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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 축산농가 보호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영주시의 한 축산농가 모습.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으로 가축·축산시설물 피해를 보장하고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한 정책보험으로 가입 대상은 소, 돼지, 닭, 말 등 가축 16종을 사육하는 축산농가 및 법인이다. 대상은 가축사육업 허가가 있고 해당 축종으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축산시설물도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 지원 혜택은 국비 50%, 도·시비 포함 지방비 35%로 구성된다. 농가는 총 보험료의 15%만 부담하면 된다. 지방비 지원 한도는 농가당 최대 300만 원이며 보험에 가입하면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으로 인한 손해액의 60∼100%를 보장받을 수 있다. 영주시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4년부터 시비 추가지원 10%를 확대해 농가 부담률을 기존 25%에서 15%로 완화했다. 시는 순수 시비 2억4000만원을 추가 확보, 총 4억4000만원의 지방비를 투입해 가축재해보험 가입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영주시에서는 238개 농가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했고, 질병 폐사, 화재 등 138건의 피해에 대해 총 7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로 폭염·한파 등 각종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자연재해, 가축 사고 및 질병 등으로 농가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축산농가가 가축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하길 바란다고”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20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선물…농심 한가득 영주농특산물

홈플러스 부산 아시아드점에 입점한 The 영주. 설날은 지난날을 뒤로하고 새해를 여는 첫날이자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는 창이다.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있다. 설날은 만남의 기쁨도 있지만 마음을 전하는 선물은 한층 뜻깊은 몫을 한다. 영주시 곳곳은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한 고장이다. 영주시농특산물은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영주장날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130여 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3000여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설맞이 할인 행사에서는 영주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 한우를 포함해 미곡류, 가공식품류 등 농·특산품 최소 30% 이상, 축산물은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는 대형 유통 기업인 홈플러스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홈플러스 전국 매장 중 주요 매장 10곳에는 The 영주매장이 입점해 있다. The 영주 매장에서는 계절별 생산되는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가공식품 등 영주시의 우수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The 영주가 입점한 홈플러스 매장은 홈플러스 칠곡점, 영주점, 부천 상동점, 금천점, 대전 유성점, 대전 문화점, 동광주점, 부산 아시아드점, 대구 성서점 등 10곳이다. 홍삼 제품. □ 풍기인삼 국내 최초 재배삼의 시효지인 풍기인삼은 소백산록의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생산돼 타지방 생산 인삼에 비해 내용 조직이 충실하고 인삼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다. 특히, 다양한 홍삼제품은 웰빙건강 식품뿐만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인삼은 혈압조절, 간장보호, 항암작용, 항당뇨, 피로회복, 식용증진, 면역력 강화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삼의 종류에는 인삼 원형상태로 75% 내외의 수분을 함유한 수삼, 삼의 껍질을 벗겨 수분함량이 14% 이하가 되도록 건조시킨 백삼, 수삼을 쪄 가공한 홍삼이 있다. 홍삼의 색상은 담적황갈색이며 품질별로 천삼(天蔘), 지삼(地蔘), 양삼(良蔘)으로 구분하고 인삼 중에서 최고로 친다. 인삼가공제품에는 절편삼, 홍삼절편삼, 홍삼차, 홍삼정과, 홍삼타브렛, 홍삼액, 홍삼분말, 인삼분말, 홍삼정, 홍삼캡슐, 황금홍삼비누, 홍삼벌꿀비누, 홍삼우유비누, 홍삼제리, 홍삼캔디 등이 있다. 문의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054)638-2304 풍기인삼협동조합 054)636-2714 영주사과. □ 영주사과 영주시는 국내 사과 생산의 14.5%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이다. 영주사과는 소백산 남쪽에 위치한 산지 과원에서 생산,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에 의해 맛과 향이 뛰어나며 성숙기 일교차가 커서 사과의 당도가 높다. 사과는 대부분 15kg 상자로 포장되어 출하되고 있으나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포장단위를 5kg,10kg 단위로 다양화 체제를 갖췄다. 사과는 피로회복, 피부미용, 위장장애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한우. □ 영주한우 영주한우는 개량된 암소에 1등급 정액으로 인공수정해 생산된 우량 수송아지를 5-6개월에 거세하고 한우고급육 표준사양관리프로그램에 의거 사육한다. 비육 후기에는 영주시와 건국대학교 축산대학 정태영 교수팀이 협력해서 1996년부터 1997년 2년에 걸쳐 개발한 아마종실을 첨가한 특수사료를 급여하고 초음파 육질 진단을 실시해 출하 적기를 판단, 고품질의 육질만을 생산·판매한다. 부루세라병 등의 악성가축전염병을 완전차단하고 축산물의 위생·안정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사육 · 도축 · 가공 · 판매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기록 · 관리하는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을 2006년부터 시범실시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문의 영주축협한우프라자 054)630-6710, 6720 횡재먹거리 한우 054)638-0094 □ 풍기인견 풍기인견은 천연섬유로 냉장고 섬유, 에어컨 섬유라 불린다. 풍기인견의 특징은 가볍고 시원하며 몸에 붙지 않고 통풍이 잘 되며 땀띠가 예방되고 촉감이 좋다. 인견은 땀 흡수력이 탁월하며 정전기가 없고 부드러우며 식물성 자연섬유로 피부가 여린 갓난아기, 알레르기성 피부, 아토피성 피부 등 피부가 약한 분들에게 좋은 건강섬유다. 가볍고 얇아서 여름 실내복, 반바지, 잠옷, 침구류, 천연염색을 한 외출복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 정도너츠 영주지역에서 생산되는 국내산 찹쌀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찹쌀 도너츠로 지역의 특산물인 인삼, 사과, 생강, 고구마 등을 재료로 만든 웰빙 식품이다. 찹쌀을 주재료로 하기 때문에 밀가루로 만든 도너츠 보다 영양 성분검사를 해보면 적게는 7배 많게는 10배 이상 지방함량이 낮게 나오며 콜레스테롤과 트렌스지방이 0%로 먹을거리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문의) 054) 631-0061 □ 영주한과, 소백네프란, 오정주 영주지역의 특산품을 이용해 생산하는 영주한과, 청정 수목에서 추출한 목초산 분말 재제와 유산균을 급여해 생산된 소백네프란은 일반계란에 비해 A, B12, 토코페롤 함량은 높고 콜레스테롤 함량은 낮아 비린 맛이 없고 담백하며 고소한 것이 특징 있다. 또, 옛날 사대부가의 선비들이 건강 약용주로 마시던 전통 명주 오정주, 밤에 빗장을 열어주는 약초라는 야관문을 이용한 약용주 비수리야, 영주사과와 포도를 이용해 생산되는 상떼마루 와인, 단산포도 생산 농가가 개발한 쥬네트 와인과 소백산산향기 와인이 있다. 상떼마루 아이스와인은 2013년 샌프란시스코 국제와인품평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영주시는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 농특산물 생산을 위해 다양한 연구 개발과 실증실험 등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사진설명)소백산 오정주.

2025-01-19

영주 선비골전통시장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영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선비골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며 대상 점포는 선비골전통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는 점포 16곳이다. 소비자는 대상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선비골전통시장 편의시설 환급처에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만원이며 환급 금액은 구매 금액에 따라 당일 최소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는다. 환급처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환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품목과 구매 조건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에서 구매한 품목,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원도심 상권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예산액 소진 시 마감될 수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9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현장 임금체불 청산지도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설 명절 전 임금체불 청산지도를 위해 현재 체불신고가 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서장이 직접 방문 청산지도에 나서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사업 경영상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사업주들에게 근로복지공단의 체불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해 조기 청산을 유도 하기 위해서다. 체불청산 지원 사업주 융자제도는 일시적인 경영상 어려움 등으로 체불이 발생한 사업주에게 사업장 당 1억5000만원(근로자 1인당 1500만원 한도), 연리 2.2~3.7% 이자율로 융자해주는 제도다. 융자를 받은 사업주는 1년 또는 2년 거치 후 3년 또는 4년 동안 분기별 균등 분할 상환하면 된다. 융자대상 근로자는 재직근로자의 경우 6개월 이상 해당 사업장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에 대해 임금이 체불된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퇴직근로자는 6개월 이상 해당 사업장에서 근로하고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퇴직한 근로자일 경우 가능하다. 방문지도시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분야 위험성 평가 특화점검을 병행 실시하고 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최대한 단기간 내 시정 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영주지청 관할 지역은 영주, 문경, 상주, 봉화 등이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관할 내 임금 체불액은 60억 5000만원, 체불 근로자 수는 842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부터 체불사업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 감독과 병행해 감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도희 영주지청장은 “근로자의 체불임금 청산을 적극 지도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장에서도 근로자의 체불임금 청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6

동양대학교 간호대학 고교학점제 선도 프로그램 학교 밖 교육 성료

고교학점제 선도 프로그램인 학교 밖 교육과정에 참여한 영주제일고 학생들과 동양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대학교 제공 동양대학교는 영주제일고등학교와 실시한 고교학점제 선도 프로그램인 학교 밖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에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보건, 복지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1∼2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인체 구조와 기능에 대한 과목을 개설해 운영했다. 인체의 세포에서부터 각 계통의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적 현상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학습자 개개인의 관심사와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학습자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이상미 동양대학교 간호대학장은 “고교학점제를 통해 학생들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최강호 영주제일고등학교장은 “동양대학교와 함께 협력해 재학생들에게 값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가능하게 해준 대학측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 동양대학교는 2023년도부터 영주제일고등학교와 심리학 2강좌, 교육학 1강좌를 운영한 바 있다. 동양대학교는 지역 고교∼대학 연계 학점제를 통해 교육과정 편성 및 개설, 운영기획, 교육활동 및 기타 행정지원, 정보제공 등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동양대학교 간호대학은 2020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도 5년 인증을 획득해 수준 높은 간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2023년도는 간호대학으로 승격돼 2024년에 이어 2025학년도에도 102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5

영주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영주시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15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 43개 부서가 참여해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신규 사업 실행 계획을 점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경기 침체 등 지역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과 영주댐 준공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를 활용할 기반을 구축해 시정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더 크고 더 새로운 도약하는 영주 건설을 목표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내실 있는 기업 유치, 지역활력타운 조성, 상망동 우리동네살리기, 취약 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경제와 관광의 기반을 다지며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로 발돋움할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지역경제와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바탕으로 각 부서가 2025년에는 영주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력 집중과 신규사업 발굴,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혁신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해결책으로 영주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5

영주시 경북항공고 신입생 대상 찾아가는 전입창구 운영

영주시는 15일 국립 산림치유원에서 열린 경북항공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전입창구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전입자를 직접 찾아가 영주시 인구정책 홍보와 현장 전입신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 사업이다. 경북항공고 학생들 중 일부는 학업을 위해 타지역에서 영주로 이동했지만, 전입신고 절차를 잘 알지 못해 신고를 미루는 경우가 있었다. 전입신고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의 권리 보호와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다. 이날 시행된 전입창구는 학생들에게 전입신고, 지원금 접수, 건강보험 추가증 신청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가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전입 시책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이뤄졌다. 영주시로 전입 신고를 완료한 지역 고등학교 재학생에게는 영주사랑상품권 30만원과 연간 기숙사비 80만원, 최대 3년간 총 240만원을 재학기간 동안 지원한다. 이번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통해 전입신고한 학생들은 별도 신청 없이 6개월 후 영주사랑상품권 3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홍성호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영주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학생들에게 적극 안내하며 전입을 장려하고 있다”며“찾아가는 전입창구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행정 효율성과 주민 편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5

영주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영주장날 회원 가입 이벤트

영주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인 영주장날은 설 명절을 맞아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영주장날에 신규 가입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명절 준비를 앞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영주장날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전 품목에 사용 가능하다. 24일까지 진행되는 설맞이 대규모 할인 행사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설맞이 할인 행사에서는 영주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 한우, 미곡류, 가공식품류 등 농·특산품을 최소 30% 이상, 축산물은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단, 예산소진 시 품목별 할인은 조기 종료된다. 영주장날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130여 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3000여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영주시는 제휴 쇼핑몰 확대, 농산물 제철맞이 자체몰 기획전, 상품다양화 및 고객 사은 이벤트 등을 통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높여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소백산 청정 자연 속에서 키운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설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길 바란다”며“이번 영주장날 신규 가입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5

영주시 8억 4000만원 탈루·은닉 세원 발굴

영주시가 2024년 지방세 세무조사를 통해 총 8억4000만원의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해 추징했다. 당초 목표액 1억 4000만원의 약 600%를 초과 달성한 성과다. 시는 2024년 세무조사 추진을 통해 총 461건의 탈루·은닉된 사례를 확인하고 추징에 들어가 8억 4000만원을 거둬들였다. 조사 대상은 미등록 건설기계 취득세 신고 여부, 비과세·감면된 취득 부동산의 목적사업 사용 여부,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 여부, 건축물 신축 관련 취득세 적정 신고 여부, 주민세 신고 여부 등으로 주요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정기 세무조사를 통해 45개 법인의 과표 누락 및 감면된 취득 부동산의 목적사업 사용 여부 등을 적발해 7억 8000만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지방세 취약 분야에 대한 기획조사로 상반기에는 지역자원 시설세의 신고·납부 여부를 점검해 22건에 1900만원, 하반기에는 기계장비 구조변경 취득세 신고·납부 여부를 조사해 132건 3700만원의 세원을 추가 발굴했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이번 세무조사는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공평 과세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지방세 안내와 홍보를 강화해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5

영주시 풍기초, 영어로 말하고 우리 전통문화도 배워

영주시 풍기초등학교 풍기영어체험센터는 방과후 영어교실 4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Winter Vacation Special Activity를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겨울방학 동안 다양한 활동을 영어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새학년도 영어 학습에도 긍정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원어민과 함께 체험하는 방과 후 영어교실은 영어 교육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 할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통놀이 체험은 설날을 주제로 윷놀이, 투호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새해를 시작하며 새해 다짐과 포부를 영어 문구로 만들어보고, 문구를 활용한 무드등 만들기 활동과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는 모루인형 만들기, 오르골 만들기, 신체 근육을 모두 사용하는 트위스터 보드 게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영어 학습과 함께 집중력과 창의력, 협동심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 단어의 발음과 의미를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영어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생활속 영어 구사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풍기영어체험센터 센터는 다양한 활동 체험과 원어민 강사와의 교육 시간 확대 등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방과후 영어교실은 12월부터 2월까지 진행되며 참가 인원은 90명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4

영주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농협관계자 감사장 전달

영주경찰서는 영주농협 부석지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 직원 홍모 과장(39)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 홍 과장은 이달 2일 오후 2시쯤 농협에 방문한 K씨가 현금 1800만원을 인출 하려고 하자 K씨에게 인출 경위를 확인하던 중 K씨가 통화를 하면서 횡설수설하는 것을 보고 전화 사기 범죄로 의심해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이스피싱 전담경찰관은 K씨를 설득한 결과 검찰을 사칭한 피싱 범죄로 확인돼 금전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홍 과장은 “고객이 사기를 당하지 않아 다행이다. 업무를 하면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과 협력해 적극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민문기 서장은 “경찰, 검찰, 금감원 등 공공기관에서는 저금리 대출 등에 대한 상담, 현금 이체 요구, 인출한 현금을 보관하라는 등의 요구를 일체 하지 않는다”며“가상 화폐 투자 사기의 경우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입금토록해 많은 수익금을 올려주겠다는 사기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신종 수법인 모바일 부고장 문자 수신은 낯선 번호인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링크를 해야 하며 링크를 했을 경우 곧바로 112에 신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4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 설맞이 가족체험행사 개최

효와 예를 배우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특별한 기회가 설을 맞아 열린다.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은 2025년 설을 맞아 효와 예를 주제로 한 가족체험행사를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전통의 가치를 체험하고 효와 인성을 배우며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통의 예(禮)인 세배 교육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준비 됐다. 세배 교육을 통해 자녀는 효와 부모님의 사랑을 되새기고 부모는 좋은 덕담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가정 내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전통 윷점 체험, 십장생 굿즈 만들기, 효문화전시실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24일까지 (재)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남서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에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정과 우리 전통의 소중한 가치를 체험하고 효와 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이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이 모든 참가자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4

체불 근로자 842명, 전년 동기 대비 86.3% 증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설 명절 전인 24일까지 임금체불 근로자의 권리구제를 위한 임금체불 집중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 2024년 12월말 기준 영주지청 관내 영주, 문경, 상주, 봉화 지역의 체불액은 60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5억3000만원 대비 138.7% 증가했다.체불 근로자는 842명으로 전년 동기 452명 대비 86.3% 늘었다. 체불임금 및 체불근로자 증가 사유는 근로자 다수 고용사업장인 일부 병원의 폐업과 임금체불 취약 업종인 건설업,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의 체불액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영주지청은 체불 신고건 중 설 명절 전에 청산 지도가 가능한 사업장은 우선적으로 선별 지도하고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불이거나 피해근로자가 10명 이상인 사업장과 체불로 인해 분규 발생 우려가 있는 사업장 등에는 현장을 방문해 직접 청산을 지도한다. 경영상 어려움 등으로 체불이 발생한 경우에는 근로복지공단의 체불사업주 융자제도 등을 활용, 사업주가 자발적인 청산을 지원한다. 집중지도 기간인 24일까지 대지급금 지급을 청구할 경우 처리기간도 14일에서 7일로 단축해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또, 체불임금 관련 전용 전화의 경우 관할 지역의 임금체불 업무를 전담하는 근로감독관과 직접 연결되고 임금체불 신고 관련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급 능력이 있어도 임금을 체불하거나 재산을 은닉한 상습·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연락두절 및 정당한 사유없이 출석불응 시 즉시 체포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도희 영주지청장은 “임금체불은 심각한 민생범죄”라며“이번 설 명절 전 임금체불 집중청산 지도 기간을 통해 근로자들이 가족과 함께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수사로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3

영주시 생활환경 개선 시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적극 추진

영주시는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시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통행환경이 불편하고 선형이 불량해 차량통행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 확포장과 농어촌도로 미개설 구간을 신규 개설해 주민의 통행 편의를 증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총사업비 608억원을 투입해 시도 7개 노선 총연장 11.25km에 301억원, 농어촌도로 11개 노선 총연장 9.5km에 307억원을 연차별로 추진 중이다. 올해는 우무실∼새뱅이간 도로개설 1.048km, 시낼도로 선형 개량 0.28km, 산법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하촌교 개설 등 6개소 노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적동교∼문수교 도로확포장 2.0km, 상망∼진우 도로확포장 1km, 백1리 진입도로 확포장 1.23km 등 5개 노선을 완료한다. 2027년까지는 석포리∼지동리 도로확포장 4km, 단산면 병산리 도로확포장 2.48km, 용상2리∼묵리 도로확포장 1.5km 등 나머지 7개 노선을 최종 완료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3

지역 유명 특산품 원산지 표시 집중점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주사무소는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원산지 표시 집중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쌀·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전통식품·갈비류·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점검내용은 과거 위반사례가 많은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해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국산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특히 설 명절에 수요가 많은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와 대추, 밤 등 임산물은 인근 사무소와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등 원산지 표시 취약지역은 원산지 명예감시원과 협업해 홍보 활동을 병행 실시한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처벌하고 미표시한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농관원 김선재 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가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선물·제수용품 구입 시 원산지표시와 식별정보를 확인하고 원산지표시가 없거나 거짓표시가 의심될 경우 농관원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2

영주시 산림 및 조경 분야 근로자 모집

영주시는 2025년도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산림 관련 근로자와 도시공원 및 조경지 관리를 위한 도시공원 및 조경 분야 근로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산불예방 및 진화 78명, 산림병해충 13명, 산림재해 7명, 공공산림가꾸기 8명, 산림서비스도우미 5명 등 총 5개 분야 111명이다. 신청은 13일부터 17일까지며 신청 분야에 따라 면접, 체력측정, 기계장비 숙련도 측정 등의 실기시험이 진행된다. 선발된 근로자들은 산불감시·예방, 산림병해충 등 발생조사 및 방제, 숲가꾸기 예정지 조사, 숲길 서비스 제공, 산림피해 예방과 피해 복구 등의 업무를 한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영주시 주민으로 모집 분야별 자격 요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도시공원 및 조경지 관리 모집은 공원 관리 6명, 녹지 관리 4명이다.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17일까지며 면접, 체력 측정, 기계장비 숙련도 측정 등의 실기 전형이 진행된다. 선발된 근로자는 도시공원 및 조경지 등 도시녹지에 대한 사후관리, 예초 및 제초작업, 수목 전정, 조경 및 공원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 필수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2

저출생 문제 산림치유로 극복…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치유프로그램 효과 분석으로 입증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2024년 건강출산 행복가정 사업이 산림치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됐다.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숲태교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임산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 임신부 및 배우자의 태아와의 애착 관계, 임신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임신부 12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임신부와 태아와의 애착 관계, 임부·태아 애착척도 점수는 72.89점에서 76.90점으로 4.01점(4.18%)이 향상되고 임신부 스트레스척도 점수는 32.09점에서 23.78점으로 8.31점(10.39%) 감소 효과가 있었다. 임신부·태아 애착 관계 향상 5개부문을 보면 자식과 태아의 구별(3.33%), 태아와의 상호작용(4.30%), 태아의 특성과 의도 추측(4.17%), 자기 제공(5.46%), 역할 취득(2.75%)이 각각 향상했다. 임신부 스트레스 감소 항목에는 태아(8.88%), 양육(13.31%), 신체 불편함(10.79%), 가사일(12.50%), 배우자 스트레스(7.38%)가 감소했다. 연구에 참여한 예비 아빠 81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빠와 태아의 애착 관계를 나타내는 부·태아 애착척도 점수는 87.58에서 94.04점으로 6.46점(6.46%)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임신부와 태아와의 애착 관계 향상과 임신부의 스트레스 감소 등의 과학적 효과를 입증하게 돼 뜻깊다”며 “2025년에도 우리나라 저출생 문제의 지속·확산을 멈추기 위해 숲태교 사업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25년에도 건강출산 행복가정 산림치유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과학적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저출산 위기 등 사회문제 해결에 큰 역할이 기대 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12

영주시 2025 선비글판 문안 공모

영주시는 선비정신과 영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2025 선비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며 접수 마감일까지 도착한 응모작만 인정된다. 공모 주제는 영주의 선비정신을 담아 모든 세대에게 공감과 정서적 감동을 주는 25자 이내의 참신한 순수 창작 글귀로 1인당 1편만 제출할 수 있다. 출품작은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문안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이 선정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50만원, 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각 30만원이 지급된다. 당선작은 3월 중 발표 예정이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문구에 적합한 디자인 작업 후 3월부터 12월까지 영주시청 주차타워와 영주시립도서관 외벽에 현수막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선비글판은 창작한 글귀를 통해 선비정신을 공유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따뜻한 위안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선비글판 문안 공모를 통해 현재까지 총 32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시민교육, 각종 행사, 영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활용되고 있다. 선비인재양성과 김호정 과장은 “이번 공모는 영주를 사랑하는 국민들의 창의적인 문구를 통해 선비정신과 지역 정체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09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영주서 스마트팜 강화 연수

스마트팜 기본교육과 현장교육을 제공하는 영주시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가 인기다. 영주시는 2022년 8월,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 영주 농산물의 고품질화와 노동력 절감을 목표로 영주 디지털 농업기술개발과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해 한국폴리텍 대학 영주캠퍼스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스마트공학관을 활용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기본교육과 현장교육을 제공하는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 운영중이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8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관련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풍기읍에 위치한 샤인머스켓농장과 한라봉, 레드향 등 만감류 농장에서 스마트팜 운영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현장 견학과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ICT 융복합 기술이 농업에 적용되는 구체적 사례를 공유하고 스마트농업의 미래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장에서는 농업 효율성 증대와 지속 가능성을 위한 기술 개발과 현장 중심의 스마트팜 교육 확대 방안이 중요 논의 사안으로 다뤄졌다. 영주시가 스마트팜의 성공적 보급을 위해 풍기읍에서 진행된 두 가지 시험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시가 추진한 샤인머스켓 바닥 멀칭 스마트팜 개발 시험연구와 만감류 지역 적응 재배 실증 시험은 영주 지역 농업환경에 적합한 스마트팜 기술을 검증하고 보급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스마트팜은 일반 농업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로 사전 실증시험과 연구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보급 방안을 마련해왔다”며“스마트농업 확산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08

동양대학교 인체 구조와 기능 학교 밖 교육과정 개설

동양대학교는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영주제일고등학교와 7일부터 10일까지 인체 구조와 기능 학교 밖 교육 과목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에 개설된 인체 구조와 기능 과목은 보건, 복지 분야를 진로 희망하는 1∼2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5일간, 34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인체에서 일어나는 생명 현상에 대한 학습에 흥미와 호기심을 갖고 생리적 현상과 관련된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려는 태도를 함양하도록 토의 및 질문·탐구식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상미 동양대학교 간호대학장은 “고교학점제를 통해 학생들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할 수 있어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동양대학교는 2023년도부터 영주제일고등학교와 심리학 2강좌, 교육학 1강좌를 운영한 바 있다. 지역 고교·대학 연계 학점제를 통해 교육과정 편성 및 개설, 운영기획, 교육활동 및 기타 행정지원, 정보제공 등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동양대학교 간호대학은 2020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해 수준 높은 간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임을 인증받았다. 2023년도에 간호대학으로 승격, 2024년에 이어 2025학년도에도 102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07

부석사 조사당 목조의상대사좌상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영주시 부석사에 소장중인 부석사 조사당 목조의상대사좌상(浮石寺 祖師堂 木造義湘大師坐像)이 경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목조의상대사좌상은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대사의 모습을 형상화해 대사의 가르침을 기리고자 조성된 작품으로 조사당(국보)의 중앙 불단 위에 봉안돼 있다. 불상은 삭발한 머리에 청색과 적색의 법복을 입고 다소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는 독특한 모습으로 조각기법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성 시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17세기 전반으로 추정된다. 한반도에 불교가 전래된 이후 승려상을 조성하는 전통 속에서 제작된 목조의상대사좌상은 뛰어난 예술성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특히, 2022년 보존처리 과정에서 발견된 복장유물인 묵서 중수기가 유형문화유산 지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해당 묵서에는 1882년 의상대사좌상에 채색을 다시 올린 작업과 참여한 불화승의 기록이 포함돼 있어 불상의 역사적 맥락을 확인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 이번 지정으로 세계유산 부석사는 국보 5건, 보물 9건, 도 유형문화유산 3건을 포함해 총 17건의 지정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025년은 의상대사 탄신 1400주년으로 이번 의상대사좌상의 유형문화유산 지정은 그 의미를 더한다”며“세계유산 부석사의 가치 발굴과 보존에 적극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07

영주시는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 후보자 공개 모집

영주시는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에 근거해 선비정신을 선양하고 선비사상 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추천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재외국민, 외국인을 포함해 선비정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다. 추천자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 총·학장, 법인대표 및 단체장 등이다. 후보자 접수는 2월 28일까지다. 수상자는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지실사, 본심사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결정된다. 시상식은 5월 한국선비문화축제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정세근 위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정신·가치인 선비정신을 선양하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는 대한민국 선비대상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선비정신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 제시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자산이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성리학을 도입한 안향선생을 비롯해 조선왕조 창업의 기틀을 다진 정도전의 고향으로 선비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성리학의 비조이자 선비정신의 원류인 회헌 안향 선생의 여섯가지 실천덕목인 안자육훈(安子六訓)을 토대로 현대적인 선비정신 실천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선비정신의 중심지이다.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로는 제1회부터 정범진 전 성균관대 총장, (사)남명학연구원, 이배용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 (사)율곡연구원, (사)박약회, 신해진 전남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06

영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596억원 확대

영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37억원 증가한 596억원으로 확대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기업의 운영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소프트웨어업 등 12개 업종의 중소기업이다.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고 여성·장애인기업, 산업안전보건 최우수 인증기업, 우수 청년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된다. 올해는 경기부양 정책에 따라 대출금 이차보전율이 기존 4%에서 5%로 상향되고 1년 거치 약정상환 조건으로 운용된다. 운전자금 신청은 예산소진 시까지 연중 가능하다. 자금 신청은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영주시청 기업지원실에 방문 접수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차보전율 확대와 운전자금 지원 규모 증액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경영난을 극복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기업들의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05

영주시 고향사랑기부금 82% 증가

영주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총 7억9900만원을 모금했다. 지난해 4억3000만원 대비 82% 증가한 수치로 당초 목표액 5억원을 크게 초과 달성했다. 영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향우회, 동창회, 출향인사, 교류협력 시군 등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와 제도 개선으로 기부 활성화를 이끌었다. 특히, 지역 농축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답례품을 개발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우, 한돈, 사과, 홍삼 등 지역 농축산물과 지역 장인의 수제품, 관광체험상품 등이 인기 답례품으로 자리 잡았다. 연말에는 답례품 1+1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연말정산 혜택에 관심이 높은 직장인들의 참여를 유도, 두 달간 5억40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추가로 모았다. 답례품 판매 실적도 연간 2억원을 넘어서며 지역 농특산물의 대외 홍보와 판로 개척에도 큰 성과를 얻었다. 김준한 영주시 세무과장은 “이번 성과는 기부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내년에는 다양한 답례품과 효과적인 기부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기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홍보 전략과 기부자 혜택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