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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정 봉화 농특산물 맛 보이소~”

【봉화】 봉화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시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연제한마당 축제행사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이날 행사에는 봉화군 박노욱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이 들어서는 청정봉화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인 잡곡, 오미자, 산야초, 산양삼, 구운 계란 등 36종을 생산한 농업인 5개 단체에서 직접 참여하여 홍보와 판매를 했다.봉화군은 부산광역시 연제구와 도농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3년도 자매결연을 한 이후 매년 생산자와 소비자 간 농특산물 직거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재구매 고객 확보로 택배 및 온라인 판매금액이 매년 크게 늘고 있다.지난해에도 같은 기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2천만 원 상당의 실적을 올렸고 올해 판매액은 증가했다. 또한 작년 11월경 부산광역시 연제구의 주요 소비자인 새마을부녀회를 봉화군으로 초청 친환경농산물 생산 현장 체험 등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봉화 고추 연합회에서 4천만 원 상당의 태양초를 공급하는 성과도 올렸다.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 연제구청 외에 대도시 자매결연 단체인 서울 강동구청, 경기 안산시청 및 부천시청과도 도농 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4-08

이주여성 국적취득 돕기 나서

【봉화】 봉화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는 3일 여성문화회관에서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국적취득 반을 개강했다.국적취득 반은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결혼 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주1 회 2시간씩 총 30회로 운영되며 면접시험 예상문제, 귀화절차안내, 한국의 사회와 문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세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일반귀화자와 달리 결혼이민자는 필기시험 없이 면접만 통과하면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으나, 혼인귀화를 하려고 한국에서 2년 이상을 거주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군 관계자는 “국적취득절차가 까다롭고 최소 1~2년 이상 소요되는 등 결혼 이주여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국적취득 서류작성 대행, 신청 인지세 10만 원 지원, 면접시험 대비 교육과 면접을 치러야 하는 출입국관리사무소까지 차량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적취득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 가족통합교육, 취업교육, 컴퓨터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과 건강한 가정형성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13-04-04

봉화, 귀농·귀촌 한국 대표브랜드 선정

【봉화】 봉화군이 소비자 조사 결과 귀농·귀촌 도시 부문에서 `백두대간의 中心, 파인토피아 봉화로의 귀농`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이번 조사는 지난 2월13일~27일까지 15일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주체한 온라인 설문을 통해서 귀농·귀촌과 관련한 최초기상도(74명), 보조인지도(583명), 마케팅활동(488명), 브랜드선호도(433명) 4개 부문에 조사하여 봉화군이 1위로 나타났다.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갈라지는 곳에 있는 봉화는 자연재해가 비교적 적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저렴한 땅값으로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매력적인 귀농 대상지로 주목받고 있다. 2000년 이후 귀농·귀촌 인구는 1천157가구, 2천735명으로 집계되었고, 2012년에는 231가구, 515명으로 전년대비 약 40%가 증가했다.봉화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이사비용, 빈집수리비, 교육훈련비, 정착장려금, 정착지원보조사업 등 다양한 사업비 지원과 함께 예비귀농인에게 상담과 현지안내 등을 도와주는 귀농 간사제도를 운용하고 있다.또 전원생활학교·귀농 인력양성 전문교육· 농민 사관학교 등 귀농단계별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예비 귀농·귀촌 인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도시민유치지원사업 선정되어 2010년부터 매년 2억 원의 국비지원을 받고 있으며, 사업평가에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확보 및 2015년까지 국비 지원이 연장됐다.봉화군 관계자는 “경북 봉화군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특산물브랜드 부문(송이버섯)에 이어 귀농·귀촌 도시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되어 더 많은 예비 귀농인들이 봉화군에 관심을 둘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 다양한 농업 시책 개발과 더불어 봉화군 우수 농특산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총력을 경주하겠다”라고 밝혔다./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4-02

봉화 우수인재 유출 방지 나섰다

【봉화】 봉화군은 지역 우수 학생의 타 시·군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출신의 우수 공무원 확보를 위해 내년도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생을 선발한다.장학생 선발은 공고일인 18일 현재 부모와 본인의 주민등록이 봉화군으로 되어 있고, 봉화군 관내 고등학교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로서 내년도 경북도립 대학 행정복지계열의 지방행정학과 신입생이며, 경북도립대학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또한, 지방공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에 한하여 3명을 선발하고, 수시 또는 정시 입학성적이 상위 30% 이내인 자로서 입학성적은 학생부 성적과 수학능력시험 성적을 각각 100%로 환산하여 50%씩 반영한다.선발일정은 내년도 3월 중에 경북도립대학장의 추천을 받아서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선정되고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 등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한다.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규정 제10조의 규정에 따라 장학생이 사망하거나, 퇴학 또는 제적된 때, 공무원임용 결격사유가 발생한 때, 장학금 지급 직전학기 학업성적이 B+(3.5) 미만일 경우에는 장학금 지급을 중단하고, 중도에 장학생에서 탈락할 경우 이미 받은 장학금 전액을 반납해야 한다.장학생으로 선발된 후 2년 동안 계속하여 학업성적이 장학규정에 적합하고 공무원 임용 결격사유 등이 발생하지 않으면 졸업 후 일정한 절차를 거쳐서 봉화군 지방공무원으로 임용하게 된다./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3-22

전국 십승지 지역 읍·면장, 봉화서 상생발전 손모아

【봉화】 봉화군 춘양면은 21일 춘양면사무소에서 역사적으로 조선시대 민중 속에 전쟁, 재해, 질병이 없는 곳으로 널리 알려진 정감록의 십승지 지역 읍·면장이 모여 상생 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조선 십승지 읍·면장 협의회가 개최됐다.십승지 읍·면장 협의회는 전국 각 십승지의 읍면장이 상호 교류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려고 2011년 6월 십승지 가운데 영주시 풍기읍장의 제안에 따라 구성되었다.협의회에는 영주시 풍기읍, 봉화군 춘양면, 보은군 속리산면, 상주시 화북면, 남원시 운봉읍, 예천군 용문면, 공주시 유구읍, 영월군 영월읍, 무주군 무풍면, 부안군 변산면, 합천군 가야면으로 11개 시군 읍·면장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회의는 10번째로서 전국 십승지 지역개발 추진계획과 지역 연계 협력사업에 대하여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졌으며, 회의를 마친 후에는 춘양면 서벽리 일대 탄소순환마을과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건립지 주변을 방문하였다. 십승지 읍·면은 지난 2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지방자치단체간 연계협력사업에 응모했으며 3월말쯤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선정이 유력하다. 선정될 경우 국비 18억이 지원되며 친환경 공동브랜드 개발사업과 판매사업을 추진한다. 또 십승지 히스토리 등 관광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3-22

건강장수도시연구센터와 현장포럼

봉화군은 대한민국 건강장수도시 모범사례 연구 등 정보교류를 위해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국토연구원 건강장수도시연구센터와 현장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국토연구원 건강장수도시연구센터 김태환 센터장을 비롯해 연구원 3명이 방문하였으며 봉화군에서는 정확하고 원활한 연구를 위해 관련 담당부서에서 참석하여 진행을 도왔다.이날 포럼에서 봉화군은 풍부한 산림자원으로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이 들어서는 청정 지역임과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보건소나 노인복지관 신축,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노인 일자리사업단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건강장수마을 표준모델 개발 시범참여,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 및 농촌건강생활 촌 육성사업과 같이 건강장수도시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타 자치 단체와 비교하여 앞서가는 건강장수도시 조성사례를 설명했다. 한편, 봉화군은 3만 4천여 명중 노인인구가 1만 6명으로 노령인구 비율이 29.5%인 초고령사회이다.행사를 마련한 홍승한 기획감사실장은 오늘 현장포럼이 편리하고 윤택해진 생활 속에 최근 문제가 되는 노인들의 3苦(질병, 빈곤, 고독)가 퇴치되고 건강수명도 함께 늘어나는 등 국가적인 건강장수도시 연구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3-18

예비 귀농·귀촌인 꼭 보세요 봉화군 귀농協 `봉화 연가` 발간

【봉화】 봉화군 귀농협의회는 귀농·귀촌 수기 공모사업의 응모작과 귀농 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들이 봉화군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봉화 연가`사진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봉화 연가`에는 귀농·귀촌 궁금증 해소, 귀농·귀촌 선배 이야기, 귀농·귀촌 수기 모음, 행정기관 인허가 사항과 농업지원 사항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지난해 추진한 귀농·귀촌 수기 공모사업의 응모작을 중심으로 발간된 `봉화 연가`는 32편의 응모작과 선배 귀농·귀촌 인들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직·간접적인 농촌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특히 귀농·귀촌 관련 궁금증 해소를 위해 애로사항에 대한 사항을 질의 응답식으로 문제점과 해결책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예비 귀농·귀촌 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최만억 봉화군 귀농협의회 회장은 `봉화 연가`는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귀농전담부서와 봉화군 귀농협의회에서 합동으로 추진한 첫 번째 사업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추진을 추진하여 귀농·귀촌인 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민과의 상생 및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박종화 기자pjh4500@kbmaeil.com

2013-03-06

봉화군 에너지 절감 노력 `결실`

【봉화】 봉화군은 작년도 청사에너지절감 실적평가에서 27.4%의 절감으로 경북도내 1위, 전국 5위를 기록, 행정안전부로부터 교부세 인센티브 21억6천만원을 교부받았다.그동안 봉화군은 청사에너지절감으로 2011년 13억5천, 2012년 11억9천, 2013년 21억6천만원을 교부받는 등 3년 동안 총 47억원의 교부세를 확보했다.교부세 중 19억원을 냉·난방시스템 수축 열 시스템 전환, 청사조명 LED 등 교체, 청사창문 단열필름 설치,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등에 재투자하였다.기존에 기름으로 하던 청사 냉·난방시설을 수축 열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운영함으로써 연간 2만3천186ℓ의 경유를 절감하고 있으며, 청사 뒤편 유휴 사면에 태양광발전시설 160㎾를 설치하여 연간 204kWh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학생에게 견학장소 및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홍보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또한, 청사의 모든 조명등을 LED 등으로 교체하여 기존 조명등 대비 39%의 전기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특히, 군청 전 직원이 친환경 그린 청사를 목표로 개인 전열기 사용금지, 불필요한 전등 소등 생활화, 엘리베이터사용 자제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도내에서 가장 많은 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봉화군 재정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그린 청사를 목표로 에너지절감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여 에너지절감 및 교부세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