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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시, 산업기술시험원·금오공대와 업무협약

【김천】 김천시는 7일 시청 회의실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금오공과대학교와 `창조국방 융·복합 기술 국산화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으로 김천시는 구미지역 국방군수 기업과 연계한 기업유치와 연구기능 확대, 금오공대는 우수한 연구기능과 `ICT융합 특성화 연구센터` 연구 기능확대, 국방전문 특화 대학원 및 컨설팅 대학원 설립,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기업에 대한 기술정보제공과 품질인증 획득 지원으로 미래지향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마련한다.특히 국책과제 발굴과 수행, 특성화된 대학 교육증진, 국방 군수산업 육성과 시험연구 확대 등 공동의 이익증진과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국방 군수산업은 우리나라 산업기술 발전과 함께 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산화 기술개발에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연구와 인증기관의 협력을 통해 김천권역의 국방 군수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대학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국방 산업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융합형 창조인재 양성과 창조경제 확산에 이바지 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원복 KTL 원장은 “`창조국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는 국방 군수분야에 대해 국가 대표 시험 평가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군수 분야 산업발전 및 수출 확대에 초석을 놓겠다”고 강조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5-08

전국 유일 자두꽃축제 `활짝`

【김천】 김천시가 주최하고 이화만리권역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김천자두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11일 김천시 농소면 봉곡리 일원에서 열린 축제장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을 비롯한 5천여 명의 관광객이 봄꽃의 향연을 즐겼다.축제가 열린 이화만리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봄꽃나들이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에 선정된 마을로, 자두꽃과, 유채꽃, 매화, 산수유 등이 마을 전체를 뒤덮고 있다.이 마을에는 산기슭의 자두꽃과 더불어 농소면 봉곡리 일원의 왜가리 집단서식지까지 있어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마을주민이 직접 준비한 이번 자두꽃축제에는 마을별 꽃마차만들기 경연, 주민농악놀이, 자두음식품평회, 도자기 비누체험, 두부만들기체험, 비누만들기체험, 사생대회, 농특산물판매장, 가족노래자랑, 경운기를 활용한 꽃마차 타고 자두꽃 추억만들기 체험코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자두꽃축제는 중앙정부 지정 축제로 3회연속 국비지원을 받아 열리는 전국 하나뿐인 축제로, 지역주민들에게는 축제를 통한 주민참여, 주민화합과 함께 농업인들의 소득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화만리처럼 자두꽃의 아름다움과 향기가 널리 퍼져나갈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5-04-14

김천시 도시재생 민·관·학 전략토론회

【김천】 김천시는 지난 6일 김천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지역주민, 기업, 대학교와 함께 도시재생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사진 이날 토론회에는 김천시, 김천대학교, 김천과학대학교, 김천문화원, 김천예총, 혁신도시 이전기관, 혁신도시 이전기관 협력업체, 평화시장 상인회, 번영회, 평화상가로협의회 대표 12명이 참석해 `김천시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상생전략`이란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참석자들은 각 기관단체별 상호 입장을 이야기하고, 서로간의 유대감을 다지며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발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이야기 했다.특히 김천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활용방안, 예술활동·지역문화와 도시재생사업의 접목 방안, 평화시장 활성화와 빈점포 활용방안,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 냈다.김진하 김천시 도시주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유관기관간 유대를 강화하고 서로 상생·발전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사업계획을 구상해 4월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일반지역 대상지역으로 선정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