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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지역 고등학생 대상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 추진

예천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7일부터 22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시 및 미서부 지역에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국제교류에는 군 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1명(대창고 3명, 예천여고 3명, 경북일고 5명)이 참가하며, 학생들은 현지 고등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생활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국 현지 고등학교(사후아로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 참여, 홈스테이를 통한 현지 문화 체험, 미 서부 문화탐방 활동(그랜드캐니언, 라스베가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미서부 문화탐방 중 세계적인 명문대학교인 UCLA(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재학생과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또 학생들은 재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교육 환경을 체험할 예정이며 미국 내 대표적인 출향 기업인 H마트 방문 견학을 통해 해외에서 활약하는 출향 기업인의 성공 사례를 배우는 특별한 기회도 갖게 된다. 한편, 이번 국제교류는 예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향후 미국 투손시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참가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2-09

예천군, 농업 대전환으로 부자농촌 만들기 추진

예천군은 771억 원을 농업 분야에 편성해 농업시설 현대화를 통한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업대전환으로 ‘부자 농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우선, 주요시책 사업으로 농어민수당 등 농촌 소득안정 109억 원,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정착지원 20억 원, 고품질 쌀 생산기반조성 등 농산물 생산관리 62억 원, 공익직불금 지급 등 농업경쟁력강화 343억 원, 농산물 산지유통 기능강화 29억 원, 과수생산기반 및 원예특작 경쟁력 강화에 195억 원, 우리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에 13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 예천군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착공을 초석으로 삼아 대한민국 첨단농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 곤충양잠거점단지 200억 원, 임대형 수직농장 100억 원,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200억 원으로 총사업비 500억 원 규모의 첨단농업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일자리 창출, 고소득 농작물 모델 발굴로 농업대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사업다각화, 경북형사과원 조성, 청년 및 귀농 정착지원, 농촌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및 농촌 인력지원센터 운영 등 예천 농업 새도약 발판을 마련한다. 또 값싼 외국 농산물 수입 증가와 국내 소비 패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 및 해외판촉행사 참여, 예천장터를 통한 다양한 기획 특판 행사 확대, 자매도시 온라인 연계 판매, 출향 기업인 방문 판매 등 유통구조 혁신을 통한 다양한 판로개척 시스템을 구축한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 우수상을 받아 1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식량시책 평가 우수상,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우수상,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 평가 우수상,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도 자율평가 우수,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 우수상,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운영 성과평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총 7개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2-06

예천군,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대상자 모집

예천군은 12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함께 추진하고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음식점, 숙박시설 등 관광서비스 업종의 시설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음식점은 개소 당 최대 3000만 원, 숙박시설·스마트시설·무장애시설은 최대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총사업비 기준 20% 이상 자부담을 해야 하며, 최근 3년 내 도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받은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최종 선정 결과는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 중 선정 업소에 개별 통지되며 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음식점의 경우 입식 시설 개선과 화장실 보수 중 하나가 필수 사업으로 포함되어야 하며 간판, 메뉴판 개선이 포함된다. 숙박시설의 경우 실내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이 개선사업 대상이며, 스마트 관광시대에 맞춰 음식 서빙용 로봇과 테이블 오더 시스템, 키오스크 등도 개선사업 대상이다. 올해부터는 무장애시설 개선도 시범 도입해 출입구, 안전바, 점자 메뉴판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예천군청 문화관광과에서 접수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공사 가능 업체의 견적서를 토대로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접수(등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6년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관내 77개 업소가 현대식 시설로 탈바꿈해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관내 음식·숙박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2-05

예천군, 설맞이 농·특산물 특판행사 26억여 원 판매고 올려

예천군은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예천장터’에서 한 달여 간의 설맞이 특별판매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농·특산물 판매액 2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설맞이 특판 행사 대비 11% 증가한 실적이며 특히, 설맞이 특판 인기품목인 은풍준시, 쌀, 참·들기름, 한우, 곶감, 꿀 등의 매출이 증가해 매년 매출 상승을 꾀하려는 마케팅 전략이 빛을 발했다. 군은 설맞이 특판전 홍보의 일환으로 서울 대도시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렸으며 온라인 예천장터에서는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를 집중 시행했다. 설 명절 특별판매기간 동안 예천장터 쇼핑몰 전 회원에게 5%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업체별로 5~30%의 할인행사를 진행했으며, 사전구매기간을 운영해 해당 기간 구매고객들에게 15%할인쿠폰을 지급했다. 또 우수 농·특산물 카탈로그를 제작해 우편으로 발송하고 출향기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오프라인 유선 상담을 진행해 전국 각지에서 온·오프라인주문이 이어졌다. 신규가입자에게도 할인 쿠폰을 지급해 신규 가입자 수도 크게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명절뿐만 아니라 상시 예천장터를 이용해 주시는 장기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천 농·특산물이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다양한 상품 발굴에 적극 나서, 고객들이 찾아오는 예천장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2-04

예천목재문화체험장, 2025년 다양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이 2025년을 맞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열쇠고리, 풀백 및 수납함 등 84종류의 다양한 목공 작품을 유아부터 성인까지 언제든 만들어 볼 수 있는 상시프로그램과 개심사지 모형 및 코니페디 휴대폰 거치대 등의 예천굿즈 6종 이다. 또 고급 원목을 활용한 엔드그레인 도마(3월), 주방 원목파티션(5월), 칼림바(7~8월), 대형도마(9월), 스툴(11월) 등 기간별로 다양한 공작 체험을 할 수 있다. 넓은 교육 공간을 갖춘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은 유치원과 학교 단체체험도 가능하며 올해는 신청을 통해 찾아가는 목공 체험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장에는 전시실, 실내놀이터 및 개인이나 단체 50여 명이 동시에 체험 가능한 교육장과 체험실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안성맞춤이며, 체험장 주변에는 다양한 화초, 야생화를 볼수 있는 소풍정원, 실외숲속놀이터 및 쉼터 등이 있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목재문화체험장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자연과 더불어 목재에 대한 교육,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다”며, “매년 다양한 목공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2-03

예천군, 농어민수당 3월 14일까지 신청

예천군은 2025년 농어민수당을 3월 14일까지 모바일 앱(모이소)을 통해 우선 신청 받는다. 2023년 12월 31일 이전에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2024년도 직불금을 받은 경영주는 2월 1일부터 ‘모이소’ 앱을 이용한 모바일(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는 모바일(온라인) 신청과 방문 신청(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을 병행한다. 신청 대상자는 2023년 12월 31일 이전에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 경영주로서, 도내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이다. 농어민수당은 3월 14일까지 신청 후 자격 심사를 거쳐 상반기에 지역사랑상품권으로 60만 원을 지급한다. 단,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수급해 적발된 사람,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및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하며 세대를 분리한 경우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완우 농정과장은 “농어민수당 지원으로 농산물 가격 하락, 농자재 가격인상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2-03

예천군, 축산경쟁력 강화 위해 105억 원 투입

예천군은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축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 축산분야에 105억 원 규모 예산을 투입한다. 고품질 예천한우 육성을 위해 우량 한우 암소 장려금 지원, 한우 암소 사료 첨가제 지원, 한우 수정란 구입 및 이식 지원 등 9개 사업에 6억 1400만 원을 투입한다. 또 한우농가 사료 자동급이기 지원, 재해예방 냉방시설(에어컨)지원, 축사 전기 안전시설 지원 등 7개 사업에 3억 1100만 원을 투입해 축산농가 사육 기반을 구축하고 축산인력 부족해소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축산농가 환경개선장비 지원, 다자녀 축산농가 헬퍼(도우미) 지원 등 3개 사업에 1억 9600만 원을 들여 축산농가의 사육 여건을 개선한다. 아울러, 축산농가 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조사료 생산장비 지원, 자가사료 급이장비 지원 등 8개 사업에 10억 2800만 원을 투입하고 조사료 생산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자주식 옥수수 베일러를 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예천한우 브랜드 활성화, 친환경 축산조성에 6개 사업에 6억 100만 원을 투입해 생산, 유통, 홍보 체계를 확립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예천한우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브랜드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통해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퇴비사 및 퇴비살포기 지원사업, 축산악취 개선사업 등 10개 사업에 34억 4300만 원을 투입한다. 특히 가축전염병 근절 및 가축질병 청정화 기반 구축에 23억 원을 투입해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한 방역시설을 지원하고,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소규모 축산농장 소독지원, 소 브루셀라병 검사 강화 등 선제적인 가축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또 축산농가의 경제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관리가 미흡한 농장에 대해서는 지도점검과 행정처분 등을 실시해 가축전염병 청정화 기반 구축에 한층 더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다양한 축산관련 신규 사업을 추진한 결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2-02

예천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

예천군은 23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 및 기술검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 스마트농업혁신과,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 ㈜범씨앤씨건축사사무소 등 건축‧토목‧기계분야 설계 관계자를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해 임대형 스마트팜 실시설계 중간 진행 상황과 추진일정 등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당초 사업비 200억 원에서 작년 말 시설원예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4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 224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6년까지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 임대형 스마트팜 4㏊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청년 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진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농업인의 유입과 더불어 미래 농업 기술 기반의 선진농업체계를 마련해 농업경쟁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팜에 도전하는 청년들은 높은 시설투자비용으로 창업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영농경험과 창업 초기자본을 축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 농업인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영농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5-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