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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주 첫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선다

【경주】 경주지역 최초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경주, 포항 인근인 안강읍 산대리에 들어선다. 서희건설은 오는 22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안강 서희 스타힐스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조합원모집에 들어간다.경주시 안강읍 산대리 2042-2번지 일원 3만6,300m² 면적에 지상 25층 규모의 318세대의 전용면적 59.66m²와 82m² 2개 유형이다.전세대가 정남향과 남동향을 향하고 있으며 바로 앞의 칠평천을 보고 있어 조망조건이 매우 우수하고, 안강여중,고 와 안강제일초등학교 등이 인접해 있고 경주와 포항시내 진입시간이 15분에서 2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등 투자전망도 밝다는 설명이다.안강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장인 김웅섭 위원장은 “이미 계약과 매매를 통해 100% 수준의 토지 매입를 확보하고 있어 과거 주택 조합들이 조합을 설립하고 나서 토지확보에 나서면서 발생했던 사업 장기화 등 잡음 우려를 덜었다”고 말했다.김위원장은 또 “무엇보다 부동산 신탁회사인 대한토지신탁에서 자금관리를 하기 때문에 자금에 대한 투명성을 이미 확보 했으며, 모델하우스 공개 6개월 전부터 실수요자 위주의 조합 가입서를 받아 이미 50%의 조합원을 확보하했으므로 잔여 조합원의 확보는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주택조합측에 따르면 조합설립 인가 신청일 전 6개월 간 해당지역에 거주하여야하며,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60m²이하 1채를 보유한 경우는 조합원 자격을 얻는데는 문제가 없으며, 분양가는 평형에 관계 없이 572만원으로 인근 1군 시공 업체의 분양가에 비하여 10%정도 저렴하다고 설명했다.서희건설과 주택조합은 모텔하우스 공개 후 조합원의 확보를 마치고, 조합인가를 받은 후 사업 승인과 동시에 착공해 2016년 초에 완공, 입주예정이다./김종득객원기자imkjd@kbmaeil.com

2013-06-19

경주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공원` 추진 적신호

【경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0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신당동 가옥 주변 일대를 기념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서울 중구청의 계획에 세금낭비 등을 들어 제동을 걸면서 이와 비슷한 사업을 추진해온 경주시도 기념공원 추진을 중단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경주시로부터 이 사업의 타당성 검토 의뢰를 받은 대경연구원에서도 이에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도출해 최양식 시장이 밝혀온 `박정희 대통령 기념공원` 추진은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경주시는 최양식 시장이 지난 3월 26일 기자간담회에서 “1970년대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을 추진한 고 박정희 대통령이 경주에 기념식수했던 것이 현재 6그루가 남아있고 경주방문때 묵었던 일부 호텔들도 객실을 그대로 두고 있다”면서 “박정희 기념공원을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적정 부지도 구상해 두고 있다”고 밝히며 사업을 추진해왔다.그러나 최 시장의 이같은 구상은 대경연구원의 타당성 검토에서도 부정적인 결론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따라서 경주시가 추진하는 박정희 대통령 기념공원 조성은 없던일이 될 공산이 크다.경주시의 한 관계자는 “박정희 대통령때부터 추진해오던 황룡사 및 신라왕궁 복원계획등을 앞당기는데 중점을 두고 이와 연계해 기념공원조성을 검토했지만, 실제 추진 여부는 좀더 논의를 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김종득객원기자 imkjd@kbmaeil.com

2013-06-13

DJ 경주방문 기념 조형물 “원상복구 해달라” 촉구

【경주】 경북관광공사가 1998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경주방문을 기념해 보문관광단지내 공사 사옥 앞에 설치했던 기념 조형물을 최근 철거한 것과 관련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은 지난 5일 공원식 경북관광공사 사장을 항의 방문해 원상복구를 촉구하고 나섰다.경북관광공사의 전신인 경북관광개발 공사는 지난 1998년 9월1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 김대중 대통령이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거북이 모양의 조형물과 표지석을 설치했다. 조형물은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상과 표지석으로 구성됐으며, 표지석에는 `새천년의 미소, 김대중대통령님, 보문호 고사분수 가동점화 기념식수 1998년 9월11일`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그후 경북관광공사 사옥으로 쓰는 `육부촌` 앞에 14년동안 설치 돼 있던 이 조형물은 최근 철거됐으며, 철거후 거북이 모양의 조형물은 공사 인근 물레방아 시설의 조형물로 활용하고, 표지석 등은 경북관광공사 묘묙장으??이동해 묘목쓰레기와 같이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구나 경북관광공사는 김대중대통령 기념 조형물을 철거한 곳에는 최근 자사가 운영하는 골프장에서 1979년 박근혜 대통령이 고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 식수했던 것과 같은 수종인 잣나무를 옮겨 심은 것이다.경북관광공사는 “1998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식만 참석했을뿐이며, 표지석에 기록한 대로 보문단지를 방문해 기념식수를 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적힌 기념 조형물을 그대로 두는 것이 오히려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철거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과 이상덕 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 등은 공원식 경북관광공사 사장과 만나 전직대통령 기념조형물을 철거한 배경에 대한 해명 및 조형물 원상복구를 요구했다.오 위원장은 “전직 대통령의 기념조형물을 철거하면서 민주당과 한마디 상의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철거한 점 등 절차상의 문젯점을 지적하고 원상복구 요구를 담은 공문을 전달했다”면서 “경북관광공사의 대처를 지켜본뒤 향후 중앙당 차원의 추가 대응방안을 밝히겠다”고 말했다./김종득객원기자imkjd@kbmaeil.com

2013-06-07

경주문화재단, 김동리 `무녀도` 뮤지컬 만든다

경주시가 경주 출신 소설가 김동리 선생의 대표작 `무녀도`를 뮤지컬로 첫 제작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주시 산하 (재)경주문화재단은 오는 17, 18일 이틀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창작뮤지컬 `무녀도동리` 배우 오디션을 갖는다.`무녀도동리`는 김동리(1913~1955)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작품으로 노벨문학상 후보로 지명된 김동리의 대표작`무녀도`를 바탕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주요 제작진이 참여해 한국적 소재와 정서로 여운이 남는 웰 메이드(well-made) 창작뮤지컬을 만든다는 계획이다.소설 `무녀도`는 고등교육과정 교과서에 수록돼 수능에도 빈번히 출제되고 있으며 과거 연극과 영화로 제작돼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우리 문화적 자산이다.1972년 제작된 영화 `무녀도`는 당대 최고의 여배우였던 김지미와 윤정희가 주연 경쟁으로 말썽을 빚을 정도로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특히 `무녀도`가 뮤지컬로 제작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원작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대적으로 변용돼 새로운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더욱 주목할 점은 이번 공연이 지방자치단체에 의해 만들어지는 문화공연이라는 것이다.창작뮤지컬 `무녀도동리`는 오는 9월3일부터 8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초연 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 위치한 극장용(龍)에서 10월11일부터 11월3일까지 장기 공연을 갖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3-06-05

1천200억짜리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개관 앞둔 경주시·시의회

경주시가 내년 12월로 예정된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개관을 앞두고 국내외 홍보와 회의유치 역할을 담당하는 마케팅 전담기구 신설을 하려하자 시의회가 부정적 의견을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경주시의회는 한수원 예산으로 보문관광단지내에 건설중인 컨벤션센터가 준공될 경우 그 후 운영과정에서 막대한 재정적 부담이 가중되고, 따라서 현재 운영계획조차 명확하게 수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주시가 마케팅 전담기구부터 신설하려는 것은 앞뒤가 뒤바뀐 행정이라며 경주시의 업무추진 방식에 강한 불만과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경주시는 4일 열린 경주시의회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개관전 회의 및 전시회 유치기능을 수행하고, 국제 수준의 회의와 다양한 전시회등을 사전 기획하고 유치하는 전담기구로 컨벤션뷰로를 설립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경주시 계획안에 따르면 비영리 사단법인 조직형태인 경주컨벤션뷰는 공무원 4~5급 대우를 하는 본부장등 4명의 사무처 직원으로 구성해 컨벤션센터가 개관할 때까지 홍보와 회의유치 활동을 전담하며, 향후 컨벤션센터 운영조직이 출범하면 그 조직에 통합돼 운영한다는 것.경주시는 6월안으로 이사회 총회를 거쳐 다음달 1일부터 공식출범한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이같은 계획에 대해 시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화백컨벤션센터가 자칫 최근 적자운영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예술의 전당 처럼 경주시에 막대한 재정적 부담을 안겨줄 가능성이 큰데다, 개관후에 경주시가 직영할지, 전문기관 위탁할지 여부등 운영방안 조차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케팅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 대다수 시의원들의 의견이다.특히 지난 3월 제18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경주시가 제출한 `화백컨벤션센터 운영조례`를 시의회 상임위 논의단계에서 부결했고, 그후 관련 조례를 제정하거나 시의회와 공식적으로 재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전담조직부터 신설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김영춘 경주시 문화관광국장은 “컨벤션센터 운영조례를 제정하지 않더라도, 국제회의산업육성법, 경주시 국제회의산업 육성 조례를 근거로 전담기구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으며, 개관후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전담조직 신설이 시급하다”고 시의원들을 설득했다.화백컨벤센센터는 한수원이 1천200억원을 들여 지난해 12월5일 착공해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경주시 신평동 보문단지내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 신축공사가 진행중이며, 경주시와 한수원은 2011년 5월23일 한수원이 건물을 신축한 뒤 기부채납하고 경주시가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경주/김종득객원기자imkjd@kbmaeil.com

2013-06-05

경주시 방폐장 특별지원금 집행 `갸우뚱`

【경주】 경주시가 방폐장 특별지원금 1천500억원 가운데 도시개발비로 편성한 100억원을 헐어 30억원으로 도심권 교회부지와 진입로 부근의 일부 건물을 매입해 도심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함으로써 사업 적정성 논란이 예상된다.경주시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185회 임시회에서 지난 3월19일 시의회에서 논란 끝에 가결된 방폐장유치지역특별지원금 851억원을 편성했으며 당초 특별지원금 사용계획 수립할 때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확정한 도시개발비 100억원 가운데 30억원을 황오동 중앙교회 부지와 그 일대 건물을 매입비로 편성했다는 것이다.이 예산안을 두고 시의회 심의에서는 도심주차장 조성의 필요성과 도시개발비로 이를 집행하는 것이 적정한지 여부를 두고 논란이 적지 않았다.경주시가 지난 3월 시의회에 방폐장 특별지원금 사용협의안을 제출한 자료에서 도시개발비의 성격에 대해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경영수익사업 추진으로 시 재정 건전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규정했기 때문이다.최양식 시장도 지난 3월26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도시개발비에 대해 “초기에 100억원을 투입해 회수가 가능한 사업을 펼치겠다”며 사실상 경영수익 사업에 사용할 예산이라는 점을 강하게 시사했었다.사업비 집행의 적정성과 함께 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도심공동화를 가속화 함으로써 오히려 도심상가를 위축시킬 것이라거나, 경주시가 매입하려는 교회 인근에 경주시 제2공영주차장을 비롯해 공영주차장이 2개나 존재하는 현실에 비춰 추가로 주차장을 건설하는데 대한 실효성 논란도 일고 있다. 뿐만아니라 경주시는 이 주차장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전체 예산은 무려 98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어 이번에 30억원을 편성해도 전체사업비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나 경주시의 행정추진 방식에 대한 비판도 일고 있다.이에대해 경주시국책사업단의 고위관계자는 시의회 답변을 통해 “공영주차장을 설치함으로써 수익도 올리고 중심상가도 활성화할 수 있으며 장차 재산관리기구를 설립하면 자산을 옮겨서 수익을 창출할수 있다”고 해명했다./김종득 객원기자imkjd@kbmaeil.com

2013-05-30

내일 경주 서라벌대서 저염식 건강상차림 대회

경북도는 나트륨 줄이기 분위기 조성을 통한 식생활 변화 유도 및 도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25일 경주 서라벌대학에서 `저염식 건강 상차림 조리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조리대회는 경북도내 집단급식소 조리사 및 조리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조리와 완성된 요리 전시 경연과, 도내 특산물을 이용한 건강하고 독창적인 저염식 건강상차림 개발에 중점을 뒀다.응모작들은 레시피를 통한 저염, 저칼로리 적용 여부, 작품성, 창의성, 실용성 등 다양한 부문의 평가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수상 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지급한다.실제 상금내역의 경우 학생부문에서 대상 1팀 50만원, 금상 2팀 각 30만원, 은상 4팀 각 20만원, 장려상 6팀 각 10만원, 우수상 2팀 각 10만원, 특별상 5팀 각 10만원, 일반부문에서 대상 1팀 50만원, 금상 2팀 각 30만원, 은상 3팀 각 20만원, 장려상 4팀 각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황병수 경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우리 국민의 나트륨(소금) 과잉 섭취가 고혈압, 뇌졸중, 위암 등의 발생률을 높이는 건강 위해 요소이다”며 “이번 건강상차림 조리대회를 통해 나트륨을 줄인 다양한 조리법과 메뉴가 발굴되어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저염식단이 개발·보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서인교기자igseo@kbmaeil.com

2013-05-24

경주 장사마을 `풀꽃이야기` 야생화 전시회

【경주】 경주지역에서 유일하게 대중교통수단인 버스가 다니지 않는 산내면 감산 장사마을에서 산골동네 `풀꽃이야기`를 주제로 한 야생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전시회가 열리는 이 곳은 해발 450m에 위치해 있다.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서부권역 농촌 전통 테마마을로 야생화 전시회는 별도의 전시장이 마련되어 열리는 것이 아니라 테마마을 운영위원장인 김인영·김말순 부부 작가가 정성껏 길러온 야생화이며, 자신의 집 마당과 돌담에 자연스럽게 배치돼 있다.아름다운 집과 돌계단이 있는 마당, 돌담이 한데 어우러져 평소에도 오고가는 이들의 시선을 한참이나 머물게하는 소담스럽고 정겨운 곳으로 일상에 찌든 심신을 훨훨 털어버리는 가벼운 마음으로 발품을 팔아 볼만하다.또한 다봉마을(장사마을)은 야생화의 집 뿐만아니라 장작가마 서동요, 천수암 불사, 자연농법원 경주로하스밸리, 산과 들에 지천으로 널려있는 야생화를 꽃차로 만들어 시음 할 수 있는 체험 등 아름다운 산촌 문화가 형성되어 있으며, 가을에는 야생화를 주제로 꽃마당 축제가 열린다.김말순.김인영 작가 부부는 3년째 지역의 야생화 동호인과 매니아를 대상으로 야생화 작품만들기 교육 과정을 신설, 이들에게 무료로 재배기술을 전수해주고 있어 많은 선행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찾아 가는 길은 건천 IC에서 청도 운문 방향으로 약 7㎞ 가다보면 폐교된 감산초등학교가 나온다. 이 학교에서 100m 전방에 작은 가게가 있고 이 가게 담장을 끼고 천수암 방향으로 4.2㎞ 들어가면 장사마을이 나온다.부부 작가의 집은 마을 위쪽의 빨간 지붕집이다.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경우는 산내면 감산리 2203번지를 입력하면 된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3-05-13

방폐공단, 동경주 경로당 95곳에 안마기 지원

【경주】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하 방폐공단)은 관리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방폐장 주변지역인 양북면 등 동경주 경로당 95곳에 전신안마기 1대씩을 전달한다.8일 양북면 어일1리 경로당 등 20여곳의 경로당에 안마기 전달을 시작으로, 나머지 경로당은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또 어버의 날을 맞아 송명재 이사장을 비롯한 방폐물공단 임직원들은 양북면 동경주지역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 드리며 무병장수를 염원했다.이 사업은 지난연말 월성원전 방폐물 1천드럼, 월계동 폐아스콘 707드럼이 경주 방폐장으로 반입되면서 발생한 반입수수료 2억5천여만원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방폐장특별법은 방폐장 유치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 향상을 위해 반입 수수료를 재원으로 관리사업자 지원사업을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공단은 방폐물 드럼이 반입됨에 따라 지역민이 선호하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연말 경주시민과 지역 여론 주도층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고령화로 인한 농촌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경로당 안마기 지원이 가장 선호도가 높았으며 소외계층 사랑의 집고치기, 아동시설 교육기자재 지원 등이 뒤를 이었다. 공단은 안마기 전달이 완료 되는대로 사랑의 집고치기, 아동시설 교육기자재 지원에 착수한다.올해 사업은 방폐장 주변지역의 수용성 제고와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양북, 양남, 감포지역 소외계층에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공단은 2014년 1단계 방폐장이 준공되고 방폐물 드럼이 본격 반입되면 연간 20억원 정도의 반입수수료가 발생, 다양한 지원사업이 가능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향후 방폐물공단이 계획 중인 80만 드럼이 모두 반입되면 경주에서 사용 가능한 재원은 5천100억원에 이른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3-05-09

한류 콘텐츠, 터키시장 진출 `맞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이 드라마, 음악(K-pop), 애니메이션, 게임 등 우수한 `한류 콘텐츠`의 터키시장 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8일 도청에서 오는 8월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 행사기간 중 `터키 시장개척 로드쇼`를 열기로 하는 등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스탄불-경주엑스포 개최 기간인 8월31일~9월22일 이스탄불 최고 요지에서 △한국 콘텐츠 홍보관 운영 △콘텐츠 기업 수출상담회 △콘텐츠 교류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엑스포 조직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이스탄불의 랜드마크인 `성소피아 박물관`과 `블루모스크` 사이에 행사 장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터키 콘텐츠관련 정부기관과 현지 기업의 정보를 공유하고 인력 및 행사홍보를 지원한다.`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은 `길, 만남 그리고 동행`을 주제로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23일간 터키 이스탄불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유럽 15개국 등 50개 나라가 참가하기로 해 한류를 비롯한 우리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값진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협력으로 우리의 우수한 문화콘텐츠가 유럽의 관문인 터키에 대거 진출해 `경북발 문화 한류`에 글로벌경쟁력을 더하게 됐다”며 “이스탄불-경주엑스포를 계기로 문화융성을 선도하고 한국문화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터키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교차로이며 한류(K-Culture)의 유럽·중동 진출 교두보이다”며 “이스탄불-경주엑스포를 통해 콘텐츠 강국의 면모를 과시하고 창조경제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방송, 게임, 음악,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등 콘텐츠산업을 육성하고자 설립된 콘텐츠산업 총괄지원 공공기관이다. 매년 2천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70여개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2013-05-09

“경주를 알자” 터키언론 취재 열기

오는 8월 터키에서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을 앞두고 현지 언론들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취재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3일 터키 카날투룩(Kanal Turk) TV 특집취재단 4명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찾았다. 취재단은 이동우 사무총장을 상대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개최 의미와 취지, 추진사항 등에 대해 인터뷰하고 엑스포 구석구석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들은 또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 등 신라의 천년 도읍인 경주의 문화유산을 꼼꼼히 취재했다.이날 방문한 리포터 네세 튠자(Nese Tunca)씨는 “터키인들도 이스탄불-경주엑스포 개최를 아주 의미 있게 생각하고, 한국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5~6월 특집방송이 나가면 엑스포 사전홍보뿐만 아니라 방한 터키인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리포터 네세 튠자 씨는 카날투룩의 간판 쇼호스트로 활약 중인 터키의 인기 여배우다.지난 3월에는 터키 국영방송 TRT가 경주에서 열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성공기원 행사 및 코리아 실크로드 탐험대 출정식` 취재차 방한해 엑스포 준비소식을 자국에 기획 보도했다.TRT는 이어 4월에도 경주를 비롯해 경북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취재했다. 이 내용은 이스탄불-경주엑스포가 개최되는 8~9월 황금시간대에 터키 전역과 유럽에 방영될 예정이어서 행사 홍보와 한국을 알리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지난해 12월에는 터키 민영방송인 베야즈(Beyaz) TV가 이스탄불-경주엑스포 주관기관인 경주엑스포를 담아가기도 했다.한편, 6일에는 압둘라만 쉔(Abdurrahman Sen) 이스탄불 문화사회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스탄불-경주엑스포 터키측 추진단 13명이 경주를 방문한다.경주/윤종현기자yjh0931@kbmaeil.com

2013-05-06

“5월 푸르고 우리들은 즐거워”

【경주·칠곡】 경주와 칠곡에서도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는 5일 어린이 날 입장고객을 위한 선물 추첨 행사, 어린이 고객에게 선물 지급, 드라마 세트장에서 TV 속 주인공이 되어 보는 포토서비스, 민속놀이 체험 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신라밀레니엄파크는 매년 어린이 날 어린이들을 위한 큰잔치를 열고 있다. 올해에도 입장 어린이 전원에게 기념 선물을 나눠주고, 매회 `화랑의 도` 공연 직후 선물 추첨행사를 통해 한옥호텔 라궁 무료 숙박권, 자전거, 레고장난감, 콩코드 무료 숙박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또한 드라마 `선덕여왕`, `대왕의 꿈`의 촬영 무대였던 드라마 세트장에서는 어린이들이 TV 속 주인공이 되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서비스를 마련한다.특히 이날은 신라촌(新羅村) 귀족마을 성골댁에서 전통민속놀이 체험장이 꾸며지는데 미션을 통과하면 무료로 선물을 받을 수 있을 예정이어서 올해는 어린이날 큰잔치가 더욱 풍성할 것으로 보인다.칠곡군은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제3회 `어린이 행복 큰잔치`를 연다.칠곡군은 올해 어린이날 행복 큰잔치를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고 맘껏 달릴 수 있는 넓은 칠곡군종합운동장 천연잔디구장에서 개최해 어린이들에게 더 다양하고 신나는 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하늘로, 미래로 상상나래를 펼쳐라`는 주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행복큰잔치에서는 재미있는 놀이와 매직쇼 등을 관람 ·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을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먹을거리가 가득한 푸드마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놀이터가 있는 퍼니랜드 등이 마련된다.또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 KT 등 지역의 여러 기관이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하며,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 코너도 설치한다.대구, 구미 등 인근 도시 지역으로 행사를 가지 않고도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고, 한껏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우석 부군수는 “어린이들은 나라의 희망이고 칠곡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로 키우기위해 매년 이런 행사를 통해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가족이 소중하고, 이웃과 친구가 함께해야 좋은사회라는 경험을 가지고 미래의 지도자로 커가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윤광석기자 yoon777@kbmaeil.com

2013-05-03

전설의 신라 동종, 모습 드러낼까

경주시 감포읍 수중에서 대형 동종(銅鐘)으로 추정되는 문화재가 존재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문화재 당국이 탐사를 실시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있다. 관련기사 2면 최양식 경주시장은 1일 오전 경주시청에서 열린 현안간담회에서 “경주와 포항의 해양 경계 부근 경주 감포쪽 바다 수중 25m 지점에서 분실된 어구를 찾던 한 잠수부가 높이 2m 가량의 청동금속 종으로 추정되는 유물을 발견하고 신고했으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황룡사 대종, 감은사 대종과 관련한 이야기가 대종천 지명과 관련해 전해오는 것을 감안하면 유물이 실재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경주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지난 4월 10일 수중발굴팀을 현지에 파견해 긴급탐사를 실시했으며 4월 14일부터 4월 26일까지 수중 발굴선을 투입해 탐사에 나섰다`고 덧붙였다.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경주시가 이날 공개한 사실은 대체로 시인하면서도 매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본격적인 발굴을 의미하는 수중발굴선이 아닌 수중탐사선이 현지에서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확인했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문환석 과장은 “3월말 신고를 접수한 뒤 신고 내용이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해 18t급 탐사선을 현지에 파견했다”면서 “현재는 수중유물이 존재한다고 신고된 지점을 중심으로 정확한 위치를 찾는데 주력중이며, 유물의 존재여부는 그때 가봐야 분명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따르면 1980년대 문화공보부 산하 문화재관리국 조사단, 2000년대 해군에서 각각 대왕암 주변 해저를 탐사한 적이 있었지만 대종을 찾는데는 실패했었다.신라경덕왕 13년에 제작된 황룡사 대종(높이3m12,두께27cm)은 고려고종 25년 몽골군에 의해 해로를 따라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쪽으로 옮겨지다 풍랑으로 배가 전복되면서 수장됐다고 삼국유사 등에 기록돼 있다.문무대왕의 호국 혼이 숨쉬는 감은사 대종은 임진왜란때 왜군들이 대종을 훔쳐 어선에 싣고 일본으로 운반하려다 심한 파도로 배가 침몰하면서 감은사앞 바다에 수장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경주/김종득 객원기자imkjd@kbmaeil.com

2013-05-02

“경주 예술의 전당 `눈덩이 적자` 어쩌나”

경주 예술의 전당이 개장 이후 현재까지 2년 5개월 동안 총 33억5천400만원의 운영 적자가 발생, 향후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29일 새누리당 정수성(경주·사진)의원에 따르면, 경주 예술의 전당은 개장일인 지난 2010년 11월 6일부터 올 3월말까지 운영수입은 15억700만원인데 비해, 지출은 48억6천1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운영 수입은 공연 12억1천600만원, 대관 1억9천600만원, 전시·교육 4천200만원, 예술단공연 5천300만원 등으로 모두 15억700만원이었지만, 운영 지출은 인건비 14억2천600만원, 운영비 34억3천500만원 등 총 48억6100만원에 달했다.이와는 별도로, 경주시는 민간사업자(SPC)에게 20년간 해마다 시설 임대료와 운영비를 지급해야 하는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180억1천6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경주시로서는 임대기간 20년 종료 후 원금과 이자를 다 갚아도 건물 인수 후 시설 운영비와 운영적자, 리모델링 비용 때문에 매년 45억원 이상의 시민세금을 부담해야 할 상황이다.정 의원은 “운영적자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임대기간 20년 뒤에도 해마다 최소 45억원 이상 경주시 재정에 부담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지금부터라도 수입을 늘리고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3-04-30

경주 방폐장공사 추경안 주먹구구

2013년 추경 예산안 심사가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00억원이 증액된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건설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의 엇박자로 난항이 예상된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진보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산업부와 방폐공단이 제출한 `주설비공사 시공물량 증가 세부내역`을 분석한 결과, 방폐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터널공사(C4)의 경우 산업부는 385억원, 공단은 154억원의 증액안을 제시해 큰 차이를 보였다.또 산업부가 17억원 증액을 요청한 `옥외매설물공사`에 대해 방폐공단은 증액 요청을 하지 않았으며, 산업부 자료에는 빠져 있는 `시운전 지원공사, 비파괴검사`에 공단은 10억원을 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방폐공단이 제출한 터널공사(C4)의 예산안에는 `사일로 철근 조립`의 경우 2013년 14억원, 2014년 50억원으로 2년에 걸쳐 각각 배정돼 있었다.하지만 추경안에는 올해 공사를 끝내는 방향으로 107억원 증액을 요청한 것으로 돼 있다. 동일한 시공 물량인데도 예산이 1.7배 증가했다는 것이다.김제남 의원은 “적기 준공을 위해 예산증액이 필요하다 하더라도 실무부처와 관리감독기관 간의 예산 차이는 물론, 자체 예산 편성안조차도 서로 맞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불가피하다”며 “이렇게 예산을 주먹구구식으로 편성해 방폐장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을지 의심된다”고 말했다.한편, 이 사업은 경북 경주시 양북면에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을 건설하기 위한 것으로, 2005년 11월 최종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두 차례 공기 연장으로 완공 시점은 내년 6월로 늦춰진 상태다./박순원기자god02@kbmaeil.com

2013-04-30

경주의 밤, 공연 열기 속으로

【경주】 아름다운 봉황대를 배경으로 하면서 경주지역 주말 야간 대표 관광상품으로 정착한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오는 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공연 열차를 달린다.이 날 오후 7시 30분 개막공연에는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나는가수다 시즌2 우승자 더 원, 아이돌 그룹 에이션 등이 출연해 화려하고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또, 퓨전 난타공연, 선덕여왕 갈라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한다.경주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상설로 진행되는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대중가수공연 뿐만 아니라 전통국악, 오케스트라, 7080통기타, 밴드공연, 미니콘서트, 마술공연 등 새롭고 다양한 공연들을 준비하고 있다.11일은 어버이날 기념 `이미테이션 孝슈퍼콘서트`,24일 `봉황대의 웃찾사`, 31일은 `히든싱어 미니콘서트`를 준비 중이다.봉황대 뮤직 스케어는 신라 역사유적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고분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주최측인 경주문화재단측은 올해부터 CJ헬로비전신라방송을 통해 개막공연을 전국으로 녹화방송하고, 매회 대구경북권에게 방송하는 등 천년고도 경주와 봉황대뮤직스퀘어를 대외에 홍보한다는 것.경주문화재단 엄기백 사무처장은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야외음악회로 발전시키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해 도심재생에도 기여하는 도시문화 컨텐츠로 키우겠다”고 말했다./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2013-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