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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 대상 확대

【구미】 구미고용노동지청은 11일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 대상을 올해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벤처기업, 청년 창업기업 등은 5인 미만도 가능)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만 15~34세 청년이 2년간 300만원(월 12만5천원)을 적립하면 해당 기업(정부로 받은 지원금 700만원 중 400만원)과 정부(900만원)가 적립금을 내 목돈 1천600만원으로 만들어 주는 제도다.올해는 보다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했다.우선, 참여경로를 폐지해 중소기업에 정규직 취업한 청년(만15~34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도록 참여권을 확대했다.또 올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으로 인한 참여기업의 경제적 부담 경감 차원에서 `최저임금 이상 지급`으로 요건을 낮춰 기업의 임금요건을 완화했다. 이밖에도 채용공고 시 청년공제 만기금을 연봉에 포함해 임금조건을 제시할 경우 직업안정법 상 처벌 받을 수 있음을 명시해 사업주 책임성 강화 규정도 신설했다. 김구연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은 “이번 시행지침 개정으로 보다 많은 기업과 청년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에는 장기간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에게는 목돈마련을 통해 자산형성에 도움이 되는 제도임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2018-01-12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이용객 60만명 돌파

【구미】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이 추운 날씨에도 여가를 즐기는 이용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낙동강체육공원 개장 첫해인 2012년 이용객 수가 5만5천여명에 불과했으나 2016년에 50만명을 넘어섰고, 2017년엔 60만명을 돌파해 5년 사이 이용객이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낙동강체육공원은 지산동 일원 낙동강 둔치에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체육공원으로 종합경기장, 축구장, 족구장, 풋살경기장 등 전체 41면의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여기에 지난해 개장한 구미캠핑장, 자전거대여소, 어린이놀이시설, 생태 탐방로, 낙동강체육공원 테마숲길 등의 여가 시설과, 금계국 단지, 갈대밭, 핑크뮬리 등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볼거리가 많아 도심 근교의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또 높은 접근성과 수준급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열린음악회, 창조농업 박람회 등 큰 행사가 연이어 열리고 있으며, 시설 보수를 통해 국제규격 축구장을 확충하면서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 등 각종 체육대회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여기에 `7경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물놀이장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1-09

설맞이 중소기업 운전자금 300억 지원

【구미】 구미시는 설을 맞아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고용불안, 물가상승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역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총 3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 융자지원에 나선다. 올해는 융자 추천한도액을 상향조정해 일반기업 최대 3억원(2→3억), 타지역 이전기업, 고용창출 우수기업, 장애인기업 등 우대기업에는 최대 5억원(3→5억)까지 융자 추천이 가능하다. 또 시중금리 3.5%에 대한 이자를 1년간 지원한다.구미시는 올해 중소기업 자금지원책으로 총 1천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운전자금은 연 900억원의 규모로 자금수요가 급증하는 명절(설·추석)과 5월(수시)에 지원한다.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도내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시설자금을 연 300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며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통해 기업 경쟁력강화와 경영안정화를 통해 일자리창출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구미시 운전자금은 구미시 중소기업협의회(054-475-9290)로, 경상북도 운전자금(140억 규모, 일반 3억원, 우대 5억원 이내, 이자 2% 1년간 지원)은 구미시청 기업사랑본부(054-480-6034)로 신청·문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최저임금인상에 따른 부담완화를 위해 영세중소기업지원 대책을 마련, 근로자수 30인 미만, 매출액 120억 이하 업체 66개사에 160억 규모로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 바가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1-09

구미시, 청년연구인력 키운다

【구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오는 19일까지 구미시가 주관하는 `2018년 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참여 연수생을 모집한다.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구미시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전문 RD 연구인력 양성사업으로, 시비 5억원을 들여 매년 20명의 청년연구인력을 양성해 지역 중소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기술원은 지역의 이공계 출신 청년인력 20명을 선발하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RD를 발굴해 10개월 동안 기술원의 연구부서에서 훈련시킨 뒤 청년인력을 중소기업에 배정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또 RD를 추진하면서 △기본공통교육(신사업 기획 및 발굴, 연구방법, 기본 특허업무 등) △기업맞춤형 연구인력양성 트랙(기술기획형, 애로기술해결형, 시험분석지원형, 제조공정개선형) 운영 △취업 연구인력 스킬업(Skill Up) 프로그램 운영 등 RD 연구인력의 양성과 청년 취업난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이밖에도 2018년에 연구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지역내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 구직자를 위한 구직·구인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구미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RD 역량을 강화하고 인력난을 해소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교육 대상자는 만 30세 이하 이공계 출신의 졸업자 혹은 졸업예정자로, 오는 19일까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홈페이지(www.geri.re.kr)를 참조하면 된다./김락현기자

2018-01-04

구미시 1월의 기업에 한주반도체

【구미】 구미시는 올해 첫 이달의 기업에 ㈜한주반도체를 선정하고, 3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시장과 ㈜한주반도체 장재철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6번째 회사기(會社旗) 게양식을 가졌다.1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한주반도체는 구미국가 1산업단지에 구미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2010년 설립,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자동화장비를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주 생산품인 LCD/OLED 생산 자동화설비는 OLED패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맞물려, 그 핵심설비인 COATER/VCD의 소요도 증가하고 있다.㈜한주반도체는 기본에 충실하자는 품질경영 정책으로 증가한 물량에 대해 지속적으로 성능개선 및 품질관리를 하면서 안정적인 양산설비공급을 완수하면서 최상의 생산수율을 달성하고 있다.장재철 대표는 “한주반도체는 `Speed up! 발상의 전환`을 슬로건으로 고객에게 발상의 전환으로 성능향상과 원가절감을 실천하고, 사양협의에서 제품출하까지 최단납기 실현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주반도체는 2013년 ISO 9001:2008인증, ISO 14001:2009인증, 2015년 삼성디스플레이 중국, 베트남법인 등록, 2016년 기술평가우수기업인증, SCQM Level4.0인증서 취득, 구미상공회의소 매출신장표창 수상, 2017년 최우수 협력사 표창수상(SEMES), 경상북도 청년고용 우수기업 인증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반도체공정의 자동화장비도 생산할 예정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1-04

경운대 졸업생 취업률 수직 상승… 82.6% 기록

【구미】 경운대학교 졸업자(일반대)의 취업률이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6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DB 연계 취업통계`에서 경운대 졸업자의 건강보험 및 국세DB 연계 취업률이 82.6%(2016년 12월 31일자 유지취업률 87.5%)를 기록했다.이는 4년제 일반대 졸업자의 취업률이 4년 연속 하락한 것과 상반된 결과로, 경운대가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재학생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경운대는 프라임 대형사업 선정에 이어 지난해 취업연계장학사업 우수대학 선정 및 올해 대학일자리센터 지원사업 선정과 더불어 대경권 유일 교육부 산학협력분야 3관왕(산중사업, LINC사업, LINC+사업) 대학 등 국가 항공산업 교육선도대학, 취업걱정 없는 산학일체형 대학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경운대 이상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학생들의 취·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성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더욱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운대는 재학생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매년 대규모 취·창업페스티발 개최와 현직자 직무멘토링(체험)아카데미, 걸크러쉬 여대생 특화프로그램 등 경운대학교만의 독특하고 내실 있는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1-03

구미노동청, 내년 2일부터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접수

【구미】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사업을 내년 1월 2일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2월 1일부터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30인 미만 사업주이며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지원신청 당시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다만 해고 우려가 큰 아파트 등 공동주택 경비원·청소원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30인 이상 사업주도 지원한다.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이전 1개월 이상 고용이 유지된 월 보수액 190만원 미만 노동자로 일용노동자는 월 실근무일수 15일 이상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지원 금액은 노동자 한 명당 월 13만원을 지원하되, 단시간 노동자는 근로시간 비례해 지급한다.또 고용보험법상 고용보험 적용 대상이 아닌 자(합법 취업 외국인, 초단시간 노동자, 신규 취업한 만 65세 이상 노동자 및 5인 미만 농업·어업 사업체 근무하는 노동자)를 고용하는 경우에도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사업주는 지원금 신청을 4대 사회보험공단(근로복지공단,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또는 일자리 안정자금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 우편, 팩스접수 하는 등 오프라인도 신청이 가능하다.직접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보험사무대행기관에서 무료로 지원금 신청업무도 대행해 준다.지원금 지급은 사업주 선택에 따라 현금 직접지급 또는 사회보험료 상계방식의 간접지원 모두 가능하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7-12-29

2020년까지 초·중·고 5개교 구미국가산단 확장단지 신설

【구미】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에 오는 2020년까지 초·중·고 5개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2일 구미 한국수자원공사 현장사무실에서 확장단지 입주민과 구미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 구미단지건설단, 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건설지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그동안 제기된 학교 및 근린공원 등 주민편의시설에 대한 집단고충민원을 해결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는 공장용지 확보와 주택난 해소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011년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말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돼 현재 5천200여 세대가 입주했다. 내후년까지 1만여 세대가 입주하는 대단지로 조성된다.하지만, 단지 내 학교가 없어 학생들은 산동면의 학교까지 통학하는 불편을 겪었고, 교통신호등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출·퇴근에 어려움까지 이중고를 겪어 왔다. 또 단지 내 3개의 송전탑이 있어 입주민들은 생활에 위험과 불편이 많다고 주장해 왔다. 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으면서 주민들은 지난 6월 국민권익위의 `이동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했다.이날 현장조정회의에서는 입주민들이 제기한 24개항 중 수용이 불가능한 사항을 제외하고 학교신설, 근린공원 조성, 송전탑 이설 등 15개 사항에 대해 관계기관이 조치키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한국수자원공사는 근린공원 조성, 도로 중앙분리대 등을 설치키로 했고, 구미시는 도서관 설치와 단지 내 보안용 CCTV 설치, 구미교육지원청은 2020년까지 초교 3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각 1개씩 총 5개 학교를 신설하기로 했다. 구미경찰서는 교통신호체계 개선과 과속카메라 설치를 검토하고 한국전력공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송전탑 이설을 추진할 방침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7-12-26

구미·안동시, 생체인터넷 융합산업 육성

【구미】 구미시가 안동시와 공동으로 `생체인터넷(IoB) 디바이스 융합산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구미시청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권영세 안동시장, 이택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관계자 및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생체인터넷(IoB) 디바이스 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이 사업은 구미시, 안동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바이오산업 연구원이 지난 6월 업무협력을 위한 MOU 체결과 함께 공동 연구 용역을 추진해 왔다.연구용역에 따르면 현재 생체인터넷 디바이스 시장은 세계 생체 인터넷 시장 기준으로 33조원으로 추정되며, 앞으로 웨어러블 기기 등 모바일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에 힘입어 2022년에는 196조원으로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양 도시간 연계사업은 구미의 웨어러블, 모바일, 전자의료 등 ICT를 기반으로 한 디바이스 산업과 안동의 바이오, 첨단 백신 등 IT와 BT의 융복합 산업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총 사업비 236억원을 들여 △중소기업 특화형 스마트 데일리셀프케어 제품 기술개발 사업으로 3대 특화분야(헬스케어, 스포츠뷰티케어, 라이브펫케어)와 8개 전략과제(수면질환, 스트레스, 비만관리, 영양상태, 액취증, 근력강화, 구체역, 가축번식관리) △중소기업 중심의 핵심 거점기관 구축사업인 IoB 부품소재 상용화 및 유효성 평가 지원센터 기반조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테크샵 구축 등을 주요 과제내용을 수행한다.구미시와 안동시는 발굴된 과제가 중앙정부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생체인터넷 디바이스 융합산업을 새로운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발굴된 과제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산학협력과 연구개발 투자를 끌어내 관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생체인터넷(IoB : Internet of Biometrics) 디바이스란 사람을 중심으로 다양한 디바이스들을 통해 건강, 질병, 운동 등 중요한 생체정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그 결과를 스마트기기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7-12-22

구미시, 투자유치활동 `탁월`… 6년연속 수상

【구미】 구미시가 지난 20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2017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에서 시군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 기업부문에서는 가전 내·외장재용 강판을 생산하는 아주스틸㈜가 투자유치 우수상을 받았다.아주스틸㈜은 구미국가4단지에서 2차 철강제품 생산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면서, 올해 100억원의 신규투자와 50여 명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또 투자유치 최우수 공무원에는 투자통상과 김보경 주무관이 선정돼 2017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모든 부문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특히, 구미시는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제도가 만들어진 2012년 이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일자리 창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6년간 연속으로 투자유치 부문에서 기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미시의 높은 투자유치 성과의 비결은 다양한 기업별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맞춤형 사후관리 및 신속한 기업애로사항 처리를 통한 신뢰구축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구미시는 앞으로도 변화된 산업 환경을 적극 활용, 국내·외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증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7-12-22

산단공, `구인·구직 만남` 행사

【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5일 지역본부에서 산업단지 고용창출과 청년 및 중장년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강소기업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청년 및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중심으로 중·장년 등 다양한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으로, ㈜농심 구미공장 등 20여 개사가 현장에 참가해 사무 및 기술직 등에서 1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산단공은 행사 이후에도 그동안 참여한 구직·구인 DB를 구축해 당일 현장채용을 하지 못한 기업이나 채용이 확정되지 않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및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산단공은 2017년 한해 동안 취업박람회 등 정부지원사업인 청년내일채움공제(장년고용지원제)사업을 통해 500여 명을 지역소재 기업에 취업시키는 등 8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뒀다.권기용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의 취업기관과 적극 협력해 기업의 안정적인 인력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 구직자들이 보다 나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15일 오후 2시까지 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로 이력서 또는 구직표를 작성해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070-8895-7722)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2017-12-15

구미건강가정지원센터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구미】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17년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145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 여성가족부 평가는 지역의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운영과 사업에 대한 평가 및 지도·점검을 통해 사업 운영 내실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3년마다 시행되고 있다.대표적인 가족서비스 제공기관인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최우수기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평가 결과에서도 S등급으로 최고 등급을 받아 겹겹경사를 맞았다.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통합적·예방적 가족지원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가족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가족교육, 가족들이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프로그램, 가족상담, 가족돌봄 프로그램, 취약계증 지원사업 등을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2016년부터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예산과 인력이 독립형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절반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다양한 토요 돌봄 프로그램, 공단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7-12-15

산단공 대경권기업성장센터 `혁신성장 페스티벌`

【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기업성장지원센터는 최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2017 혁신성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17년 한 해 동안 대경권기업성장지원센터가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성과를 정리하고, 2018년도 사업 방향 공유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시낭송과 노래, 연주 등 문화공연과 이승희 금오공대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 대응 및 생존전략`이란 특강에 이어 육성기업 성과보고, 만찬 및 교류회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지난 3년 간 육성기업 활동을 마치고 졸업하는 ㈜정화테크와 탄소섬유 분야의 국가 특허전략 수립과 공동 IP-RD 사업을 통해 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 오윤택 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김사홍 대경권기업성장지원센터장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강소기업으로 성장,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 혁신성장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대경권기업성장지원센터는 올 한 해 동안 66개 육성과제와 225건 상담형코칭, 10건의 과제형 컨설팅 등의 기업지원 활동을 수행한 결과, 집중지원 대상인 12개 육성기업에 대한 연평균성장율(CAGR)은 매출액 42.1%, 수출액 4.5%, 고용인원 12.8%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7-12-14

힐링과 추억의 연말 기획공연 `풍성`

▲ 연극 `막차 탄 동기동창` 포스터. /구미시 제공【구미】 구미문화예술회관이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기획공연으로 구미시민을 찾아간다.특히, 이번 기획공연은 직장인, 고3 수험생, 가족, 연인 등 다양한 계층을 겨냥한 공연물로 구성돼 더욱 눈길을 끈다.제일 먼저 시민들과 만나는 기획공연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직장인, 동창생 연말 문화회식을 위한 코믹연극 `막차 탄 동기동창`이다.탤런트 심양홍, 배우 최성웅, 이현정 등이 출연하는 이 연극은 두 노인의 우정과 새 희망을 찾아가는 코믹연극으로, 세상살이에 대한 풍부한 체험과 견륜을 바탕으로 두 동창생의 대비되는 성격을 형상화해 갈등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이 연극은 전석 1만원으로 30인이상 단체에는 50% 할인을 해준다.두 번째 공연은 고 3 수험생과 가족, 연인을 위한 `힐링콘서트 동고(苦)동락()`으로 20일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이 공연에는 특유의 창법과 언어 유희가 돋보이는 노랫말로 세대를 아우르는 `장기하와 얼굴들`과 독보적인 감성 보이스를 가진 `카더가든`이 출연해 연말연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전한다.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다.마지막 공연은 28일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2017 송년음악회 `Brillant Concert`로, 소프라노 서활란, 메조 이아경, 테너 허영훈, 베이스 함석현, 아시아클래식컬 플레이어즈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베토벤 교향곡 9번을 합창한다.또 구미시립합창단과 광명시립합창단, 구미소년소녀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2017년의 마지막 송연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다.배영숙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구미시민들에게 힐링과 추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획공연을 마련하게 됐다”며 “공연을 통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의 계획도 알차게 세울 수 있는 기분 좋은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054-480-4560)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7-12-12

최상급 요양 생활환경 인증

【구미】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이 최근 병원컨설팅 전문회사인 유알스코프코리아㈜에서 평가한 전국 25개 우수 요양병원에 선정됐다.유알스코프코리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병원 평가를 받은 전국 총 1천100여개 병원 중 2012년부터 3회 연속 평가결과와 세부평가기준, 모바일 설문, 방문 취재 등을 종합해 우수한 25개 요양병원을 선정했다. 이 회사는 병원 진료성과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병원컨설팅 회사로, 이번 조사평가를 의뢰한 한화생명보험㈜은 선정된 25개 요양병원을 소개하는 책자(`라이프 케어북`·요양병원 가이드)를 발간했다. 이 책에서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의 대표진료 분야는 재활, 인지, 암 등이며 2013년에 이어 2015년에도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조사평가 중 병실 쾌적도 부문에서 청결도, 소음정도, 조명상태 등에 5점 만점을 받았다. 환자목욕시설, 휴게실, 화장실 등에서도 4점으로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아 요양 생활환경이 뛰어난 병원으로 인정 받았다. 2014년 지역 요양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치매거점병원으로 선정된 점도 평가에 한몫을 했다.박경아 부원장은 “이번 조사평가를 통해 전국에서 상위 3% 이내에 해당하는 우수한 요양병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게 돼 그간 노력해준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민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이라는 사명감과 함께 최상의 의료체계과 서비스를 완비한 시립요양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2008년 개원한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치매전문병동을 포함해 258병상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재활의학과,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등 노인성 질환에 맞춘 의료진을 구성해 원스톱(One Stop) 체계의 협진을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7-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