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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풍 석포제련소, 23일 ‘석포마을 가을공모전’ 시상식

[봉화] (주)영풍 석포제련소는 ‘2021 석포마을 가을공모전’ 시상식을 23일 석포행복나눔센터에서 개최한다.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3주간 진행한 공모전에는 동영상과 사진, 그림, 오행시 4개 분야에 총 430여 편의 작품이 접수돼 심사위원들의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총 62편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공모전에는 석포초와 병설유치원, 석포중 학생 및 원생 195명이 그림 부문에 전원 참여했으며, 석포중 학생들이 ‘학교폭력 근절’을 주제로 동영상 3편을 직접 제작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대상은 동영상 부문에서 나왔다. 임남주 등 6명의 ‘석포로 놀러 가실래요?’ 동영상 작품이 전 부문 통합 대상을 차지했다.이 작품은 석포에 사는 아이들이 영상에 출연해 마을 곳곳을 다니며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을 소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시대에 맞게 아이들이 직접 석포 마을을 소개하는 장면에 자막을 삽입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사진 부문 금상은 도기열 씨의 1990년 2월의 눈 덮인 석포 풍경을 담은 추억의 사진이, 그림 부문 금상에는 석포의 산과 하늘, 구름을 비롯한 풍경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석포중 3학년 최아영 학생의 작품이 뽑혔다.수상작은 시상식 당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2주간 석포행복나눔센터에 전시한다. 공모전 과정을 담은 영상은 영풍의 유튜브 공식 채널 ‘영풍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박영민 (주)영풍 석포제련소장(대표이사)은 “수상작을 비롯해 참가작 모두 기대 이상의 다양성과 우수한 작품성이 돋보였다”며 “내년에는 공모전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2021-12-08

봉화 ‘얼굴없는 꼬마산타’ 또 선물 놓고 가

[봉화] 크리스마스를 앞둔 봉화군에 올해도 어김없이 익명의 기부천사가 등장해 화제다.8일 군에 따르면 전날 오전 출근시간 무렵 봉성면사무소 현관 앞에 선물꾸러미가 놓여 있었다.이 선물은 한 어린이가 아침 일찍 면사무소를 방문해 몰래 놓고 간 것이다.선물꾸러미 안에는 마스크, 라면, 양말, 돼지저금통 등 생필품이 들어 있었다. 또박또박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도 함께 넣었다.‘사랑하고 힘내세요!’로 시작하는 편지에는 ‘어려우신 분들에게 나누어 주세요! 제가 열심히 모은 돈이니 힘든 분들께 나누어 주세요. 이번 겨울이 많이 추워서 발이라도 따뜻하시라고 양말도 보내드립니다.’라고 적었다.얼굴 없는 꼬마 산타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공적마스크와 생필품 박스를 놓고 간 것을 시작으로 벌써 5번째 이웃사랑을 이어가고 있다.이양재 봉성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기부해준 익명의 어린이에게 감사하다. 이러한 마음이 우리 봉성면을 더 훈훈하게 만드는 것 같다”며 “기부물품은 기부자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관내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1-12-08

봉화군, 농촌활력분야 평가 2년 연속 ‘우수상’

【봉화】 봉화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농촌활력분야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경북도가 주관하는 농촌활력분야 평가는 국유재산, 농업인력지원, 농촌개발, 기반조성분야의 주요 업무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평가를 토대로 이뤄졌으며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을 통한 업무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군은 봉화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불타는청춘센터와 시니어돌봄센터를 계획 중이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물야면·재산면·명호면)으로 행정복합타운, 복지회관을 조성해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하며 마을만들기사업 10개소를 추진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농업생산기반조성사업으로 용수개발 및 농로개설 등 주민숙원사업인 하눌지구밭기반조성사업 등 72건의 사업을 시행해 농업용수 확보와 재해예방에 적극 대처했다.특히 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한 한해대비 빗물저장고 설치사업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 차원에서 우수한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돼 5년간(2022~2026년) 국비 최대 300억 원을 지원받아 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 신활력플러스사업 등 지자체에서 수립한 계획을 협약사업으로 추진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엄태항 군수는 “2년 연속 우수 수상을 계기로 열악한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국비를 확보해 농촌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21-11-28

“악덕·비리업체에 봉화군 청소대행 위탁 안돼”

[봉화] 봉화군 환경미화원들이 악덕·비리 업체에게 봉화군 청소대행을 위탁하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경북지부 소속 봉화군 환경미화원들은 23일 봉화군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불법, 살인 기업을 업계에서 영원히 퇴출시키고 봉화군이 생활쓰레기 수집과 운반을 직접 수행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미화원들이 퇴출을 요구하는 업체는 지난해 대표의 아들인 한 이사의 부당노동행위와 직장 내 괴롭힘으로 환경미화원이 사망한 곳이다.이로 인해 이 업체는 봉화군으로부터 일부 지역 생활쓰레기 처리 대행 업무 계약을 해지 당했고 영업정지 2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이 업체 대표는 엄태항 봉화군수에게 500만원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문제는 이 업체가 연말에 있을 봉화군의 청소대행 위탁 입찰에 다시 참여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미화원들은 “봉화군은 권역을 3개로 나눠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업무를 3개 업체에 위탁하여 운영해왔다. 현행 용역계약 방식으로 하면 기존의 3개 업체는 어떤 일이 있어도 1개 구역에 대해서 무조건 낙찰되므로 악덕, 살인 기업인 이곳도 낙찰될 것이 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봉화군은 이 업체의 복귀를 묵인, 방조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봉화군은 제도개선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진행하지 않고 형식적인 민간위탁 타당성 논의를 통해 기존의 제도를 고수함으로써 결국 불법·살인 기업의 복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봉화군이 민간 위탁을 철회하고 생활쓰레기 수집, 운반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등 문제해결의 근본적인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1-11-24

봉화군농기센터, 농업신기술 우수기관에 선정

[봉화] 봉화군이 농촌진흥청 ‘2021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업 신기술 현장 확산 분야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22일 봉화군에 따르면 최근 농촌진흥청이 주최관 2021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봉화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 신기술현장확산분야 전국 우수기관에 뽑혔다.봉화군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시범사업’은 사과나무의 원줄기 2개를 이용한 2축형 재배와 원줄기를 비스듬히 유인해 측지를 세워 활용하는 다축형 재배가 있다. 사과나무의 세력을 두개 또는 여러개로 분산해 나무가 높이 뻗어가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평면형으로 나무가지를 구성함에 따라 생산성과 관리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재배체계이다.이와같은 미래형 사과 재배체계는 농작업 기계화를 쉽게하고 적과 수확 등 작업의 편이성을 높이며, 쉬운 농작업으로 인건비 절감에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았다.실제로 고품질 과실비율이 10% 증가했고, 농가소득 및 생산성을 34% 향상시켰으며, 농약 및 비료 10~20% 절감과 농작업 기계화율을 30% 높이는 효과를 나타냈다.농업기술 경진대회는 농업 연구개발 성과를 신속히 현장에 보급하고 지방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의 사기진작 및 성과 확산을 통해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경북도농업기술원의 1차 심사를 통과한 후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진흥청 최종 심사에서 신기술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엄태항 군수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미래형 사과원 조성 기술을 신속히 현장에 보급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과재배 체계의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1-11-22

‘멈춘’ 석포제련소에 노동계 인사들 발길

[봉화] 폐수 유출과 관련 지난 8일부터 열흘간 조업정지에 들어간 봉화 석포제련소에 노동계 인사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권오탁 의장 일행이 지난 12일 석포제련소를 찾아 강철희 노조위원장 등을 만나 환담했다. 권 의장은 조업정지 배경과 노조원들의 어려움 등을 전해 듣고 노조원들의 생존권이 위협받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지난 10일에는 한국노총 최대 산별 조직인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김만재 위원장이 제련소를 찾아 노조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과 환경이 공존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동계 차원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조업정지 첫날인 지난 8일에는 한국노총 금속노련 구미지부 정동민 의장 등 노조 집행부 10여 명이 찾아와 조합원들을 격려하는 등 노동계 인사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강철희 석포제련소 노조위원장은 “회사 창립 이래 첫 조업정지라는 위기를 맞고 있다”며 “직원들의 생존권이 위협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석포제련소는 폐수 유출을 이유로 경북도로부터 조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18일 조업을 재개할 예정이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