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울릉군 독도 헬기 사고 청해진함 무인잠수정(ROV)수색 시작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일 오전 10시 울릉군 독도 해역 헬기 추락 사고에 대해 제2차 상황브리핑을 열고 무인잠수정을 동원 수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해군 청해진함은 동체 발견위치 상부에 선체 고정 작업을 시행 후 오전 8시 50분부터 무인잠수정(ROV)으로 수중탐색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무인잠수정을 통해 동체 상태 및 동체 내부 승조원 유무를 정밀 탐색할 예정이다. 해군 청해진함 무인잠수정(ROV)의 경우 로봇팔을 보유해 정밀탐색 뿐만 아니라 실종자 수습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해경에 따르면 울릉군 독도 사고 해역은 오전 7시 기준 기상은 바람은 남동풍, 초속 6∼10m/s로 불고, 파고는 1.5m, 시정은 4해리이며, 수온은 20도라고 밝혔다.1일 밤 야간 해상수색은 독도 남쪽 직경 약 37km를 10개 수색구역으로 나누어 해경 함정 5척, 해군함정 5척, 관공선 5척, 어선 3척 등 총 18척이 해상수색을 시행했다.또 항공기는 4대를 투입, 조명탄 213발을 투하하는 등 야간 해상수색을 했다. 이에 앞서 1일 오후 5시께 소방 5명, 해경 4명의 잠수대원이 2차 잠수를 시도했지만, 유속이 2노트로 강하게 흘러 수중수색을 하지 못했다.한편, 해군 청해진함은 1일 오후 6시께 현장에 도착, 해경․해군․소방 관계자가 참여하는 수중수색에 대한 회의를 했다. 회의 결과, 현지 기상이 너울을 동반한 파도와 강한 조류, 시야의 제한으로 야간 수중 수색을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 했다.해상수색은 계획대로 진행하면서 해군에서 수중탐색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1일 오후 3시 30분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수중 촬영 영상으로 해저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형체를 발견했다.앞으로 헬기 동체의 상태 등 정밀탐색 결과를 토대로 해군과 협조, 실종자 수습을 포함한 합리적인 인양 방안을 검토·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9-11-03

울릉군 독도 헬기 사고 해군 청해진함 무인잠수정(ROV)수색 시작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전 2일 오전 10시 울릉군 독도 헬기 추락 사고에 대해 제2차 상황브리핑을 열고 무인잠수정을 동원 수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해군 청해진함은 동체 발견위치 상부에 선체 고정 작업을 시행 후 오전 8시 50분부터 무인잠수정(ROV)으로 수중탐색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무인잠수정을 통해 동체 상태 및 동체 내부 승조원 유무를 정밀 탐색할 예정이다. 해군 청해진함 무인잠수정(ROV)의 경우 로봇팔을 보유해 정밀탐색 뿐만 아니라 실종자 수습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해경에 따르면 울릉군 독도 사고 해역은 오전 7시 기준 기상은 바람은 남동풍, 초속 6∼10m/s로 불고, 파고는 1.5m, 시정은 4해리이며, 수온은 20도라고 밝혔다.1일 밤 야간 해상수색은 독도 남쪽 직경 약 37km를 10개 수색구역으로 나누어 해경 함정 5척, 해군함정 5척, 관공선 5척, 어선 3척 등 총 18척이 해상수색을 시행했다.또 항공기는 4대를 투입, 조명탄 213발을 투하하는 등 야간 해상수색을 했다. 이에 앞서 1일 오후 5시께 소방 5명, 해경 4명의 잠수대원이 2차 잠수를 시도했지만, 유속이 2노트로 강하게 흘러 수중수색을 하지 못했다.한편, 청해진함은 1일 오후 6시께 현장에 도착, 해경․해군․소방 관계자가 참여하는 수중수색에 대한 회의를 했다. 회의 결과, 현지 기상이 너울을 동반한 파도와 강한 조류, 시야의 제한으로 야간 수중 수색을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 했다. 해상수색은 계획대로 진행하면서 해군에서 수중탐색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1일 오후 3시 30분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수중 촬영 영상으로 해저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형체를 발견했다.앞으로 헬기 동체의 상태 등 정밀탐색 결과를 토대로 해군과 협조, 실종자 수습을 포함한 합리적인 인양 방안을 검토·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사고 실종자 가족들은 울릉군 독도평화호편으로 독도 사고 현장을 방문, 실종자들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며 오열하기도 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9-11-03

독도 추락 헬기 실종자 3구 중 2명 수습 인양, 신원확인 중

울릉군 독도 앞 해상에서 추락한 119 소방헬기 꼬리 부분에서 발견된 실종자 시신 2구가 2일 밤 9시 14분께 수습 인양됐다. 동체에서 발견된 1구는 수습하지 못했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소방헬기가 발견된 추락지점에서 동체로부터 110m(애초 90m 발표), 150m 떨어진 꼬리 부분에서 해군 청해진함 심해잠수사가 2구의 시체를 수습 인양했다고 밝혔다.수색 당국은 시신을 울릉도로 옮겨 지문 및 가족 확인을 통해 최종적으로 시신 2구의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시신 2구는 이날 오전 9시 24분과 오전 10시 8분께 동체에서 110m 떨어져나간 꼬리 쪽에서 각각 발견됐다.발견 당시 두 시신 모두 상의는 탈의 된 상태였고, 하의는 검은색 긴 바지와 반바지를 각각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수습한 실종자를 3일 오전 헬기로 해경 함정에서 울릉도로 이송하고, 소방청에서 가족과 협의를 통해 원하는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한편, 야간 해상수색은 조명탄 300발을 투하해 가용세력을 총동원 집중수색이 진행됐고. 수중수색은 3일 7시30분부터 해군 청해진함에서 심해잠수사가 헬기 동체에 대한 정밀탐색을 재개했다.한편, 119소방헬기는 애초 물양장(여객선 접안시설)에서 이륙한 것이 아니라 독도경비대가 위치한 동도 정상(해발 98.6m) 헬기장에서 이륙했다.따라서 높은 곳에서 바다로 추락했다. 헬기 추락 거리를 보면 이륙하자마자 곧바로 떨어져 헬기가 이륙 후 곧바로 엔진결함으로 자력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19-11-03

독도사고 실종자 동체 1명, 꼬리부분 인근 2명 등 발견

울릉군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119 소방 헬기는 꼬리부분이 동체로부터 11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고 동체 내부에서 실종자 1명, 꼬리부분 인근에서 2명 등 3명이 발견됐다.동해지방해양경청에 따르면 해군 청해진함 무인잠수정(ROV)을 2일 오전 8시 50분 투입 낮 12시 59분까지 헬기 동체 반경 300m를 탐색한 결과 사고헬기의 프로펠러가 해저 면에 닿아 있는 상태다고 밝혔다.이 무인잠수정을 통해 외부에서 제한적으로 확인결과 동체 내부에서 실종 1명이 발견됐고 다른 실종자 2명은 동체로부터 90m와 150m 거리인 헬기의 꼬리부분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따라서 꼬리가 떨어져 나가면서 실종자도 함께 동체에서 떨어 진으로 보인다.실종자 1명(동체에서 90m)은 오전 9시 24분께 상의는 탈의 상태로 하의는 검은색 긴 바지를 착용했고 오전 10시 8분께 동체로부터 150m 위치에서 추가로 발견됐다. 이 실종자도 상의는 탈의 상태로 하의는 검은색 반바지를 착용하고 있다고 했다.동체에서 150m 거리에서 발견된 실종자는 어제 발견된 실종자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낮 12시 28분께 헬기 동체를 탐색 중 내수에서 헬기 구조물에 가려 발부분만 확인되는 실종자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말했다.해군 청해진함은 헬기 동체에 대한 정밀탐색 등 추가 실종자 확인 및 합리적인 방안으로 인양을 할 예정이며 발견된 실종자 수습을 위해 해군 오후 3시 14분부터 포화잠수를 시작해 실종자를 수습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해상수색은 독도 남쪽 직경 약 37km를 10개 수색구역으로 나누어 해경함정 5척, 해군함정 5척, 관공선 5척, 어선 3척 등 총 18척의 함정과 해경 항공기 2대, 해군 항공기 2대, 소방 항공기 3대 등 총 7대의 항공기를 동원해 해상 수색했다.실종자에 대한 신원확인 수습 후 실종자를 병원으로 이송 지문학인 및 가족의 확인을 통해 최종 신원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19-11-02

독도 추락 헬기 동체 확인…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발견

독도 인근 해상에서 응급환자를 태우고 육지로 가던 중 바다에 추락한 소방헬기 동체가 사고 14시간여 만에 수심 72m 지점에서 발견됐다.추락한 헬기 동체 인근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해경은 해군과 함께 무인잠수정(ROV) 등 탐지 장비를 투입해 수중 수색 활동을 집중하고 있다.◇ 사고 14시간여 만에 수심 72m 지점서 헬기 동체 발견동해해양지방경찰청은 1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응급환자를 태우고 육지로 가던 소방헬기 추락사고와 관련 "동체가 발견된 만큼 수중수색에 집중해 수색 및 구조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1시 35분부터 2시 25분까지 진행된 해양경찰 중앙 특수구조단 잠수 인력 3명이 독도 남방 약 600m, 수심 72m 지점을 수중수색 중 소방헬기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발견 확인 중"해경은 이날 사고 헬기 동체 인근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해 확인하고 있다.시신 1구는 무인잠수정이 발견했으며, 잠수사 등을 통해 인양해야 실종자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사고 헬기 탑승자들이 동체에서 벗어났을 가능성에 대비해 수중 수색을 강화할 계획이다.탑승자 생존 가능성에 대해 해경은 "국제 해상수색 구조 지침상에 수온이 15∼20도 미만인 경우 50% 생존 시간이 6시간이라고 규정돼 있다"며 "사고가 난 지 17시간이 지난 상황이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도 예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해경은 독도 남쪽 직경 약 9.2㎞를 7개 수색 구역으로 나눠 해경 함정 4척, 소형 고속보트 8대, 해군함 2척, 관공선 3척, 어선 3척 등 14척을 투입해 해상 수색 중이다.또 해경 항공기 5대, 해군 항공기 1대, 소방 항공기 4대 등 총 10대가 항공 수색을 병행하고 있다.이어 조명탄 172발을 투하하는 등 야간 수색도 진행할 계획이다.추락 헬기는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26분께 독도에서 환자와 보호자, 소방구조대원 등 7명을 태우고 이륙한 뒤 2∼3분간 비행하다가 인근 200∼300m 지점에 추락했다.한편, 실종자 가족 28명은 오후 1시30분께 썬플라호편과 헬기 편으로 울릉도에 입도, 울릉군이 마련한 대기소(울릉군수협 복지회관)에서 대기 중이다.새마을부녀회와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실종자 가족에 대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9-11-01

독도해상서 7명 탄 소방헬기 추락... 수색 중

소방청과 경북도소방본부, 독도경비대 등에 따르면 31일 오후 11시 28분께 독도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와 보호자, 소방구조대원 등 모두 7명이 탑승한 소방헬기가 이륙 후 인근 200∼300m 지점에 추락했다.경북지방경찰청 소속 독도경비대가 헬기가 바다에 추락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독도경비대 관계자는 "남쪽으로 이륙하던 헬기가 비스듬히 가다가 고도를 낮추길래 이상해서 봤더니 바다에 추락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독도경비대는 독도 인근에서 홍게를 잡던 어선 선원이 왼쪽 엄지손가락 첫마디가 절단됐다는 응급 상황을 접수한 후 119에 신고해 헬기를 요청했다.환자는 타고 있던 어선을 이용해 독도에 도착한 뒤 소방헬기로 옮겨 탔다.독도경비대 신고를 받은 후 오후 9시 33분께 대구에 있던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로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헬기는 오후 10시 49분께 급유를 위해 울릉도에 착륙해 8분가량 머문 뒤 독도로 이동했다.독도를 출발해 육지에 도착하기까지 연료를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서였다.당초 환자는 손가락 절단 부위를 찾은 상태로 헬기로 이송돼 대구 두류야구장에 착륙한 뒤 대구에 있는 수지접합 전문 병원인 W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었다.W 병원 측은 1일 오전 2시께 환자가 병원에 도착할 것으로 알고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었다고 밝혔다.사고가 나자 관계 당국은 독도 인근 해상에는 해경 경비함정, 해군 항공기 등을 급파해 수색하고 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생존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독도 주변 해역은 사고 당시 초속 10~12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9-11-01

“독도가 왜 한국 땅인지 계속 연구”

[울릉] ‘독도가 한국 땅’이라고 주장하는 호사카 유지(63·사진) 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장(정치학 박사)이 독도의 모도(母島)인 울릉군 주민이 됐다.군은 울릉도 개척 137년, 울릉군 설군 119년을 맞아 지난 25일 개최된 울릉군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호사카 유지 교수에게 명예군민증을 전달했다.호사카 유지 교수는 1988년부터 한국에 거주하면서 ‘독도는 한국 땅’ 연구에 몰두해 왔으며, 2009년부터 10년째 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장을 맡고 있다.2003년 대한민국으로 귀화한 뒤 한국여성과 결혼해 2남1녀를 두고 있다.한국으로 귀화했는데도 일본 이름을 그대로 쓰는 이유는 ‘자신의 본류를 지키고 싶다’는 뜻과 주변에서 그냥 계속 일본 이름을 사용하라고 종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정치학박사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받았다. 일본인이지만 ‘독도는 한국 땅’이라고 끊임없이 주장하며 일본의 영토 왜곡을 반박하는 등 한국과 일본을 아우르고 있다. 특히 일본인도 한국인도 아닌 학자의 눈으로, 객관적인 시각으로 연구하는 데 정평이 나 있다. 독도에 대해서는 감정적 대응이 아닌 논리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군은 이 같이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객관적 연구를 통해 울릉군 도서 독도를 지키는데 앞장 선 공을 인정해 호사카 유지 교수를 명예군민으로 추대했다.호사카 유지 교수는 “독도의 모도 울릉군민이 된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독도에 대해 감정적 대응보다 독도가 왜 한국 땅인지를 끊임없이 연구·전파해 일본이 포기 하는 날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9-10-29

황효숙 독도홍보대사, KBS 아침마당서 '울릉도아리랑' 소개

울릉도아리랑 홍보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황효숙 (사)울릉도아리랑보존회장이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TV에 출연해 독도아리랑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황 회장은 이날 독도홍보대사로 KBS1 TV 아침마당에 출연, 독도아리랑을 부르게 된 뒷이야기와 울릉도아리랑에 대해 설명했다.황 회장은 "어릴 적부터 국악을 배우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늦은 나이에 주변 지인들의 권유로 국악에 입문했지만 아리랑으로 ‘우리 땅 독도’와 아름다운 울릉도를 알릴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일찍이 국악을 전공해 독도아리랑을 알렸으면 아마도 일본입국 거절자 명단에 올랐을 거라고 말해 출연진 모두 폭소가 터졌다.황 회장은 “사비를 들여 공연을 다니다 보니 가족들에게 늘 미안하다”며 “울릉도에서 식당과 산삼 농사를 짓고 있어 공연경비에 많은 보탬이 된다”고 했다.황 회장의 호탕한 성격이 독도아리랑에도 그대로 이어져 느리고 애달픈 아리랑이 아닌 빠르고 경쾌한 아리랑을 불러 듣는 이로 하여금 어깨 춤이 절로 나오게 했다. 독도아리랑은 정은하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장의 창작곡으로 독도의 애환을 아리랑에 담아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도록 한 창작 민요다.한편, 황효숙 울릉도아리랑보존회장은 최근 열린 서울아리랑페스티벌에 참가해 울릉도아리랑을 불러 서울시민의 심금을 울렸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9-10-27

방송인 송은이·김숙, ‘울릉군 독도의 날’ 서경덕 교수와 SNS 캠페인 진행

방송인 송은이와 김숙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국민과 세계인에게 독도의 날 의미를 알리는 사회적네트워킹서비스(SNS) 캠페인을 25일 전개했다.서 교수는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날입니다”라는 카드뉴스를 제작했다. 캠페인은 독도 항공촬영 사진을 배경으로 한국어와 영어로 ‘독도의 날’ 의미를 설명한 카드 뉴스를 각자의 SNS 계정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 3명의 팔로워를 합하면 100만명이 넘는다.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서 교수는 “생각 외로 오늘이 ‘독도의 날’인 지를 잘 모르는 누리꾼이 많은 것 같아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영어 카드 뉴스는 전 세계 재외동포와 유학생들이 주변 외국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독도를 홍보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광복절을 앞두고 8월 송은이와 김숙이 출연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서 교수의 제안으로 ‘독도의 새 주소’를 묻는 문제가, 독도의 진실을 밝혀줄 수 있는 140년 전 문서 ‘태정관지령’의 내용을 묻는 문제가 각각 출제되기도 했다. 태정관지령은 일본 메이지 정부의 최고 행정기관인 태정관이 1877년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없다는 것을 밝힌 지령을 말한다.당시 독도의 새 주소와 태정관지령이라는 단어는 포털에서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송은이와 김숙은 “예능 프로그램과 SNS로 독도를 홍보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서 교수와 함께 우리 땅 독도를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교수는 최근 ‘글로벌 독도 홍보단’을 창단, 독도에서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앞으로 유튜브에 ‘독도TV’를 개설해 전 세계에 독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19-10-25

울릉출신 걸그룹 블라블라 멤버 은유리 독도방문

이 시대 마지막 의병 독도의용수비대 이필영(96) 대원의 외손녀인 걸그룹 블라블라 맴버 은유리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울릉군 독도를 방문해 '독도는 한국 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울릉도 출신이기도한 은유리는 이날 독도선착장에서 태극기를 흔들면서 독도수호를 외치고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적힌 띠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독도를 지킨 후예로서 독도 사랑을 실천했다.이날 행사는 인플루언서산업협회(회장 김현성)가 독도의 날을 맞아 '인플루언서 독도 원정대'를 조직, 울릉군 독도 현지에서 원정대 출정식 및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은유리는 연예인 대원으로 참가했다.이날 행사에 인플루언서들은 일본의 3대 만행인 강제동원 노동, 일본군 성 노예, 우키시마호 폭침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인플루언서 독도 원정대'는 은유리를 비롯해 가수 윤희승과 노아, 개그맨 김영, 도광록씨,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비비안리,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 모임인 '서울튜브' 운영자인 YIKmedia 권순홍 대표 등이 참석했다.은유리는 “할아버지가 독도의용수비대원으로 참가해 지킨 독도에 첫발을 디디니 감개무량하다”며 “할아버지의 뜻을 이어 받아 우리 땅 독도를 사랑하고 수호하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19-10-25

오징어 성어기에 울릉 위판장 ‘텅텅’

[울릉] “지금 한창 오징어 철인데 오징어가 잡히지 않아 바다에 나가지 않습니다.”울릉도·독도 오징어 생산량의 90%를 위판 하는 저동항 위판장에는 오징어를 구경할 수 없다. 어선들은 작업을 포기하고 항구에 정박하고 있다.중국 어선들이 오징어 길목인 북한 수역에서 그물로 싹쓸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울릉도 어선 169척 중 130여척은 오징어 성수기인 이달 들어 아예 한 번도 출어를 하지 못했다. 성수기가 이어지는 다음 달도 상황은 비슷할 것으로 어민들은 걱정하고 있다.24일 울릉수협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금까지 오징어 위판량은 33척의 4천59kg(위판액 3천400만)에 불과하다. 최근 5년간 10월 오징어 어획량을 보면 2014년 1천128척의 61만8천10kg(25억 2천만 원), 2015년 903척의 52만kg(23억 4천800만 원), 2016년 525척의 8만3천kg(5억 6천만 원), 2017년 773척의 11만6천kg(12억 원), 2018년 948척의 23만5천kg(23억 8천만 원)으로 나타났다.올해는 어획량이 2014년보다 1/150로, 지난해보다 1/58로 줄었다. 2000년대 조업이 한창 잘 될 때는 한 해 판매액이 200억 원을 웃돌던 시절도 있었다.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울릉도에서 집집마다 오징어를 활복하고 씻고, 건조하는 모습도 이제 찾아보기가 힘들다.어민들은 “중국어선들이 북한 수역에서 오징어를 싹쓸이 조업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현재 북한수역에서 조업 중인 중국어선은 1천25척이나 된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북한수역에 들어간 중국 어선은 1천833척이다. 이중 788척이 남하했고 1천여척은 남아서 조업 중이다.울릉수협 관계자는 “오징어는 회유성 어종으로 10월에 대부분 성어로 성장해 남하한다”며 “중국 어선들이 울릉도 등 동해안 오징어의 길목인 북한 수역에서 그물로 싹쓸이해버려 남하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개했다.울릉 어민들은 “울릉도 어선들은 90%가 낚시로 잡는 오징어채낚기어업을 하고 있다”며 “오징어조업은 울릉도 어민들의 1년 농사와 다름없다. 지금부터 오징어가 잡히더라도 올해 농사는 폐농이나 마찬가지다. 울릉도 어민들의 생계가 막막하다”고 절망했다.김해수 전국채낚기실무자 울릉어업인총연합회장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결의한 대북제재결의안 2397호를 이행, 중국어선의 북한 수역 조업을 금지하고 울릉도 어업인들의 생계를 정부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19-10-24

보해양조‧서경덕, 해외 수출용 술에 '독도라벨' 붙여 홍보

'독도의 날' (10월 25일)을 맞아 울릉군 독도를 전 세계에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보해양조가 의기투합해 해외 수출용 술에 '독도라벨'을 붙여 널리 알린다.이번 독도라벨은 울릉군 독도를 형상화한 캐릭터 디자인을 왼쪽에 넣고, 오른쪽에는 영문으로 '독도, 한국에서 제일 먼저 해가 뜨는 곳'이라는 문구를 넣어 독도를 설명하고 있다.공동 기획한 서 교수는 "한식에 관심이 많아진 외국인들이 한식당에서 한국술을 많이 즐기고 있는 추세다. 이 때 자연스럽게 독도를 노출한다면 독도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또한  "한국 유학생들과 재외동포들이 한식당에서 외국인들과 술 한잔 할때 독도를 간략하게 홍보할수 있는 작은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이번 일을 추진한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는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과실주, 막걸리, 소주 등에 독도라벨을 지속적으로 붙여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세계인들에게 꾸준히 알려 나가겠다"고 설명했다.수출용 쌀 패키지 독도 디자인에도 참여했던 서 교수는 해외 수출용 상품에 독도 디자인을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것을 적극 추진 중이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이기에 정치외교적인 접근보다는 문화, 예술, 디자인 등을 활용한 '컨텐츠 홍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보해양조와 서경덕 교수는 이번 '독도라벨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독도에 관련한 다양한 국내외 홍보 캠페인을 꾸준히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19-10-24

울릉도 대형여객선 유치 최종 승자는

‘최종 승자는 누가 될까’경북도와 울릉군이 대형여객선 유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가 오는 28일 결정된다. 경북도 어업기술센터에서 있을 제안 설명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제안서를 제출한 대저건설 등 3사(社)의 경쟁력 우위에 대해 울릉주민은 물론 도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당초 울릉도 대형여객선 유치를 위한 우선 협상대상자가 없을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현재 울릉도에 여객선을 운항 중이고, 우리나라 연안여객선 선사 1,2위를 다투는 대형 해운사들이 참여해 후속 대형여객선 취항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제안서를 제출한 (주)대저건설(대표 박경호)은 지난 2016년 9월 포항∼울릉 간 썬라이즈호(388t, 정원 442명)를 취항시켜 현재까지 운항 중이다. 전국 건설도급순위 100위안(70∼80위)에 들 정도로 자금 동원력을 가진 회사로 본사가 경남에 있다.이 회사 계열사인 (주)대저해운은 포항∼울릉 간에 지난 2014년 썬플라워호 노선을 인수 현재 운항하는 등 여객선 운항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9월부터 평택∼중국(산둥성)노선에 카페리호(2만 5천t)를 운항하고 있다. (주)대저건설은 건설사업부문과 해운사업부문을 두고 있다.(주)울릉도독도해운(대표 유선규)은 울릉주민들이 만든 회사다. 겨울철 대형여객선 운항중단으로 울릉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 가운데 대형 여객선 썬플라워호의 대체선박으로 소형여객선을 취항시키겠다는 대책에 반발해 도동항 주민들을 중심으로 결성했다.자금력과 선박운영경험 등은 부족하지만, 울릉도에 사는 주민들이기 때문에 여객선 운영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의욕도 대단하다.울릉도 주민여객선협동조합의 결성에 이어 주민참여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등 대형여객선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울릉도에서 유일한 민간단체회사다.씨스포빌(주)(대표 박상무)는 이름 그대로 바다·4계절 레포츠를 지향하며 설립한 회사로, 삼척 등에 리조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바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설립한 회사로 울릉도 저동주민들이 여객선 유치에 나서 지난 2011년 3월 강릉∼울릉 간 여객선을 취항했다. 이후 계열사인 정도산업이 묵호∼울릉 간 여객선을 취항하는 등 강릉 2척, 묵호 2척이 운항중이다.대형여객선(4천599t·정원 985명·차량150대)등 5척의 여객선을 보유하고 독도까지 운항하고 있다. 특히 1만t급 시멘트 운반선 8척, 예인선 등을 보유, 해운업에도 상당한 경험을 쌓았다. 강원도에 본사를 있고 많은 계열사를 거느린 자금력이 탄탄한 회사다.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100점을 만점으로 제안서 수행능력평가(30점), 가격평가(10점·운항비 한도액),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서 평가위원회(7∼9명)평가(60점·최고, 최저 점수 제외 후 산술평균)로 결정된다. 평가 결과 합산 점수가 80점 이상인 자 중 최고득점자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다.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9-10-23

울릉 대형여객선 유치, 3파전 경쟁 구도

[울릉] 경북도와 울릉군이 울릉~포항 간을 운항할 대형여객선 유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모에 3개 선사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18일까지 40일간 실시한 공모에 기존 여객선사인 대저건설(대표 박경호)과 신생사인 (주)울릉독도해운(대표 유선규), 강원권 선사인 씨스포빌(대표 박상무) 등 3개 선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이에 군은 우선 제안서 예비평가 및 평가위원 등을 선정한다. 이후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선사별 제안 설명 및 질의 응답시간 등을 거친 뒤 적격자를 선정하면 이달 내로 유치 협상 대상자를 발표한다.12월엔 경북도와 울릉군, 선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의를 거쳐 조례 등을 제정하고, 내년 2월 면허를 취득할 예정이다.이어 여객선사의 대형여객선 건조를 위한 조선소와 양해각서 체결에 뒤이어 4월엔 임시여객선을 취항을 계획이다.경북도와 울릉군은 포항~울릉 항로에 대형여객선 썬플라워호(총t수 2천394t·정원 920명)의 선령이 내년 3월 이후 만기 되지만 선사측이 ‘대형여객선 건조 및 운항이 어렵다’며 소형여객선 취항을 추진하자 파격지원을 통해 대형여객선 유치에 나섰다.군은 지난달 23일 경북도 어업기술센터에서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당시 참가한 선사 중 1개 선사를 제외하고 군이 공모에 내건 조건 등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고, 일부 선사는 참석자들에게 공모에 참가하지 않을 뜻을 표명하기도 했다.군은 설명회에서 신청조건으로 총t수 2천t급 이상, 최대속력 40노트 이상(설계기준), 선박출항 통제기준 최대파고 4.2m(설계기준)를 충족하는 여객선을 신규 건조할 수 있는 조건 등을 내걸었다. 또 울릉도에서 오전 출항과 신조선 건조기간 중 임시여객선(용선)을 도입할 수 있는 자로 한정했다.연간 손실 지원금 예상금액은 유류비를 제외한 인건비와 선박수리비, 공제료, 선용품비, 안전관리비, 수수료, 기타비용과 같은 운항에 필요한 금액과 선박 감가상각비 등을 모두 포함한 51억9300만원으로 설명했다.대형여객선 취항은 지난해 6월 취임한 김병수 울릉군수의 공약 1호 사업이다. 김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발빠르게 움직여 같은해 9월 울릉군의회 의결을 거쳐 대형 여객선이 취항 시에 운항보조금으로 10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대형 여객선 지원 조례를 마련했다.이후 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기존 여객선을 운항하는 선사를 대상으로 대형여객선 건조의사를 타진했지만, 당시 지역 해운업계에서는 군의 요구조건으로 새 배를 만들면 100억원을 지원받더라도 적자라며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다.군은 경북도와 협의를 거쳐 대형여객선사 운항 선사에 손실금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바꿔 대형여객선유치에 적극성을 띠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김병수 군수는 “행정절차에 따라 다소 시기에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기한 내 반드시 대형여객선을 유치해 연간 100일 고립되는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고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교통수단이 완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9-10-20

울릉중, 독도현장체험학습 진행

독도지킴이 학교인 울릉중학교(교장 배호식)가 최근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2019학년도 독도지킴이 독도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전교생과 교직원은 이번 2019학년도 독도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독도수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렸다.또 독도의 지리와 역사를 탐구하고 현재 울릉군 독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의 허위성과 역사 왜곡에 대한 실상을 파악하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독도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현장체험학습 시간을 가졌다.박세진(3학년) 학생회장은 “2017년에 이어 방문해 그런지 더욱 반갑고 가슴 뭉클한 감격을 느꼈다. 독도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대한민국 영토 독도의 고마움과 가치를 더욱 깊이 깨달았다"며 "울릉군 독도를 더욱 사랑하고 수호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배호식 교장은 “독도지킴이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독도를 더욱 사랑하는 마음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 나라와 민족을 이끄는 당당한 대한민국의 젊은이로 살아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울릉중학교는 2018년 4월 동북아역사재단으로부터 독도지킴이 학교로 지정됐다.2015년에는 ‘독도참사랑 동아리’를 조직, 5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독도지킴이 동아리는 그동안 울릉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독도벽화 그리기, 독도걸개그림 그리기, 독도홍보머그컵 만들기, 독도자연보호활동 및 독도사랑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9-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