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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콩 정선장 본격가동 들어가

【김천】 김천시는 최근 수확철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콩 생산을 위해 농기계임대은행 동부지점에 일괄 콩정선장을 건립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사진 시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콩선별 수요가 많은 권역별 임대은행 남부와 북부지점에서 콩 정선작업기를 각 2대씩 운영해 왔다. 또한, 매년 선별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해 이른 아침부터 농가들이 길게 줄을 서서 대기하는 등 정선작업에 불편이 많았다.올해는 농기계임대은행 동부지점(초곡길 25)에 일일 50t 규모의 콩 정선능력을 갖춘 일괄 콩 정선장을 건립했다.정선장은 작업 기계화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사철 부족한 농가 일손을 도와 고품질 콩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콩 정선기 가동은 일일 농기계임대 입출고 완료 후 주중 오전 9시부터 운영 예정이다.콩 정선을 원하는 농가는 작업전 관리자로부터 기계작동, 작업 안전 등 사용방법을 숙지 후 관리자 입회하에 사용하면 된다.박창기 농업기술센터소장 “앞으로도 농업에 필요한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 구입해 농민들이 어려움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기계임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성원기자wonky1524@kbmaeil.com

2015-11-06

김천·보령시장 `일일 교환시장 근무`

【김천】 김천시와 보령시가 시정 운영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상생ㆍ발전하기 위해 `일일 교환 시장 근무`를 했다.이번 교환 근무는 두 지자체의 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으로 우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박보생 김천시장사진과 김동일 보령시장은 9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시장에 오르기까지 오로지 시민을 위해 한 평생 공직에 몸을 담은 공통점이 있다.김동일 보령시장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행복과 시 발전을 위해 `꿈을 향해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진 뒤 혁신도시, 스포츠 타운 등 지역 현장을 방문하는 등 교환 시장 업무를 수행했다.김 시장은 “보령시와 김천시가 함께 힘을 모아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양 도시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정을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보령에서 `더 큰꿈, 9급이 시장이 되는 비법`이라는 주제로 보령시 공무원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가치관 등을 공유하며 특강을 마친후 보령 관내를 방문하는 등 교환 시장 업무를 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두 지자체간의 소통과 공유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거 같다”며, “서로간의 행정 경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윤성원기자wonky1524@kbmaeil.com

2015-11-04

김천시, 道 규제개선 공모전 휩쓸어

【김천】 김천시가 경상북도 규제개선 공모전을 휩쓸었다. 김천시는 지난 28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도민부문 3건을 수상, 최고상과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진 이번 공모에는 도민, 공무원, 기업체, 사회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참여하여 아이디어를 접수한 결과 총 158건이 접수돼 그중 14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이중 김천시는 최우수 1건과 우수 1건, 장려 2건 등 모두 4건이 선정됐다.이재경 우도건축사 대표가 제안한 최우수상 선정제안은 소하천예정지로 지정된 부지를 건축허가 시 대지면적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규정이 법령에 없는 조건을 일선 부서가 요구하는 것에 대한 제안이다.또한, 건축허가 조건으로 소하천예정지에 대한 지번 분할과 측량비용까지 부담하도록 하는 부당함을 지적하고 있다. 이 사례는 공무원의 소극적 행정행태와 법령미비로 인한 주민의 재산권 침해사유가 모두 포함된 대표적인 규제개선 사례로 평가됐다. 이밖에도 대한교통(주) 김준근 과장이 제안한 시내버스 차고지 조성을 위한 녹지점용허가 완화가 우수상을 수상했다.아울러, 박찬융 김천상공희의소 사무국장이 제안한 `장애인표준사업장 등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기준 상향`등이 있다.더불어, 김천시 기획예산담당관실 이종두 주무관이 제안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표준조례 세부규정 제정` 아이디어가 장려상을 받았다./윤성원기자

2015-10-30

김천 일반산단 활력소 `팍팍`

【김천】 김천시는 지난 28일 시청사에서 박보생시장,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일반산업단지(2단계) 공장설립과 관련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 이번에 체결한 투자양해각서에 따라 코오롱플라스틱(주)은 김천일반산업단지(2단계) 내 6만6천㎡(약 2만평)의 공장부지를 매입한다.또한, 향후 생산설비 증설 등 적극적인 투자를 시행하고, 김천시도 사업추진에 맞춰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코오롱플라스틱(주)은 김천시 공단3길 64번지 내에 본사(생산설비 및 연구소)를 두고 있다.이번에 신규 매입할 공장 부지는 본사와 1㎞ 거리로 근접해 있으며 신규 매입 사업장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드 제품 생산 및 복합소재(컴포지트) 연구개발 등의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특히, 투자는 시장수요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가운데 코오롱플라스틱(주)의 투자확대는 장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며, 또한 김천에 입주한 모든기업들이 성공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과 협력을 아끼기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윤성원기자wonky1524@kbmaeil.com

2015-10-30

고속道 요금소 여유부지 개발 본격화

【김천】 2020년께 스마트톨링 시스템 전국 도입으로 고속도로 요금소 여유부지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26일 창원시(시장 안상수)와 요금소 여유부지 개발 등에 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스마트톨링 시스템` 도입으로 남게 될 창원시 관내 4곳(마산, 내서, 동창원, 북창원) 고속도로 요금소 여유부지 개발과 남해고속도로 칠원-창원 구간 지·정체 해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스마트톨링 시스템`은 하이패스와 번호판 인식을 통해 무인·자동으로 통행료를 징수하는 시스템으로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는 시스템 검증과 시범 운영을 거쳐 2020년 전국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입·출구 차로 등 요금소 부지를 크게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요금소 지정체가 해소되어 약 3천억 원의 편익이 발생하고, 복잡한 나들목을 단순하게 만들 수 있어 설계중인 노선에 적용시 약 3천억 원의 공사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도로공사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남게 되는 전국 대형요금소의 여유부지를 지역 특성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시설로 개발할 계획이다.창원시 관내 마산과 창원 요금소 여유부지에 대해서는 환승센터, 물류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도로공사는 남해고속도로 칠원~창원 구간의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창원분기점에서 부산방향 1km 구간까지 갓길차로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도로공사 관계자는 “요금소 여유부지 개발이 국민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협업과 정보공유를 통한 국민행복 실현을 목표로 하는 `정부 3.0`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2015-10-27

김천 문화관광도시 거듭난다

【김천】 김천시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역사문화·관광도시를 표방하며 최근 관광인프라 구축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2년 연속 초대형 관광자원개발 사업을 선점하면서 관광중심 도시로서 발판을 확고히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는 지난해 `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과 `부항댐 관광자원화 사업`에 국·도비 등 29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현재 실시설계 중인데 이어 올해 관광분야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3개 사업에 274억원을 확보했다.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 154억원, 생태체험 펜션 조성 90억원, 궤방령 장원급제길 조성 30억원을 투자해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 사업은 역사문화전시관, 야외전시장, 고인돌공원을 조성하고 관광자원화해 김천시의 정체성과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켜 줄 계획이다.생태체험펜션 조성은 `동심으로의 여행`이라는 콘셉으로 동물모양의 관광펜션 21동과 동물 카라반 6동을 김천부항댐에 조성한다. 기존의 오토캠핑장, 산내들광장, 걷는 길, 출렁다리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가족여행의 최적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궤방령 장원급제길 조성 사업은 장원급제길, 주막·과거시험 체험장, 기원 탑 등을 만들어 궤방령이라는 문화적 자원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박보생 김천시장은 “미래의 성장동력은 관광산업이다. 2~3년 후에는 추풍령과 부항댐, 증산을 삼각편대로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윤성원기자

2015-10-21

“구미 인구증가 대책 세워야”

【구미】 구미시도 인구증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19일 구미시의회에서 열린 제1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장환사진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안 의원은 “구미시는 지난 3월 42만1천633명의 인구로 최고의 정점을 찍은 뒤 5개월 만인 8월 말 41만대로 추락했다”며 “이는 구미공단의 주축 산업이었던 섬유, 전자 등이 쇠퇴하면서 도시경쟁력이 점점 약화되고, 자립형 사립고, 특성화된 대학의 부재와 출산정책, 육아보육정책, 초·중등학교 무상급식 정책 등 사회적 복지혜택마저 열악한 실정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구미시의 인구정책을 출산율의 변화 수준에서 벗어나 혼인율, 취업률, 노동인구 등 다양한 인구현상과 과정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수립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또 “부산, 울산시는 인구증가를 위한 대책기구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고, 김천시도 각 읍·면·동 단위로 인구증가 및 인구회복 대책회의를 가동하는 등 인구증가 정책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며 “구미시도 현재 진행 중인 도시관리계획 등 시민들이 편히 생활할 수 있는 여러 정책들을 조기에 집행하는 등 인구증가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5-10-20

김천 율곡고 새 명문高 기대

【김천】 김천 혁신도시에 개교한 율곡고등학교가 지역민, 각종 기관 및 학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내년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최근 지정돼 김천의 새로운 명문고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천의 자율형공립고는 지금까지의 자율형 사립고에 비해 교육비가 5분의1 수준으로 저렴해 자사고 지원은 꿈도 못꿀 지역 및 도내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명문학교가 될 전망이다.자율형 공립고 지정사항으로는 학년당 학급수는 7학급으로 구성되며 학급당 학생수는 20명, 학생모집은 도단위로 하며 자율형공립고로 남녀공학으로 모집된다.자율형 공립고 지정기간은 2016년 3월1일부터 20212월28일까지 이다.특히 최신 교육시설과 학급당 20명의 최적 인원(경북도내 일반고 최저), 열정과 실력을 두루 갖춘 우수교사 초빙 등을 통해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더불어, 자율형 공립고 지정에 따른 재원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적용이 가능하여 학력 신장과 대학 수시 입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2015년 3월 1일자로 부임한 최주식 율곡고 초대 교장은 “명문고 육성이야말로 명품 교육도시를 만드는 비결”이라고 하면서 인“성과 학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이를 실천하기 위한 학교 경영 중점으로 철저한 학력 관리로 학교의 신뢰도를 높이고, 2017년에는 기숙사를 운영하며, 독서와 예체능 활동을 강화하여 심신이 건강한 학생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약속했다.율곡고는 내년도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혁신 교육환경 조성, 차별화된 학력 향상 프로젝트운영,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국제교류 중점학교 운영,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핵심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창의·융합 교육과정 등으로 운영된다.율곡고 전 교직원은 새로운 기대와 희망으로 모든 학생들이 `큰 꿈을 키우며 내일을 준비하는 율곡고` 라는 비전을 갖고 `즐겁게 배우고 깊이 생각하며 바르게 실천하는 학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소통과 배려로 행복이 가득한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2015-10-16

남부내륙철도 예타통과 총력전

【김천】 박보생 김천시장은 기획재정부의 남부내륙철도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예타 조속 처리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했다.사진 이날 토론회는 정부측의 최경환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이, 새누리당은 김무성대표를 비롯해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철우, 김한표, 이군현, 김종태, 이완영, 여상규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우병윤 정무실장과 경남도 오태환 정무특보, 경남북 기초단체장 8명이 참석해 남부내륙철도의 예타 통과를 위한 해법 및 대책을 논했다.이날 토론회는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 관계자와 철도관련 전문가 및 교수들과 함께 참석했다. 그 동안 정치권과 지자체 및 사업시행 기관 등에서 제기했던 수요와 편익 반영 부분에 대한 문제점 확인 및 남부내륙철도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강도 높은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이 자리에 참석한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예비타당성조사의 빠른 이행 촉구를 했다.또한, B/C가 낮은데도 추진된 타국책사업 사례와 같이 단순한 경제성 논리를 넘어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 사업은 그동안 기획재정부에서 예바타당성조사가 진행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됐으나 지난 예타 중간점검 결과 낮은 B/C로 해당노선이 지나는 지역주민들의 걱정과 조기건설에 대한 열망이 갈수로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인구나 경제규모에서 절대 열세인 대부분의 지방 SOC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비용분석이 낮게 나올 수 밖에 없다. 단순히 수치만을 가지고 평가한다면 지방지역은 더욱더 낙후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중앙정부에서는 겉으로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지방지역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박 시장은 또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가치는 단순히 낙후된 남부권 지역의 경제발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수도권 및 중부내륙지역과의 관광, 물류교류 등을 통한 연계발전으로 전 국토의 경제 가속화에 이바지 할 것이다. 1966년 박정희 대통령이 `김삼선`이란 이름으로 기공식까지 하고도 실행되지 못한 49년간의 숙원이 해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본 토론회장에는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수를 염원하는 김천시민 40여명이 버스로 상경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뜨거운 열망을 표출하는 등 토론회장을 뜨겁게 달궜다./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2015-10-15

`첫 월급 축하 day`로 취업자 사기 쑥쑥

【김천】 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취업자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첫 월급 축하 day`를 시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여성 구직자의 취업을 축하하고 기업 조직내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존재감을 부각, 취업자의 입지를 높여주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첫 월급 축하 day는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첫 월급 시점에 맞춰 근무지를 방문해 격려의 말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직장생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는 것.사진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취업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차후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취업에 성공한 서모씨는 첫 월급을 받는 기쁨과 함께 새로일하기센터의 깜짝 이벤트와 격려로 그동안 쌍였던 피로가 모두 풀렸다며 감사함을 전했다.기업에서도 여성들의 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새일센터의 관심과 배려가 취업자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첫 월급 축하 데이`를 환영했다.조영애 종합사회복지관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은 물론 고용유지비율을 높이기 위하여 이사업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재취업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후 관리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2015-10-14

도로공사, 中企 신기술 개발 지원

【김천】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중소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 도로교통분야에 적용할 새로운 제품과 기술 개발을 위해 대창이엔지㈜를 비롯한 중소기업 4개사와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 지원계약을 체결했다. 도로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근거해 도로교통관련 신제품·신기술 개발업체에 개발자금 및 기술지원을 해왔다.지난해까지 모두 16개 개발과제를 선정해 모두 8억 4천만원을 지원했다.이번에 개발되는 과제는 `비배수 신축이음장치` 등 4건으로 지난 5월 공모로 접수된 13건의 과제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개발기업들은 도로공사로부터 6천만 원 한도 내 연구개발비의 50%에 달하는 자금지원은 물론 도로공사의 관련분야 전문연구원들의 자문도 받는다.이러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저소음 누수방지 신축이음장치` 등 4개 제품은 신제품 성능인증을 획득했고 현재 한국도로공사와 지자체 건설현장 등지에 납품돼 도로 건설 및 유지관리에 쓰이고 있다.도공관계자는 “이러한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도로교통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새로운 기술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성원기자wonky1524@kbmaeil.com

2015-10-13

`재가 암 자조교실` 29일까지 운영

김천시는 최근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로 등록 관리중인 암환자 및 암에 대해 관심이 많은 가족을 선정해 `재가 암 자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실은 오는 29일까지 5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까지 `소통과 웃음을 통한 통증경감 해소 및 자존감 회복`이라는 주제로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재가암 자조교실 운영은 우리나라 경제가 급속하게 발전으로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과 환경변화, 급속한 노령화 등으로 인해 암 발생률이 10만명 당 445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매년 7만1천여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할 뿐 만 아니라 김천시 지역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암환자들에게 암에 대한 질환 인식과 두려움이나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건강지식의 습득과 서로 정보공유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자조교실에 참여하는 대상자는 취약계층에 있는 지역주민 중 암으로 진단받고 치료 중이거나 완치 후 재발에 대한 두려움으로 집에서 머지내고 있는자들이다. 재가암 자조교실 대상자는 방문건강관리대상자중 참여를 원하는 자와 그 가족이며 총 40여명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참여자들에게는 심리적, 정서적 안정 및 자가 관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운영을 운영한다. 또한, 참여자 상호정보 공유를 위해 `친교시간 및 웃음치료, 암환자의 영양섭취와 관리방법, 미술치료, 발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등의 주제로 강의를 한다.더불어, `한의약 재가암 힐링교실`을 함께 운영하며 한의약 강좌는 사상체질검사, 기공체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암환자의 구강건강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행한다./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2015-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