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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경산 광역전철망구축사업 `탄력`

【구미】 구미시가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라 100대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을 추진하기 위한 대응전략 마련에 나섰다.이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에는 구미시가 역점적으로 건의해온 `미래 이동통신 기반 스마트기기 융합 밸리` 조성과 `대구·경북권 광역철도 건설` 사업 등이 포함됐다.이에 따라 구미시에서 중점 추진해온 글로벌 5G 통합 테스트베드 구축, 차세대 스마트기기 산업화 지원 및 홀로그램 융합기술 핵심부품소재 육성사업의 추진 가속화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대구권(구미~경산) 광역전철망 구축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시는 그동안 새정부 출범에 맞춰 지역 현안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5월 19일 부시장이 주재한 `국정과제 대응전략 회의`를 갖고 실·국장 중심으로 경북도 및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왔다.또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일자리, 탄소산업, 인구정책 전담조직을 신설해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창출, 4차 산업혁명, 인구절벽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구미시는 앞으로 100대 국정과제와 연계한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해 중장기 지역발전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으로 발굴된 연계사업이 각 정부 부처의 구체적 실천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 및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7-07-24

구미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승인 받아

【구미】 구미시가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심의를 거쳐 `국제안전도시`공인을 승인받았다.현재 국내에는 11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으며 대구·경북에서는 구미시가 최초로 공인을 승인받았다.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역 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서류 심사와 분야별 현장실사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다.구미시는 2014년 지역사회 안전도 진단을 통해 손상률과 시민안전에 관한 요구도를 조사하고 안전도시 기본계획 수립, 안전도시 조례제정 등과 더불어 그동안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안전도시 협의회 및 실무 협의회 구성·운영,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근거한 분야별 사업 프로그램 등을 수행해 왔다지난 3월 사전 예비실사에 이어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본 실사에서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사업과 각 부문별 협력기반 구축 등 모든 분야에서 실사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국제안전도시 공인 승인에 따라 사고와 손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고, 국제적으로도 안전도시 이미지 창출과 더불어 국제적인 첨단산업의 중심지로서 국제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와 협의해 오는 9월께 공인선포식을 열고 국제안전도시 회원도시로서의 자격을 공식적으로 부여받을 예정이다./김락현기자

2017-07-12

구미, 국제안전도시 공인 희소식 들릴까

【구미】 구미시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스웨덴 스톡홀름)로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6일부터 7일까지 시청 등 관련기관 4곳에서 현지실사를 받는다.국제안전도시란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하는 것으로, 서류심사와 분야별 현장실사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다.현재 국내에는 11개 도시가 안전도시 공인을 받았으며, 구미시가 공인을 받게되면 대구·경북 에서는 최초로 공인을 받는 도시가 된다.현지실사는 안전도시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답변, 현장방문 등을 통해 국제안전도시 인증기준 적합여부 등을 심사하게 된다.실사단은 6일 오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사업추진 배경 및 경과, 추진실적 등에 대한 상황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자살 예방사업 분야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7일에는 구미경찰서를 방문해 폭력 및 범죄예방, 교통안전 분야 보고를 받고 국제안전시범학교인 형곡초등학교의 학교안전 시범사업, 삼성전자의 산업안전 보건활동, 선산보건소의 낙상예방 분야 등 5개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이어 시청에서 강평을 실시한 후 현지실사를 마치게 된다한편, 구미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안전 도시 기본계획 수립, 안전도시 조례 제정, 7개 분과위원회 구성·운영, 분야별 사업 프로그램 등을 수행해 왔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7-07-06

금오공대, 미국 MIT 교수 초청강연 성료

【구미】 금오공과대학교는 지난달 30일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미디어랩(Media Lab)의 존 클리핑거 교수를 초청해 명사 특별 강연을 가졌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BK21+스마트IoT창의인재사업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블록체인(네트워크상에서 금융, 의료, 물류 기록 등의 거래 내용을 암호화 한 뒤 분산·보관하는 기술)과 ICO(AI and Blockchain/coin ICO)`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금오공대 학생들과 교수들이 참여해 강의를 듣고 토론을 이어갔다.이날 존 클리핑거 교수는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와 최근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비트코인(bitcoin) 등 가상화폐 기술에 대해 이야기 했다. 존 클리핑거 교수는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과 같은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 되면서 일자리 감소 등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결국 기술혁명의 지향점은 인간”이라며 “블록체인 및 ICO 등과 같은 신기술들이 새로운 경제체계를 만들고 이끌더라도 이 역시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의에 참석한 안재광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블록체인 기술은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데이터의 투명한 관리가 가능하다”며 “융합보안 시범사업의 2017년 4대 과제로 선정될 만큼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존 클리핑거 교수는 다보스포럼과 세계리더십위원회 위원으로 ID3(Institute for Institusional Innovation Data Driven Design)의 공동 창립자이자 대표이면서 하버드대학 로랩(The Law Lab)의 공동대표다. 여러 학문을 아우르며 기업가적 혁신을 촉진시키는데 법의 역할과 사회적·경제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7-07-03

구미 선산봉황시장에 `청년상생스토어` 오픈

【구미】 구미시는 지난 27일 선산봉황시장에서 전통시장과 대기업의 상생을 위해 `청년상생스토어` 오픈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상인 및 시민들이 개장한 17개 점포를 돌아보며 청년창업 상인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보냈다.사업은 고객 유입에 어려움을 겪는 선산봉황시장 상인회가 ㈜이마트측에 제안한 것으로 전통시장 안 빈 점포를 활용해 미래 전통시장을 이끌어갈 청년상인을 육성하고, 시장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이날 선산봉황시장은 부지 500평 중 청년몰 250평, 이마트 노브랜드 160평, 어린이 놀이터 36평, 고객쉼터 20평의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했다.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창업자를 선발해 창업교육과 사전컨설팅 등을 가졌고, 시장 안 빈 점포를 리모델링 해 20개의 창업공간을 마련했다. 기존 시장에 부족한 아이템들인 음식업과 도자기공방, 꽃집, 사진관, 공작카페, 캘리그라피, 수입잡화 등이 다양하게 준비됐다.또 이마트측은 이마트 노브랜드 마트를 통해 전통시장 중복상품을 판매하지 않고, 고객편의를 위한 어린이놀이터, 고객 쉼터 등을 조성해 상생협력을 약속했다.행사에 참여한 상인들은 “청년들의 창업점포가 개장돼 시장환경이 많이 개선됐다”며 “젊은 청년들이 활기차게 움직이니 침체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청년상인 창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전국 이마트 매장에 구미 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하겠다”고 전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17-06-29

구미·안동시, BIT 신산업 육성 MOU

【구미】 구미시와 안동시가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남유진 구미시장과 권영세 안동시장은 26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바이오·백신 융합 생체인터넷(loB) 디바이스 육성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구미시와 안동시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으로 구미시와 안동시는 △BIT기반 융·복합 디바이스산업에 대한 신규 사업 발굴·기획·연구개발, 산업화 및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협력 △BIT기반 융·복합 디바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정보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협력 △BIT기반 융·복합 디바이스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활성화에 협력한다.구미시와 안동시는 특히, 총 사업비 34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화형 loB 부품소재 RD △상용화 및 임상·실증지원 △성과확신 기반 구축을 목표로 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변화의 시기에 바이오백신산업을 선도하는 안동시와 ICT 융복합산업의 허브인 구미시가 BIT 융복합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다”며 “향후 타 지역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유망한 4차 산업 육성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발전에 따라 생체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혈당조절 패치, 스마트 알약 등 바이오 전자약 디바이스 산업 등의 세계시장 규모는 2016년 19조7천억원에서 2021년 28조9천억원으로 연 평균 7.9%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신산업이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17-06-27

경운대,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 출범

【구미】 경운대학교는 지난 23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 경운대학교 벽강중앙도서관 5층 콜로키움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도의원, 구미시의원, 경상북도 및 구미시 관계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대경ICT산업협회장, 구미중소기업협의회 부회장 등 지자체와 FG가족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운대학교 LINC+사업단은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지난 5년간의 LINC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산학일체형 체제를 더욱 고도화 할 계획이다.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자기주도형 현장 창의설계과정, 미래수요를 반영해 신설된 5개의 융합전공,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CORPUS 기반 KW-GSE를 통한 국제표준 직무교육 등 다양한 산학일체형 학사제도와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이선하 LINC+사업단장은 “대학과 기업이 산학일체형 공동체를 이뤄 지역사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자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4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된 경운대는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과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1·2단계, LINC+육성사업까지 3관왕을 차지해 산학협력 친화대학으로서의 진가를 높이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7-06-26

금오공대 신나라 씨, 발명의 날 `특허청장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산업공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신나라(여·25·사진)씨가 `제52회 발명의 날` 발명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14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신 씨는 금오공대 LINC+사업단과 창업교육센터가 지원하는 창업특강, 멘토링, 융합형캡스톤디자인,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명·창업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보였다. 또 금오공대 산업공학부의 디자인공학전공에서 운영하는 치즈(CHEESE-Creativity, Human, Emotion, Experience, Solution, Evaluation) 프로그램과 대학 창업동아리 등에서 창의·발명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그 결과, 제5회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경진대회 은상, 2016 대학창의발명대회 우수상, 제9회 중국국제발명전시회 은상 2회 등 국내·외 유수의 대회에서 입상했다. 2015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는 은상과 특별상 등 2관왕을 수상하며 발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 지역 기업과 2건의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신나라 씨는 “생활 속의 불편한 점을 디자인과 접목시킨 발명 활동에 노력해 왔다”며 “발명·창업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신 LINC사업단과 창업교육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금오공대는 제48회, 제5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도 특허청장상(하재상, 전자공학부 졸업), 한국발명진흥회장상(최현진, 소재디자인공학과 졸업),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박현규, 기계시스템공학과 졸업)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금오공대는 LINC+사업단과 창의교육센터 등을 통해 학생들의 발명·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7-06-16

`첨단 의료산업 메카` 첫 삽 뜬다

【구미】 구미시가 9일 오후 3시 국가산업단지 1공단 내 공단운동장 신축현장에서 첨단 의료기기 산업의 메카이자 창업과 기회의 공간으로 기대되는 `구미지식산업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남유진 구미시장, 우병윤 경북도경제부지사,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대학총장, 병원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기공식은 무을 풍물보존회의 희망터 다지기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및 홍보동영상 상영, 식사, 격려사, 축사, 시삽의 순으로 진행된다.구미지식산업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 구미시가 추진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수행하는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산업화 기반구축 사업`의 하나로 총 396억원(국비 287억5천만원, 도비 53억5천만원, 시비 5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공단운동장 부지 7천273㎡에 지하1층, 지상10층의 연면적 1만8천820㎡ 규모로 조성된다. 준공은 2018년 12월말 예정이다.구미지식산업센터가 성공적으로 건립되면 구미의 IT의료기기 산업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금오테크노밸리 내 IT의료융합기술센터를 연계한 전자 의료기기 부품소재 클러스터가 조성돼 기존 구미국가산업단지 1공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구미시는 의료기기 관련 전·후방 기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기업유치를 위한 입주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입주 수요조사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기업유치 및 운영방안에 대한 세부논의를 할 계획이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구미지식산업센터 착공으로 앞으로 구미가 세계수준의 첨단 의료기기산업의 생산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ICT 기술융합을 통해 구미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IT산업의 업종다각화 및 의료기기 기반산업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