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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市, 기업 애로 해소방안 논의 대책위원 15명 위촉식

포항시가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기업애로해소대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위촉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부위원장 선출, 주요 임무와 역할 설명, 기업 지원시책, 질의답변과 건의 등 발전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기업애로해소대책위원회는 당연직 2명 위원장인 포항시 부시장과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금융기관, 기업 지원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위촉직 13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신규위촉 8명과 재위촉 5명으로 2019년 5월까지 2년 동안 △기업의 애로 해소 및 규제 완화와 유관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 논의 △우수기업 기업인 선정 △기술경영 및 판매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선정 등의 기업 지원활동을 펼친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효율적인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각종 간담회에 참석,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수렴, 기업 활동에 장애가 되는 규제나 법령사항 개선 및 건의 등 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위원회는 기업현장지원단 운영과 연계해 기업 애로 해소 등 효율적인 기업 지원시스템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박동혁기자

2017-05-22

정부 정책 맞는 프로젝트 개발 총력

포항시가 새 정부 공약사항에 대한 전략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선제적 프로젝트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 정부 출범 대응 긴급 간부회의를 연 데 이어, 이날 중회의실에서 `4대 비전, 12대 공약, 30대 세부 과제` 관련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었다.보고회를 통해 정부 정책수립 단계에서부터 포항시의 각종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별 협업·융합·창의적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이날 보고회는 12개 국·소·원에서 현 정부의 국정기조인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복지시책 등을 중심으로, 부서별 선거공약 분석을 통해 현 시책 방향, 향후 주요대응 과제 발굴을 통한 신규 사업 및 공모, 국비사업화에 초점을 맞췄다.아울러 제조업 부흥과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공약과 연계해 포항 철강산업 국제경쟁력 강화 프로젝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자연·사회적 재난예방 공약과 관련해서는 현재 추진 중인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와 동남권 지진단층 융합연구센터 구축 등과 연계해 영일만 3산단 내 동해안 종합재난본부 설치를 검토할 방침이다.또한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을 비롯한 25개 공약을 분석해 복지예산 증가에 대비하고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 관련 학교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와 생활 속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등 신규 예산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새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과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과의 지속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7-05-19

市 행정기구 설치조례안 등 13건 처리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가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3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시의회는 이날 △포항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구룡포 생활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포항시 시세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시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시세 징수 조례안 △포항시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제증명 등 수수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규약안 △포항시 푸른포항21추진협의회 설치·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포항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도시공원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을 원안 또는 수정 가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이순동 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도동 시외버스터미널의 현 위치 존치”를 주장했다.이 의원은 “상도동 터미널은 미래지향적, 지속가능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생활밀착형 교통편의 증진으로 대중교통 활성화 및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지방재정 절감 및 행정력 낭비를 방지해 도시강화에 크게 이바지해야 한다”고 했다./박순원기자god02@kbmaeil.com

2017-05-19

“인디플러스 포항에 독립영화 보러 오세요”

(재)포항문화재단(이사장 이강덕)은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18일부터 새로운 독립영화 4편을 다음달 1일까지 하루 3편 교차 상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포항문화재단은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독립영화 전용관 설립지원 사업자로 선정돼 지역에서 관람하기 힘든 예술성 높은 독립영화들을 지난 2월부터 상영해 오고 있다.이번에 상영되는 독립영화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길`, `마차타고 고래고래`, `컴, 투게더` 등이다.특히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는 미국 장로교가 선정한 `가장 위대한 여선교사 7인` 중 유일한 한국 파견 선교사 서서평의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조선의 테레사`로 불리는 간호사이며 선교사인 서서평(본명 엘리자베스 요한나 쉐핑)의 아름다운 일생을 통해 진정한 섬김과 헌신의 삶을 돌아보는 다큐멘터리다. 국민배우 하정우는 내레이션 출연료를 받지 않고 순수한 재능기부로 작품에 참여해 진실성 있는 목소리로 낮은 곳에서 사람들과 함께하며 진정한 사랑과 섬김의 삶을 살았던 서서평 선교사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관람등급도 전체관람가여서 온가족이 함께 보거나 직장인들의 단체관람으로 자신을 다시 돌아보며 감동과 메시지를 받을 만한 추천영화다.이와 더불어 폭발적 가창력과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한 달간의 여행 콘서트 `마차타고 고래고래`, 뮤지컬충무로 명품 배우들이 전하는 감성드라마 `길`, 무한경쟁시대에서 블랙유머러스한 드라마 `컴, 투게더`등 총 4편의 독립영화가 하루 3편씩 2주일간 교차상영 된다.이원권 포항문화재단 상임이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의 소중함과 삶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영화들로 준비했다”며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이 영화문화의 다양성 및 공공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7-05-19

포항시 비정규직은?

문재인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약속하면서 대구시, 경북도 등 광역자치단체에서 잇따라 관련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도내 최대 기초자치단체인 포항시의 정책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7일 포항시는 새 정부 기조에 맞춰 비정규직 정규직화 도입을 위한 비정규직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포항시 본청, 사업소, 각 구청, 읍·면·동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은 약 2천500명으로 이들 중 대다수인 약 2천명이 정규직 직원이다.하지만 정규직과 유사한 형태의 고용형태로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170명, 2년 미만 유기계약직 300명이 비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포항시는 비정규직 실태조사가 마무리되는 즉시 인사·예산부서의 협업아래 비정규직 직원 개개인의 근무환경을 살펴보고 상시근무자의 필요성 여부를 판단하는 직무분석 작업에 돌입할 방침이다.시는 정부의 명확한 지침이 하달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성급히 정책방향을 결정하기보다는 구체적인 방향이 설정된 이후 이에 발맞춰 본격적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동참할 계획이다.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와 같은 기초자치단체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 대부분은 작은도서관, 복지회관, 공원관리소 등 시설물에서 종사하는 근무자”라며 “이들이 근무하고 있는 근로조건에 대한 명확한 분석과 함께 인건비 등으로 추가부담이 예상되는 예산관련 문제도 고려해 정규직화를 위한 실행작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포항시 산하 공기업인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공단 측은 이미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기 이전부터 고용노동부 권고에 따라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시키는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이같은 과정을 꾸준히 시행한 결과 지난 2011년 공단 출범 이후 비정규직 직원 30명을 정규직화 하며 전체 정규직 직원이 172명에 이르고 있다고 덧붙였다.다만 근무지 특성상 공영·노상주차장에서 근무하는 주차요원 100여명의 경우 대부분 50대 이상 고령자들이라 정규직 전환이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포항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시설공단의 경우 문재인 정부 출범 이전부터 점진적으로 비정규직 정규직화 작업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신규 직원 채용 시에도 정규직 직원을 뽑는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박동혁기자

2017-05-18

포항복합환승센터 물 건너가나

포항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추진되는 포항일반복합환승센터 건립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 경북도는 지난 16일 오후 이 사업에 대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제3자 사업자로 선정된 (주)포항터미널에서 제출한 사업제안서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건축과 교통, 회계 등 각계 전문가와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이날 사업제안서에 대해 개발방향, 재무능력, 재원조달방법 등 17개 항목을 평가했다. 제3자 사업제안 평가기준은 개발계획 평가지표 500점, 사업시행자 평가지표 500점 1천점 만점 중 700점 이상을 받아야 하지만, 포항터미널은 기준치를 넘기지 못했다.이로써 포항복합환승센터는 법적으로 한번 더 재공모 절차를 거칠 수 있으나 이번에 부적격 판정을 받은 제안서의 전면적인 보완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여 사업이 다시 추진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주)포항터미널은 포항시 상도동 현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환승센터와 함께 백화점과 호텔 문화시설로 구성된 지하 4층 지상 20층의 규모의 일반복합환승센터 건립 제안서를 경북도에 제출했었다.포항시 관계자는 “복합환승센터 사업은 어느 지역이든 터미널 건립을 위한 사업의지가 있고 사업의 지속성을 위한 대기업, 주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미치지 않는 사업자가 나타나 사업제안을 제출하면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 복합환승센터와 관련해 지난 2007년 포항시가 포항시외터미널 이전 부지로 정해 놓은 흥해읍 성곡지구 토지조합원과 주민들은 반대 시위를 벌이는 등 강하게 반발해 왔다./정철화기자

2017-05-18

“포항 그린웨이사업 성공을 위해”

포항시가 시민이 참여하는 그린웨이(Green Way)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포항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0명의 시민·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된 포항 그린웨이 범시민추진위원회 회의를 가졌다.이날 이강덕 시장, 문명호 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녹색도시를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미래가 풍요로운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범시민추진위원회 박승대 회장의 주재로 센트럴, 오션, 에코 3대 분과별로 `자연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진 친환경녹색도시` 실현이라는 비전과 2017년 운영방침과 추진실적 보고가 진행됐다.또한 그린웨이의 주요 사업인 폐철도 도시숲과 송도 솔밭 도시숲 진행상황 보고도 이어졌다.이밖에도 그린웨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범시민추진의원회의 역할과 그린웨이 전략으로 모든 시민이 친환경녹색도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 등을 안건으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시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심, 해양, 산림을 아우르는 3대 축을 기반으로 국·도비를 확보한 36건의 사업을 장·단기사업으로 나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자연환경과 핵심사업을 연계해 친환경 녹색도시, 생태문화도시 포항을 구현하고, 녹색 네트워크 구축으로 도시재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녹색공간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이강덕 시장은 “포항시의 지속성장가능성을 위해서는 회색빛 철강도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문화와 자연, 인간이 어우러진 친환경녹색 생태도시로 변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친환경녹색도시 조성에 53만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7-05-18

`명품해수욕장 만들기` 현장 토론회

포항시는 17일 프로젝트(PROJECT) 9 명품해수욕장팀 현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최웅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은 송도해수욕장 백사장 복원, 송도솔밭 도시숲, 포항구항, 국지도20호선 교량, 해양공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점검을 했다.이들은 먼저 송도 해수욕장 백사장 복원 사업장에 도착해 철저한 백사장 침식 모니터링을 통한 양빈 복원 및 침식 방지를 주문했다.특히 해안가에 떠밀려온 해초 처리와 관련, 보령머드 축제를 벤치마킹해 관광상업 및 농업 등에 활용 가능한 지 확인해 볼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권유했다.포항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그린웨이 사업 중 하나인 송도솔밭 도시숲 조성 현장에서는 이곳을 미래지향적 도심생태숲 관광지로 조성해 죽도시장, 동빈내항과 연계한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국지도 20호선 교량건설 작업장에 도착한 최 부시장과 관계자들은 시민들이 인도나 자전거를 이용해 교량을 건널 수 있도록 경북도와 긴밀히 협의해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최웅 포항시 부시장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송도해수욕장까지 잇는 4㎞ 구간을 명품 관광투어로드로 조성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힐링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현재 시행되고 있는 주요 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2017-05-18

장량국민체육센터 건립 `첫 삽`

포항 북구지역 생활체육의 허브가 될 포항 장량국민체육센터 건립이 본격화 됐다.포항시는 16일 장량국민체육센터 건립현장에서 이강덕 시장, 문명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기공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북구 장성동 335-1번지 일원에 세워지는 장량국민체육센터는 최근 10여년 간 양덕지구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급증한 가운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논의가 시작됐다.포항시는 지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공모신청해 29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오는 2018년 4월 준공 예정인 장량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14억 원을 투입해 1만7천403㎡ 부지에 연면적 5천683㎡, 지상 3층 건물로 조성된다. 25m길이 7레인의 수영장, 스킨스쿠버 수조, 다목적 체육관 등 체육시설과 장량동주민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시는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기존에 활발히 운영 중인 양덕축구장과 장성테니스장, 양덕한마음체육관은 물론 양덕체육공원 정비와 리틀야구장 건립, 양덕 다목적공원 조성 등으로 북구지역의 체육활동의 메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강덕 시장은 “주민이 있는 곳에 행정이 있다”며 “북구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장량 국민체육센터를 성공적으로 건립해 시민 생활체육활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장량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기존 양학국민체육센터, 오는 2019년 완공예정인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와 함께 국민체육센터 3곳을 갖추게 돼 명실상부한 체육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2017-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