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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기상청 예보 품질 갈수록 떨어져"

임이자 국회의원 기상이변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상청의 예보 품질이 갈수록 떨어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 사진)이 지난 10일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호우특보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대비 올해 9월까지 ‘호우특보’ 발령 건수는 526건에서 942건으로 1.8배 증가했다. 이 같은 기상이변에 따라 비 내리는 날이 급증하면서 기상청 예보관 1인당 특보 발령횟수도 2019년 기준 4건에서 지난해 8.4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9월에도 6.7건으로 1.6배 가량 늘었다. 전국적인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지만 예보관 수는 132명에서 수년간 정체돼 있다. 지난해 기준 예보관 근무시간은 시간외 근무시간 17.9시간, 휴일근무시간 19.5시간 등 월 평균 37.4시간 초과근무를 했다. 1년 365일 4개조 교대근무를 하는 예보관 업무특성상 밤샘근무 시간은 61시간에 달했다. 임이자 의원은 예보관 인력은 그대로인데, 이상기후에 따른 특보 처리량이 급증함에 따라 예보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올해 장마기간 전체 ‘비가 내린다’고 예보한 27일 중 ‘비 온다고 했는데 안오거나’, ‘강수량 예측구간이 벗어난 경우’ 등 예보가 틀린 날이 무려 16일로 전체 60%를 차지했다. 또한, 최근 5년간 7월과 8월 ‘강수유무정확도’는 85.7에서 77.0으로, 89.1에서 86.0으로 낮아졌고, ‘강수맞힘률’은 0.67에서 0.63으로, 066에서 0.52로 하락했다. 이처럼 기후위기로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이례적인 수준의 위험기상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면서 예보관들의 근무시간 증가로 피로도가 누적되고, 이것이 예보의 품질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일본은 예보관을 5개조로, 영국은 7개조로 편성해 1개조는 조사 및 분석을 수행하거나 예보관 교육·훈련 등을 별도로 실시하며, 마카오·말레이시아 등 기상선진국에 포함되지 않는 국가에서도 예보 현업 근무조를 5개조 이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임이자 의원은 “현재 예보관 운영 시스템으로는 극한, 돌발 기상을 대비하기 어렵다”며 “민생과 직결된 예보 정확도 향상을 위해 예보관 증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10-11

상주, 필리핀 힝오옥시 계절근로자 입국

일손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외국인 근로자가 배치돼 다소나마 인력난을 덜게 됐다. 상주시에는 올 상반기에 이어 지난 10일 필리핀 힝오옥시의 계절근로자 47명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입국했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4월 상주시와 필리핀 힝오옥시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이들은 계절근로자 비자(E-8)을 통해 최장 8개월간 상주시에 거주하며 오이 및 곶감농가 등의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입국 당일 상주시는 외국인들의 마약검사를 마친 후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근로를 할 수 있도록 인권 및 안전교육을 했다. 교육은 상주원예농협 농산물유통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뤄졌으며, 교육 후에는 배정인원에 따라 고용주와 함께 정해진 숙소로 이동했다. 상주시에는 2023년 10월 필리핀 힝오옥시 근로자 8명 입국을 시작으로 올해 5월 10일 39명, 이번(10일)에 47명(당초 50명 예정)이 입국했다. 11월과 12월에도 추가 입국이 예정돼 있다. 상주시에는 필리핀 힝오옥시 외에도 MOU를 맺은 라오스 계절근로자가 상반기에 32명 입국한데 이어 지난 10월 4일 재차 32명이 입국해 근로 중에 있다. 김영록 상주시 농업정책과장은 “농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먼 곳에서 상주시로 오신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업분야에 외국인 인력을 투입하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인 만큼 농가 수요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10-11

상주도서관,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 -10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8개 중고교 대상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안영주, 이하 상주도서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주도서관은 10월 2일부터 상주지역 중·고등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부, 문학, 역사, 인공지능’등 4개 분야의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한다. 청소년의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하고, 작가에게 직접 듣는 책 이야기를 통해 깊이 있는 독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10월 2일에는 성신여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승민 작가가 4차 산업혁명시대 AI가 바꾸는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을 강연했다. 7일에는 내서중학교와 화북중학교에서 강원국 작가가 나를 찾아 떠나는 짜릿한 여정, 진짜 공부법 등을 설파했다. 참여 학생들은 작가의 책을 미리 읽고 궁금했던 점을 작가에게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보였다. 10월 31일에는 모서중학교와 은척중학교, 11월 1일과 4일에는 낙운중학교와 청리중학교에서 송용진, 김선미 작가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안영주 상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독서력 향상뿐만 아니라, 미래 직업과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독서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10-10

상주농업대학, 농업마케팅 전문가 38명 배출

상주농업대학(학장 강영석 시장)이 농업마케팅 전문가 38명을 배출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지나 8일 센터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제18기 상주농업대학 ‘농업마케팅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수료생 가족과 관계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들의 형설지공을 축하했다. 상주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중장기 기술교육을 하는 기관이다. 핵심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7년부터 운영에 들어가 2024년 17기까지 755명을 배출했다. 올해는 입학생 49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6일 개강했으며, 총 26회, 연간 108시간에 걸쳐 교육을 했다. 커리큘럼은 농업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유통마케팅 기본 이론부터 온·오프라인 마케팅 실습, 선도농가 견학 등이었다. 수료생은 출석률 80% 이상과 졸업시험, 개인과제 발표, 보고서 제출 등 엄격한 학사 규정을 모두 통과한 38명이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대표인 학생회장 고필호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14명이 성적우수상 등을 받았다. 강영석 상주농업대학장은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힘든 날도 있었겠지만, 묵묵히 끝까지 달려와 수료증을 받은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료는 단순한 종료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므로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10-10

상주적십자병원 편입부지 1차 현장협의 완료

상주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주적십자병원 신축 지원사업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상주시는 상주적십자병원 신축사업에 편입되는 토지에 대해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남원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현장 보상 협의를 6일 동안 진행했다. 보상 협의에서는 편입토지, 지장 물건, 간접보상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을 상담하고 사업 추진 계획을 알렸다. 현장 협의 기간 동안 토지 19필지, 건물 13동 등에 대한 보상 계약이 체결됐는데, 이는 편입토지의 25% 건축물의 27%에 해당한다. 보상 협의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이 사업에 대한 사전 홍보와 방문 상담 등을 통해 보상 협의를 미리 준비한 편입주민들이 보상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원활한 보상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지주들은 보상금액 불만족과 이사할 집을 마련하지 못해 마음 졸이는 경우도 있었고, 토지 편입에 반대하는 사람도 있었다. 이에 따라 상주시에서는 대상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충분한 보상 협의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보상 협의 기간에 계약체결을 하는 편입토지 소유자들에게는 당초 약속한 각종 수수료 할인 혜택 외에도 상주적십자병원과 협조해 병원비 할인 혜택 등도 제공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적십자병원 신축사업 보상 협의가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보상 협의에 임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거주지를 옮기는 일이 중대한 결심이지만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10-08

상주그란폰도 및 상주시장배 전국MTB대회 성료

전국 유일의 자전거박물관이 있는 상주에서 그란폰도 및 시장배 전국MTB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상주시는 지난 5~6일 이틀간 전국 자전거동호인과 선수 등 2,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상주그란폰도 및 제24회 상주시장배 전국MTB대회’를 개최했다. 첫째 날 열린 그란폰도(Granfondo) 대회는 비경쟁 방식의 동호인 장거리 경기로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자전거연맹이 주관했으며,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2,600여 명이 참가했다. 오전 8시 상주 북천시민공원을 출발해 상주시, 문경시 일원 101km의 그란폰도와 61km의 메디오폰도 코스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상주경찰서의 협조 아래 행사장, 교차로 등 주요 지점에 상주시모범운전자회 등 200여 명이 도로 통제 및 안전관리에 나서 안전사고 없는 대회가 됐다. 둘째날 ‘제24회 상주시장배 전국MTB 대회’는 낙동강자전거이야기촌에서 4.2km 구간을 순회하는 경기로 이뤄졌다 상주시자전거연맹에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상주곶감과 상주화폐를 기념품으로 배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자전거도시 상주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 참가하신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상주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며 행복한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성적은 그란폰도 대회 남자부 통합1위 나현재(평택시), 여자부 통합1위 이해원 선수(양산시), MTB대회는 남자부 통합1위 윤준현(서울특별시), 여자부 통합1위 성미희(울산광역시)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10-08

성공적으로 끝난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상주시가 전국 최초로 모자를 주제로 시도한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상주모자 세계를 휘감다’였다. 시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상주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2024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swhf)’을 개최했으며, 방문객 수는 11만5000여명을 기록했다. 이번 축제에는 내외국인을 망라해 많은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드론쇼·패션쇼·경연대회·주제공연·축하공연·불꽃놀이 등으로 밤낮 없이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함성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외국인유학생·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정을 비롯해 어린이를 동반한 다양한 지역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다. 모자만들기·모자올림픽·모자나라키즈랜드·모자포토존·모자트리 등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많아 크게 호평 받았다. 축제장 곳곳에는 모자조형물·모자조명·모자판매체험전시 등이 가득해 축제의 상징성과 고유 분위기가 돋보였다. 또한, 100가지 상주의 맛이라 일컬을 정도로 다양한 먹거리 부스존이 마련됐으며, 1만 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대 책정으로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각양각색의 음식들을 즐겼다. 화려하게 제작된 특설무대에서는 축하공연이 열렸는데, 첫날 개막공연에는 마이진·신인선·노지훈·미스김이, 둘째 날엔 감성콘서트로 박상민·김종서·도원경·최희선 밴드, 마지막 날 폐막공연에는 송가인·홍진영·진해성 등이 출연해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국내 최초 모자축제로서 올해 두 번째를 맞이했는데 많은 분들의 성원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성공적인 축제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여러분을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10-08

산행 잦은 가을, 국립공원 안전사고 조심하세요…최근 5년간 국립공원에서 710건 발생

임이자 국회의원 산행이 잦은 가을,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5년간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들이 죽거나 다치는 71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ㆍ문경, 사진)이 지난 6일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공원을 방문했다가 죽거나 다친 방문객이 710명에 달했다. 연도별로 2019년 160명, 2020년 129명, 2021년 125명, 2022년 131명, 2023년 119명으로 연간 약 13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도 8월까지 46명이 발생했다. 탐방객이 가장 많은 북한산에서는 304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그 뒤를 이어 설악산 135건, 지리산 51건, 무등산 46건, 계룡산 23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설악산은 무등산과 지리산보다 탐방객 수는 적지만, 사고 발생 건수는 약 3배에 달해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국립공원 안전사고는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매년 100건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사망사고도 10건을 넘는 수준이다. 장소별로는 탐방로에서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이는 골절 및 상처와 같은 부상이 주로 일어난다는 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임이자 의원은 “가을철에는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히 재점검해야 한다”며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과 개선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국립공원공단이 책임감을 갖고 안전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10-07

상주시립도서관, 야외에서 ‘책 바람 공원’ 운영

올해 1월 개관한 만화 특화 도서관 상주시립도서관이 빠르게 제자리를 잡아가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최근 이틀간에 걸쳐 야외 공간인 상상마당과 상주시민문화공원에서 야외 도서관 ‘책 바람 공원’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야외 도서관, 북크닉 세트 대여, 작가와의 만남(이승우, 천선락 작가), 야외 요가 교실,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했다. 행사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돗자리를 펴고 북크닉(book+piknic)을 즐기는 가족 단위의 이용객이 주를 이뤘다. 이들은 시원한 가을의 정취와 여유를 만끽하며, 지역 내 싱어송 라이터와 만화가, 학생들로 이뤄진 버스킹 공연 등을 즐겼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요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아이들과 공원에서 간식을 먹고 다양한 책을 읽으니 오래간 만에 가을 소풍을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상주시립도서관은 상주의 핫플레이스이자 시민들의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서 독서 활동 증진과 문화생활 촉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며 “오는 19일에는 상주 만화·웹툰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10-07

‘명실상주몰’대박행진 이어 가자…입점농가 교육 및 경쟁력 향상 방안 논의

상주시가 인터넷 장터 ‘명실상주몰’의 대박행진을 이어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명실상주몰은 2022년 오픈해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급성장하고 있다. 1년만인 2023년 매출액이 46억으로 8배가량 증가했으며, 2024년 상반기에 이미 전년도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초대박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매출을 지속하기 위해 상주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명실상주몰’ 입점 농가 40명을 대상으로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명실상주몰 운영 현황, 쇼핑몰 100% 활용 방안, 고객의 소리 및 구체적 사례를 통한 품질관리 및 마케팅 등을 교육했다. 아울러 입점농가와의 간담회를 통해 명실상주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명실상주몰이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기 시작한 시점에서 초대박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품질 및 고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매 후기, 설문조사를 통한 소비자 의견 등을 생산자인 농업인과 공유하면서 경북 최고의 쇼핑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10-07

상주시, 시민들과 함께하는 힐링타임

상주시가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일 상주 문화회관에서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내용은 심(당신의 마음(心)은 괜찮으신가요?(정신건강 체험부스), 쉼(마음에도 쉼이 필요합니다.(뮤직매직 콘서트), 해(우리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해요!(전문의 초청 특강)로 구성했다. 본 행사에 앞서 정신건강체험부스에서는 문제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분석검사 및 스트레스 검사가 이뤄졌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신나는 클래식 연주와 마술 공연, 그리고 전문의 초청 특강 등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양재진 유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스트레스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스트레스가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과 이를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특강을 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우선 사회문제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이에 따른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은 물론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10-04

'특별한 자전거' 보러 상주로 오세요

우리나라 유일의 상주자전거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좀처럼 보기 드문 이색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물관은 2024년 특별기획전 ‘세상의 자전거와 모자 전(展)’을 2일부터 내년 9월 2일까지 진행한다. 특별기획전은 세계 최초 자전거인 셀러리페르에서 현대 자전거까지와 자전거를 타고 있는 사람들의 각국 모자를 살펴볼 수 있는 색다른 전시다. 전시내용은 모두 4부로 구성돼 있다. 제1부 ‘클래식 자전거 탈 때 그들이 쓴 모자’ 제2부 ‘자전거 배울 때 사람들이 쓴 모자’ 제3부 ‘자전거 대회가 열릴 때 그들이 쓰고 나갔던 모자’ 제4부 ‘자전거 타는 이들의 안전장치 헬멧’이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전국유일의 제1종 자전거전문박물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특별기획전 개최, 문화학교 운영, 학술대회 개최 등 고유기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특별전과 연계해 세계의 자전거와 모자를 이해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교구를 개발해 전시 기간 중 학생들의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윤호필 상주자전거박물관장은 “박물관 고유 기능인 유물 수집, 전시, 교육 등에 박차를 가해 전국 유일 제1종 자전거 전문 박물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10-04

상주 세계모자페스티벌 4일 팡파르

상주시는 4일부터 6일까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제2회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상모’를 중심으로 상주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부각할 전망이다. ‘모자’라는 주제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상주를 알리는 열정적인 도약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상주 모자, 세계를 휘감다’이다. 상주시 함창읍에 있는 한국한복진흥원은 전통 한복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상주시와 함께 이번 축제를 공동 주관한다. 한복은 한국 전통 의상의 핵심 요소로 그 복식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모자’다. 3일 축제 전야제에는 상주 시민들과 전문 공연팀이 함께하는 도심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상주 도심 패션거리에 특설 무대가 설치되고, 레이저 쇼, 조명, 대형 스크린 등을 활용한 화려한 연출이 이어진다.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백미는 개막 퍼포먼스로 진행되는 판타지쇼다. 700대 이상의 드론과 300명의 시민 퍼포머들이 상주의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는다.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에는 다양한 시그니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그중 하나는 특허출원 및 상표출원이 완료된 ‘모돌이 도전HAT’다. 또한, 모자 속 보물찾기와 모자올림픽과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계전통모자패션쇼는 전통모자의 역사와 세계의 다양한 전통모자와 의상을 소개하는 자리다. K-드라마에서 사용된 모자와 조선시대의 패션을 선보이는 무대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독특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자나라키즈랜드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다. 축제의 마지막 날은 ‘당신을 축복Hat’ 피날레 퍼포먼스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퍼포먼스는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의 소망을 적은 모자를 하늘로 던지며 상주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장관을 연출하는 것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10-02

상주박물관, 농업 문화유산 학술대회 성료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최근 박물관 세미나동에서 ‘상주의 오래된 미래, 농업 문화유산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학술대회에서는 ‘상주의 선사·고대 농경문화’(김도헌, 동양대학교), ‘농서를 통해 본 상주의 전통농업’(염정섭, 한림대학교), ‘상주의 전통 수리시설과 농업유산’(김재호,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지역문화콘텐츠로서 상주 농업유산의 활용방안’(이재민, 대전세종연구원) 등이 발표됐다. 고고·문헌·민속 분야의 다양한 연구자들이 참석해 상주 지역의 농업 문화가 가진 역사·문화적 의미와 함께 농업 유산의 현대적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을 열었다. 종합토론에는 배영동 국립안동대학교 문화유산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윤호필 상주박물관 관장, 김재균 국립농업박물관 학예본부장 등이 자리했다. 이들은 상주 농업 문화유산의 향후 연구 방향을 비롯해 농업 유산을 통해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논의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상주의 농업 문화유산은 과거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도 지역의 경제·문화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학술 행사를 통해 상주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10-02

상주 존애원의 존심애물 정신문화 계승행사 열려

지난 26일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의료국인 상주시 청리면에 있는 존애원(원장 성봉제)에서 제16회 존애원 정신문화 계승행사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유림단체, 존애원 13개 문중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유례와 공연 등이 이어졌다. 개회식 후에는 박찬선 낙동강문학관장의 축시 낭송에 이어 백수회를 열어 권주가와 함께 노랫가락으로 흥을 돋우고, 자손들이 술을 올리며 어르신들의 만수를 기원했다. 백수회에서는 ‘존애원 유감’이란 제목의 한시를 지었으며, 상주문인협회는 시화전을 열어 존애원의 정신을 기렸다. 또한, 지난해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은영씨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13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 외에도 한방진료, 한방차 나눔, 가훈쓰기, 건강상담 등의 부대행사를 준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푸짐하게 제공했다. 성봉제 원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존애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면서 지역의 문화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존애원은 임진왜란 이후 기근과 역병 등으로 피폐해진 상주지역에서 ‘존심애물(存心愛物)’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내 13개 문중이 규합해 백성들을 치료하고 구휼하던 사설 의료원이다. 지난 1993년도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이래 상주시에서는 많은 연구와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연극과 애니메이션, 존애원 고택음악회, 다큐멘터리 제작, 라디오 드라마‘낙강에 뜬 달’ 방영 등을 통해 존애원의 정신문화를 고양하고 있다. 내년 2월 장편 역사소설‘존애원’ 출간을 앞두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9-27

'으뜸 밥맛' 상주 미소진품 쌀 몽골로 수출

농업 중심도시 상주에서 생산된 최고품질의 쌀이 몽골로 처음 수출길에 올랐다. 상주시 공성농협(조합장 서석항)은 지난 26일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미소진품′쌀 몽골 첫 수출기념 선적식을 가졌다. ‵미소진품′쌀은 이번 몽골 10t 수출 외에도 올해 베트남, 필리핀, 호주 등으로 수출된 바 있다. 전체 수출 실적은 4개국에 16t, 3만 달러 상당이다. 이번에 수출한 ‵미소진품′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했으며,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2021년부터 공성면 일대에 재배단지를 조성한 벼 품종이다.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윤기가 흐르고 밥맛이 좋아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밥맛평가회에서 70% 이상 압도적인 선호도를 받은 최고품질의 쌀이다. 상주시는 주 재배품종인 일품벼의 품질 저하와 지역 내 미곡종합처리장(RPC), 벼건조저장시설(DSC)의 쌀 재고량 과잉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소비자 기호도가 높은 최고품질 벼 ‵미소진품′의 재배 규모를 올해 1600ha에서 내년 50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쌀 소비 촉진과 쌀값 안정, 상주쌀 해외 수출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상주 미소진품의 3만 달러 수출 실적 달성에 기여해 주신 공성농협 관계자와 조합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상주쌀의 입지를 드높이고, 삼백의 고장 상주의 명성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9-27

상주소방서, 산불전문진화차 배치…최대 500m까지 연결 가능한 고압 호스릴 구비

상주소방서(서장 김진욱)가 지난 25일 산불 진화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산불전문진화차를 신규로 배치했다. 이 차량은 산악 지역 등 험난한 지형에서의 산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특수차량이다. 2022년 경북도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됐으며, 지난해 겨울철과 올해 봄철에 산불 현장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상주소방서는 산불전문진화차를 운용하는 직원들에게 차량 운용에 관한 전문교육을 했으며, 가을철 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악지형에서의 주행 및 방수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한 산불전문진화차는 벤츠 유니목 차량을 개조한 소방차로, 최대 500m까지 연결가능한 고압 호스릴을 갖추고 있다. 물 3000ℓ와 소화약제 200ℓ를 적재할 수 있으며, 1m 깊이의 침수지역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다. 특히, 주행 중에도 방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산불 진화에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김진욱 상주소방서장은 “산불전문진화차는 지형이나 기상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매우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장비”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활용도가 높은 장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9-26

상주소방서, 산불전문 진화차 배치

상주소방서(서장 김진욱)가 지난 25일 산불 진화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산불전문진화차를 신규로 배치했다. 이 차량은 산악 지역 등 험난한 지형에서의 산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특수차량이다. 2022년 경북도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됐으며, 지난해 겨울철과 올해 봄철에 산불 현장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상주소방서는 산불전문진화차를 운용하는 직원들에게 차량 운용에 관한 전문교육을 했으며, 가을철 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악지형에서의 주행 및 방수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한 산불전문진화차는 벤츠 유니목 차량을 개조한 소방차로, 최대 500m까지 연결가능한 고압 호스릴을 갖추고 있다. 물 3000ℓ와 소화약제 200ℓ를 적재할 수 있으며, 1m 깊이의 침수지역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다. 특히, 주행 중에도 방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산불 진화에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김진욱 상주소방서장은 “산불전문진화차는 지형이나 기상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매우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장비”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활용도가 높은 장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9-26

전국 생태통로 95% 관리부실로 로드킬 급증 …총 564개소 중 535개소 개선조치 내려져

임이자 국회의원. 로드킬을 줄이기 위해 도로 등에 설치한 전국 생태통로 대부분이 관리부실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문경, 사진)이 26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설치된 생태통로 전수조사 결과 총 564개소 중 535개소에 대해 개선조치가 내려졌다. 경기도가 84개소로 가장 많았고, 강원도 71개소, 경상북도 68개소 순이었다. 강원, 대전, 부산, 서울, 세종, 인천은 설치된 모든 생태통로에 개선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개선보완의 주요 내용은 관리대장 작성 및 모니터링 시설 보완, 유도울타리 추가설치 및 보완, 차단벽 추가 설치, 보행자와 동물 이동로 구분 등이었다. 최근 5년간 로드킬 발생은 21만7032건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2019년 2만1397건, 2020년 1만5107건, 2021년 3만7261건, 2022년 6만3989건이었고, 지난해에는 7만9278건으로 2020년에 비해 약 5배 이상 증가했다. 환경부ㆍ국토부 공동으로 수립한 ‘동물 찻길 사고 저감대책’에 따르면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해 동물 찻길사고 발생 빈도에 따라 등급을 구분 분석한 결과 1km 당 로드킬은 평균 9.93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로드킬 사고를 줄이기 위해 생태통로 외에도 야생동물 유도울타리, LED 야생동물 주의표지판 등 여러 저감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로드킬은 여전히 빈발하고 있다. 임이자 의원은 “생태통로의 관리 책임이 환경부, 지자체, 도로공사 등 여러 기관으로 분산돼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 “로드킬을 줄이고 생태통로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관리 주체를 일원화하고, 환경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