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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에코하우스' 운영 업무협약 체결

【상주】 상주지역내 광고업체인 라임기획(대표 임종복)과 에코하우스운영위원회(위원장 차영규)는 13일, 중앙시장내 에코하우스 작업장에서 수익성 봉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에코하우스'는 폐자원재활용 사업으로 2010년부터 폐현수막(폐배너기)을 이용해 장바구니와 앞치마 등 생활용품 3천여 개 이상을 제작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참가자와 시장 상인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역광고업체 라임기획과 협력폐현수막 이용 생활용품 제작다문화여성 채용 재봉술 연마특히 취업 취약계층인 다문화여성을 채용해 사회적응 기회를 제공하고 재봉기술을 연마시켜 안정적인 일자리와 연계하는 등 다문화여성 일자리창출 우수사례로 매스컴을 타면서 벤치마킹 대열이 끊이지 않고 있다.또 지난 3월 초에는 이 작업장에서 500여 개의 상주시기와 상무기를 제작, 2012 K-리그 개막전 때 무료로 배부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라임기획(대표 임종복)은 처음에는 행사 후 버려지는 폐현수막(배너기)을 에코하우스에 공급해 부분적으로 도움을 준 업체였다.그러나 에코하우스의 이 같은 실적과 재봉기술을 인정하고 전문 재봉틀 2대를 추가로 설치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종 광고물 봉제작업 등 일감을 꾸준히 공급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상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감제공은 물론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 그 수익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운영위원회 등 3박자가 골고루 갖춰져 수익 보장과 함께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사업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에코하우스 운영위원회에서 에코하우스 근로자의 복리후생과 작업장 환경 개선 등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강석도 경제기업과장은 “에코하우스는 당초 재래시장 활성화와 폐자원 재활용을 위해 문을 열었지만 앞으로는 수익창출과 더불어 취약계층인 다문화여성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06-14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조직 주력

상주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조직에 주력하고 있다.시는 지난주 농업기술센터에서 상주지역 농림업생산자단체, 지역농협, 농업법인 등 주요 산지유통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통합마케팅조직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서는 시의 통합마케팅조직 육성방침, 농협중앙회의 농협의 산지유통 방향과 과제, 조합공동사업법인 사업추진계획 등이 소개됐다. 그간 상주지역은 전국 최대의 농업생산지역이면서도 곶감, 포도, 오이 등을 취급하는 소규모 개별 유통주체간의 과당경쟁뿐만 아니리 브랜드 난립, 자기조직 위주의 운영 등으로 인해 유통이 최대 약점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상주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주요 기관 및 유통조직 실무자를 중심으로 산지유통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선진지 견학과 교육, 오이 수발주 통합 사업설명회, 통합마케팅조직 선정 설명회 등 산지유통 체계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특히 농식품부 산지유통정책 변화와 농협신경분리로 인해 시군단위 통합마케팅조직에 참여하지 않는 농업법인이나 지역농협은 자금, 시설 등 산지유통과 관련된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만큼 시는 통합마케팅조직에 많은 조직들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무상 상주시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상주시의 대표 통합마케팅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농협과 농업법인의 협력이 절대 필요하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06-12

상주 “농작물 우박 피해 대책 우선”

【상주】 지난 5월 두차례에 걸쳐 쏟아진 우박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상주시가 복구를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700여ha의 농작물피해가 발생한 상주시는 즉각적인 정밀조사와 긴급복구비 지원은 물론 경북도를 방문해 종합대책 수립을 요청했다.성백영 상주시장은 지난달 28일 내린 우박으로 농작물피해가 발생하자 다음날부터 모든 행정업무를 뒤로하고 피해발생 전지역을 방문했다.지난달 30일에는 경북도지사에게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방제비 지원을 요청했고 31일에는 경북도를 직접 찾아가 행정부지사를 면담했다.이 자리에서 성 시장은 긴급방제비 지원은 물론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율을 높이기 위한 주계약 및 특약가입에 따른 농가부담율을 경감할 수 있도록 국도비 지원 확대방안 등을 중앙정부와 도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상주지역에 내린 이번 우박은 생육초기의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혔으며 특히 사벌, 외서, 공검 등 배수출단지와 공성, 모서, 화서 등 사과 주산지에 집중적으로 우박이 내려 올해 과실생산과 수출물량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상주시는 피해 최소화와 병충해방제를 위해 우선 농약과 영양제살포를 당부하고 있다./곽인규기자

2012-06-04

상주 `낙동강 700리 이야기길' 개통

【상주】 상주시 사벌면(면장 김진숙)은 지난달 28일, 사벌면 매호리 동디마을 뒷산인 마리산(385.1m) 정상에서 산길, 강길, 들길의 삼색 정취를 느낄 수 있는 MRF 낙동강 700리 이야기길 개통행사와 함께 마리산(馬里山)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MRF `낙동강 700리 이야기길'은 사벌면 퇴강리 낙동강 700리 시작공원 ~ 마리산 정상 ~ 매호리 동디마을 ~ 새재자전거길로 이어지는 연장 12.5km 트레킹 코스로 약 3시간정도가 소요된다.이야기길의 초입인 퇴강리 물미마을에는 한국 천주교의 역사를 대변하는 퇴강성당이 있고 물미 마을 뒤로 이어지는 좁은 길을 따라 걷다보면 낙동강과 어우러지는 마을 풍경과 산비탈에 자리한 다랑논이 주는 소박한 운치를 맛볼 수 있다.무엇보다 낙동강 700리 이야기길의 백미(白眉)는 마리산 산길을 오르는 재미에 있다.비록 385.1m의 높지 않은 산이지만 이야기가 있는 3형제 바위 중 퇴옹바위, 매호바위를 만날 수 있는데 퇴옹바위에 올라서면 속리산 천왕봉에서 소백산까지 장쾌하게 뻗은 백두대간 능선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점촌 시내도 한 눈에 들어온다.퇴옹바위를 지나 능선을 따라가다 만나게 되는 매호바위는 앞이 탁 트여 동디마을과 시원스런 낙동강 물줄기, 그리고 멀리 의성의 비봉산까지 훤히 볼 수 있다.이곳을 지나면 산죽이 있고 곧 마리산(馬里山) 정상을 만날 수 있다.낙동강 경치를 보면서 잠시 쉬어가는 마리산 정상에는 사벌면발전협의회(회장 정영진)가 건립한 표지석이 서 있는데 마리산의 유래를 자세히 새겨놓았다.마리산(馬里山)은 산봉우리에 용마가 비상(飛翔)하고 쇠로 만든 말이 있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됐다.1623년 이재 조우인 선생이 인조임금으로부터 매호십리강산(梅湖十里江山)을 국록(國祿)으로 받은 지역이어서 국사봉(國師峰)이라고도 한다.사벌면의 주산(主山) 마리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산길은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구간이자 상풍교에서 시작되는 새재자전거길이다.여기부터는 산길과는 또 다른 강길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낙동강을 지척에서 느끼며 쾌적한 자전거 강길을 따라 산책하듯 걸음을 옮기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길의 시작점인 낙동강 700리 시작공원에 다다르게 된다.김진숙 사벌면장은 “낙동강 700리 이야기길 조성 사업은 낙동강변 개발 사업과 연계한 관광명소 조성과 그에 따른 지역발전의 기대성보다는 사벌면의 역사성 확립과 면민의 자긍심 함양에 보다 큰 의미를 두고 추진했다”고 말했다.낙동강 700리 이야기길을 찾아가는 길은 사벌면소재지에서 예천군 풍양면 방향으로 이어진 지방도 916호선을 따라 동쪽으로 약 6.5km를 가다가 낙동강 상풍교 입구에서 함창방면으로 북쪽으로 나 있는 길(새재자전거길 구간)을 따라 3.5km쯤 가면 된다.주변의 볼거리로는 낙동강 700리 시작공원, 퇴강 천주교 성당, 임호정, 조우인 문학비, 어풍대 등이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06-01

상주시-경북대, 물 산업 육성 `맞손'

【상주】 상주시는 지난 29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물산업융복합연구소 개소식을 가지고 경북대학교와 물 산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주시와 경북대학교는 물 산업 육성과 관련, 정책연구, 첨단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된 사업, 기업유치,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경북대학교 물 산업 융복합연구소 개소식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상하수도연구소 김충환 소장이 나와 `물산업의 이해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물 산업 관련 특별강연을 했다. 상주시는 21세기 최대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물산업(Blue Gold)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첨단 워터비지니스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시는 이를 기반으로 국가 RD 역량 강화 및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내오염 분리막 원천기술, 고도수처리 기술, 수마트 물관리 기술 등 물재생 플랜트 Test-Bed를 구축하면서 물산업을 주도할 선도기업군을 발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아울러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은 2012 낙동강국제물주간 행사를 경천섬과 상주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있다. 주요행사로는 국제 물포럼, 상주국제청소년 물체험 캠프, 물사랑 UCC 공모전, 녹색자전거 대행진 등을 준비하고 있다.상주시 관계자는 “물산업단지 개발에 대한 전체 로드맵을 수립해 물관련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고용창출과 인구증가는 물론 지역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05-31

상주시 취업박람회 `뜨거운 열기'

【상주】 상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주 상영초등학교 성실관에서 개최했던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끝났다.이번 행사에는 구인을 희망하는 25개 업체와 구직희망자 400여명, 취업박람회 체험을 위한 학생 550여명 등 1천여명이 참여해 했다.박람회는 `일하는 기쁨~! 함께 잡(job)아요~!'라는 주제아래 (주)올품, 현대파이프(주) 등 25개 업체에 133명이 현장 면접을 했고 이 결과 36명이 신규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올해에는 25개 참가업체의 채용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 `업체 채용정보 가이드북'과 일자리 관련 정보가 수록된 리플렛을 제작·배부해 행사에 참가한 구직자들이 채용정보를 꼼꼼히 읽어보고 이력서를 작성, 면접에 임하는 등 취업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또 취업 면접 실전을 위한 이미지컨설팅 및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분야의 전문강사 3명을 초빙, 취업이미지 컨설팅관을 운영해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예정자들과 구직자들이 취업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아울러 경북새일지원본부의 증명사진 무료촬영을 비롯해 타로점으로 보는 직업운, 문경고용지원센터 및 노인취업센터의 취업상담과 혈압 및 건강체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한편 정만복 상주시 부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주)동우이엔지, 삼호산업개발(주) 등 박람회 참가 25개업체와 중소기업취업지원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2-05-29

상주서 `정기룡장군 탄신 기념문화제' 열려

【상주】 상주시는 26일 사벌면 금흔리에 있는 충의사에서 임진왜란 당시 육전의 명장으로 이름을 크게 떨친 충의공 정기룡 장군의 탄신 제450주년 기념문화제를 성대히 연다.올해 2회째를 맞는 충의공 정기룡장군 탄신 기념문화제는 임진왜란 때 60전60승이라는 전무후무한 전과로 나라를 구한 정기룡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다. 시민과 육군 장성, 학생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할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한글백일장과 학생그림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제2작전사령부 군악대와 의장대의 식전행사 공연으로 막이 오른다.탄신제는 성균관청년유도회 상주지회 황학연 회장과 회원들이 주관하고 정만복 부시장이 초헌관, 고준부 성균관유도회 상주지회장이 아헌관, 김명희 기념사업회 회장이 종헌관으로 나와 잔을 올린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김종태 상주시 국회의원 당선자와 제2작전사령관 조정환 대장, 보병 제50사단장 정연봉 소장 등이 육군을 대표해 헌화 분향하고 축사를 하게 된다.김명희 기념사업회장은 “바다에는 이순신, 육지에는 정기룡이라는 말이 있듯이 장군은 31세의 나이에 임진왜란을 맞아 상주성 탈환을 비롯해 전승을 거두면서 국가를 누란의 위기에서 구해낸 구국의 영웅”이라며 “신 낙동강 시대를 맞아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상주에서 정기룡 장군의 충과 효를 근간으로 하는 새로운 문화산업의 토대를 마련해 이 행사를 국가적인 행사로 승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기념사업회는 장군의 선양사업으로 10월에 개최되는 상주 감고을 이야기 축제 기간 중에는 정기룡장군 행렬 재현행사를 가지고 11월에는 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열 방침이다./곽인규기자

2012-05-25

“귀농인 영농지원·교육기회 확대”

【상주】 귀농·귀촌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상주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최근 지역내로 귀농·귀촌한 15가구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농촌에 정착하면서 느낀 어려움과 체험사례를 직접 들어보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상주시의 농업시책, 귀농·귀촌인 관련 시책 등에 대한 설명과 귀농·귀촌인 사례발표, 귀농 귀촌생활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귀농인들은 간담회에서 영농관련 지원확대, 주택과 농지알선, 야생조수 울타리설치 지원, 범죄예방 CCTV와 가로등 설치, 진입도로 포장 등 주거환경 개선과 농업부문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성백영 시장은 “귀농인들이 조기에 농촌사회에 적응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영농지원과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각종 시정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조기에 마련할 것”이라며 “귀농인들도 상주가 제2의 고향이라는 생각으로 귀농 전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좋은 경험과 지식을 시정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상주시는 2010년도에 이미 귀농·귀촌인 육성 지원조례를 제정해 귀농귀촌인 지원근거를 마련했고 올해 4월에는 전국 최초로 `귀농·귀촌 특별지원팀`을 신설해 귀농·귀촌인 유치에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특히 시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10가구에 소득지원사업으로 각 1천400만원씩을 지원했으며 15농가에는 정착지원사업비 400만원씩을 지원했다.이외에도 창업지원을 비롯해 농가주택구입 알선 및 수리비 지원, 귀농인 인턴지원, 작목에 맞는 주기적인 영농교육 등으로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이 같은 맞춤형 귀농·귀촌시책 추진으로 상주시에는 올해 들어 귀농·귀촌인이 140여가구 280여명에 이르는 등 최근 그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곽인규기자

2012-05-17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손모아

(주)캐프, 희망세상보호작업장, 경상북도,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상주시는 17일, 시청에서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1社 1사회적기업 업무협약을 공동으로 체결한다. 지역내 우량기업인 (주)캐프(회장 고병헌)는 이번 1社-1사회적기업 협약과 함께 지역사회공헌 차원에서 희망세상보호작업장의 자립을 위해 지속적인 물품공급과 일거리 제공, 생산품 구매를 지원하게 된다.캐프그룹은 지난해 매출액 1천234억원, 수출액 1억달러 돌파와 더불어 전세계 와이퍼 생산량의 11%(세계 3위)를 차지하는 우수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보호작업장은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상주지역 최초의 사회적기업으로 장애인과 다문화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강석도 상주시 경제기업과장은 “지역의 우수기업이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는 이번 1社-1사회적기업 업무협약은 전국적으로도 보기드문 모범사례”라며 “기업체는 이윤창출과 더불어 소외된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이바지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사회적기업은 자생력 확보의 계기를 마련해 더 많은 소외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201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