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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남구, 앞산 겨울정원 50만 명 찾아 겨울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

대구 도심 속 겨울 야경 명소인 ‘2025 앞산 겨울정원’이 6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작년 12월 1일부터 대명동 앞산빨래터공원에 조성된 ‘앞산겨울정원’은 높이 10m의 대형 트리와 산타클로스, 루돌프, 눈사람 등 크리스마스 테마 조형물과 황홀한 금빛 조명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겨울왕국에 들어선 듯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특히, 눈을 보기 어려운 대구 시민들을 위해 예년보다 두 배 많은 스노우머신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작년부터 운영 중인 ‘앞산 크리스마스 상생마켓’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남구는 이번 시즌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겨울정원은 해외 주요 여행사와 협력해 단체 관광 연계 상품을 개발하고 공연, 이벤트 프로그램,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의 장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 겨울에도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대구의 보물 앞산에서 낭만적인 겨울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2-02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온라인 홍보 채널 확대 운영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국내외 참가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회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홍보 채널을 확대 운영한다. 조직위원회는 참가 신청과 대회 개최가 본격화되는 시기를 맞아 사용자 편의성과 언어 접근성, 콘텐츠 확산성을 강화한 홍보 전략을 추진한다. 이번에 전면 개편된 공식 홈페이지는 기존의 대구 소개와 대회 개요 중심 구성에서 벗어나 종목별 세부 정보, 경기장 위치, 참가 등록 절차, 자주 묻는 질문(FAQ) 등 참가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실용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국제대회의 특성을 반영해 영문 전용 홈페이지도 별도로 구축했다. 영문 홈페이지는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정확한 재번역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해외 참가자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SNS 채널 운영도 확대된다. 기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국내용 채널에 더해 영문 페이스북과 중문 웨이보 등 외국어 전용 채널을 추가로 운영해 국내외 참가자들이 대회 소식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회 준비 상황과 주요 소식을 담은 온라인 뉴스레터를 월 2회 정기 발행한다. 뉴스레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독 신청하면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된다. 대회 소개와 준비 과정을 담은 롱폼 영상, 핵심 정보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숏폼 영상, 현장 분위기를 전하는 브이로그 콘텐츠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www.wmac2026.com)를 통해 참가 신청이 진행 중이며, 접수 기간은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6월 23일까지다. 3월 말까지 조기 등록한 참가자 가운데 500명을 추첨해 공식 후원사인 줌랩(JUMLab)의 무릎 및 손목 보호대를 증정하는 조기 등록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진기훈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온라인 홍보 채널은 대회 정보를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홈페이지와 뉴스레터, SNS 등을 통해 국내외 참가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대회 참가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을 주경기장으로 보조경기장, 경산시민운동장, 수성패밀리파크, 육상진흥센터 인근 도로, 신천동로 등 총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2

조재구 남구청장, ‘체류형 관광·맞춤형 인구정책으로 남구 활력 회복 전환점’

“남구의 새로운 도약을 든든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제시한 남구 미래 비전의 핵심이다. 조 청장은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인프라 확충, 문화·관광 활성화 등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남구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이 성과들이 앞으로 남구의 지속적인 성장과 활력 회복을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구는 앞산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도심이 맞닿아 있는 입지를 강점으로 자연·문화·역사가 어우러진 복합형 관광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앞산 해넘이전망대와 하늘다리 조성, 앞산축제와 크리스마스 축제 등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거쳐 가는 도시’에서 ‘머무르는 도시’, 즉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하고 있다는 평가다. 조 청장은 “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 조성과 앞산 모노레일 등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겠다”며 “자연과 사람, 문화가 어우러진 ‘함께 즐기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대응 역시 남구 행정의 핵심 과제다. 남구는 △전국 최초 인구정책국 신설 △무지개 프로젝트 △주거지원형 노인일자리 인큐베이팅 하우스 ‘이룸채’ △청년 둥지(nest) 프로젝트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보훈회관 신축 등 세대별 맞춤형 인구 정책을 추진 중이다. 조 청장은 “남구는 고령화율이 28%를 넘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주거·일자리·돌봄·사회적 고립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힌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국을 신설하고, 무지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전략적인 인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마트경로당과 ‘이룸채’는 주목받는 정책이다. 그는 “스마트경로당은 스마트TV를 활용한 문화·여가·건강 프로그램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룸채는 주거와 일자리, 돌봄을 동시에 해결하는 전국 최초 모델로, 신중년 세대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 돌보는 새로운 공동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과 신혼부부 지원도 강화된다. 올해부터 시작한 ‘청년 둥지 프로젝트’를 통해 네트워킹·성장·자립·안착 등 4대 분야를 통합 지원하고,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은 전세 거주자까지 확대해 오는 5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조 청장은 “전국적인 인구 감소가 지역 활력 감소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랜 지역 숙원사업이던 캠프워커 헬기장과 활주로 부지 반환도 결실을 맺었다. 미군 부대 담장을 허물고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대구도서관이 지난해 11월 개관했으며, 29년 만에 3차 순환도로 동편 구간이 개통됐다. 그는 “이는 남구뿐 아니라 대구 전체의 교통·문화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라며 “서편 구간까지 완전 개통되면 교통 흐름 개선과 함께 주변 지역 개발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청장은 신청사 건립 역시 신속히 추진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남구의 미래 100년을 여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작은 성과라도 시군구에 도움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부단체장 직급 상향, 국 단위 기구 설치 자율권 확보,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기준 개선, 고향사랑기부금 상한액 상향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끝으로 조 청장은 올해를 ‘유종지미(有終之美)의 해’로 규정했다. 그는 “2026년은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들이 주민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혜택으로 체감돼야 하는 시기”라며 “시작한 모든 일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해 남구의 미래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2-02

[기고] 사무장병원(약국) 특사경제도가 부당청구 차단의 핵심 열쇠

일명 ‘사무장병원’, ‘면허대여약국’은 의료법과 약사법이 정한 개설 기준을 위반해 운영하는 불법개설기관이다. 영리를 목적으로 개설하기 때문에 환자를 위한 적절한 진료‧조제 등을 제공할 거라 기대하기 어려우며, 부당한 의료행위 등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는 불 보듯 뻔하다. 우리 공단은 지난 15년간 불법개설 의심 기관 대상의 행정조사를 통해 약 3조 4천억 원의 부당청구를 적발하였다. 국민의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고, 의료 혜택을 높일 수 있는 엄청난 금액이다. 조사 결과 불법개설기관으로 판단하여 경찰로 수사의뢰를 해도 평균 11개월 (최장 4년 넘게) 소요되는 등 수사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재산을 은닉하거나 증거를 인멸하는 등으로 실제 환수는 8.4% 수준에 머문다. 이 기간 요양급여비용 계속 청구로 연간 2천억 원의 건강보험 재정손실이 추가로 발생한다. 이러한 사무장병원 등의 불법행위를 신속하고 강력하게 차단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안이 공단에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공무원이 아닌 자에게 경찰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직무범위를 넘어선 업무수행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하지만 발의된 법률 개정안을 보면 불법개설기관에 대한 단속만으로 직무범위를 제한하고, 검사의 지휘‧감독 및 별도 독립조직 구성을 통해 권한을 허투루 사용할 수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불법개설기관에 대한 단속 강화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기도 하다. 작년 12월 보건복지부와 산하 기관의 업무보고에서는 대통령이 직접 건보공단 특사경 지정을 지시하기도 하였다. 그렇다면 왜 특사경인가? 불법개설기관 관련 첨단화·지능화되는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 그리고 무엇보다 실시간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 공단은 이미 불법개설기관 단속을 위한 국내 최대의 데이터를 갖고 있고, 전문 조사인력 및 조사 유경험자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불법개설에 한정한 집중 수사로, 평균 3개월 내에 수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 불법행위 발견 즉시 현장의 증거와 자료를 확보하고 불법행위를 중단시킬 수 있는 것이다. 불법개설기관 근절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이며, 건강보험 재정과 국민의 건강, 그리고 의료시장의 질서를 함께 지켜낼 수 있는 과제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초고령화, 건강보험 진료비 급증 등으로 건강보험재정 위협이라는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사무장병원(약국) 특사경 제도의 조속한 도입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6-02-02

박종필 대구시의원,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제322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하고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급발진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먼저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차량 운행 방법과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시민들에게 교육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 대구시 공용차량을 대상으로 영상 기록장치 설치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사고 발생 시 원인 규명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급발진 의심 사고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는 피해자에게 법률 상담과 심리 상담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종필 의원은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사고 이후 피해자들이 감당해야 할 부담이 크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사고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원인 규명과 피해자 지원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시민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장치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2

육정미 대구시의원, 시민안전테마파크 조례 개정안 대표 발의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제322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시민안전테마파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육 의원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2003년 발생한 2·18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국민 성금 58억 원이 투입돼 조성된 시설”이라며 “단순한 안전체험시설을 넘어,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과 희생자들의 넋을 함께 기리는 상징적인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의 명칭만으로는 시설이 지닌 건립 배경과 역사적 의미, 추모의 정체성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의 핵심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라는 명칭에 ‘2·18기념공원’을 병기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참사의 교훈을 명확히 하고, 추모 공간으로서의 상징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육 의원은 “이번 명칭 병기는 20년 넘게 이어져 온 유가족들의 염원을 반영한 결과”라며 “대구시가 2·18 참사의 아픔과 교훈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대시민 약속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에서 3일 가결될 경우, 6일 본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2

하병문 대구시의원, 응급의료 지원 조례 개정안 대표 발의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북구4)이 ‘대구광역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322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응급의료위원회 구성과 응급의료지원단의 업무 범위, 응급환자 이송·수용 사업 추진과 관련해 변화된 행정 여건을 반영하고,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응급의료위원회 당연직 위원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위촉직 위원에 권역외상센터 대표를 추가해 위원회 운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 응급의료지원단의 업무에 응급의료 시행계획 수립 지원과 위원회 운영 지원 사항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수용을 위한 사업 추진 근거를 명확히 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하병문 의원은 “응급의료위원회의 구성과 응급의료지원단의 역할, 응급환자 이송·수용 체계와 관련해 변화된 환경이 조례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응급의료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6일 열리는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2

김재용 대구시의원,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 전부개정안 대표 발의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이 제322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첨단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 전반에 접목한 스마트농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함으로써, 기후 변화와 농촌 고령화, 노동력 부족 등 농업이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형 농업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의원은 “기후 변화 심화와 농촌 인구 고령화,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이라는 ‘3중고’를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의 현실에서 스마트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그러나 현재 대구시는 인력 양성부터 판로 개척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조례 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생산·유통 촉진, 전문 인력 양성, 수출 지원 등을 포함한 스마트농업 육성계획의 수립·공표 의무화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기술 보급, 관련 서비스 산업 발굴 등 구체적인 지원사업 명시 △대학, 연구소, 유관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책 추진의 효율성 강화 등이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스마트농업이 현장에 안착하고, 지역 농업의 생산성과 부가가치가 함께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2

군위군, 지역 최초 60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올해도 지속

대구 군위군이 대구 지역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한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가며 고령층 감염병 예방과 의료비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며, 극심한 통증과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꼽힌다. 이에 군위군은 지난해부터 1년 이상 군위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는 접종 시행비 1만9610원을 자부담하면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 시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 한다. 관내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연령별 접종 기간과 관계없이 군위군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군위군은 지난해 당초 14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추경을 통해 예산을 두 배로 늘려 총 2억8000만원을 투입, 2800명에게 접종을 지원했다. 올해도 2억6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난해와 같은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권 일반 병원의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 비용이 평균 10만~15만 원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지원은 고령층의 건강 증진은 물론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통해 어르신들의 대상포진 발병과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2-02

대구시, 2026년 신규공무원 771명 선발…전년 대비 112% 증가

대구시가 2026년도 신규공무원 채용 규모를 771명으로 확정하고, 직급별 선발 인원과 시험 일정, 시험제도 변경 사항을 2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407명(112%) 증가한 것으로, 최근 3년 내 최대 규모다. 직급별 선발 인원은 7급 14명, 8·9급 743명, 연구·지도직 14명으로 총 26개 직류에서 채용이 이뤄진다. 구체적으로는 행정직 7급 5명, 수의직 7급 9명, 간호직 8급 28명, 행정직 9급 305명, 사회복지직 108명, 세무직 72명, 시설직 64명 등이다. 시험은 3회에 걸쳐 시행된다. 제1회 임용 필기시험은 환경연구직 등 3개 직류를 대상으로 4월 25일, 제2회는 행정9급 등 20개 직류를 대상으로 6월 20일, 제3회는 행정7급과 기술계 고졸 등 8개 직류를 대상으로 10월 31일 각각 실시된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통합돌봄과 재난안전상황실 전담 인력 보강 등 시민 안전과 민생 안정을 강화하고,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AI 정책 등 핵심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인재 보호를 위해 ‘대구 지역 내 거주 요건’이 재도입돼 지역 청년들의 공직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거주 요건 재도입으로 지역 청년들의 채용 기회가 보장된 만큼 책임감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며 “엄정한 시험 관리로 채용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시험 일정과 선발 예정 인원, 변경된 시험 제도는 대구광역시 홈페이지(www.daegu.go.kr) 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2

‘달성건강빵빵이’ 의료사각지대 메웠다

대구 달성군이 운영하는 이동형 건강관리 서비스 ‘달성건강빵빵이’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로 자리 잡고 있다. 마을과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용자 증가와 함께 만족도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달성군에 따르면 ‘달성건강빵빵이’는 건강측정 장비를 갖춘 버스가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가 검진과 상담을 제공하는 이동형 서비스다. 간호사·영양사·체육지도자 등 전문 인력이 동행해 혈압·혈액·스트레스·혈관노화도 검사와 함께 건강·영양·운동 상담을 진행한다.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인지 선별검사와 정신건강 상담도 병행해 신체와 마음 건강을 함께 살피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는 2023년 10월 도입됐다. 시간과 거리 부담으로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과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다. 검진 이후에는 보건소와 지역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까지 이어진다. 운영 성과도 뚜렷하다. 누적 이용자는 지난달 25일 기준 6466명에 이르며, 2024년 2730명, 2025년에는 2849명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지난해 만족도는 98.7%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도 서비스를 이어간다. 어르신과 장애인, 근로자 등 10인 이상이 모인 마을·기관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무료로 운영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건강빵빵이는 생활권 중심 건강관리의 새로운 대안”이라며 “검진부터 상담, 사후 연계까지 이어지는 통합 관리로 건강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2-01

대구지방보훈청, 2월의 현충시설에 ‘이승희 생가’ 선정

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이 2월 현충 시설로 경북 성주군에 있는 ‘이승희 생가’를 선정했다. 한말 성주 출신의 성리학자 이승희 선생(1847~1916)은 이학을 몸소 체득하고 독립운동에 이학(理學)의 정신을 몸소 실천으로 옮긴 학자였다. 그는 공자의 유교 이념에 근거해 동양의 새로운 정치이론과 세계상을 구상했으며, 유교를 통해 조국의 독립과 광복을 성취하고자 혼신의 힘을 다 바친 독립운동가였다. 성주에서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하고 만국평화회의가 개최되자 만국평화회의와 각국 정부에 편지를 보내 국제여론의 관심을 끌고자 했다. 보다 근본적인 독립운동 방략을 모색하기 위해 러시아로 망명해 만주에 한인 독립운동기지인 한흥동을 개척하고 한일 공교회를 창립해 중국인과의 연대를 모색하기도 했다. 선생은 1916년 2월 27일 새벽 4시에 70세를 일기로 광복의 그 날을 보지 못한 채 망국의 한을 품고 세상을 떠났다. 생전 그는“나는 나라가 광복이 되어야 돌아갈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들이 나의 시신을 모셔갈 수는 있겠지만 나의 혼(魂)은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77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국가보훈부는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5년 5월 29일 선생의 생가를 현충 시설로 지정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2-01

군위·의성, 제휴푸드로 지역먹거리 상생 나섰다

대구시 군위군과 경북 의성군이 지역 간 먹거리 생산 공백과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제휴푸드’ 기반 상생협력에 나섰다. 양 군은 지난달 29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먹거리 활성화와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건강한 지역먹거리를 상호 보완·공급하는 협력 모델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각 지역에서 생산되지 않거나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농식품을 상호 보완·공급하는 것이 핵심으로, 농가 판로 확대와 지역먹거리 순환 체계 강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강하고 안전한 농식품 상호 공급, 농가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득 향상을 위한 협력, 소비자와 생산자의 상생을 위한 홍보·교육 교류, 지역 생산·지역 소비 기반의 선순환 지역경제 구축을 위한 연대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먹거리 계획에 따른 각종 사업에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교류·공급함으로써 생산자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건강한 먹거리 접근성 향상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경쟁보다 보완과 연대를 통해 먹거리 공백을 줄이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 협력”이라며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경북 통합 논의 속에서 먹거리 분야를 선제적으로 연계한 사례로, 향후 광역 단위 지역먹거리 정책 추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2-01

달성군, 유치곤 장군 삶과 업적 창작 뮤지컬로 재조명

대구 달성군 출신 호국 영웅 유치곤 장군의 삶과 애국정신이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달성문화재단은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역사 콘텐츠의 공연화에 나서며 달성의 역사적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재)달성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의 기획·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예술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공모로, 전국 121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재단은 대한민국 공군의 전설로 불리는 영화 ‘빨간 마후라’의 실제 주인공인 유치곤 장군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기획안을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 작품은 창작 뮤지컬 ‘하늘의 사나이, 유치곤 장군(가제)’으로, ‘승호리 철교 폭파 작전’ 등 유 장군의 대표적 전공과 생애를 현대적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낸다. 재단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지역 인물의 역사적 의미를 예술로 재해석해 지역민에게는 자긍심을, 관람객에게는 달성의 역사적 가치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오는 11월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공연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공연예술로 재조명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완성도 높은 창작 콘텐츠를 선보여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2-01

대구 달서구, 통합돌봄 ‘달서가 돌봄’ 2월 본격 운영

대구 달서구가 어르신이 살던 집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달서형 통합돌봄 사업 ‘달서가(家) 돌봄’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달서구는 지난 2년간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23개 전 동에 원스톱 통합지원 창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대상자 발굴부터 조사,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구는 올해 1월 통합돌봄 전담조직인 ‘행복돌봄과’를 신설하고 전담팀 2개와 보건소 전담인력을 배치해 통합돌봄 운영 기반을 갖췄다. ‘달서가 돌봄’은 의료, 요양, 돌봄, 주거지원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상생활 지원과 민관 협력 기반 특화사업, 지역 병·의원 협약, 지역사회 참여형 활동가 운영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일상생활 돌봄은 가사, 식사, 이동 지원, 주거환경 개선, 방문 운동 등 13개 사업으로 운영되며 서비스 제공기관은 2월 중 협약 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또 퇴원 환자의 안전한 가정 복귀를 위해 지역 병·의원과 협약을 추진하고, 정서 안정과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돌봄 서비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의 방문진료, 영양 지원, 돌봄가족 지원, 거동불편 장애인 장보기 지원 등 기업 사회공헌과 연계한 특화사업도 추진한다. 지역 3대가 함께 참여하는 ‘단!단!단 활동가’ 운영을 통해 지역 중심 돌봄 안전망도 강화한다. 달서구는 향후 돌봄 인력 교육과 지역사회 인식 개선 활동을 병행해 통합돌봄 서비스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통합돌봄은 지역이 어르신의 일상을 함께 지켜가는 중요한 사회적 약속”이라며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1

국립대구과학관, ‘NASA 앰배서더 폴 윤 교수 과학특강’ 개최

국립대구과학관이 NASA 우주 탐사와 글로벌 우주 산업의 흐름을 주제로 한 과학특강을 개최했다.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달 25일 과학관에서 ‘NASA 앰배서더 초청 과학특강’을 열고,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태양계 앰배서더인 폴 윤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청소년과 성인, 외국인 등 245명이 참석했다. 폴 윤 교수는 ‘NASA의 우주 탐사와 성장하는 우주 경제’를 주제로 NASA의 주요 우주 탐사 성과와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우주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설명했다. 특히 NASA 우주 탐사 프로젝트에 활용되는 핵심 부품과 기술 일부가 한국에서 제작되고 있는 사례를 언급하며, 한국이 글로벌 우주 산업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기술적 잠재력을 강조했다. 화성 탐사와 관련해서는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핵심 탐사 목표라고 설명했다. 과거 물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은 계곡 지형을 중심으로 탐사 로봇을 활용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수집된 자료는 지구와의 지속적인 통신을 통해 분석돼 화성 환경과 생명 존재 가능성 검증에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주 탐사 과정에서 축적된 첨단 기술이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산되며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우주 환경에서의 생체 반응 연구와 정밀 계측 기술이 MRI 등 현대 의료 기술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강연 후 질의응답에서는 NASA 진출을 위한 준비 과정과 우주여행의 가능성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폴 윤 교수는 “현재의 학생들이 20~30대가 될 무렵에는 우주여행이 현실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이번 특강이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우주 과학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 진로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2-01

대구시, 아동학대 예방·재발 방지 총력…돌봄 전 분야 관리체계 강화

대구시가 아동학대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신생아·아이돌봄·어린이집 등 출산·보육 전반에 대한 예방체계 강화에 나선다. 시는 최근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련 대책회의와 예방교육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오는 11일 대구시청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신생아 학대 예방·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9개 구·군 사업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신생아 학대 예방교육 강화, 신속한 보고체계 유지,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모든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총 89억 원을 투입해 6600명에게 산후관리와 신생아 양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24일에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과 구·군 서비스 제공기관장이 참석하는 아이돌봄 관련 대책회의를 열어 아이돌보미의 아동학대 예방 및 관리 강화 방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한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다자녀, 장애부모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만 3개월부터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392억 원을 투입해 7783명의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집 현장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영진전문대 시청각실에서 실시한다. 교육은 총 4회로 진행되며, 지역 어린이집 원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 관련 법령, 학대 발견 시 신고 절차, 피해아동 보호 과정 등이다. 대구시는 이번 회의와 교육을 계기로 신생아 산후도우미, 아이돌보미,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돌봄 종사자에 의한 아동학대 방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한 출산·보육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논의된 강화 대책을 충실히 이행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시민들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1

대구시, ‘2026 시민공익활동 입문 아카데미’ 참여자 40명 선착순 모집

대구시가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6 시민공익활동 입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참여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공익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익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공익활동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영향력을 만들어 가는 활동을 의미한다. 아카데미는 시민공익활동을 처음 접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활동의 개념과 사례, 실천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대구 중구 남일동에 위치한 혁신공간 바람에서 열리며,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시민공익활동의 의미와 대구 지역의 현황을 살펴보고, 2부와 3부에서는 사례 발표와 미니 워크숍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공익활동을 고민하고 구상해 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일부터 26일까지 대구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dgpublic.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2026년 씨앗 공모사업’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씨앗 공모사업은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40팀을 선정해 프로젝트 지원금과 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3월 중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시민공익활동은 특별한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니라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입문 아카데미가 시민들이 공익활동에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53-423-9907) 또는 카카오톡 채널(대구광역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1

김대권 수성구청장 “문화·관광 기반 도시 전략 필요”

“이제 지역 경제의 중심은 공장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제시하는 수성구의 미래 청사진이다. 김 청장은 “지역 경제 구조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제조업 중심 도시 전략에서 문화·관광 중심 도시 전략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경북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기업을 유치하면 고용이 늘고 지역 소비로 이어졌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AI 기반 스마트 공장 확산으로 기업이 성장해도 지역 고용과 상권 활성화로 연결되는 구조가 약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과거에는 기업을 유치하면 고용이 늘고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AI 기반 스마트 공장이 확산되면서 기업이 성장해도 고용 효과는 제한적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결되는 구조 역시 약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해외 직구 확산까지 더해지면서 지역 유통 구조 자체가 빠르게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김 청장은 “지역 내에서 돈이 순환하던 구조가 무너지고 있다”며 “대기업은 성장하지만 그 성장이 지역 상가나 자영업자 매출로 이어지지 않는 괴리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김 청장은 지자체가 기존 산업 정책만으로는 지역 경제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마트화된 제조업은 고용이 적고, 생산과 소비가 지역 안에서 순환하지 않는다”며 “이 흐름은 앞으로 더 강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김 청장이 제시한 해법은 ‘소프트 경제’다. 그는 “문화 경제, 스포츠 경제, 교육 경제처럼 사람을 끌어들이는 산업을 키워야 한다”며 “외부 관광객과 외부 인구 유입을 통해 부족한 소비력을 보완하는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내부 소비만으로 지역 경제를 유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문화 산업 투자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부산을 언급했다. 그는 “부산은 외국인 관광객 400만 명 이상이 방문해 1조 원 이상의 소비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대구는 외국인 관광객 규모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화 산업 투자는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도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수성구는 문화도시 전략의 핵심 사업으로 △칼라스퀘어 미디어아트 △미디어아트 전용 미술관 2곳 조성 △지역 캐릭터 IP ‘뚜비’를 활용한 콘텐츠 산업 육성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LH 지원금 20억 원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용 미술관 건립도 준비하고 있다. 김 청장은 “단순히 문화시설을 하나 짓는 것이 아니라, 도시 전체를 하나의 문화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전략”이라며 “미술·공연·관광·콘텐츠 산업이 동시에 작동하는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 콘텐츠 사업의 의미도 짚었다. 그는 “지역 유통 구조가 약해지는 상황에서 지역 콘텐츠 기반 소비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뚜비는 관광과 소비, 콘텐츠 산업을 동시에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이 제작과 판매 과정에 참여하면서 일자리와 소득을 함께 만드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논란이 있었던 수성못 수상공연장 사업과 관련해서는 예산 문제로 사업이 중단될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청장은 “국비 82억5000만 원은 이미 확보된 상태”라며 “시 매칭 예산 편성 시점의 문제일 뿐 사업 자체가 중단될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국비를 반납할 경우 시의 책임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성국제비엔날레를 포함한 공공 문화 플랫폼에 대해서도 김 청장은 분명한 철학을 밝혔다. 그는 “공공 문화 플랫폼은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도시 전체의 건축과 조경이 주민에게 영감을 주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기능과 효율 중심의 건축이 아니라, 사람이 공간을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문화와 감성을 체득하는 ‘문화적 건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문화·예술 기반 도시 전략은 비엔날레를 비롯한 문화정책과 연결된 하나의 플랫폼 개념”이라며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드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곧 외부에서 찾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 주민에게 자부심을 주는 ‘도시 프리미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구상이다. 끝으로 김 청장은 올해 수성구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밝혔다. 그는 “수성구는 남을 따라가는 도시가 아니라 새로운 길을 만드는 도시가 되겠다”며 “미래 신산업을 키우고, 세계 수준의 교육도시로 도약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수성구의 다음 5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2-01

군위군,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수용 넘어 주도’ 전략화

대구시 군부대 통합이전을 앞두고 군위군이 수동적 수용을 넘어 지역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달 29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에 따른 군위군 대응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추진 경과와 향후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5개 군부대 통합이전이라는 대형 국책사업을 군위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군의원, 민간자문위원, 군부대 이전 민간추진위원, 이전지역 발전위원회와 주민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군부대 통합이전은 군사시설 재편과 국방 효율화, 도시구조 개편이 맞물린 국가·광역 단위 정책이다. 군위군은 이전 후보지로 거론된 초기부터 ‘단순 수용이 아닌 능동적 대응’을 원칙으로 삼고, 군부대 이전의 파급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정책 협상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특히 군위군은 용역 초기부터 ‘주민 중심’ 접근을 분명히 했다. 지난해 7월 우보면과 삼국유사면을 시작으로 주민 의견수렴을 진행했으며, 민간자문위원회 회의와 민간추진위원회 워크숍, 훈련장 지역 견학 등 주민 참여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1월까지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는 기대와 우려, 갈등 요인을 파악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부대 이전에 따른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분석과 주민 갈등 관리 방향, 지역 여건을 반영한 단계별 발전전략의 기본 틀이 제시됐다. 질의응답 과정에서는 소음과 안전 문제, 이주 대책, 장기적 지역 발전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군위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부대 이전 사업이 국방부나 대구시의 일방적 결정이 아닌, 지역의 미래가 걸린 사안이며 군위군이 정책 협상의 주체임을 분명히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부대 이전은 단순한 입지 문제가 아니라 군위군 향후 50년을 좌우할 구조적 전환의 문제”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점이 되도록 주민과 함께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2-01

대구시, 2026년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 추진

대구시가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K-콘텐츠 확산과 국제선 노선 재개로 증가하는 방한 외국인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체류형·고부가가치 관광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대구를 ‘머무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종합여행업으로 등록된 인바운드 여행사로, △숙박을 포함한 외국인 단체관광상품 △대구공항 출·도착 전세기 관광상품 △산업시찰·포상관광 등 특수목적 관광상품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숙박형 단체관광상품은 1박 이상 체류를 조건으로 하며, 관광지 방문뿐 아니라 숙박, 식음, 쇼핑 등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관광업계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전세기 관광상품은 대구공항을 출·도착하는 전세기 유치를 통해 대규모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자매·우호협력 도시를 중심으로 핵심 해외시장 공략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산업시찰·포상관광 등 특수목적 관광상품은 고부가가치 관광 수요를 겨냥해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만찬비와 차량비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항목 위주로 지원 내용을 개선했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의료관광과 마이스(MICE) 분야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일 방침이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대구를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이번 사업의 의미가 있다”며 “체류형·고부가가치 관광을 통해 대구 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대한 세부 기준과 신청 방법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관광 B2B 정보교류 사이트(visitdaeg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1

박창석 의원,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대표 발의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군위군)이 제322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심야시간대와 공휴일에 의약품 구매가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과 응급의료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 운영과 지원에 관한 제도를 전면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조례 제명을 기존 ‘대구광역시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에서 ‘대구광역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공공심야약국 활성화를 위해 △시장의 책무 △공공심야약국 지정 및 운영 지원 △관리 △지정 취소 및 지원금 환수 △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 운영·지원 전반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박 의원은 “시민들이 심야나 공휴일에 의약품을 구하지 못해 불편을 겪거나 응급실을 찾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공공심야약국은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공공보건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문화복지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오는 6일 열리는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1

대구시, '두쫀쿠' 판매업소 위생점검

대구시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간식 ‘두바이 쫀득 쿠키(일명 두쫀쿠)’의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관련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에 나선다. 시는 2일부터 6일까지 9개 구·군과 합동으로 ‘두쫀쿠’를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과 무인 식품판매업소 등 총 14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두바이 쫀득 쿠키’는 마시멜로우 반죽으로 만든 쫀득한 겉면에 피스타치오 크림과 카다이프(중동식 페이스트리)를 넣어 바삭한 식감을 더한 간식으로, 최근 카페와 편의점, 배달 플랫폼 등을 통해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최소 판매 단위 제품의 무단 분할 판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영업장 면적이 협소한 업소를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대구시는 위생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판매 중인 ‘두쫀쿠’ 5건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하고, 제품의 안전성 여부도 병행 확인할 방침이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급변하는 식품 소비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해 선제적인 위생점검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기 간식인 ‘두바이 쫀득 쿠키’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1

대구시, PNP와 손잡고 글로벌 유니콘 육성…스타트업 12곳 모집

대구시가 실리콘밸리 3대 창업지원기관 중 하나인 플러그앤플레이(PNP)와 협력해 ‘2026년 대구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업 역량진단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해외 현지법인 설립 컨설팅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PNP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개념증명(PoC)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업력 7년 이내의 대구 소재 스타트업으로, 본사·공장·연구소 중 하나 이상이 대구에 위치해야 하며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대구시는 총 12개사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이미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해 뷰전, 레몬클라우드, 체리, 옐로시스, 플루언트, 럼플리어, 슬로크, 아이케미스트, 코코에이치, 엑시온랩스, 지로, 에이아이지먼트 등 12개 기업이 참여해 해외법인 설립 4건, 투자유치 39억 5000만 원, 업무협약(MOU) 79건, 비밀유지계약(NDA) 29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참여 기업 중 뷰전은 스마트 윈도우 솔루션을 기반으로 PNP 연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해외 투자자와 협력 기회를 확대했으며, 올해 유럽과 북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럼플리어는 LFP 배터리 기술을 통해 10억 3000만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해외 MOU를 체결했으며, 아이케미스트는 합성데이터 기반 AI 솔루션으로 4억 3000만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지난해 12월 미국 법인을 설립했다. 대구시는 올해 미국 현지 PNP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미국·싱가포르·일본뿐 아니라 유럽과 중동 등으로 글로벌 진출 지역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지역 최대 박람회인 ‘FIX 2026’과 연계해 ‘PNP 코리아 엑스포’를 개최하고 글로벌 투자사 및 바이어와의 네트워킹도 확대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창업허브 홈페이지(startup.daegu.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20일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또는 플러그앤플레이로 문의하면 된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들이 지역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1

대구시, 설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 총력

대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체불임금 예방점검반’을 운영한다. 대구시는 2일부터 13일까지를 ‘임금체불 예방 및 근로자 지원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공공기관과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관리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공사대금과 물품구입비 등이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독려해 임금체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체불 피해 근로자를 위한 구제제도 홍보도 병행한다. 임금을 지급받지 못한 근로자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근로복지공단의 심사를 거쳐 최대 3개월분의 임금을 대신 지급받는 ‘체불임금 등 대지급금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재정 지원책도 마련됐다. 사업주는 최대 1억 5000만 원의 임금 청산 지원 융자를, 근로자는 최대 1000만 원의 생계비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근로복지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해 체불 징후가 포착되거나 체불이 발생할 경우 즉각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경영자총협회 등 지역 노사단체와의 협력도 확대한다. 근로자이음센터(053-605-6424)를 통해서는 체불 피해 근로자에게 법률 상담과 권리 구제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할 예정이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설 연휴 전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임금체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근로자들이 걱정 없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1

대구시, 2026년 친환경차 4325대 보급…전기차 보급 확대

대구시가 2026년 친환경차 보급사업을 통해 전기차·전기이륜차·수소차 등 총 4325대를 보급한다. 친환경차 구매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보급 물량은 전기차 3542대, 전기이륜차 694대, 수소차 89대로 구성됐다. 특히 전기차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일반 시민과 소상공인의 구매 부담을 덜기 위해 전년 대비 65대 확대했다. 전기이륜차는 전년과 동일한 규모를 유지했으며, 수소차는 4대 줄었다.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은 정부 지침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전기차는 승용차 최대 754만 원, 화물차 최대 1365만 원, 중형 버스는 최대 6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수소차는 승용차 기준으로 정액 325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내연기관 차량(하이브리드차 제외)을 3년 이상 보유한 뒤 판매하거나 폐차하고 전기차로 전환하는 개인에게 최대 130만 원의 전환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해 전기차 전환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장기 거주 시민에게 보다 안정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보조금 신청을 위한 거주 요건을 기존 30일에서 90일로 강화했다. 접수 초기 과수요와 혼란을 막기 위해 지원 대상자 선정 방식도 접수순에서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통일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 보조금이 단기간에 소진되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보급 예산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고, 연간 3회에 걸쳐 구매 신청을 받는 등 구매 시기별 형평성도 강화했다. 친환경차 보급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미래모빌리티과(053-803-6371), 대구시 누리집(www.daegu.go.kr),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경재 대구시 미래모빌리티과장은 “친환경차 구매 지원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