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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상공회의소 설립 추진

내년부터 활동 계획…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상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공업 발전을 위한 `상주상공회의소` 설립이 추진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주상공회의소설립 추진위원회(회장 (주)올품 변부홍 대표)는 지난 21일 상주 청리산업단지내 (주) 나노 상주공장에서 성윤환 국회의원과 성백영 상주시장을 비롯한 기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상공회의소 설립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상주 상공회의소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상공회의소 설립과 더불어 상공인들에게 기술과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회계·노무관리 등의 컨설팅이 가능해 지역 상공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상주시는 1차 산업에서 2·3차 산업으로 이동하는 과정으로 공장증설과 신설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새로운 일자리도 꾸준히 창출되고 있다.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이러한 가능성에 공감하면서 “상공회의소 설립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상공인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자”고 다짐했다.한편 추진위원회는 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해 올해 초부터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연매출 50억 이상의 업체 대표 50여명으로부터 설립동의를 받아 설립요건은 갖춘 상태다.이번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9월 총회를 거쳐 연내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1-07-26

“특수교육 학생도 알뜰히 살펴야죠”

상주 용운중 현장체험 교육 장애학생 동참 【상주】 상주시 공성면에 있는 용운중학교(교장 장준재)가 여름방학을 맞아 특수교육 대상 학생 6명을 참여시켜 지난 18~19일 양일간 현장체험 교육을 하는 등 장애 학생에 대한 각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용운중학교는 올해부터 특수학급을 신설하고 특수교사와 일반교사들이 상호협력해 개별화교육 프로그램(I.E.P)를 작성, 맞춤식 교육을 하는 등 통합교육의 효과를 최대한 발휘하고 있다.이 학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사회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3월초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에 어울림 봉사단(용운고)의 도움을 받아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실습을 하고 있다.어울림 봉사단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간에 일대일 사랑의 연결고리를 맺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언제든지 선배들로부터 도움과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이번 체험교육은 지금까지 교실에서 공부한 내용을 실제생활 장면에서 잘 할 수 있나, 없나를 알아보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제가 무엇인가를 찾아내 다음 학기에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를 구성하는데 참고하기 위해 기획됐다.첫째 날에는 직행버스와 무궁화호 기차를 이용해 대구역으로 가서 학생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오찬을 하고 교보문고에서 책을 구입한 뒤 지하철역에서 각자 준비한 용돈으로 토큰을 발매해 봤다.둘째 날에는 김천농협에 들러 농협에서 하는 일을 알아보고 오후에는 최근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는 트랜스포머 3을 관람했으며 하나로 마트에서 생활용품을 직접 구입해 보기도 했다.한편 용운중학교의 이 같은 프로그램이 좋은 성과를 거두자 학부모들도 2학기에 진행될 특수교육 프로그램에 큰 기대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1-07-22

상주 국민체육센터 여름방학 수영특강

【상주】 상주시 복용동에 있는 국민체육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방학특강 수영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수영교실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수영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방학 중 건전한 여가선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체육센터 관계자는 밝혔다.방학특강 수영교실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지난 19일부터 한 달간 운영되며 시간대별로는 오전 11시30분과 오후 3시, 2개 반으로 편성했다.수영교실에서는 당초 각 반별로 20명씩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신청자가 밀려 접수당일 마감이 되자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청이 쇄도했고 이에 따라 체육센터는 5명을 더 늘려 이틀째 모집정원을 모두 채웠다조병두 상주시 문화체육과장은 “수영교실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겨울방학에는 1개반을 더 증설해 운영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상주시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과 헬스장, 체육관을 비롯해 야외에는 축구장, 테니스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등 종합 생활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09년 11월 개관 이후 일일 평균 600여 명의 시민과 생활체육인들이 찾고 있는 지역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곽인규기자

2011-07-21

1박2일 영어캠프 “추억 만들고 자신감 얻었어요”

상주 외남초교 【상주】 상주 외남초등학교(교장 이희용)는 지난 18일부터 1박2일 동안 전 교직원과 학부모 등 30여 명이 입회한 가운데 전교생이 참여하는 Oenam English Festival을 열었다.이번 축제는 학생들에게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자신감을 길러주고 영어생활권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화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웃고 즐기며 놀이하는 가운데 영어를 온몸으로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페이스페인팅과 반티셔츠, 학교 유니폼 등으로 분장을 하고 영어 수업시간과 방과후 학교에서 담임 및 원어민선생으로부터 배운 학습내용을 전교생과 여러 교사들 앞에서 발표를 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누렸다.특히 운동장에서 펼쳐진 캠프 파이어에서는 반짝이는 별빛 아래 훨훨 타오르는 불꽃을 바라보며 신나게 춤추고 노래하며 아름다운 추억과 미래의 꿈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이희용 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가정과 지역에서 영어를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2011-07-21

산수헌에서 우복 종부를 만나다

상주박물관 도록 발간전시회는 내달 말까지 【상주】 상주박물관(관장 김호종)은 지난 4월19일부터 8월31일까지 열리고 있는 상반기 특별기획전 `산수헌에서 우복종부를 만나다`의 도록사진을 발간했다. 도록에는 상주시 외서면 우산리에 있는 우복 종가의 14대종부가 들려주는 우복 선생의 이야기와 산수헌의 사랑채, 안채 유물, 종부 관련 사진 등이 실려 있다. 이번 상반기 도록은 현재 상주박물관 특별전시실에 전시된 유물 이외에 우복 정경세 선생의 장자인 정심의 시권, 교지 등을 포함해 60여점의 전시물을 우복 종부가 설명하는 방식으로 담아냈다.상주지역의 대표적 유학자인 우복 정경세 선생의 14대 종부를 중심으로 전시된 `산수헌에서 우복 종부를 만나다`는 현대사회에서 종가 종부가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을 오늘의 시점에서 다시 한 번 되새겨보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우복 종가의 안채에서 역사의 전면에 드러나지 않았던 종부를 전시의 중요 테마로 삼은 이번 전시의 도록은 `우복가에 들어서다` `우복할뱀을 이야기하다` `우복할뱀을 모시고 그리다` `우복가에서 살아가다` 등 네 부분으로 짜여져 있다.첫 번째 이야기는 우복 종부가 들려주는 혼인에 관한 이야기다. 우복종가의 안채에 들어오기까지의 과정과 종부의 삶이 고스란히 베어있는 안채의 유물을 그렸다.두 번째 이야기는 `우복할뱀을 이야기하다`로 우복 정경세 선생의 벼슬 이야기와 애틋한 마음이 담긴 아버지로서 우복 선생 그리고 우복 정경세 선생의 교지와 친필로 적은 필첩인 우복당수간, 정심의 교지 등을 담았다.세 번째 이야기는 `우복할뱀을 모시고 그리다`로 종가의 대표적인 역할인 봉제사와 접빈객에 관한 살아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네 번째 이야기는 `우복동에서 살아가다`로 우복 14대 종부가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우복동의 의미와 말 그대로 오늘을 살아가는 종부의 일상을 그렸다.상주의 한 대표종가의 종부를 테마로 한 이번 전시 도록은 유물 중심의 설명에서 벗어나 현지조사를 바탕으로 한 현장감 있는 설명과 역사의 전면에 드러나지는 않지만 삶의 주체인 여성을 주인공으로 삼았다는데 그 특징이 있다.상주박물관 특별전시실을 찾으면 바로 `산수헌에서 우복종부를 만나다` 특별기획전을 접할 수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1-07-20

상주시의회 전가의 보도 어디갔나

【상주】 집행부에 대한 예산 삭감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던 상주시의회(의장 김진욱)가 지난 15일 폐회한 제139회 제1차 정례회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 시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상주시의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5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정례회를 열고 추경 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이번 회기 중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추경 예산안은 현재 무양청사에 있는 민원실을 남성청사로 이전하는데 따른 설계용역비 1억6천500만원과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의 연맹가입비 10억원이다.상주시는 당초 남성청사로의 통합청사를 추진하다 반대 여론이 거세지자 현재 무양청사에 있는 민원실만 남성청사로 이전키로 하고 이번 회기에 설계용역비 추경안을 의회에 제출했다.의회는 이를 심의 하는 과정에서 해당 상임위인 총무위원회(위원장 남영숙)와 예결위(위원장 정윤재)가 찬성 4명, 반대 5명으로 부결했지만 상임위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관행을 깨고 본회의에서 12:5로 가결했다.특히 민원실 이전 문제는 시민들의 첨예한 이해관계와 주민편의, 시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충분한 공통 분모를 찾은 뒤 추진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 많은 시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이에 대해 상주시민 의정참여단(단장 유희순)은 “의회의 승인도 받지 않고 먼저 시행한 사업에 대해 예산 승인을 해 준 것은 스스로 의회의 권위를 실추시킨 것”이라며 “상임위와 예결위의 결정이 다르지 않은데도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수정동의안을 제출하고 이에 동조해 수정동의안을 가결한 것은 의원들의 자질을 의심케 하는 대목”이라고 의회 방청후기를 냈다.이번 정례회에서 시의원들을 상대로 한 집행부의 집요한 설득과 로비가 이뤄졌다는 풍문도 나돌고 있어 시민들의 반발 수위가 어디까지 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1-07-19

상주 발전 싱크탱크 한자리에

미래정책연구위 회의 【상주】 지난 6월 18일 출범한 상주시미래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김준영 성균관대학교 총장)가 집행부 회의를 갖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위원회는 발대식을 가진 후 6월21일 상주시에서 분과별 간사회의를 가진데 이어 7월14일에는 성균관대학교에서 김준영 총장과 남성욱 부위원장겸 기획재정분과위원장(고려대학교), 강재준 산업경제분과위원장(RDN컨설팅대표), 권태동 문화관광분과위원장(경북대학교), 이제호 환경복지분과위원장(성균관대학교), 김동주 총무 등이 참석해 집행부 회의를 했다.상주시에서는 성백영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해 상주시미래정책연구위원회와 상주시 관계관과 연석회의를 열고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과 분과위원회별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했다.성백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 태양광 도시건설, 신 낙동강 시대의 관광 상주 건설,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 농업의 수도 상주 건설 등에 초점을 맞춰 위원회에서는 더욱 크고 먼 상주의 미래를 보고 밑그림을 그려 달라”고 당부했다.김준영 위원장은 “고향 상주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중앙단위 차원에서 상주시를 정확히 보고 국가 시책에 부응하면서 상주의 실정에 맞는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4일 열린 위원회에서는 정기회의와 집행부회의, 분과위원회별 수시회의, 다양한 인터넷 매체를 통한 의견 및 자료교환 등을 통해 상주시 실정에 맞는 단계별 과제를 구체화시키기로 했다. 특히 단기(3년이내), 중기(7년이내) 장기(20년이내) 과제를 선정하고 선정된 과제는 상주시와 충분한 의견 교환과 조율을 해 보다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1-07-18

전통문화 계승하고 일자리 기틀 만들고

상주시 전통문화 디자인 개발교육 【상주】 상주시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인 `전통문화 디자인 개발 교육`을 지역특성에 딱 맞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어 교육장의 열기가 뜨겁다.지난 4월 11일 개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2주째 진행되고 있는 이 교육은 상주시와 경북대(상주캠퍼스) 산학협력단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교육은 단기간에 기초만 습득하는 기존 교육의 틀을 깨고 매주 2회(월·금), 총 4과목의 강좌(의복구성, 문화상품디자인, 천연염색, 한지공예)와 두 번의 특강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분야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 25명의 교육생들에게 철저한 이론과 수준별 개별 실습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또 교육일정에 따라 수업을 제때 받지 않으면 다음 수업에 지장이 있기 때문에 출석률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며 전문적인 기술을 익히는 교육이라 교육생들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교육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한 교육생은 “새롭고 상세한 교육을 하고 있어 새로운 분야에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상품을 개발해 보고 싶다”고 했다.또 다른 교육생은 “천연염색을 본격적인 직업으로 삼을 계획을 가지고 있던 차에 상주시청 홈페이지를 보고 지원하게 됐다”며 “각 과목별로 집중적인 수업이 이뤄지고 있어 전통문화디자인의 응용작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상주시는 이 같은 교육을 통해 상주시의 전통문화상품과 지역특산품 개발에 필요한 고급인력양성의 효과는 물론 맞춤형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1-07-18

“상주배 수출창구 통합 필요”

【상주】 상주시는 지난 14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해외 농산물수출 마케팅 전문가를 초청, 수출컨설팅을 했다. 지역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컨설팅에는 지역내 농림식품부 및 도지정 신선농산물수출단지(7개소) 회원농가 300여명이 참석했다.초청 강사로 나온 김희정씨(엔젯오차드 대표이사. 여자나이 스물아흡, 일할까, 결혼할까, 공부할까의 저자)는 상주지역 농산물 수출의 85%를 차지하는 `상주배`에 대해 집중적인 강의를 했다.그는 배 북미시장 확대를 위한 사례연구와 함께 제안에서 “현지 시장의 눈으로 상품을 준비했다는 것은 시야가 확장된 것이며 현지에서 어떻게 팔리는지 알고 잘 팔릴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연구해야 한다”며 “상품을 단순히 해외로 내보내는 행위가 목적이 아니라 팔 수 있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덧붙여 현재 미국 시장내 한국배 시장 점유율은 점차 증가추세에 있는 만큼 수출창구를 효율적으로 통합해 국내수출자간의 과다경쟁을 방지하고 해외시장의 흐름을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상주시는 지난해 해외농산물수출실적3천853t(782만8천불)을 달성해 전년대비 128%의 큰 성과를 올렸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1-07-18

상주시의회 현안 해결 잰걸음

【상주】 지난달 24일부터 개회한 제139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지난 15일 폐회됐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건,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에 관한 질문, 2011년도 제2회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6월27일부터 29일까지는 각위원회별로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심사에서 예산의 이월ㆍ전용의 적정성, 불용예산 발생사유, 기금 및 채권ㆍ채무 관리상태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되도록 촉구했다. 6월30일부터 7월6일까지 실시한 집행부에 대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본청 전부서와 사벌면을 비롯한 6개 읍면동에 대한 감사를 했으며 만산공원 주차장 조성사업장 등 4곳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고 시정처리 요구 등 총147건을 시정에 반영토록 했다.7월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민선5기 1주년을 맞아 시장이 구상하는 시의 비전과 발전 목표, 주민복지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주민숙원사업에 투자할 연도별 예산투자 계획 등을 청취했다.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계를 합한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5천587억원으로서 2011년도 제1회 추경예산 5천321억원 보다 266억원(5.0%)이 증가한 규모로 집행부에서 제출받아 예비심사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32억6천935만9천원을 삭감해 예비비에 편성 본회의에 상정했다.정례회 마지막 날인 7월1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별로 심사 보고한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을 포함한 14건의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했다./곽인규기자

2011-07-18

상주 상지여고 경북청소년연극제 `최우수상`

【상주】상주시 함창읍에 있는 상지여자고등학교(교장 여순금)가 (사)한국연극협회 경상북도지회에서 주최하는 제20회 경북청소년연극제에서 최우수상(단체)을 수상했다.지난 11일 상주시민회관에서 열린 경북청소년연극제에서 상지여자고등학교 연극 동아리 `사사(사이좋은 사람들)`는 `아름다운 사인(死因)`을 공연했으며 이번 수상으로 제15회 전국청소년연극제 본선대회 경북대표 출전 자격을 얻었다.특히 이번 연극제에서 상지여고 2학년 황인정 학생은 최우수연기자상을, 또 2학년 김언진 학생은 우수연기자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이 학교 정재령 지도교사는 “연극동아리 `사사`는 지난 5월부터 2개월 동안 매일 저녁 방과 후 밤 늦게까지 열심히 연습을 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상지여자고등학교가 이 같은 성과를 거두기까지는 여순금 교장을 비롯한 지도교사와 학생들의 피나는 노력은 물론 창의 인성교육을 강조해 온 학교의 뚜렷한 교육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이 교육계의 한결같은 목소리다.상지여고는 이외에도 기숙형고등학교로서 스포츠동아리, 댄스 동아리, 국궁동아리, 산악부동아리 등이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노하룡 (사)한국연극협회 경상북도 지회장은 “경북청소년연극제는 학교현장의 이야기와 청소년들의 고민을 담아내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연극제가 청소년들의 창의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1-07-15

상주 日 관광객 유치 시동

현지 관광사와 업무제휴 본격 홍보 【상주】 상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지사장 구자권)는 지난 13일 상주지사 대회의실에서 일본 플랜-넷(대표 야스히 유타로)과 업무제휴를 하고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플랜-넷은 일본 오사카에 있는 유명관광사로 관광프로그램 개발, 관광자원 발굴, 관광객 런칭 등을 대행하는 일본내 지역홍보 마케팅 전문회사이며 일본인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의 홍보를 대행하는 회사다.상주는 앞으로 신낙동강 시대를 맞아 상주보와 낙단보, 상주자전거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새로운 관광문화 인프라가 조성되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관광시로 우뚝 설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이에 따라 상주시는 이제 도시민 관광유치에 만족하지 않고 꿈이 있는 행복도시, 세계속에 으뜸상주를 만들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고 있다.특히 상주는 세계슬로시티 지정과 더불어 향토 문화의 계승발전과 문화관광산업 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맞고 있으며 선진농업도시, 신낙동강 시대의 품격높은 문화관광도시, 저탄소 녹생성장의 중심 자전거도시로서 외국 관광객 유치에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상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는 일본 플랜-넷과 보다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에 뜻을 같이하기로 하고 일본 관광업체 전문가와 일본 기자단의 상주관광 팸-투어단을 연내 운영키로 합의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1-07-15

강원도자원봉사관계자 상주 방문

【상주】 강원도청과 강원도종합자원봉사센터 그리고 강원도내 18개 시군업무담당자(40명)가 지난 12일 우수자원봉사센터 벤치마킹을 위해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박경문)를 방문했다.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전국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인정받고 있다.벤치마킹 일행을 맞은 상주시는 상주시홍보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지난해와 올해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특히 강원도 자원봉사센터 사무국 직원 공무원들은 2006년 최초로 개최됐던 상주시자원봉사박람회의 변천사와 2010상주시청소년자원봉사박람회에 큰 관심을 보였다.아울러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청소년자원봉사인식개선교육 및 청소년동아리활성화에 대한 교육기법과 진행노하우를 꼼꼼히 살피고 활용자료도 요청했다.또 향토문화해설 길라잡이봉사단(길라잡이 심평상)과 상주문화재해설사(김명균)의 안내를 받아 상주박물관과 자전거박물관을 둘러보면서 상주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강원도청 관계자는 “이번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벤치마킹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관련한 자원봉사자운영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 자원봉사운영에 관한 사례는 타산지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2011-07-15

상주는 지금 사계절 푸른도시 변신 중

산림청 녹색자금 15억 투입은광마을·사벌국왕길 숲 조성 【상주】 상주시(시장 성백영)는 지난해 산림청에서 시행한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녹색자금 15억2천만을 들여 녹색휴식공간을 만들 계획이다.이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상주은광마을의 녹색복지공간 조성사업과 낙동강변 사벌국왕길 녹색나눔의 숲 조성사업 등 2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한다.상주시는 지난해도 녹색자금 4억원을 지원받아 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의 녹색복지공간 조성 사업과 자전거 박물관 주변 낙동강수변 녹색나눔숲 조성 등 2개 사업을 마무리해 사회복지 시설 이용자는 물론 일반인들이 애용하는 휴식공간을 조성한바 있다.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제공 등 산림의 환경적 기능에 대한 국민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복지공간 조성, 도심환경개선, 환경기능증진 등과 같은 사업을 한다.이번에 상주시가 추진하는 `상주 은광마을숲조성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의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해 노인성 질병의 예방과 치유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또 `낙동강변사벌국왕길 조성사업`은 사벌국의 옛 도읍이었던 사벌면 일원에 나눔의 숲을 조성해 농촌사회와 낙동강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임주승 상주시 산림공원과장은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통한 녹색기금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주민을 위한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1-07-14

대학생 국토대장정팀 상주 통과

경북대~상주고 구간 학부모 동행 【상주】 동아제약(회장 강신호)에서 주최하는 제14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대열이 지난 주말 폭우를 뚫고 상주고등학교에 도착했다.`네 생각의 범위를 넓혀라`라는 구호 아래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전국의 대학생 144명(남자 72명, 여자 72명)이 참가하고 있다.지난 1일 부산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도보로 국토를 순례하고 있는 이들은 상주 구간인 외남면 삼남분교에서 상주고등학교까지 11km 구간에서는 대학생 학부모 280여명이 자녀들과 함께 걷기도 했다.특히 경북대 상주캠퍼스부터 상주고등학교까지 4Km 구간은 대장정의 추진위원장인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함께 걸었다.성백영 상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상주가 내륙의 중심 도시로 웅비할 도시인 만큼 상주를 잊지 말고 상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아 달라”고 당부했다.올해로 14돌을 맞는 국토대장정 행사는 국가 동량인 대학생들이 국토의 구석구석을 도보로 걸으면서 조국의 소중함과 자신의 내면을 가꾸는 계기를 부여하고 있다.부산에서 출발한 국토대장정 대열은 김해, 밀양, 김천, 상주, 충주, 하남을 거쳐 서울까지 577.6km를 21일간 도보로 행군한 뒤 오는 21일 서울에서 완주식을 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1-07-13

발로 뛴 일자리 창출 성과 `뚜렷`

올 상반기 2천378개 성사하반기 긴급 예산 4억 편성 【상주】 상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쳐 소기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시는 국가 시책에 부응하는 지역단위 고용정책 수립을 위해 일자리 창출 목표와 지표를 공시한 일자리 공시제를 지난해 도입했고 올해는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공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지난해 5월부터는 발로 뛰는 취업천사 `구인개척단`을 운영하면서 지역내 기업체 및 도소매업체, 학원, 개인사업장 등 580개 업체를 찾아다니며 기업체의 구인정보와 애로사항을 접수·처리해 110명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줬다.올해 1월부터는 상주시청 홈페이지 내에 `일자리뱅크` 사이트를 구축해 구인기업체 및 구직희망자 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지난 5월 25일 상주시민체육관에서는 지역내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다양한 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2011년 일자리 만남의 장` 행사를 열어 18개업체 68명의 구인 구직을 성사시켰다. 또 127개 기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할 목적으로 `기업멘토링제`를 운영해 기업체의 현장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일자리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농공단지 간담회와 중소기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 결과 상반기 일자리 창출은 총 2천378개로 공공부문에서 80개 사업에 2천108명, 민간 기업체 부문에서 190개 업체 270명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다.아울러 공공부분에 있어 노령층과 어린이들을 위한 친서민적 일자리사업도 추진하고 있다.지난 9월 1일 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이후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시내버스 64개 노선중 입석노선에 안내도우미 12명을 배치해 노약자의 버스 승·하차를 돕고 말벗도 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내 6개 초등학교에는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길을 돕기 위해 스쿨존어린이안전지킴이 12명을 배치, 보행지도는 물론 학교주변 유해 광고물까지 제거하는 등 어린이들의 파수꾼이 되고 있다.시는 이 같은 상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앞으로 긴급 예산 4억을 편성해 하반기에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며 신규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제를 제공할 방침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1-07-13

상반기 일자리 창출 성과

상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쳐 소기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시는 국가 시책에 부응하는 지역단위 고용정책 수립을 위해 일자리 창출 목표와 지표를 공시한 일자리 공시제를 지난해 도입했고 올해는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공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올해 1월부터 상주시청 홈페이지 내에 `일자리뱅크` 사이트를 구축해 구인기업체 및 구직희망자 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지난 5월 25일 상주시민체육관에서는 지역내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다양한 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2011년 일자리 만남의 장` 행사를 열어 18개업체 68명의 구인 구직을 성사시켰다.또 127개 기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할 목적으로 `기업멘토링제`를 운영해 기업체의 현장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일자리에 대한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농공단지 간담회와 중소기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 결과 상반기 일자리 창출은 총 2천378개로 공공부문에서 80개 사업에 2천108명, 민간 기업체 부문에서 190개 업체 270명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다.상주시는 지난해 경북도 주관 일자리 창출 부문 11월 실적 자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300만원을 받은 바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1-07-13

“시골학교라 얕보지 말아요”

【상주】 농촌지역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학생수 미달로 통폐합의 아픔을 겪고 있는 가운데 면 지역의 한 시골 초등학교가 학생 과잉으로 교실을 증축한 사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상주시 외서면 관동리에 있는 백원초등학교(교장 이원태)가 화제의 대상이 되고 있는 학교다. 이 학교는 지난 2009년부터 교실 수업 개선을 비롯해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08년 전교생이 23명이던 백원초등학교는 2009년 41명, 지난해 58명, 올해는 65명으로 학생수가 늘어났다.많은 학생들이 도시로 몰리는 일반적인 현상과는 달리 이 학교는 해마다 학생수가 증가하고 있어 최근에는 부득이 교실을 증축했다. 기존의 낡고 부족한 시설을 보완하는 작업이 한창인 백원초등학교는 올 7월 들어 교실 2칸과 화장실 1칸을 신규로 증축했으며 아이들의 야외 동아리 활동을 위한 야외모임터, 건물 방수와 도색, 방송시설 개선 등의 공사도 병행하고 있다.백원초등학교가 이 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아이들 경험 중심의 교실수업 연구를 진행한 것이 주효했다는 게 교육계 관계자들의 평가다.시골 학교로서 교육경쟁력의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는 이 학교는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예술꽃씨앗학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앞으로 4년간 4억의 예산을 들여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사업을 펼치는 것인데 이를 경우 더욱 발전된 학교의 모습이 기대된다./곽인규기자

2011-07-12

“1등 상주 만들 대책 뭔가”

시의회 정례회서 치열한 고민 【상주】 오는 15일까지 22일간의 회기로 제139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있는 상주시의회(의장 김진욱)는 지난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성백영 상주시장에게 시정에 관한 송곳 질문을 했다.이날 이성규 의원은 `1등 상주`를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해서 만들어 갈 것인지 등 취임 1주년을 맞아 시장이 구상하는 상주시의 명확한 비전과 발전 목표에 대한 질문을 했다.우선 주민복지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투자 계획으로 농로 확포장, 용수로 정비, 상수도 보급, 마을회관과 보건지소·진료소 신개축 등 주민편익사업의 실질적 추진에 대한 중기계획(5개년 계획)을 수립 시행할 의향과 계획은 있는지도 물었다.또 현재 추진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중복·유사한 사업들을 통폐합하거나 축소·폐지해 재정의 건전성을 높여 나갈 의향을 따졌다.정재현 의원은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 정부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 계획을 지난 4월 3일 고시, 발표 했으나 이때 점촌~상주~김천 구간이 누락 됐다며 이에 대한 원인과 앞으로의 대책은 무엇인지 물었다.황태하 의원은 함창읍 대조리, 나한리 일부지역을 제2,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도시계획을 변경 의향과 함창 상수도 공급 통합사업이 지연 되고 있는 이유와 앞으로의 추진 대책, 도남취수장 이전 및 낙동강 주변 관광 개발계획 등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정갑영 의원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상주고등학교 재단인 학교법인 상주학원의 투자를 끌어낼 수 있는 방안과 상주고등학교를 명문고로 만들기 위한 상주시 차원의 특단의 대안 및 투자의향 등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1-07-11

상주 최우수 공무원 교통에너지과 권양희씨 자전거도시 알리기 열과 성

【상주】 상주시는 2011년 상반기 최우수 공무원으로 교통에너지과에 근무하고 있는 권양희(42·여·행정7급·사진)씨를 선정했다.시는 소속 직원들의 사기를 앙양하고 조직전체에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 최우수 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이번에 상반기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권씨는 22여년동안 공직생활을 해오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성실하게 업무를 추진해 왔다.특히 제3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 T/F팀에 합류해 자전거축전의 기획과 홍보는 물론 각 관련기관 협조체계구축, 철저한 사전준비 등으로 자전거축전을 역대 어느 대회보다 가장 훌륭하게 마무리함으로써 자전거도시 상주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권씨는 이번 주초에 있었던 민선5기 1주년 기념식에서 최우수 공무원 증서와 시상금 50만원을 받았다.또 앞으로 각종 교육과 연수대상자 선발시 우선적으로 기회가 부여되며 시청사 입구와 시 홈페이지에 사진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된다.시는 소속 직원들의 사기앙양을 위해 앞으로 이 같은 제도 외에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 시행할 계획이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1-07-08

상주 승마장 `애물단지` 우려 씻었다

일반인 공개 4개월만에 1억2천만원 수입 동호인·관광객 방문 꾸준히 늘어 활성화 【상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건립한 상주국제승마장이 자칫 애물단지로 전락할 것을 우려한 상주시가 승마장 활성화에 주력해 소기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상주시 사벌면에 있는 상주국제승마장은 지난해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를 치르기 위해 240억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건립한 시설이다.올해 3월 6일부터 일반인에게 문을 연 상주국제승마장은 4개월여 만에 1억2천여만원의 이용료 수입을 올렸다.시는 승마장이 애물단지가 될 수 있다는 주변의 여론을 불식시키고 이를 활성화 하기 위해 그동안 교육청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 인근 시군의 다중집합소 등을 찾아 다니며 발로 뛰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또 국내의 우수한 엘리트 교관과 전문 마필관리사 7명 그리고 고급 경기용 승용마(웜블러드) 8필 등 총 35필의 승용마를 두고 다양한 맞춤식 승마강습을 해왔으며 이용료도 대도시 승마장의 3분의1 수준으로 책정해 놓고 있다.이 결과 최근에는 서울, 대전, 안동, 김천, 문경 등 경향 각지의 승마동호인과 관광객 등이 상주국제승마장을 찾고 있으며 그 숫자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7월 현재 월 회원은 70여명, 승마체험인원은 월 평균 500여 명, 승마장 방문객은 월 5천여명에 이른다.또 하반기에는 초·중·고 승마체험 2천800명, 장애인 재활승마 400명, 경북대 승마 인력양성 심화과정 1천500명, 유소년 승마단 1개소 등 많은 강습이 계획돼 있다.이외에도 전 국민 말 타기운동, 방과 후 학습, 어린이 소풍, 기업체 워크숍 및 세미나, 승마관련 지도자 자격증반 등 다양한 승마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승마장 경영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아울러 오는 9월말에 시행되는 말산업육성법에 발맞춰 국제승마장을 기반으로 승용마육성센터 유치, 한국마사회 승마훈련원 유치 및 직영승마장 지정 등을 도모해 말 산업 특구로 지정받을 계획도 추진 중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