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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 시민운동장 확장 체육 인프라 대혁신⋯ 건강도시 영주 앞당긴다

경북 영주시가 시민운동장 확장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은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상생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미래지향적 체육 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영주시민들과 체육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 추진에 대해 크게 반기고 있다. 영주시체육인동우회 송인혁 회장은 “시민들의 체육 활동을 지원할 새로운 공간이 마련 되는 것에 대해 체육인의 한사람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 건강증진과 다양한 체육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확충이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시민운동장은 현재 연간 약 89만명이 이용하는 지역 체육의 중심지다. 하지만 주경기장 중심의 구조 탓에 대규모 행사 시 일반 시민의 이용이 제한되는 등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국·도비 11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입, 보조경기장 신설과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핵심으로 하는 대대적인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산림 훼손 최소화와 차폐 녹지 조성 등 친환경 설계 방안을 도입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시민 친화적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보조경기장이 완공되면 풋살, 축구, 장애인 론볼 등 소규모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학교의 체육 수업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활동 환경 제공과 주·야간 상시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턱 낮은 체육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장애인 체육 시설 부족 부분 또한 꾸준히 지적됐다. 이번에 건립되는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의 건강 권리를 포함한 포용적 체육 복합공간으로 농구장과 다목적 시설을 갖추고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인프라 확충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도시 영주를 완성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엘리트 체육의 전문성과 생활체육의 저변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체육 환경을 구축해 시민 누구나 건강한 즐거움을 누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20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불조심기간 조기 가동... 산림 보호 총력 대응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산불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앞당긴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조기 운영하며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겨울철 강수량 감소와 경상북도 권역에 발효된 건조특보 등 기상 여건 악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행위와 입산객 증가가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림 자원 보호를 위한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관내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대응 태세를 가동하고 밀착형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 지원을 통해 불법 소각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일몰 전후 취약 시간대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또,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입산자 실화로 인한 화재를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초동 진화를 위해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산림재난대응팀을 신설해 전문성을 높이고 다목적 산불 진화차 등 최신 장비를 추가 확보해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 같은 대처는 산불이 대형화되기 전 신속하게 불길을 잡는 것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점복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지만 그 결과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될 수 있다”며 “작은 불씨 하나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우리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한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5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전 행정력을 집중해 산불 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20

경북전문대학교, 외국인 정착 앞장. 실생활 밀착형 통번역 아카데미 성료

경북전문대학교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학 측은 외국인 정주형 경력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통번역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RISE(대학중심 지역혁신) 대학평생·직업교육 체제 구축 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생활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은행·금융·소비·계약 등 생활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안정적인 정주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행됐다. 이번 과정은 행정기관, 병원, 학교 등 필수 공공기관 이용 시 필요한 쉬운 한국어 표현을 학습하고 베트남어와 한국어를 활용한 기초 통역 및 생활 상황별 안내 등 실습 및 참여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반영한 역할극을 통해 외국인 학습자들이 일상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의사소통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전문대학이 실시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단순한 생활 편의 제공에 그치지 않고 통번역 보조나 지역 사회 연계 활동가 등 전문 인력으로의 경력 확장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기대 효과가 크다. 대학이 지역사회와 외국인 주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며 지역의 소중한 인적 자원으로 육성하는 지속 가능한 공생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최재혁 총장은 “이번 과정은 외국인 주민이 겪는 언어 장벽을 낮추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녹아들 수 있도록 돕는 실용형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수요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을 지속해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서일보 평생교육원장은 “대학의 평생학습 역량을 바탕으로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를 세밀하게 분석해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거점 대학의 역할을 한층 공고히 할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20

[기자수첩] 멈춰버린 영주의 시계, ‘빈 의자‘의 비극을 끝내려면

주인을 잃은 영주시장 집무실의 회전의자가 10개월째 헛바퀴만 돌고 있다. 이재훈, 유정근 부시장을 거쳐 지난 1일 취임한 엄태현 부시장까지, 짧은 기간 내 세 번의 권한대행 체제를 맞이한 영주시의 풍경은 말 그대로 비상등이 켜진 상태다. 시민 최 모(56) 씨의 일갈은 뼈아프다. “우리가 잘못 뽑았기에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이라는 유권자의 자성과 함께, 시민이 부여한 4년의 시간을 도둑질 당했다는 분노는 현재 영주 민심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그러나 정작 책임을 통감해야 할 지역 정치권 어디에서도 진심 어린 자성이나 재발 방지를 위한 혁신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차기 주자들은 벌써 공천권이라는 셈법에만 몰두하고 있다. 원로 정치인 A 씨의 지적처럼, 특정 정당의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오만이 지역 행정의 신뢰를 바닥으로 추락시켰다. 시민들은 행정 서비스의 수혜자라는 관객석에서 내려와 냉혹한 심판관이 되어야 한다고 외치고 있지만 현실은 여전히 혈연, 지연, 학연이라는 고질적인 굴레가 출마 예정자들 주변을 맴돌고 있다. 지난 10개월의 행정 공백은 역설적으로 시장의 존재감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잘못된 선택의 대가가 얼마나 혹독한지를 증명하는 시간이었다. 이제 영주는 이 공백을 단순한 기다림이 아닌 지역 정치권의 체질을 바꾸는 대수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멈춰버린 영주의 성장 엔진을 다시 가동하는 힘은 정당의 공천장이나 후보자의 감언이설에서 나오지 않는다. 혈연과 학연, 지연의 고리를 끊어내는 시민의 서늘한 의지, 그리고 뼈를 깎는 정치권의 성찰만이 헛도는 회전의자의 비극을 멈출 수 있다. 6월, 영주의 시계를 다시 돌릴 진짜 주인은 누구인지, 이제 시민들이 답할 차례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19

영주시 수도권 공략 가속화 ⋯ ‘프리미엄 농특산물’로 소비심리 정조준

영주시가 수도권 시장을 겨냥한 공격적인 농특산물 마케팅에 나서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16일부터 18일, 23일부터 25일까지 농협하나로 고양유통센터와 수원점에서 2026년 대도시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동시 개최하고 영주 사과와 고구마를 앞세워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단일 거점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고양과 수원 등 수도권 주요 소비 거점으로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행사 범위 확대의 기대 효과는 단순히 물량을 소화하는 것을 넘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영주 농산물은 고품질 프리미엄이라는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심리적 접점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직송을 통한 유통 단계 축소는 가격 경쟁력과 신선도를 동시에 확보해 대도시 소비자들의 구매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행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영주시가 중점 추진하는 내용에는 표준화된 품질 관리와 마케팅의 디지털 전환이 꼽힌다. 현장에서 확인된 긍정적인 반응을 장기적인 구매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친 일관된 품질 유지가 필수적이다. 또, 현장 구매 고객을 영주시 공식 온라인몰인 영주장날 등으로 유입시키는 옴니채널(Omni-channel) 전략을 강화해 오프라인 행사의 폭발력이 상시 매출로 연결될 수 있는 구조적 뒷받침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현지 반응을 토대로 1인 가구를 겨냥한 소포장 상품 라인업 확대와 당도·식감별 품종 세분화 전략, 시식 현장에서 수집된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해 연령대별 선호 상품군의 차별화를 통해 수도권 시장 내 점유율을 한층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직판행사는 영주 농산물의 가치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검증받는 소중한 기회”라며“현장 중심의 마케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유통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19

영주시, 미래 백년 먹거리 현장에서 답 찾는다… 핵심 사업장 집중 점검

영주시가 시정의 안정적인 추진과 미래 핵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경제 지도를 바꿀 주요 현안 사업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실무 확인을 넘어, 영주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기반을 구축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6일, 영주의 경제 지형을 바꿀 3대 핵심 전략지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소 △방위산업 투자 대상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사업 추진 현황과 공정 관리 실태 파악과 예산 집행과 안전 관리 등 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실행력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영주시가 세계적인 제조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지다. 엄 권한대행은 베어링 산업의 국산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시설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공정 관리를 당부했다. 또,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소 대상지를 방문해 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할 영주시의 미래 가치를 재확인했다. 청정수소 에너지 거점 구축은 기후 위기 대응과 신산업 창출이라는 미래 경쟁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영주시는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또,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는 방위산업 투자 지역은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규제 개선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엄태현 권한대행은 “현장은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가장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자 영주의 미래 비전이 실현되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은 즉시 행정에 반영하고 지연 우려가 있는 사업은 철저한 원인 분석을 통해 보완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지는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현장에서 발굴된 과제들을 세부 실행 계획에 넣어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18

영주시, 설 명절 앞두고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 할인행사

영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설상가상 설 할인전이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달 19일부터 2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주류를 제외한 전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축산류와 양곡류는 20%, 그 외 품목은 25%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수량은 계정당 축산류 최대 10개, 양곡류 최대 3개까지로 제한된다. 대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영주장날 고객센터를 통해 대량 주문서를 제출하면 별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영주장날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 영주장날 홈페이지 메인 배너를 통해 선착순 랜덤 할인 쿠폰 이벤트도 운영된다. 쿠폰은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무작위로 지급되며 발급 당일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쿠폰별 최소 주문 금액은 1만원 쿠폰은 최소 주문 금액 3만원 이상, 5000원 쿠폰 최소 주문 금액 2만원 이상, 1000~3000원 쿠폰은 최소 주문 금액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소비자들이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할인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18

동양대학교, 2025년 재정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동양대학교는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교직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동양대학교 재정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동양대학교 재정지원사업본부 주관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대학혁신지원사업단, 경북RISE사업단, 경기RISE사업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운영 결과에 대한 질의응답과 종합 논의를 통해 차기년도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5일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혁신특강과 주요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대전대 남민우 교수는 지방대학 혁신을 위한 교육혁신전략 추진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건국대 남영옥 교수는 전공 자율선택제 관리 체계와 운영 전략을 주제로 사례 중심의 강연을 펼쳤다. 동양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 경북RISE사업단, 경기RISE사업단은 지난한해 사업에 대한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공유된 성과를 바탕으로 종합 논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도출된 개선 의견과 제안 사항은 사업 운영 및 차기년도 계획 수립에 반영하기로 했다. 16일에는 조정문 대표가 변화와 혁신을 위한 대학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 진행과 동양대학교 교육혁신원에서 교육수요자 만족도 및 역량진단검사 결과 성과 공유 발표를 통해 교육혁신 방향과 시사점을 제시했다. 최재욱 총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대학혁신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는 혁신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18

“세계로 뻗는 간호 인재 키운다” 경북전문대,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 공유회

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는 2025년 시행된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해외 대학에서의 경험과 주요 성과를 학내 구성원들과 나누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재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세계 무대로 나아가려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참석해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발표를 청취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다민(간호학과 3년, 미국 메리우드대학) 학생과 유민지(간호학과 3년, 위트대학) 학생은 해외 대학에서의 전공 연계 학습 과정과 한국과 해외 임상 현장의 교육 환경 차이, 이를 통해 체득한 글로벌 역량 강화 성과 등을 구체적으로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지영 간호학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경험 전달을 넘어 글로벌 현장학습이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진로 인식 변화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력을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해외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학습 기회를 지속해 확대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대학 측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도 재확인됐다. 최재혁 총장은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문대학 교육의 경계를 넓히고 학생들이 해외 의료 현장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프로그램”이라며“대학 차원의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해외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는 국제적 감각과 현장 대응력을 겸비한 맞춤형 간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성과 환류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18

[6·3지선] 영주시장선거 누가 뛰나

올해 6월 3일 예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지만 영주 지역 유권자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지난해 3월 전 시장의 당선 무효형, 일부 도, 시의원의 뇌물수수 관련 및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 문제점이 이어지면서 지역 정치권에 대한 불신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영주시는 지난해부터 부시장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돌아가고 있다. 이에대해 시민들은 지역의 자존감에 큰 상처를 입었다며 지역 정치권의 쇄신과 각성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영주시장 자리를 두고 7명의 후보군이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오르며 현직 프리미엄이 없는 무주공산(無主空山)에서의 치열한 경쟁 구도를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재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장후보군에 이름이 오른 인물은 박성만(국민의힘·62·현 경북도의회 의장), 송명달(국민의힘·60· 전 해양수산부 차관), 우성호(국민의힘·71·전 경북도의회 의원), 유정근(국민의힘·59·전 영주시장 권한대행), 전창록(국민의힘· 59·전 경북경제진흥원장), 최영섭(국민의힘·62·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위 수석부위원장), 황병직(국민의힘·62·전 경북도의회 의원) 등 7명이다. 이들 7명은 국민의힘 소속이거나 입당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 물색을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 구도 측면에서 가장 큰 우려는 경쟁의 실종이다. 현재 거론되는 후보군들이 모두 국민의힘에 쏠려 있어 더불어민주당 및 야권에서 후보를 내지 못하거나 경쟁력 있는 인물을 발굴하지 못할 때 국민의힘 경선 승자가 본선에서 무투표로 당선되는 상황이 현실화될 수 있다. 내년 영주시장 선거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크게 4가지로 보인다. 첫째, 과거 영주시장 선거는 현직 시장의 재선 도전 여부가 가장 큰 변수였으나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전 시장의 당선 무효형 이후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가 이어지면서 모든 후보가 동등한 위치에서 출발하게 됐다. 이로 인해 잠룡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지며 역대급 다자대결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현직 프리미엄 실종에 따른 무주공산의 격전이 될 전망이다. 둘째, 보수 성향이 강한 영주 지역 특성상 국민의힘 공천 결과가 사실상 당락을 결정짓는 핵심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역 시장이 부재인 상태에서 언론을 통한 여론조사 발표도 중요한 몫을 할 것이라며 지역 정가는 전망하고 있다. 셋째, 후보들이 내놓을 정책 대결의 구도다. 영주시의 미래를 결정지을 현안 문제에 대해 어떤 해법을 제시하는지가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조기 안착과 우량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능력, 인구 10만 붕괴 위기 속에서 정주 여건 개선 및 생활 인구 확대 방안, 영주댐 일대 관광 자원화, 드론 및 청정에너지(수소) 산업 육성 등에 대한 현실적 비젼 제시가 관심의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정 정당의 공천 여부뿐만 아니라, 후보자의 행정 역량과 도덕성이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를 중요한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넷째, 현역 시장 부재 등 정치권의 소용돌이로 빚어진 시민들의 자존감 회복, 지역의 민심 안정과 선거로 빚어진 지역내 갈등 해소, 경기침체 회복, 미래 성장동력 마련 등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에 누가 한 발짝 접근을 더 할 것이냐가 이번 선거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정치원로 A씨는 “현역 프리미엄이 없는 상황에서 다수 후보가 출마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지역 정당의 기대감 약화와 젊은 유권자 참여 증가도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영주시가 미래형 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국비와 지방비 예산확보를 통해 연관기업 유치와 물류, 공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고 시민이 바라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 투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송명달 (전)해양수산부 차관은 “영주는 지금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 감소라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국비지원과 기업 유치가 핵심이다”며 “중앙부처에서 30여년 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 거점도시 영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우성호 (전)경북도의원은 “영주시 지명은 1915년 일제가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붙인 지명으로 역사적 근거와 지역 특색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소백시로 바꾸자는 제안과 시대에 맞게 스마트 그린을 추가해 스마트그린 선비도시를 영주시의 새로운 슬로건으로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 유정근 (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의 위기를 의지의 문제가 아닌 구조의 문제로 진단하며 새 사업보다 산업·일자리·주거가 연결되는 도시 구조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전 부시장은 “영주의 다음 10년은 누가 시장이 되느냐보다 어떤 방향을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전창록 (전)경북경제진흥원장은 영주지역은 “현재 시민의 신뢰를 모두 잃은 상태다. 행정과 정치 모두가 시민들에게 상실감을 안기고 있다”며 “영주시가 새롭게 변화하기 위해서는 시민 참여 제도의 확대와 투명하고 청렴이 바탕이 되는 책임정치 복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핵심”이라는 입장이다. 최영섭 (전)여의도연구원 정책위 수석부위원장은 “정직과 투명성이 결여된 지역 정치권의 행태가 우리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왔는지, 우리는 어떤 고통을 겪고 있는지, 또 다시 영주시민으로서 무너져 내리는 자존감의 아픔을 다시 겪을 것인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황병직 (전)경북도의원은 “영주 시민들을 만나고 타 지자체의 여러 성공사례를 접하며 느낀 건 영주는 완전히 변해야 한다는 것이다”며 “공무원이 긍정적 태도로 능력을 펼칠수 있도록 리더인 시장이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과 분야별 전문가의 영입, 외부 자문단 구성 등 영주시 발전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15

영주선비도서관 웨이브온 OTT 서비스 개시, 디지털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

경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이 올해부터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상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인 웨이브온(Wavve On) OTT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OTT(Over the Top)는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영상 콘텐츠를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에 도입된 웨이브온은 국내외 드라마와 예능, 최신 인기 영화와 실시간 방송 등 약 30만 종에 달하는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신규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자동 업데이트돼 이용자들은 항상 최신 자료를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형태의 지식과 문화를 소비하는 디지털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가의 OTT 구독료가 부담스러운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이용은 영주선비도서관 내 디지털자료실에 마련된 웨이브온 시청 전용 좌석에서 가능하다. 도서관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1일 1회 최대 4시간까지 보장돼 몰입감 있는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 박순관 관장은 “전통적인 도서관의 틀에서 벗어나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의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더 넓은 문화적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한다”며“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이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OTT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영주선비도서관은 지역 사회의 정보 허브이자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14

김정환홍삼, 한·중 경제사절단서 K-홍삼 위상 입증… 연 35만 달러 규모 MOU 체결

국내 홍삼 전문 기업 김정환홍삼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강자로 우뚝 섰다. 김정환홍삼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 일정과 연계해 추진된 한·중 경제사절단에 공식 일원으로 참가했다. 이번 참가는 코트라의 기업 신청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사절단은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 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 됐다. 김정환홍삼은 현지 유통사 및 파트너사들과의 밀도 높은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그 결과, 김정환홍삼은 중국 현지 파트너사인 qingdao sanfenghe co.ltd와 연간 35만 달러(한화 약 4억 6000만원) 규모의 홍삼 제품 공급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일회성 수출이 아니라 안정적인 연간 공급 구조를 전제로 한 중장기 협력이라는 점에서 김정환홍삼의 글로벌 성장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정환홍삼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중 2차 선적을 한다. 특히 이번 성과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뒷받침됐다. 김정환홍삼은 중국 소비자의 선호도와 현지 식품 규제를 정밀하게 분석해 중국 전용 홍삼 제품 개발을 마치고 현재 국내 생산 시설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해당 물량은 중국 전역의 유통망에 공급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출 계약이 개별 기업의 성과를 넘어, 최근 정체된 한국 인삼 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직접 재배부터 가공, 유통까지 일관된 시스템을 갖춘 김정환홍삼이 까다로운 중국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음에 따라 K-푸드의 대표 주자인 고려인삼의 국제적 신뢰도를 한 단계 높였다는 분석이다. 김보미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김정환홍삼의 가공 기술과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과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홍삼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중국 시장 진출 가속화는 향후 국내 인삼 농가의 소득 증대와 가공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로 이어져, 한국 인삼 산업의 재도약을 이끄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14

취업률 2년 연속 대구·경북 1위…경북전문대 지역혁신 선순환 모델 완성한다

경북전문대학교가 2년 연속 대구·경북 지역 전문대학 취업률 1위를 기록하며 지역 고등직업교육의 확실한 기준점이자 지역 혁신의 심장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 따르면 경북전문대학교는 취업률 81.0%를 달성해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대학 안팎에서는 경북전문대학교가 구축한 취업 지원 체계와 교육 구조가 지역의 일자리 부족 및 인구 유출이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지속 가능한 선순환 모델로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전문대학교의 2년 연속 지역 1위 달성은 우연이 아닌 철저한 체질 개선의 결과다. 대학은 최근 3년간 취업률 상승을 대학 생존과 지역 발전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산업체 수요를 즉각 반영한 교육과정 개편과 현장실습(OJT)의 확대, 직무 중심 비교와 프로그램 운영은 학생들의 실질적 업무 역량을 극대화했다. 올해 경북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7개 과제가 선정되며 대전환의 기회를 맞았다. 산학 협력 가치 기반 지역혁신 인재 양성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5년간 총 242억 5000만원이라는 대규모 재원을 확보했다. RISE 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K-U시티 사업 △지역성장 혁신 LAB 구축 △현장 실무형 고급 인재 양성 등은 지역 산업과 대학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고리가 될 전망이다. 대학은 100여 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 산업 인재 양성과 지산학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역 혁신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전문대의 취업 모델은 입학 단계부터 취업을 설계하는 전주기 시스템을 지향한다. 최근 (주)일진과의 산학협력 협약은 이러한 시스템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최신 산업 기술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채용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지역 대표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진입하는 경로를 확보했다. 또, 영주시, 영주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일자리 박람회는 대학의 인프라를 지역사회 전체로 확장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 이는 재학생을 넘어 지역 청년과 중장년 구직자들에게까지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전반의 고용률을 끌어올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단순히 인재를 배출하는 것을 넘어 이들이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하게 만드는 것이 경북전문대학교가 그리는 미래형 대학의 모습이다. 이러한 노력은 배우고(Education), 취업하고(Employment), 지역에 머무는(Settlement)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며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최재혁 총장은 “2년 연속 취업률 1위라는 성적표는 대학의 성과를 넘어 지역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의미한다”며“RISE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재정 지원을 동력 삼아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정주할 수 있는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취업률 1위라는 수치적 성과를 넘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키워나가는 경북전문대학교. 대학과 산업 현장이 유기적으로 호흡하며 지역의 난제를 해결해 나가는 이들의 행보는 전국적인 지역 대학 혁신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13

영주시-경북전문대 관광 서비스 고도화 맞손

영주시가 관광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지역문화관광 도슨트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라이즈(RISE,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전문대학교 WE RISE추진단이 주관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지역 관광 산업에 적극적으로 접목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전시물을 설명하는 전문 안내인인 도슨트(Docent) 개념을 관광 현장에 도입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영주의 역사와 문화, 숨겨진 이야기들을 깊이 있게 풀어내는 해설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은 12일부터 2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경북전문대학교 평생직업교육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현직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택시 종사자, 영주시민 등 총 20명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강의는 송유정 강사의 스피치 및 커뮤니케이션을 시작으로 권두현 재미와 느낌 연구소 대표의 도슨트의 이해, 김성은 경북대학교 교수의 지역문화 이해와 문화 해설 기법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밀도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체계적인 스토리텔링 기법과 고도화된 고객 응대 역량을 갖추게 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 경북전문대학교는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대학이 보유한 전문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도슨트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관광 인재를 배출하는 길잡이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대학의 이러한 역할은 지역 관광 산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 관계자는 “대학의 전문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탄생할 지역문화관광 도슨트들이 영주 관광의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지자체와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12

(사)세로토닌문화, 영주·봉화에 ‘희망의 북소리’ 울린다

(사)세로토닌문화가 경북 영주와 봉화 지역에 대규모 모듬북 기증과 함께 예술을 통한 정서 치유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세로토닌문화는 영주·봉화·풍기 지역의 학교 및 복지기관 등 총 16개 단체에 1억원 상당의 모듬북 250개를 지원하고 세로토닌 정서순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주시청과 영주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 추진됐다. 특히 영주 명예시민이자 국민 의사인 이시형 박사가 제안한 사회 정서 순화 프로그램을 지역 현장에 적용해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 주민의 인성 함양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영주 남부초, 봉화 석포초·춘양중 등 교육기관과 영주시가족센터,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등 16개소다. 기존 협약 기관인 영광중, 한국미래산업고 등을 포함해 총 23개 기관이 세로토닌의 북소리로 지역 공동체의 활기를 이끌게 됐다. 세로토닌 모듬북 프로그램은 2007년 영주 영광중학교 동아리에서 시작된 후 현재 전국 200여 개 중학교에서 3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K-정서 케어 모델로 성장했다. 누적 참여 인원만 4만 여명으로 단순한 특별활동을 넘어 예술적 소질을 발견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김태현, 석철진, 이강민 등 신진 예술가들은 전문 연주자로 거듭나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특히 이들이 주축이 된 공연팀은 2025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전석 매진과 현지 언론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K-컬처의 우수성을 증명한 바 있다. 강다해 세로토닌문화 부원장은 “협약 기관들과 함께 모듬북 수업, 캠프, 지역 축제 연계 공연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흥겨운 북소리가 영주·봉화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서적 유대감과 문화적 활력을 확산시키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 치유가 결합한 세로토닌의 북소리가 지역사회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문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12

“고금리 극복 총력” 영주시, 590억 규모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영주시가 고금리 장기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총 590억원 규모의 2026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기업의 원활한 경영 활동을 돕기 위해 운전자금 대출 이자의 일부를 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안정적인 경영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등 12개 업종의 중소기업이다. 또, 사회적기업이나 향토뿌리기업 등 경상북도 중점 육성기업은 업종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융자 한도는 기업의 매출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일반기업은 최대 3억원,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2026년에는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융자 한도 우대기업 선정 기준을 34개 항목으로 확대 개편했다. 융자 조건은 1년 거치 약정 상환 방식으로 대출 금리의 4% 이자를 시에서 보전한다. 신청은 추천 가능액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상시 가능하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지펀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영주시청 기업지원실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며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A기업의 김모 대표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부담이 겹치면서 자금 운용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은 이자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우대기업 선정 기준이 확대돼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체감도가 더 높다”며 “자금 여력이 생긴 만큼 설비 유지와 고용 안정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08

임종식 경북교육감, 영주 영광고서 행복 특강… 행복은 삶의 태도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이 7일 영주 영광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 행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학생들에게 삶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 임 교육감은 “행복은 우연히 찾아오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스스로 가꾸고 발견해 나가는 삶의 태도”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격려하며 삶을 대하는 자세를 성찰하게 하는 행복의 원칙 네 가지를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강연은 현대 시 낭송이 곁들여진 감성적인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임 교육감은 문학의 언어를 통해 삶과 행복의 의미를 진솔하게 풀어내 입시 준비 등으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마음의 울림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특강에 참석한 A 학생은 “교육감님이 직접 시를 읽어주시고 행복에 대해 말씀해주셔서 더 깊은 위로가 됐다”며 “앞으로 어떤 태도로 미래를 설계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의 특강은 단순한 진로 조언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내면을 들여다보고 주체적인 삶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08

영주 농산물의 화려한 변신… 특화 디저트로 지역 경쟁력 높인다

영주시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식품 가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특화식품개발 활성화 과제교육 운영에 본격 나섰다. 이번 교육은 영주우리음식연구회 주관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식품가공교육장에서 매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영주우리음식연구회 회원 40명이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레시피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단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과제 연구 평가회와 발표회를 병행해 참여자들이 직접 개발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교육은 7일 오색 과일 쌀강정 교육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상반기에는 2월 금귤정과, 3월 모 약과, 4월 양갱 시리즈, 5월 주악과 인삼커피, 6월 찹쌀브라우니 및 쌀스콘 등 영주의 맛에 현대적인 감각을 입힌 다양한 디저트 커리큘럼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토경 영주우리음식연구회 회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를 직접 연구하고 상품성을 다듬어가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영주만의 독창적인 식문화를 살린 특화 식품을 개발해 지역 농식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0년 1월 설립된 영주우리음식연구회는 현재 4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향토음식 육성을 위한 과제교육과 자체 개발한 장류의 보완 교육 등 지역 먹거리 발전과 전통 식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08

영주사랑상품권 판매 ⋯ 최대 12% 혜택으로 지역경제 ‘활력’

영주시가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2026년 영주사랑상품권 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발행에 나섰다.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총 70만원이다. 이 중 지류형은 20만원, 모바일 상품권은 50만원로 지난해에 비해 10만원이 늘어났다. 특히 상품권 종류에 따라 할인 방식을 차등 적용해 이용 효율을 높였다. 지류형 상품권은 구매 시 즉시 10%를 깎아주는 선할인 방식을 유지하며 모바일 상품권은 사용 금액의 12%를 적립해주는 캐시백 방식을 적용한다. 모바일 캐시백의 월 적립 한도는 최대 6만원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iM뱅크 등 관내 57개 판매대행점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를 통해 간편하게 충전과 결제를 할 수 있다. 영주사랑상품권의 최대 강점은 넓은 사용처다. 현재 음식점, 소매점 등 관내 54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고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에서도 결제할 수 있어 시민들의 일상 소비 전반에서 활용도가 높다. 시는 상품권의 안정적인 운영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가맹점을 더욱 확대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 참여를 끌어낼 방침이다. 정교완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영주사랑상품권은 시민들의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이라며“올해에도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07

‘복싱 메카’ 영주시, 복싱 꿈나무 동계 합숙훈련 유치 활기

경북 영주시가 동계 합숙훈련 개최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영주시는 대한복싱협회가 주관하는 복싱 꿈나무 선수 동계 합숙훈련 개최지로 최종 선정돼 이달 5일부터 본격적인 훈련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유치는 영주시의 차별화된 인프라와 행정 지원, 개최지 선정의 핵심에 적합했다는 평이다. 이번 동계 합숙훈련 유치는 2025년 12월 2일 열린 제30회 대한복싱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영주시는 유치 과정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훈련 시설, 체계적인 숙박 지원 계획과 지자체의 강력한 협조 의지를 피력, 타 지역과 차별화된 복싱 전용 인프라를 강조해 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훈련은 이달 5일부터 18일까지 13박 14일간 진행된다. 훈련에는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복싱 유망주 26명과 지도자 5명 등 총 31명이 참여한다. 훈련 장소인 영주시 대한복싱훈련장은 국내 최초의 복싱 전용 훈련시설로 2018년 준공됐다. 2개의 전문 훈련장과 12실 규모의 숙소, 휴게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이 이동의 편리성과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원스톱 훈련 시스템은 선수단의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하원태 영주시복싱협회장은 “훈련에서 흘린 땀방울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훈련이 모든 선수들에게 한단계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이번 훈련 기간 동안 선수단 외에도 학부모, 협회 관계자, 일반 복싱 선수 등 약 400여 명 이상이 영주를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한철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합숙훈련 유치는 영주가 대한민국 체육 육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미래 국가대표로 성장할 유망주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기량을 갈고닦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07

붓끝으로 여는 2026년…영주제일고 ‘팔레트 보이즈’가 떴다

2026년 새해를 맞아 영주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2025년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영혼을 시민들 앞에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영주제일고는 5일부터 16일까지 영주문화예술회관 철쭉갤러리에서 학생 작품 발표 전시회인 팔레트 보이스(Palette Boys) 展을 개최한다. 전시회 타이틀인 팔레트 보이즈에는 여러 색깔이 섞여 조화를 이루는 팔레트처럼,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소년들이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예술 세계를 완성했다는 의미가 담겼다. 학생들은 지난 1년간 방과 후 수업은 물론, 야간 특강, 점심시간까지 쪼개어 자율 미술 스터디를 운영하며 작품 완성도에 공을 들였다. 전시장에는 박기윤 미술 교사의 지도 아래 탄생한 라이브 드로잉, 웹툰, 순수 회화, 조소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고등학생 특유의 재기발랄함과 진지한 고민이 공존한다. 캔버스 위에는 학교생활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미래와 진로에 대한 청소년기의 고뇌가 세밀한 선과 색채로 녹아있다. 특히 최근 유행을 반영한 웹툰과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드로잉 작품들은 기존의 정형화된 학생 전시회 틀을 깨고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러한 성과는 영주제일고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된 후 학생 개개인의 인성과 진로 계발을 위해 전폭적인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강호 교장은 “작은 붓끝에서 섬세한 선과 색감 속에서 아이들의 미래가 자라나고 있음을 느낀다”며“지난 한 해 수고한 학생들과 응원을 보내주신 학부모님, 지역사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2026년에도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마음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년들의 순수한 열정이 담긴 팔레트가 올겨울 영주 시민들의 마음속에 어떤 색깔의 감동을 수놓을지 주목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06

영주시 노후 공동주택 관리보조금 지원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영주시가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공동주택 관리보조금 지원사업 대상 단지를 오는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 승인을 받고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한 분양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영주시는 총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선정된 단지는 공동시설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60~80%를 지원받게 된다. 60% 지원대상은 의무대상, 80% 이하 지원은 비의무 대상으로 분류 된다. 의무대상 공동주택 기준은 300세대 이상인 곳과 150세대 규모라도 승강기가 설치된 곳, 중앙집중 난방 등이 이뤄진 곳, 건축법 기준에 의해 150세대 규모로 건축된 공동주택이며 비의무대상 공동주택은 의무대상 기준에 준하지 않는 공동주택이다. 지원금은 150세대 미만의 경우 4500만원, 150~300세대 미만 6000만원, 300세대 이상은 7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자부담 비율은 60% 지원대상은 40%, 80% 지원대상은 20%다. 지원 대상 시설은 단지 내 주도로 및 가로등 보수, 상·하수도 시설 관리,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개·보수, 방범용 CCTV 설치 및 교체, 외벽 도장공사, 옥외 운동시설 및 쉼터 조성 등이다. 특히 시는 건축법에 따른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별도의 지원사업을 병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 만족도 향상은 물론 시설물의 수명 연장과 도시 미관 개선이라는 효과가 기대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 사업계획서, 보조금 전용 통장 사본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 시는 2월 중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선정된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절차 및 유의 사항에 대한 의무 교육을 실시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06

동양대 간호학과-영주제일고, 미래 의료 인재 육성 위해 손잡았다

동양대학교 간호학과가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보건의료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동양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영주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및 생명공학 분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교육은 지역 고교와 대학 간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협력 모델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총 48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는 의대·치대·한의대·간호대 및 생명공학 등 보건의료 계열 진학을 꿈꾸는 영주제일고 학생들이 참여했다. 주요 커리큘럼은 의료인 양성의 핵심 기초 학문인 인체 구조와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의를 맡은 동양대 간호학과 교수진은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고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이론 강의와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인체의 메커니즘과 생명공학의 원리를 학습하며 자신의 전공 적성을 확인하고 꿈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마련된 올해 과정은 심화된 교육 내용과 밀착 진로 멘토링이 병행돼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양대 이상미 간호대학장은 “영주제일고의 우수한 인재들과 2년 연속 인연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며 “지역의 예비 의료인들이 대학 수준의 전문 교육을 미리 체험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동양대학교는 영주제일고와의 협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인 경북 RISE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동양대는 성과를 바탕으로 이달 중순 경북 청도에 소재한 이서고등학교와도 학교 밖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양대는 지역 내 교육 격차 해소와 보건의료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지속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05

영주시, 2026년 택시 감차보상 사업 본격 추진

영주시는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택시 운송사업의 발전을 위해 2026년 택시 감차보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개최된 2025년 제2차 택시감차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올해 감차 대상은 개인택시 8대, 법인택시 2대 등 총 10대로 확정됐다. 감차 보상금은 개인택시의 경우 대당 1억 1000만원, 법인택시는 대당 5500만원이다. 택시 감차보상사업은 2026년 1월 2일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택시 사업면허의 양도·양수가 제한되며 감차 목표 대수가 조기에 달성될 경우 예외적으로 양도·양수가 허용된다. 김중수 교통행정과장은 “매년 적정 수준의 택시 감차를 통해 과잉 공급 문제 해소와 택시운송사업자의 영업권 보호, 시민들이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2025년 제5차 택시 총량 산정 용역 결과에 따라 택시 적정 대수를 332대로 확정했다. 2029년까지 총 118대의 감차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2021년 일반(법인)택시 14대, 2022년 일반(법인)택시 19대, 2023년 개인택시 7대, 2024년 개인택시 7대 등 총 47대를 감차했다. 또, 2025년 개인택시 1대와 일반(법인)택시 16대에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10대를 추가로 감차할 경우 2029년까지 총 91대의 감차 요인이 발생한다. 잔여 감차 물량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05

‘현대판 선비’ 찾습니다… 영주시, 제8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후보 공모

영주시는 제8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 후보자를 2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우리 민족의 고귀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의 선양과 연구·교육·실천을 통해 사회적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 시상은 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에 따라 운영된다. 추천 대상은 선비정신 계승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로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재외국민과 외국인도 포함된다. 추천권자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의 총·학장, 법인 대표 및 각종 단체의 장 등이다. 접수는 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추천서와 동의서 등 서류를 갖춰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위원회는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지실사, 본심사를 진행해 4월 중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5월 개최 예정인 2026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 중에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덕환 선비대상 운영위원장은 “선비정신은 현대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갈등과 문제를 성찰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중요한 정신적 자산”이라며“선비의 가치를 실천하며 묵묵히 헌신해 온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는 제1회 정범진 전 성균관대 총장을 시작으로 (사)남명학연구원, 이배용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 (사)율곡연구원, (사)박약회, 신해진 전남대 교수, 김진영 영주시국제교류협회장 등이 선정됐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05

영주시 필리핀서 농가 맞춤형 계절근로자 직접 뽑는다… 5일 방문단 파견

영주시가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농가 맞춤형 계절근로자 선발에 나선다. 시는 단순한 인원 충원을 넘어 농가별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인력을 직접 검증해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영주시는 5일, 농촌인력팀장과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계절근로자 방문단을 필리핀 로살레스시로 파견했다. 이번 방문은 농가별 연령·성별·체격 등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지 테스트를 통해 적합한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서다. 시는 선발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2단계 검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우선 온라인 1대1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태도, 이해력, 경력, 한국어 소통 능력을 평가했다. 이번 현지 방문에서는 면접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체력 상태와 건강 조건, 실제 체격 등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서류 평가의 한계를 보완할 방침이다. 지난해 영주시에 입국한 필리핀 근로자 323명 중 약 75%인 242명이 성실 근로를 인정받아 올해도 동일 고용주와 재계약을 맺었다. 기존 인력의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해지면서 신규 인력에 대한 더욱 철저한 검증이 가능해진 것이다. 정희수 영주시 농업정책과장은 “계절근로자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한 숫자 채우기가 아니라 농가와 호흡을 맞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력을 선발하는 것”이라며 “농작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우수 인력을 선발해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방문단은 8일, 성실근로 재입국자와 신규 선발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지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2026년 사업 안내를 비롯해 한국 예절, 근로자 인권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9일에는 로살레스시 관계자와 함께 필리핀 이주노동부(DMW)를 방문해 영주시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계절근로자 송출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05

영주서 만나는 현대미술 거장들···148아트스퀘어 ‘Behind the Scene’ 개최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월 8일까지 영주시 휴천동 148아트스퀘어에서 대규모 미술 전시 ‘Behind the Scene – 그들은 어떻게 거장이 되었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부터 신진 작가, 해외 유명 아티스트까지 총망라해 예술가의 창작 여정과 갤러리스트의 안목을 조명하는 특별한 기획이다. 전시에는 모노화의 대가 이우환, 물방울 그림으로 유명한 고(故) 김창열, 단색화 선구자 박서보, 독자적 추상회화를 구축한 윤명로, 모노크롬 회화의 대표작가 정창섭 등 한국 미술사를 빛낸 거장들의 대표작이 특별히 선보인다. 이와 함께 권현지, 김미로, 지희킴, 김형수 등 최근 주목받는 신진 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도 선보여 과거와 현재의 예술적 대화를 시도한다. 해외 작가로는 조나단 브롭스키, 세기네 노부오, 마유카 야마모토, 메즈 크리스틴센 등이 참여해 동시대 미술의 다채로운 흐름을 한눈에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KIAF 창립 멤버이자 제15·16대 한국화랑협회장을 역임한 표갤러리 표미선 대표의 개인 소장품 50여 점을 특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표 대표는 평생에 걸쳐 수집한 3000여 점 중 엄선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예술가가 세계적 거장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한다. “무명이던 작가가 어떻게 발굴되고 인정받았는지, 갤러리스트의 안목이 작품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고자 했다”는 것이 주최 측 설명이다.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작가의 창작 배경과 갤러리스트의 역할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이를 위해 매주 금·토요일마다 유명 전시해설가 5인이 참여해 작품 속 숨은 의미와 기획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달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전 신청 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관람객들은 예술가의 인생 여정을 따라가며 색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후원으로 진행되며, 모든 작품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예술 생태계의 숨은 주역들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콘텐츠를 유치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04

영주시 공영주차장 ‘하이패스’ 시대 연다... 스마트 주차시스템 본격 시행

경북 영주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선진 교통 행정에 나섰다. 이번에 도입된 스마트 주차시스템은 이용자가 사전에 차량 정보와 결제 수단을 한 번만 등록해두면, 주차장 출차 시 별도의 정산 과정 없이 차량번호 인식만으로 주차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비대면 서비스다.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정차 없이 곧바로 출차가 가능해 주차장 출구의 병목현상 완화 등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시스템의 핵심은 자동 감면 서비스다. 그동안 경차, 친환경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주차요금 감면 대상자들은 출차 시마다 증빙서류를 제시하거나 호출 벨을 통해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스템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영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차량 번호와 결제 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감면 대상자의 경우 관련 증빙 자료를 함께 등록하면 이후부터는 별도의 절차 없이 시스템이 이를 자동 인식한다. 현재 스마트 주차시스템이 적용되는 곳은 영주종합터미널, 하망동도서관, 하망동 제3공영, 영주365시장, 신영주 번개시장, 하망동 공설시장, 중앙시장 지하, 영주시의회, 영주시청 등 총 9개 공영주차장이다. 시는 앞으로 가흥신도시와 역세권 주차타워 등으로 범위를 넓혀 총 14개소에서 해당 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김중수 영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스마트 주차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빠르고 편리한 주차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지향적인 교통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겪는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04

영주시, 기흥 신도시 ‘노상주차’ 몸살 앓는 구간에 단속 CCTV 설치

경북 영주시가 기흥 신도시 내 고질적인 노상주차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흥동 택지 주차타워 인근에 무인단속 시스템(고정식 CCTV)을 설치하고 1월부터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CCTV 설치 운영 구간 인근에는 시가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기흥 신도시 주차타워라는 대규모 주차 공간을 확보했지만 개인 편의를 위해 도로변에 차를 세우는 무분별한 노상주차가 상습적으로 이어지면서 발생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단속 장비가 설치된 곳은 가흥동 노브랜드 삼거리, 영주온천관광호텔 사거리 등 2개소로 상권이 밀집해 유동 차량이 많고 평소 불법 노상주차 차량으로 차량 통로가 좁아지는 병목현상이 잦았던 구간이다. 이 지역은 보행자 안전 위협은 물론, 차량 소통 방해에 따른 시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새로운 단속 시스템 도입에 따른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2월까지를 시범 운영 및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했다. 이 시기에는 실제 과태료를 부과하는 대신 위반 차량에 대한 계도 안내문 발송과 현장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주차타워를 이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유료 단속 및 과태료 부과는 3월 1일부터 실시되고 단속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10분 이상 주·정차할 경우 고화질 CCTV가 차량 번호판을 자동 인식해 단속을 확정한다. 시는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점심 시간대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단속 유예 시간을 적용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단, 교통안전과 직결되는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교차로, 도로 모퉁이, 인도, 횡단보도, 소화전 주변 등에 대해서는 유예 시간과 관계없이 발견 즉시 단속 대상이 된다. 김중수 영주시 교통행정과장은 “기흥 신도시 주차타워는 인근 상가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중한 공공시설”이라며“도로 위 무분별한 노상주차를 지양하고 주차타워를 적극 이용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문화를 조성하는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