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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 햅쌀, 캐나다 수출 길 올라

[예천] 예천군은 27일 예천읍 지내리 제1농공단지 소재 우일음료(주)에서 캐나다행 예천 햅쌀 60t의 수출 선적을 시작한다.예천 쌀은 올해 6월부터 미국에 153t, 캐나다에 60t을 수출해 북미지역에서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이번에 선적될 예천 햅쌀은 희창물산(주)을 통해 캐나다(밴쿠버)에서 판매될 계획이며, 다음 달에는 60t이 추가로 수출될 계획이다.예천 쌀 수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전경식 풍국미곡처리장 사장은 “이번에 예천 햅쌀이 외국의 식탁에 오르면 예천 쌀의 우수한 맛이 더욱 알려질 것이다”라며 “예천 쌀 수출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라고 말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청정지역 예천군에서 생산된 품질 좋고 맛 좋은 예천 쌀이 캐나다와 미국뿐 아니라 해외 여러 곳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천 농산물 수출 물량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금년도 쌀 가격 하락에 따른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는 현재 지자체에서 직접 지역에서 생산한 예천 쌀을 지역가공업체가 정성껏 가공하여 이역만리 머나먼 미국과 캐나다를 통하여 수출하고 있는 것은 예천군 농업인의 자존심과 수출을 통한 예천 쌀의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10-27

안동·예천 행정통합 조례 보류 군민들 “다시는 거론하지 말라”

[예천] 안동·예천 행정구역통합 추진 지원 조례안이 안동시의회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보류’됐다(본지 24일자 5면 보도)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예천군민들이 안도하고 있다.안동시의회는 지난 20일 제2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그동안 예천군의 반발을 불러왔던 안동시 행정구역 통합추진 지원 조례안에 대해 상임위별 심사를 진행하는 자리에서 ‘보류’키로 의결했다.안동시의회는 이날 통합 상대 예천군과의 충분한 교류·소통 선행 부족, 통합의 당위성 및 구체적 실익 분석이 부족하다고 보류 이유를 설명했다.이에 앞서 예천군 유림단체는 지난 7일 안동과 예천 행정구역 통합 추진 반대를 외치며 결의대회를 열었고, 상임위 조례심사 당일인 20일 10여 명이 직접 안동시의회 앞에서 ‘흡수통합’ 반대를 담은 피켓시위를 벌이며 안동시의회를 압박했다.그러나 조례가 완전히 폐지된 것이 아니라 일방적 통합 추진에 대한 갈등은 일단락 됐지만 해당 조례안이 보류된 만큼 안동시의회가 언제든지 조례안 내용을 수정하고, 심의 보류 등 시간을 두고 다시 안건을 상정하여 의결에 부칠 경우 갈등이 재현될 소지가 있다.특히 안동시가 조례안 내용을 수정하거나 보완을 통해 완전히 다른 조례안으로 만들어 다시 상정하는 길이 막혔다는 의회 관계자의 설명이고 보면 오히려 이번 조례안 제출이 안동시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다.또 안동시가 예천지역의 반발 이후 입법예고했던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추진지원 조례’ 명칭과 내용에서 예천을 삭제한 ‘안동시 행정구역 통합 추진지원 조례’로 수정해 조례안을 상정하는 꼼수를 부렸으나 결국 무용지물이 된 모양새이다.A모 의원은 “입법 예고된 조례안과 상정된 조례안을 엄격하게 따지면 다른 조례로 절차적 위법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조례를 만들어 행정구역 통합 추진을 지원하겠다는 집행부 의지를 충분히 인정한 뒤 이를 부결시켰다”고 밝혔다.한편 예천군민들은 “예천군 문화원을 비롯 관내 자생단체 및 봉사단체들이 강력히 반대하는 예천·안동 행정통합 추진을 안동시는 다시는 거론하지 말고 경북의 중심도시 예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예천군민들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정안진기자

2022-10-25

제2대 예천군체육회장 선거 과열 조짐

[예천] 예천군체육회장 선거를 2개월 정도 앞두고 출사표를 던지거나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가 2~3명에 이르자 과열 선거로 인한 지역민들의 갈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제2대 민선 예천군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22일 선관위에 위탁해 치러지며, 읍·면 체육회장, 종목별 회장 등 70~80여 명의 선거인단이 투표로 체육회장을 뽑는다.이번 선거에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한 출마 예정자는 이철우(60) 현 회장.이 회장은 제1대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됐다. 회장 당선 후 3년 동안 예천군체육회를 무난히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일부 체육인들은 한 번 더 회장직을 맡아도 된다는 분위기다.지난 6·1 예천군 도의원 공천에서 탈락한 윤영식(66) 전 도의원이 최근 출마의 뜻을 내비치고 읍·면 등 체육 단체 관련자들과 부지런히 접촉을 하고 있다.윤 전 도의원은 풍부한 인맥과 인지도를 갖고 있지만 체육 분야에 대한 활동은 거의 없어 가장 큰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김영학(66) 전 예천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이며 전문 체육인이다.지난 김학동 군수가 체육회장직을 수행할 때 김영학 수석부회장은 예천군체육회를 이끌어 왔다.김영학 수석부회장은 체육회장은 정치논리보다 전문 체육인이 예천군체육회를 이끌어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김 수석부회장은 1대 예천군 체육회장 선거에 당시 김학동 군수의 추천으로 출마를 꿈꾸었으나 김 군수의 뜻에 따라 출마를 포기했던 경험도 있다.예천군은 가맹 경기단체 회장 및 읍·면·동 체육회장, 가맹단체장 추천인 등 70~80여 명 정도 선정된 대의원들에 의해 체육회장을 선출한다.선거등록은 12월 초순이며 선거운동 기간은 10일간이다.한편 체육회 관계자는 “지난 6·1지방 선거 및 내년 3월 조합장 선거 등 지역이 선거로 인해 갈등만 자꾸 생기고 있는 모양새”라며 “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본인들이 출마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 누가 예천군 체육발전과 체육인들을 위해 진정한 대변인이 될 수 있는지 심각히 고민해 과감한 결단으로 선거 보다는 추대라는 아름다운 결과로 화합해야 한다”고 했다. /정안진기자

2022-10-24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속도’ 예천군 “군민 재산권 보호”

[예천] 예천군은 일제 강점기 기준 지적공부상 지적 경계위치 기준을 국제 표준인 ‘세계측지계’ 변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지난 9월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의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을 위한 공통점 114점 관측을 완료했으며 관측한 공통점을 이용해 현지 검증측량을 진행 중이다. 또한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 1만6천800여 필지에 대해 좌표변환 후 현지 검증측량으로 변환 전·후 경계 일치 여부에 대한 성과를 검증해 나가고 있다.뿐만 아니라 세계측지계 좌표변환과 정확한 좌표변환 성과검증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예천지사와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성과검증을 위한 업무협의’를 했으며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에 대한 현지 검증측량과 좌표변환 성과 검증을 완료하고 지적공부에 등록할 예정이다.정석기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좌표 변환으로 지적측량의 정확성 확보, 공간정보 좌표체계의 일원화 및 신속한 토지정보서비스 제공으로 군민 재산권 보호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도해지역 12개 읍·면 22만6천996필지에 대해 모두 세계측지계로 좌표변환을 완료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10-24

1천여 봉화읍 주민 4년 만에 화합 한마당

[봉화] 봉화읍체육회는 21일 봉화읍 은어송이테마공원에서 제15회 봉화읍민 생활체육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진이번 행사는 봉화읍민의 단합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이승훈 군의원, 박창욱 경상북도의원, 홍승철 봉화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흥겨운 풍물공연과 함께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 체육대회, 주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으며, 1천여 명이 넘는 봉화읍 주민들이 4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읍민 체육대회의 열기를 다시금 이어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이날 개회식에서 권병회 봉화읍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로 경쟁하고 체력을 겨루는 체육대회를 뛰어넘어, 그간 코로나19와 경기침체 그리고 기상이변으로 인한 주민 생활의 피해와 아픔을 서로 보듬고 화합하여 협동과 공생의 가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진정한 봉화읍 주민 공동체 한마당으로 만들어가자”라고 격려했다.권영호 체육회장은 “민간 체육회가 사실상 처음 준비하는 읍민 체육 화합행사이니만큼 부족한 부분이 많을 수 있겠으나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주민화합행사로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10-23

예천, 한우 품질 향상 위한 종축개량 박차

[예천] 예천군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주간·야간반 총 4개반 한우 사육 농가 50명을 대상으로 한우 종축개량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한국종축개량협회 신재영 경북대구지역본부장이 강사로 나서서 암소 개량의 중요성과 개량 방향, 한우산업 전망에 대해 강의했다.농가별 사육 개체 현황 자료를 토대로 유전능력 평가 및 한우 개량 비전 달성을 위한 개별 컨설팅 내용으로 2시간 동안 교육이 이뤄졌으며 교육 참석자 모두 개량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였고 특히, 수확철 바쁜 농번기를 맞아 야간 교육 2회를 진행해 축산농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군은 명품 예천한우 생산을 위한 하드웨어적인 축산업 기반 육성지원과 더불어 소프트웨어에도 중점을 두고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개량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예천한우의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처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용문면 심헌보 농가가 지난해 경북 한우경진대회 경산우 2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에 이어 올해 출품한 한우가 고급육 품평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예천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이에 군은 개량사업을 더 활발하게 추진해 고품질 한우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개량의 기반이 되는 우량암소 보유수를 늘려 우량한우 사육 기반을 강화하는 등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김경보 축산과장은 “예천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종축개량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2-10-20

‘예천장터 농산물 축제’ 18만 명 다녀갔다

[예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고 즐기는 ‘2022 예천장터 농산물축제’가 14~16일(3일간)까지 관람객 18만 여명이 한천변에 마련된 축제장을 찾고 경제적 유발효과 30억 원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려 행사장 곳곳에는 흥겨운 농악대의 풍물공연으로 어깨를 들썩이게 했으며, 오랜만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없이 자유롭게 축제를 즐기려는 군민과 관광객들로 행사장은 연일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였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잃어 버렸던 활기를 되찾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됐다.축제장 부스마다 풍년농사로 결실을 거둔 예천농산물이 전시·판매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는 서로 반갑다는 인사를 나누고, 각종 봉사단체가 마련한 부스를 관람하며 눈과 귀가 호강하는 시간을 가졌다.3년 만에 열린 농산물축제인 만큼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축제를 통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내외에 홍보·판매하여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동시에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을 주었다.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제공, 군민체전, 연예인 초청공연 등과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고 즐기는 오감 만족 축제장으로 손색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김학동 군수는 16일 폐막식에 앞서 축제에 참여한 생산자 단체, 우수 농·특산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으며, 축제 성공에 기여한 전명화 2022 예천농산물축제추진위원장, (사)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권영숙 이사장,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 김혜숙 회장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 “3일간의 축제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제대로 인정받고 농업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44차 전국 양봉인의 날 벌꿀축제 행사도 지난 15일 2022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장에서 열려 전국 양봉인 1만 여명이 행사에 참석한 뒤 예천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예천농산물축제 성공에 한 몫 톡톡히 도움을 주었다. 벌꿀축제는 양봉산물 생산과 생태계 유지 보존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한 해 동안 노력한 전국의 양봉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몸에 좋은 국내산 벌꿀에 대한 홍보와 양봉인 상호간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행사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10-17

전국 양봉인 1만명, 예천에 모였다

[예천] 제44차 전국 양봉인의 날 벌꿀축제 행사가 지난 15일 오전 10시 한천체육공원에 마련된 2022 예천장터 농산물축제 메인무대에서 전국 양봉농가 약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벌꿀축제는 양봉산물 생산과 생태계 유지 보존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한 해 동안 노력한 전국의 양봉인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몸에 좋은 국내산 벌꿀에 대한 홍보와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예천농산물축제를 축하하고 양봉인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한 행사에 참석한 전국 1만 여명의 양봉인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김학동 군수는 환영사에서 “전국 1만여 명의 양봉인들이 예천을 찾아준 것을 5만6천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면서 예천도 양봉인들이 많이 있고 장원벌이라는 상표로 벌꿀을 생산하고 있는 양봉의 고장으로 예천 곤충생태원에 양봉센터를 두고 양봉인들이 의견을 교환하는 등 벌꿀생산에 주력하고 있다”며 “참석자 모두 예천의 주요 명승과 관광지를 둘러보고 추억에 남는 예천여행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이어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과 꿀벌 실종 및 폐사 등으로 인한 벌꿀 감소로 양봉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양봉인들에게 즐거움과 위로의 시간이 되고 소비자들에게는 품질 좋은 꿀과 우수한 양봉 제품을 홍보함으로써 꿀벌의 소중한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려 양봉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게 되길 군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했다.행사 첫날인 14일에는 양봉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꿀벌 병·해충 관리’라는 주제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15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양지은, 조명섭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양봉인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2-10-16

예천군, 침수 예방 환경부 사업 2개 선정

[예천] 예천군은 올해 상반기 건의한 ‘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대응사업(사업비 204억 원)’과 ‘풍양면 낙상1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사업비 24억 원)’이 2023년 환경부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대응사업은 집중 강우 시 예천읍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시설물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이에 군은 2020년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신청을 시작으로 하수도 정비대책 수립을 완료하고 2021년 군비를 들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23년 하반기 공사를 발주해 2025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풍양면 낙상1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은 풍양면 공덕1리 및 공덕2리 마을의 오랜 주민숙원사업으로 생활오수를 인근 낙상 공공하수처리장(450㎥/일)으로 연계처리 하는 방식이다.올해 하반기 2회 추경에 군비를 우선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 발주를 준비 중에 있으며 2023년 하반기에 공사를 발주해 2025년 사업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사업 마무리 전까지 예천읍 상습 침수구역에 대해 주기적으로 하수관로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장마·태풍기간에는 임시배수시설 운영과 순찰을 강화해 침수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2023년 시행되는 하수도정비사업은 설계 단계부터 지역 현황에 맞게 철저히 검토 및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집중 강우 시 침수 피해 사전 예방과 농어촌마을 분류식 하수처리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10-13

예천군, 가축질병 선제적 차단 총력

[예천] 예천군은 구제역·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질병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촘촘한 방역활동을 전개한다.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방역상황을 공유하며 리플렛, 마을방송, SMS 문자방송, 현수막 등을 통한 대군민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특히 구제역 예방을 위해 이달 29일까지 관내 사육하는 소, 돼지, 염소 등 접종도래축 7만5천 두를 대상으로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소 50두, 염소 300두 이상 전업농가는 백신을 직접 구입 후 접종해야 하며 소 50두, 염소 300두 미만 영세농가는 백신접종요원이 무상으로 접종을 지원하고 접종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스트레스 완화제도 함께 공급하기로 했다.구제역 백신을 접종하지 않거나 항체 양성률 미흡 농가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AI 차단 방역을 위해서 가금에 대한 상시 예찰을 강화하고 취약농가에 대해서는 전담 공무원을 지정·관리해 방역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경우 최근 강원도 춘천 및 경기도 김포, 파주 양돈농가에서 3건이 확진됐으며 인근 지역 등에서도 야생멧돼지에 양성 개체가 발생되고 있어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방역시설 및 소독기록부 작성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 검검할 계획이다.또한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축협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인접 지역 연결 도로 및 양돈농장 출입로, 방역시설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며 축산차량 통행량 분석을 통해 통행량이 많은 구간에 집중적으로 소독을 하는 등 방역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김경보 축산과장은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접종 및 농장 출입 통제, 농장 내·외부 소독이 가장 중요하므로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고 철저한 방역관리로 가축질병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10-13

“경북의 중심으로 우뚝 설 것”

[예천] 김학동 예천군수는 경상북도 내 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무투표 당선으로 재선에 성공 민선8기 군정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민선8기 지방자치단체 출범 100일을 맞아 예천군 행정의 주요성과 및 새로운 변화의 군정 운영 방침을 밝혔다.▲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의 가시적 성과지난 임기 동안 강조했던 경영 마인드로 무장한 행정경영, ‘변화와 혁신’으로 유연한 조직과 도전적 행정 추구, 수평적 리더십 주문이 공직사회에 고스란히 스며들어 가시적 성과로 드러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예천군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 총사업비 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를 조성한다.▷ 올해 6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430억 원 사업비를 투자해 생활SOC와 생활서비스 공급망 확충 등 지역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3년 전부터 준비해 온 군립 박서보미술관 건립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타당성심사 통과에 이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255억 원 예산으로 지상 3층 건축연면적 4천165㎡ 규모로 오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선8기 군정비전 및 추진과제‘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으로 우뚝 성장할 수 있다는 굳은 믿음으로 뚜벅뚜벅 전진할 것이며, 변화와 혁신으로 더 선진적이고 도전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전력 질주한다. 살고 싶은 명품 예천 ▷ 예천 1조 원 시대 맞이 신성장 동력 산업 발굴 ▷ 쾌적하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 조성으로 도청 신도시를 지식 첨단산업으로 만들고, 일상 속 여유 매력 예천 ▷ 도심관광요소 발굴 및 지역축제 명품화 ▷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 및 관광 인프라를 확충, 살맛 나는 부자 예천을 만들겠다.▲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우선, 도청 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중앙호수공원 주변에 패밀리 파크를 조성하고 예천군과 안동시의 경계지역에 도청 신도시가 위치해 초래되는 교통·경제·교육 분야 등 불편함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이전이 계획되어 있는 예천경찰서 부지에 종합복지관을 건립해 인근에 위치한 예천보건소와 여성회관, 청년센터, 곧 건립될 아이사랑안심케어 센터, 희망키움센터 및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보건 복지 인프라를 완성해 어린이, 장애인, 노인,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선진 복지정책을 펼친다.지보면 매창리 일대에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555억 원 사업비로 ▷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 임대형 수직농장 조성 ▷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 ▷ 공동영농 기자재 지원 ▷ 청년보금자리 마을만들기로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환경으로 확 바꿔 나갈 계획이다.신도시 2단계 유보지 일대 KT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첨단의료부품단지 및 원격영상진료센터 등 조성으로 첨단산업도시로 발전시키는 경북도 전략에 발맞춰 예천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예천읍 원도심의 문화관광 거점 및 랜드마크로 우뚝 설 ‘예천군립 박서보 미술관’이 건립되면 예천읍 남산공원과 한천, 개심사지오층석탑 공원, 폐철도 부지 일대를 명품관광공원으로 조성하여 예천읍이 우리지역 권역별 관광지를 잇는 핵심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하여 원도심이 예천문화관광지의 새로운 축이자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군민들의 충고와 질책, 제안을 들을 수 있는 채널을 다양화해 항상 열린 눈과 귀로 행정을 실천하겠으며 소외되는 곳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겠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10-10

예천군,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영농기 일손부족 문제 해결 나서

[예천] 예천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를 위해 영농 구직자를 이어주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한다.농촌인력지원센터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매년 반복되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근로자가 필요한 농가에 근로인력을 알선·중개하는 사업으로 센터운영비, 농작업자 교통비 등 부대경비 지원을 통해 고질적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농업 특성상 특정 시기에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면 농가 일손 부담을 덜어주고 유휴인력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특히 군은 농작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단체 상해보험 가입, 출퇴근 차량 지원, 안전 교육 등 구직자 후생 복지를 지원해 영농 현장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수급한다는 방침이다.권석진 농정과장은 “본격적인 농번기가 다가온 만큼 농촌지역에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일자리를 희망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10-04

조합장선거, 벌써부터 물밑경쟁 ‘치열’

[예천] 내년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출마자들의 물밑 선거운동이 치열하다.각 조합마다 현직 조합장을 포함, 3명에 4명 정도 이르는 예비 후보들이 지역사회에 조합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고 노골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서 사전선거운동 논란을 키우고 있다.예천농협 출마예상자 현 이달호 조합장을 비롯 전 예천농협 사외이사 김형태, 예천농협 황진섭 이사, 도국환 전 군의회 부의장 등 자천타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또 축협 조합장 선거에 현 김민식 조합장, 윤성희, 임춘걸 등 3명의 출마자들의 이름이 거론된다.산림조합장 선거에 현 조영환 산림조합외 출마예상자가 뚜렷하게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때문에 일부 출마자들은 사실을 왜곡 조합원들에게 전달하는 등 조합원들이 사실 확인을 위해 조합관계자에게 확인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특히 A 모씨에 의하면 “전 조합장이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후보단일화를 위해 출마포기를 유도하고 있다는 등 유언비어가 떠돌고 있다”고 했다.조합원 K 모씨는 “조합장 선거가 과열되는 것은 당선만 되면 별다른 조합 실적이나 성과가 없어도 조합장 연봉과 판공비가 7~8천만 원을 훨씬 웃돌아 농촌의 어려운 상황에도 최고의 직업군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지역 일각에선 “조합장 선거는 누가 조합경영에 능력이 있는가 보다는, 누가 얼마만큼의 선거자금을 썼느냐가 당락을 가른다는 속설까지 무성한게 현실”이라며 “조합장 선거 무용론까지 제기되는 만큼 선거제도 개선과 함께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농협 예천군지부 관계자는 “조합장 선거를 선관위에 위탁한 상태로 군지부는 지도 차원에서 조합장 선거가 혼탁선거로 얼룩지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9-29

올해 ‘예천군민상’ 4명 확정

[예천] 예천군은 예천군민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군민상 수상자로 백형근(개포면 황산리), 이희정(유천면 송지리), 이인숙(지보면 어신리), 황병진(예천읍 노하리) 4명을 선정했다.영농부문에 선정된 백형근씨는 예천군쌀전업농연합회장으로 농업분야 정부 시책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농가 소득증대 및 권익향상에 앞장섰으며 예천군이 경북도 식량적정생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사회봉사부문을 수상한 이희정씨는 예천군 새마을회장으로 환경정화 및 경제활성화 관련 캠페인을 다수 진행했으며 매년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에 김장 나눔과 같은 다양한 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모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다방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효행부문 이인숙씨는 투철한 효행정신을 바탕으로 뇌졸중, 언어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부를 오랜 기간 정성으로 봉양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늘 밝은 얼굴과 한결같은 마음으로 효를 실천한 부분을 크게 인정받았다.체육부문 황병진씨는 예천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상임고문 등을 오랜기간 역임하면서 예천군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 원로이며 경북도민체전 등 다수 체육대회에서 예천군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도 예천 체육의 시금석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오는 10월 16일 제24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2022년 예천군민상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9-28

예천군, 상수원 상류 공장설립제한 일부 해제

[예천] 예천군은 지난해 10월 8일 용문 및 감천상수원보호구역 변경(해제)하고 환경부로부터 이달 29일자로 상수원상류 공장설립제한·승인지역 변경(해제) 고시돼 지역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변경은 1994년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이후 28년 만에 이뤄진 일부해제로 해당 지역인 용문면, 감천면, 보문면은 상수원 등이 각종 제약에서 벗어났다.군은 예천정수장 시설을 현대화하고 상수도 여유량을 용문·감천상수도 급수지역에 공급하고 예천정수장 현대화사업에 212억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준공해 용문면 상금곡리 외 9개리 76.50㎢ 공장설립 제한지역을 해제했다.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장이나 ‘통계법’에 의해 통계청장이 고시하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제조업체(떡, 빵류, 음료, 농산물가공, 기계 제조공장) 등 설립이 가능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금곡천, 내성천지역 공장설립제한 해제가 개인의 주택 신·증측이나 토지형질 변경 제한 등에 대한 자유로운 재산권 행사는 물론 지역에 대한 투자와 개발이 가능해져 관리운영비 절감은 물론 예천군 발전에 초석의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2-09-28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 내달 14일 개막

[예천] 예천군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2022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를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3년 만에 개최되는 농산물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축제를 통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내외에 홍보해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동시에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제공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고 즐기는 오감 만족 축제장으로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첫째 날에는 기관단체장, 도의원, 군의원, 방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축제장 입구에서 오전 10시 30분 의식행사 및 군민화합 퍼포먼스로 농사물축제 개장식을 갖고 16비행단 공군 군악단 공연 행진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체험부스를 운영해 △토마토·상추를 활용해 반려농작물키우기 △떡메치기 △잼만들기 △고구마·땅콩 등 농산물수확체험 △호두 딱지치기 등 축제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메인무대에서는 라이브커머스를 새롭게 시도해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함은 물론 생산 농가에서 직접 출연해 농산물홍보 및 판매에 나서기도 한다.둘째 날에는 NH농협 예천군지부 주최로 군민화합퍼포먼스 ‘오색가래떡 뽑기 행사’를 열어 친환경 농산물의 고장 예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로 군민 화합과 장수를 기원하고 쌀소비 촉진을 위해 퍼포먼스 후 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지역주민, 관광객들에게 나눠준다.청소년을 위한 콘서트로 저녁에는 강남×군조, 보이그룹 에이블루(ABLUE), 걸그룹 레이나, 비보이 크롬하츠의 신나는 공연으로 관광객들의 스트레스도 날려버린다.축제 마지막 날은 뷰티라인 시니어 패션쇼가 준비돼 예천 시니어모델 1기 과정을 수료한 모델들의 첫 런웨이가 펼쳐진다. 이날 패션쇼에는 태권도시범, 색소폰 연주, 치어리딩도 선보일 예정이다.축제기간 중 부대행사로는 △양봉산물 및 기자재전시·축하공연 △예천 한우, 한돈 무료시식 행사 및 구이터 운영 △우리음식 및 생활문화 전시체험전, 농업신기술 및 신품종 전시 △건강증진 홍보 및 골다공증, 고혈압, 당뇨검사, 체성분 분석검사, 어린이 오감만족 건강놀이터를 운영한다.특히, 축제 기간에는 생산자단체 위주 읍·면 부스 운영으로 우수한 품질의 예천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부스도 운영하며 메인무대에서는 사과무게재기, 즉석농산물경매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으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제공 및 참여를 이끄는 등 푸짐한 상품도 받을 수 있게 준비한다.한편, 예천군은 제59회 예천군민체육대회를 10월 16일 10시 예천스타디움에서 ‘군민이 하나되는 예천’이라는 슬로건으로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경기종목을 다양화해 군민 친선 도모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