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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공무원·가족 화합 다지며 “독도는 우리땅” 만세삼창

【봉화】 봉화군(군수 박노욱)과 봉화군청 공무원직장협의회(위원장 김창식)는 지난 15일 봉화 공설운동장에서 지역구 강석호 국회의원과 지역기관단체장과 직원 및 가족 등 90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행복한 변화,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봉화 건설을 주제로 한 `2013년 봉화군청 공무원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봄철 산불조심 계도 활동 및 각종 업무 추진에 노고가 많은 직원을 위로하고, 각종 체육경기 및 장기자랑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직원 상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주요 행사로는 피구, 공 많이 튀기기, 화합이어달기기 등 체육경기와 번외경기로 OX 퀴즈, 공차고 달리기, 어린이 달리기, 노래와 춤 등 젊은 직원들의 끼를 한껏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으로 진행하였다.특히, 최근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노골적으로 주장하면서 독도를 국제 분쟁화 시킨 사태를 규탄하고 독도 및 조국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고자 행사에 참여한 전 직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사랑 구호제창과 만세삼창 등 독도사랑 퍼포먼스를 지역 국회의원인 독도사랑운동본부 강석호 총재가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개최했다.박노욱 봉화군수는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풍토를 조성하고 봉화를 세계적인 산림휴양도시 건설, 부자 농촌을 만드는데 군청 직원들이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독도사랑 퍼포먼스를 통해 다시 한 번 국가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6-17

퇴직 앞둔 공무원들 봉화서 귀농교육

【봉화】 농식품부공무원교육원 귀농 귀촌과정 교육생 35명이 봉화에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현장교육을 가진다.농식품부공무원교육원은 퇴직을 앞둔 중앙부처, 지자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귀농 귀촌 교육과정을 운영해 은퇴시기를 맞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새로운 삶터, 일터 제공과 안정적인 귀농·귀촌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이번에는 적극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 중인 봉화군으로 현장 교육을 오게 되었다.교육생들은 첫날 봉화전원생활센터에 도착해 박만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부터 봉화군의 농업과 귀농 귀촌 정책에 대한 소개를 듣고 퇴직공직자인 강신웅 씨와 봉화군 귀농 간사인 강완중씨의 농가를 방문해 농가견학과 귀농·귀촌 경험담을 들었으며, 저녁에는 전원생활과 지역 상생방안에 대한 강의와 자신만의 귀농·귀촌 계획 발표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이어 둘째 날에는 귀농·귀촌 인들이 많은 관심을 두는 작물인 사과농장과 블루베리농장을 방문해 귀농 창업요령, 재배기술 등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정보를 얻고, 워낭소리촬영장,수변공원,춘양목목재체험관 등을 둘러보며 봉화의 농업과 문화, 귀농대상지로서의 봉화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얻을 소중한 기회를 가진다.박노욱 봉화군수는 교육생들에게 “공직생활의 노고를 치하하며 은퇴 후 봉화로 귀농·귀촌해 농업으로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했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13-06-13

“봉화 농업용수, 농산물 생산 적합 수질”

【봉화】 봉화군 농산물안전성 분석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업용으로 이용되는 관내 주요하천 및 지하수에 대해 지속적인 감시를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용 하천수 및 지하수에서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관내 농업용수는 친환경 및 GAP 등 안전농산물 생산에 적합한 수질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업용수 중 유해물질인 카드뮴(기준/0.005 이하), 비소(기준/0.05 이하), 시안(기준/불검출), 수은(기준/불검출), 납(기준/0.05 이하), 6가 크롬(기준/0.05 이하), 테트라클로로에틸렌(기준/0.04 이하), 벤젠(기준/0.01 이하)이 모두 사람의 건강보호기준에 비해 크게 낮았으며, 수질오염 및 부영양화의 원인물질이 되는 인 성분도(기준/0.3 ㎎/ℓ 이하) 낮게 유지되고 있어 관내 농업용 수계의 오염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친환경 및 GAP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려고 반드시 농업용수의 유해물질 및 중금속 오염 여부를 분석해야 하는데, 관내에서 의뢰한 농가의 농업용수는 모두 수질기준 이하로 분석되어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농산물안전성 분석센터는 농업용수 오염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용수의 감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6-12

봉화군 사과 꽃가루 생산 전용圃場(포장) 만들기로

봉화군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사과 인공수분용 꽃가루에 대한 국산화로 고품질 과실생산 및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사과 꽃가루 생산 전용 포장을 조성한다.이 사업은 사과 인공수분용 꽃가루 일괄생산 및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봉화사과의 개화기 결실 향상과 고품질 사과생산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과수 인공수분용 꽃가루 생산단지조성사업은 올해 농식품부 국비지원사업으로, 봉화군 봉성면 금봉리 일원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포장에 조성 중이며, 총사업비는 3억 1천900만 원(국비 50%, 도비15%, 군비 35%)이다.조성내용은 꽃가루 생산 전용 포장 조성면적 2.2ha에 꽃 사과 품종인 인디안섬머 외 5품종에 대해 3천500주의 묘목을 심었다. 꽃가루 활력 검중 및 채취시설과 관리사를 6월부터 신축할 계획이다.또 꽃가루 채취에 필요한 화분정선기 외 10종에 대한 기자재를 확보하여 내년부터 봉화군 직영으로 본격적으로 꽃가루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꽃가루 생산 목표량은 연간 30~40kg으로, 봉화군 후지 품종 1천300ha 면적에 대한 봉화산 꽃가루로 40% 이상 대체할 계획이다.생산된 꽃가루는 20g 포장단위로 전량 농민에게 분양할 계획이다. 앞으로 꽃가루 생산사업 운영성과 분석을 통해 농협, 법인, 작목반 등을 통해 꽃가루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확대해 후지 사과 품종에 대해 전면적으로 인공수분을 실시, 개화기 결실 불안정을 해소해 고품질 사과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봉화군 관계자는 “수입산 꽃가루 대체를 위해 양질의 좋은 꽃가루를 지속 보급할 계획”임을 밝혔다.봉화/박종화 기자pjh4500@kbmaeil.com

2013-06-10

거점중학교 설립 추진위원회 개최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은 지난달 30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추진위원 17명,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거점중학교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봉화군 거점중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는 지역 거점중학교 설립 추진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려고 설치된 민간추진 기구로서 해당 추진지역 4개 면(재산면, 명호면, 상운면, 법전면)의 초·중 학교운영위원장 8명과 위촉된 지역대표 8명 그리고 봉화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1명 총 17명으로 구성된 기구이다.추진위원회는 거점중학교 설립추진 홍보, 학부모 설문조사 방법 결정, 위치선정위원회 구성 등 중요한 사항을 결정함으로써 업무추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이날 추진위원장에 봉화군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인 장만식씨가 선정되어 앞으로 거점중학교 설립을 위한 여론조사를 시행을 시작으로 추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게 됐다.거점중학교는 기숙형 중학교로써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통해 농촌 소규모 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근원적으로 해결해 줄 것이며 나아가 봉화지역에 교육의 중심적 역할을 구축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13-06-05

민·관·군, 영농철 농가돕기 한마음

【봉화·의성】 의성군과 봉화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대한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미 봉화군은 6월 1일 현재까지 공무원과 농협, 군인 등 관계기관단체에서 총 350여 명이 참여하여, 35 농가에 사과 적과(12.5ha) 고추심기(3ha), 비닐 바닥 덮기 (0.5ha)작업 등 총 16ha 농가에 대하여 일손돕기를 지원하고 있다.이번에 지원한 농가는 고령농이거나 영농작업 중 사고 때문에 적기 영농이 불가능한 농가들로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일손돕기를 진행하여 농가에 큰 도움이 되었다.일손돕기는 이달말까지 진행된다. 일손 부족 농가는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일손돕기 알선창구`에 신청하면 공무원과 농협, 군부대 등 각급 기관단체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의성군도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군청 친환경농업과를 중심으로 읍·면사무소, 지역농협,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모내기, 사과·자두 적과, 마늘·양파수확, 등 가장 바쁜 영농철을 맞아 공무원,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등 모든 가용한 자원을 일손돕기에 투입하기로 하고`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지난해 800여 명이 8만㎡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군청공무원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 1천여 명이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활용한 영농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조국호 의성군 친환경농업과장은 “불의의 사고농가, 보훈가족, 고령·부녀자농가 등 영농추진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대상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3-06-03

봉화군, 농가 특별사료구매자금 60억 지원키로

【봉화】 봉화군은 축산물 가격하락과 사료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축산농가에 사료비 구매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특별사료구매자금 약 60억 4천4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자금의 금리는 연리 1.5%, 축종별 2~3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지원되며, 지원 대상은 관내 축산업등록 농가 및 법인이다. 단, 양돈농가는 지원 조건인 모돈 감축계획을 이행했을 때만 지원되며, 사업 신청 때 지원금액의 50%, 모돈감축 완료 후에 나머지 50%를 지원한다.농가당 지원한도는 한육우·낙농·양돈·양계·오리 최대 2억 원까지, 농가당 지원금액은 지원한도(2억 원) 내에서 축종별 지원 단가에 사육 두수를 곱한 금액으로 결정되며, 축종별 지원 단가는 마리당 한육우 45만 원, 낙농 90만 원, 양돈 10만 원, 양계 4천 원, 오리 6천 원이다.특별사료구매자금 희망농가는 관내 농·축협에서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아 6월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봉화군은 축산농가 대다수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축산농가 문자 발송 등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농가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으로 신규 사료구매대금뿐만 아니라, 기존 외상구매대금의 상환도 가능하여 축산농가 이자 부담을 덜어 주어 경영난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5-29

봉화약초시험장, 확장 이전 준공

【봉화】 기후 변화에 대응한 약초산업의 새로운 연구기반 구축을 위한`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초시험장 이전 신축`준공식이 21일 봉화군 봉성면(부랭이길 81)에서 열렸다.이날 준공식에는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박노욱 봉화군수, 도의회 송필각 의장, 도의회 정상진 농수산위원장, 농촌진흥청 이진모 인삼특작부장, 등 관계기관 단체장과 경상북도약용작물생산자회 최용칠 회장 등 지역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다.봉화약초시험장은 2009년 12월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조성지 지정고시에 따라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서 봉화군 봉성면 외삼리로 청사를 이전 신축하게 되었는데, 2012년도 5월에 착공하여 총사업비 109억 6천3백만 원(국비 32억 1천3백, 도비 77억 5천)으로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주요 기능은 당귀, 천궁 등 주로 고랭지약초에 대하여 품종육성과 보급, 식품 소재 개발, 산간지 소득작물 개발 등 농가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시험장 전체부지는 15만 4천902㎡에 건축 연면적에 3천340㎡로 실험연구동, 가공 전시동, 관리사, 온실과 시험연구포장을 갖추어 약용작물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했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 채장희 원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북부권 산간지의 앞으로 유망작목 발굴 등 앞서가는 연구로 약초관련 종사자들에게 전국 유일의 으뜸 기관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북 북부권은 백두대간을 비롯한 대표적인 약초 재배의 천혜 조건을 갖춘 곳으로 골든씨드 프로젝트와 연계한 품종개량, 기후변화 대응 미래농업연구를 통한 신성장 동력화에 앞장서 약초재배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5-22

봉화 석포면 스터디그룹, 벤치마킹 나서

【봉화】 봉화군 석포면(면장 박영철) 스터디그룹 돌(石 )아이들은 지난 13 ~ 14일 전라북도 장수군, 전주시, 임실군, 남원시 일원으로 석포면 발전방향과 봉화군의 미래상 구현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주요 견학 내용은 장수군 하늘내 들꽃마을을 방문하여 체류형 농촌마을 활성화 방안을 보았다.특히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 우수마을인 치즈 마을에서는 주요 체험행사인 치즈 및 피자 만들기에 스터디그룹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하고, 마을공동체 운영방안에 대한 치즈 마을 운영위원장(이진하, 56세)의 브리핑을 통하여 석포면 마을 공동체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이번 돌(石)아이들의 벤치마킹에는 전라북도 정책기획관 기획담당 신원식(39세)사무관으로부터 전라북도의 기초지자체의 발전방향에 대한 설명과, 지자체 발전방향에 대한 난상토론을 통하여 지자체 자생력 활성화 방안 및 봉화군 발전방안에 대한 좋은 의견교환의 장이 되었다.벤치마킹 마지막 날 벤치마킹 결과보고회 자리에서 박영철 석포면장은 “타지역의 우수사례를 단순한 모방이 아닌 창조적 파괴를 통해 석포면의 발전방향의 모범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라며, 스터디그룹 구성원에게 지속적인 창조적 사고를 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당부하였다./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