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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국제회의도시 지정 1주년 기념식 성료

【경주】 경주 경제를 리더하는 국제적인 MICE산업 대표주자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가 15일 국제회의도시 지정 1주년 기념식 및 축하음악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국제회의도시 지정 및 3월 하이코 개관으로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글로벌 경주의 도시브랜드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이발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서호대 시의회 부의장, 임상규 하이코 사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기념식과 경주시 홍보 UCC공모전 당선작 시상, 국제회의도시 지정 1주년기념 동영상 상영, 축하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하이코는 3월 개관 이후 2015 마이스연례 총회, 제7차 세계 물 포럼, 2015 세계한상대회, MicroTAS(마이크로타스)2015, YESDEX(예스덱스) 2015, 마이스얼라이언스 등 국제회의를 포함한 170여건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또 2016년 애기장대 국제학술대회, 2017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등 많은 국제회의를 유치해 놓고 있다.최양식 시장은 “신성장 산업동력인 MICE산업을 통한 도시브랜드 홍보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시민들도 세계인을 받아들일 포용력과 친절 등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세계인이 찾는 국제회의도시 경주를 만드는데 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5-12-16

“경주관광객 2천만시대 조기 달성 최선”

【경주】 “관광객 2천만시대를 앞당기고 신라왕경 복원 등 글로벌 문화융성시대에 부응하는 2천년 역사를 간직한 세계 속의 역사문화 창조도시로의 힘찬 도약의 기틀을 다지겠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9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사진을 통해 2016년 경주시정의 비전을 제시했다.최 시장은 “올 한해는 전 시민들이 화합해 문화융성도시, 국제회의도시의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의 희망을 견인하는 소통과 변화, 창조와 도전의 한 해였다”며“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적 개최와 박 대통령 방문으로 탄력 받은 신라왕경 발굴·복원 사업과 2015 세계 물 포럼, 하이코 개관 등 마이스(MICE) 산업의 중추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이어 내년에는 올해의 발전상을 바탕으로 신라왕경 복원정비 특별법 제정 등 차질 없는 사업추진으로 천년왕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년까지 자동차부품, 중공업, 첨단산업 등 우수 중소기업 240여개를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서민경제와 지역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또 한수원본사 준공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사옥 착공 등 본격적인 원자력시대를 맞아 원전해체기술연구센터 유치와 국제원자력인력양성원을 건립해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에 경주가 중심이 되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국제 식물유전자 분석학, 한국생물공학, 세계유산도시 아·태 총회, 아트경주 2016 등 국제규모의 대형 행사와 학술대회를 유치해 마이스중심 도시를 구축하고 월정교~도당산~남산을 잇는 신라탐방길 전통화원 조성과 신라 천년고도를 첨단 IT와 접목한 4D 디지털로 복원해 전국 어디에서도 현실감 있게 고도 경주를 볼 수 있도록 실감미디어 센터를 준공해 스마트 도시를 건설하겠다.지역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한 힐링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를 구현하고 스포츠를 통한 체육도시 경주의 위상제고와 지역경제 활성에도 힘쓸 계획이다.최 시장은 또한 지역 농산물직거래 장터 확대, FTA 대비 농·축·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감포항 등 연안항을 기점으로 해양레저 스포츠단지·마리나항 건설, 감포~울릉간 연안크루즈 사업 등 신해양시대 개척과 교통시설확충, 도시계획시설 개설, 농어촌 소재지 정비 등 지역균형발전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황성호기자

2015-12-04

경주 `해양문화·관광도시` 추진

【경주】 경주시는 동해안 일대를 동북아 해양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문무대왕 해양문화창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지난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도와 내년도 용역비 3억원을 들여 공동으로 `문무대왕 해양문화 창조 사업 타당성용역`을 추진하고 향후 해양분야 대형국책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는 것.시는 신라의 동해 관문이자 해양영토수호 염원이 담겨진 문무대왕릉 주변일대가 갖고 있는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토대로 대규모 해양문화창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문무대왕 해양문화 상징화 사업 △감포에서 울릉도·독도를 잇는 항로개설 및 마리나·크루즈 등 해양기반 조성 △문무대왕 해양문화 콘텐츠개발 △청소년 해양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문무대왕 성역화 사업 △감포항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감포 해양관광단지 및 연안크루즈 산업 등 민자 유치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19일 감포 연안항 개발 사업과 연계해 감포와 울릉도·독도 간 해양 항로 개척과 크루즈 산업 육성을 위해 울릉도와 상호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해수부와 울릉도 뱃길을 열기 위해 노력중이다.`문무대왕 해양문화창조 프로젝트`는 내년 한수원 본사 이전과 2017년 감포읍 승격 80주년 및 2020년 감포항 개항 100주년을 맞아 문무대왕의 국토사랑 정신과 신라인의 해양 개척정신을 재조명 하고, 감포 연안항 승격을 비롯해 고부가가치 융·복합 크루즈 산업의 선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경주의 동해안을 해양 문화·관광·교육의 거점으로 육성해 해양문화 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고 해양관광자원을 시내 권 역사문화관광과 연계해 신해양실크로드를 개척하는 등 해양문화를 통한 관광자원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5-12-01

경주 GSB 개국… `고화질 스마트 IPTV` 시대 열렸다

【경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과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지상파DMB특별위원회가 주관한 `IPTV사업 성과보고회 및 스마트미디어 확산세미나`가 26일 경주 하이코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이계영 동국대경주캠퍼스총장, 이재훈 경북TP원장, 김준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 박찬석 나노융합실용화센터장, KBS 엄민형 국장, 지상파DMB특별위원, 학계, 기업, 언론인,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 사업은 지난 2010년 지식경제부 산업원천기술개발지원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32억 원(국비 91억, 도비 10억, 시비 10억, 민자 21억)으로 그해 6월 시작해 오는 30일 완공해, 동국대경주캠퍼스와 경주 하이코(HICO)에 방송국이 들어선다.이날 행사는 경주스마트방송 GSB HD-DMB 개국식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 인사와 IPTV사업단 성과보고회, HD-DMB 무선시험국 개국 및 360도 파노라마 HD-DMB 시범서비스 MOU체결, 스마트미디어 확산 세미나, 기업지원 및 공동활용 사업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그간 IPTV사업 추진을 위해 해외방송 시험시스템 및 뉴미디어 공통기반 시스템 구축, 방송콘텐츠 수급(2천500여편)과 제작(140여편), 방송콘텐츠 편성 및 송출시스템 구축·운영, 시내 및 HICO 등 총 45개소에 지역 맞춤형 전용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HD-DMB방송 실험국 개설허가 승인 등 추진과정의 설명이 있었다. 또 향후 5년간 수익모델 발굴 및 운영방안 강구 등 자립화 방안을 모색하고, HICO행사 실황중계 등 스마트 MICE방송 상용 서비스, 360 파노라마 영상 및 항공촬영을 통한 문화관광 영상제작 서비스 실시 등 경주 스마트방송(GSB)정식 개국을 통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경주 소식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최양식 경주시장은 “고화질 DMB 서비스 및 다양한 소출력 DMB 서비스 상용화로 문화관광 콘텐츠와 IT 방송 융·복합을 통해 국내외 홍보 및 관광객 유치, 지역 기업 홍보 등 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황성호기자

2015-11-27

경주 농기계임대 북부분소도 만든다

【경주】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안강·강동·천북면 등 3개 지역에 농기계임대 북부분소를 개소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 및 지난 3월 개소한 동부분소의 성과에 힘입어 북부분소를 추가로 설치하게 됐다.시는 총 사업비 18억원(국비 5억, 도비 1억5천, 시비 11억5천) 들여 내년 하반기 안강, 강동, 천북면의 중간지점인 안강읍 갑산리 일원에 농기계임대 북부분소 설치를 위해 공유재산심의회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다.현재 서악동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양북 동부분소는 연간 2천500여 농가에서 4천여 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영농철을 맞아 콩, 팥, 탈곡기 및 정선기 등 수확기계 임대가 한창이다.주민들은 “북부지역 농업인들은 그동안 농기계를 빌려 쓰고 싶어도 거리가 멀어 이용이 불편했는데 북부분소 설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반가워했다.경주시농업기술센터 황영기 소장은 “농기계임대사업이 지역 농민들은 물론 해외 새마을지도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찾는 큰 호응이 있어 시내권과 동경주권, 북부권으로 분산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겠다”며“특히 고령인들을 고려해 수시로 농기계 안전사고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5-11-26

경주서 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 개최

경주엑스포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실크로드 관련 국제학술대회 `유네스코 실크로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유네스코와 경주문화엑스포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실크로드 역사 속 신라 문화의 중심이었던 경주가 지니고 있는 역사 문화적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이 분야 최고의 석학들이 참여해 실크로드 프로젝트 사업 활성화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유네스코의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40년 전부터 시작됐고 1988년 본격적인 실행작업에 착수했다.그동안 현장연구와 원정, 심포지엄,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이번에 실크로드의 동부 지역 확장에 초점을 두고 국제 컨퍼런스를 계획하게 됐으며, 고대 신라왕조가 자리했던 경주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특히 경북도가 추진해온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지난 3년간 경주엑스포의 실크로드 관련 행사 등 실크로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인정받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이번 컨퍼런스를 공동주관하게 됐다.또한 지난 8월 21일부터 59일간 성공적으로 개최된 `실크로드 경주 2015`의 학술적 의의를 조명하며 행사를 총결산하는 의미도 지닌다.`The Eastern Silk Roads Story(동양의 실크로드 스토리)`를 주제로 열리는 유네스코 실크로드 컨퍼런스는 오는 1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강연, 발표세션, 패널토의, 회의 총평 등의 학술행사와 환영만찬, 네트워킹 파티 등의 사교행사, 현장 답사 등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된다.1일차 기조강연에서는 배기동 ICOM(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 의장(한양대)의 `당항성, 고대 신라시대의 경주로 가는 입구`, Tim Williams 런던대 고고학과 교수(영국)의 `ICOMOS(국제 기념물 유적 회의) 주제연구와 동방 실크로드`, Feng Jing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지부장(중국)의 `실크로드의 세계문화유산 지정에 대한 국제적 협력` 등이 발표된다.이어 `동(東)실크로드의 영향력과 아이콘`을 주제로 노경정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연구원, Hassan Bastani Rad 사이드베헤스티(ShahidBeheshti) 대학 역사학과 교수(이란), Aoki Shigeo 국제관련협력센터 일본본부 전 센터장(일본), 이인숙 한성백제박물관 관장, Zhang Yang 문화유산연구센터 부소장(중국)이 발표자로 나선다.2일차 세션은 실크로드의 문화유산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3일차에는 현장답사일정으로 석굴암, 불국사, 괘릉, 엑스포공원, 대릉원, 안압지 일대를 둘러보는 것으로 이번 컨퍼런스가 마무리된다.경주/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1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