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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희망브리지, 울릉군과 재난·재해 대비 업무협약

울릉도는 태풍, 호우 등으로 인한 재난·재해 피해가 많은 지역으로 재해구호 민간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가 가능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울릉군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재난·재해 대비 민·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김병수 울릉군수,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청에서 거행됐다. 두 기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감염병을 비롯해 여러 종류의 재난에 따른 시민 피해를 미리 막고, 재해 발생 시, 성금 모금, 자원봉사, 구호활동 지원 등 신속한 복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재난이 대형화·일상화하면서 민관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서 대응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울릉군을 비롯해 여러 지자체와 함께 재난을 예방하고 재해에 대처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창립 60년 기념 음악제 ‘희망의 다리를 건너다’를 열고, 25일은 독도와 울릉도에서 동해 정화 활동을 펼쳤다. 26일에도 울릉도 저동 앞바다에서 쓰레기를 치웠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으로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60년 동안 1조 5천억 원의 성금과 5천만 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 원을 모금해 1천만 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7

울릉도·독도 이달(6월)의 수산물 꽁치…무인도서 관음도, 해양보호생물 유착나무돌산호

울릉도(독도)의 6월 이달의 수산물은 꽁지, 무인도서는 울릉도부속도서 중 3번째 큰 섬임 관음도(깍깨섬), 해양보호생물은 유착나무돌산호가 선정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1년간 매달 이달의 울릉도(독도) 수산물, 무인도서, 해양보호생물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울릉주민의 삶이 담긴 바다의 보물인 울릉도(독도) 수산물 홍보와 동해 해양생태계의 오아시스로서 울릉도(독도)의 해양생명의 삶터이며 해양영토적 가치로서 무인도서의 중요성,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인 울릉도 해양보호구역의 보호 필요성 등을 알릴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달의 수산물 울릉도꽁치는 대한민국 맛의 방주로 지정됐다. 동해안의 대표적인 한류성 어종인 꽁치는 주둥이가 짧고 뾰쪽하고 단단하며, 몸은 가늘고 긴 원통이다. 등은 흑청색, 배는 은백색을 띠고 있다. 수명은 약 3년으로 알려졌다. 소형 갑각류 등 동물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고 있다. 울릉도에서는 늦봄~초여름에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회유하는 꽁치를 모자반 등 해조류를 이용, 손으로 잡는 손꽁치 어업이 발달해왔다. 꽁치는 모자반 등 해조류에 산란하는 습성이 있고 알은 20개 정도의 털이 돋아 해조류에 잘 얽힌다. 울릉도 주민들은 꽁치를 잡자마자 젓갈을 담아 김치재료나 밑반찬으로 널리 쓰였다. 진미는 물회로 울릉도 주민들이 즐겨 먹는다. 국제슬로푸드협회에서는 맛의 방주로 울릉손꽁치를 지정(2014년)했다. 독도 인근해역에 최근 어류의 먹이 생물인 동물플랑크톤 여름철 증가 추세가 플랑크톤의 먹이원인 엽록소 농도 증가와 함께 꽁치, 오징어 등 주요 어류자원 감소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도 있다. 관음도는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다. 울릉도 북동쪽에 위치한 관음도는 울릉도의 부속도서 중 죽도, 독도 다음으로 큰 무인도서로서, 육상부 높이는 106m에 이릅니다. 관음도의 명칭은 조선시대 문헌에는 방패도(防牌島)라 표기했고 울릉도 개척당시 깍새(슴새)가 많이 서식, 깍새섬, 깍깨섬으로 부르고 있다. 기록에 따르면 방패도에 위치한 굴이 석굴암과 비슷해서 관음굴이 됐다는 유래도 있다. 관음도라는 명칭은 1883년 일본학자의 조사보고서에서 등장하기 시작했다.. 해안절벽에는 높이 약 14m의 관음쌍굴로 부르는 주상절리가 발달해 있다. 현재는 무인도이지만 관음도에는 1960년대 무렵부터 울릉도 석포주민 1가구가 거주하며 가축, 감자, 강냉이를 재배했다. 지난 1976년 무렵부터 무인도화됐다. 2012년 8월 울릉도 섬목~관음도 간 연도교 개통으로 지질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관음도 주변에는 크고 작은 암반이 발달해 있고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관음도는 제주도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지질공원인 울릉도독도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2012년 지정)로서, 원래 울릉도 본섬과 붙어 있는 섬이었지만 오랜 세월 차별침식으로 울릉도 본섬과 분리됐다 유착나무돌산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다  자포동물 산호충강 나무돌산호속에 속하는 희귀 산호류인 유착나무돌산호는 식물처럼 생겼지만, 가지 끝에 달린 촉수를 뻗어 플랑크톤을 잡아먹는 자포동물이다. 유착나무라는 이름은 산호 몸체가 나뭇가지처럼 생겼고 서로 주변가지와 유착돼(겹쳐서 연결) 서식하는 형태에서 유래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독도 및 제주도, 남해 일부 해역에서 제한적으로 서식 및 수심 20m 이상의 수심에 서식한다. 2016년 독도 서도 북서쪽 수심 20m 부근 수중 암반에서 폭 5m, 높이 2m 크기의 최대 군락지 발견 및 울릉도 죽도, 북저바위 등 수중에서도 서식이 확인됐다. 유착나무돌산호는 아열대화 및 해양생태계 관리 지표종으로서 보존가치 높으며, 매우 느리게 성장하기 때문에 훼손되면 회복되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어업용 로프, 폐어구에 의한 훼손으로 서식처가 점차 위협받고 있다. 울릉도는 유착나무돌산호의 주 서식처로서, 해양수산부에서는 유착나무돌산호 등 해양보호생물과 뛰어난 해중경관을 보호할 목적으로 울릉도 주변 해역을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 지정(2014년)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7

울릉군독도교육올림픽이 개막됐다…첫 순서 독도사랑음악회·온라인 독도퀴즈쇼

‘2021 울릉군독도교육올림픽’ 개막이 경북도교육청 1층 로비에서 독도사랑음악회, 경북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독도퀴즈쇼로 25일 막이 올랐다. 경북도교육청이 개최하는 '울릉군독도교육올림픽'은 도쿄올림픽 독도영토주권훼손과 울릉군독도에 대한 일본의 억지 주장에 대응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제고와 독도에 대한 주권 수호 의지를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개막행사로 경북교육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독도사랑 음악회'는 경북도립교향악단과 경북중등교사뮤지컬단(나이스)의 공연, 서현진 해금, 최찬환 대금 연주, 이창극 색소폰 독주 순으로 진행됐다. 독도사랑음악회는 경북교육청 유튜브 '맛쿨멋쿨TV'로 실시간 중계됐고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북 교육 가족들은 연주에 맞춰 함께 '독도 노래'를 불렀다. 특히 이날 경북학생들의 울릉군독도사랑 관심을 유도하고자 라이브 방송으로 경북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독도사랑 퀴즈쇼도 열렸다. 독도사랑퀴즈쇼는 맛쿨멋쿨 TV에 실시간 영상을 보면서 아나운서가 문제를 내면 댓글 창에 정답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독도사랑퀴즈 출제자로 임종식 교육감,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 독도경비대원, 김윤배 ㆍ 해양연구기지 대장, 은유리 걸그룹 블라블라 멤버인 독도지킴이 홍보대사(독도의용수비대원 고 이필영 씨의 외손녀), 김민정 독도문방구 대표 등도 실시간 영상으로 문제를 내 학생들의 흥미를 갖게 했다. 교육청은 독도 퀴즈쇼에 참여해 정답을 맞힌 학생 100명을 추첨해 소속 학교로 소정의 상품을 발송할 계획이다. 독도교육올림픽은 다음 달 22일까지 열리며 이번 음악회와 퀴즈쇼에 이어 앞으로 독도사랑 퀴즈대회, 사이버독도학교 수료 챌린지, 독도수호결의대회, 비대면 독도 릴레이 마라톤 인증 ‘울진에서 독도까지’, 독도 수묵화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독도사랑 퀴즈대회는 오는 30일, 다음 달 7일, 14일, 21일 잇따라 열린다. 사이버독도학교 수료 챌린지는 사이버독도 초급과정 또는 중급과정 수료증 인증샷을 SNS에 올리고 지인에게 챌린지 요청을 하면 된다. 대면 독도 릴레이 마라톤 인증 ‘울진에서 독도까지’는 울진에서 독도까지 216.8㎞(2천168명 인증하기)를 독도피켓, 머리띠 등을 착용하고 1인 100m 달리기 인증샷을 사이버독도학교 독도 마라톤 릴레이 인증 메뉴에 등록하면 된다. 또 임종식 교육감, 경북도내 교장ㆍ교감,ㆍ전문직 70여 명과 울릉도에서 사이버독도학교를 수료한 초ㆍ중ㆍ고학생 12명이 참여하는 독도수호결의대회가 다음 달 15일 독도 이사부길에서 열린다. 또 울릉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안용복기념관, 울릉군독도박물관,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업무협약식을 갖는 등 울릉군독도교육올림픽이 알차게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한민국의 땅 독도에 대해 일본이 왜곡된 역사인식을 버리고 허위 주장을 철회할 때까지 경북교육청과 교육가족들은 함께 독도사랑과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7

대한민국의 시작은 울릉군독도에서…김병욱 국회의원 독도방문 경비대원위문

“대한민국 아침은 울릉군독도에서 시작된다. 독도경비대원 사랑합니다.” 국민의 힘 김병욱(포항남·울릉)국회의원이 독도를 방문 독도경비대원들을 위로하고 일본의 독도영토주권 훼손을 규탄했다. 김 의원과 당직자 일행들은 26일 독도평화호 편으로 울릉군독도를 방문 독도경비대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김 의원과 일행들은 ‘대한민국의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된다’ 독도경비대원 사랑합니다‘가 적힌 대형현수막과 ’독도야 사랑해‘, ’독도경비대 파이팅‘ 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독도사랑, 경비대원 사랑을 표현했다. 김 의원은 독도경비대 막사 앞에 새겨진 한국령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태극기 깃대봉 밑에서 경비를 서는 대원과 파이팅을 외치며 대원을 격력하고 독도수호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또한, 동도정상 헬기장에서 태극기를 펼쳐들고 울릉군독도를 관할하는 지자체가 지역구인 국회의원으로서 독도수호를 다짐하는 등 독도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이어 김 의원과 당직자들은 동도정상헬기장에서 대형현수막을 펼쳐들고 독도수호를 외치고 일본의 도쿄올림픽 독도표기 철회는 요구하는 등 일본을 규탄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 힘 복당 이후 첫 일정으로 25일 울릉도를 찾았고 두 번째 일정으로 이날 독도를 방문하는 등 28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찾았다. 27일 오전에는 울릉도에서 개최되는 독도지키기 전국마라톤대회에서 참석 선수들을 격려했고 울릉제일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후 울릉군 내 각 지역 종교단체를 방문 현안을 청취했다. 28일에는 울릉도 내 각 지역 (서면, 북면) 등을 방문 도서지역현황청취 및 지역주민들을 만나 지역의 애로사항 및 현안, 숙원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이날 오후 포항으로 나갈 예정이다. 지금까지 울릉군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이 3박4일 일정으로 다녀간 국회의원이 없다. 따라서 김 의원의 3박4일 울릉도, 독도일정에 대한 울릉주민들이 기대가 크다. 울릉도와 독도가 지역구로서 어쩔 수 없이 1박2일로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울릉도에서 주민들과 어울리며 애로사항을 지적 피부로 느끼고 심도있는 민원 청취를 통해 울릉도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주민 A씨(68. 울릉읍) “역대 국회의원은 1박2일 길어야 2박3일에 다녀가 울릉도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제대로 파악하기는커녕 수박 겉핥기 식 방문이었다”며“이번에 3박4일 동안 울릉도에 머물며 많은 것으로 듣고 보고 나가 울릉군 발전 기여해주길 바란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7

울릉도 유일의 변호사 법률 무료상담…울릉도 제1호 백승빈 변호사

울릉도 유일의 변호사 제1호 법률사무소 백승빈 변호사가 법 지식에 목말라하는 울릉주민들의 다양한 법적 문제 등 애로사항 해결해 주고 있다. 백 변호사는 26일 울릉군 서면지역 주민들의 무료법률 상담을 진행됐다. 이에 앞서 19일에는 북면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상담을 하는 이번에 4번째 무료 법률상담을 해줬다. 울릉군 고문변호사이기도 한 백 변호사는 울릉도 주민들이 법적인 문제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고자 매월 셋째 주 울릉읍사무소에서 무료법률상담을 하며 서·북면은 1년에 한 번씩 출장을 나가 법률상담을 하고 있다.  이번 상담에서는 북면 천부 주민 A씨는 소유한 부동산을 처분한 후 사후 준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문의했고 서면 남양 주민 B씨는 배우자의 채무를 상대방 채무자에게 제삼자가 청구할 수 있는지 등 법률상담을 했다. 또 서면 남양 C씨는 비법인 단체에서 수년간 점유 사용하고 있는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 권리 등에 대해 상담을 하는 등 다양한 법률상담을 했다. 상담한 내용은 변호사협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울릉도 개항 이래 처음으로 지난 2016년 4월 법률사무소 문을 연 백 변호사는 법원 및 변호사의 상담을 받고자 육지로 나가야 하는 울릉도주민들의 많은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백 변호사에 따르면 울릉도에는 금융관련 압류, 토지 분할 소유권이전, 무허가건축양성화, 사망자 명의 상속자를 알 수 없는 자동차, 부동산 민사소송, 증여받은 부동산에 대한 각종 세금 상담이 많다고 말했다. 울릉도 제1호 법률사무소 백승빈 변호사는 울릉주민들의 다양한 법적 문제 등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자 정기적 무료상담을 해주는 등 법률서비스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7

김병욱 국회의원 복당 후 첫 울릉도방문…3박4일 일정으로

울릉도지역구 국민의 힘 김병욱(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이 국민의 힘 복당 이후 첫 일정으로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찾았다. 이번 김 의원의 울릉도일정은 울릉군 지역구 둔 국회의원으로 역대 가장 긴 일정이다. 김 의원은 국민의 힘 복당 후 지난 21일 포항남·울릉군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김 의원은 25일 우리누리1호 편으로 울릉도에 도착하자 마자 오후 1시  6·25 참전자들을 방문 위로하기 위해 울릉군보훈회관을 찾았다. 이후 점심은 울릉군의원들과 함께했다. 이어 오후 2시 울릉읍 내 노인 회관을 방문, 울릉지역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어 울릉군청, 울릉교육지원청, 울릉군보건의료원, 울릉경찰서, 농협, 수협, 울릉공항 건설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26일에는 독도평화호 편으로 독도를 방문 독도경비대원들을 위로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에는 울릉군이장협의회 간담회,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한다. 또 27일에는 울릉도에서 개최되는 독도 지키기 전국마라톤대회에서 참석 선수들을 격려한 후 교회를 찾아 예배를 보고 울릉군 내 각 지역 종교단체를 방문 현안을 청취할 계획이다.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울릉도 내 각 지역 (서면, 북면) 등을 방문 도서지역현황청취 및 지역주민들을 만나 지역의 애로사항 및 현안, 숙원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이날 오후 포항으로 나갈 예정이다. 역대 국회의원들은 대부분 바쁜 일정상 1박 2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했지만, 이번 김 의원은 3박4일 동안 울릉도에 머물면서 지역 각종현안사항 청취 등 심도있는 청취를 통해 울릉도 당면과제를 파악할 계획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5

울릉군독도사랑 품고 달린다…제16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

독도사랑 품고 달리는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대회가 오는 27일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자연, 동해안의 시원한 바람을 안고 울릉도 해안을 따라 개최된다. 코로나19로 다른 지역에서는 치를 수 없지만, 바닷가 해안을 끼고 달리는 울릉도만의 지역적 특성으로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울릉로타리클럽과 세계일보에서 주최하는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는 민족의 섬 독도를 지켜낸 독도 의용수비대의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고자 시작됐다. 독도지키기 마라톤대회는 42,195km 풀코스와 하프코스(21.0975km)를 비롯해 10km, 5km의 단축코스로 운영하며, 울릉문화예술체험장(구 장흥초등학교)에서 출발, 북면 현포항을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제16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는 대회 3일 전 코비드검사를 실시, 음성 확인자만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울릉도 방역에 만반의 준비해 실시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찾은 선수들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기며,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코로나시대에 일상의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5

울릉도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한다…울릉군새마을회 사업점검회의

울릉도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하고 새마을운동의 활성화 협의를 위해 울릉군새마을회(회장 정석두)가 회장단 및 이·감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주요사업 추진실적보고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새마을운동 활성화 협의 및 코로나19퇴치, Again안심 경북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올해 새로 선출된 울룽군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신임 회장단 상견례 및 인사와 새마을운동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하철식 울릉군새마을회 감사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패 전수도 진행됐다. 전국적으로 새마을운동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되고 이로 인해 새마을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지 못하는 가운데 울릉군새마을회는 나름대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울릉군새마을회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도 사랑의 된장 고추장 나눔행사, 명절 귀성객 환송행사, 방역 및 소하천 가꾸기, 향토나물시식회, 도로변 꽃길 화단을 조성하기도 했다. 특히 서·북면지도자들은 매주 마을방역에 나섰고 지난 5월 12일 울릉도 북면 관광지에서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코로나19청정지역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 퇴치 거리 캠페인을 개최하기도 했다. 울릉군새마을회는 코로나19사랑의 생필품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필리핀 새마을운동 국제화 서업에 참여 성금을 전달하는 등  고로나19 방역과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참석한 회장단 이·감들은 “코로나 극복 힘내라 울릉도야”,“코로나 퇴치 경상북도 새마을회가 앞장 서 겠습니다. 울릉이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섬 일주도로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정석두회장은 “울릉군새마을회가 코로나19 여건 속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은 울릉군새마을지도자들의 덕분이다”며“코로나19가 끝나면 더욱 열심히 울릉도를 위해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5

日 울릉군독도 영토침탈 규탄 계속된다…쌍산 김동욱 서예가 규탄 퍼포먼스

‘울릉군독도는 현재도 미래에도 대한민국의 땅’ 쌍산 김동욱 서예가의 일본의 울릉군 독도영토주권훼손에 맞서 전국 순회 규탄 퍼포먼스를 이어간다.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25일 오전 9시 포항시 죽정면 하옥. 상옥 계곡에서 독도는 한국땅. 과거 현재 미래에도 독도는 대한민국 땅. 마스크와 안경에 독도 사랑 글씨를 쓰는 망언 규탄 퍼포먼스 행사를 했다. 이번 포항 퍼포먼스는 전국 순회 일본규탄 독도사랑 글씨 퍼포먼스 2번째 행사로 진행됐다. 3번째는 예천군 회룡포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오천 년 울릉군독도 역사 대한민국 영토다’란 주제로 일본의 도쿄올림픽지도에 독도 표기. 평상시에도 끝도 없는 망언을 강력하게 격퇴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쌍산은 울릉군독도 현지 25회 전국적으로 170여 회 독도사랑 행사를 해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특히 독도 사랑 예술인 연합회 회장으로 15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양정모 몬트리올 올림픽금메달리스트(레슬링)명예회장, 양영희 한국 서예 퍼포먼스 협회 회장이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한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독도사랑 글씨 퍼포먼스는 올림픽에 참가한 다수의 스포츠 스타들이 참가 이번 도쿄올림픽 독도표기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며 진행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5

울릉군독도서 해양정화활동..희망브리지 6 ·25전쟁 71주년 맞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협회 창립 60주년과 6ㆍ25전쟁 71주년을 맞아 국토 최동단 울릉군독도에서 25일 정화 활동을 펼쳤다. 희망브리지는 25일 오전 전문봉사단 40명과 함께 독도를 방문, 독도 연안에서 해조류, 폐그물, 철골 등 쓰레기를 치웠다. 이어 울릉군 서면 통구미에서 스킨스쿠버 자격을 갖춘 단원들이 바닷속 쓰레기를 수거하고, 성게와 불가사리 등 해적(害敵) 생물을 제거했다. 독도를 비롯한 동해에서 개체 수가 크게 느는 성게와 불가사리는 연안 암반 지역의 해조류를 왕성하게 잡아먹으면서 바다 사막화로도 부르는 갯녹음 현상을 가속하고 있다. 희망브리지는 24일 울릉도 독도 전망대에서 쓰레기를 치웠으며, 26일 울릉도 저동 앞바다에서도 정화 활동을 할 계획이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조 5천억 원의 성금과 5천만 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 원을 모금해 2천5백만 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5

울릉도농업단체를 이끌 새 일꾼 취임…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터

울릉도농업인단체를 이끌어갈 울릉군농업인단체협회 제2대 회장단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울릉군농업인단체협회의는 23일 울릉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신임 이정수(68) 제2대회장 취임식과 제1대 안영학 회장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 울릉군의회회장, 남진복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농업인단체협의회회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신임 이정수 회장은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울릉농업인들이 함께 울릉군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농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 회장은 울릉도 서면 태하동에서 2천500여 평의 밭에 부지깽이와 미역취 나물 농사를 짓고 있다. 이날 김두순부회장, 이영숙 감사, 박정애 사무국장이 새로운 임원진이 취임 앞으로 2년 동안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를 이끈다. 이임하는 안영학 회장은 “부족하지만, 울릉군 농업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며, 함께 걸어온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울릉군 농업발전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도록 든든한 지원자로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2012년 창립, 농업인 단체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지위향상과 농촌의 안정적인 발전에 이바지해 왔고 주요 농정과제해결, 정책건의 등 농업인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일해 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오랫동안 회장으로서 울릉군 농업발전에 밑거름이 돼 준 안영학 회장 및 임원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며 신임 이정수회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회장단의 왕성한 활동을 통해, 울릉도 농업의 밝은 미래가 열릴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4

울릉군독도사랑매거진 ‘독도 愛…통권 7권 발간 ’e-book으로도 만난다

울릉군독도는 왜 한국 땅인가 아름다운 독도 등 울릉군독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독도사랑매거진 ‘독도 愛’ 7권이 발간됐다. 특히 e-book으로도 국민들과 만나게 된다 ‘독도 愛 매거진’은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매년 무료로 정부, 지자체, 교육청, 기업, 독도관련 기관 및 단체에 배포하는 울릉군독도 잡지다. 2014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2021년 7권에 이르기까지 매년 독도의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전 국민에게 소개하고 있다. 7권에서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의 솔직담백한 인터뷰, 호사카 유지 전 세종대 교수도 만났다. 또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김윤배 교수의 칼럼, 독한티비의 독도 맨이자 독도 홍보대사 배우 백봉기와 개그맨 졸탄, 트로트 그룹 신하와의 유쾌한 만남도 있다., 그 시절 그때 울릉도·독도의 과거 흑백 사진, 독도 후원기업 우리조명·라헨느 코리아의 독도사랑 이야기, 독한티비의 활약상, 울릉도·독도 관광 안내, 블로그 기자단 뉘우스, 독도관련 전문가들의 소식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전국에 책자와 e-book으로 국민들과 만나게 된다. 통권 7권‘독도 愛 매거진’은 본부 홈페이지 www.dokdosarang.or.kr에서 e-book으로 만나볼 수 있고, 책자 구독 및 기타 문의는 본부 사무국 (02-521-4900)으로 하면 된다. 한편 독도사랑운동본부와 서경덕 교수는 오늘 7월 광복절을 맞아 제작한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영상을 독한티비를 통해 6주간 독점 공개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4

울릉도 학생들을 위한 뮤지컬공연…‘그대와 영원히’ 성황리 막 내려

공연문화에 소외된 울릉도학생들을 위해 기획된 공연 음악에세이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가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이 극단 지우를 초청 23일부터 25일까지 초등학교 2개교, 울릉중학교에서 초·중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함양하고자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교육을 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장기화로 문화공연에 목말랐던 학생들에게 춤과 노래로 어우러진 뮤지컬 관람을 통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제공과 동시에 공연 후 배우와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진로직업을 탐색 할 수 있는 데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그대와 영원히’라는 뮤지컬 공연은 시한부 판정을 받고도 사랑하는 사람과 아버지를 먼저 생각하며 웃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젊은 청년의 실화 이야기로 뮤지컬 배우들이 직접 공연,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진로를 현실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이 출연배우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이들을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녀서 아주 가치가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진로에 관한 고민이 있거나 공연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면 배우들도 덩달아 열정을 가지고 학생들의 멘토를 했다. 최영택 교육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울릉도에서 접하기 어려운 뮤지컬 공연 체험을 했다는 것에 상당히 의미가 있다“며”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진로선택과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4

경북교육청, 울릉군'독도 올림픽'개최…유명인이 출제하는 온라인퀴즈쇼 등

일본 도쿄올림픽을 개최하면서 독도를 표기하는 등 울릉군독도영토주권 훼손이 심화 되자 이에 대응하고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2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2021 독도교육올림픽’을 개최한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억지 주장에 대항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식 제고와 평화의 섬 독도에 대한 주권 수호 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열린다. 고 밝혔다. 울릉군 독도교육올림픽은 독도사랑 음악회, 경부 도내 초·중·고등학생 온라인 독도퀴즈쇼, 독도사랑 퀴즈 대회, 사이버 독도학교 수료 챌린지, 독도수호 결의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25일 1층 로비에서 개막행사로 열리는 ‘독도사랑 음악회’를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경북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온라인 독도 퀴즈쇼’가 열린다. 온라인 독도 퀴즈쇼는 걸그룹 가수 겸 독도홍보대사 은유리 등 울릉군독도관련 유명인 등 인사들이 문제를 출제하며 맛쿨멋쿨 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유튜브 맛쿨멋쿨 TV를 시청하며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교육청은 참여 학생 중 정답자 100명을 추첨해 상품도 지급한다. 독도 사랑 퀴즈대회는 30일, 다음 달 7, 14, 21일 경북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 팝업창 퀴즈 링크를 클릭해 참여하면 된다. 매회 고득점자 중 50명을 추첨해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북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 초급과정 또는 중급과정 수료증 인증샷을 SNS에 올리고 지인에게 챌린지를 요청하는 사이버독도학교 수료 챌린지도 열린다. 다음 달 15일에는 울릉군독도 현지 이사부길에서 경북교육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수호결의대회’가 있을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보물 독도 수호의 시작은 학생들의 관심과 사랑, 독도에 대한 인식과 정보 습득이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학생 활동 및 교육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독도사랑 행사를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4

일본의 울릉군독도영유권 침탈규탄…경북체육인 올림픽의 날 독도 현지서

올림픽의 날인 23일 경상북도 체육인들이 울릉군독도에서 일본의 도쿄올림픽 독도표기 등 독도영유권침탈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김하영 경북체육회장, 최길동 부회장, 정복석 울릉군체육회장, 경북체육회 임원,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태권도) 등 60여 명은 23일 독도를 방문 일본 규탄대회를 열었다. 또한,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독도 영유권 침탈을 강력히 항의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이중적이 정치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했다. 이번 규탄대회에서 경북 체육인들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영토로 표기한 것을 즉시 삭제하고 잘못된 지도를 바로잡은 후 대한민국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포츠의 정치적 이용을 금지한 올림픽 헌장을 위반한대도 불구하고 이를 방관한 IOC도 규탄받아야 한다."고 항의했다. 이와 함께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실효적 지배에 의한 명백한 한국의 영토임을 대내외에 다시 한 번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체육회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욱일기 송판 격파, 태권무 등 다양한 태권도 공연도 펼쳐졌다. 경북체육회는 지난 2013년 독도스포츠단을 창단해 수영팀, 레슬링팀, 유도팀 등 3개 팀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창단한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은 각종 체육대회 및 국가교류문화행사에서 독도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경북체육인들과 스포츠공연단은 일본 영토침탈규탄을 위해 22일 여객선 편으로 울릉도입도 23일 새벽 독도평화호편으로 독도를 방문 행사를 마치고 이날 육지나가는 바쁜 일정을 소화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스포츠를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일본의 행태는 세계평화에 이바지한다는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올림픽이 진정한 세계인 화합의 장이 되도록 올림픽의 날을 맞이해 300만 도민과 함께 독도 영유권 침탈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영 경북체육회장 역시 "앞으로도 경북체육회에서 운영 중인 수영팀, 레슬링팀, 유도팀과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 등 스포츠를 통해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고취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올림픽의 날은 쿠베르탱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창설한 1894년 6월 23일을 기념하는 날로 1948년 6월 23일이 첫 번째 올림픽의 날로 시작됐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3

울릉도 등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구조훈련…동해해경, 수상오토바이 숙련 훈련 등

울릉도·독도 등 동해중부해상치안서비스를 담당하는 동해해경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사고에 대비 구조역량 강화훈련이 시행됐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울릉도 등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다음 달 7일까지 파출소 경찰관을 대상으로 수상 오토바이를 이용한 특별 구조훈련을 지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동성과 접근성이 좋은 수상오토바이(제트스키)를 이용해 익수자 발생 시 구조 방법 및 구조술 실습, 수상오토바이 운용 중 조종자 교대법 및 전복 등 사고 시 대처방안, 수상오토바이 장비점검 및 유지관리 교육 등 장비 사용법과 실전 연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여름은 장기화한 코로나19 대유행에 피로감을 느낀 사람들과 백신 접종의 가속화 등으로 지난해보다 많은 인파가 동해안 해수욕장으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한 구조 활동 숙련도를 최대화시켜 골든타임 확보 및 현장 대응능력이 극대화될 수 있는 맞춤형 훈련을 시행한다. 정태경 서장은 “철저한 준비와 사전훈련이 없다면, 위험한 상황발생시 대처가 어렵다”며“체계적이고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으로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3

日 자위대 영어·불어 홍보영상 ‘울릉군독도 영토 분쟁’ 표기

일본 자위대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FOIP) 구상’을 홍보하겠다며 영어와 프랑스어로 제작한 동영상에 울릉군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표기했다. 앞서 공개한 일본어 동영상에서 울릉군독도를 ‘영토 문제’ 지역으로 거론한 데 대해 한국 정부가 항의한 이후 표현 수위를 오히려 높혀 논란이 예상된다.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한국의 합참에 해당)는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비전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영어와 프랑스어로 게재했다. 이 동영상들에는 동북아 일대를 보여주는 지도가 나온다. 여기서 동해 상 울릉군독도를 놓고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 영토 분쟁(Territorial disputes over Takeshima Island)’이라고 표기한 장면이 등장한다. 앞서 통합막료감부(한국 합창에 해당)가 지난 7일 페이스북에 게재한 같은 내용의 일본어 동영상은 독도를 놓고 ‘다케시마의 영토 문제’라고 기재했는데, 이후 공개한 외국어 홍보 영상에선 영토 분쟁 지역이라며 표현 수위를 더 높인 셈이다. 이에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한일 관계와 무관한 홍보 영상에서도 독도를 거론한 것에 대해 지난 11일 “외교채널을 통해 일본 측에 유감과 항의의 뜻을 분명하게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한국 정부 항의 이후 오히려 독도 도발 수위를 높인 이번 영상이 공개됐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3

울릉도 농업인행복버스 운영…의료진료, 장수사진, 돋보기제공 등

울릉도 농업인들을 위한 농업인행복버스가 울릉도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진료 서비스 등 다양한 행복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울릉도는 도서지역이자 복지시설이 육지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으로 의료접근성이 매우 낮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울릉농협(조합장 정종학)은 농업인행복버스를 운영하게 됐다. 이러한 지역특성은 고려 이번 행사는 의료 진료, 장수사진촬영, 돋보기 지원 등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의료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제공, 농업인 만족도를 높이는 농업인 실익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에서 공동으로 추진하고, 울릉농협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진행됐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만 70세 이상~만 80세 미만의 지역 원로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진단 진료 및 장수사진 촬영, 시력측정 및 검안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이번 농업인행복버스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수를 제한, 사전에 코로나19 검사 여부를 확인 후 선착순 접수로 진행됐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농업인에게 양질의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구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3

日. 도쿄올림픽 독도표기 삭제하라.…독도사랑국민연대 일본대사관 등 1인 시위

독도사랑국민연대(회장 박신철)가 일본 도쿄올림픽 독도표기와 관련 삭제를 요구하며 일본 대사관을 비롯해 서울에서 이틀째 1인 시위에 나섰다. 박신철 회장은 22일 국회 앞에서 ‘도쿄올림픽지도에 대한민국 고유한 영토 독도를 삭제하라’라는 글과 함께 견본 한반도기에 독도에 태극기를 표시한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이날 피켓 1인 시위에는 강대신 대구동구, 홍석준 대구달서구 홍석준 국회의원이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이에 앞서 21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과 광화문 이순신장군 앞에서도 1인 시위를 펼쳤다. 박 회장은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일본국의 항의를 무 비판적으로 수용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요구내용을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 한반도기에서 독도표기를 수정했다. 그러나 이번 일본에서 펼쳐지는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대한 IOC의 대응을 보면 일본국의 푸들로 전락한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위상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적 중립을 통한 스포츠 정신을 지켜나가겠다던 호기는 어디로 가고 일본국의 독도에 대한 망동 적 발언에 굽실거려 가면서 일본국의 비위를 맞춰 나가는 IOC의 모습은 집안에서 키우는 반려동물보다 낮은 차원의 대응을 보여준다. 고 주장했다. IOC는 지금이라도 올바른 정신으로 국제사회에 동참, 공정한 스포츠 정신을 가지고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를 멈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인 독도를 패륜적 일본국의 망동에 동참하여 역사를 왜곡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는 교묘히 정치적 수사로 잘못을 감추지 말고, 역사를 직시. 공정한 스포츠맨 정신을 다시 찾기를 바란다. 울릉군독도는 야비한 정치적 산물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고유한 대한민국 영토이다고 주장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2

울릉도 해안 카약 뒤집혀 승선자 4명 구조…울릉읍 와달리 인근해안에서 전복

울릉도 와달리 인근 해안에서 카약 활동을 하던 중 파도에 의해 해안으로 밀려 전복된 카약 승선자 4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에 따르면 21일 오후 울릉도 해안에서 4명(남자 2명, 여자 2명)이 2대의 카약을 타고 즐기던 중 파도에 떠밀려 해안에서 전복됐다. 이날 사고는 오후 3시 30분경 울릉도 섬목에서 카약 4대가 레저 활동을 위해 출항, 이동 중, 기상이 좋지 않아 카약 2대가 인근 해안 갯바위로 먼저 피신했다. 하지만, 뒤따르던 카약 2대는 파도에 의해 전복되면서 승선자가 카약을 붙잡고 해안으로 떠밀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울릉파출소 순찰 팀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순찰팀이 해안으로 떠밀려온 2명(남 1, 여 1)을 먼저 구조했고 갯바위에 고립된 2명은 파도가 높아 해안으로 접근이 불가해 육상에서 울릉 119안전센터 구조대와 합동으로 밧줄 이용 구조,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다. 구조된 4명 중 1명은 건강상 특이사항 없었고 3명은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카약은 연안구조정과 민간해양구조선이 인양해 육상으로 양육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레저 활동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며,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가 높은 경우에는 사고 발생위험이 크므로 레저활동을 자제해 주기를 당부하며 레저활동 전 날씨와 기상특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안전하게 레저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카약 레저활동자 4명은 울릉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수상레저활동을 한 것으로 확인돼 울릉파출소에서 수상레저안전법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2

광주·경북원어민교사 울릉도·독도 탐방…해외 홍보서포터즈 역할 기대

경상북도는 광주교육청과 경북교육청 소속 원어민교사 80여명이 21일~25일 기간 중 각각 2박3일간 일정으로 대한민국의 최동단 울릉군독도탐방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에서 영어 수업을 담당하는 원어민교사(EPIK/English Program in Korea)들이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울릉도ㆍ독도를 돌아본 뒤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한민국의 독도’를 알리는 해외 서포터즈 양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미국,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개국 출신의 원어민교사들은 울릉군독도를 직접 밟아보고 독도에 대한 지리적ㆍ역사적 이해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울릉도ㆍ독도 지질공원의 지질명소도 방문, 아름다운 풍광도 즐겼다. 이희언 한동대 교수는 영어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면서, 독도에 관한 역사적인 이해와 국제법적 근거에 기초한 ‘대한민국의 섬, 독도’를 소개했고, 나아가 원어민교사들의 평소 독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한편, 원어민교사들은 독도탐방 후 당일 소감발표 및 토론을 통해 독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마지막 날에는‘독도명예주민증’도 받게 된다. 장채식 경북도 독도해양정책과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외국인들에게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알리고 한국의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보다 분명한 인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경북도는 원어민 교사 외에도 유학생, 다문화 가정 외국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독도홍보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원어민교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어 설명을 곁들여 진행하며, 독도탐방 체험을 마친 후에는 소감문을 받아 SNS를 통해 전 세계로 홍보할 계획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2

문 대통령이 본 지도 독도는 한국 땅 맞다…울릉군 독도박물관, 울릉도와 독도다

문제인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시각) 스페인 상원 도서관을 방문 ‘조선왕국전도’를 관람했고 울릉도와 독도가 한국 영토로 표기된 지도라는 주장에 대해 일본 자민당이 아니라는 주장이 잇따랐다. 이에 대해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스페인도 독도가 한국 땅임을 인정한 셈이다”며“일본의 주장은 엉터리로 대한민국의 땅 울릉도와 독도가 맞다”고 주장했다. 지난 18일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전날 열린 자민당 외교부회에서는 문 대통령이 본 조선왕국전도 속 섬과 관련 "(지도에) 그려진 섬은 다케시마(竹島 일본의 독도 명)와 완전히 다른 것"이라는 반발이 잇따랐다. 자민당이 문제 삼은 것은 스페인을 방문한 문 대통령이 상원 도서관을 방문해 '조선왕국전도'를 관람한 후 독도 등이 조선의 영토임이 명확히 표시된 데 대해 "아주 소중한 사료"라고 언급한 점이다. 스페인을 국빈 방문한 문 대통령은 마리아 필라르 욥 쿠엔카 상원의장, 메리첼 바텟 라마냐 하원의장과 이날 도서관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안헬 곤잘레스 도서관장이 "1730년대 대한민국 한반도의 지도"라고 소개한 조선왕국전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자민당 외교부회의에서 '영토에 관한 특별위원회'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위원장은 "지도를 보면 알 수 있으나, (지도에 표기된 섬은 독도와) 완전히 다른 것이다. 그것을 독도라고 말하고 기뻐한다. 한국의 상투적인 수단이다."라고 비꼬았다. 이에 대해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이 지도는 1737년 프랑스의 지도제작자인 당빌이 제작한 ’조선왕국전도(Royaume de Coree)’로 중국의 ‘황여전람도(皇輿全覽圖)’를 토대로 발행한 지도첩 ‘신중국지도총람(Nouvel Atlas de la Chine)’에 포함된 31번째 지도다. 이 지도가 가지는 중요성은 서양 사회에 조선을 독립된 국가로 소개하고 있다는 점과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표기, 독도영유권을 입증하는 사료로서 가치를 가진다는 점이다.  ‘조선왕국전도’ 상에서 울릉도와 독도는 현재의 지명과 달리 표기되어 있다. 울릉도의 경우 판링타오(Fan-ling tao)로, 독도의 경우는 찬찬타오(Tchian- chan-tao)로 표기하고 있다. 이는 당빌이 해당 지도를 제작할 당시 참고한 ‘황여전람도’의 ‘조선도’의 지명 표기의 오기에서 기인한 문제이다. ‘황여전람도’의 ‘조선도’에는 울릉도를 鬱陵島의 오기인 範陵島(범릉도)로, 독도를 于山島의 오기인 千山島(천산도)로 표기하고 있다. ‘조선왕국전도’가 실측지도가 아닌 편찬지도라는 점에서 볼 때, 당빌은 ‘황여전람도’의 ‘조선도’의 오기를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範陵島의 중국식 발음인 Fan-ling tao를 울릉도로, 于山島의 중국식 발음인 Tchian- chan-tao로 독도로 표기했다.     울릉군독도박물관은 “‘조선왕국전도’에서 나타난 울릉도 및 독도에 대한 표기가 현재의 명칭과 다르다고 하여, 이 섬이 울릉도와 독도가 아니라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다”라고 했다. 또한 “해당 지도가 만들어진 과정과 그에 따른 참고 자료들을 간략히 살펴보아도 이 두 섬이 울릉도와 독도를 표기하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2

울릉도 어린이 바르게 걷기 통해 건강 지킨다…흑비둘기 소리 장단 맞춰

울릉초등학교(교장 김재영)가 교직원과 전교생이 함께 ‘흑비둘기 소리 장단 맞춰 바르게 걷기운동’을 전개하고자 21일 발대식을 하고 전교생이 운동장을 걷는 행사를 했다. 울릉초등학교가 이날부터 시행하는 교직원 및 전교생 걷기 운동은 경상북도교육청의 ’바르게 걷기 운동사업 ‘에 응모했기 때문이다. 이 걷기 운동은 매일 진행된다.. ‘바르게 걷기 활성화 선도 학교’는 지속적인 바르게 걷기 활동 추진으로 바른 체형 형성 및 건강 체력 향상, 학교 시설과 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색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다. 이를 통해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 추구로 행복하고 감동 있는 학교생활을 하고자 아침 바르게 걷기, 가족과 함께 숲길 걷기, 맨발 걷기 등 가족, 선생님, 친구들이 함께 걷는 활동을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6월부터 학교 자체 사업으로 함께하는 바르게 걷기 사제동행 걷기 및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운동장 바르게 걷기 활동’과 ‘중앙계단 오르고 내리고 활동’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일주일에 2일씩 번갈아 실시하고 있다. 운동장에 흘러나오는 신나는 동요를 들으며 친구들과 함께 걷는 시간은 친구 간, 사제간의 정을 돈돈히 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취지의 걷기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울릉초 교육 가족들의 체력이 튼튼해지고 몸이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오전에 걷는 시간이 친구들과 함께 운동장을 돌면서 고민도 나누는 상담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