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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광골마을 출향인·주민들 `행복한 동행`

【상주】 상주시 공성면 오광1리(광골마을, 이장 김종덕)는 최근 마을회관에서 우양호 ㈜성일에스아이엠 대표를 비롯한 출향인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골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광1리 마을회(광골마을영농조합법인)가 주관하고 일사일촌(一社一村) 자매결연 회사인 ㈜성일에스아이엠의 후원으로 이뤄졌다.특히 출향인에게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마을 이웃간에는 끈끈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우양호 성일에스아이엠 대표는 “그리운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날을 돌아보고 잠시나마 즐길 수 있는 이 행사가 출향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공성면 오광1리는 49가구에 100여명의 주민 거주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지난해 농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색깔있는 마을`에 선정돼 현장포럼(4회)을 마치고 출자금 1억원의 `상주광골마을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한 바 있다.올해는 `경북형 마을 영농 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투입, 공동 농기계 구입 및 오이재배 시설하우스(3천㎡)를 설치했다.또 마을 진입로 편백나무 식재(600주), 뒷동산 대나무 숲길 조성(700m), 재활용품공동집하장 설치 등을 주민 자력으로 해결하면서 쾌적한 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5-07-16

눈높이 환경교육, 아이들 눈과 귀에 `쏙`

【상주】 상주지역내 환경교육의 요람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중덕지의 기후변화교육센터가 13일부터 본격적인 환경교육에 들어갔다.교육은 상주교육지원청의 협조 아래 지역내 유치원 39개반 71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따라 10월 20일까지 매주 오전 전문강사가 진행한다.사진 교육내용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이론교육과 생태체험 및 환경놀이, 식물심기 등 체험교육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센터에서 이뤄지는 교육은 어릴 때부터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고 생활화 하도록 유도하고 있어 유익한 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13일 개강과 동시에 첫 교육을 받은 화북초교 병설유치원의 담당교사 “어린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수준에 맞는 이론 및 체험교육을 통해 환경의 소중한 가치를 많이 배웠다”며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교육내용에 대해 무척 즐거워하고 있다”고 전했다.정석해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상주시 기후변화교육센터와 연접한 중덕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갖추고 있어 관광도 즐길 수 있다”며 “유치원생과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더욱 확대시켜 명실공히 환경교육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5-07-14

“상주 해바라기 `황금물결` 장관이네”

【상주】 요즘 상주시 성주봉자연휴양림내에는 해바라기 꽃이 만발해 휴양림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멋진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이 해바라기 꽃은 휴양림 전체를 관리하고 있는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에서 지난 5월 유휴 약초재배지 1만6천여㎡를 이용해 식재한 것이다.이는 7월과 8월 휴가철 성수기에 성주봉자연휴양림과 힐링센터를 찾아오는 수많은 내방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힐링코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것.또 성수기에는 매주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내 이벤트 광장에 이동식 무대를 설치해 놓고 있어 휴양객들이 도립교향악단, 도립국악단, 숲속의 작은 음악회 등의 공연을 즐기며 해바라기 꽃향기도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시는 앞으로도 유휴 약초재배지를 활용해 해바라기뿐만 아니라 메밀, 코스모스 등 경관작물을 추가로 심어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의 장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한편, 한방산업단지에는 한방사우나(24시 찜질방)와 휴양림, 힐링센터 등이 있어 주말이면 하루에 1천여 명 이상이 다녀가고 있다.상주시가 직영하는 성주봉한방사우나는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천643㎡로 남·여사우나, 24시 찜질방, 불한증막 등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하루 최고 1천900여 명이 찾기도 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5-07-14

두리코씨앤티·백석화학 경북도 신성장기업 표창패

상주시는 지역내 ㈜두리코씨앤티(대표이사 김주완)와 ㈜백석화학(대표이사 김선환)이 상반기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에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2001년 11월 설립된 ㈜두리코씨앤티는 의료용 합성감열필름, 라벨용 합성감열필름, 사진인화지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2013년에 135억원과 지난해 154억원의 매출 실적을 내고 있는데 그중 70%에 달하는 106억원을 미주, 유럽국가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경북 PRIDE 선정 기업`이며 최근에는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에도 선정됐다.㈜백석화학은 2010년 4월 설립됐으며 대기오염방지 및 정.폐수 처리에 사용되는 활성탄, 안트라싸이트, 탈황제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2013년에 48억원, 2014년에는 9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서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우수업체다.`경상북도 신성장기업 표창`은 연매출 10억원 이상, 전년대비 10%이상의 매출성장을 한 기술 혁신적이고 미래성장 잠재력이 있는 도내 중소제조업체가 표창대상이다.아울러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살리면서 진취적인 기업가정신을 가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행복한 경북기업 만들기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한다.한편, 이번에`경상북도 신성장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두리코씨앤티, ㈜백석화학을 포함해 10개 업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5-07-13

“이젠 국산쌀·수입쌀 섞어 못판다”

【상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상주사무소(소장 최면상)는 국산쌀과 수입쌀을 혼합 유통·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국산 미곡과 수입미곡을 혼합하거나 생산연도가 다른 미곡의 혼합 유통.판매 행위를 금지하는 개정 `양곡관리법`이 7일부터 시행된데 따른 것이다.그 동안은 혼합비율만 정확하게 표시하면 국산 미곡과 수입 미곡 및 연산이 다른 미곡의 혼합 유통.판매가 가능했다.개정 `양곡관리법`은 쌀의 관세화와 FTA 체결 확대 등으로 수입미곡 유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원산지와 생산연도 거짓표시 등 부정유통 행위가 많을 것으로 보고 국산미곡과 수입미곡 및 생산연도가 다른 미곡을 혼합 유통·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을 신설하고 처벌도 강화했다.특히 혼합 금지 규정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규정위반자에 대한 처벌기준을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3년 이하 징역 또는 사용.처분한 양곡을 시가로 환산한 가액의 5배 이하의 벌금`으로 올렸다.이와 관련해 농관원 상주사무소에서는 올해 4월부터 전담명예감시원과 함께 양곡취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주요 개정내용에 대해 집중적인 홍보를 했다.개정된 `양곡관리법`이 시행되면서부터는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 농산물 부정유통 행위를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다.미곡 부정유통 사례를 발견하면 전화(1588-8112) 또는 인터넷(www.naqs.go.kr)으로 신고하면 되는데 신고 후 처분이 확정되면 위반 내용에 따라 5~100만원의 포상금도 지급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5-07-09

상주시 체납차 번호판 영치, 7천만원 징수

【상주】 상주시는 6월 한 달을 `체납차량 및 대포차 일제영치의 달`로 정하고 세수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했다.시는 지방세 체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 징수를 위해 4인 1개조로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전개했다.이 결과 체납차량 182대를 영치하면서 7천20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했고 이중 대포차(적법절차를 거치지 않은 무단점유차량)를 포함한 체납차량 25대에 대해서는 견인조치와 함께 인터넷 공매를 했다.또 지역내에서 운행하고 있는 타 시군 체납차량 30여 대에 대해서도 영치와 공매를 해 `징수촉탁제`시행에 따른 촉탁수수료 1천850여만원을 상주시 세입으로 받게 됐다.전국 시군끼리 상호 협약을 통해 시행중인`징수촉탁제`는 타 시군의 체납차량을 영치 징수할 경우 징수총액의 30%를 해당 시군에 촉탁수수료로 지급하는 제도다.이달부터는 상주경찰서와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 등 관계기관과 영치전담반을 편성해 체납 지방세는 물론 각종 과태료 체납액도 징수할 방침이다.이승택 상주시 세정과장은 “지역내 체납차량은 물론 외지 대포차량을 영치단속 하는 것은 체납세 원천 차단과 범죄예방 효과까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체납세 방지와 세수 확충에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5-07-01

“발전·부자되는 성주건설에 최선”

【성주】 김항곤 성주군수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전국지역신문협회창립 12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지방자치단체장 행정 대상을 수상했다.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 성주군정을 이끌고 있는 김항곤 성주군수는 군민을 섬기고 함께하는 군정을 펼치며, 현장중심의 행정,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주민의 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지역 여론을 수렴하며 명품도시 기반을 다져왔다.특히, 김항곤 군수 취임 후 성주군 예산은 2005년 1천357억에서 2015년 3천750억으로 10년새 2.76배나 증가해 도내 군부 최고의 증가 성과를 올렸으며 성주의 중심산업이며, 성장동력 산업인 성주참외는 고품질화, 명품화를 위한 10kg 박스 규격화, 참외작업 노동력 절감사업 등으로 연간 조수입 4천억원, 1억원 이상농가 1천호에 이르는 전국 제일의 부자농촌을 만들었다.또한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이 환경부에 이어 농식품부로 부터 `깨끗한 농촌 만들기` 운동 모범사례로 인정을 받으며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냈으며 제2성장동력인 성주1·2산업단지를 100% 분양하며 성주경제를 흔들림 없이 지켜왔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김항곤 군수는 “성주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로 알고 `발전하는 성주 부자되는 성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성낙성기자

201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