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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군,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서 대상 거머쥐어

[예천] 예천군은 19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22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사진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도내 23개 시·군, 기업, 민간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실적 △에너지 절약 실적 및 사업추진 △에너지 관련 시책 도입과 확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군은 이번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유치,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및 설치 등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올해 주택·건물·경로당 등 총 443곳에 사업비 31억 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했으며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계획시설(도로) 결정(변경) 용역을 실시했다.또한 경로당·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사업비 4천만 원을 투입해 복지시설 에너지 절약 사업의 일환인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및 열 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전재익 새마을경제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에너지 정책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군민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12-20

예천군, 사회적기업 지원으로 성장 기반 마련

[예천] 예천군은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이란 사회적 경제기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군은 올해 ‘함께하는 연구소’와 ‘예천문화사업단’ 2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총 2천만 원 사업비를 지원했다.함께하는 연구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개발과 사회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그림책 제작을 목표로 지난 11월 ‘기쁨의 꽃, 씨’ 그림책을 제작해 출간했다.그림책은 이해하기 쉬운 어휘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읽을 수 있고 특히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발달장애인 삽화가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해 발달장애인들에게 직업 활동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사회적 기술 형성에도 도움을 줬다.예천문화사업단은 활 체험 캐릭터인 ‘하이비’를 활용해 3D 피규어를 제작해 패키지를 구성했으며 기존 활 체험과 연계한 새로움 상품을 개발했다.이번 신제품 개발로 기업 매출 증대는 물론 인지도 향상과 더불어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판매함으로써 예천 홍보 활성화는 물론 제품 판매 수익을 연 1회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어 윤리 소비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재익 새마을경제과장은 “사회적 경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사업개발비를 비롯한 일자리 창출 사업, 사회보험료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내 사회적기업이 자생력을 높이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12-19

예천·봉화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획득

[예천·봉화] 예천군과 봉화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오는 2025년 11월까지 3년간 가족친화 모범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가족친화 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일·가정 양립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부여한다.군은 지난 2017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2020년 유효기간 연장에 이어 올해 재인증을 획득했으며 그동안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금요일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했다.뿐만 아니라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도 및 육아휴직 권장, 남성 근로자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제 적극 권장, 수유실 운영 등 각종 복지혜택 확대에 앞장서 왔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행복한 직장을 만들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건강한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동안 봉화군은 행복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자녀출산 특별휴가, 가족 힐링캠프 등 가족친화제도 사용을 장려하고 매주 수요일은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노력해 왔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과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안진·박종화기자

2022-12-19

예천군, 축산분야 2개 부문 대상 수상

[예천] 예천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 부문과 ‘시·군 가축방역시책평가’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축산업무 종합평가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비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 공모사업 발굴, 특수시책 추진 등 6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특히,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축산악취개선사업으로 2021년 22억 원, 2022년 5억 원 국비 예산을 확보하고 다양한 시책사업 발굴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축산방역평가는 방역시책 및 예산, 구제역·AI·ASF 등 2분야 15개 항목 중 군은 중점평가 항목인 아프리카돼지열병 7대 방역시설 설치,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축산물 HACCP 관리율에 이어 지자체장의 방역 관심 및 참여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경보 축산과장은 “이번 축산분야 대상 수상은 행정만의 노력이 아닌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예천군 축산업이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축산업무 추진과 시책개발에 힘쓰는 것은 물론 철저한 가축 질병 차단방역을 위해 강도 높은 방역 대책 추진으로 촘촘한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2022-12-14

육상 국가대표 선수단예천서 동계훈련 시작

[예천] 예천군에서 육상 국가대표 및 청소년 후보선수단이 이달 23일까지 동계전지훈련을 시작하면서 지역경기 활성화에 파란불이 켜졌다. 사진단거리 및 도약 종목 선수들로 이뤄진 후보선수단은 선수와 지도자 등 100여명으로 지난 하계훈련에 이어 이번 동계에도 기량 향상을 위해 예천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특히 이번 전지훈련 기간동안 선수단은 관내에 머무르며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이용해 상대적으로 관광객이 적은 겨울철 소상공인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육상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예천군은 올해 12월 기준 1만 3천명 이상 육상 전지훈련 선수단이 다녀갔고 육상대회 참가를 위해 1만명 이상의 지도자와 선수들이 찾아왔으며 동계훈련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한 숙박업 관계자는 “전지훈련 선수단 덕분에 겨울철에도 공실 없이 숙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육상대회기간 동안은 심판진과 선수단들이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숙소를 이용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육상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이 지역 경기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하경수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전임지도자는 “예천군은 국내 유일 육상 실내 돔 훈련장을 비롯해 계단 훈련장, 경사로훈련장, 모래사장 훈련장 등 최고의 시설과 여건을 갖춘 훈련지”라며 “예천군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2022-12-12

예천군체육회장 선거 2파전… 표심 ‘요동’

[예천] 제31대 예천군체육회장 선거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당초 출마 선언을 했던 김영학(66) 전 예천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선거 열흘을 앞둔 12일 후보 등록을 포기했기 때문이다.이로써 예천군체육회장 선거는 이철우(60) 현 체육회장과 윤영식(66) 전 도의원 간 2파전으로 압축됐다.김 전 수석부회장 지지층의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체육인들은 예천군 체육발전을 위해 진정한 대변인이 될 수 있는 자가 선출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이철우 후보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도농복합도시인 내고향 예천군의 체육을 성숙하게 발전시키고 내년도 U20 예천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 성공, 육상교육훈련센터 추진 등을 위해 열정과 혁신으로 노력하는 회장에 되기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또 “4선의 의정 경험으로 예천군 행정과 소통하며 경북양궁협회장, 새마을지회장 등 단체를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조화로운 협조관계를 정립하고 각 가맹단체와 읍면 체육회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윤영식 후보는 “침체된 예천군체육회를 반석위에 올려놓기 위해서는 정열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다”며 “자신이 체육회장에 취임하면 예천군체육회가 변화와 도약, 그리고 혁신을 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도록 준비하고, 항상 열린 마음으로 투명한 체육회 운영을 약속한다”고 말했다.체육회장 선거인은 27개 종목별 협회장과 12개 읍·면 체육회장 등 총 39명이다. 지방체육회장의 임기는 지방자치단체장과 같은 4년이다. 민선 1기 초대회장은 2020년 1월 선거를 치러 지자체장의 임기가 끝나는 해에 맞춰 3년으로 결정했다. 회장은 무보수 명예직이다.예천군체육회 예산은 지방체육회장 민선 1기 첫해인 2020년에는 12억 원정도에서 매년 조금씩 증액 2022년에는 12억59만6천600원을 예천군에서 지원받았다.제31대 예천군체육회장은 11, 12일 후보자등록에 이어 13일부터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22일 투표로 결정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12-12

예천,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예천] 예천군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대비하고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량 저감조치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는 제도로 2019년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군은 수송, 산업, 생활 등 5개 분야 9개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계절관리제 선제 대응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미세먼지 안심공간 및 대기질 정보표시장치 상시 점검, 집중관리 지정 도로 청소 강화,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선제적 점검을 우선 추진했다.주요 추진과제는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 점검 △이동측정차량 활용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 단속 △영농폐기물 및 잔재물 집중 수거 △집중관리도로 지정 운영 △미세먼지 안심공간 및 대기질 정보표시장치 운영 강화 등이다.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동안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해 군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12-05

예천청단놀음,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예천] 예천군은 ‘예천청단놀음’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지난 11월 30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국가 및 도지정 무형문화재 18건으로 구성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예천청단놀음’도 함께 포함됐다.‘예천청단놀음’은 매년 고을의 안녕을 위해 예천읍에서 전승되어 온 한국에서 보기 드문 무언(無言) 탈놀이로 일제 강점 이후 축제 전통이 쇠락하면서 1934년을 마지막으로 전승이 중단됐었다. 이후 고(故) 강원희 선생을 비롯한 지역 내외 관계자들이 청단놀음에 관심을 기울이고 조사를 시작했으며 1981년 복원된 후 지금까지 전승되어오다 2017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초등학생부터 70대에 이르는 회원들로 이루어진 ‘예천청단놀음보존회’는 매년 공개행사를 개최하며 청단놀음 가치를 알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예천청단놀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는 군민 모두가 기뻐할 일”이라며 “이를 계기로 탈문화 발전과 청단놀음을 비롯한 예천군 무형문화재 위상을 높이고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12-04

예천박물관 ‘예천의 기록문화와 백과사전’ 발간

[예천] 예천박물관은 지역의 기록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조선시대 백과사전을 주제로 학술총서(예천의 기록문화와 백과사전)를 발간했다.이번 총서는 국내 최초의 백과사전인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을 비롯해 ‘해동잡록(海東雜錄)’, ‘동국십지(東國十志)’, ‘동국통지(東國通志)’ 등 지역에서 집필된 유서류(類書類)이며 주체적인 시각으로 쓰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학술 총서는 △한국의 유서문화(類書文化) 전개 및 예천 지역의 유서 특징 △‘대동운부군옥’ 편찬 간행의 학술적 의의와 특징 △‘해동잡록’의 저술 배경과 학술사적 의의 △오산 배상현의 저술세계와 ‘동국십지’의 역사문헌학적 성격 △19세기 중반 ‘동국통지’ 병위지(兵衛志)의 편찬과 자료적 성격 등 5개 논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유서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속적인 학술총서 발간으로 지역 대표 기록유산을 널리 알리고 연구자료를 축적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예천박물관은 지난달 보물 대동운부군옥 목판을 이관해 보물 708점을 보관하게 됐으며 국내 최다 보물을 소장한 공립박물관으로 소장유물 연구와 공유를 위한 학술기관 위상을 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12-01

예천 범우리공원, 우수 어린이놀이 시설에

[예천] 예천군 호명면 범우리공원 숲속 놀이터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선정 평가’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7~8개소를 선정하고 있다.전국 7만9천여 개 시설 중 시·도 및 시·도 교육청에서 50곳을 추천받아 △놀이시설 설계 및 디자인 △안전검사 △안전 자문·상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가 우수하며 아동 발달과 연계한 놀이시설 배치, 놀이시설의 다양성과 창의성 등에 비중을 두고 서면·현장 심사를 진행했다.범우리공원 숲속 놀이터는 목재를 이용해 대부분 놀이시설을 만들었으며 특히 자연환경과 지형지세를 활용한 놀이공간 조성, 짚라인·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시설, 보호자와 어린이가 쉴 수 있는 휴식 공간 마련 등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하미숙 안전재난과장은 “도심 속 휴식 공간인 범우리공원 숲속 놀이터는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마음껏 뛰어놀며 창의력·정서 발달은 물론 부모와 유대감을 쌓아가는 곳”이라며 “안전관리 강화로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범우리공원 숲속 놀이터는 이번 선정으로 인증서와 인증판이 수여될 예정이며 향후 3년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운영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11-27

“예천 군정방향 핵심은 안전·복지·도약”

[예천] 김학동 예천군수는 24일 ‘제260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 군정성과와 2023년도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김 군수는 지난 1년 군 행정은 군민의 바람과 기대 속에 많은 변화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호명 신도시는 인구 증가 둔화세를 보이다가 지난 7월 행복주택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2만 명을 넘어서는 등 점차 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고 소개했다.또한, 국·도비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한 결과 공모사업 572억 원을 포함한 국·도비 총 2천300억 원을 확보했으며, 예천곤충축제와 농산물 축제에 누적 관람객 43만 명이 찾아와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내년에도 예천군 행정은 변화에 망설이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적극 행정을 추구하면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 김 군수는 내년도 예산안은 ‘안전’, ‘복지’, ‘도약’의 핵심 가치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군의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김 군수는 우선 원도심과 신도시의 인프라 개선으로 살기 좋은 도시 조성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선지중화 그리고 간판개선 사업, 예천읍 관광자원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단샘어울림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갖춘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를 개관하고, 예천한우특화센터는 2024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특히 “내년 6월 4일부터 열리는 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예천스타디움 시설물 개선 및 체육 시설 확충 등 기반 시설을 정비하여 국제대회 개최에 차질 없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고 기초 인프라가 잘 갖춰진 육상과 양궁의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공격적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전국대회 개최는 물론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 미래 육상지도자 및 선수를 집중훈련하게 될 육상교육훈련센터 건립을 착공하겠다”고 약속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