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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학동 예천군수, 최고경영자상 수상

[예천] 김학동 군수는 지난 3월 25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주관하는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서울 공군호텔)’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국내에서 민간기관이 실시하는 평가 중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1996년부터 매년 지방자치단체 기관부문(종합 부문), 개인부문(최고경영자상)으로 나눠 평가하며 지역발전 및 행정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고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 시상해 전국 250여 자치단체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김학동 군수가 이번에 수상한 ‘최고경영자상’은 지방자치 제도의 견실한 정착과 행정의 선진화를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비전전략, 리더십 분야 등 12개 평가지표는 물론, 단체장 업적 평가를 위한 행정혁신, 지역개발 등 8개 분야에 대해 심사위원들의 1차 공적서류 심사, 2차 인터뷰 심사 및 주민만족도 조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김 군수가 ‘최고경영자상’의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으로 김학동 군수의 경영철학인 ‘예천군정의 시작과 끝이 군민, 군민 섬김 행정’이라는 군민중심의 소통행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인드가 빛을 발해 가시적인 경영성과는 물론, 뛰어난 리더십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 한 것으로 입증됐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4-10

후보 ‘난립’-‘가뭄’… 예천 선거판 온도차

[예천] 6월 1일 지방선거를 54일 정도 앞두고 제8대 지방선거 경북도 광역의원 예천군 선거에서 인물난을 겪고 있는 제1지역구(예천읍·효자·은풍·감천·보문)에 비해 제2지역구(호명·유천·용궁·개포·지보·풍양) 출마를 희망하는 예비후보들이 난립, 대조를 보이고 있다.이번 지방선거 광역의원 선거를 앞두고 현재까지 예천군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제1지역구 경우 단 한명도 없다. 제2지역구 경우 윤영식 전 도의원과 이형식 전 예천군의회 의장, 강대무씨 등 3명이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한데다 김은수 현 예천군의회 의장도 이 지역에서 광역의원 출마의 뜻을 밝혔다. 또 박태춘 현 경북도의회 의원이 이 지역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예천군 광역의원 제2지역구는 국민의힘 공천 경쟁에 이어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이에 반해 제1선거구의 경우 현역인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에 맞설 만한 인물이 현재까지는 없어 도기욱 부의장의 3선이 무난할 것이라는게 지방정가의 여론이다.한편 지방선거를 앞둔 현재 예천군의 분위기는 기초의회도 광역의회 제1선거구와 같이 대체적으로 인물난이 예상되고 있어 자칫 유권자들의 선거 무관심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정안진기자

2022-04-06

예천, 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속도

[예천] 예천군은 지난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군의회, 육상관계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건축 설계공모에 당선된 용역사 (주)동우에이스건축사사무소로부터 설계공모안에 대한 설명과 설계 의도 등 전반적인 착수 보고를 받았고 설계안에 대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국도비 73억5천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95억 원을 들여 예천읍 동본리 478-2번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중·소형회의실, 다목적강당, 대표선수 숙소,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교육훈련시설로 건립 예정이다.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국가대표·상비군·청소년·꿈나무 교육훈련 지원 △우수선수 발굴·육성을 위한 과학적 프로그램 운영 △체계적인 육상 지도자 및 심판 교육 △외국선수·지도자 강습교육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대한체육회와 협약을 통해 스포츠산업 전반으로 센터 활용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김학동 군수는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가 군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설계단계에서부터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드린다”며 “예천군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육상의 중심 도시로 도약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4-03

폐기물처리시설 반대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예천] 예천군의회는 30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3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조동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문면 사업장폐기물 최종처리시설 조성사업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보문면 사업장폐기물 최종처리시설 조성반대 결의안은 3월 15일 의원 간담회에서 주민들이 느끼고 있는 불안감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채택을 최종 결정하였으며 촉각을 다투는 사안인 만큼 신속한 임시회 개최를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군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보문면 사업장폐기물 최종처리시설 조성사업을 반대하고 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과 군민의 건강권, 생존권 등 헌법에서 보장한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책임감있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줄 것을 촉구하였다.김은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 확산에 따른 군민의 불안과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최선을 다 해 주시길 바라며 보문면 사업장 폐기물 최종처리시설 조성사업 반대에 군민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임시회에서는 이형식 의원과 조동인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예천군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 방향 수립 촉구’, ‘대구·경북 통합논의 중단’ 소신을 각각 밝혔다.또한 예천군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예천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 예천군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에 관한 조례안, 예천군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3-30

제4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출범

[예천] 예천군은 27일 오후 3시 문화회관에서 ‘제4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출범식을 했다.이날 출범식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한 조직위원, 영화 관계자, 주민 서포터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비전선언 등을 했으며 한국영화감독협회 이사장인 양윤호 감독이 예술총감독으로 연임됐다.영화제 홍보대사로는 ‘KBS 태종 이방원’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정태우 배우와 영화 ‘공수도’, ‘마녀’에 출연한 정다은 배우가 위촉돼 홍보에 가세했다.또한 예천 출신 국민대학교 이대현 교수를 비롯한 ‘은밀하게 위대하게’ 장철수 감독, ‘양양’ 봉만대 감독, 김종철 전(前) KBS 국장, 유택형 전(前) 재경예천언론인회장, 명수미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운영위원으로 구성된 전문 위원회를 발족해 영화제 전문성에 더욱 힘을 실었다.감사와 운영위원회는 군민들로 구성된 100명의 주민서포터즈단원들을 위촉해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더욱 내실 있는 영화제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행사를 주최한 정재송 위원장은 “제4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지난 3회까지의 성과와 성장을 토대로 더 발전하고 전문적인 영화제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국제영화제로 발전되고 진정한 지역 밀착형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도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예천군 관계자는 “예천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영상 시대를 견인하는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영화계에서 더욱 커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3-28

예천 건설생활 안내서 제작 배부

[예천] 예천군은 건전하고 내실있는 건설 산업 육성을 위해 ‘슬기로운 건설생활 안내서’를 제작 배부한다.최근 전문건설업 대업종화 등 법령 개정과 업체 부주의 등으로 인한 민원과 행정처분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전문건설업체에 관련 규정을 안내해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고 업체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올해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슬기로운 건설생활 안내서’는 8페이지 분량으로 △예천군 건설업 현황 △2022년 건설산업기본법 주요개정사항 △건설업 등록 및 실태조사(기준) 방법 △주요 신고·통보·제한사항 △특례사항 8개 분야로 나눠 구성했다.기존 189개 전문건설업체는 우편으로 발송하고 신규 업체는 건설업 신규 등록 시 전달할 예정이며 군 공식 SNS를 통해 함께 홍보해 내용 전달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건설산업 부실 시공 방지와 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건설업체의 법령 및 관련 규정 숙지가 반드시 필요하고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사후 관리보다 사전에 위반사항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작하게 됐다”며 “건설업체 운영에 유용한 자료로 사용돼 건전하고 내실 있는 건설산업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2022-03-27

예천, 전통미 살린 현대식 ‘국궁장’ 준공

[예천] 예천군은 26일 오전 예천국궁장 준공식 및 제13회 예천군수배 경북 남·여 궁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예천읍 청복리 진호국제양궁장 일원에 군민들 심신 수련과 건강 증진을 위해 총사업비 40억 원 규모로 부지면적 9천202㎡, 연면적 517.7㎡ 전통미를 살린 한옥 건축물 구조 현대식 국궁장을 조성했다.예천국궁장은 지상 1층 한옥형 철근 콘크리트 건축물로 내부시설로는 궁방, 선수대기실, 사무실, 휴게실 등과 외부시설로는 사대(4관), 고전등, 조명시설 등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그동안 남산에 있던 무학정은 산중턱에 위치해 주차도 어렵고 공간이 좁아 각종 궁도대회 개최 시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신축 국궁장 조성으로 궁도인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정된 공간에서 궁술을 익힐 수 있어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예천국궁장 준공을 기념해 개최된 제13회 예천군수배 경북 남·여 궁도대회는 예천군궁도협회 주최로 단체전,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에 경북 지역 300여명이 참가해 서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됐다.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군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각종 전국 규모 궁도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도시 예천’ 위상을 확고히 하며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3-27

예천, 개별공시지가 16만6천185필지 열람

[예천] 예천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앞서 16만6천185필지에 대해 오는 4월 11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해당 토지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열람대상인 16만6천185필지는 2022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지가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문 감정평가사 검증을 마친 상태다.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군청 종합민원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경우 열람 장소 또는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의견서 작성 후 방문 또는 팩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과 비교 표준지 선정 적정 여부, 인근 토지 지가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조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예천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4월 29일 결정·공시하게 되며 열람 기간이 작년보다 한 달 당겨져 시행되는 만큼 열람 및 의견제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토지 관련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기준, 복지 분야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살펴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3-24

‘예천 아시아 U20육상’ 내년 6월 개최

[예천]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불가피하게 내년으로 연기된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조직위원회는 아시아육상연맹, 대한육상연맹과의 협의를 통해 관람객 유치, 지역경기 활성화, 국내외 육상경기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3년 6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을 대회 일정으로 정하고 21일 집행위원회에서 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했다.또한 집행위원회는 대회명을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로 변경하는 안건도 의결해 대회명으로 야기될 수 있는 대회 개최 연도 혼선을 미연에 방지했다.김학동 위원장은 “대회 일정이 확정된 만큼 새로운 대회 일정에 맞춰 기존에 수립된 계획을 재점검 하는 한편 대회 개최에 필요한 요소들을 면밀히 살펴 빈틈없는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예천에서 개최되는 최초 국제대회로 예천스타디움 일원에서 아시아육상연맹 45개 회원국 선수, 코치 등 약 1천500여 명이 참가해 남녀 각 22개 육상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3-22

예천군수 선거 앞둔 읍면 순시 뒷말 무성

[예천] 김학동 예천군수가 코로나19 확진자가 600여명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선거를 70여일 앞두고 주민숙원사업 현장방문 계획을 세워 12개 읍·면 초도순시를 하고 있어 뒷말이 무성하다.예천군에 의하면 16일부터 30일까지 휴일도 없이 12개 읍·면 270여개 리 마을 경로당을 15~20분 간격으로 일정을 짜서 강행군하고 있다.또 각계 각층 다양한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지향하고 진솔한 대화에 초점을 맞춘 소통하는 열린 행정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협조 공문이 전달된 상태다.추진일정표에 의하면 16일 은풍면, 17일 유천면, 18일 개포면, 19일 예천읍, 20일 풍양면, 21일 용문면, 22일 용궁면, 23일 감천면, 25일 효자면, 28일 지보면, 29일 호명면, 30일 보문면을 끝으로 마무리한다.그러나 오미크론 확산으로 어른들이 경로당 모임을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군수가 마을을 방문 주민숙원사업 현장방문에 대해 인사하고,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 소통은 없고, 눈도장 찍고 자리를 떠나는 행사로 비난을 사고 있다.특히 1개 읍·면에 15~30여 리동으로 형성되어 있는 상태에서 군수가 하루에 1개 면 각 리동 방문하기에는 수박 겉핥기 초도순시라는 것.또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는데 지자체마다 행사를 취소하고 모임 자제를 연일 외치고 있는 실정인데 지역민들을 경로당에 모아 놓고 현장방문을 다니는 김 군수의 행보는 자칫 바이러스를 더욱 확산시킬 수도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주민 김 모씨(유천면, 68)는 “주민숙원사업 현장방문을 위해 군수가 현장에 온다는 이장의 안내 방송에 따라 주민 8~9명이 모인 가운데 김 군수가 올해 주민사업을 배당했다고 이야기하고 진솔한 대화 소통은 없이 갔다”며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오해를 부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군 관계자는 “대통령 선거로 초도순시가 뒤로 미루어졌던 것을 이번에 주민숙원사업 현장방문을 통한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대화의 장을 마련해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 행사”라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3-20

곤충 콘텐츠 여기에 가득

[예천] 예천군은 효자면에 위치한 예천곤충생태원에 전시·체험 콘텐츠를 확충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 관광 변화를 선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지난 2018년 한국전파진흥협회로부터 국비 3억6천만 원을 확보(총사업비 9억6천만 원)하고 곤충을 소재로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짐(Gym) ‘원더힐’을 설치해 친근한 방식으로 곤충에 대한 호기심을 유도하며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2020년에는 총사업비 약 2억2천만 원을 들여 곤충생태체험관과 멀티체험관을 연결하는 동굴 외벽에 사물을 인식하고 반응하도록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평범한 이동 공간을 하나의 생동감있는 놀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특히 ‘곤충생태 디지털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같은 해 6월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 연계 첨단 CT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총 91억 원으로 곤충생태원에 VR, AR, 키네틱미디어아트 등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고 신규 콘텐츠를 보강해 첨단 기술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예천군 관계자는 “지난 2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시도로 예천곤충생태원을 곤충도시에 걸맞은 관광 자원으로 특화시켰다”며 “많은 관람객이 찾고 즐기면서 체험하는 힐링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3-20

“풍수해보험 가입하고 자연재해 걱정 줄이세요”

[예천] 예천군은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최대한 보상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권장하는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풍수해보험은 실제 주민이 입은 피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정부 재난지원금 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예기치 못한 풍수해(태풍, 홍수,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 피해 발생 시 보험금 수령으로 실질적인 복구비를 받을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 제도다.가입대상은 주택(단독·공동주택, 세입자 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며 보험 상품은 시설복구 기준액 대비 70%, 80%, 90%를 보상하는 3가지 유형으로 구성돼 있다.2021년부터 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정부 지원율이 50%대에서 70%로 상향됐으며 군에서 온실을 제외한 주택, 상가·공장은 약 22%를 추가 지원해 최대 92%까지 지원되고 있다.군민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는 올해 전국 연간보험료 예시 기준에 따르면 일반 주택 소유자인 경우 1년에 1만6천 원 정도이며 50㎡ 주택을 90% 보상형으로 가입했을 때 △전파 4,500만 원 △반파 시 전파 보상금액의 50% △침수 400만 원 정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피해 보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예천군 관계자는 “최근 5년간 태풍, 집중호우 특보 발령일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올해는 자연재해 피해발생이 위험성이 높은 재해취약지역 보험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이 강화되었으니 재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은 보험에 미리 가입해 저렴한 비용으로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3-20

예천군, 미래 농업 이끌어 갈 강소농 육성 교육

【예천】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경영체 경영개선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관내 중·소규모 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기초과정 및 전문과정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초과정과 기존 강소농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7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 3층에서 기초·전문과정 통합 개강식과 함께 6개월 동안 기초과정 14회, 전문과정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날 합동교육에서는 직거래 김석 대표가 ‘코로나19시대 사회변화와 농산물 소비 트렌드 전략’이라는 주제로 사회 변화에 따른 미래 농업 변화와 농업경영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진행되는 교육은 심화·후속·비즈니스모델링·역량강화에 대한 교육으로 농가경영개선교육, 현장크로스코칭 및 컨설팅, 직거래마케팅, 농업회계세무, 농식품 디자인, 강소농대전 참여 등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 경영마인드 고취를 통한 경영 역량강화는 물론 자립기반 구축을 통한 소득 향상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소농 교육은 2011년부터 시작돼 중·소규모 농업 경영체가 혁신 역량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해 농업경쟁력 향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며 2021년까지 672명을 육성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