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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군, 보배수근남정수센터 준공

[울진] 울진군은 최근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보배수근남정수센터’를 지어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준공식에는 전찬걸 울진군수, 장시원 군의회의장,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준공식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소통과 화합으로 물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보배수근남정수센터는 원전 8개 대안사업비 450억원을 들여 1일 생산능력 15,000t, 송배수 관로 연장 54Km, 배수지 2,800t, 관리동 등을 갖춘 시설로, 울진군의 물 문제를 전담하는 중추기능을 하게 된다.군은 보배수근남정수센터 준공으로 울진읍, 북면, 근남면, 매화면, 죽변면 5개 읍·면 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또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물 생산과정 등을 지역주민에게 공개하는 견학코스로 제공할 계획이다.전찬걸 군수는 기념사에 앞서 “헌신적인 양보와 적극적인 협조를 해준 근남면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한 뒤 “군민의 젖줄인 왕피천의 맑고 깨끗한 물 공급으로 그동안 물 부족 현상으로 불편을 겪어오던 소규모 급수구역 지역인 북면, 근남면, 매화면을 포함 5개 읍·면 15,920가구 34,760명의주민들이 가뭄 걱정 없이 4계절 안정적으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9-03-24

“깨끗한 어촌 만들기 함께 해요”

[울진]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최근 울진 망양리 해빛뜰마을에서 깨끗한 바다만들기 사업 ‘바다가꿈’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바다가꿈은 ‘바다가 꿈이다’와 ‘바다를 가꾸다’라는 취지로 지난 2017년부터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섬·어촌·항포구 등 바닷가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가고 싶고,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사업이기도 하다.이날 행사에는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한 대구대학교와 일본 도야마국제대학 장학생 및 교수진, 울진군 의원과 망양리 주민,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연안 정비작업과 쓰레기를 활용한 실용적 도구 만들기 등을 수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은 울진군 의회를 방문, 도야마현의 특성 및 정책을 분석·작성한 해안청소 매뉴얼과 도야마현 내 해안청소의 대표적 사례를 소개하는 등 지속가능한 어촌 환경관리 방안을 제시했다.장시원 울진군의회 의장은 일본 도야마국제대학 장학생에게 ‘울진군 1일 명예의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속적 사업 추진을 위해 젊은층의 적극적 활동을 독려했다.(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김태영 원장은 “국내외 학생들과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가 어촌의 정주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어촌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9-03-19

전국 여행업계에 울진관광 적극 홍보

[울진] 울진군은 최근 전국 인바운드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울진의 매력을 어필하는 동해안의 중심 힐링관광도시 홍보에 나섰다. 울진군은 최근 광화문아트홀 1층에서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관광정책설명회에 참가했다.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울진군의 주요 관광지와 관광 정책을 대외적으로 알린 것.이날 행사는 전국 인바운드 여행업계 관계자,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참여한 울진군은 울진의 주요 관광지, 2019년 신규 관광정책과 달라지는 인센티브 지원제도, 향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힐링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울진의 매력을 홍보했다.설명회에 참여한 한 여행사 대표는 “수많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울진군은 관광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설명회는 유익했고 앞으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박금용 관광문화과장은 “앞으로 매년 열리는 서울시 관광정책 설명회에 참가해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라며 “설명회를 통한 관광객 유치효과를 기대하며, 앞으로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 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9-03-04

‘2019 울진대게·붉은대게축제’ 대성황

[울진] 울진군의 대표적 먹거리 축제인 ‘2019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축제는 울진군의 남쪽 관문이자 세계적 명품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주산지인 후포항에서 ‘울진의 맛과 문화를 만나다’를 주제로 4일간 펼쳐졌다. 축제에는 연인원 42만 명이 찾았다.전국 곳곳에서 몰려 온 상춘객과 주민들은 울진대게와 붉은대게가 선사하는 새봄의 향과 맛깔난 신명으로 울진의 대표축제를 즐겼다. 이번 축제는 울진군 축제발전위원회와 지역사회단체가 함께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준비했다. 이로인해 단순한 축제가 아닌 축제의 관광자원화와 공동체문화 정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달 28일 축제 시작일부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축제를 즐겼고, 다음 날인 1일 주 무대인 왕돌초 광장에서 펼쳐진 ‘월송큰줄당기기 시연’은 퍼레이드에 참여한 모든 이들과 관광객들이 함께해 대동놀이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축제 개막 퍼포먼스 프로그램인 ‘대게춤 플래시몹’은 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전 계층 200여명이 참여해 축제장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축제 기간 중 하루에 2회 진행된 ‘대게경매·깜짝할인이벤트’에서는 시중 소비자 가격의 절반 값에 제공,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확장했다.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를 잇는 ‘후포 대게길 걷기’ 프로그램은 참여 자들에게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의 진수를 고스란히 선사했다.민병강 울진군축제발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울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후포면발전위원회와 청년회, 부녀회, 후포수협 등 전 사회단체가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리가 됐다”며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의 이미지를 배가 시키고 전국적으로 으뜸인 먹거리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9-03-03

울진군, 2020년도 정부예산 확보 시동

[울진] 울진군이 2020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갔다.울진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2020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국정운영 방향에 발 빠르게 대응해 각종 국가지원사업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선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활동계획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정부의 예산 순기보다 한발 앞선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했다.특히 국비확보 전략을 일반건의사업과 공모사업으로 구분해 부처별로 실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사전 준비체계를 강화하는 등 전략적 국비확보 방안 계획을 수립했다.주요사업은 ▲해양치유시범센터 조성사업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안내센터 건립과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유치 ▲도시재생 뉴딜사업 ▲어촌 뉴딜사업 ▲ 강마을 어울림사업 ▲국가 직접시행 사업 등으로 2020년도 국비 건의액은 7천790여억 원이다.울진군은 국비 예산확보가 지역발전의 핵심임을 인식하고, 성공적인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전찬걸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9-02-27

울진군, 국제교류 폭 넓힌다

[울진] 전찬걸 울진군수는 국제교류를 다양화하고자 최근 베트남 풍딘현과 네팔 둘리켈시를 방문했다. 사진울진군은 지난 2017년 11월 12일 베트남 풍딘현과 자매도시협약을 체결해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새마을세계화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풍딘현 짝포마을에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방문은 소득증대사업을 추진 중인 새마을시범농장 개장식에 맞춰 새마을 사업 현장을 방문,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서 점검하고 개장식에 참석해 양 도시 간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베트남 방문에 이어 울진군은 국제교류 폭을 넓히고자 네팔 둘리켈시를 방문하고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네팔과의 협력은 아쇼크 꾸마르 비안주 수레스따 둘리켈 시장으로부터 우호협력도시 제안을 받아 지난해 9월 20일 시장 일행이 울진군에 방문하면서 이루어졌다.둘리켈시 승격 33주년 행사에 맞춰 둘리켈시의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 이어 전 군수는 둘리켈시 종합병원과 카트만두 대학을 방문하고 네팔 프라딥 갸왈이 외무부 장관을 만나 향후 국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전찬걸 군수는 “베트남 풍딘현 자매도시 방문 및 네팔 둘리켈 시와의 우호교류 협약을 통해 민간을 중심으로 국제 교류 활성화를 진행하겠다”며 “환동해 중심도시,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 이미지 제고를 통해 국제화 도시 울진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9-02-25

울진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울진] 울진군은 진단이 어렵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희귀질환 951종에 대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희귀질환이란 만성신부전, 파킨슨병, 노년황반변성(삼출성)등 유병(有病)인구가 2만 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이다.울진군은 질병의 진단 및 치료비 중 본인부담금(10%), 간병비(월 30만원), 특수조제분유(연간 360만원 이내), 저단백햇반(연간 168만원 이내), 보장구 구입, 보조기 대여료를 지원한다.이 사업은 2001년 4종으로 시작돼 2015년 134종, 2016년 134종, 2017년 133종, 2018년 133종, 2019년 951종으로 확대됐다. 대상자와 가족의 사회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국민건강 및 복지수준 제고를 위해 추진해 왔다.박용덕 보건소장은 “희귀질환은 이름처럼 희귀한 질병으로 확실한 진단을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신체에 많은 손실을 일으키는데, 이 사업을 통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에게 응원을 보낸다”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에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신청대상은 산정특례 등록자로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건강보험증 또는 의료급여증, 임대차계약서, 가족관계증명서, 통장사본, 진단서 자동차보험계약서를 구비해 울진군보건소 건강관리팀(054-789-5021)으로 환자 또는 보호자가 신청하면 된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9-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