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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대덕댐 2017년말 착공

【김천】 김천시의 항구적 홍수피해 예방을 위한 대덕홍수조절댐 건설사업이 본격화됐다. 김천시(시장 박보생)와 K-water(사장 최계운)는 지난 2일 김천시청에서 대덕홍수조절댐 건설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조사, 보상 및 공사 등 댐건설 등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김천시 대덕면 가례리 일원에 댐높이 38m, 길이 180m, 홍수조절 용량 1천600만t 규모에 총사업비 1천130억원을 투입하는 대덕댐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이번 위수탁 협약은 그간 김천지역의 반복적인 재해피해로 인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박보생 김천시장의 시정철학이 반영된 결과이다.K-water는 지난 반세기 동안 댐건설에 노하우가 축척된 우리나라의 대표 공기업으로 대덕홍수조절댐 건설을 맡게 돼 김천시민의 안전보장을 책임지게 된다.아울러, 부항댐과 더불어 지역민이 반기는 새로운 명소로 탄생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대덕댐은 지난 2013년 6월 국토교통부에서 새로이 도입한 `댐 사업절차 개선방안`에 따라 시행된다. 기술·환경·경제·갈등분야 등의 전문가와 시민·환경단체 등이 참여하는 `댐 사전검토협의회`와 `지역의견 수렴`과정을 거쳤다.또한, 지난 2014년 10월 국토부로부터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고, 기획재정부 검토를 거쳐 지난 8월 최종 사업이 확정됐다.이로써 정부 검토절차를 완료한 대덕댐은 이번 위수탁협약 체결을 통해 올해 말 타당성조사를 시작해 이르면 내년 말께 보상에 착수한 뒤 2017년 말 공사가 착공될 계획이다./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2015-10-05

김천 장학기금 150억 돌파

【김천】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과 열악한 교육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설립한 재단법인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의 장학기금이 최근 150억원을 돌파했다.사진 지난달 25일 미건도시개발(주)이 1천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함으로써 150억원의 기금을 돌파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인재양성이 최우선이라며 지난 2008년 12월 법인을 설립한지 7년 만이다.지난 2013년 12월 10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한 후 2년만에 50억원의 장학기금을 모아 더욱 의미가 깊다.장학기금은 자녀들이 마련해준 칠순잔치 여행경비 일체를 기탁한 노부부를 비롯해 모친상 조의금 및 결혼식 축의금 기탁, 경로당에서 폐지를 모아 마련한 기금 등 시민들의 크고 작은 정성이 모아진 성과이다.박보생 김천시장이 솔선하여 1천312만원을 낸 것을 비롯해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전력기술(주) 1억원, 계양정밀 1천만원, 아포어린이집 영유아 50만원, 평화남산동 23통장 고진석의 부친인 고재수 옹의 백수연 축하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증산면 솜씨마을위원장 최병술씨의 가족이 2011년부터 현재까지 1천440만원을 전했다.현재까지 기탁내역을 살펴보면 1억원이상 7명, 5천만원이상 3명, 1천만원이상 40명, 500만원이상 58명, 100만원이상 471명, 50만원 이상 151명, 50만원 미만 1천608명이다. 소속구분형태로 보면 개인 1천520명, 법인 244개, 단체 574개소 등이다. 이렇게 모인 기금의 이자로 그동안 1천15명의 지역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 15억2천만원이 전달돼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의 숭고한 뜻이 시 역사에 길이 보존·전시 될 수 있도록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건립하고 향후 200억원이 조성되면 백서도 제작해 각 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박보생 재단이사장은 “기금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신 시민여러분과 출향인사, 관내 기관단체, 기업체 등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1인1구좌 갖기 범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0억기금 조성과 장학재단을 투명하고 내실있게 운영하여 김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성원기자wonky1524@kbmaeil.com

2015-10-02

김천 농소초 혁신도시 이전 결정

【김천】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태덕)은 최근 총예산 249억 규모의 농소초등학교 신설대체이전(완성 26학급 780명) 설립 계획을 수립, 교육부 수시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김천교육청은 그동안 혁신도시내 제3초등학교 설립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통과되지 않아 혁신도시내 학생수용계획에 차질을 빚었다. 이번 혁신도시 인근 6학급 학생수 50명의 소규모 학교인 농소초등학교를 혁신도시내로 이전 재배치함으로써 소규모학교 육성과 늘어나는 혁신도시내 학생을 수용 할 수 있게 됐다.김천교육청은 2018년 3월 개교 목표로 2016년도 예산에 토지매입비, 설계비, 건축비 등을 반영하고 최대한 빨리 개교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한, 농소초등학교를 조기에 이전재배치함으로써 어려운 교육과정 운영을 해소하고 혁신도시내 입주민들의 교육 욕구도 충족시켰다.아울러, 학교 설립 예산 외 지원되는 30억원의 통·폐합 기금은 농소초등학교 학생의 교육경쟁력 강화에 사용된다.특히, 학교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환경개선에 활용해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복지 실현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윤성원기자wonky1524@kbmaeil.com

2015-10-01

김천일반산단 `분양대박` 예감

【김천】 김천시가 일반산업단지(2단계) 조성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8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일반산업단지(2단계) 입주기업 대표자 30명과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및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입주업체의 애로사항을 사전 해결하고, 투자양해각서체결로 향후 투자계획을 구체화하여 실질적인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자리였다.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천200억원의 투자규모와 1천7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서 시는 일반산업단지(2단계)를 준공 전 100% 분양을 목표로 대기업 및 우량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치밀한 유치계획을 펼쳤다. 특히,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홍보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등 기업유치에 전력을 펼친 결과 현재까지 90여개 기업체가 분양신청을 해 160%이상의 분양신청률을 보이고 있다.시는 50여개의 기업체를 선정해 올 해 9월말까지 계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박보생 감천시장은 “김천일반산업단지(2단계)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감사하다. 향후 3년은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의 골든타임이다. 김천에 투자한 기업들이 성공신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천일반산업단지(2단계)는 어모면 남산리, 다남리 일원에 142만4천㎡규모로 2011년부터 추진,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현재 공정률은 80%정도다./윤성원기자wonky1524@kbmaeil.com

2015-09-10

“김천 직지사역 낡은 담장, 벽화로 활력 넘치네”

【김천】 낡고 퇴색된 김천 직지사역 담장이 생명과 활력 넘치는 담장으로 탈바꿈 돼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김천시 대항면은 최근 지역 환경 살리기의 일환으로 `직지사역 담장 벽화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벽화 그리기에는 서울미술협회, 감천, 직지, 대룡초 학생들과 시니어클럽회원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자원 봉사자들은 평소 낡고 퇴색된 직지사역 담장에 밝고 따뜻한 그림을 그려 생명과 활력이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벽화그리기 작업은 밑그림그리기 작업부터 칠하는 작업까지 세분화 분업형태로 진행했으며, 처음 붓을 잡아본 학생들과 시민들조차 매우 흥미롭게 작업에 임했다.작품 참여자들은 자신의 손으로 작품을 남기게 된다고 즐거워 하며, 이런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반드시 참여 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서울미술협회 정일윤, 신현일 위더스 위즈덤센터 공동 설립자는 “수년 전부터 지방에 내려와 벽화 그리기를 시작했는데, 모두가 열심히 참여해서 고맙고 특히 초등학생 작업을 보니 철없고 순수했던 옛 시절이 그립고 생각난다. 우리가 더 보람있고 더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을 열심히 펼쳐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김영환 대항면장은 “우리지역 환경사업에 자원봉사를 해주어 매우 고맙다. 직지사역이 새로운 지역의 명소로 태어나길바란다”고 말했다./윤성원기자

2015-09-10

혁신도시 이전 한전기술 등반대회

【김천】 경북 김천 혁신도시를 대표하는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9월 5일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과 김천이전을 기념하고자 황악산에서 `자연사랑 등반대회`를 가졌다. 사진 한국전력기술의 산우회를 주축으로 한 100여명의 직원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자연사랑 등반대회`코스는 오전9시 직지사 매표소에서 출발하여 백련암, 운수암, 운수봉을 지나 비로봉(1천111m) 정상을 거쳐 다시 직지사로 하산하는 산행코스를 등반했다.직원들은 한 걸음 두 걸음 발길을 옮기면서 아름다운 김천의 명산을 감상했다. 약 두시간에 걸친 산행 후 비로봉 정상에서 삼삼오오 둘러앉아 김천시에서 마련한 김밥을 먹는 등 직원들과 가족 간 정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이번 한국전력기술 `자연사랑 등반대회`는 한국전력기술의 김천이전을 자축하고 김천의 대표적 명산인 황악산의 자연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열렸다. 또한, 제2의 고향이 된 김천에 대한 애향심 고취, 직원간의 화합과 친목도모에 그 의미를 두었다.이날 등반대회에 참석한 신문철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황악산 자연사랑 등반대회를 통해 김천사랑을 펼치게 되어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직원들끼리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직원들간 이전으로 인한 이질감, 부서간 업무 협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딜 바란다”고 전했다./윤성원기자

2015-09-08

김천시, 추풍령휴게소 테마파크 조성사업 박차

【김천】 경북도와 김천시가 대한민국고속도로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최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김천시,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를 비롯한 연구용역 기관인 시공테크, ㈜선진엔지니어링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고속도로 테마파크 조성 사업과 관련, 유관기관·전문가 정책협의회가 열렸다.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대상지인 추풍령 휴게소 현장 답사에 이어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용역 기관의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됐다. 경북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풍령 휴게소에 고속도로역사관, 역사문화공원, 자동차테마체험 시설 등 명품 관광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내용이 논의됐다.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와 교통안전공단 또한 지역과 상생 발전 차원에서 계획중인 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현재 김천시는 3대 관광권역사업을 적극 추진중에 있으며, 그 중 하나인 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에 에코어드벤처 테마파크, 숲속동물나라, 사계절 썰매장 등이 계획 검토중에 있다. 또한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사업으로 생태통로도 조성 중에 있다. 생태통로에는 야생동물, 등산로 등 다양하게 이용될 전망이다.김천시 관계자는 “역사테마파크 조성 등 관광자원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김천의 천혜 자연 환경에 역사와 문화, 관광 인프라를 더하여 지속적으로 체류하는 전국 제1의 생태관광휴양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윤성원기자

2015-09-07

자매도시 오고 가는 직거래 장터 `성료`

【김천】 김천시의 자매결연도시인 군산시의 농수특산물이 김천시를 찾았다. 김천시는 지난달 21일 군산시를 방문해 김천의 특산물 직판행사를 연데 이어 군산시는 1일 김천시에서 군산 농수특산물 직판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는 자매교류 판촉행사로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김병철 시의장, 박광수 운영위원장, 이선명 안정행정위원장, 박희주 산업건설위원장 등 시의원이 참석했다. 군산시에는 문동신 군산시장과 진희완 군산시의장, 생산자 단체 등 50여명이 찾아왔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군산시의 대표적인 농수특산물인 간장게장, 박대, 조기, 흰찰쌀보리, 각종 젓갈 등 총 38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했다.바다를 안고 있는 지역답게 싱싱한 바다 생산물을 재료로 한 먹거리들이 내륙지방인 김천시민의 발길을 붙잡았다.김천시 공무원 및 시민 1천여명이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가운데 예정보다 일찍 물건을 판매해 총 4천900만원의 실적을 냈다. 김천시와 군산시는 1998년 11월 자매결연한 후 매년 정기적인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양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7월 21일 군산시청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최, 포도 900상자, 자두 1천230상자 등 총 4천1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린바 있다./윤성원기자

2015-09-03

김천시 `삼도봉권역 호두산업` 기틀 마련

【김천】 김천시는 지난 31일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에서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삼도봉권역 호두특화산업단지조성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시청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진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해 정만복 부시장, 석성대 주민생활지원국장, 박경용 산림녹지과장, 영동군 박래성 산림과장, 무주군 이수혁 산촌소득계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진행된 보고회에서 ㈜건일엔지니어링 김정태 상무가 그동안 과업내용에 대하여 보고하고 3개 시·군 관계자의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졌다.삼도봉권역 호두 특화산업단지 조성은 총 사업비 32억원으로 국비 최대 90% 지원되며 3개 시군이 지역적 특성과 역량을 살려 연계협력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이 사업으로 김천시는 호두 품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호두 시험림을 조성, 무주군은 관광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청정 임산물 생산체험단지 조성한다.또한, 영동군은 유통기반 시설을 활용한 임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을 2016년도 사업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삼도봉 권역 호두특화산업단지조성 추진은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양적 측면의 효과를 넘어서 지역 화합(충청, 호남, 영남)의 상징성 및 지역 인지도 제고에 질적인 측면의 효과도 기대된다”며 “지금까지 도출된 성과물을 토대로 삼도봉권역 호두특화산업단지 조성 발전에 도움이 될 과제성과물 제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윤성원기자wonky1524@kbmaeil.com

2015-09-02

김천시민 숙원사업 `삼애원`개발 단계적 추진

【김천】 김천시의 최대 현안사업이자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신지구(삼애원)개발을 위한 기반시설 정비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대신지구는 그동안 악취의 근원지였던 계분비료공장 폐쇄에 이어 화장장 이전, 진입도로 확장 등 본격적인 정비가 시작됐다.삼애원 지역은 과거 시 외곽지였으나 도시발전으로 지금은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균형개발과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개발사업이 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그동안 여러 가지 제약 여건으로 인해 지금까지 답보상태를 보여 왔다.시는 올해부터 삼애원지역에 대한 중장기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시는 삼애원 개발에 필요한 주변 여건을 확실하게 개선하기 위해 개발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부터 하나씩 처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사단법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김천 대신지구 사업계획수립 조사 용역`을 체결했다.또한, 지난 18일 전문가들과 함께 중간보고회사진를 개최해 대신지구(삼애원) 조기개발의 계기를 마련했다.현재 삼애원 개발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인 화장장 이전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화장장 종합장사시설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했다.아울러 올해 3월 종합 장사시설 설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종합장사시설 입지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종합장사시설입지로 선정이 되는 지역에는 주민지원기금 50억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또한, 개발대상 지구의 진·출입이 용이하도록 진입도로 개설 및 확장을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다. 그 첫 단계로 신음동 그린빌아파트에서 속구미간 진입도로 확장을 위한 보상을 추진 중에 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대신지구(삼애원)개발을 위해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화장장을 우선적으로 이전하고 진입도로를 개설하는 등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역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2015-08-21

김천시, 숙원사업 등 내년 국비 확보 총력

【김천】 박보생 김천시장은 2016년도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7일 기획재정부와 교육부를 방문했다. 사진 박보생 시장은 기획재정부 송언석 예산실장과의 면담에서 남부내륙철도 건설,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국도3호선 확장, 황악산하야로비 공원 조성사업 등 대형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협조를 부탁했다. 더불어 풍수해 위험생활권 주민안심 정비사업, 지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구성면 용호리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등 신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김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신지구(삼애원) 개발을 위해 시종합장사시설 건립과 한센인 양로주택 건립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건의했다.또한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을 방문해 교육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각종 사업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박보생 시장은 간부회의 때마다 2016년도 계획한 모든 사업에 대하여 국가지원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이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연말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내년도 추진해야 할 국가지원예산사업을 발굴해 8월까지 간부공무원이 직접 중앙부처와 도를 비롯한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 사업의 필요성 설명 등 국가지원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2015-08-19

쇼핑몰 `쿠팡` 1억$ 투자 김천에 물류기지 세운다

【김천】 김천시가 국내 최대 종합전자상거래업체인 `쿠팡` 지역 유치에 성공하며 물류유통산업의 중심지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김천시는 최근 박보생 시장, 이인선 경북도 부지사, 김병철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전자상거래 1위 업체인 서비스명 `쿠팡`(주)포워드벤처스와 1억불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 이번 MOU를 통해 쿠팡은 김천1일반산업단지(2단계)에 6만6천120㎡(2만평)의 부지에 1억불을 투자, 2천여명을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쿠팡`은 전 세계 유례없이 상품 판매부터 배송까지 직접 서비스하는 새로운 다이렉트 커머스 모델을 구축,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이다.또한,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10억 달러라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등 국내외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기업으로 현재는 연간 거래액이 2조원, 기업 가치는 5조 5천억원으로 성장한 기업이다.특히,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확보하며 급성장하고 있다.쿠팡 관계자는 “김천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여 최적의 물류교통·산업인프라가 완벽히 구축되어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의 진심어린 마음과 관계자들의 뜨거운 열정에 반해 김천에 투자하기로 결심했다”며 “앞으로 김천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국내 최대 종합전자상거래 기업인 쿠팡을 유치함으로써 김천이 전국에서 물류유통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쿠팡과 같은 우량기업을 많이 유치해서 산업경제가 튼튼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2015-08-17

김천시, 경북도 일자리창출 `우수도시`

【김천】 김천시는 최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5년 상반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우수한 일자리사업 사례의 공유와 일자리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한 1차 평가(서면)에서 일자리창출 목표달성도 등 6개 분야 12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개 시·군이 선발된 데 이어, 2차 평가(PT발표)에서 지역의 특화된 사업 중심 및 일자리 추진성과 등 3개 분야를 평가해 최종적으로 김천시가 선정됐다.김천시는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수요자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김천산업단지 One-Stop 고용촉진 인력매칭사업`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창출 관련 역점시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천1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기분양으로 인한 고용창출과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특히, 지역일자리창출의 체계적인 추진으로 우수한 지역인재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청년실업 문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박보생 김천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희망 김천`을 목표로 김천1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성과 기업 유치를 통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창출 및 100년을 내다보는 경제기반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성원기자wonky1524@kbmaeil.com

2015-08-13

김천시 `FTA 과실생산 유통지원` 평가 최우수

【김천】 김천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5년도 FTA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FTA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는 전국 57개 시군의 과수시설현대화사업에서 △사업시행주체 역할 및 성과 △예산집행실적 △취급액 △수출 △공동마케팅실적 △정부정책방향 적극 동참 △지역실정에 적합한 변화된 노력도 △모범사례 △개선방안 접목활용 등을 평가했다. 또한 평가지표가 요구하는 내용을 완벽하게 만족시키고 탁월한 노력에 의한 실적, 타 사업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실적을 올려 전문합동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시는 1990년부터 과수시설재배를 본격적으로 출발해 시설면적이 현재 561ha 경북의 67.7%를 차지하고 있다.2004년부터 시작된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은 금년도까지 총 578억원을 지역 내 과수농업인들에게 투입했다. 고품질 과실생산 기반구축에 박차를 가하여 과일의 고장으로서 전국 과수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기존 포도, 자두, 사과(3품목)에서 2014년부터는 배, 복숭아 품목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품목 추가승인을 획득해 총 5개 품목을 지원하고 있다. 겨울철 이상기후로 동해ㆍ냉해 피해가 심각한 포도농가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다겹보온커튼 설치를 건의해 사업시행지침 개정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과수 농업인들의 요구를 사업에 적극 반영했고, 이러한 농업환경의 꾸준한 변화 노력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박보생 시장은 “최우수상 수상으로 확보된 상사업비 18억원을 2016년도 FTA사업비에 추가 배정해 과수농업인의 시설현대화로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소득증대 및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2015-08-11

김천시민·서울 강북구민 “와 이리 좋노”

【김천】 김천시는 지난 6일 서울 자매도시인 강북구청을 찾아 김천포도·자두 직거래 행사를 개최, 강북구민에게 우수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등 도시간 우호관계를 돈독히 했다. 사진 김천시와 강북구는 지난 96년 자매결연한 이후 매년 8월께 김천포도와 자두 판촉행사를 개최해 자매도시로서의 우의를 다져왔다. 또한, 해를 거듭 할수록 김천농산물이 강북구민과 더욱 가까워지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김천시 박보생 시장과 김병철 시의회 의장과 박희주·백성철·나영민·전계숙 시의원, 이석하 농협시지부장과 구성농협장, 포도회장, 자두연합회 회장, 새마을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등이 참석했다.특히, 재경 서울향우회 이상춘 회장을 비롯한 이차순 여성회장, 천병태 사무국장외 많은 회원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이날 직거래 행사장에는 많은 구민이 여름휴가 중임에도 불구하고 일찍부터 판매·홍보 행사에 참여했다.행사에는 포도(거봉, 캠벨 등) 620상자, 자두 580상자, 복숭아 450상자, 참외 50상자 등 1천700여 상자를 판매해 2천1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강북구는 박겸수 구청장과 구의회에서 김동식 의장, 장동우 부의장, 이영심 운영위원장, 구본승 행정보건위원장, 김도연 복지건설위원장이 참석해 김천시 대표단을 환영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시 대표단을 성대히 환영해 준 박겸수 강북구청장 및 김동식의장과 구민께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한 뒤 “지금까지 쌓아온 양도시간의 우정을 바탕으로 문화·경제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서로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내년은 두 도시가 자매도시로 인연을 맺은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자매도시 김천의 다양한 특산물, 먹거리 및 지역민간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특산물 판매행사를 성대히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시는 추석명절 즈음에 강북구청 광장에서 또 한번 직판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10월에 개최되는 시민의 날 행사에 강북구 관계자를 초청해 자매도시간의 우호를 다질 계획이다.직거래행사에서 농민은 제값에 판매해 좋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사게 구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2015-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