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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군, 올해를 빛낸 혁신 우수사례 선정

[예천] 예천군의 도청 신도시 중심상가 실개천 조성과 회룡포 휴경지 유채꽃단지 조성 등 2개 사업이 혁신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예천군에 따르면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도 예천군 부서 및 읍면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 우수사례로 6건을 선정 시상했다.34건의 혁신정책을 두고 서면심사 및 발표심사, 대국민 온라인 투표점수를 합산해 선정했다.산림녹지과의 ‘신도시 중심상가 실개천 정비사업’은 유량 부족으로 항상 물이 고여 있어 해충이 서식하고 악취가 심했던 기존 실개천을 도심형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용궁면 ‘유채꽃의 대반란! 20만 관광객을 유혹하다’는 예천 대표 관광지 회룡포 내 휴경지 8㏊에 유채꽃을 심어 관광객 유치와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의 치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밖에 우수상 정책으로는 △상수도보호구역 해제를 통한 공장설립지역 변경(맑은물 사업소) △클린 신도시 자원재활용 프로젝트(호명면) △예천박물관 소장 유물 문화재 지정 및 보물 승격 추진(문화관광과) △사랑의 반찬나눔 공유주방 조성(풍양면)이 각각 선정됐다.김학동 군수는 “공직자의 혁신적 사고는 군민 삶의 질 개선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만큼 앞으로도 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2021-12-06

예천 서민프레시 농업회사법인 부각, 美 첫 수출길

[예천] 예천군은 30일 호명면 직산리 소재 서민프레시 농업회사법인에서 전통 부각 제품 미국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선적식에는 김유진 법인 대표, 농산물 납품농가, 예천군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선적된 고추, 호박 부각은 3천여만 원(500kg) 상당으로 경북통상을 통해 미국 주요 도시로 수출되며 이번 첫 수출을 시작으로 수출 물량이 증가될 예정이다.호명면 직산리에 소재한 서민프레시 농업회사법인 전통 부각 생산 공장은 1천500㎡ 면적에 최신식 HACCP 시설과 부각 15종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다.특히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로 생산한 고추, 호박 등 원료로 전통 부각 제품을 생산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또 최근 대형 반찬업체인 오레시피와 2억6천만원 계약을 체결해 단순 부각 제품만이 아닌 전통주와 패키지 브랜드 개발, 과자 형태 부각제품 등 인공첨가물을 쓰지 않고 자연의 맛과 영양을 최대한 살린 제품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서민프레시 농업회사법인 부각 미국 첫 수출을 계기로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대될 예정”이라며 “지역 농가와 상생하고 농업 6차 산업 선두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1-11-30

예천농협 대의원회 이사 10명, 감사 2명 선출 

【예천】 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은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임원, 대의원, 간부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했다.이어 RPC 등에 설치할 계획인 태양광사업 추진에 따른 정강개정, 창립 50주년(2022년도) 기념사업 등을 위한 예산 확보 등을 의결하고 이사·감사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이달호 조합장은 인사에서 “’농협의 존재 이유는 죽어도 농업인이다’라는 신조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하는 예천농협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 같은 목적의 성공을 위해 7천500여 조합원들과 대의원들의 협조가 절실하다. 예천농협 전 직원들은 조합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사·감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농협의 설립목적인 조합원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산물 판로 확대로 조합원들의 경제, 사회적 지위 향상에 앞장서겠다. 조합원을 모시고 전국 최고의 예천농협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품질좋고 값싼 농자재를 구매·판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농협으로 만들겠다 등의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예천농협 대의원 10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선거에서 이사에 장인수, 김학태, 박재훈, 우중구, 최종락, 황진섭, 남병건, 박용제, 박서한, 최대현 씨 등 10명이, 감사에 윤 규, 강대진 등 2명이 선출됐다. 임기는 이사 2년, 감사 3년이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11-30

예천군, ‘2021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예천】 예천군은 1만841농가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269억 원을 12월 중순까지 지급한다.지난해 처음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기존 쌀, 밭, 조건불리 직불 등 6개 사업을 통합·개편한 것으로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제도다.지급 대상자는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로 2016년~2019년 기간 중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수령하거나 0.1㏊이상 지급 대상 농지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신규 대상 농업인으로 자격 요건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한다.소농직불금은 0.1㏊이상 0.5㏊이하 농지를 경작할 경우 면적에 상관없이 농가당 120만 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 구간과 농지별로 기준 단가를 적용해 지급된다.군은 소득 요건, 농지 형상·기능유지, 농약·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등 분야별 17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검증해 그 결과에 따라 지급 대상 농업인을 확정할 계획이다.지난 24일 1차분에 해당하는 1만741농가에 267억 원을 우선 지급했으며 향후 감액 대상자 등 이의신청을 접수 받아 검토 후 12월 중순까지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기상이변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올 한해 농사에 온 힘을 다해 줘 감사하고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11-25

예천군, 2022년 본예산 5천858억 원 편성

【예천】 예천군은 2022년 본예산안을 5천858억 원 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해당 예산은 올해 5천216억 원보다 12.3% 늘어났으며, 이중 일반회계가 5천429억 원, 특별회계가 429억 원이다.주요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 2천642억 원, 국·도비 보조금 등 2천13억 원, 지방세 등 자체수입 504억 원, 조정교부금 120억 원, 기타 보전수입 등 150억 원이다.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보건 1379억 원 △농림 1261억 원 △문화관광·교육 515억 원 △공공행정·안전 478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428억 원 △환경 387억 원 △산업·교통 203억 원 △기타 778억 원이다.군은 내년 예산안을 지난 20일 예천군의회에 제출했으며, 24일부터 열린 제251회 제2차 정례회의 예산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 단계적인 일상회복을 위한 군민 생활안정에 역점을 두면서 농·축산업 및 소상공인 소득 증대, 원도심 재생,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및 신도시 정주시설 확충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2022년 본예산안은 24일부터 시작된 제251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