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금오공대,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선정

【구미】 금오공과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18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금오공대는 총 5개 권역(△서울·경인·강원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대전·충청 △호남·제주)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을 총괄하는 주관 공학컨설팅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금오공대 중소기업공학컨설팅센터는 과제 모집을 통해 기술 인력이 부족한 지역 기업과 우수한 전문가를 매칭, 애로기술을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오는 4월과 5월에 지역기업으로부터 사업 수행 관련 과제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금오공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https://iacf.kumoh.ac.kr) 공지사항에서 다음달 2일 이후 확인 가능하다.김태오 금오공대 중소기업공학컨설팅센터장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 및 물적 자원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지역 기업의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 중·장기적으로는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적 성장 및 발전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산학협력 연계를 통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은 대학의 고급인력을 활용,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RD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6개 권역 전체에 167개 과제가 시행되며 총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3-30

산단공, 구미산단 스포츠 콤플렉스 준공

【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8일 오리온전기㈜ 부지에서 스포츠 콤플렉스 준공식을 개최했다.구조고도화 첫 민간대행사업인 스포츠 콤플렉스 준공식에는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스포츠 콤플렉스 건립은 쾌적한 근로환경의 조성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건전한 여가 공간의 확보와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계획됐다.이 시설은 구미 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계획에 의해 민간대행 사업자가 민자 190억원을 투자해, 공단동 257-16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2만2천758㎡, 연면적 6천894㎡의 지상 2층 건물로 건축됐다.실내 풋살장 3면, 옥외 풋살장 3면, 체력증진시설 등 주요시설과 함께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게 돼 구미단지 근로자들과 입주기업의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체육진흥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 권기용 본부장은 “획일적인 생산 중심의 노후 산업단지를 혁신 산업단지로 바꾸기 위해 민간의 참여와 호응이 중요하다”며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고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국내 최대 규모로 준공될 대형 풋살 시설에는 전국 초중등 대회, FK 프로리그, 세계연맹 및 아시아 연맹 후원 국제대회 등을 유치해, 100만 동호인을 넘어서고 있는 한국 풋살의 메카로서 구미 지역이 자리 매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락현기자

2018-03-29

“금오공고서도 독일 기술인재 양성 교육”

【구미】 독일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자동화 교육과정을 이제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됐다. 금오공고는 지난 9일 독일의 자동화 생산기업 훼스토와 금오-F.A.C.T.(Festo Authorized and Certified Training Centre·훼스토인증훈련센터) 공동훈련센터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이번에 문을 연 금오-F.A.C.T. 공동훈련센터는 훼스토가 전 세계에 설립된 훈련센터와 동일한 기자재와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올해 3월부터 경북도 내 마이스터 고교와 전문계 고등학생 20명을 선발해 2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자동화교육을 진행한다.또 독일의 지멘스PLC를 이용한 공정제어라인 교육과 미쯔비시PLC를 이용한 서보모터교육을 진행해 다양한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기본소양을 배양할 수 있다.훈련을 마치고 훼스토 훈련센터가 발급하는 수료증은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자격증을 대신할 정도로 공신력이 높아서 자격을 취득한 학생들은 국내뿐 아니라, 유럽 등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금오공고는 훈련센터의 운영이 안정되면, 늘어나는 스마트팩토링 기술인력 수요에 대비하고자 구미지역의 산업체 재직자들을 위한 교육 일정도 준비하고 있다.이형규 금오공고 교장은 “이번 금오-훼스토 훈련센터 건립을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링 관련 기술인력 양성, 국제인증 획득을 통한 글로벌 취업 경쟁력의 강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2018-03-12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민간대행사업 설명회

【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디지털단지 키콕스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구조고도화사업 민간대행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디지털, 남동, 반월시화, 구미 등 국가산단과 대구성서, 부산신평장림 등 20개 산단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추진 취지와 민간대행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안내와 건설사, 시행사, 금융권 등 민간사업자의 참여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산단공은 `산업단지 혁신과 현대화`를 주제로 산단 노후화에 따른 성장잠재력 저하를 극복할 기회를 만들고, 민간사업자에게 규제 완화를 통한 참여의 유인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토지이용규제에 대한 용도구역 변경 허용, 복합구역(산업과 지원기능 복합이용구역) 등의 제도 설명과 민간사업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와 민간투자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행정 인·허가 지원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설명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입주기업 등 민간사업자에게 `1대 1 매칭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올해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민간대행사업자 모집은 연간 분기별로 전국적으로 진행하며, 1/4분기 공모 접수는 오는 4월 5일까지 진행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4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3-09

구미 미래산업 발전전략 수립 박차

【구미】 구미시가 지역차원의 새로운 산업발전 전략 수립에 나섰다.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의 산·학·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미래산업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총괄추진단`을 공식 출범시켰다.금오공대 이상우 교수를 단장으로 출범한 추진단은 대학 및 경제 관련 기관, 기업인 단체 등 지역산업의 현장에 있는 혁신주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그동안 구미는 IT산업의 집적지로 성장해 왔으나, 최근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 속에서 신산업 발굴 및 기존산업의 혁신을 위한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았다.이에 출범한 추진단은 `제조혁신, 주력산업 육성, 신산업 발굴, 혁신생태계 조성`의 4개 연구분과로 구분해 지역여건에 맞는 새로운 산업발전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또 창업, 일자리 창출, 수출 확대, 기업지원 및 산업단지 환경 개선에 이르기까지 산업경제 분야 전범위에 걸쳐 구미시 경제정책의 방향성과 각 기관·단체별 역할에 대해서도 규정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단순 단위사업 발굴을 넘어 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지역산업의 영향, 구미국가 5산업단지 분양 등과 같이 구미시의 경제현안에 대한 정책 제언까지도 병행할 예정이다.한편, 구미시는 이번 총괄추진단 출범을 시작으로 4개 분과별 전략팀을 구성해 상반기 중 목표설정 및 세부과제를 도출을 마무리하고, 올해 연말까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대응한 새로운 산업 발전방안과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3-08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 참여기업 모집

【구미】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2018년도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 1차 참여기업을 오는 12일 낮 12시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소비재 생산·판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간접광고 비용(50%)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촬영현장·광고청약 대응 등 PPL(간접광고)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한다.또 온라인 판매전 등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중기부와 중진공은 2016년부터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을 통해 250건의 중기제품을 간접광고를 성사시켜, 작년 지원업체들의 평균 매출액을 13.4%나 증가시켰다.이번 1차에 신청 가능한 라인업은 `나혼자산다(MBC)`, `해피시스터즈(SBS)`, `해피투게더3(KBS)`, `아빠본색(채널A)`등 15개 프로그램이다.참여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제작사와 유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2차 심사로 진행되며, 참여기업의 제품노출 희망의견과 마케팅 역량 및 상품성 등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의견을 종합해 PPL 적합 프로그램 및 노출 방식을 결정한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http://kr.gobizkorea.com)에서 라인업, 비용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중진공은 지상파 TV와 케이블 TV의 드라마, 예능, 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 라인업을 통해 고객맞춤형 간접광고를 지원하며, 방송사·미디어랩사와 협업을 통해 노출장면의 일부를 해당 중소기업이 사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사업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3-07

구미시, 환경개선부담금 징수 종합대책 수립

【구미】 구미시가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부과·징수 종합대책을 수립했다.시는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작년 체납액 55억3천만원의 20%인 11억원과 올해 부과 예정금액 40억원의 85%인 34억원 등 총 45억원을 징수목표액으로 정하고, 징수율(정부합동평가 기준) 46%, 경북 10개 시 중 2위를 목표로 징수에 나설 방침이다.이를 위해 특별 징수반을 편성하고,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연 2회 독촉고지서 발송(5월, 11월), 전화 독려, 현장방문 등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자의 거주상태, 재산상황 등 징수가능 여부를 확인해 부동산, 자동차 등에 대해 압류조치를 취할 방침이다.특히 100만원 이상 고액 및 5회 이상 상습 체납자를 특별관리대상으로 정하고 주소지가 불분명하거나 차령이 15년 이상 경과해 사실상 소멸된 차량은 소멸시효 완성 여부 등을 조사해 결손처분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또 오는 28일까지 1년치를 일시 납부할 경우(연납) 납부액의 10% 감면해 준다.신청대상은 구미시에 등록된 경유 사용 자동차로 적용기간은 2017년 7월 1일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이며, 이 기간 내에 소유권 변경 또는 주소 이전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및 체납세 납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환경안전과(054-480-5256)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2-22

“구미, 4차 산업혁명시대 5G 선도도시 돼야”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0일 구미시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5G시대를 맞아 구미를 세계 최고의 이동통신 인증기반 인프라가 갖춰진 도시로 육성해 나가는데 힘을 쏟아나가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김 지사는 “5G기술은 날로 복잡 다양해지는 정보화 사회에서 늘어나는 데이터 이용량 수용과 자율주행 자동차나 IoT 같은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기술 대응을 위해 대동맥과 같은 역할을 하는만큼 5G의 조기 상용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5G 세계시장은 2026년 1조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IoT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합하게 되면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아울러 김 지사는 “평창올림픽에서 세계최초 5G시범서비스 실시와 평창 오야지마을 5G빌리지 조성 등 정부는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5G 기반기술을 세계에 선보였다”면서 “미국, 중국, 유럽 등이 5G 세계기술표준 선점을 위해 경쟁이 심화 되는 상황에서 정부도 `2019년 3월 세계최초 5G상용화를 목표로 시범운영과 세계기술표준 선점을 통해 상용화까지 이끈다는 전략을 세우고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이어 “구미는 지난 10년간 모바일 융합과 차세대 이동통신의 테스트베드와 인증랩 구축·운용 경험이 축척되어 있고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이 위치한 명실상부한 IT, 모바일 산업의 집적지로 지난 `2016년 8월 국내 최초로 해외통신사업자 인증랩 개소를 통해 유럽지역, 중국 및 북미지역의 이동통신 환경을 테스트해 국내 모바일 기기 수출지원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구미는 국내 최대의 전자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구미모바일 융합기술센터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G에서 4G까지 모바일 기기 성능 테스트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인프라가 구축돼 국내 모바일 융합 중소기업 제품개발과 상용화 지원 등에 활용해 오고 있다.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5G 테스트베드 구축으로 기술개발-시험-실증-인증·기업육성으로 이어지는 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한편, 세계 선도기술 확보와 지적재산권 축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세계 TOP5 진입을 목표로 착실히 준비해 가겠다”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IT, 모바일 산업육성 정책의 중심은 구미가 돼야 하며, 이를 위해 5G테스트베드 유치 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2018-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