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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무을농악, 경북도 무형문화재 지정

【구미】 구미 무을농악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됐다.사진 구미 무을농악은 구미시가 지난 2015년 5월 무형문화재 지정 신청한 이후 서면심사와 국악분야 문화재위원의 무을풍물보존회 관련자 인터뷰를 포함한 두 차례에 걸친 현지조사를 받았다.그 결과 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됐고, 문화재 지정 예고를 거쳐 지난해 12월 28일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 민속분과 심의에서 최종 지정·의결됐다.구미 무을농악의 형성과정과 유래를 살펴보면 구미(선산), 금릉(김천) 일대에서 전승된 풍물의 기본바탕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전승계보가 뚜렷하고, 꽹과리를 치면서 가락을 이끌어 가는 상쇠의 계보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등 그동안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왔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선조로부터 이어진 지역의 예술적 전통을 특별한 사명감으로 꾸준히 보존하고 이어온 결과 보람의 결실을 맺었다”며 “주민들이 보여준 정성과 전통을 잇고자 하는 의욕으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속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이번 무을농악 문화재 지정으로 1999년에 지정된 지산동의 구미발갱이들소리(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7호), 지난해 12월 상주에서 구미시 선산읍으로 이전해 온 사기장(보유자 이학천·무형문화재 제32-가호)과 함께 현재 총 3건의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7-01-24

“마케팅까지 책임지는 농기센터 될 터”

【구미】 “마케팅까지 책임지는 농업기술센터가 되겠다.”구미시농업기술센터 최초의 여성 소장으로 취임한 정인숙(58·사진) 소장의 말이다.지난 5일 제23대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취임한 정 소장은 상주 농업전문대학을 졸업하고 1979년 충북 청원군 농촌지도소에서 첫 공직을 시작해 1986년 선산군 농촌지도소로 자리를 옮기면서 줄곧 구미의 농촌기술발전에 이바지해 왔다.정 소장은 직원과 농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현장감 있는 연구와 지도사업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그는 특히 구미시가 도농복합도시인 만큼 소비자들을 위한 마케팅에도 중점을 두겠다는 점을 강조했다.정 소장은 “농업인을 위한 지도만으로는 농업발전에 한계가 있음을 피부로 깨닫고 있다”며 “젊은 소비층에 맞는 소비자 중심의 사업을 시범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구미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앞마당에 조성된 연구포장 일부분을 농작물 체험시설로 바꿔 가족단위와 어린 학생들을 위한 교육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이 체험시설을 토대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또 현재 운영 중인 농특산물 쇼핑몰 구미팜에 대해서도 고객층을 일반 시민들에서 지역 중소기업들로 확대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켜 나갈 예정이다.정 소장은 구미농업기술센터만이 가지고 있는 시설로 다른 센터와의 차별화도 준비하고 있다.현재 구미농업기술센터에는 친환경미생물배양소, 토양검증실 등의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설비를 중심으로 병충해를 진단하는 식물병원과 같은 시설을 갖춰 미래농업을 한발 먼저 준비한다는 계획이다.이 밖에도 직원들의 역량강화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정인숙 소장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농업인들과 똑같이 장인정신이 필요한 직업이다. 그러한 만큼 자신이 맡은 분야에 최소 5~10년은 열심히 공부하고 배워야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전문가들이 미래산업은 이제 농업이라고 말한다. 그 미래산업을 준비하는 우리 직원들의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해 구미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미래를 밝혀 줄 수 있는 곳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7-01-16

구미5단지에 고순도 공업용수 공급체제 구축

【구미】 구미국가산업5단지에 국내 최초로 고순도 공업용수 중앙공급 체제 사업이 추진된다.11일 국토교통부와 구미시 등에 따르면 부지를 분양 중인 구미국가산업5단지에 고순도 공업용수 중앙공급체제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탄소섬유·IT·반도체 등 첨단업종 기업에 고순도 공업용수를 공급해 제품 불량률을 낮추고 설비 수명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1천72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플랜트시설, 송수·펌프시설, 분석·진단센터 등을 갖출 계획이다.첨단업종 개별 기업이 고순도 공업용수 공급체계를 갖춘 경우는 있지만, 국가산업단지에 중앙공급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구미시와 국토부는 장기적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일본이 독점하고 있는 고순도 공업용수에 대한 기술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순도 공업용수는 제품 생산·제조공정에서 원료 및 세정수로 사용하는 불순물이 없는 순수한 물이다. 1㏁×㎝(전기저항 단위) 이상의 깨끗한 용수를 공급해 첨단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하루 5만여t의 공업용수 가운데 고순도 3만여t을 도레이새한 등 국가산업5단지 내 첨단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연구용역을 마무리한 뒤 오는 5월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해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고순도 공업용수 중앙공급시스템을 갖추면 5단지 첨단기업 개별 수처리 시설투자와 운영비를 절감해 탄소섬유·신소재·자동차 전장·IT기업 집적화를 이룰 수 있어 5단지 투자유치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락현기자

2017-01-12

금오공대 정시경쟁률 3.17대 1

【구미】 구미지역 대학교들이 2017 정시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금오공과대학교는 지난 4일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605명 모집에 총 1천915명이 지원해 평균 3.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이번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나`군의 광시스템공학과가 7.4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경운대학교는 전체 161명 모집에 1천156명이 지원해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접수마감 결과 항공기계공학과가 13.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항공신소재공학과 12.6대 1, 물리치료학과 11.0대 1로 그 뒤를 이었다.특히, 2017학년부터 새롭게 개편된 항공대학은 무인기공학과 10.5대 1, 항공소프트웨어공학과 10.2대 1, 항공전자공학과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지광환 금오공과대학교 입학관리본부장은 “2016학년도와 비교해 전체 경쟁률은 소폭 하락했으나 어려웠던 2017학년도 수능 여파로 수험생의 안정 지원 경향이 두드러진 것을 감안한다면 예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김태선 경운대 입학처장은 “수시등록률 98.5%에 이어 이번 정시모집 지원율도 평균 7.2대 1로 높게 나왔다”며 “이는 프라임학과 합격자는 전원 1년간 수업료 면제 등 파격적인 혜택 등 항공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게 최적의 교육환경을 만든 결과이다”고 말했다.한편, 금오공대는 오는 2월 2일 오후 6시 이전에 금오공대 홈페이지(www.kumoh.ac.kr)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고, 경운대는 오는 20일 오후 5시에 5개 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 대해 발표하며 31일 항공운항, 항공관광, 멀티미디어, 경호학부, 사회체육학과의 합격자를 발표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7-01-06

디알젬, 국제입찰 `화제`

【구미】 구미지역 중소 벤처기업인 ㈜디알젬이 국제입찰에서 세계적인 의료기기 회사들을 제치고 총 1천100만불의 대규모 수주에 성공해 화제다.㈜디알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엑스선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인 `터키 의료기기 국제입찰` 에서 ㈜디알젬은 4종류의 디지털 엑스선 촬영장치 입찰에 참가해 모바일 디지털엑스선 촬영장치(모델명 : TOPAZ) 115대, 고급형 듀얼 검출기 실링형 57대, 단일 검출기 실링형 58대 등 총 3종 230대 규모의 의료기기 최종 낙찰자로 지정받았다.`터키 의료기기 국제입찰`은 매년 진행되는 국제적인 의료기기 납품시장으로, 의료기기 관련 글로벌 대기업과 저가 공세로 무장한 중국 업체들이 경쟁에 참가해 치열한 납품경쟁을 펼친다.지난해에도 총 800만불의 입찰 실적을 올렸던 ㈜디알젬은 2015년 2월에 서울에서 구미로 공장을 확장 이전해 대규모 물량의 납기에 문제없이 대응할 수 있는 생산기반을 확보해 놓았다.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로 이전하는 기업은 모두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안겨주는 좋은 성과”라며 “앞으로 ㈜디알젬과 같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히든챔피언을 발굴하고, 의료기기 관련 기업을 육성·유치해 구미를 대한민국의 대표 의료산업 메카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디알젬은 2003년 설립 이래 2006년부터 수출을 시작해 현재 80여개 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오는 10일에는 누적 수출 1억불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구미공장에서 가질 예정이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7-01-02

“품격높은 정주환경 만들자”

【구미】 구미시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품격높은 정주환경, 지속가능한 구미경제 도약`을 시정목표로 정하고 주요 사업들의 안정적 마무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특히, 시에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국궁진력(鞠躬盡力)`을 신년 화두로 발표하고, 미래형 산업구조 재편과 자족형 명품도시 조성으로 시민행복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우선 세계적 저성장세 지속과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구미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변화에 적극 나선다.5단지 분양이 본격화될 2017년에는, 독일, 일본 등 선진국의 첨단업종을 중심으로 전략적 투자유치를 강화하고, 국내 복귀기업 및 대기업 신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이어나간다.이를 위해 탄소 중심의 소재산업을 강화하고 후방산업 육성 및 지역산업과 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전자의료기기, 3D프린팅, 국방산업, 자동차부품 등 신성장 전략산업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또한 `금오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지역산업의 RD 역량을 강화하고, 100억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 육성 펀드`를 조성해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이 외에도 구미시는 대한민국 대표 그린시티 선정에 걸맞은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시민 중심의 공간 재편으로 도시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금오산 일대에 `단풍나무 숲 단지`를 조성하고 낙동강 체육공원에는 `테마숲길`을 조성하는 등 `제2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을 지속해 나가고, 낙동강변에는 올해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준공에 이어 캠핑장, 실버그린볼파크, 물놀이장 등 가족 중심의 여가시설들이 속속 들어서게 될 예정이다.시민 중심의 시정으로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모두가 행복한 구미공동체를 만드는데에도 구미시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아동친화도시` 인증, `가족행복플라자`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추진 등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 여성과 청소년,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농촌지역은 고아읍소재지 정비사업, 해평면·도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으로 거점별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한국식품연구원 및 농업기술교육관 건립으로 농업6차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산림문화관 개관 등 농촌지역 관광자원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새해에는 민선 4·5·6기 11년 동안의 시정성과가 시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43만 시민과 함께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12-30

산업도시 구미, 녹색환경도시로 부상

【구미】 구미시가 29일 시청 현관에서 남유진 시장, 김정곤 시의원, 환경단체장,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7회 그린시티 선정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제막식은 그동안 그린시티로 선정되기까지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현판 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그린시티는 지자체의 자발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4부터 격년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환경부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구미시는 지난 13일 최종 평가에서 전국 1위 대통령상을 수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녹색환경도시의 명성을 대내외적으로 공인받게 됐다.이번 수상은 구미시의 전국 지자체 최초 탄소제로도시 선언,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세계최초 무선충전 전기버스 운행, 대구 경북권 유일의 탄소제로교육관 개관 등 탄소제로 도시를 지향하는 다양한 환경시책이 호평을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제막식 인사말을 통해 “이제까지 그린시티 1위인 대통령상에는 순천, 제주, 춘천 등 청정도시로 이미 알려진 도시가 선정됐으나, 올해 산업도시인 구미시의 대통령상 수상은 그 의미와 기쁨이 두 배다”며, “지난 10년간 43만 시민이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정신으로 일궈낸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낙동강 페놀유출과, 불산사고 등 오명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공단지역의 회색도시 이미지를 탈바꿈하고자 다방면으로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12-30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신청사 준공식

【구미】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신청사 준공식이 23일 구미시 산동면에서 열린다. 준공식에는 구미시장, 구미시의회 의장, 시의원, 인근 소방서 등 관계기관 단체장과 5개 부처(국민안전처, 환경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의 재난대응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청사건립 경과보고, 격려사, 축사, 현판제막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합동방재센터 신청사는 총 사업비 32억여원이 투입돼 지난 2015년 12월부터 약 1년간의 공사 끝에 특수차량 차고 및 재난대응 장비창고, 기계실, 5개 부처 공동 사무실, 장비소독 및 공기충전실, 출동대원 대기실, 식당 등을 갖춘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천584㎡)로 건립됐다.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는 2012년 9월 구미 불산 사고 이후 범정부적인 화학재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민안전처 등 5개 부처 인력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효율적인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구미를 시작으로 전국 6개 산단에 설치돼 운영 중인 화학재난 전담기구이다.구미 합동방재센터 신경근 화학구조팀장은 “이번 준공을 계기로 앞으로도 끊임없는 반복훈련과 효과적인 재난대응 연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점점 복잡·다양해지는 화학사고 등 특수사고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도 불산사고 이후 안전 전담부서 신설, 화학물질 전문가 채용, 각종 장비확보 등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12-23

“창업의 꿈과 도전정신 키워요”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평산아카데미에서 경북지역 4개교(구미전자공고·구미정보고·경구고·경북하이텍고)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고교생 창업진로체험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고교생 창업진로체험교육 워크숍`은 청소년을 위한 창업 진로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이번 워크숍은 경북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꿈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모의 창업 시뮬레이션 교육과 모의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참가한 학생들은 회사설립에서부터 생산, 유통, 판매 등 창업기업의 설립과 경영 등을 게임을 통해 체험하는 창업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제품 서비스 및 품질의 중요성, 창업팀의 역할과 책임, 차별화 전략 등을 배웠다. 또 모의 창업 시뮬레이션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를 통해 구체적으로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코스메틱 어시스턴트, 쌈싸주는 기계, 스텐스침대, 멀티커피 등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템을 생기있게 전달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진한 센터장은 “초중고 대상 기업가정신 교육이 정규화되고,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시행됨에 따라 지역에 있는 청소년들의 창업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 진로체험교육을 늘려 창업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김락현기자

2016-12-22

구미시, 道 전통시장활성화 평가 `최우수상`

【구미】 구미시가 지난 20일 구미코에서 열린 `2016년도 지역경제 담당공무원 워크숍`에서 경북도 전통시장활성화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2016년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시·군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 및 실적과 우수사례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구미시는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 및 간담회,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전통시장 내 희망장난감도서관 조성, 전통시장 경영선진화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았다.구미시는 구미새마을중앙시장 내 폐점포를 매입하고, 신세계이마트그룹이 내부 인테리어와 장난감을 구축한 후 지난 4월 희망장난감도서관을 개관해 운영함으로써 젊은 주부층의 시장 유입을 통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또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추진으로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역사·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명품시장으로 발돋움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선산봉황시장에는 골목형시장육성사업 및 청년몰조성사업을 추진해 젊고 활력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한편, 구미시는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1점포 1소화기 갖기 캠페인 추진, 시장 주요지점에 소화기 비치 유도, 화재안전 공제 가입 유도, 화재안전 특별 정기 점검 실시, 화재 취약시설 정비 및 상인회 자체 순찰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김락현기자

2016-12-22

`2016 장애등급제 개편 2차 시범사업` 평가 구미시 `우수`

【구미】 구미시가 장애등급제 전면 개편에 앞서 시행한 `2016년 장애등급제 개편 2차 시범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구미시는 지난 19일 제주에서 열린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합동워크숍에서 포상금 800만원과 시범사업 사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구미시 포함 전국 10개 지자체를 선정해 시행한 시범사업은 기존 등급(1~6급)에 따른 획일적인 서비스 제공 대신, 개인별 환경과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편의증진과 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에 기여했다.경북에서 유일하게 시범사업에 선정된 구미시는 시범사업 기간에 총 323명의 장애인가구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에 따른 서비스 제공계획이 적절히 수립됐는지 심의하는 `장애인서비스지원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등 장애인 개개인의 욕구와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신규서비스로는 주간활동서비스와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야간순회활동서비스, 보행훈련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그 밖에도 장애인활동지원 추가급여 제공 및 정보부족으로 누락된 공공서비스 신청, 주거환경 개선, 취업알선, 치과 진료 지원, 건강관리, 위생관리, 상담연계 등 다양한 추가서비스도 지원해 장애인 당사자의 만족도 향상 및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김락현기자

2016-12-21

구미 발전 릴레이 토론회 `속빈강정`

백승주(새누리·구미갑) 의원이 `당신과 함께 발전하는 구미`라는 주제로 마련한 릴레이 토론회가 첫날부터 흐지부지 끝나 빈축을 사고 있다.백 의원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동안 구미상의에서 구미 현안문제를 3가지 세션으로 나눠 토론회를 갖기로 했다.이날 첫번째 세션으로 마련된 KTX 구미역 정차 토론회에는 백승주 의원을 비롯해 이태식 경북도의원, 윤혁천 한국철도시설공단 미래사업기획처장, 정정래 한국철동공사 기획실장, 권기정 한국산업개발연구원 본부장, 정영임 구미문화탐방대, 이진덕 금오공대 교수, 신광도 구미KTX정차범시민추진위원장, 현기백 경북도청 도로철도과 사무관, 최명호 구미시 도로과장 등 10명이 패널로 참석했다.KTX 구미역 정차 토론회는 금오공대 이진덕 교수와 권기정 한국산업개발연구원 본부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이진덕 교수는 주제발표에 앞서 “학문을 하는 사람이 정치적 현안 등 민감한 사항에 대해 공식적인 자리에서 논하기 힘들어 언론보도에 나왔던 부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점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발제자의 말처럼 이날 토론회는 이미 KTX 구미정차를 언급했던 언론보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특히 패널로 참석한 인사 대부분이 주제발표에 나왔던 이야기만 되풀이 해 참석자들을 크게 실망시켰다. 패널들은 KTX 구미정차에 대한 토론 준비가 전혀 돼 있지 않았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전국교통장애인협회의 한 인사가 토론회에 불쑥 끼어들어 “왜 모두들 KTX 구미정차 문제만 생각하느냐”며 “김천구미역에서 공단으로 진입하는 도로를 개설하면 예산도 아낄 수 있는데 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도 말을 하지 않느냐”고 호통친 뒤 토론장을 떠났다.보다못한 이태식 도의원은 “도로 개설방안도 참고해 주실 것을 이자리에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또 KTX구미정차는 사실 어려운 면이 많다는 의견도 나와 백승주 의원 등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윤혁천 한국철도시설공단 미래사업기획처장은 “철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요구자가 부담하는 방안과 정부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이 있는데 KTX 구미정차는 정부재정사업으로 진행돼야 한다. 문제는 정부재정사업인 경우 국가철도망구축사업에 반영이 돼야 하는데 올해 6월 고시가 이미 됐기 때문에 2021년 수정 고시 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는 방법밖에 없어 좋은 방안은 아닌 것 같다”고 언급했다.그는 또 “김천역에 구미 KTX선을 연결하는 방안과 광역철도에 김천구미역 경유를 포함시키는 방안도 결국 신설 건설사업이기 때문에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돼야 하므로 시간이 많이 걸릴 수 밖에 없다”며 “이미 국가고시를 통과한 남부내륙철도를 검토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구미/김락현기자

2016-12-20

“스마트팩토리 보급·확산 앞장”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4일 `2016 스마트팩토리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성과대회는 경상북도와 삼성전자가 후원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앞장서 보급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스마트팩토리 도입의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 제조업 혁신의 붐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지난해 스마트팩토리는 추진 목표인 100개 과제를 넘어 137개 과제를 완료해 37% 초과 달성했으며, 올해에도 누계 250개 보급 목표로 추진, 현재까지 305개 과제를 완료해 목표를 조기달성 했다.또 지금까지 공장새마을운동 보급은 누계 40개 공장이 완료되었고, 올해 내 누계 42개 공장을 완료할 계획이다.이날 `2016 스마트팩토리 성과대회`는 지난 11월부터 참여기업(2016년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공장새마을운동 2개 분야에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대상은 한중엔시에스(스마트팩토리), 세교하이텍(공장새마을운동)이 받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최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에는 웰츄럴(스마트팩토리), 구일파인텍(공장새마을운동), 우수상(구미시장상)에는 무룡 구미공장(스마트팩토리), 기성엔지니어링(공장새마을운동)이 선정됐다.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스마트팩토리 도입으로 기업들이 모든 자원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면서 생산효율 향상과 낭비 개선 등 내부적인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나아가 거래업체와의 신뢰도 형성돼 매출이 증가하는 등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한편, 2014년 12월에 출범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마트팩토리`를 지역특화 사업으로 지정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12-19

구미시 건강가정·다문화센터, 지원사업 `굿!`

【구미】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진행한 2016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통합서비스 우수사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통합서비스 운영기관 우수사업공모전은 통합적인 가족정책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가족정책서비스의 지속적인 성과관리와 사업방향에 대한 효과성을 입증하기 위해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이번 공모전에는 78개 건강가정·다문화가족통합서비스운영기관, 6개 워킹맘 워킹대디 지원사업, 19개 법원연계이혼전후상담사업, 6개 가족행복드림서비스 운영기관, 문화센터 부모교육사업 기관이 참여했다.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워킹맘·워킹대디 가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인 `직장도 좋아! 가정도 좋아!`라는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흔성 센터장은 “워킹맘 워킹대디 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2년째 운영하는 사업으로 맞벌이 가정에서 느끼는 직장과 가정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문화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워킹맘 워킹대디 지원사업은 2015년 여성가족부 시범운영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구미시를 비롯, 전국 6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6-12-15

구미시, 탄소산업 메카 `성큼`

【구미】 구미시는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소재 클러스터(이하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탄소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구미시는 이번 예타 통과로 지역기업의 탄소소재부품 상용화를 위한 기술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고, 철강·IT·자동차부품 등 지역 주력 산업과 융복합화를 통한 첨단산업 재편과 기술고도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탄소복합재 적용이 2025년까지 전기차에 50% 이상, 상용차에 30% 이상으로 전망되는 등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대됨에 따라 180여개 완성차 협력기업과 1만7천여개의 자동차 연관기업이 밀집돼 있는 구미를 비롯한 경북지역의 자동차부품산업이 획기적인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탄소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향후 지역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중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참여의사를 밝힌 200여 개의 지역기업에 대한 탄소소재부품 상용화 기술지원을 확대하고, 국내외 대기업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초기 상용화 성공사례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국가5단지에 20만평(66만1천㎡) 규모의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단지`를 조성해 장기적으로 1조3천억원 투자를 약속한 도레이사와 연계해 글로벌 탄소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쓴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세계적인 탄소섬유 기업인 도레이사의 5공단 대규모 투자와 연계해 소재-복합재료-최종제품 산업으로 이어지는 밸류 체인(Value-Chain)을 완성할 것”이라며 “국내에 전무한 탄소성형부품소재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자동차, 항공, IT 등 주력산업과 소재부품 융복합화를 통해 고도화시켜 전 산업영역에서 첨단산업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구미5단지 내 26만9천㎡(8만2천평) 규모에 총 4천250억원을 투자해 탄소섬유, 부직포, PET(폴리에스터)필름 생산라인을 갖춰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생산을 시작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12-14

구미상의, 시민 참석 `경제아카데미` 진행

【구미】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회의소 대강당에서 `제6회 시민과 함께하는 경제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사진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이 `제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 파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이날 아카데미에는 류한규 회장, 조규찬 구미세관장, 이동걸 구미교육장, 최동훈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구미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윤종록 원장은 “기억의 반대말은 망각이 아닌 상상이다”며 앞으로 우리가 미래에 걸어갈 제4차산업을 위해 상상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미경제와 더 나아가 한국경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단순 복제생산에 의존하는 수평적확장이 아닌 끊임없는 혁신의 자세를 가지고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수직적 진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또 “지금까지의 경제는 `노동력의 경쟁력`, `근면한 손발` 즉 `Hard Power`인 생산자체에 의존했지만 제4차 산업혁명은 `Soft Power`를 통한 공장·제품의 지능화시대가 도래한다”며 미국의 제너럴모터스사와 이스라엘의 첨단의료기술의 사례를 통해 생산품에 빅데이터 송수신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서비스의 무한한 가능성을 이야기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12-09

구미상의, `구미상공대상` 수상자 발표

【구미】 구미상공회의소는 7일 `제27회 구미상공대상`수상자 5명을 발표했다.기업경영 활성화와 상공인의 사기를 진작을 위해 1989년에 제정된 구미상공대상은 지역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2인, 기술부문 2인 등 총 3개 부문에 5명을 선정한다.경영대상은 박한용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이, 무역대상은 이건혁 LIG넥스원㈜ 상무와 이종천 코비스전자㈜ 전무, 기술대상에는 손영창 한화시스템㈜ 상무와 오형태 ㈜일진전자산업 부장이 선정됐다.박한용 부사장은 2013년 구미공장장 취임 후 임금피크제 시행, 신인사제도 개편 및 성공적인 정책, 상생동체 선언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건혁 상무는 중남미 인도네시아 중동 지역 방위산업 분야 수출 목표를 달성한 공로를, 이종천 전무는 불경기에 영업과 수출 강화에 힘써 위기 극복과 매출처 다변화로 회사 운영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손영창 상무는 국내 중소업체에서 필요 부품을 제작·조달함으로써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 시킨 점이, 오형태 부장은 전자장비용 특수목적 케이블조립체, 배선조립체 및 시험장비 등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회사 기술력 강화와 방위산업 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구미상공대상 시상식은 내년 1월 구미상의 신년인사회에서 열릴 예정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12-08

산단공 `산업집적지 사업` 성과보고회

【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금오공과대학교 LINC사업단, 대경권기업성장지원센터는 지난 6일 구미 센츄리호텔에서 `2016년도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 성과보고회`를 공동 개최했다.사진 이날 성과보고회는 2016년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에 대한 성과를 정리하고 마무리하면서, 2017년도 사업 방향 공유를 통해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는 미니클러스터 우수회원사 및 금오공대 가족 회원사에 대한 표창과 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우수회원사 표창은 김용준 마그텍㈜ 대표, 유승현 ㈜에쓰엠디피 이사, 박성진 피닉스이앤티 대표, 이정민 ㈜금호정공 차장, 최영상 영남테크 대표, 마종규 ㈜엘아이티에스 대표, 김진섭 ㈜청하중공업 대표 등 7개 회사가 산단공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우성파워텍, 수엔지니어링, ㈜샘테크, 지디피, 에스케이테크, 욱일전자산업 등 6개 회사와 산단공 마동철 팀장은 금오공대 총장 표창을 받았다.권기용 산당공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2017년에는 산업환경변화 및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MC를 개편해 글로벌 IT 융복합 창조클러스터 구축이라는 비젼으로 창의적인 RBD 지원, 전주기 사업지원, 능동적 성과 창출, 신사업 동력발굴 등 기업중심 사업추진으로 글로벌 경제위기에 지속적인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성과보고회가 끝난 뒤 열린 만찬과 산학연 교류회에는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각오와 결속을 다짐했다./김락현기자

2016-12-08

복지도시 구미시 `이름값`

【구미】 구미시가 복지분야 11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구미시는 보건복지부 2016년 전국 지자체 복지정책 평가에서 3개 부문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그동안 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행복특별시 구미`란 슬로건 아래 다양한 복지 시책과 복지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다해왔다.지난해 7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의 통합급여체계를 4개 급여로 구분하고 종류별 선정기준과 급여수준을 달리하는 `맞춤형 급여`체계로 전환해 2천200여명의 시민이 추가로 최저생활을 보장받도록 했다.또 노인 1천500여명에게 사서도우미, 재활용수거사업, 청소소독사업, 노노케어사업, 경비원 파견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 문제 예방과 사회적 비용을 절감했다.맞춤형 복지팀은 180여명의 소외계층을 찾아내 법정 대상자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처리했으며, 장애인, 노인 등 거동이 어려운 대상자 170여명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이 밖에도 여성친화도시 완성을 위해 매진하고, 모든 어린이들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구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도 발판을 다져나가고 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복지분야 11년 연속 우수지자체 복지 최강도시로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구현을 위한 다각적이고 복합적인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전 시민이 공감, 소통, 협력해 더욱 촘촘하고 따뜻한 희망복지를 실현, 세계 속의 명품복지 도시의 모습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