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봉화군 농산물 수출 `공격 마케팅` 펼친다

【봉화】 봉화군이 지역 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군은 지난해 동남아시장 개척을 발판으로 올해 신선농산물 수출 품목 다양화 및 수출량을 확대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군은 지난해 총 7개국(대만,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련, 홍콩)에 4개 품목(사과, 배추, 단호박, 백합) 776t을 수출, 18억원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군은 올해 지역 농산물 수출기반구축에 10억3천만원과 수출물류비 지원에 7억7천200만원 등 총 18억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 사과작황 부진한데다 내수 시장가격이 좋아 사과수출은 예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하지만,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과 MOU 체결하는 등 신규 동남아 시장을 개척, 올해 수출량 확대와 수출품목을 다양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이는 그동안 대만에 편중돼 있던 사과 수출시장을 동남아시장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봉화군 관계자는 “더 많은 성공기회를 제공해 줄 해외시장 확대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사과 뿐만 아니라 지역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품목의 아이템을 발굴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12-02-28

봉화 친환경 계란 계사 준공

【봉화】 봉화군이 동물복지형 친환경 축산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농업회사법인(주) 이레축산(대표 박형록)은 23일 봉화읍 도촌리에서 봉화 친환경 계란 계사 신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강석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노욱 군수,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봉화 친환경 계란 계사는 국비 등 총 10억 원을 투입해 4만8천436㎡ 부지에 계사 3개 동과 지원시설 1개 동이 신축되고 주변은 친환경 조경과 약초재배지 등으로 꾸몄다.최신식 계사 3천600㎡는 기존의 대규모 양계장에서 사용한 케이지 사육을 탈피해 친환경 축사와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한 자연방사형 바닥 기르기 형태로 사육되는 닭은 충분한 운동과 일광욕, 횟대, 자연교미 등을 스스로 할 수 있어 최고 품질의 친환경 유정란을 생산할 수 있다.또한, 축사 내부는 자동집란 시설과 환기, 채광, 급수, 온도 등을 자동제어장치로 운용되도록 설계됐다.이번 자연 방사형 친환경 계란 계사에는 산란계 3만 수가 사육되며 친환경 유정란도 연간 930만 개를 생산, 20억 원의 매출이 기대된다.이레 축산 박형록 대표는 “봉화군에서 지원한 시범사업인 만큼 전국 대단위 유통점에 들여놓아 높은 가격에 유정란 판매가 기대되고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레 축산은 2005년에 설립된 향토기업으로 농업회사 법인으로 60여 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고용창출 우수 벤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봉화군 관계자는 “FTA(자유무역협정) 환경에 대비하고 친환경적이면서도 동물복지를 원하는 축산물 소비자의 기호에 맞추어 가축사육시설의 선진화, 사육밀도개선, 친환경 동물복지형 축사 확대 등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2-02-24

우수 교육실적 시상금으로 전교생에 장학통장 만들어

【봉화】 시골 지역의 한 작은 초등학교가 우수교육실적 등으로 받은 시상금 전액으로 전교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봉화군 법전 중앙초등학교(교장 박영수)는 지난 17일 전교생(38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장학적금 통장`을 만들어 줬다.이 장학통장은 지난해 우수 교육실적으로 지급받은 시상금 280만원과 박영수 교장 개인이 수상한 봉화교육상 시상금 100만원을 합한 총 380만원으로 마련됐다. 큰 돈은 아니지만 시골 초등학교에서는 저축 습관의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시상의 공을 학생들에게 돌려준 학교의 뜻 깊은 배려에 지역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법전 중앙초등학교는 2011년 각종 선도학교 및 수범 학교를 운영해 한 해에 10개 분야에서 장관표창 2개, 교육감표창 4개, 교육장표창 4개 등을 수상했다. 또 안동 MBC 2회와 KBS 1회 등 TV에서도 학교 행사 및 교육 실적이 방영되는 등 놀라운 교육실적을 세웠다.특히 지난 2011년 1월20일 개최됐던 `봉화교육실적보고회`에서는 법전 중앙초등학교가 학교경영 최우수(유치원)와 우수(초등)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박영수 교장이 봉화교육상 본상을 받는 영예를 거두었다.박영수 교장은 “이번 장학금은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노력해서 받은 순수 교육실적 시상금으로 전교생 모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며 “비록 이 장학금 10만원이 지금은 작은 겨자씨에 불과하지만, 학생들이 이 통장에 지속적으로 저축하게 되면 장차 큰 숲을 이루는 목돈이 되어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희망의 뜻을 전했다. /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12-02-21

경북도·포항지능로봇연구소, 봉화군청서 감시활동 시연회

【봉화】 경북도 면적의 70% 상당을 차지하는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산불감시로봇이 출동한다. 경북도와 포항지능로봇연구소가 공동 개발 중인 산불감시로봇 시험비행이 지난 14일 봉화군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렸다.이번 시험비행은 로봇을 개발한 포항지능로봇연구소의 개발 상황 보고에 이어 실제 산불 감시 활동을 시연했다. 박노욱 군수를 비롯해 이우석 부군수, 실과단장, 업무담당 및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도 참석해 개발된 로봇의 활동모습을 보고 앞으로 개선, 보완돼야 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산불감시로봇은 2010년 12월 경북도 및 포항지능로봇연구소와 공동 개발협의를 맺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1~3단계로 나눠 개발되는 이번 사업은 1단계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1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로봇을 개발한다.2단계는 2013년 12월까지 상용화 운영 시스템 구축 및 시험운영을 거쳐 실제 감시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3단계는 2014년 이후 산불감시로봇 5대를 생산해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산불감시로봇은 무선조종 비행체에 고정식 카메라 모듈을 탑재해 20분간 반경 1km를 감시하며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박종화기자

2012-02-16

봉화 석포면~강원 태백시 시내버스 재개통

【봉화】 1993년도에 폐지되었던 봉화군 석포면과 강원도 태백시간 시내버스 노선이 19년 만에 재개통돼 6일부터 하루 2회씩 운행된다.이 노선은 1984년에 신설돼 9년 동안 운행하다가 석탄합리화에 따른 이용객 감소로 1993년도에 폐지됐었다.그러나 생활권이 태백시에 있는 봉화군 석포면 주민들이 교통불편을 호소하며 노선개통을 요구해 옴에 따라 시도 자치단체가 협의해 재개통했다.운행 노선은 기존 태백시 동점동 사시랭이에서 연장, 육송정과 석포역을 거쳐 석포중학교 앞에서 회차하는 총 10km 연장 운행노선으로서 태백 영암고속(주)에서 운행한다.운행적자 부담금은 도 경계를 기준으로 태백시와 봉화군에서 각각 지원키로 했다.시내버스 노선개통으로 석포면 주민들의 태백장터와 병원이용 등에 따른 생활불편이 해소되게 됐다.석포면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권모씨는 “그동안 가까운 태백시에 생활권을 두고 있으면서도 시내버스가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석포지역 노약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 기쁘다”면서 “250여명의 태백 주민들이 석포제련소에 근무하고 있고 또한, 석포에서 태백에 다니는 직장인들도 있는 만큼 내버스를 출퇴근 시간대에 맞추어 2회 더 늘여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봉화군 교통관계자는 “앞으로 태백시와 꾸준한 협의를 통해 하루 4회 정도 운행되도록 해 석포면민들의 불편을 덜어주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2-02-07

봉화 녹색성장산업, 벤치마킹 각광

【봉화】 봉화군이 전국 최초의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림 탄소순환마을 조성지를 비롯한 봉화군의 각종 녹색성장산업 기반이 해외 벤치마킹 사례지로 뜨고 있다. 일본 북해도 대학 연구센터는 봉화군 산림 탄소순환마을 조성지 견학을 위해 방문했다. 시마네대학 명예교수인 호보 타케히코씨를 비롯한 5명의 방문단은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탄소순환마을 일대를 둘러본다.이들 방문단은 저탄소형 물질순환에 의한 지역산업 활성화와 목재 바이오매스를 중심으로 한 저탄소 사회구축을 위한 현황 및 시책 등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봉화군 산림 탄소순환마을 조성사업은 춘양면 서벽 1·2리에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총 5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산림바이오매스센터와 중앙집중식 보일러 열배관 시설, 주택개량 등의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및 난방비 절감, 기후변화에 대비한 저탄소 녹색성장 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일본 방문단은 산림 탄소순환마을 조성지 외에도 산림청에서 인근 서벽리에 총사업비 2천515억원을 투입해 2014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조성지와 지난해 개장해 운영 중인 봉성면 소재 목재문화체험장, 청량사 등 봉화군 전역을 돌아보며 자료조사를 벌인다.봉화군은 산림 탄소순환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목재 펠릿 사용으로 난방에 의해 발생되는 탄소량 줄이기와 난방비 절감, 숲 가꾸기 산물을 활용한 산림자원 경영 및 육성, 2014년 완료예정인 수목원과 연계한 지역 녹색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2-01-27

비도, 눈도 없는 봉화 `산불 걱정` 태산

【봉화】 봉화군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이 겨울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산불발생에 비상이 걸렸다.봉화군은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강우·강설량이 0㎜를 기록하는 심각한 겨울 가뭄이 이어지고 있어 산불발생 위험이 어느 해보다 크게 높아졌다.군은 이에 따라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월 15일부터 사역예정던 산불감시원 95명을 지난 18일부터 조기투입, 취약지 주변을 우선으로 배치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성장봉화` 군정방침의 근간이자 소중한 자산인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산불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군은 직원 및 이장 등 비상연락망 정비 및 산불진화장비 점검, 소방서와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 등의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또한, 산불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논밭 두렁, 농산물 폐기물 등의 무단 소각을 막고자 읍·면 직원들을 현장에 파견해 주민 계도 및 홍보에 적극적으로 앞장 서고 있다.봉화군 관계자는 “산불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군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2-01-25

봉화 친환경농업 최적지로 부상

【봉화】 봉화 백두대간 주변이 친환경농업 최적지로 떠올랐다.봉화 백두대간 주변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2년 광역 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봉화군은 친환경농업의 육성을 위해 광역 친환경농업단지를 민선 5기 `군정 10대 선도프로젝트`로 선정하고 지난해 3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봉화군은 이후 사업 유치단을 구성해 관계부처 방문 및 건의, 3차에 걸친 현지 실사평가에서 박노욱 군수가 직접 참석해 확고한 추진의지를 전달하는 등 열정을 쏟았다.조성 단지는 봉화읍, 물야면의 1천964호 2천752ha 규모다. 물야농협이 사업주체가돼 올해부터 3년간 100억원을 투입한다. 축산분뇨를 퇴비화하는 경축순환자원화센터와 유통센터, 미생물제조장, 웰컴센터 등이 설치된다.이 사업이 끝나는 2014년 녹색성장시대에 부응하는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조성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축산분뇨 처리와 함께 경종농가의 친환경농업실천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친환경농산물인증도 현재의 965ha(9.3%)에서 2017년에는 2천80ha(20%)로 크게 확대된다.대상지역 전체가 영주댐의 수계인 내성천의 상류지역으로 축산분뇨와 농약, 화학비료에 의한 수질오염을 예방할 수 있어 안전한 물 관리에도 크게 도움을 주게 된다.군은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에서 유통까지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친환경농업을 봉화군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12-01-19

봉화군 에너지절감 우수시군 선정

【봉화】 봉화군은 2011년도 청사에너지절감 실적평가에서 17%의 절감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시군에 선정됐다. 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시군 인센티브 12억원을 지원받았다.군은 그동안 `저탄소 녹색성장 및 온실가스 감축` 정책 방향에 맞춰 친환경 그린 청사를 목표로 청사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군은 청사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청사창문 단열필름 설치, 사무실조명 LED 등으로 교체, 화장실 전등감지센서 설치, 직원 의식교육 등 다양한 에너지절약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기존에 기름으로 하던 청사 냉난방시설을 5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심야전기로 냉난방을 하는 수축 열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중이다.수축 열 시스템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에너지절약 및 지구환경보호설비로 널리 보급하고 있는 최신시스템으로서 봉화군은 연간 5천만원 정도의 운영비 및 에너지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또한, 태양광발전시설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화석연료를 쓰지 않고도 에너지를 생산 활용할 수 있는 견학장소로 제공하고 있고 군민들에게 에너지절감의 중요성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정책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봉화군 재정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그린 청사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향후 10% 이상의 에너지 절감률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2-01-18

농·특산물 쇼핑몰 `봉화장터` 설맞이 이벤트

【봉화】 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 봉화장터(www.bmall.go.kr)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청정 봉화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입점업체마다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덤` 주기 행사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이 봉화의 명품 농산물을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봉화장터는 관내 58개 업체가 입점해 청정 봉화에서 생산되는 사과, 송이, 쌀, 잡곡, 닭실한과, 한우, 춘양목, 오미자 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이 연중 판매하고 있다.쇼핑몰 운영을 시작한 2007년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온 봉화장터는 2011년 온·오프라인 추정 매출액이 10억원에 달했고 매출액은 전년대비 175% 증가했다.매출액 증가의 주요 요인은 입점업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판매업체의 자율성과 상품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했고 다양한 이벤트의 실시로 도시 소비자들의 관심 유도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설맞이 이벤트 행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봉화장터에 활기를 불어넣고 전국의 소비자들이 청정봉화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2-01-16

새내기 공무원 공직생활 이렇게 해요

【봉화】 봉화군은 공직사회의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고 엄정한 법질서를 유지하면서 직원 개개인의 창의성을 충분히 발현토록 하는 공무원 생활의 길라잡이 `사례로 보는 공직감사 보감(Ⅱ)`을 발간했다.지난 2009년 3월에 발간된 `사례로 보는 공직감사 보감(Ⅰ)`이 새내기 공무원들을 위한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행동강령 위주의 내용이었다.반면에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171쪽 분량으로 중앙과 타 자치단체의 지적 사례 중심의 업무 전반에 걸쳐 다루고 있어 새내기뿐만 아니라 소속 공무원들의 지침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주요 내용은 조직 내부의 구성원들이 각종 업무 추진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크고 작은 문제점들을 모아 놓은 감사 주요 지적사례, 업무에 필요한 각종 관련 규정을 담았다.특히, 예산·회계·세무와 민원사무, 주민생활지원, 건설·재난관리 분야에 대한 관련법규, 위법 부당내용, 업무처리시 유의사항 등을 망라했다.업무추진 때 되풀이 되는 문제해결을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개개인의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유사한 비위의 반복과 예산 낭비의 발생 등 행정 불신의 원인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