고,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차근차근 준비해 업적을 이루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박 시장은 이어 “결과가 어찌 되었든 지역 발전을 위해 영주 시민과 함께하는 모든 여정은 위대했고, 그 안에서 충분한 가치와 의미를 찾았다”며 “경북도 안전체험관의 영주시 건립 유무를 떠나 지역의 현안 앞에 모두 하나가 되었다는 것만으로 우리는 이미 성공을 성취했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2023-05-10

영주시,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최고등급’

[영주] 영주시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7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S등급 평가를 받았다.이번 평가는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정량지표 61개와 혁신·정책업무의 적절성에 대한 정성지표 5개 사항을 진단해 90점 이상 S등급부터 60점 미만 D 등급까지 5등급을 평가된다.영주시는 61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94점으로 S등급을 받아 개인정보 관리수준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시는 올해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에 신규로 가입해 시가 취급하는 개인정보의 유출·분실·도난 등의 사고로 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손해를 배상해주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시와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기록 매월 점검, 개인정보 처리업무 수탁업체를 교육·감독하고 있다.또, 개인정보 처리방침 공개 시, 핵심사항을 쉽게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주요 처리사항을 기호로 표시하는 주요 개인정보 처리표시를 실시하는 등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5-10

영주 ‘가흥신도시-구도심’ 연결로·교량 추가개설

[영주] 영주시 가흥신도시와 구도심을 잇는 도로와 교량이 추가로 개설된다.시는 총사업비 470억원을 투입해 가흥신도시와 세무서사거리를 연결하는 1.06km 구간에 도로 폭 20m, 교량 280m, 왕복 4차선 규모의 도로개설 사업을 확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가흥택지 준공 이후 늘어난 교통 체증과 가흥공원개발사업 일환으로 LH 가흥 공공지원민간임대아파트 공급이 확정돼 교통량 분산을 위해 추진된다.현재 서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은 서천교, 영주교, 가흥교, 가흥2교 4곳이다.영주교와 가흥교는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가흥신도시와 직접 연결된 교량으로 폭이 협소해 출·퇴근 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추진 사업이 완료되면 영주교와 가흥교 일대 교통량 우회 분산효과와 도심 교통흐름의 획기적인 개선과 구도심 활성화로 도시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상반기 중 착수보고회를 개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기본 및 실시계획에 반영하고 교량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볼거리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LH와 영주 가흥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공급 구간에 대한 사업비 분담 협의를 진행하면서 국토교통부 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확보에 적극나선다는 방침이다.박남서 영주시장은 “구도심·신도시 연결도로의 추가 개설시 주요도로 교통정체 해소와 영주시 전체 균형발전이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2023-05-09

신바람 난 선비들의 산책 퍼레이드

[영주] ‘2023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7일 폐막했다.5일 개막해 3일간 펼쳐진 선비문화축제는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을 비롯해 시가지 서천둔치까지 축제장을 확대해 다채로운 공연과 새로운 볼거리 등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이다.고유제로 시작된 올해 축제는 주 무대가 마련된 서천둔치에서 영주의 별, 딸기청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신바람 야외 놀음터 운영, 야간까지 푸드트럭을 비롯한 먹거리 장터를 이용할 수 있는 선비 야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 일원에서는 선비정신이 담긴 전통 체험 프로그램과 극단 갯돌이 펼치는 전통 연희 한마당, 덴동어미 화전가, 선비세상 어린이 축제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날을 맞은 가족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컴백 신바람 퍼레이드-선비의 산책은 전국 공모로 선발된 10여개 경연팀과 취타대, 대형 선비 퍼펫, 풍물패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축제 기간 동안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에서 소수서원 동창회 선조의 발자취를 찾아서, 선비 공예와 노닐다, 선비 접빈 찻자리, 선비 시간여행을 떠나다, 전통놀이 열전 등 체험 행사가 무료로 진행됐다.영주시는 축제기간 동안 경북전문대학교 주차장과 서천둔치,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을 잇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했다.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을 되새기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5-07

‘영주 인삼’ 러시아 수출 물꼬

[영주] 풍기인삼공사는 2일 러시아 비즈컨설팅마케팅 전문업체인 루스이코노믹과 러시아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러시아 수출을 위한 업무 협약으로 영주 인삼의 러시아 수출 교두보가 마련된 셈이다.이날 업무협약은 영주시 봉현면에 소재한 김정환홍삼 본점에서 김보미 김정환홍삼 부사장과 전명수 루스이코노믹 대표 등이 참석했다.루스이코노믹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북방시장 판로개척을 돕는 비즈컨설팅마케팅 전문업체로 소비재 무역부터 자원원자재, 차부품, 기계, 금속, 플랜트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부문의 비즈니스 마케팅을 펼치는 회사로 알려졌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우리 정부가 러시아 수출금지 품목을 확대했지만 영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 및 홍삼제품은 금지 품목에 포함 되지 않아 수출길 확대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협약에 따라 김정환홍삼과 루스이코노믹은 100만 달러 규모의 홍삼 제품을 러시아에 수출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하고 러시아 수출과 현지 판매를 위한 각종 라이선스 획득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김보미 김정환홍삼 부사장은 “최근 캐나다와 미국, 체코 등 다양한 나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러시아 수출을 통해 영주 풍기 인삼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명수 루스이코노믹 대표는 “현재 러시아는 전쟁으로 모든 부분의 환경이 어려운 상태지만 종전 후 기회의 땅이 될 러시아 시장에 영주 특산물의 선점을 위한 첫발을 내디딘 것”이라며 “영주의 홍삼과 사과를 콜라보한 제품 등을 현지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러시아인들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비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5-03

영주, 안전체험관 유치 공모신청서 제출

[영주] 영주시는 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안전체험관 유치 공모신청서와 함께 시민 염원이 담긴 5만 서명운동 서명부를 전달했다.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앞마당에서 낙후된 경북북부지역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될 경북안전체험관 영주 유치신청 출정식을 열고 경북도청까지 도보·자전거·마라톤 등으로 이동하는 신청서 전달 릴레이 퍼포먼스를 펼쳤다.이번 퍼포먼스 행사는 이달 2일 경북안전체험관 공모신청 마감을 앞두고 안전체험관의 영주시 유치를 기원하는 10만 시민들의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유치 기원 출정식은 식전공연과 체험관 유치 추진경과 보고, 유치 기원 메시지 전달, 박남서 영주시장이 릴레이 퍼포먼스 첫 주자인 조관섭 시민추진단장에게 유치신청서를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유치신청서 전달 릴레이 퍼포먼스에는 500여명의 시민이 직접 참가해 영주시청에서 경북도청까지 약 40km 거리를 총 4개 구간으로 나눠 시청에서 시민운동장까지 도보·시민운동장에서 예천군 호명면 월포리 구간은 자전거·호명면 월포리에서 호명초까지는 마라톤·호명초에서 경북도청까지는 도보로 이동한 후 각 기관단체 및 주민들이 함께 유치신청서를 경북도에 전달했다.영주시청에서 경북도청까지 약 40㎞ 구간의 릴레이 퍼포먼스는 안전체험관 영주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의지가 담겨졌다.안전체험관 유치 공모신청서 접수와 함께 영주시민 5만4천여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도 전달 됐다.영주시는 지난해 경북도에서 가장 먼저 안전체험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해 당위성을 확보하고 올해 3월 안전체험관 유치 추진단을 구성해 길거리 홍보활동, 현수막 게첨 운동 등을 추진하는 등 시민 공감대를 이끌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유치 기원 출정식과 릴레이 퍼포먼스는 10만 시민의 염원과 의지를 한데 모으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의 모든 역량을 모아 영주시에 경상북도 안전체험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3-05-01

영주 명품회복병원 ‘큰 관심’

[영주] 영주시에 이달 20일 개원한 명품회복병원이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명품회복병원은 영주의료재단(이사장 김필묵)이 전문재활치료를 요하는 환자들에게 재활과 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 환자들이 일상생활의 조기 복귀를 돕고 있다.명품회복병원은 환자들이 발병 전의 생활과 인간다운 삶을 위해 휴먼 빙(Human being)을 기반으로 하는 재활회복 패러다임을 연구·개발해 목적 있는 재활과 개별화된 재활을 실천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중이다.또, 환자들의 재활치료 동기 강화와 자발적인 치료 참여를 위해 의지적·정서적·사회적·신체적·정신적·영적인 전인적 관점(The whole person wheel)의 통합재활 치료적 접근을 병행하고 있다.명품회복병원의 통합재활치료센터는 급성기 및 회복기 재활치료의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재활의학과전문의, 내과전문의, 재활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언어치료사 등 다학제 전문가팀으로 구성된 전문재활팀을 운영하고 있다.환자의 기능회복과 독립보행 가능성을 높이는 환자 맞춤형 보행재활로봇 엔젤렉스 M20을 도입해 척수손상, 뇌졸중, 외상성뇌손상, 다발성경화증, 뇌성마비, 파킨슨병 등의 환자들에 대한 치료효과 비교 및 치료분석을 진행하게 된다.김필묵 이사장은 “전문재활 치료를 통해 환우들이 조기에 사회에 복귀 할수 있도록 전 의료진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인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병원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