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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군 “2022 아시아U20선수권 대회 통해 명실상부 육상의 메카로 도약”

[예천] ‘2022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조만간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2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설립 발기인 대회’가 열렸다.발기인 대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 등 8명이 참석해 설립 취지문, 정관, 임원 및 위원 선임 등 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조직위원회 임원은 공동조직위원장 2명, 집행위원장 1명, 공동자문위원장 3명, 감사 2명을 두기로 했다.공동 조직위원장은 김학동 군수와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이 선임됐다. 집행위원장은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 자문위원장은 권영숙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도영 예천신문사 대표, 김영학 예천군체육회 전 상임부회장이 공동으로 맡는다.조직위원회는 설립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대회 상징물 개발, 메달 디자인 등 대회 브랜딩(branding) 작업과 홈페이지를 개설할 계획이다.김학동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예천이 명실상부한 육상의 메카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2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2022년 6월 중 4일간 열린다. 대회에는 아시아육상연맹(AAA) 45개 회원국에서 선수와 코치 등 1천500여 명이 참가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01-27

침체된 예천 원도심에 활력 불어넣는다

[예천] 예천군이 침체된 원도심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선다.그동안 추진했던 도시계획사업 외에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공모를 통해 중앙부처 예산 등을 확보하며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한다.26일 군에 따르면 예산 형편상 시행하지 못한 도시계획시설 중 예천읍 대심리 삼우맨션 앞 도시계획도로사업 등 12지구 1.7㎞에 대해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하반기까지 전 지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11월 초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예천읍 노하·동본·남본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257억원(마중물사업 130억원, 연계사업 127억원)을 투입한다.62억 원 사업비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해 주요 거점시설 3곳을 하반기 중 착공한다는 계획으로 구(舊) 예천읍행정복지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역사·문화전시관, 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회관, 시니어 아카데미 시설로 바꿔 문화와 교육, 창업지원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허브로 만든다.동본리 상설시장 인근에는 공공임대 상가와 공영주차장이 있는 예천한우특화센터를 만들고 서본리 구 119안전센터 부지에 건물을 신축해 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학습지도관 등 영유아·청소년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변신을 도모할 방침이다.군은 계획된 주요 거점 시설에 대해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사전에 전문가로부터 사업계획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받아 실시 설계를 마무리한 뒤 올해 하반기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지난해 연말 착공한 전선지중화 사업은 4년간 시장로~효자로 총 3.2㎞ 구간 200억 원 예산을 들여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800m 구간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이다.올해는 80억원으로 시장로 외각 동서 방향(굴모리∼백한의원, 황금청과∼풍원아파트) 1.1㎞ 구간을 시공한다. 뿐만 아니라 예천읍 효자로 노선 480m 118개 점포 노후 간판도 정비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주차난이 심각한 맛고을시장 주변 등 공영주차장 7곳(174면)을 조성하는 등 상가 접근성 개선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꾀한다.군 관계자는 “원도심 살리기는 군의 시급한 현안으로 도시기반정비사업 외 다양한 연계사업을 묶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침체된 원도심이 활성화 되도록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01-26

“올해 설 선물은 임금님 진상품 ‘은풍준시’로”

[예천] 설 명절을 앞두고 예천군 은풍면 동사리 은풍준시 마을에서 생산되는 명품 곶감 은풍준시사진의 건조·숙성 포장 작업이 한창이다.은풍준시는 시설(67F9雪)이라 불리는 자연 당분이 하얗게 곶감 표면에 묻어 있을 정도로 당도가 높아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 덕분에 조선시대에는 임금에게 진상됐을 정도다.특히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모양으로 감을 깎아 건조대에서 40~60일 말린 후 2차로 2~3일마다 아침에 널고 저녁에 거둬들이는 과정을 7~8번 반복해야 명품 곶감으로 탄생한다.해발 400m 청정 고산지대에서 자연풍 건조와 수작업 등 조상 대대로 내려오던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마을 주민들은 내년 ‘은풍준시 영농조합 법인’을 설립하고 최상의 상품을 만들어 꼼꼼한 선별과 포장·가격대를 다양하게 구성하는 등 은풍준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장덕기 대표는 “은풍준시를 만드는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어려움이 있지만 예천을 대표하는 얼굴이라 생각하고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2021-01-26

예천군, 지난해 농·특산물 수출 실적 2배 ‘껑충’

【예천】 예천군이 지난해 2천192만 달러(한화 263억 원)의 농·특산물을 수출했다.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전년 동기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이번 성과는 코로나19 여파로 농·특산물 국내 소비 부진은 물론 해외 수출이 큰 폭으로 줄어 전국적으로 판매·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해외 수출 마케팅을 펼친 결과다.특히, 김학동 군수가 취임 후 지난 2년 동안 농업인들이 우수한 농·특산물 생산에 전념하고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수출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다.군은 미주 최대 동양 유통업체인 H마트 브라이언 권(Brian Kwon) 사장과 농·특산물 수출 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 농가 소득 증대 등을 위한 상호 교류를 확대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수출 마케팅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했다.미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베트남 등에 쌀, 단무지, 고춧가루, 버섯, 참기름 등 다양한 품목을 수출했으며 올해부터 대량 생산되는 샤인머스캣을 해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신선 농산물 수출 물류비, 포장재 지원, 수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수출 농가를 육성하고 국가별 경쟁력 있는 전략 품목을 꾸준히 개발하겠다”며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올해 수출 목표액 3천만 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01-25

예천군보건소, 군민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예천】 예천군이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 추진에 나섰다.군은 올해 군 보건소에 11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비대면 보건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우선 관내 125개 의약업소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한다.코로나19 사태로 단체 헌혈이 취소되는 등 혈액수급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생명 나눔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에도 노력한다.이와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연중무휴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과 고위험 시설에 대해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따른 피해 확산 감소와 지역사회 전파 차단 및 조기 종식을 위해 정부방침에 따라 전 군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도 다음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신체활동이 위축되면서 군민들 건강 증진을 위해서 비대면 건강 걷기 프로그램인 ‘뚜벅이’를 운영해 규칙적인 걷기 운동 실천과 생활 속 건강 습관을 유도하고 모바일 앱으로 생활습관 개선·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도 진행 할 계획이다.특히,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심리방역 키트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군은 코로나19 극복 사업 외에도 △취약계층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1:1 찾아가는 서비스 △치매안심센터와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및 쉼터 운영 △치매 환자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 제공 △임신·출산ㆍ육아 맞춤형 서비스 지원 △모성·아동 건강관리를 위한 단계별 지원서비스 등 군민 건강을 지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예천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군은 앞서 지난 5일부터 지역 의료기관인 예천 권병원을 호흡기전담클리닉 병원으로 지정·운영하는 등 각종 신종·해외유입 감염병 발생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했다.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추진해 호흡기 감염병 걱정 없는 안전한 예천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김학동 군수는 “주민 참여형 보건 사업을 확대 추진해 군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예천 건설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01-24

트로트 열풍으로 ‘예천 회룡포’가 뜬다

[예천] 최근 각종 TV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예천지역의 대표 명승지인 회룡포를 주제로 한 노래를 부르면서 관광지 회룡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1일 예천군에 따르면 MBC ‘트로트의 민족’, KBS2 ‘트롯 전국체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와 ‘미스트롯2’ 출연진들이 회룡포 노래를 선곡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회룡포는 국가명승 제16호이며 용이 마을을 휘감아 치듯 돌아나가는 형상으로 ‘아 어머님 품 속 같은 그곳 회룡포로 돌아가련다’는 노래 가사처럼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350도 돌아 나가는 육지 속 섬마을이다.실제로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논과 밭을 일구고 있으며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마을과 내성천 사이에 드넓은 모래사장이 있어 한국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특별한 지형을 갖추고 있다. 또한, 회룡포에서 삼강주막까지 걷는 둘레길은 2012년 행정안전부 주관 ‘우리마을 녹색길 명품 베스트 10’에 선정된바 있으며 회룡포 내 미로공원을 비롯한 천년고찰 장안사, 원산성, 삼강주막, 삼강문화단지, 강문화전시관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서민들 애환을 담은 예천지역 먹거리인 용궁순대는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소개되면서 관광객들로 하여금 먹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기쁨을 주고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트로트 열풍 속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진들이 회룡포 노래를 불러 관광지가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며 “이를 연계한 단계적 이미지 마케팅을 추진해 회룡포 인지도 상승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01-21

‘예천사랑상품권’ 100억 발행 10% 할인 판매

[예천] 예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시키고 지역자금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20일부터 종이류 예천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발행하고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그동안 예천사랑상품권은 종이류와 모바일 두 종류로 총 285억 원을 발행해 270억 원을 판매했으며 환전된 비율은 92%에 달하는 등 지역 경기 회복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새롭게 도입한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젊은 층들을 중심으로 구입할 때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고 사용내역, 잔액 등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등 휴대하기 편리하다는 이점으로 많은 호평을 얻었다.구매 방법은 종이류는 판매 대행점인 NH농협, 지역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26개 금융기관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모바일의 경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 검색 후 다운 받아 10% 선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하면 된다.예천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100억 원 어치 예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예천사랑상품권을 10% 할인해 판매하고 있으니 군민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애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01-20

예천군, 코로나19 뚫고 농·특산물 29억 판매

[예천] 예천군이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와 농산물 작황 부진 등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적인 농·특산물 판매 정책을 펼친 결과 29억여원 판매 성과를 거뒀다.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농업 유통 활성화로 농업소득을 증대 시키겠다는 김학동 군수의 정책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를 통해 안정적으로 비대면 판매채널을 선점하고 현장 중심 업무로 추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다.또 2018년 5억8천만원이던 ‘예천장터’ 매출이 2019년 21억원, 지난해 29억원을 판매하는 성과 올린 것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 발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섰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소비자 중심 판매 상품 구성과 유연하고 발 빠른 유통정책을 추진했으며 명절에는 현대인들의 소비자 욕구에 맞는 ‘제수용 7종 세트’, 출향인들을 위한 ‘고향사랑 9종 세트’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어 9억여 원 판매고를 올렸다.코로나19로 가격이 폭락한 신선농산물 판매를 위해 감자 팔아주기, 지역 농산물 애용운동 등 다양한 판매 행사를 추진하고 업무협약을 통해 대형마트에서 예천 농·특산물 특판 행사를 진행해 대량 판매로 지역 농산물 가격 안정에 기여했다.제주도에 예천 쌀을 처음으로 대량 납품하고 부산 정항우케이크 고구마와 대도시 급식업체 예천 쌀을 납품했다.뉴코아 강남점에 ‘예천 농·특산물 판매대전’, ‘예천장터 경품 대잔치’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대도시 소비자들 식탁을 공략했다.군은 다음 달 14일까지 ‘예천장터’를 통해 신규 가입 고객 3천원 할인쿠폰 지급, 10+1 덤 행사, 온라인 구매회원 랜덤 포인트 추첨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설맞이 특판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01-18

예천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예천】 예천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북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에 선정돼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산부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이며, 선정되면 임신부터 출산·이유기까지 12개월간 16회에 걸쳐 연 48만 원 상당(본인부담금 20%) 건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한다.신청 당시 영양플러스사업 지원을 받는 중위소득 80% 이하 임산부는 사업에서 제외되며 꾸러미 사업 선정 이후에도 영양플러스사업과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신청방법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우선으로 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엔 신청서·구비서류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신청 후 승인이 완료되면 고유번호를 받아 쇼핑몰에서 △필요한 품목을 장바구니에 담아 직접 주문하는 선택형 △가격대·품목에 맞게 구성한 완성형 △정기 배송받도록 3~12개월치를 신청하는 프로그램형 중 원하는 유형을 신청해 꾸러미를 받으면 된다.군 관계자는 “임산부가 선호할 수 있는 고품질 예천 친환경농산물로 꾸러미를 구성해서 임산부 건강증대는 물론 지역 농가 판로가 확보돼 소비자, 생산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1석 2조”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군민들이 친환경농산물을 많이 접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01-18

예천군, 올해 농업예산 926억 원 편성

【예천】 예천군이 올해 ‘부자 농촌’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군은 지난해 경북도 시·군 농정 평가와 식량정책 평가 등 5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농정분야 으뜸행정의 저력을 과시했다.이에 힘입어 농림분야에 전년대비 3.77% 증가한 926억 원 예산을 투입해 농업시설 현대화를 통한 소득증대 및 농업경쟁력 강화로 ‘부자 농촌’ 만들기 행정동력을 가동한다.군은 농림분야 주요시책 사업으로 △6차 산업 육성 발굴 등 농촌 소득안정 29억 원 △쌀 산업 경쟁력 제고 등 생산관리 71억 원 △축산농가 및 임산물 소득증대 지원 사업 155억 원 △친환경육성 및 농업경쟁력 강화 255억 원을 투입한다.또 △친환경농산물 판매 확대와 우수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산물 유통기반 사업 35억 원 △원예특작 경쟁력 강화사업에 52억 원을 집중 사용할 계획이다.역점 시책사업으로는 자연재해에 따른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농업인 재해보험 자부담을 전국에서 가장 낮은 5%를 부담하도록 해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도록 한다.이와함께 농식품바우처 시범 사업, 밭작물 칼슘유황 맞춤 비료 및 귀농·귀촌 지원, 농촌 인력지원센터 운영 등 예천 농업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어려워지고 값싼 외국 농산물 수입 증가와 국내 소비 패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다양한 기획 특판 행사 확대, 자매도시 온라인 연계 판매, 출향 기업인 방문 판매 등 유통구조 혁신을 통한 판로개척 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이다.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를 활용해 지역 농산물 판매와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추진하는 등 우수한 예천 농산물을 대내외 적으로 홍보하고 농민 소득 증대까지 꾀 할 계획이다.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해 각종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01-17

예천군,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 대폭 확대

[예천] 예천군은 다음달 19일까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해서 추진한다. 사진석면으로 인한 군민 불안 해소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며 올해 16억5천600만 원 예산을 확보했다.군은 2011년 슬레이트 철거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천968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505가구 지원을 목표로 건축물 소재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1급 발암 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는 처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제때 철거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자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200㎡미만 축사와 창고 등 비주택 건축물에 대해 최대 344만 원 지원한다.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는 슬레이트 처리비 344만 원뿐만 아니라 지붕개량 사업비를 최대 610만 원까지 지원해 주거 약자의 정주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다만, 개인이 별도로 철거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슬레이트를 제외한 나머지 건축 폐기물 처리와 지원 한도 초과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슬레이트 건축물이 많은 농촌 지역 실정을 감안해 사업을 확대해 석면으로부터 군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01-14

“호명 신도시 통과 철도 노선 신설돼야”

[예천] 김학동사진 예천군수는 14일 도청 신도시 호명면을 통과하는 문경∼안동 철도 노선이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군수는 이날 “전국 도청 소재지 가운데 유일하게 경북만 철도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곳”이라며 “교통중심지로써 예천군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경북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동서와 남북을 연결할 수 있는 철도 노선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점촌∼도청신도시∼안동을 연결하는 철도노선은 총 길이 54.5km로 사업비는 7천279억 원이다.올 4월께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위해 국토부에 건의된 상태다.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은 국토교통부 계획에 반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철도 주무 부처인 국토부를 비롯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청와대, 교통연구원 등 관계 부처를 찾아 총 9차례 이상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또 조만간 국토교통부를 찾아 현안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김학동 군수는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문경(점촌)에서 도청신도시, 안동을 잇는 철도 노선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인근 자치단체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01-14

예천군, 설 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 접수

【예천】 예천군은 설을 앞두고 29일까지 ‘중소기업 운전자금’ 신청·접수를 받는다.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운전자금 대출 금리를 일부 지원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완화시켜 생산성 향상과 기업 경영 안정화를 돕는 사업이다.융자는 농협, 새마을금고, 국민 등 14개 협력 은행 대출심사를 거쳐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 원이다.우대 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고 1년 거치 약정 상환으로 군은 1년간 대출이자의 2%를 보전할 계획이다.융자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등 11개 업종과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최근 3년 이내), 마을기업 등 경북도 중점 육성 기업 등 8개 업종이 해당된다.다만, 신청일 현재 대출 받은 날로부터 1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휴·폐업중인 업체, 재무구조 상태가 좋지 않아 융자·상환 능력이 없는 업체, 세금을 체납중인 기업, 신청 자금을 포함해 최근 5년간 정부기관 및 지자체 지원 금액(금융분야)이 100억 원을 초과한 기업은 제외된다.운전자금 접수는 지펀드 온라인 또는 군청 새마을경제과 투자유치팀으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으로 경영화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01-13

예천곤충생태원에 디지털 옷 입힌다

[예천] 예천곤충생태원이 관람 시설 디지털화 사업을 통해 관광 명소로 거듭난다.12일 군에 따르면 97억원을 들여 곤충생태원을 디지털 테마파크로 조성한다.살아 있는 곤충,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 아날로그 관광 요소에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미디어아트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키네틱 미디어아트, 곤충탐험 AR·VR 곤충탐험 콘텐츠, 가상현실 곤충생태원 등을 선보인다.키네틱 미디어아트는 사업 핵심 콘텐츠로 기존 영상송출 방식 미디어아트가 아닌 영상 자체가 움직이는 동력에 의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관람객에게 압도적 시각 체험을 제공한다.군은 곤충탐험 AR·VR 콘텐츠와 디지털 곤충사파리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관찰할 수 없는 희귀 곤충과 해외 서식 곤충을 증강현실 속에서도 생동감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가상현실 곤충생태원, 나만의 곤충 키우기 앱도 개발해 현실과 가상현실을 오가며 살아있는 곤충을 연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올해 6월까지 시설장비 도입을 위한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2월까지 콘텐츠 구축과 시범운행 후 2023년부터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온라인 예매와 무인 발권 시스템 구축, 무인 방역 기기 도입, 전자적 출입관리 등을 통해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관람 환경도 구축할 예정이다.김학동 군수는 “곤충생태원 시설을 보강하고 자연환경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비대면 관광을 선도하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했다./정안진기자

2021-01-12

‘5인이상 금지’ 식당 눈치 보는 다자녀 가구

[예천] 40대 직장인 정모(46·예천)씨는 자녀들과 함께 외식을 하려다 식당에서 입장을 거절 당해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정씨는 “자녀가 셋이라 부부가 함께 외출을 하게 되면 5명이라 코로나19 시국에 식사를 할 수 있을지 걱정스럽긴 했다”며 “막상 거절당하고 나니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결국 정씨 가족은 마트에서 간단한 식재료를 구입해 집에서 해결했다. 코로나19의 씁쓸한 풍경이다.정씨는 “식당에서 함께 사는 가족이기에 5명이라도 괜찮다고 설명했지만, 식당 측은 상당히 부담을 느껴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렸다”며 “출산율 저하로 다자녀를 권장하면서 이런 부분은 왜 잘 안 알려지는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제기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사회적 거리두기 비수도권 2단계 연장조치 결정에 따르면 5명부터 사적 모임은 금지돼 있다.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 입장도 금지된다. 거주공간이 동일한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와 아동, 노인, 장애인 돌봄에 필요한 경우,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에는 허용하도록 했다.그러나 현장에서는 가족을 증명할 방법이 없어 보수적으로 적용할 수밖에 없다는 목소리도 있다. 일부 외식업계 관계자는 “등본을 들고 다니며 가족이라고 증명해야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가족이라고 해 모두 받아줄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예천군 관계자는 “동거 가족인 경우 허용되지만 급하게 규정이 만들어지다 보니 현장과 다소 차이가 발생한 것”이라며 “다자녀 가구나 동거인 가족을 증명할 근거가 있다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규정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정안진기자

2021-01-11

예천군, 농어촌개발·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에 202억 투입

[예천] 예천군은 올해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과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에 202억원을 투입한다.11일 예천군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연차사업은 은풍·호명·감천·보문·개보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에 47억원을 투입한다.또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유천면 성평리 등 8개 지구에 20억원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으로 풍양면 공덕2리 등 4곳에 23억원을 들여 살기 좋은 지역건설을 위해 농촌마을 종합개발을 추진한다.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신규로 추진하는 유천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은 총 사업비가 40억원이다. 올해는 4억원을 우선 투입해 면 소재지 거점 공간 기능을 강화하고 농촌마을 기초생활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38곳에 5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민생활 편의 제공과 복지 농촌건립을 위한 농촌마을 종합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농업기반시설은 수리시설 개보수, 노후위험 저수지 정비, 밭기반 정비, 기계화 경작로 포장 등 정비 및 확충을 위해 23억원을 투입해 농업기반시설의 안정적인 유지 관리와 기계화 영농으로 노동생산성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총 88억원 중 올해 30억원의 사업비로 용문면 사부리, 두천리 일대에 저수지, 양수장 각 1곳을 설치하는 ‘사부지구 소규모용수개발 사업’을 상반기에 실시설계 완료하고 경북도로부터 시행계획을 승인받아 하반기에는 사업을 착공해 2023년부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특색에 맞는 개발을 통해서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고 편의시설과 기초생활시설 등을 확충해 생활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주민숙원사업 해결로 군민 만족과 행정 신뢰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안진기자

2021-01-11

예천군, ‘맑은물사업소’ 신설… 안정적 물관리 기대

[예천] 예천군이 맑은물사업소를 신설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들어갔다.10일 군에 따르면 맑은물사업소는 3개팀 13명으로 조직됐다.올해 깨끗한 생활용수 공급 및 상하수도 보급률 향상에는 789억 원이 투입된다.노후정수장 현대화사업에 217억 원, 도청 신도시와 원도심간 상수관로를 연결해 비상 시 단수 없이 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비상관로 연계사업에 102억 원이 책정됐다.ICT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관망관리시스템 구축에 170억 원, 이와 연계해 환경부 시범사업인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13억 9천500만 원을 확보했다.예천공공하수처리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생활하수 연계처리를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192억 5천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풍양면 괴당리 소규모 하수처리시설(30억 5천100만 원), 지보면 지보리 소규모 하수처리시설(43억 6천600만 원)은 상반기에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한다.김학동 군수는 “맑은물사업소 신설로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해졌다”며 “주민생활과 직결된 생활하수의 안정적인 처리 및 낙동강 수질보전 등 현안사업 추진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01-10

예천군, 디지털 종합 역량교육 전액 국비 지원

[예천] 예천군이 2022년까지 전액 국비로 디지털 기본 역량, 취업 연계 등 군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교육을 집 근처에서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종합 역량 교육을 진행한다.6일 군에 따르면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군청 정보화교육장, 호명면주민자치센터, 정보화마을 등 5곳을 디지털 역량센터로 지정해 군민 디지털 격차 해소와 역량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강사와 서포터즈 2명을 1개 조로 구성해 교육생 맞춤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하거나 집합 교육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등을 위해서 직접 찾아가는 방문 교육도 제공한다.교육은 △스마트폰 활용법 △스마트 기기 이용 △비대면 화상 솔루션 △SNS 기본 활용 교육 △금융 △전자정부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편의 서비스부터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군은 교육생들 안전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본 방역 수칙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체크 등을 하고 교육장에는 비말 차단 가림막을 설치했다.군 관계자는 “디지털 종합 역량 교육을 통해 정보 격차가 해소되길 바라고 디지털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예천군 홈페이지 또는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에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01-06

예천군, 도청신도시 공영자전거 이용 기준 대폭 완화

[예천] 예천군이 도청신도시 공영자전거 이용편의를 증대시키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저탄소 녹색교통수단인 공영자전거 이용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는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때 마다 1천원에 3시간을 이용하고 3시간 경과 시 30분 500원을 부과했으나 1천원으로 회원권 구매하면 3시간 이내는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회원의 경우 회원권을 다시 구매하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하다.아울러, 이용 대상도 만 15세 이상에서 자전거 운전을 할 수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 했으며 주민들이 필요한 시간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5시부터 2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또 스마트폰 앱 ‘경북도청신도시 공영자전거’를 설치해 대여할 자전거를 골라 대여 신청 후 비밀번호를 입력했으나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카드를 최초 1회 등록만 하면 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카드 접촉만으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군 관계자는 “도청신도시 공영자전거는 11개소에 200대가 설치 돼 있으며 회원수가 6천294명에 이르는 등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에 이용 기준을 대폭 완화 해 자전거 이용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장비와 기반 시설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