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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학동 군수, 예천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 현장서 의견 청취

[예천]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6일 오후 2시 예천비행장 주변 소음대책지역 지정을 위한 소음영향도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현장을 방문, 관계자를 격려하며 주민들의 소음 피해 상황을 청취했다.이번 조사는 국방부가 환경부 공인 측정 전문 업체에 의뢰해 진행하고 있다.업체는 유천면 매산2리 노인회관을 비롯한 관내 피해지역 14개소 옥상 등에서 소음 측정기를 설치한 뒤 8일까지 7일간 24시간 동안 소음도를 측정했다.‘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군소음법’)에 따라 이번에 1차로 측정된 소음 측정 결과와 내년 상반기 2차 조사를 함께 분석·검증한 최종 결과에 따라 2021년 12월 소음대책지역을 지정·고시하고 이후 2022년부터 소음 피해 보상금이 지급된다.이번 군소음법 제정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은 소송을 따로 제기하지 않아도 매년 월 3만 원에서 최고 6만 원까지 보상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됐다.김학동 군수는 “소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이번 조사가 정확하고 투명하게 진행돼야 한다”면서 “수십 년간 인내하며 살아 온 주민들에게 이제는 정당하고 합당한 보상이 이뤄 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지자체 등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1-08

예천박물관, 독도박물관과 박물관형 콘텐츠 개발 맞손

[예천] 예천군은 3일 독도박물관 독도영상실에서 예천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이용한 박물관형 콘텐츠 개발과 지역문화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박물관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 추진 및 홍보 △독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학술 진흥을 위한 연구 및 관련 세미나 개최를 위한 상호 연구 △콘텐츠 개발을 위한 기관 소장 자료 대여 및 이용에 관한 협력 등이다.예천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내년 독도를 주제로 한 ‘공동 기획전’과 나라사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 전달을 통해 바람직한 국가관 형성에 토대를 마련하는 ‘나라사랑 아카데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공동기획전은 일본이 독도를 불법 편입한 사건을 규탄하기 위해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에 맞춰 개최함으로써 지역민과 국민에게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객관적 사료를 알려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할 계획이다.예천박물관은 독도박물관과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소장 자료를 활용한 박물관형 콘텐츠 개발과 이를 이용한 지역문화 기반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김학동 군수는 “예천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의 MOU 체결로 공동기획전, 나라사랑 아카데미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역사·문화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예천박물관은 지역 유일의 공립박물관으로 신도청시대 군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문화 융성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17년 국비를 지원받아 다음 달 재개관을 목표로 유물확보와 전시물 제작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1-03

예천지역 1천800여 농가 농업용수난 해소 기대

[예천] 1천800여 예천 농가들의 농업용수 공급난이 해소될 전망이다.김학동 군수는 지난달 30일 오전 7시 30분 특별기편으로 예천공항에 도착한 정세균 국무총리를 영접사진했다.김 군수는 이날 정 총리와 함께 버스로 경북도청까지 이동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예천군이 추진하는 국비 보조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김 군수는 “삼강양수장이 노후(40년) 돼 풍양면 30개리 1천856농가가 농업용수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을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예산(450억 원) 지원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또 “매년 급성장하는 곤충원료를 활용한 완제품 생산을 위한 생산·가공·유통 등 미흡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식용 곤충산업 특화단지 조성’에 필요한 예산 10억 원, 2022 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 시설 개보수 예산 7억5천만 원 확보에 총리의 결단이 요구된다”고 했다.이에 정세균 총리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이어 내년에도 국가 예산 집행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김 군수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 3가지 사업에 대해서는 귀경해서 적극 지원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한편, 김학동 군수는 친분이 있는 구윤철 국무총리조정실장(장관급)으로부터 정세균 총리가 30일 경북도를 방문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예천공항 환영과 도청까지 차량으로 정 총리와 함께 동행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해 구 실장의 도움으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0-11-01

예천군, 용궁시장 이동신문고 운영

【예천】 예천군은 29일 용궁시장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현장 중심 시골장터 이동신문고를 운영했다.이동신문고는 용궁시장 5일장이 열리는 날에 맞춰 이동신문고 전담버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전문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 관계자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생활 속 고충상담을 진행했다.상담은 행정분야, 부패신고, 제도권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사회복지 분야, 소비자피해 구제, 민형사·호적·상속 등 생활법률, 토지 지적분쟁, 노동관계 문제 등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및 지역 주민들 대상 고충상담으로 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간이 됐다.행사는 철저한 방역과 발열확인, 방문자 관리,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을 통한 개인 방역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원활한 상담을 진행했다.권익위는 상담 중 바로 해결할 수 있거나 단순 궁금사항은 현장에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 접수를 통해 심층조사와 기관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이동신문고가 생활 속에서 답답했던 민원에 대한 속 시원한 해결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군민의 생활 속 불편에 더욱 귀 기울이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0-29

봉화군, 지역주도형 청년매니저 육성 나서

【봉화】 봉화군은 11월 18일까지‘권역별 청년매니저 운영사업’참여 청년 1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청년매니저 육성 교육을 진행한다.군은 지난 28일에 이어 30일까지 권역별 사업장 등을 방문해 ‘청년매니저운영사업’ 참여 청년 1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이어간다.다음달 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대면 교육에서는 청년일자리사업 및 농촌 정책, 지역 자원도출과 비전설정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온라인 교육에서는 농촌체험공간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농촌살리기 전략, 마케팅 및 회계와 경영관리 등 한층 더 심화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청년매니저운영사업’은 청년매니저를 고용한 권역시설 또는 체험휴양마을에 2년간 인건비와 정착지원금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활성화와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 사업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0-10-29

예천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꾸러미 드라이브 스루 판매 행사

【예천】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31일까지 3일간 호명면 산합리 1465번지 일원에서 ‘예천군 농산물꾸러미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진행한다.농산물꾸러미 드라이브 스루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하는 ‘2020 강소농(强小農) 온라인 대전’ 일환으로 긴 장마와 태풍 등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직거래 활성화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직장인들 퇴근 시간 무렵 장을 볼 수 있게 29일 목요일, 30일 금요일은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31일인 토요일은 가족들이 함께 드라이브 스루 구매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어진다.농산물꾸러미는 10%할인해서 엄마마음(가공품)·아빠마음(과일) 각 1만8천 원, 할머니마음(채소) 1만6천 원, 할아버지마음(쌀·잡곡) 1만3천 원 총 4종으로 구성해 하루 100세트 한정 판매한다.구매 후 결제 방법은 현금, 계좌이체, 예천사랑상품권으로 가능하다.최효열 소장은 “올해는 날씨 영향으로 수확이 줄어 고심이 큰 농업인들을 위해 농산물 소비 진작과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0-28

“다양한 미션과 함께 예천여행 즐기자”

[예천] 예천군이 대표 관광권역 스마트 미션체험 관광 상품을 출시해 운영한다.군은 백두대간 파워스팟과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스마트 미션체험 ‘왕의구슬-조선의 활력 백두대간’, ‘잃어버린 거문고를 찾아라’ 관광 상품을 12월 31일까지 오전 10시~오후 4시 운영한다.스마트폰을 활용해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관광이 아닌 ‘체험 관광’에 중점을 둔 상시 관광 상품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췄다.‘왕의 구슬-조선의 활력 백두대간’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상품이다. 조선시대 대표적 예언서인 ‘정감록’ 십승지 중 하나인 금당실 전통마을을 중심으로 백두대간 파워스팟 권역을 스토리텔링해 7개 왕의 구슬을 찾는 내용을 담고 있다.앱스토어에서 ‘조인나우’ 앱을 다운 받아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한 후 미션지와 앱을 활용해 용문사, 하늘자락공원, 초간정, 금당실전통마을, 송림 순으로 7개 미션체험 구슬을 얻게 되며, 완수하면 힐링을 상징하는 무병장수증서를 발급받게 된다.‘잃어버린 거문고를 찾아라’는 3대 문화권 하이스토리 사업이다.예천, 안동, 상주 연계 관광 상품으로 제작됐으며, 왕이 하사한 거문고를 예천으로 전달하는 임무를 맡은 보부상 김씨가 삼강주막에서 거문고를 도난당해 범인을 색출하는 내용이다.총 미션은 7개로 삼강주막과 삼강문화단지 내 각 지점에 숨겨진 QR 코드 찾아 인증하고 해당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최종 미션까지 완료 후 미션체험 사진과 글을 SNS에 업로드한 것을 관광안내소에 제시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김봉규 문화관광과 담당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관광 패턴이 스마트 관광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상시 체험형 관광 상품을 구축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으로 관광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0-10-27

예천 샤인머스캣 포도 베트남 첫 수출

【예천】 예천군은 27일 은풍면 오류리 소재 샤인머스캣 포도 재배농장에서 ‘예천 샤인머스캣 베트남 첫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선적식에는 김학동 군수와 기관단체장, 생산농가, 수출업체(썬팜에너지영농조합법인 유두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선적 된 샤인머스캣은 예천 샤인머스캣 작목반 반장인 남주경씨가 생산한 것으로 수출량은 3t, 4천500만원이다.남주경씨는 지난해 600평 규모에 샤인머스캣을 식재하고 지난달 하순께 수확한 4t을 국내 유통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맛과 향을 인정 받아 높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올해 1억여만원의 소득이 예상되는 등 샤인머스캣이 고소득 작목으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예천 샤인머스캣은 지난해 작목반을 설립하고 40여명의 회원이 가입했으며 현재 100여 곳 농가가 재배를 희망하고 있어 예천군의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군은 샤인머스캣 포도 수출 농가를 위해 재배 기술 교육, 농가별 수출 컨설팅 및 맞춤형 진단 등 다양한 기술 지원을 통해 차별화된 예천만의 샤인머스캣을 선보여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군 관계자는 “샤인머스캣 포도 베트남 수출은 올해 전례 없는 긴 장마와 냉해, 폭염 등 자연재해로 국산 농산물 작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이룬 성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우수 농특산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0-27

예천군곤충연구소 제6기 양봉대학 수료식

【예천】 예천군은 26일 곤충연구소 곤충생태체험관 1층 3D영상관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수료생,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6기 양봉대학 수료식을 가졌다.수료식은 김치년 교육생 대표 등 25명 수료생을 대상으로 김학동 군수의 축사와 학사보고,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양봉대학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했으며, 지난 6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양봉 이론, 현장학습 40시간을 교육했다.주요 강의 내용은 △양봉 용어 설명 및 꿀벌의 특징 △계절별 꿀벌 관리기술 △꿀벌의 질병 및 예방치료 △양봉산물 특성 및 제품개발 △선도농가 현장 견학 등으로 전문적인 양봉기술 습득을 위한 알찬 내용으로 진행했다.김학동 군수는 수료생들에게 “올해는 이상기후로 양봉농가의 벌꿀 생산량이 평년 10% 정도로 역대 최악이고 FTA로 인해 해외 벌꿀 수입량이 증가하면서 양봉농가들이 경영 위기를 맞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양봉사양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양봉농가의 양봉산물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곤충연구소는 내년 1월께 예천군청, 예천군곤충연구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제7기 양봉대학 교육 교육생 모집을 공고할 예정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0-26

예천군, 메이커 놀이터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예천】 예천군은 올해부터 추진 중인 예천미래교육지구 사업 중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예천청소년수련관 3층에 메이커 놀이터를 구축하고 11일부터 운영 중이다.군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D펜, 3D프린터, 코딩 등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올해 2월부터 청소년수련관 3층을 재정비하고, 운영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구입하는 등 꼼꼼하게 프로그램 운영 사전 준비와 점검을 했다.프로그램 운영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신청자를 대상으로 1인(1팀) 최대 3시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하반기, 방학특강 등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주말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예천군 홈페이지에 초등학생 4~6학년 대상 3D펜 강좌와 중학생 대상 2020메이커스 프로그램에 각각 6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했으며, 24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8회 운영할 예정이다.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용 가능 인원을 시간당 6명씩 제한해 운영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수강생 간 거리두기, 체온 측정, 손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0-25

육상의 메카 예천, 문체부장관기 육상경기 대회 운영 돋보여

【예천】 예천군이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및 제41회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겸 2020 예천전국대학부·일반 육상경기대회’를 개최 중인 가운데 체계적인 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예천을 방문한 배호원 대한육상연맹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시 한 번 육상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예천군민들과 예천군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 제로(Zero) 대회를 목표로 한 방역체계와 대회 운영을 극찬했다.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큰 일교차로 컨디션 조절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육상유망주들의 기록 경신이 이어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경북도립대학교 노지현 선수가 400m와 400m허들 경기에서 대회 2관왕을 차지하며 ‘육상의 메카 예천’ 위상을 높였다.여자초등부 배윤진 선수는 100m에서 대회신기록, 200m에서 부별신기록을 세웠고, 남자초등부 최명진 선수는 100m와 200m에서 부별신기록을 세우는 등 2년 뒤 개최될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대한 기대감도 키웠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 한건의 확진자 발생없이 전국 규모 대회를 안전하게 치룰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0-22

예천서 ‘제41회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예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겸 2020 예천전국대학·일반 육상경기대회가 19일 예천군 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막을 올렸다.23일까지 5일간 열리는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일반부 트랙·필드·경보 184개 종목에 총 1천600여 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남자 100m 한국기록(10초07) 보유자 김국영(29·광주광역시청)을 비롯해 장대높이뛰기 한국기록(5m81) 보유자 진민섭(28·여수시청), 높이뛰기 우상혁(24·서천군청) 등 종목별 정상급 선수들이 새로운 기록 수립에 도전한다. 남자 고등부 단거리(100m, 200m)의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박원진, 여자 고등부 중거리(800m, 1500m) 차지원, 김가경 등 신예 유망주들도 치열한 기록 수립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제49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예천에서 열리는 전국단위 대회이다.예천군은 지난 대회에서 문체부 제2차관, 대한체육회장, 대한육상연맹회장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코로나19 방역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도 엄격한 방역지침 속에 무관중으로 진행한다.공설운동장 주차장에 출입구를 설치해 선수 및 임원 이외의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에서 네 번째로 열리는 전국 규모 육상경기대회인 이번 대회도 코로나19 제로(Zero)대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0-19

예천군,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추진

【예천】 예천군은 지역 내 우수한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우수성을 대외에 홍보하고 다른 사회적기업의 발전 모델로 정착시키고자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은 민간 주도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민간 기관이 직접 지역 특성과 자원을 조사해 그에 맞는 지역 기반형 기업을 발굴하고 시장을 조성하는 등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이에 사회적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지역 특색을 활용한 신규 모델을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의 협력·상생을 위해 (재)경북창업성장사회적재단에 위탁·운영하고 있다.올해 지역 사회적기업 우수 모델은 서민프레시 농업회사법인 김유진 대표와 농업회사법인 회룡포(주) 한상준 대표가 선정됐다.군은 지난 15일 (재)경북창업성장사회적재단에서 주최하는 협약식을 통해 참여기업의 온라인 광고 및 판로를 지원키로 했다.군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우수모델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사회적기업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