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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현장서 못자리 관리지도 `풍년농사` 이끈다

【봉화】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는 올해도 풍년농사를 위해 전문지도사를 중심으로 못자리관리 `현장지도반`을 긴급 편성하여 못자리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4월 중 낮은 기온과 이상기온이 반복되면서 볍씨의 발아가 늦었고, 모가 연약하게 생장하여 못자리에서 입고병과 생리장해인 뜸묘가 다소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못자리 관리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후기 못자리 온도와 습도관리에 관심을 둬야 못자리에서 실패를 예방할 수 있다.입고병과 뜸묘를 예방하려고 고온인 낮에는 하우스나 비닐의 측창과 양 마구리를 열어주고 온도가 35℃ 이상 올라가지 않고, 밤에는 15℃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온도를 유지하여 급격한 주·야간 온도의 격차를 줄여주고, 적정한 습도를 유지하여 뿌리의 활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야 한다. 입고병이나 뜸모가 발생한 못자리를 신속하게 적용 농약을 살포하여서 한다.기술센터에서는 모내기가 끝나는 시기까지 지속적으로 `현장지도반`을 운영하여 못자리에서 실패하여 낭패를 보는 농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를 할 계획이며, 특히 바쁜 농사철에 현장에서 농민을 만나지 못하였을 때 `못자리관리 유의사항 메모지`를 남겨 농민들이 볼 수 있도록 방문 흔적을 남기고 있다./박종화 기자pjh4500@kbmaeil.com

2013-05-13

봉화 범들마을 `경북형마을 영농`(두레+새마을운동)사업 선정

【봉화】 봉화군 석평3리 범들 마을이 지난해 공모한 경북형마을 영농 육성 시범사업으로 경북 도내 3개소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봉화군은 경북형마을 영농 육성 시범사업에 선정된 범들 마을에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수진의 컨설팅과 현장교육을 지원하고, 사업성과가 좋으면 추가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올해 마을 영농은 40ha의 대상농지에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소형 벼 육묘장(168㎡)를 신축하고, 저습지 논 토양 개량을 위해 객토(1만 7천㎡)후 수막하우스(5천㎡)를 설치하여 소득작목인 부추와 고추를 사계절 생산하여 농한기 유휴인력 활용과, 여성ㆍ고령농의 고정적 일자리를 제공하여 함께 잘사는 부자 농촌을 만들 계획이다.친환경 벼, 고추, 부추를 주작목으로 개별영농보다 3배 이상 높은 소득을 기대하고 있으며, 개별영농과 달리 마을 구성원에게 고른 소득분배가 이뤄져 고령화, 이탈화 되는 농촌에 함께하면 할 수 있다는 신명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3 경북 형 마을 영농 육성 시범사업은 옛 선조의 상호협력을 중시한 두레와 우리나라 농촌 근대화의 개발운동인 새마을운동의 장점을 두루 접목한 경북도의 야심작이다.박만우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마을주도형과 농협참여형, 혼합형 모델을 개발해 2030년까지 봉화군에 매년 1개소를 육성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봉화읍 석평3리 범들 마을은 70년대 새마을운동 시범마을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을 정도로 마을단합이 잘되며, 이번 사업과 박근혜 정부를 맞아 또 한 번 전국적 히트를 기대하고 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5-09

봉화 `한국과자축전` 성황리에 막내려

【봉화】 “한국과자와 함께하는 추억나들이”란 주제로 봉화군 내성천과 닭실마을, 후토스동산에서 4~5일(2일간) 펼쳐진 한국과자축전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어린이날에 맞춰 펼쳐진 이번 한국과자축전은 전시, 체험, 공연, 부대행사 등 총 4개의 주제전으로 꾸며졌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어린이 놀이동산 운영 등으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후토스인형극 공연과 주무대 및 후토스동산에서 펼쳐진 퍼레이드는 동심을 사로잡았다.또한, 국내 우수 마술콘서트와 평양예술단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추억의 과자전은 7080세대의 학창시절 교실과 군것질, 놀이도구 등으로 꾸며져 아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부모세대에겐 옛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부모세대의 학창시절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이틀 동안 운행된 무료 셔틀버스는 주행사장인 내성천 주무대에서 봉화 닭실마을과 충재박물관, 후토스 촬영장, 목재문화체험관까지 순환 운영돼 봉화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봉화군의 주요관광지를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올해 3회째 개최된 한국과자축전은 지난해보다 더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행사를 주무대로 옮겨서 실시하여 무료주차 및 편의시설의 제공으로 방문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많은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5-07

“맛있는 과자 나라 봉화로 초대합니다”

【봉화】 봉화군은 오는 4~5일까지 봉화읍내 내성천과 닭실마을, 후토스 동산 일대에서 전통과자도 먹고 각종 체험 및 공연행사까지 즐기는 `2013 한국과자축전`을 개최한다.가정의 달 5월에 열리는 `한국과자축전`은 전시, 체험, 공연, 부대행사 등 총 네 개의 주제전으로 꾸며지며 봉화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추억의 과자전은 7080세대의 학창시절 교실과 군것질, 놀이도구 등으로 꾸며져 아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부모세대에게 옛 추억에 젖게 하며, 아이들에게는 부모세대의 학창시절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또한, 크라운해태 제과에서는 대형 굴절버스 2대를 비치해 `찾아가는 로봇극장`과 `아트모바일(이동전시장)`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친환경적인 에코프로그램으로 과자 포장지를 재활용한 만들기 체험과 조형물 전시를 마련하여 아이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무료 셔틀버스를 주행사장인 내성천을 시작으로 봉화 목재문화체험장과 닭실마을 충재박물관, 후토스 촬영장까지 순환해 운행하여 봉화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봉화군의 주요관광지를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며 닭실마을에서 한과만들기 체험, 닭실마을 밤길걷기 체험 등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체험거리를 준비했다.특히 올해는 후토스 인형극, 마술콘서트, 평양예술단, 다문화 가족 공연 등 작년보다 다채로운 행사를 체육공원 주무대에서 선보이게 될 것이며, 모래놀이터 운영, 어린이 놀이동산, 수상놀이, 승마체험, 관람객들을 위한 파라솔 설치 등으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될 것이다.봉화군 행사관계자는 “올해 3회째를 맞는 한국과자축전은 체험 및 공연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작년보다 더 풍성한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맛있는 과자의 나라에서 어린이들에게 달콤함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느낄 기회를 마련해 보기 바란다”고 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5-02

봉화 유곡농공단지 조성사업 `순항`

【봉화】 봉화군이 기업투자 입지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011년 6월 발주한 유곡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현재 공정률 80%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8월말 예정대로 완공 예정이다.봉화 유곡농공단지는 봉화군에서 세번째로 조성하는 농공단지로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72억원, 총 면적 24만3천518㎡(산업시설 17개 블록 13만9천804㎡, 지원시설 1천840㎡, 공공시설 1만1천874㎡)의 규모로 사업추진 중이며 가격은 ㎡당 8만1천800원 정도에 분양할 예정이다.유곡(24만3천518㎡)에 유치될 업종은 식료품, 기계, 펄프, 전기 장비 등 친환경 고부가 가치 사업체 17곳이며, 종업원 600여명과 생산유발 효과는 1천여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새마을경제과 강종구 과장은 “국도 36호 4차선과 연계돼 있어 접근이 용이 할 뿐만 아니라 저렴한 분양가와 입지조건 등을 고려할 때 분양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히고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 집중으로 준공과 동시에 분양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입주기업 세제혜택 등 홍보에 온 정성을 쏟겠다고” 밝혔다.한편, 유곡농공단지 입주기업은 소득세, 법인세를 사업 개시일부터 3년간 50% 감면하고, 이후 3년간 50%의 감면을 받게 되며 취득세 등록세는 전액 면제, 재산세는 5년간 면제 그 후 3년간 50% 감면을 받게 되며 입주를 원하는 기업주는 분양신청 관련서류를 갖춰 군청 새마을 과에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5-02

봉화 비나리 귀농학교 교육생 모집

【봉화】 봉화군에서는 도시민들과 예비 귀농·귀촌인, 새내기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2013년 봉화 비나리 귀농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봉화 비나리 귀농학교는 도시민들에게 봉화군의 농업을 이해시켜줌으로써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영농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유도하려고 5월 19일에 처음 개강하여, 11월까지 매월 1회, 6박7일 합숙 과정으로, 매월 30명 내외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교육과정은 주간에는 봉화군에서 생산되는 주력 농산물을 재배하는 선도농가를 방문하여 현장실습하고, 야간에는 주요 작목별 기초이론 강의 및 농촌생활의 이해를 위한 소양교육, 봉화군 주요 농업시설 견학 등 다양한 농촌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교육신청은 청량산 비나리 홈페이지(http://binari.invil.org/)봉화로의 귀농 홈페이지(http://gobonghwa.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FAX,우편등의 방법을 통해 접수하면된다.봉화군 관계자는 “봉화 비나리귀농학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영농을 직접 경험하여 귀농에 따른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봉화전원생활학교(기초과정)와 봉화 비나리귀농학교(심화과정), 귀농 인력양성전문교육, 농민 사관학교 등 단계별 귀농·귀촌 교육 추진을 통해서 안정적인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5-01

봉화군, 분당서울대병원과 상호교류 협약

【봉화】 봉화군은 지난달 26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상호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어 같은달 27일까지 춘양면 보건지소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관절센터, 척추센터, 안과 등 무료진료를 시행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보건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지역주민 대상 무료진료를 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증진시킬 예정이다.또 지역 환자 진료의뢰에 대한 진료 편의를 제공하고 맞춤형 건강검진 컨설팅 지원과 암환자, 심 뇌혈관, 희귀난치성 질환자 연계진료, 학술대회 및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인적네트워크 공유 등으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지향적인 공동사업 추진을 통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봉화군 관계자에 따르면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보건의료에 관한 교류 및 협력이 양 기관의 장점과 우수사례를 도입해 상호 간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여 평생건강하고 행복한 군민으로 모시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MOU체결은 낙후 지역주민들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고자 봉화군 직장협의회(위원장 김창식)와 분당서울대학교 측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 속에서 이뤄졌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5-01

봉화119안전센터 `홀몸노인 안전지킴이` 출범

【봉화】 영주소방서 봉화119안전센터(센터장 송종주) 는 15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민간 봉사단체인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홀로 사는 노인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독거노인 안전지킴이 제도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들을 주택화재로부터 예방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활동 등 소방안전서비스 강화 및 현장확인 지도방문제 운영 강화로 유사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현재 거동 불편자를 우선 방문대상으로 봉화 여성의용소방대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안전 지킴이는 2인 1조로 4가정을 지정하여 80명의 홀로 사는 노인 가구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 행사에 봉화 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성미)는 분말소화기 80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80개를 독거노인 “안전지킴이” 가정에 배부했다.지킴이 활동을 하는 주요활동은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해 화재 취약요인점검과 건강상태 및 주거안전확인 등 돌봄 서비스 제공하고 또한 화재 발생 시 119신고 및 대처요령 전달 등의 소방안전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와줄 계획이다.봉화119안전센터장은 “화재 대부분이 부주의와 무관심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주택화재 예방은 물론 나 홀로 독거노인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지역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