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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시, 노후 주택 ‘옥상 누수’ 잡는다… 비가림시설 설치 규제 대폭 완화

영주시가 노후 주거용 건축물의 고질적인 문제인 옥상 누수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옥상 비가림시설 설치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 이번 조치는 9월 공포된 영주시 건축조례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적용 대상은 사용승인 후 5년 이상 지난 주거용 건축물로 별도의 까다로운 증축 허가 없이 신고만으로 옥상에 비가림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옥상 비가림시설은 건축물의 높이를 증가시키는 증축 행위로 간주해 구조 안전 확인, 일조권 확보 등 까다로운 법적 기준을 충족해야 했다. 또, 인허가 과정에만 1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등 절차가 복잡했다. 이러한 높은 진입 장벽은 결국 불법 설치를 양산해 다수의 시민이 이행강제금 부과나 고발 조치 등의 행정적 불이익을 겪는 악순환으로 이어져 왔다. 개정된 제도는 신고 접수 후 약 1주일이면 수리가 완료되어 행정 소요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비용 절감 혜택도 크다. 시는 영주지역건축사회와 협의를 통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시 설계비의 50%를 감면하기로 결정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부담을 한층 낮췄다. 안전 확보와 무분별한 증축을 막기 위해 설치 기준은 명확히 준수해야 한다. 시설은 △벽체가 없는 개방형 구조 △타 용도 사용 금지 △준불연 이상 재료 사용 △최고 높이 1.8m 이하 등의 요건을 갖추고 설치 전 반드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마쳐야 한다. 주민 김모(62·가흥동)씨는 “옥상 비가림 시설로 걱정이 많았는데 설치 규제 완화로 마음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제도 마련을 반긴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2026년 1월부터 읍면동 이·통장 회의와 지역 소식지 등을 통해 변경된 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14

노벨리스코리아, ‘20억불 수출의 탑’ 수상… 韓 알루미늄 산업 경쟁력 입증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의 한국 법인 노벨리스코리아가 20억 불 수출 탑을 수상했다. 노벨리스코리아는 제62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전수식에서 20억 9800만 달러(약 3조 800억원)의 수출 실적을 인정받아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번 전수식 수상 기업 중 최대 규모로 한국 알루미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다. 노벨리스코리아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알루미늄 음료 캔 소재의 국산화 실현과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국내외 고객사의 혁신과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지원해 왔다. 특히 업계를 선도하는 재활용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탄소 알루미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산업의 탈탄소화와 순환 경제 전환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벨리스코리아는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내 재활용 인프라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리사이클 센터는 연간 180억 개 이상의 폐 음료 캔을 재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노벨리스코리아는 무한순환형 시스템을 통해 재생 원료 함량이 높은 캔 소재를 생산 중이다. 최근에는 울산에 신규 리사이클 센터를 추가로 건립하며 저탄소 제품 생산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박종화 노벨리스코리아 대표는 “20억불 수출 달성을 위해 합심해 노력해준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노벨리스는 한국을 아시아 생산 거점으로 구축하고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시장을 개척해 왔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재생 원료 함량이 높은 저탄소 알루미늄 제품 공급을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14

“울진 금강송 지킨다” 영주국유림관리소 봉화군 국유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주사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와 중요 소나무림 보호를 위해 봉화군 일대 국유림에 대한 대대적인 방제 작업에 나선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봉화군 봉성면 금봉리와 물야면 개단리 국유림 81.3ha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방제 대상지인 봉성면 금봉리는 2019년, 물야면 개단리는 2023년에 각각 처음으로 재선충병이 발생해 소나무류 반출금지 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특히 올해 3~4월에는 재산면 갈산리, 소천면 분천리 등 5개 리가 추가로 반출금지 구역으로 묶이는 등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올해 봉화군 내 재선충병 감염목은 186본이 발생해 지난해 70본 대비 16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에 약제를 미리 주입해 병원균과 매개충을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나무주사 요법을 통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방제를 넘어 전략적 중요성이 크다. 대상 지역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및 국가선단지와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봉화군과 근접한 울진 금강송림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한 최후의 방어선 역할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김점복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예방 나무주사는 중요 소나무림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저지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14

영주시, 순흥벽화고분·금성대군신단 주변 건축 규제 손본다

경북 영주시가 문화유산 보존지역 내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규제 완화에 나섰다. 영주시는 순흥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순흥벽화고분, 금성대군신단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조정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이달 3일 국가유산청이 고시한 영주 순흥 벽화 고분 문화유산구역 조정 및 영주 금성대군신단 보호구역 지정 고시 제2025-0162호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시는 문화유산 보존이라는 명목하에 엄격하게 적용됐던 규제들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주거 환경 개선에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 이번 조정안을 통해 보존과 개발의 균형점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설명회에서는 변경된 허용기준 조정(안)의 법적 근거와 구체적인 내용이 상세히 소개되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영주시는 설명회 이후에도 서면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지속해 수렴할 계획이다. 제시된 의견은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허용기준에 반영되며 이후 국가유산청의 고시 절차를 통해 확정·시행된다. 조종근 영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제도의 본래 취지는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여건을 고려한 합리적인 기준이 필요하다”며 “문화유산 전문가의 고견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반영해 실효성 있는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14

경기 북부 미군 공여지, ‘K-컬처 AI 허브’로... 동두천 게임·e스포츠 평화 특구 제안 눈길

이재명 대통령 주재 타운홀미팅에서 경기 북부의 오랜 숙원인 미군 공여지 활용 방안에 대한 획기적인 해법이 제시돼 화제다. 특히 동양대학교 SW융합대학 게임학부 김정태 교수가 제안한 게임 e스포츠 평화 특구 조성과 콘텐츠 특화 AI 데이터센터 유치 구상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김 교수의 제안이 담긴 숏폼 영상은 ‘대통령한테 혼난 교수님’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상에서 35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슈의 중심에 섰다. 김 교수는 “K-컬처 300조 시대를 이끌 핵심은 게임, 웹툰, 영상”이라며 "경기 북부를 K-문화강국의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해 미군 공여지를 AI 데이터센터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교수는 동두천은 데이터센터 유치에 필수적인 전력과 수자원 확보에 있어 최적의 입지로 분석된다며 동두천드림파워 복합화력발전소의 1.7GW 설비용량은 이론상 AI 데이터센터 GPU 랙 4만 개 이상을 가동할 수 있는 규모라고 강조했다. 대규모 센터가 어렵다면 엣지 데이터센터(EDC) 설립만으로도 충분한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지자체와 대학, 산업계가 협력하는 바텀업(Bottom-up) 방식을 통해 접경지역 규제를 풀고 동두천을 게임 e스포츠 특화 도시이자 AI 콘텐츠 평화 특구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는 AI빅데이터융합학과, 게임학부, 웹툰애니메이션학과 등 관련 전문 학과를 운영하며 지역 발전 구상을 뒷받침할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제안이 경기 북부의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11

영주시의회 전규호·김병창 의원 대표 발의 조례안 가결

영주시의회 제29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과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조례안 두 건을 가결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는 전규호 의원이 발의한 영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과 김병창 의원이 발의한 영주시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으로 시민 복지와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의원의 영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은 사회적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발굴하고 자립을 돕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 조례에는 △시장의 책무 규정 △지원 대상 명시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상담·교육·자조 모임 등 구체적인 지원사업 규정이 담겼다. 고립된 시민들이 다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가 확보됐다. 전규호 의원은 “은둔형 외톨이는 개인의 선택이 아닌 경제적·사회적 요인으로 내몰린 사람들”이라며“이번 조례가 보이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들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복귀하는 소중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의 영주시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전기자전거 수요에 발맞춰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에는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충전소 설치 및 운영 △홍보 및 안전교육 △구입비 일부 지원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전기자전거 구입비 지원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시민들의 실질적인 이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김병창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을 자연스럽게 이용하게 되길 바란다”며“영주시가 전기자전거 활성화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민생과 직결된 조례들을 정비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11

폐교가 ‘농촌 경제 허브’로⋯영주시 신활력 커뮤니티센터 개관

영주시가 방치됐던 폐교를 농촌 경제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재탄생시켰다. 영주시는 11일 이산면 석포리(구 이산동부초등학교)에서 영주시 농촌신활력 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주도하는 액션그룹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농촌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에 문을 연 커뮤니티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영주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49억원을 포함 총 73억원을 투입해 유휴 자산이었던 학교 부지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환했다. 센터는 대지 9300㎡에 건물 연면적 834.4㎡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교육·회의·체험이 가능한 비즈니스 지원 공간을 갖췄다. 야외에는 캠핑장, 무대, 잔디광장 등 체류형 복합 시설을 마련해 방문객 유입과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센터는 단순한 주민 편의시설을 넘어 농촌 특화 산업을 육성하는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 활동 조직인 액션그룹은 이곳을 거점으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시제품을 개발·판매하는 등 실질적인 경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개관식 당일 액션그룹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시는 2025년 사업 종료 후에도 센터가 자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안착시킬 계획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센터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농촌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혁신의 장”이라며 “앞으로 영주시 농촌 경제의 신성장 동력이자 공동체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11

대학 파크골프장 혈세 18억 '펑펑' ⋯ 영주시 특정 종목 올인 행정 '빈축'

영주시가 경북전문대학 캠퍼스 내 파크골프장 시설 조성에 막대한 혈세를 쏟아부으며 ‘예산 퍼주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시민을 위한 공공 체육시설 확충보다 대학의 인프라 구축에 시 예산이 전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논란의 핵심은 경북전문대학 내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다. 시는 이미 조성비 10억원 중 90%인 9억원을 지원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내년도 예산안에 진입로 및 주차장 정비 명목으로 또다시 9억원을 편성했다. 대학 측 자부담은 고작 10%인 1억원에 불과하다. 파크골프장 하나를 위해 대학 안에만 총 18억원의 시민 혈세가 투입되는 셈이다. 특히 경북전문대학이 올해 파크골프학과를 신설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시가 시민의 세금으로 사학의 교육 실습장을 지어주는 꼴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영주시는 시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 서천변 파크골프장에 대해서도 확대 운영을 계획 중이다. 영주댐 스포츠컴플렉스에도 파크골프장 조성을 두고 1억원의 용역비를 들여 신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체육계와 시민사회의 반응은 싸늘하다. 지역 체육인 B씨는 “일반 시민을 위한 운동 공간보다 특정 대학을 위한 시설에 18억원을 쏟아붓는 것은 상식 밖의 행정“이라며 강하게 성토했다. 그는 또, “다른 종목들은 시설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유독 파크골프에만 예산이 편중되는 것은 심각한 형평성 위배”라며 “청소년들이 맘 편히 쉴 문화 공간이나 놀이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서 어른들의 레저 시설에만 수십억을 투입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예산 집행인가를 두고 미래 세대에 대한 배려 실종” 이라고 꼬집었다. 이를 견제해야 할 영주시의회 역시 책임 소재에서 자유롭지 않다. A 시의원은 “주차장 예산 9억원 편입에 대해 과다 집행과 절차적 타당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1차 지원이 이뤄진 상황에서 뒤늦은 수습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영주시민 B씨는 “시민 편익을 내세우지만 대학 울타리 안에 지어진 시설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자문해야 한다”며 “균형 잃은 올인 행정을 멈추고 청소년과 일반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상식적인 예산 집행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10

영주시, 기획재정부에 교통·물류 기반 확충 건의

영주시는 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중부권이 국가 교통·물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설명과 교통·물류 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기획재정부 박창환 경제예산심의관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주시는 지역 발전 기반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이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중요한 부분이라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당부했다. 영주시는 면담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및 영동선 이설, 동서 5축 문경~울진 간 고속도로 건설, 경북·영동권 내륙복합 물류기지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지역 접근성 향상과 물류 효율성 증대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영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철도교육 인프라가 집약된 도시라는 점을 근거로 철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아시아 레일텍(Rail-Tec) 트레이닝센터 조성 필요성도 함께 소개했다. 시는 철도·물류·교육이 융합된 미래도시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도시라는 잠재력을 설명하고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중부권의 철도·도로·물류축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계되면 영주가 내륙권 교통·물류 흐름의 연결축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영주시는 지리적 접근성과 기존 인프라를 기반으로 광역 연계를 주도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어 이러한 전략이 도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 발전의 방향을 스스로 설계하고 이를 중앙정부와 논의하는 과정이 매우 의미가 크다”며 “교통·물류 기반이 강화되면 영주는 물론 주변 지역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협의를 계기로 영주시 주요 사업들이 추진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황규원 건설과장 등 영주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09

영주시,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영주시는 2025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와 특수시책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올해 종합평가는 3개 분야, 11개 항목, 23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수시책 평가는 시·군별 1개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영주시는 새마을 활성화 사업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외 새마을 시범 마을의 다변화 등에서 거둔 성과도 종합평가 최우수 선정의 주요 지수가 됐다. 올해 추진한 주요 활동 중 영주시의 특수시책인 새마을과 함께하는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는 아이 돌봄 봉사 확대, 다자녀·맞벌이 가정을 위한 정리·수납 지원, 저출생 극복 릴레이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장려로 선정됐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우찬우 새마을지도자 영주시협의회장이 대통령 훈격의 새마을포장을 수상하는 등 영주시 새마을지도자 11명이 개인 표창을 받아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수상은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과 꾸준한 활동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영주의 공동체 가치가 더욱 빛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새마을운동을 통해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09

동양대 대학혁신사업단, 디자인포럼 – 디자이너 렉처 특강

동양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동두천캠퍼스에서 디자인학부 재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DYU 디자인포럼 – 디자이너 렉처 상생형 취·창업 인재 창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대학혁신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출된 학생 요구 및 만족도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디자인학부 대상 맞춤형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 체계의 고도화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에는 스튜디오 SAROK 정사록 대표와 로호타입 스튜디오 김기창 대표가 강연자로 초청돼 특강을 했다. 두 강사는 시각디자이너로서의 실무 기반 작업 방식, 국공립 문화예술기관과의 협업 사례, 해외 교류 프로젝트 수행 경험 등 현장에서 축적된 전문 지식을 심층적으로 공유하며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3시간이 넘는 집중 강연을 통해 전공 역량 강화, 실무 적용 능력 향상, 체계적 경력 설계 전략 등 학생들의 진로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학혁신사업단은 미래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해 확대 운영 중이다. 특히 전공 연계 특강, 현장 기반 진로 프로그램, 역량 중심 교육 모델 등 다각적 교육 혁신을 통해 학생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09

영주적십자병원 혈액공급소 설치⋯위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안전한 혈액 공급체계 구축과 위급 상황 대비 시 발생하는 시간적·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영주적십자병원 내 혈액공급소가 설치된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이달 11일 혈액공급소 개소를 시작으로 경북 북부권역 영주적십자병원 포함 10개 병원에 대한 혈액 보관·공급·수급, 수혈용 혈액 분배 모니터링 기능을 수행한다. 대상병원 10개소는 영주적십자병원을 비롯해 영주자인병원, 영주기독병원, 봉화해성병원, 청하요양병원, 경도요양병원, 영주명품요양병원, 영주시립노인요양병원, 명품회복병원, 인애가병원 등이다. 영주적십자병원 혈액공급소에 비치되는 혈액은 0형 16개, A형 16개, B형 16개, AB형 6개 등 총 54개가 상시 준비된다. 혈액공급소에 비치된 혈액의 보관 기간은 35일이지만 혈액의 안정성을 위해 영주적십자병원 혈액공급소는 2주간(14일) 주기로 대구·경북혈액원이 교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영주적십자병원 혈액공급소는 병원 내 2층 진단검사의학과에 설치된다. 공급소에는 혈액냉장고, 온도기록장치, 비상전원장치, 전산장비를 갖춘다. 혈액공급소는 대구경북혈액원과 영주보건소가 협력하고 혈액보관·관리, 수혈용 혈액 분배, 수급 모니터링 등 순수 기능 갖게된다. 공급 추정량은 2411unit다. 혈액공급소 설치를 위해 올해 9월 23일 대구·경북혈액원에 의료기관 혈액공급소 설치 요청, 30일 보건복지부에 혈액원 개설 신청, 10월 20일 장기조직 혈액관리원 혈액원 개설 관련 병원 현지실사를 거쳐 23일 보건복지부로 부터 혈액원 개설 관련 승인 통보를 받았다. 지난달 21일 공급병원 10개소 관계자들이 모여 운영방안 및 견학과 혈액원 협조 운영교육, 전산연동 공급테스트를 거쳐 11일 개소식을 갖고 정상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주적십자병원 전준현 총무팀장은 “안전하고 신속한 혈액공급 체계를 위해 24시간 운영 체제를 갖출 것”이라며"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기존에는 혈액을 안동이나 대구 등 외부 공급처에서 수급해야 하는 어려움으로 위급 시 수혈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영주혈액공급소 개소는 영주시, 영주적십자병원, 대구경북혈액원 3개 기관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지역 의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영주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08

동양대 경북RISE사업단, 가가호호 동행 프로젝트 6차 프로그램 운영

동양대 경북RISE사업단은 의성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연계한 2025년 가가호호 동행 프로젝트 6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의성군 안평면분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및 건강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는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과 함께, 혈당 조절에 효과적인 운동과 스트레칭을 직접 시연하고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이요법 안내를 통해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동양대 경북RISE 사업단의 6차 가가호호 동행 프로젝트는 방문 건강관리 및 보건·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경북RISE사업단 파견인력 1명과 동양대학교 간호대학 3학년 학생 4명이 참여해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의료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만성질환 이력과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혈압·혈당 등 활력징후를 확인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지도를 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건강 문제를 직접 경험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돌봄 전략과 실천 역량을 강화했다. 동양대학교 경북RISE사업단과 의성군보건소는 7차와 8차 프로그램을 통해 심화한 건강관리 서비스와 특화된 돌봄 모델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주민의 건강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의료·돌봄 연계 체계 구축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07

영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132명 마지막 귀국길 올라

영주시가 추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132명이 마지막 귀국길에 오르며 올해 계절근로자 사업이 마무리 됐다. 시는 올해 연인원 총 52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했다. 국가별 구성은 필리핀 로살레스시 323명, 라오스 51명,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근로자 104명, 베트남 타이빈성 공공형 계절근로자 50명이다. 특히 올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 공공형 계절근로중개센터는 4월 개소 이후 11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되며 2231농가에 8387명의 인력을 중개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에는 올해 참여자 중 농가 만족도가 높았던 20명이 재입국 추천을 통해 다시 참여한다. 시는 농가별 현장 적응도가 높은 인력을 우선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국한 근로자들은 필리핀 로살레스시 파견 계절근로자와 베트남에서 초청된 가족 초청 근로자들로 관내 농가에서 인삼·사과·생강 등 주요 농작물의 수확 및 정리작업을 맡아 노동력을 제공해왔다. 출국 환송회에는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113명, 가족초청 계절근로자 19명과 농가주 등이 참석해 농촌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해준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환송의 시간을 가졌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주에서 함께한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귀국한 것이 무엇보다 뜻깊다”며 “내년에도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일할 수 있도록 생활·근로 환경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상반기 계절근로자 신청 규모는 230농가 667명 수준이다. 연장근로 신청과 내년 하반기 추가 수요까지 반영할 경우 전체 참여 규모는 올해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07

영주국유림관리소,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단 활동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관내 산림 연접 농경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가 추진하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 사업은 각종 영농부산물을 처리하기 어려운 고령 농민들의 일손돕기와 습관적으로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행위로 발생하는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습관적으로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농가들의 행위는 산불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발생한 산림청 산불 발생 데이터에 따르면 농산부산물 소각 13%, 쓰레기 소각 14%를 포함한 소각 행위는 전체 산불의 약 2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 사업은 산불예방을 위해 필요한 주요한 사업이 되고 있다. 이 밖에도 입산자 실화가 37%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입산객들의 주의와 입산 규칙 준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소각산불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올해부터 관내 영주·봉화·안동·문경·예천·의성 등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산림연접지 100m 이내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현재 19농가의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 4만6980㎡을 수거·파쇄 완료했다. 최병화(74·풍기읍)씨는 “나이가 많은 내가 혼자 정리할 엄두가 나지 않아 소각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이렇게 직접 수거하고 파쇄해 줘 고맙다”며 “내년에도 소각이 아닌 영주국유림관리소의 수거·파쇄 사업에 신청 할 것”이라 덧붙였다. 김점복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은 농촌 고령층의 부담을 덜고 소각산불을 예방하는 매우 효과적인 정책”이라며 “산림 연접지역의 산불 위험 요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지역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07

동양대 DMZ 접경지 동두천, K컬처 평화 콘텐츠 발상지 재조명

동양대학교 경기도 RISE 사업단은 이달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동두천시에서 ‘PLAY FOR PEACE_DMZ UNITY FESTA: K컬처의 발상지를 가다’ 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유일의 분단 지역인 DMZ 인접 경기 북부 접경지역이 K-Culture를 통해 평화와 융합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DMZ 접경지역의 가치 재조명을 기획 배경으로 K컬처의 핵심인 게임, 웹툰,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한반도의 평화 메시지를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으로 확산하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5일 진행되는 한중일 K컬처 콜로키움에는 일본의 소니뮤직, 비트서밋, 한중기업연합회 등 해외 유수 기업과 국내 정상급 콘텐츠 기업인 웨스트월드, 덱스터, 엔씨, 넥슨, 넷마블 카카오 등 전현직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K컬처와 평화를 주제로 국제적인 콘텐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6일에는 해커톤 우수작에 대한 실무자 멘토링 및 피칭이 진행되고 우수작에는 평화 K컬처어워즈의 부문별 시상과 한중일 공동 개발 연계 기회가 제공된다. 또, 콜로키움 전문가들이 한중일 공동 프로젝트 제안 성명을 발표하며 국제 교류의 의지를 다진다. 동양대학교 경기도 RISE 사업단장 김우재 교수는 “이번 페스타는 DMZ 접경지역을 문화·관광 브랜드화하고 한중일 공동 창작을 통해 국내 인재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정태 동양대 SW융합대학 교수는 “K컬처 관련 지역 관광자원과 콘텐츠, AI 기술을 융합해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04

영주 선비세상 가족이 함께하는 겨울 세상 윈터페스티벌 개최

영주시 선비세상은 이달 13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컨벤션홀 및 한음악당 일대에서 윈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실내·외 복합형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윈터페스티벌 체험 프로그램 중 미로 훈련소는 친환경 종이 소재로 제작된 27x17m의 대형미로와 놀이터가 결합된 체험형 공간과 사방으로 이어진 미끄럼틀, 전망대, 터널 등을 탐험할 수 있다. 눈꽃 마을 직업 체험장에서는 눈놀이와 이글루 만들기 등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험과 함께 건축가·의사·농부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다. 핑크톤으로 연출된 분홍분홍 모래섬은 핑크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감성 공간으로 어린이 방문객에게 색다른 놀이 경험을 제공한다. 미취학 아동도 이용할 수 있는 미니 눈썰매장 하얀언덕 놀이터, 만들기 체험 공간 하얀손 공방, 친환경 종이 포토존 눈꽃 마을 스튜디오 등 다양한 체험 요소가 마련돼 가족 단위로 찾은 방문객이 실내·외에서 풍성한 겨울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한음악당에서는 어린이 가족 공연 눈꽃 극장 삼양동화가 매주 토·일요일과 크리스마스에 하루 2회 진행된다. 공연은 헨젤과 새엄마, 춤추는 신데렐라, 크리스마스 선물 등 16개의 서로 다른 작품을 선보인다. 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윈터 페스티벌은 계절적 한계를 극복한 콘텐츠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04

영주시, 우곡천 하천 재해 예방사업 본격 추진

영주시는 최근 증가하는 이상기후로 침수 및 자연재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장수면 일원 우곡천을 대상으로 하천 재해 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우곡천은 장수면 갈산리에서 화기리까지 이어지는 지방하천으로 순수 하천 구간은 4.7km다. 제방·교량 등 공사 구조물 설치 및 보강 구간은 총 6.23km 구간이다. 영주시는 총 300억 원을 투입해 하천 정비 4.7km, 노후 교량 4개소 개체, 하상 및 제방 보강, 통수단면 확장, 시설물 현대화 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극한 기상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영주시는 재해 취약 지역을 선제적으로 발굴·정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지속 가능한 재해 안전 체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수면 지역의 홍수 위험을 크게 낮추는 것은 물론, 향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력적 하천관리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등 사전 절차가 마무리돼 발주 단계에 있다. 시는 내년 1월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공사 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의견 수렴과 현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우곡천 하천 재해 예방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이자, 영주시의 도시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변화하는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03

영주시-수자원공사, 상수도 현대화 협약 체결

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상수도 현대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주시의 상수도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존에 추진했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해당 구간의 시설을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기관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물관리 체계로 누수 저감, 재정 효율화,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모(55·자영업)씨는 “전문기관의 효율적인 물관리 시스템 도입은 시민들에게 우수 품질의 물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물관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 전문기관과의 교류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현대화사업이 진행된 영주동·휴천동·상망동·하망동 일대 상수관로 280km와 블록 및 유지관리 시스템, 수도 계량기 등 주요 상수도 시설의 운영을 한국수자원공사에 위탁한다. 위탁 운영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35년 12월까지 10년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기존 현대화사업을 수행하면서 영주시 지방상수도의 유수율을 59.6%에서 86.4%로 개선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를 통해 연간 300만 t의 물 손실을 줄이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나타났다. 영주시가 올해 11월 기준, 생산한 먹는 물은 1072만t 이며 t당 평균 가격은 1105원 수준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상수도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03

영주시 아파트값 5억대…서민, 주택 마련 먼 길

영주시내 아파트 신축이 급증하며 지역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올라 서민들의 내집 마련의 꿈이 무너지고 있다. 더욱이 신축 아파트 보급률 상승은 기존 아파트 및 노후 공동주택의 공실화라는 또다른 문제를 파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영주시에 건설중인 아파트 가격이 5억대를 넘어섰다. 2026년 11월 준공 예정인 자이아파트 45평형 분양가는 5억9900만원, 2028년 9월 준공예정인 효성 해링턴 40평형 분양가는 5억7200만원이다. 이 가격은 2021년 9월 준공된 더리브 40평형 3억4800만원에 비해 약 2억 3000천에서 2억 5000만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분양시 평당 가격도 더리브 870만원, 자이 1331만원, 해밍턴은 1432만대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오름세를 보인 영주 아파트 가격은 전국 아파트 가격에 비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2월 한국부동산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당시 전국 176개 시·군·구 중 영주시가 유일하게 아파트 가격이 오른 지역으로 나타났다. 당시 영주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103.6이었다. 매매가격 지수는 주택시장의 평균적인 매매가격 변동률을 측정하는 지표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평균 아파트 시세보다 높게 거래됐다는 의미이다. 영주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은 최근 신축 아파트 건설이 이어진데 따른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신축아파트 보급률 상승으로 기존 아파트 및 노후 공동주택의 공실화가 우려되고 있다. 영주시의 총 4만 6254 가구 가운데 주택수는 아파트 1만 8882호, 연립·다세대 4165호, 단독주택 및 다가구 포함 2만7991호, 비거주용 건물내 주택 1234호를 포함해 총 5만2272호로 주택보급률이 가구수에 비해 약 113% 수준이다. 이밖에도 검토 중인 2건의 미승인 주택건설사업 753세대, 800세대 등 총 1553세대가 완료되면 5만 2272호에서 5만 3825호로 늘어나 주택보급률은 116%대로 늘어나게 된다. 김모(47·회사원)씨는 “신축 아파트가 높은 가격에 거래되면서 구 아파트들의 가격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며 "이런 과정에서 서민들의 주택 마련은 한층 어렵게 됐다. 행정이 나서 신축 아파트에 대해 분양가를 견제할 수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영주시 인구는 2023년 10만 208명, 24년 9만 9176명, 25년 올해 9만7433명(매년 10월 기준)으로 3년간 2775명이 줄어든 상태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영주시의 인구 감소는 주택 공실화 문제를 가속 시킬 것으로 보인다. A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B씨는 “영주 아파트 가격이 타지역에 비해 높은 상태다. 높아진 신규 아파트 가격이 지역내 아파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미승인 주택사업이 추진되면 분양가가 6억대를 넘어설 것"이라 전망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03

청년 콘텐츠 창작자 쇼케이스 ‘GEEKS 2025’ 역대 최다 대학 참가… AI시대 K콘텐츠 혁신을 열다

대한민국 청년 콘텐츠 창작자 쇼케이스 ‘GEEKS 2025’가 역대 출품 대학 최다로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출품작들은 게임, 웹툰, 영상, e스포츠 분야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돼 국내외 콘텐츠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GEEKS는 게임, 엔터테인먼트, AI콘텐츠 분야의 차세대 창작자들이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하고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창작 생태계 플랫폼이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과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시대적 메시지를 한층 강화하며 도약의 새 국면을 열었다. 올해 행사부터는 단국대학교 e스포츠학과 김세윤 교수가 GEEKS 2025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초대 조직위원장을 지낸 동양대학교 SW융합대학 김정태 교수는 전시큐레이터로 참여해 전시장연출 및 산업 연계를 지원한다. 3일 열리는 GEEKS 2025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게임스포임팩트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게임을 통한 사회혁신과 AI전환 시대의 정책 대응을 주제로 한다. 기조 발제에서는 김현주 에누마코리아 본부장의 다양성 시대, 모두를 위한 교육 임팩트, 김동훈 라이프라인코리아 대표는 재난생존게임과 카카오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발표한다. 지정토론에는 홍지연(더나은내일교육연구소장), 김정태(더불어민주당 게임특위 부위원장)씨가 각각 AI·테크교육 정책과 게임 사회정책 과제 논의와 자유 토론을 통해 업계의 의견을 수렴한다. 김세윤 조직위원장은 “AI시대에 걸맞은 게임·e스포츠·웹툰애니·영상 등 분야에서 최고의 행사로 만들어 가겠다”며 GEEKS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정태 큐레이터도 “청년 창작자들이 GEEKS를 통해 글로벌 무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EEKS2025 출품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은 DMZ 평화기원 ‘K컬처페스타’에 초청돼 Sony Music, Bit Summit, 한중기업연합회, 엔씨, 넥슨, 넷마블, 카카오 등 한중일 전문가들과 교류와 K컬처해커톤 참가 청년 창작자들에게는 한중일 유수 기업과의 합작 개발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01

광복80주년 대한광복단의 정신을 다시 바라보다

대한광복단의 역사적 의미가 재조명 되고 있다.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국가보훈부와 영주시가 후원하는 광복80주년 기념 대한광복단 제2차 학술회의가 29일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역사적 사실을 제대로 주목 받지 못하고 있는 대한광복단의 활동, 의미의 재정립, 가치를 알리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1913년 영주시 풍기읍에서 소몽 채기중 선생을 중심으로 창설된 대한광복단은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최초로 광복 전쟁을 목표로 전국의 지사들이 풍기에 모여 결성한 독립운동 단체다.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는 대한광복단의 역할과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문헌 연구, 사료 발굴, 왜곡된 기록 바로잡기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국회 의원회관 특별전시회 대한광복단 10년, 독립전쟁을 이끌다와 올해 9월 1일에는 1910년대 대한광복단의 활동과 의열단 독립운동에서 광복전쟁으로의 프레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1차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2차 학술회의에서는 광복전쟁사 전체를 관통하는 대한광복단의 정신을 주제로 창립정신과 초기 활동이 이후 항일무장투쟁 전반과 광복 과정에 미친 영향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한광복단 연구의 회고와 전망, 1923년 김상옥 의사 의거의 정치·사상적 배경, 김좌진 장군과 북간도·함경남도의 대한광복단 활동, 대한광복단의 창립정신과 광복전쟁의 전개 등 네 가지 주제가 발표됐다. 정윤선 회장은 “대한광복단의 정신과 위상을 재발굴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영주시가 선비의 고장임을 넘어 광복의 고장이라는 사실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영주시 풍기읍에는 대한광복단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역사의 교육장이자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추모제전을 위한 공간으로 5만 8392㎡ 규모로 1995년 11월 17일 조성됐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01

동양대 공연영상학부, 제2회 경기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 본선 진출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가 뮤지컬 영웅으로 2025 제2회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GUMF) 본선 진출작에 선정됐다. 공연영상학부 연기예술학과는 동두천 캠퍼스에 있어 경기 북부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창작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출품작이 접수되며 경쟁이 높았다는 평이다. 동양대학교는 연기·가창·앙상블 등 전반에서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아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본선 진출작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조명한 창작 뮤지컬로 2009년 초연 이후 꾸준히 공연된 대표적 창작극이다. 작품을 지도한 한규금 교수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교육적·역사적 의미를 지닌 작품을 선정했다”며 “학생들이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깊이 탐구하고 공연 예술의 본질적 가치를 구현하는데 노력했다. 이번 본선 진출은 이러한 과정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밝혔다. 연출과 왕웨이 역을 맡은 김수호 군은 “제작 전 과정에서 동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본선 무대에서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만의 예술적 역량을 온전히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본선에는 단국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동양대학교, 안양대학교, 중앙대학교 등 총 5개 대학이 선정됐다. 동양대학교는 이들과 함께 최종 경연에 참여하게 된다.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는 지역 기반의 창작 생태계를 강화하고 미래 공연·영상 예술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학부는 2026년부터 연기예술학과와 영상미디어학과로 분리해 전공별 실기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6학년도 정시 모집은 2025년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1-30

영주시-SK스페셜티 노사, 소상공인 상생지원 기부

영주시와 SK스페셜티 노사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총 2000만원을 기부하는 소상공인 상생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SK스페셜티와 SK스페셜티 노동조합이 각각 1000만원씩 동참해 기업과 노동조합이 함께 지역 상생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K스페셜티와 노동조합은 각각 지역 소상공인과 배달 라이더를 응원하기 위해 기부에 참여했다. 기탁된 기부금 2000만원은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공공 배달앱 활성화 사업에 사용되고 공공 배달앱 이용 혜택 확대를 위한 상생 쿠폰 지급 등에 활용된다. 김현민 노동조합위원장은 “소상공인과 배달 라이더가 과도한 중간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것이 결국 지역 주민들의 부담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경제 주체들이 함께 상생하는 건전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양택 사장은 “SK스페셜티는 영주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노사의 화합이 지역 상생으로도 이어지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업과 노동조합이 함께 지역을 위해 기부에 나선 것은 매우 뜻깊은 일” 이라며 “영주시는 지역 기업과 시민이 함께 상생의 가치를 넓혀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소상공인 경제활력 회복과 지역 서비스 산업 활성화,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협력체계를 강화해 영주시민과 함께, 더 멀리라는 시정 비전 실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1-30

영주시 안정농협 미곡종합처리장 고품질 브랜드 ‘웃품쌀‘ 출시

영주 안정농협이 새로운 브랜드 쌀을 출시했다. 안정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이 신규 출시한 고품질 브랜드 쌀은 ‘웃품쌀'이다. 웃품쌀은 웃음을 품은 영주쌀의 줄인 말로 지역의 정서와 이미지를 담은 신상품이다. 웃품쌀은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최고품질 벼인 미소진품으로 도정해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단백질 함량 5.8%로 낮아 밥맛이 뛰어나고 담백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영주시 안정면 이민재 농가는 제28회 전국 쌀 대축제에 미소진품 벼로 생산한 쌀을 출품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APEC 2025 KOREA에 공식 도시락 쌀로 납품되는 등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웃품쌀의 원료곡인 미소진품은 백미 완전미 비율이 96.1%로 높아 미곡처리장 매입 등급이 높고 도정 과정 중 손실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또, 흰잎마름병·줄무늬잎마름병 등에 대한 강한 복합내병성과 성숙기 기온 변화에도 재배 안정성이 높은 품종으로 알려졌다. 올해 정부 공공비축미로 선정된 미소진품은 2026년부터 경북 지역 보급종으로 확대 보급될계획이다. 손기을 안정농협 조합장은 “고품질 웃품쌀 출시를 통해 영주쌀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협 본연의 역할인 농가 경영 안정 및 농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국민들에게 안정적 고품질 쌀을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개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정농협은 올해도 재배 농가에 종자 및 비료 지원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50ha를 계약 수매했다. 2026년에는 100ha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고품질쌀 유통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1-30

영주체육 발전의 숨은 봉사자 영주시체육인동우회 창립 35주년

소백산 아래 영주와 체육을 사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영주시체육인동우회 35년의 발자취 책자 발간 및 창립기념식이 지난 29일 개최됐다. 1990년 11월 30일 창립한 영주시체육인동우회는고 진영선 초대 회장을 비롯해 20명의 회원으로 발족했다. 영주 지역 체육 발전과 지역 봉사라는 취지로 창립해 현재 59명의 회원으로 성장했다. 1990년 창립 이후 첫 사업은 1991년 5월 열린 제29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임원 및 선수단 출전과 제12회 영주시민체전 경기운영 및 각종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현재까지 체육분야 및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주시의 체육인 실무자들간 우의를 돈독히 하고 영주시의 체육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의 일군으로서 영주발전에 적극 참여한다는 것이 창립이념이다. 회원들은 체육인 출신으로 전, 현 영주시체육회 및 각 연맹과 협회에 소속된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립회원이며 동우회의 중심적 역할을 했던 고 석대일, 고 진영선 회원을 대신해 유가족들에게 회원전체 명의로 회원장을 추서했다. 회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장학금은 김종만 회원의 아들 김승재(경북체고.복싱), 주오호 회원의 아들 주병준(배재고, 축구)군에게 전달됐다. 특히 영주시체육인동우회 명예회장 권기호(한신장학재단 설립자)씨에게는 감사장이 전달됐다. 권 명예고문은 창립시부터 현재까지 영주체육 발전과 영주시체육인동우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해온 영주체육사의 산 증인이다. 송인혁 영주시체육인동우회 회장 “영주시 체육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감동과 즐거움이 있는 체육 문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회원 및 회원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권기호 명예회장은 “회원들은 무엇으로 체육과 영주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인지 스스로 찾아서 봉사자로서의 사명에도 헌신해 주위로부터 칭찬과 존경을 받는 봉사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권한대행,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임병화 도의원,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전 영주시장 김진영, 전 영주시장 권영창, 영주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올해 2월 구성된 창립 35주년 기념사업추진회는 약 9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추진위원회는 위원장 강한구, 부위원장 맹진호, 위원 김세동, 박병영, 최철환 회원이 활동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1-30

동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비대면 진로·취업 컨설팅

동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14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비대면 진로·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시간·장소 제약 없이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비대면 중심의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로 탐색부터 서류·면접 전형까지 전 영역에 고도화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1대1 진로 상담, 입사지원서 컨설팅, 면접 코칭 등 취업 준비의 초기 단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비대면 방식과 개인 일정에 맞춘 맞춤형 시간대 배정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도 자유롭게 상담 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서류·면접 과정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피드백과 실전 중심의 지도, 분석 기반 상담을 통한 활동 이력·강점 분석, 진로 성향 진단, 역량 키워드 도출 등 체계적인 도구를 활용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대학이 실시한 비대면 컨설팅은 센터가 추진 중인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진로·취업 지원 체계 구축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확대와 취업 준비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센터는 재학생·졸업생의 요구를 반영해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김진만 센터장은 “학생들이 상세한 1대1 피드백을 유연한 시간대에 받아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비대면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이나 졸업생의 지속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효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1-27

영주 원당천, 주민참여형 하천관리 모델로 재탄생

스쳐 지나가는 하천에 불과했던 원당천이 생태교육·문화축제·역사 체험이 어우러진 생활권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영주시 휴천1동 지역에 위치한 원당천은 과거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수계였지만 물길을 현 위치로 돌리며 주변 환경이 크게 훼손돼 개선의 필요성이 지적됐다. 이런 원당천이 휴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이 주축이 된 노력과 주민참여형 하천관리 모델이 원당천의 일상과 경관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우선 지역 문화가 살아 있는 거리로 재탄생했다. 천 주변에는 남간서당, 기려자 송상도 지사, 휴천리지석 등 지역의 역사자원을 스토리텔링한 벽화를 조성하며 야외 문화갤러리가 됐다. 원당천의 가장 생생한 변화는 어린이들의 참여에서 출발한다. 2023년부터 이어진 원당천 쓰담쓰담 캠페인에는 매년 어린이집 원아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아이들은 산책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분리배출을 직접 실천하며 놀이하듯 배우는 생태교육을 체험하고 있다. 소외 됐던 원당천은 주민이 직접 관리하는 하천이 됐다. 정비와 개선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은 매월 정례적으로 장미터널, 산책로, 수변구간 등 주요 공간을 돌보며 연중 관리체계를 유지에 나서고 있다. 환경정비 인력의 한계를 주민이 직접 보완한 생활권 중심 하천관리 모델이 정착한 것이다. 내가 사는 동네는 내가 가꾼다는 주민들의 자부심은 지역 공동체 회복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원당천은 주민이 주도하고 아이들이 배우며, 마을이 함께 성장시킨 참여형 지역혁신 모델이란 평가다. 작은 지역 하천이 도시의 일상과 공동체 문화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신호철 위원장은 “원당천을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고 소통하는 주민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