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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도 일주도로변 항공시대 대비…가로 숲길 조성사업

울릉도 섬 일주도로변 유휴부지에 항공시대를 대비해 하늘에서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가로 숲길을 조성하는 등 새로운 시대변화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울릉군은 공항이 건설됨에 따라 항공시대를 대비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가로 숲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4억 9천만 원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에 걸쳐 추진하는 이 사업은 기존 생육 불량하거나 고사한 수종을 제거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종을 선정, 아름다운 가로숫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가로 숲길 조성 1년차인 2020년에는 사업비 9천4백만 원으로 울릉고등학교 ~ 대아리조트구간의 불량목제거사업과 꽃댕강 등 목본류를 식재를 마다. 2년차인 올해는 사업비 3억 원들여 국지도 울릉순환선(90호선) 태하삼거리~현포령 구간 1.7km에 불량목 제거 및 가지치기와 울릉국화, 철쭉, 회양목, 왕벚나무 등 구간별로 특색 있게 식재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일주도로변 유휴지 공간에는 울릉도 마크 등 심벌을 숲으로 조성하는 등 하늘에서도 울릉도의 아름다운 가로 길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3년차인 2022년에는 사업비 9천6백만 원으로 2년차 구간에 대해 가로수정비공사 및 관리로 가로 숲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일주도로변에 다양한 가로 숲길을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경관개선으로 군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울릉만의 특색있는 가로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8-09

당신이 몰랐던 울릉독도…망양대, 한국령 숨겨진비화 영상공개

‘울릉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편 망양대, 한국령의 숨겨진 비화, 독도 태극기 등을 주제로 ‘당신이 몰랐던 독도’편 영상이 공개됐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와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함께 만든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 시리즈 영상 제5편 ‘당신이 몰랐던 독도~’편이 유튜브 독한티비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편 ‘당신이 몰랐던 독도~’편에서는 독도의 동쪽 끝 망양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동도정상 독도 태극기, 한국령의 숨겨진 비화 등의 독도의 몰랐던 하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던 사실과 비화에 대해 서경덕 교수가 소개한다.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1편 독도등대, 2편 독도경비대, 3편 중앙 119구조본부 및 독도관리사무소 이야기, 4편 ‘독도관광 안내 편이 매주 금요일 소개 되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번 5편 ‘당신이 몰랐던 독도’ 편에 이어 13일 금요일 독도의 일출 및 일몰 등 관광객이 입도, 직접 보기 어려운 장면을 담은 ‘독도의 비경’ 6편을 마지막으로 영상 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이번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영상 편을 소개하면서 너무나 큰 도움을 주신 서경덕 교수님과 제작지원을 해주신 독도재단, 또한 울릉군, 경북경찰청,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중앙119구조본부 모두에게 진심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발표되는 ‘어두운 밤에도’독도 송이 광복절이 맞아 음원 및 뮤직비디오로 국민을 찾아간다. 그리고 독도 지킴이 프로젝트는 계속되니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서경덕 교수와 함께한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영상 편에 이어 2탄으로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독도송 프로젝트를 오는 광복절을 맞아 독도연예인 홍보대사 전원이 참여한 독도 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8-08

울릉도 농촌여성 흥겨운 가락에 취하다…신명나는 아랑고고장구교육 개강

울릉도 농촌여성들이 여가를 이용해 신명나는 현대식 장단과 가락의 장구 교육을 통해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한 실험이 진행된다. 울릉군은 지역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6일부터 오는 9월18일까지 울릉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주2회(금․토요일)활력이 넘치는 아랑고고장구교육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울릉군은 아랑고고장구교육을 위해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 결과 30여 명의 지역농촌여성들이 수강 신청했고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도 얻고 있다. 울릉농촌여성들이 배우는 고고장구는 일반적인 민요장구나 사물놀이 장구의 리듬과는 달리 선조가 흥에 겨워 젓가락을 두드리며 희로애락을 함께한 장단을 현대에 맞게 계승, 치는 장구를 말한다. 전통 가락을 대중가요와 접목해 문화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을 받는 아랑고고장구는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와 팝송 등을 국악기인 장구 장단에 맞춰 안무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4분의 4박자 곡이면 흘러간 노래나 최신가요나 모두 흥겹게 즐길 수 있는데다 운동량이 많아 다이어트나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이 지역여성들이 더욱더 화합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 깊은 교육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8-08

울릉독도가 국민의 손안에…울릉군, 안전·영토수호 위해 독도영상 송출

울릉독도에 우리나라가 개발한 세계최고의 8K 초고해상도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 영상을 송출하자 울릉군 홈페이지 독도영상클릭이 폭주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울릉군이 국비 6억원(시설비 5억원, 운영비 1억원)을 받아 시설설치 및 네트워크를 최근 마무리, 지난 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울릉군 홈페이지에 독도 영상을 클릭한 접속자가 이날 4만 명을 넘겼다. 울릉군홈페이지 접속자가 많은 때 2천에서 2천500명임을 고려하면 국민이 독도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수 있다. 울릉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서버에 무리가 갈 정도로 많은 국민이 접속했다고 말했다. 이번 울릉독도영상서비스는 울릉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 및 관리, 감독하는 울릉군이 독도 인근 재난사고 예방과 독도탐방객안전, 독도영토수호의지 고취를 위해 독도영상서비스를 시작했다. 울릉군독도관리사무소는 시험 영상송출을 거처 6일부터 울릉독도 인근 재난사고 대응과 탐방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독도 입도영상시스템 영상 송출서비스를 제공한다. 울릉군의 독도 입도영상시스템 구축사업은 2019년 국민참여예산으로 제안, 독도에 CCTV와 전용무선망을 구축, 독도와 독도 근해의 재난 및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독도 실시간 영상을 대국민 스트리밍, 국민의 영토 수호의지를 고취시키고자 추진됐다. 특히 울릉독도탐방객들이 현장의 기상 상황을 정확하게 알지 못해 1시간 30분 이상 독도현지까지 가서 접안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 독도접안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이 멀미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울릉군이 제공하는 독도 입도영상시스템으로 송출 영상은 기존 KBS에서 제공하는 독도 실시간 영상과는 별도의 목적으로 활용되며 독도 서도지역만을 보여주는 KBS의 영상과 달리 동도 지역도 함께 대국민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독도를 방문하는 방문자들이 장시간 여객선을 탑승하지만 입도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했고, 입도 시에도 체류시간이 짧아 관람객들이 독도 경관을 충분히 감상하기에는 아쉬움이 있었다. 독도 입도영상시스템에서 송출하는 영상은 울릉군청 및 해양수산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경상북도청 K-독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한화테크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8K 초고해상도 네트워크 카메라로 8K 해상도는 약 150m 거리에 있는 사람의 인상착의는 물론 표정까지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디지털 줌을 통해 영상 내 어떤 영역을 확대해도 대상을 선명하게 볼 수 있어 넓은 영역을 자세히 살펴봐야 하는 환경에 적합하다는 것이 한화테크원의 설명이다. 카메라 1대로 광범위한 지역을 고화질로 모니터링할 수 있기 때문에 울릉독도의 자연경관을 국민이 안방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훼손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설치운용할 수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8K로 최고의 초고해상도 카메라지만 접속자 수 때문에 해상도를 낮춰서 서비스되고 있다며 렌즈를 교환하는 방식의 CCTV카메라는 우리나라에서 울릉독도가 처음이다고 말했다. 임장원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소장은 “독도 입도영상시스템을 통해 송출될 독도 실시간 영상이 독도 입도 불확실성을 없애는데 다소 보탬이 될 것이며 또한 각종 재해 대비방송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8-08

포항∼울릉 대형 여객선 내달 16일 취항

[울릉] 포항 신항만~울릉 사동항로에 대형여객선 뉴시다오펄호가 9월 16일 취항할 예정이다.포항지방해양수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울릉크루즈 뉴시다오펄호가 이날 취항 목표로 막바지 제반사항 준비에 바쁜 모습을 보이고 있다.우선 선원과 사무실 직원 50여명을 모집키로 하고 6일 면접을 본다.운항허가 관련 서류 제출은 마쳤으며 16일부터 선표 예매에 들어간다.운항시간은 포항 신항만에서 밤 11시, 울릉 사동항에서 낮 12시 30분에 출항한다. 선사측은 흥해 죽천에 위치한 신항만에서 시내까지 교통편도 마련할 계획이다. 포항시와 시내버스 연장 운행 등을 협의하고 있다.1만9천988t급 뉴시다오펄호는 승객용 의자 없이 모든 객실이 침실로 이뤄진 대형 선박으로 2018년 1월 17일 건조됐다. 승객 1천200명에 컨테이너 화물218TEU(1TEU=20ft 컨테이너 하나)를 실을 수 있고 속도는 20.5노트(시속 38㎞)로 포항에서 울릉까지 6시간 30분 소요된다.울릉크루즈는 17일 군산항에서 뉴시다오펄호를 인수받아 17일~18일께 포항영일만항에 입항시킬 예정이다.한편 포항~울릉항로 소형 여객선들은 높은 파고로 인해 연중 3~4개월 운항을 못했지만 뉴시다오펄호가 취항하면 결항률은 한 달 내외로 줄어들 전망이다. 울릉도·독도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후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8-05

울릉도 관광지 태하 모노레일 멈춰…지난해 태풍 피해 복구 안 돼 주민 원성

울릉도에서도 빼어난 관광지 태하향목 전망대를 진입하는 관광모노레일이 지난해 울릉도를 강타한 태풍으로 멈춰 선 이래 지금까지 복구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의 원성을 쌓고 있다. 이 관광모노레일타고 올라가면 태하향목전망대와 태하등대 사진작가들이 우리나라 10대 비경으로 지목한 북면현포해안과 동해안의 아름답고 맑고 깨끗하고 깊은 바닷속까지 볼 수 있는 청록빛 해안을 감상할 수 있다. 울릉군은 이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좀 더 실감 있게 보여주고자 지난 2019년 사업비 30억 6천300만 원을 들여 향목 태하등대 옆 절벽 끝에 허공 밖으로 13m 뻗은 향목지질전망스카이워크를 설치했다.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 전망대처럼 만들었다. 주변을 전망할 향목원형지질전망스카이워크는 안전을 확보하고자 전망대 받침 역할을 하는 원형강관 트러스 구조물(길이 11.50m)과 데크 490.36㎡를 설치했다. 스카이워크전망대 발밑 160m 아래에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해안선이 보인다. 뿐 아니라 사진작가들이 뽑은 우리나라 10대 경관인 현포리 해안과 송곳산, 바다에 떠 있는 공암, 현포항도 조망할 수 있다. 그런데 이곳을 가려면 테하리 모노레일타고 올라가야한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울릉도를 잇따라 강타한 제9호, 10호 태풍으로 모노레일 카가 망가졌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3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 망가진 모노레일 카를 구입하는 등 수리를 마쳤다. 그런데 문제는 한국교통안전관리공단 점검결과 레일이 불합격 판정을 받아 운행을 중단했다. 레일에 중대한 결함이 있다는 것. 레일을 수리하는데 약 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산을 확보해 수리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운행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가운데 이로 인해 서면 태하리는 관광객이 줄어들어 팬션 및 민박, 특산품 판매점이 어려움 겪고 있다는 것이 마을 주민들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태하 주민 A씨는 “태하리 모노레일은 지난 2008년 준공, 10년이 넘었다”며“모노레일 카 교체 시 레일점검이 필요한데도 공무원들이 안일하게 생각해 2년 가까이 운행을 하지 못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 특히 공무원의 안일한 업무처리 때문에 울릉도 관광에서 가장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태항향목 전망대를 진입할 수 없어 울릉도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없다는 것이 주민들의 설명이다. 울릉군관계자는 “모노레일 카 구매와 교체작업에 많은 예산이 투입됐다”며“공무원이 전문가가 아닌 이상 레일 고장은 생각도 못했고 또다시 1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해야해 어려움이 있다. 내년에 예산을 확보 빠른시일내 운행이 재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8-05

울릉독도 세계최고화질로 실시간 본다…독도종합정보시스템, 울릉군 홈피서도

울릉독도를 매일 실시간으로 세계최고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고화질 카메라로 볼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6일부터 독도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울릉독도의 실시간 모습을 담은 영상을 국민에게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독도종합정보시스템은 해수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운영하는 독도종합정보 누리집으로, 독도의 과학·역사·일반 정보 등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울릉독도의 실시간 모습을 영상 등으로 미리 볼 수 없어서 현지 기상상황에 따라 독도에 입도하지 못하고 주변을 선회하거나, 입도하더라도 약 30분의 짧은 체류 시간 때문에 독도의 다양한 모습을 눈에 담는 데 한계가 있었다. 해수부는 울릉독도의 다양한 모습을 국민에게 소개하고 울릉독도 방문객의 편의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지난해부터 동도 및 서도 영상을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 설치를 추진했다. 지난달 설비보완 및 네트워크 연결 등을 마무리했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한화테크윈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8K 초고해상도 네트워크 카메라로 8K 해상도는 약 150m 거리에 있는 사람의 인상착의는 물론 표정까지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한화테크원에 따르면 디지털 줌을 통해 영상 내 어떤 영역을 확대해도 대상을 선명하게 볼 수 있어 넓은 영역을 자세히 살펴봐야 하는 환경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카메라 1대로 광범위한 지역을 고화질로 모니터링할 수 있기 때문에 울릉독도의 자연경관을 국민이 안방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훼손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설치·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통해 다양한 영상 분석 기능들을 제공한다. 해안가 등 출입 금지 구역에서 움직임이 포착되면 즉시 알람을 보내고 개체의 이동 방향을 파악해 자동으로 추적한다. 울릉독도 실시간 영상은 해수부독도종합정보시스템과 울릉군 누리집에 게시해 국민이 동도와 서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에 독도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은 울릉도에서 배를 타고 87.4㎞(약 1시간 30분 이상 소요)를 달려왔지만 울릉독도 해상기상 상황에 따라 독도에 발을 디뎌보지도 못하고 발걸음을 돌리거나 아주 짧게만 체류하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이를 통해 이 같은 불편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시스템에서는 독도 역사, 관련 과학 정보를 포함해 독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울릉독도 실시간 영상은 울릉군 홈페이지(http://ulleung.go.kr)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8-05

울릉독도의용수비대 독도등대건립 참여 최초공개…기념관 기획전‘독도에 빛을 놓다’

이 시대의 마지막의병 울릉도 독도의용수비대활약상을 조명,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하는 국민에게 왜 울릉독도가 대한민국 땅인가에 대해 확신을 주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울릉군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관장 조석종)은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오병택)과 공동으로 2021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기획전“독도의용수비대 독도에 빛을 놓다”를 개최한다. 울릉군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다목적실에서 오는 10일부터 9월 5일까지 4주간 개최되는 이번 기획전은 독도등대 건립사, 독도최초등대 건립 과정, 등명기와 등대 모형, 독도전문사진작가의 독도 사진, 울릉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독도등대 그리기 대회 입상작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1954년 울릉독도 최초등대 건립 당시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자재운반과 등대 점등 활동에서 찍힌 사진을 국립등대박물관이 발굴, 전시하게 됐다. 이를 통해 그동안 알고 있었던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이 울릉독도 최초등대 건립에 관여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이 또 하나 확인됐다. 또한, 독도의용수비대가 6·25전쟁의 혼란한 틈을 이용 중무장한 순시선을 이끌고 노골적으로 독도를 침략한 일본을 막아 내고 국립경찰에 수비업무를 인계할 때까지 3년 8개월간 독도를 지켰던 사실도 목격하는 소중한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병택 국립등대박물관 관장은 “이번 기획전을 개최하면서 독도의용수비대가 독도 최초등대 건립에 이바지한 소중한 자료를 발굴, 전시했다는 데 무엇보다 뜻 깊게 생각하며 국립등대박물관장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석종 관장은 “이번 기획전 개최의 의미를 국민께서 독도의용수비대의 국토사랑정신을 기억하고 울릉독도에 대한 애정과 수호 의지를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전 첫날인 10일 오전 10시 기념관 내 독도모형 앞 광장에서 김병수 울릉군수, 최영택 울릉교육장 등 울릉군 내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전의 시작을 알리고 성료를 바라는 테이프 커팅식을 가질 예정이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8-05

울릉도서 코로나19 감염 안 된다(?)…지금까지 밀접접촉자 단 한 명도 감염 안 돼

울릉도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울릉주민 A씨의 밀접접촉자 3명에 대한 검체 검사결과 4일 모두 음성을 나왔다.  따라서 울릉도는 코로나19 청정지역임이 입증됐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울릉군에서 4번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3명에 대해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검체를 했다. 이어 시료를 육지 전문병원으로 보냈고 4일 오전 음성으로 통보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등록된 울릉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울릉주민 3명,  외지인 1명 등 모두 4명이며 육지에서 확진돼 무증상으로 울릉도를 다녀간 후 육지에서 검사해 확진된 사람도 많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이들의 울릉도 동선을 조사, 밀접접촉자는 물론 접촉자에 대한 검사에서 지금까지 단 한 명도 감염된 사람이 없다.   울릉주민 코로나19 감염자 1호인 B씨는 육지에서 남편과 다른 사람도 감염시킨 경우다.  하지만, 울릉도에 들어와서는 밀접접촉자의 감염사례는 없었다.  B씨는 육지에서 10일 이상 생활하다 울릉도에 들어왔고 이틀 동안 생활하던 중 육지 접촉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지면서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밀접접촉자인 남편과 함께 확진됐다. 이들 부부는 울릉도 들어올 때 코로나19 확진을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이틀 동안 가족과 식사도 하고 사람을 만나는 등 정상적인 생활 했다. 하지만, 이들과 밀접 접촉한 가족 및 울릉 주민 모두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제주도 어선 선장 C씨도 울릉 근해에서 조업 중 감기 몸살로 울릉군보건의료원에 진료 받고 돌아갔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메뉴얼에 따라 검체 검사결과 다음날 코로나19확진자로 확인됐다. 하지만, 선장과 접촉한 주민 단 한 명도 감염되지 않았다. 특히 최근 울산 확진자 D씨는 울릉도에서 택시 여행을 했다. 택시 기사와 최소한 5시간 동안 함께 했다. 하지만, 택시기사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14일 격리 후 재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D씨의 울릉도 동선을 추적하고 여객선 좌석번호를 확인 밀접접촉자는 코로나19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지난해 서울사랑교회 관련 중학생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울릉도를 4박5일 동안 여행했다. 울릉도에 들어오기 전 함께한 친구가 확진돼 울릉도에서 나가 곧바로 검사 확진됐다. 친척집에서 식구들과 친척과 함께 자고 생활했다. 울릉군은 접촉자 수십 명을 검사했지만,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이는 울릉군의 철저한 방역에도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설명이 안 된다는 많은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주민 K씨(65․울릉읍) “코로나19 등 감염균에 강한 염분 바람이 매일 불고 맑고 깨끗한 공기 등 청정한 울릉도에는 코로나19 감염이 잘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 통신과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4일 캐나다 알버타 대학 연구진은 기존의 마스크 표면에서 ‘염분’ 물을 첨가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침입을 원천봉쇄하는 효능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 관계자는 “바이러스가 염분에 접촉하는 순간 박멸된다.”라고 말했다. 소금을 주성분으로 한 이물질은 바이러스를 둘러싸 굳으면서 살균 효과를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신지식인 1기 출신으로 2천 가지의 발명품과 동탑산업훈장까지 받고 대학교수까지 역임했다는 A씨는 “바닷물 가습기가 만들어주는 미네랄 안개를 코로나19 환자가 들이마시면 단 한 시간이면 코로나가 완치된다” 며 장문의 연구결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렸다. 따라서 매일 바닷물 미네랄 바람을 맞는 울릉도에서는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성이 낮은 것이 증명된 셈이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8-04

울릉도 등 동해 음주집중단속 주간 운영…매월 둘째 주 7일간 집중단속

울릉도․독도를 비롯해 동해 전 해상치안서비스를 담당하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최정환)은 매월 둘째 주마다‘음주 집중단속 주간’을 추진한다. 동해해경은 이달 8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7일 동안 국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음주운항 근절을 위한 음주 집중단속 주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음주 집중단속 주간’은 기존의 경찰서별 다른 음주운항 단속시기를 통일하고 정기적인 단속 기간 운영을 통해 음주운항 및 해양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동해해경청은 음주 집중단속 주간을 통해 어선은 물론 사고위험성이 높은 선종과 사고 다발 해역 위주로 순찰과 단속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함정, 파출소 등과 협업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인다. 특히 8월에는 울릉도를 비롯해 관내 방파제 확장 등 각종 해상공사에 투입되는 예·부선 약 170여 척이 인근 항구로부터 출·입항을 하고 예부선의 특성상 저속, 장시간 해상계류·대기 등으로 인해 음주운항의 개연성이 높아 예·부선의 출·입항시 음주운항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동해해경은 2018년 8건, 19년 8건 30년 10건을 단속했고 2021년 상반기에 울릉도 사동항 공사현장 등 동해에서 5건을 단속한 바 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이번 ‘음주 집중단속주간’추진은 많은 사람에게 음주운항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며 “해상에서 음주운항 선박을 발견하거나 위험운항 선박이 발생하면 구조기관에 즉시 신고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8-04

붕괴되는 울릉도 죽도… 당국은 팔짱만

[울릉] 울릉도 앞바다의 섬인 죽도가 무너져 내리고 있으나 당국은 팔짱만 끼고 있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죽도는 울릉도 부속도서 44개 중 가장 큰 섬으로 대나무가 많이 자라 죽도(竹島) 또는 댓섬으로 불린다.지난달 13일 죽도 정상 진입로 부근에서 수십t의 토사와 암석이 바다로 흘러내렸다.죽도 주민 김유곤(53)씨 등 목격자들은 “쾅하는 소리와 함께 무너진 토사와 암석이 수심이 깊은 바다 웅덩이를 모두 메워 족히 100t은 될 것”이라고 했다.김씨는 “산사태 발생 이후 지금도 토사와 암석이 흘러내리고 있어 불안하다”며 “태풍이라도 오면 사고현장 주변 모두 붕괴될 것 같아 걱정”이라고 했다.죽도를 관할하는 남부지방산림청은 사고 발생 3주일이 지나도록 사고현장 확인은 물론이고 정확한 사고 위치와 피해규모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이유는 배가 없기 때문이란다.울릉 주민들은 “매일 죽도로 가는 유람선도 있고 죽도 주민이 자주 임대해 왕래하는 개인 선박도 있다”며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에서 나아가 복지안동을 보는 듯해 씁쓸하다”고 입을 모았다.죽도 산사태 원인에 대해 김씨는 2017년 4월 울릉도 섬 일주도로 유보구간을 개설하면서 터널공사 발파 진동으로 보고 있다.울릉도에서 가장 긴 터널인 1천900m와 1천500m가 넘는 두 개의 터널을 뚫기 위한 발파작업 공사현장에서 1km 해상에 있는 죽도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김씨의 주장이다.김씨는 “당시 죽도에 놀러온 어린조카가 잠을 자다가 창틀이 흔들리는 심한 진동에 놀라 깨기도 했고 벽면 군데군데 타일이 균열되기도 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이어 “계속되는 흔들림과 굉음을 못 이겨 ‘최소한의 진동과 소음을 막아달라’며 경찰과 울릉군에 민원을 제기한 후 남부지방산림청에 불편을 호소했지만 울릉국유림관리사무소측으로부터 ‘왜 전화를 했느냐’며 되레 불쾌한 답변만 들었다”고 말했다.그는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노후한 건물에 대해 시설보수 등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며 “죽도에 살면서 1년에 한 번씩 꼬박 꼬박 비싼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지만 산림청은 주민 불편 등은 안중에도 없어 보인다”고 하소연했다.울릉 주민들은 “죽도는 동화책의 섬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섬”이라며 “붕괴현장에 대한 정밀조사가 이뤄져야 추가 붕괴를 막을 수 있고 죽도를 보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울릉국유림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죽도 산사태 피해규모 등을 확인해 상부에 보고한 후 앞으로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죽도는 산림청 소관 국유림으로 울릉읍 저동리 북쪽에 떠 있는 섬이다. 섬 둘레는 약 4km에 이른다.이곳에는 김유곤씨와 그의 아내 이윤정씨, 아들 민준군 등 3명이 살고 있다. 이들은 관광객들에게 더덕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올해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영향으로 관광객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곤씨의 부모님은 60년 전 울릉에서 이곳으로 이사와 농사를 짓다 돌아가셨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8-03

울릉도 코로나 4번째 확진자 육지이송…육지 전문병원, 울릉도 밀접접촉자 3명

울릉도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울릉주민 A씨를 역학조사 결과 울릉군 내 밀접접촉자는 3명으로 밝혀졌고 A씨는 육지 전문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울릉군은 4번 확진자 발생에 따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후 5시 현재 파악된 A씨의 울릉주민 밀접 접촉자는 3명으로 확인됐다. 울릉군은 현재 A씨 동선에 포함된 접촉자는 모두 파악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관련 법령 및 지침에 따라 동선은 공개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다. 울릉군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와 밀접접촉자는 울릉도 관내 3명이지만 관광객 3명은 울릉도 이미 떠났고 단순접촉자 2명 등 모두 8명이다. A씨는 오늘 육지 전문 병상배정이 완료돼 오후 7시께 동해해경 경비정으로 이송될 예정이며, A씨와 접촉자들의 검사 결과는 내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A씨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울릉주민이며, 확진자 접촉 통보에 따라 2일 검사 후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김병수 울릉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고,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이 다수 입도하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8-03

울릉도 어린이 슬로푸드 의미 배워요…'어린이 농부학교' 텃밭 체험

울릉도는 화산섬으로 평지가 없어 밭농사가 힘들고 울릉도어린이들이 농사일을 접하기 어려운 가운데 울릉도 웰빙 슬로푸드 음식재료와 흙을 체험하기 위한 어린이농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울릉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어린이농부학교는 3일 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원 내 텃밭에서 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등재된 홍 감자 캐기 등 텃밭 체험활동을 했다. 이날 울릉군 내 1~3학년 초등학생 30여 명이 참석 했고 학부모와 슬로푸드 회원들이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국제슬로푸드협회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등재된 울릉 홍 감자를 텃밭에서 직접 수확해 봤다. 특히 수확한 홍 감자를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린이농부학교’는 어린이들이 텃밭활동을 통해 모종 심기, 작물관리, 수확과정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농업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제슬로푸드협회 맛의 방주에 등재는 울릉도 슬로푸드의 의미는 배우는 것은 물론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어린이의 식습관개선과 먹을거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의미가 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은“어린이농부학교를 통해 농산물 수확을 직접 체험해 보고 우리 식탁에 오르는 농산물이 농부들의 땀으로 이루어진 결실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자라나는 울릉도어린이들이 슬로푸드의 의미와 농업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배우는 어린이농부학교를 지속해서 개최, 어린이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자아 존중감 등 바른 인성을 가지고 자라도록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마련하는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8-03

울릉도코로나19확진자 4번째 발생…지금까지 울릉도에서의 감염자 제로

울릉도에서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릉도코로나19 감염자는 외부인 1명, 울릉 주민 3명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울릉도내에서 감염자는 지금까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울릉도 4번째 확진자 A씨는 경기도 수원시 확진자와 접촉했고 수원시 방역당국의 통보를 받아 2일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검체를 채취, 육지 전문기관에 보내 검사결과 3일 확진자로 통보 받았다. 울릉주민 코로나 19확진자 A씨는 지난달 31일 여객선편으로 울릉도에 입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A씨의 동선 등 역학 조사 중이며 확진자와 접촉한 대상자가 확인되는 대로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울릉도 코로나19 감염자 1호는 지난 11월 24일에도 울릉도 근해에서 조업 중이던 제주선적 오징어 조업 어선 O호 선장 B씨(63.·제주도)가 오한, 기침 등 감기증세로 울릉군보건의료원을 찾아 치료받고 돌아갔다. 하지만 울릉군보건의료원은 B씨가 열이 있어 매뉴얼대로 검체를 해 육지 전문기관에 보내 검사결과 다음날인 확진 판정을 받아 울릉군 1호 확진자가 됐다. 또한, 울릉군 2, 3호 확진자(울릉주민 1,2호 확진 자)는 포항의 모 병원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후 울릉도에 입도해, 검사결과 지난 3월 10일 확진됐다. 2, 3호 확진자는 부부다. 울릉군 코로나 19확진자는 모두 육지에서 감염됐고 울릉군은 이들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 및 동선을 역학조사를 시행 접촉자들을 검사결과 지금까지 단 한 명도 감염되지 않았다. 따라서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울릉군 코로나19 감염자로 등록된 4명 모두 울릉군보건의료원이 감염의심자 검체로 검사를 의뢰한 후 확진된 사례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8-03

울릉주민 코로나19 장기화 극복…납세자 지원을 위한 주민세 감면

울릉도는 관광산업이 직간접적으로 80%를 차지하는 가운데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울릉주민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자 울릉군이 주민세 감면을 시행한다. 울릉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지방세 부담 완화를 위해 세제 지원방안으로 8월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을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주민세 감면은 지난 6월 울릉군 제258회 정례회에서 감면 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주민세(개인 분) 1만 1천 원은 모든 세대주가 전액 감면된다. 또 7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사업자에게 부과하는 주민세(사업소분)의 개인 5만 원, 법인은 자본금 또는 출자금 규모에 따라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까지다. 또 사업장면적 330㎡ 이상 부과되는 세금을 감면하며 별도의 신청이나 제출서류 없이 직권으로 전액 감면한다. 이번에 감면되는 8월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감면 예상액은 1억 5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울릉군 관계자는 “주민세 감면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취약계층,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를 돕는 납세자 중심의 조세행정을 펄치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8-02

울릉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프로젝트…독도송 음원 발매, 기부 협약식

뮤직회사가 ‘울릉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프로젝트의 일환인 독도 송 ‘어두운 밤에도’의 제작, 음원 발매 및 기부를 통해 울릉독도 지키기에 나섰다. 마블러스 뮤직 (대표 박래준)은 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와 독도송 ‘어두운 밤에도’ 제작 및 기부에 동참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에서 개최했다. 마블러스 뮤직은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 독도송 ‘어두운 밤에도’음원발매 및 뮤직비디오 제작에 재능기부로 동참하게 된다. 독도송 작사·작곡은 ‘며느리전성시대’등 각종 드라마 ost 앨범 참여와 ‘간 때문이야’‘빅맥송’등 각종 CM송으로 유명한 작곡가이자 가수 마블러스 뮤직 대표인 래준이 맡아 곡을 헌정했다. 노래는 독도사랑운동본부 연예인 홍보대사 가수 은유리, 독도맨 백봉기, 수빈, 졸탄, 서인아, 김경진, 김완기, 외국인 가수 로미나, 골드, 이원갑, 신비 등 전원이 참여, 의미를 더하게 된다. 래준 마블러스 뮤직 대표는 “독도사랑운동본부 연예인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기존 독도송과는 차별화 된 주제를 찾고 독도의 아름다움도 좋지만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을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가 해서 3월부터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밝히고 "마침 독도사랑운동본부가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프로젝트를  독도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하고 있어 함께 프로젝트에 동참 음원수익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원 발매에 따른 음원수익금은 전액 울릉독도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래준 대표는 “또 이선희, 국가스텐, 서영은, 임재범등 수많은 앨범 제작에 참여한 안지훈 기타리스트와 박상민, 캔, 김종서, 왁스등의 앨범에 참여한 김도윤 베이스 기타리스트들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라고 말했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프로젝트’의 마지막은 독도송이 장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곡의 제작과 발매를 위해 독도 회원들의 자발적 동참은 물론 수많은 스타들이 함께 해줘 더욱 더 갚진 독도송이 될 것”이라며“이 곡으로 울릉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의 마음에 작은 위안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프로젝트는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 8ㆍ15 광복절을 맞아 기획, 지난 6월 촬영 7월 공개한 영상 시리즈 시작으로 독도송 음원 발매와 뮤직비디오 공개를 끝으로 마무리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8-02

울릉독도사랑 이색 퍼포먼스…쌍산 김동욱 서예가 바디 페인팅 등

다양한 도구와 몸을 이용해 울릉독도사랑, 수호 및 일본 독도영토주권훼손을 규탄하는 이색 바디 페인팅 퍼포먼스가 개최돼 큰 관심을 끌었다. 서예퍼포먼스의 대가 독도서예가 쌍산 김동욱 서예가가 2일 경주 감포 바닷가에서 독도수호 및 일본 규탄 바디 페인팅 퍼포먼스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바디 페인팅 퍼포먼스는 ‘죽도(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는 없다’갓을 쓰고 지팡이를 짚고 원형 판에 ‘독도사랑’ 내가먼저, 우리가 먼저, 세계가 먼저, 친구가 먼저, 모두가 먼저 ‘라는 글로 울릉독도사랑을 표현했다, 또 절 표시에 독도단디, 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을 쓴 글로 독도수호를 표시했다. 이 밖에도 흰 우산 한가운데 태극기를 그리고 ‘무궁화 피우자 독도’, ‘독도 사랑, 나라 사랑’ 글을 쓰고 퍼포먼스를 했다. 또 다른 우산에 ‘독도사랑 내가 먼저’와 영어로 독도를 표시했다.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이 같은 다양한 글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사랑을 실천했다. 쌍산은 “일본의 울릉독도 침탈 야욕을 분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날로 더하는 일본의 울릉독도 왜곡을 그냥 지커볼수가 없다 강력한 규탄을 전 국민에게 호소한다”고 퍼포먼스의 의미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도 사랑 예술인 연합회 (회장 김동욱)전 회원은 목숨을 걸고 수호 할 것을 다짐하며 "독도는 생명이다." 주제로 퍼포먼스를 마련했다 쌍산은 개천절을 앞두고 지난달 16일 대구유네스코 학생회와 함께 독도를 방문 대형 광목에 '대한민국 헌법 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여기는 대한민국 독도' 등 의 글로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쌍산은 지금까지 26회 울릉독도 현지서 독도수호퍼포먼스 행사와 전국적으로 독도 지킴이 독도사랑 퍼포먼스 140여 회 및 1천600여 회의 사회공헌적 행사를 했다. 특히 쌍산은 독도 사나이 노래도 발표한 바 있고 독도수호사 사찰의 주지이기도 하다. 쌍산은 앞으로도  울릉독도사랑, 수호를 위한 퍼포먼스는 계속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8-02

울릉도 양식에 스마트 시스템 도입…수산물 양식업 불모지 큰 기대

울릉도는 연중 파도가 높아 수산물 양식 불모지이지만 어선 세력이 많지 않은 북면 현포항에 가두리 양식장을 마련 양식관련 연구가 진행되는 가운데 스마트 양식 시스템이 됐다. 포스텍 경북씨그랜트센터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는 울릉도 양식산업의 첨단화를 위해 ‘스마트 무선 양식 시스템’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울릉도 현포항 내 표층 가두리 양식장에 설치한 스마트 양식 시스템은 포스텍이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무선 수중카메라를 통해 24시간 양식장 내 어류의 상태변화를 체계적으로 관찰하고 수중환경을 스마트폰 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전원공급이 어려운 해상환경을 극복하고자 초고효율 전장 시스템이 탑재됐고, 태양광 충전만으로도 장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 특수 수중조명을 이용해 야간에도 어류의 활동성을 확인할 수 있다. 거리에 관계없이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양식장 상황을 관측할 수 있다. 이번 울릉도 시범 사업을 통해 섬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기술지원이 축적되면 앞으로 우리나라 수많은 섬에서의 양식 첨단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지역 해양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해양수산기술지역특성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는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울릉도·독도 주변해역 서식 수산생물의 양식기술 개발을 통한 해양수산자원 증·양식 및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 가치 해양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울릉도 현포리와 현포항에는 울릉군과 울릉도ㆍ독도해양연구기지가 울릉도 해안에 방류할 물고기 등을 키우는 등 울릉도 연안을 풍요로운 바다로 만들기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8-02

“내 땅 내 맘대로”… 울릉도 독도시티 진입로 막아

[울릉] 울릉도 한 주민이 사유권 행사를 위해 북면 석포리 독도시티 진입로에 철제빔 등으로 도로를 막아 통행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이곳은 울릉도 일주도로 북면방향에서 안용복기념관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석포리, 울릉읍 저동리 옛길로 진입하는 시작지점이다.철제빔 등은 도로 폭의 4/5을 차지하고 있으며 10여평(약 33㎡)에 이른다. 이곳은 주민의 사유지다.때문에 인근 주민과 관광객들은 도로를 막고 있는 철제빔 등을 피해 아슬아슬하게 독도시티 진입로를 이용하고 있다.이들은 “이동과 운전하는 데 생고생을 하고 있다”며 “잘못된 행정으로 주민들만 골탕을 먹고 있다”고 하소연했다.문제는 경북도가 일주도로공사를 위해 사유지 40여 평 중 30여평만 도로편입부지로 강제매입하고 10여평을 남겨 두면서 발생했다.경북도가 매입하지 않은 10여평은 도로 한 가운데 자연스럽게 악박기 형태로 남겨졌다.인근 죽암·석포 주민들은 “오늘의 사태는 전적으로 울릉일주도공사 발주처인 경북도의 책임”이라며 “경북도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주민들은 “이 도로는 차들의 왕래가 빈번한 도로로 소형부터 대형버스, 화물차, 대형 장비들까지 자주 통행하고 있었다”며 “하지만 토지소유자의 도로차단에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했다.또 “인구 9천명의 작음 섬 울릉도는 서로 남의 집 숟가락 숫자까지 알고 지내는 친밀한 사이인데 잘못된 행정 때문에 지주와 주민간에 실랑이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토지소유주는 울릉일주도로 건설 당시 평가금액이 시세에 비해 현저히 낮았는 데다 군이 현 시점에서도 인근 부지의 10분의 1 가격에 해당 부지를 매입코자해 응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울릉군 관계자는 “매입이나 도로사용에 대해 토지소유주와 협의했지만 소유주가 군유지를 환지해 달라고 말해 검토한 결과 현행법상 불가한 것으로 확인돼 다른 해결방안을 찾고 있다”고 해명했다./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1-08-01

울릉도피서객수송대책 말로만…승용차주차장은 만 차, 버스주차장 텅텅 비어

여름철 울릉도를 찾는 피서 관광객 수송대책에 대해 관계 당국들이 대책회의를 하는 등 부산을 떨어졌지만 결국 탁상행정에 그쳤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지난달 31일 주말 포항울릉도여객선 터미널 주변은 울릉도로 들어가기 위한 차들로 주차전쟁을 방불케 하는 것은 물론 주차를 못 해 울릉도 여행을 포기한 피서객도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50분 출발하는 썬라이즈호 승객은 436명, 9시10분 우리누리 1호 448명, 엘도라도후 402명 등 1천286명이다.  5명을 기준으로해도 차량 260여대 분량이다.선사 측에 따르면 이날 단체 관광객은 한 단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여객선 터미널 승용차 주차장은 일찌감치 만차 됐지만, 버스 주차장은 텅비었다. 과거 울릉도는 거의 대부분 단체관광객이다. 따라서 포항울릉도여객선 터미널은 버스주차장이 넓게 확보돼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영향과, 울릉군의 개별관광 유치 상품 개발 등으로 대부분이 개인관광객들이다. 특히 최근 들어 울릉도에서도 방역지침이 격상돼 5안 이상 집합 금지로 당연히 단체 관광이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울릉도여객선터미널 주무관청인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즉시 버스주차장을 임시로라도 승용주차장으로 변경 울릉도를 찾는 피서객들의 불편을 주지 않도록하는 것이 공무원의 당연한 의무다. 이날 오전 8시50분 썬라이즈 선표를 예약한 A씨(51·대구)는 “주차를 못 해 가족들을 먼저 보내고 다음 여객선으로 들어가려 했는데 계속 주차할 곳을 찾다 보니 도롯가에 자리가 비어 있어 그냥 주차하고 겨우 들어왔는데 차를 견인해 가지 않았는지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8시50분 여객선 썬라이즈호를 이용한 피서객은 그래도 덜 한 편, 9시30분 엘도라도호 여객선은 이용하는 피서객은 주차장을 확보하지 못해 아예 포기하고 돌아간 사람들도 있다. B씨(56. 경산시)는 “다른 주차장을 이용하라는 안내는 하는 직원이 있었지만 처음 오는 길이라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고 주차하고 터미널까지 오면 여객선이 떠나버릴 것 같아 포기했다.”라고 말했다. B씨는 “터미널 부근에 넓은 버스 주차장은  텅 비어있었다”며“요즈음은 삼척동자도 아는 코로나19로 단체 관광이 불가능한데 버스 주차장을 비워 둔 것은 공무원이 탄력적으로 행정을 하지 않고 탁상행정을 하다 보니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버스 주차장에는 두 대의 관광버스만 있었다. 이에 대해 울릉주민 C씨(67.울릉읍)는 “코로나19로 관광패턴이 개인으로 바뀐 것을 국민만 알고 공무원은 모른다“며”코로나19로 가득히나 어려운데 한심한 일이다 “고 말했다. 포항울릉도여객선은 터미널은 묵호, 강릉 등 터미널과 비교하면 승용차 주차장은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코로나19로 개인, 가족관광으로 바뀌면서 주차장 이용은 하늘에 별 따기다. 따라서 코로나19시대 버스를 이용하는 단체 관광객은 거의 없으므로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만이라도 임시로 버스주차장을 승용차가 주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8-01

울릉도공무원 인생성공과 자녀교육법…김창룡 방통위 상임위원 초청강연

울릉도라는 도서 낙도지방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자녀의 교육이 최대 관심 사항으로 성공한 출향인사를 통해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울릉군은 공무원들의 관심과 근심을 조금이라도 해소 시키기 위해 울릉도 출신 김창룡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초빙 일과 가정의 성공적인 양립을 위한 강연을 들었다. 군은 지난달 29일 울릉군민회관에서 김창룡 상임위원을 초빙, 울릉군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생성공과 자녀교육법’이라는 주제로 명사 초청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일과 가정 모두를 신경 써야 하는 바쁜 공직자들에게 자녀사랑 실천과 소통, 공감을 통한 교육방법과 인생성공의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울릉 출향인사인 김창룡 상임위원을 초빙 시행하게 됐다. 김 위원은 이전부터 교육환경이 열악한 도서지역의 후배들을 위해 논술교육, 영어교육, 장학금 마련 콘서트 등의 선행을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해 왔고, 이번에는 고장발전을 위해 힘쓰는 공직자의 가정 화목을 위해 강연을 하게 됐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바쁜 현대사회에서 울릉군을 위해 업무에 매진하는 공직자들의 일과 가정의 성공적 양립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울릉군을 잘 아는 명사를 초청 교육을 시행하게 됐다.”라고 했다 특히 “이번 강연을 통해 인생 성공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서는 장차 지역발전을 위한 일꾼이 될 공직자 자녀의 육성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1-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