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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예천 농업인들이 하나가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4 농촌지도자 예천연합회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8일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농업 관련 기관장들과 농업인 단체장,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지역농업과 단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회원 19명에게 국회의원, 군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농촌지도자 중앙·도·군연합회장 상등 표창이 수여됐다.또한 지역농업의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우애·창조·봉사의 농촌지도자 3대 정신과 탄소중립 실천, 저출산 위기 극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회원 간 결속력 강화를 위한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김학동 군수는 “지역의 선도자로서 예천 농업을 이끌어가고 지역 문화를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안희용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가 회원 간 소통과 단합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회원 상호 간 소통과 화합으로 농업 관련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면서 농업, 농촌 발전에 희망을 주는 핵심 리더로서 선진농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6-18

예천박물관, 대명의리 상징 ‘유엽배’관련 ‘초암실기’국역본 발간

예천박물관이 예천 출신 초암 정윤우 선생의 '초암실기'를 국역한 총서를 발간했다. 초암실기는 초암(草菴) 정윤우(丁允祐·1539~1605) 선생의 생전 글과 그의 충절, 명나라로부터 받은 유엽배(柳葉杯)에 대한 후대 인물들의 시문 등을 수록한 책이다.정윤우 선생은 1570년 문과에 급제 후 홍문관 수찬, 여주목사 등을 지내다 1592년 임진왜란 때 명나라 사신으로 가서 신종 황제로부터 버들모양 술잔인 ‘유엽배’를 받았다.명나라가 망한 후 영남 선비들은 유엽배를 안동 복두·난삼, 영주 ‘대학연의’와 더불어 대명의리(對明義理)의 3대 상징물로 여겨 이에 대한 많은 시문을 남겼다. 문중에서는 초암공의 제사 때만 유엽배를 사용하는 등 귀중하게 보관하다 2020년 예천박물관에 기탁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초암 정윤우 선생과 유엽배에 대해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웠다”며 “이번 국역본 발간을 계기로 그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사의 가치 제고와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예천박물관은 ‘사시찬요’, ‘대동운부군옥’ 목판 및 고본 등을 활용한 학술연구, 예천 전통문화인 활쏘기의 역사와 전승에 관한 연구, ‘국파선생문집’ 국역서 발간 등을 추진하는 등 예천지역 사료와 인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펼쳐오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6-17

찾아라! 예천행복마을20호 현판식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예천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인 재능 나눔을 펼친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애자)는 17일 오전 감천면 유1리 경로당 앞에서 ‘찾아라! 예천행복마을 20호’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와 도기욱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18개 자원봉사 유관기관과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찾아라! 행복마을’은 자원봉사자들이 지역민의 욕구가 반영된 봉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것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재능 나눔을 바탕으로 추진된다.봉사단체별로 방충망 수리, 쑥뜸·압봉부착, 이·미용, 칼갈이, 해피포토촬영, 우체통, 가스타이머, 화재감지기 설치 등 20개 자원봉사 분야의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감천면 유1리 김추일 이장은 “유1리에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마을을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학동 군수는 이날 격려사에서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천행복마을이 더 많아지도록 많은 활동 부탁드리며 군에서도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6-17

예천군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3파전… 국민의힘 ‘집안 대결’

신향순 의원,강영구 의원,김홍년 의원 제9대 예천군의회 후반기 군의장의 선거에 재선의 신향순 의원(66·국민의힘), 강영구 의원(47·국민의힘), 초선의 김홍년 부의장(65·국민의힘) 3명이 출사표를 던져 전례 없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예천군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7명(비레대표 포함)과 민주당 의원 1명, 무소속 1명 등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후반기 의장 선거는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무소속 장삼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의 이동화 의원이 누구의 손을 들어 줄 지가 최대 관심사다.신향순 의원은(재선) “풍부한 경험 등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각종 조례 개정과 예천읍 지역 현안 사업 챙기기 등 누구보다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면서 “집행부와 원활한 상호협력 관계뿐만 아니라 여성의 섬세함으로 예천군의회의 위상을 바로 세울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재선의 강영구 의원은 “그동안 지역과 주민을 위해 소신껏 일해 왔다”며 “하지만, 평의원으로서 구조적인 한계를 느꼈고, 이를 혁신해 더 큰 일꾼이 되고자 후반기 의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후반기 의장이 되면 예천이 진정한 경북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의회를 이끌어 갈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김홍년(초선) 부의장은 “전반기 의정활동을 본 군민들중 적잖은 분들께서 후반기 예천군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리더로 저를 추천해 주셔서 뜻을 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그는 “의장에 당선될 경우 민심에 부응하는 의회, 집행부를 견제하면서도 상호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예천군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군의회는 오는 17일 의원 간담회를 통해 후반기 의장 선출 날짜를 확정할 예정이다. 6월 28일이나 7월 3일이 유력하다.한편 국민의힘 예천 당원협의회도 최근 ‘하반기 의장 선거와 관련해서 일체 관여하지 않을 방침’이라는 입장을 정리, 의원들에게 전달했다.당의 한 관계자는 “당초에는 다선과 나이 순으로 의장을 선출하도록 할 계획도 있었으나 당에서 의장단 선출에 직접 관여할 경우 각종 잡음이 일 수 있는데다 의장 선출 이후 내부 갈등도 작잖을 것으로 예상돼 의장 선거는 의원들이 소신에 따라 직접 선출하는 방향으로 교통정리를 했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6-12

제9대 예천군의회 후반기 군의장의 선거에 3명 출마 각축전

제9대 예천군의회 후반기 군의장의 선거에 재선의 신향순 의원(66·국민의힘), 강영구 의원(47·국민의힘), 초선의 김홍년 부의장(65·국민의힘) 3명이 출사표를 던져 전례 없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예천군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7명(비레대표 포함)과 민주당 의원 1명, 무소속 1명 등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후반기 의장 선거는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무소속 장삼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의 이동화 의원이 누구의 손을 들어 줄 지가 최대 관심사다. 신향순 의원  신향순 의원은(재선) “풍부한 경험 등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각종 조례 개정과 예천읍 지역 현안 사업 챙기기 등 누구보다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면서 “집행부와 원활한 상호협력 관계뿐만 아니라 여성의 섬세함으로 예천군의회의 위상을 바로 세울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영구 의원 재선의 강영구 의원은 “그동안 지역과 주민을 위해 소신껏 일해 왔다”며 “하지만, 평의원으로서 구조적인 한계를 느꼈고, 이를 혁신해 더 큰 일꾼이 되고자 후반기 의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후반기 의장이 되면 예천이 진정한 경북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의회를 이끌어 갈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홍년 부의장 김홍년(초선) 부의장은 “전반기 의정활동을 본 군민들중 적잖은 분들께서 후반기 예천군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리더로 저를 추천해 주셔서 뜻을 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그는 “의장에 당선될 경우 민심에 부응하는 의회, 집행부를 견제하면서도 상호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예천군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군의회는 오는 17일 의원 간담회를 통해 후반기 의장 선출 날짜를 확정할 예정이다. 6월 28일이나 7월 3일이 유력하다.한편 국민의힘 예천 당원협의회도 최근 '하반기 의장 선거와 관련해서 일체 관여하지 않을 방침'이라는 입장을 정리, 의원들에게 전달했다. 당의 한 관계자는 "당초에는 다선과 나이 순으로 의장을 선출하도록 할 계획도 있었으나 당에서 의장단 선출에 직접 관여할 경우 각종 잡음이 일 수 있는데다 의장 선출 이후 내부 갈등도 작잖을 것으로 예상돼 의장 선거는 의원들이 소신에 따라 직접 선출하는 방향으로 교통정리를 했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6-12

예천교육지원청 ‘부모 새움 아카데미’ 연다

예천교육지원청은 ‘부모 새움 아카데미’를 신설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교육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명사 초청 강연을 열어 부모들이 함께 공감하고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프로그램명인 ‘부모 새움 아카데미’의 ‘새움’은 ‘새롭게 움튼다’는 뜻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예천군에 거주하는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첫 순서는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예천군 복합 커뮤니티센터에서 대입 상담 전문가 김동규 강사가 초빙돼 ‘우리 아이 대입 제도 미리보기, 2028 대입 제도 개편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이후 AI 시대 창의 융합 인재 기르기, 역할극을 통한 가족 소통 교육,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는 각 강의 몇 주 전에 소속 학교(유치원) 안내 시 신청하면 된다.이창희 교육장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자녀를 건강하게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부모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부모들이 가정에서 아이와 좋은 관계를 완성해 나가는 방법을 모색하고, 소통하고 존중하는 공감 교육의 의미를 되새겨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는 부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6-12

예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지역 교육경쟁력 강화사업 추진

예천군이 지역 정주 생태계 활성화 및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전력을 쏟고 있다. 11일 예천군에 따르면 예천군은 지난 2월 28일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1차 선정된데 이어 2차 선정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방과 후 학습여건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 예천군민장학회기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대입진학 주말특별수업과 원어민 영어교육 및 청년창업 기회 제공 등의 경북의 중심도시 예천군의 교육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교육발전특구는 국비지원과 다양한 교육 관련 규제 특례를 우선 지원받을 수 있어 사회경제적으로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예천군은 그동안 지역인재 양성을 바탕으로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면서 경북의 중심 교육도시‘예천’의 명성에 걸맞도록 미래교육지구사업 선정에 이어 교육발전특구 공모 사업 2차 선정을 준비해 왔다.예천군의 교육발전특구 구상은 핵심인재 양성과 정주 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주요 사업은 △지역교육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청소년학력신장센터 구축 △늘봄학교 운영 △맞춤형 K-인성교육 개발·운영 △맞춤형 K-인성교육 개발·운영 △미래형 자율학교(디지털교육) 3유형 경북도와 교육청, 예천군, 안동시 협업체계 구축 사업 등이 있다.​이번 특구는 시범사업 기간을 포함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운영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6-11

예천한우왕조2000 상인들의 반대에 부딪혀 용도변경 신축

예천군은 예천한우 특화거점을 육성하고 상설 시장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예천한우왕조2000 신축 계획을 세웠으나 상인들의 반대에 부딪혀 식육포장처리장으로 용도 변경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일관성 없다는 지적이다.예천군에 따르면 예천한우왕조2000 신축사업은 2020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당초 사업 규모는 50억여 원을 들여 예천읍 동본리 559-3 외 10필지에 연면적 5500㎥(약 1600평) 4층 건물을 지을 계획이었다.1층은 공공임대상가(식육포장처리시설, 숯불구이식당, 한우국밥식당 등), 공유화장실, 이동식 매대 보관실, 2~4층까지 주차장, 옥상에는 이벤트 포토존, 정원 등으로 짜여졌다.이후 군은 2023년 10월 예천한우왕조2000 신축 예산 92억 원으로 증가했지만 연면적 2400㎥(약800평) 2층의 콘크리트 철구조물로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1층 400평에 식육포장 처리장과 예천한우 홍보관·창고·사무실, 2층 및 옥상 주차면수 43대 등의 시설로 공사에 착공, 2025년 2월 준공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이로 인해 주민들은 애초 남산공원 및 5층 석탑 주변을 관광명소 개발 및 관광객을 유치, 예천한우 브랜드화와 전통시장 활성화등 원도심을 살린다는 목적으로 추진한다고 홍보해 놓고 선 지금에 와서 식육포장 처리장 등으로 건축하겠다는 것은 일관성 없는 행정이라고 꼬집었다.주민들은 특히 예한우왕조2000은 도시과, 건축과, 축산과 3개과가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당초 사업계획을 입안할 때 해당부서가 한자리에 모여 면밀한 검토를 하지 않고 예산편성을 하는 등 건축물 설계·감독, 자리배정 등 부서별 엇박자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당초 50억 원 예산으로 5500㎥(약 1600평)을 철골구조로 신축할 계획이었으나 이후 물가 상승으로 계획을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며 “92억 원으로 예산이 증가했지만, 건축면적은 반으로 축소된 콘크리트 구조물로 최종확정됐다”고 설명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6-10

예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10일부터 11일간 의정활동

예천군의회는 10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2회 예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시의회는 이번 정례회 첫날 강경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과 예천군수가 발의한 예천군 지방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이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23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고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경탁 의원, 간사 장삼규 의원)를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11일부터 17일까지 실·과·소를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 추진 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군정 업무 전반 추진 사항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최병욱 의장은 개회사에서 “대구·경북행정통합이 최근 다시 우리지역의 화두가 되고 있다”며 “행정통합은 경북도민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문제로서 도민의 공감대가 형성될 때까지 충분한 논의와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최 의장은 이어 “예천군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흔들리지 않고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6-10

고독사 예방을 위한 예천군 행복기동대 출범

경북도는 4일 도청 동락관에서 행복기동대 발대식을 했다.행복기동대는 고독사나 사회적 고립, 복지사각지대 위험 가구를 조기 발견해 복지 자원과 연계하는 인적 안전망으로 지역 현황을 잘 아는 마을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부녀회장 등 284명으로 구성됐다.이날 발대식에는 시·군 행복기동대원들이 참석했으며 예천군은 50여 명의 읍면 대표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발대식은 추진 경과보고, 행복기동대 소개 영상, 시·군 대표 위촉장 수여, 선서 및 퍼포먼스를 통해 행복기동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사명감을 다지며 마무리됐다.예천군은 행복기동대의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AI스피커를 이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지원으로 예천군민을 고독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방침이다.사회적으로 고립돼 고독사 우려가 있는 이웃을 발견한 경우에는 예천군청 희망복지지원팀이나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으로 신고하면 된다.김학동 예천군수는 “행복기동대는 공무원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위기 대상자를 찾아내는 지역사회의 든든하고 소중한 존재”라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6-04

예천군, 진드기매개 감염병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 당부

예천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다.특히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누적 치명률이 18.7%에 달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 물린 후 발생하며 2주 이내 고열과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예방을 위해서는 △ 등산,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피부를 노출하지 않는 긴소매 옷 입기 △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 귀가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기 △진드기 물린 곳 없는지 확인하고 목욕하기 △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등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이 있다.보건소는 현재 주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으며,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진드기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관내 전광판을 통해 진드기 예방수칙 동영상을 송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안남기 보건소장은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진드기 발생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이를 위해 반드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6-03

(재)예천군민장학회, 장학금 및 포상금 수여식 개최

(재)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 31일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2024년도 장학금 및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수여식에는 학생 및 보호자, 교사, 장학회 이·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학동 이사장이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 및 포상증서를 전달했다.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 4월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 심사와 5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초·중·고 특기 장학생 22명 △중학교 성적우수(향상) 장학생 15명 △고등학교 명문고 육성 등 장학생 65명 △대학교 장학생 51명 △우수교직원 4명 등 총 157명을 선발해 이날 장학금 총 1억9천여만 원을 수여했다.올해는 신도시 조성으로 증가된 학령인구들의 학습의욕 고취를 위해 중학교 성적우수(향상) 장학금 및 희망 장학금 등을 신설하고 기존 장학금도 지원을 대폭 강화해 전년 대비 약 두 배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올해의 우수 교직원에는 예천중학교 송창협, 경북일고등학교 김길수, 대창고등학교 김경화, 예천여자고등학교 안도식 교사가 선정돼 포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수여식에 참가한 한 장학생은 “군민들이 모아주신 예천군민장학회의 장학금을 받게 되어 마음이 벅차고 힘들 때마다 이 순간을 기억하며 최선을 다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학동 이사장은 “군민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장학금인 만큼 그 의미를 기억하며 예천군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건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6-02

예천 석송령 한국관광공사 추천 6월 관광지 선정

경북 각 지역에선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고장이 관광명소가 돼 많은 여행객들 오기를 기대한다. 이는 대부분의 지자체가 원하는 것이다. 예천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소개하는 ‘6월 여행가는 달’ 숨은 여행지 4선에 석송령이 선정됐다고 밝혔다.6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지역여행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 여행을 통해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석송령은 추정 수령이 약 700년으로 줄기 둘레가 4.2m, 높이 11m 수관 폭이 무려 30m에 달하는 반송 품종의 소나무이다.특히 자신의 이름으로 재산을 가져 세금을 내는 나무로 유명하다.마을에서는 석송령의 재산으로 장학금을 조성해 학생들을 후원하거나 마을 공공사업에 쓰고 있다.천연기념물 석송령은 6월 한 달간 매주 주말 개방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호책 안쪽에서 석송령을 만날 수 있다. 평소에는 보호책 밖에서 보거나 마을 정자에서 그 위풍을 확인할 수 있다.일시 수용 인원은 석송령 뿌리 보호를 위해 30명으로 제한된다.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석송령에 관한 깊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웅장한 노송의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예천의 주요 관광지들도 방문해 예천의 다양한 매력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5-30

예천 남산공원 조성사업 공원조성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예천군은 29일 예천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예천 남산공원 조성사업 공원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과 예천군의회 의원, 관련 실과장,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남산공원 용역에 대한 추진 방향 및 계획에 대하여 의견을 공유했다.지난 12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원도심 내 위치한 근린공원인 남산공원을 대구 신공항 이전에 대비해 예천군 관광거점 중심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장소로 탈바꿈하고자 실시됐다.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지역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인 오감정원 및 산들정원, 키즈놀이원, 건강치유마당, 별빛마당, 분재원, 산수원 등을 만들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설로는 야간 미디어파사드, 온실정원 등이 제안됐다.김학동 군수는 “예천 남산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남산공원을 거점으로 예천읍에 머물게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천 시민들 역시 지역의 발전과 관광객의 만족을 부를 남산공원 조성사업에 관심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5-30

(재)예천문화관광재단,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 선정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이 사업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 향유 기반 강화를 위해 ‘문화가 있는 날’인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지역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에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에천문화관광재단은 국도비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문화바람, 오예!’와 ‘활기찬 새재’ 프로그램을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문화바람, 오예!’는 △생생팝업놀이터 △오예 콘서트 △오예 사진관 △n월의 예천 등 문화향유 증진을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예천 패밀리파크에서 열린다.‘활기찬 새재’는 △활 공성전 △활 체험프로그램 △활학당 등 활에 대한 역사를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문경새재에서 진행한다. 소식을 접한 예천 거주민 강석경씨는 "꼭 참여해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하기도 했다.예천군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더불어 예천의 대표 콘텐츠인 활을 문경새재 관광객들에게 대외적으로 홍보할 좋은 기회될 전망이다.(재)예천문화관광재단 김학동 이사장은 “일상에서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하게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해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5-29

예천군, 대표 퍼포먼스 그룹‘애이요청단’ 설명회 개최

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오늘에 맞게 발전시키는 건 가치가 큰 일이다. 예천군은 지역의 대표 무형문화유산인 ‘예천청단놀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대중화하기 위해 ‘예천군 대표 퍼포먼스그룹 애이요(愛伊要)청단’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오는 6월 2일 오후 1시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사업의 취지와 역할 △수행기간 내 활동 △질의응답 등 3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애이요(愛伊要)청단’ 발전에 관한 의견을 청취한다.애이요청단은 예천 거주 중·고등학생 15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선발된 단원들에게는 전문가 교육 기회와 외부 전문가 자문이 제공된다. 청단놀음 전통 계승과 더불어 창의적인 현대화 작업을 통해 대중성을 확보한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세계유산 예천청단놀음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차세대 인재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애이요청단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 역량을 높이고, 지역민 모두가 예천청단놀음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아니더라도 지역 문화인력 육성에 관심이 있는 예천군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5-28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 성공리에 마쳐

누가 뭐래도 예천은 '양궁의 고장'이다. 그러니, 각종 양궁 관련 대회가 자주 열리는 건 당연지사. 지난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50개국 514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예천을 찾은 이번 양궁대회는 리커브, 컴파운드 두 종목으로 단체전(남자, 여자, 혼성), 개인전(남자, 여자)으로 나눠 진행됐다. 금·은·동메달 각각 10개씩 총 30개의 메달이 걸렸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30개의 메달 중 리커브 종목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컴파운드 종목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총 7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컴파운드 종목은 동메달 1개에 그쳐 아쉬움이 컸지만, 예선전에서 여자 개인전 한승연 선수가 711점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고, 여자단체전도 2126점으로 2023년 싱가포르 아시안컵대회 세계신기록(대한민국)을 6점 앞서며 기록을 경신해 아쉬움을 달랬다.또한 양재원, 한승연 선수가 나선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도 예선전 1위를 기록해 메달 획득을 기대했지만 콜롬비아와의 3, 4위전에서 슛오프까지 가며 접전을 벌였으나 패해 4위에 그쳤다. 반면 리커브에서는 남녀 개인전 금, 은메달을 모두 휩쓸었으며, 남자 단체전 금메달,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해 양궁 강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도쿄올림픽 2관왕이자 국가대표인 김제덕 선수(예천군청 소속)는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고향 예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남녀 개인 결승전은 우리나라 선수끼리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1, 2위 대결이 펼쳐져 응원하며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했고,특히 이우석, 김우진 선수의 금메달 경쟁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우석 선수가 10점을 쏴 금메달을 차지하는 명장면을 연출했다.또한 예천군 마스코트인 코니, 페디 캐릭터를 활용한 현대양궁월드컵 기념품들은 세계 선수단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예천을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메달 수상 선수들의 기념품도 활을 들고 있는 코니, 페디 인형으로 제공했고 선수들은 만족감을 표하며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양궁장을 방문한 한 관람객은 “평소에 접하기 어렵고, 생소한 양궁경기를 처음으로 직관했다”며 “조용한 스포츠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큰 함성과 박수로 서로 응원, 격려하는 모습이 재밌고 즐거웠다”고 말했다.김학동 조직위원장은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조직위뿐만 아니라 경기운영인력, 자원봉사자,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더불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내주신 관객분들이 함께 일구어낸 결과물이다”면서 “이번 대회는 예천이 양궁의 도시로 더욱더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5-28

예천군, 경로당 활성화 및 어르신 건강증진 효과 기대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건 지자체의 주요 사업 중 하나임에 분명하다. 예천군 지역 37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12회차에 걸쳐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 사업을 벌인다.이 사업은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됐다.올해는 어르신들의 높은 수요와 호응도를 반영해 전년보다 1억338만8000원 증액한 2억9678만 원을 투입해 확대 시행한다.밑반찬은 경로당별 회당 17인분/2종류의 반찬으로 구성되며 12월까지 연 12회 지원된다.경북광역자활센터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예천지역자활센터의 뚝방길 장수반찬사업단이 반찬을 조리한다.경북도자활기금, 예천군자활기금, 중앙자산키움펀드 등 1억2천만 원을 지원받아 위생적인 조리시설을 구축했다. 6명의 자활참여자를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A경로당 어르신들은 “밑반찬을 제공해주니 경로당에 같이 모여 식사를 할 수 있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행복경로당 사업이 경로당 활성화 및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5-28

김민식 예천축산농협 조합장, ‘함께 하는 조합장상’ 수상

더불어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조직이 성공에 이를 수 있는 확률이 높다. 김민식 예천축산농협 조합장이 23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했다.‘함께 하는 조합장상’은 농협이념 확산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과 사업성장, 창의적인 사업추진, 농가소득증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김민식 조합장은 예천한우 대중화를 위해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축산물 대외 판로개척을 통한 소비활성화를 비롯해 축산분야 가축사육 기반확충,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 등 지역 축산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예천한우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도시지역과 자매결연해 한우소비촉진에 앞장선 결과 21년 축산물 판매대상을 수상했고, 경북지역에서 최초로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축산농가도우미제도를 시행해 농가 복지증진에도 큰 기여를 했다.김민식 조합장은 “예천축협의 성장은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사료값 상승과 축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으나, 창조적이고 진취적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