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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군, 신도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개장

예천군 신도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이 지난 19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신도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은 경북도서관 뒤편 송평천 건너편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8월 18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입장료는 성인 6000원, 유아 및 어린이(만 2세 이상~12세 이하) 4000원, 영아(만 2세 미만) 무료이다. 예천군민 및 안동시민,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은 50% 감면된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물놀이장은 수영장(성인풀, 유아풀)과 에어바운스, 물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비롯해 그늘막과 파라솔 등 편의시설과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다. 음식물 취식은 가능하나, 국물이 있는 음식과 음주는 불가하고 유리병 등 위험한 물건은 반입이 금지된다.군은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자외선·오존 살균과 염소소독으로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요원과 응급치료 인력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장마 이후 무더위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이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최고의 놀이터가 될거라고 확신한다”며 “시원하고 안전한 휴가지가 되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7-21

예천군,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예천군은 최근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경관행정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올해로 16년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국토·도시·경관 우수사례를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해 열리는 대회다.예천군은 이번 대전에 ‘예천읍 원도심 일원 공간환경전략계획 및 남산공원 명소화 계획 수립’에 관한 내용을 출품했다.예천읍 원도심은 경북도청 이전과 신도시 조성 등으로 인구 유출 등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침체가 가속화된 상황이었다. 군은 예천읍을 예천발전의 핵심축으로 조성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세웠다. 특히 예누리길~개심사지 오층석탑 역사공원~한천체육공원 중심으로 남산공원을 명소화 종합계획을 함께 수립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실무행정협의회를 구성·운영함으로써 내실 있는 계획수립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의회에는 총괄·공공건축가 중심의 민간 전문가를 선임하고, 담당 부서 팀장과 담당자, 용역수행기관 등이 소속됐다.군 관계자는 “내실 있고 탄탄한 계획을 바탕으로 관련기관,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원도심 활성화와 남산공원 명소화를 위한 사업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7-18

예천군, 호명읍 신도시↔예천읍 원도심 급행 통학버스 운행

예천군은 원도심으로 통학하는 신도시 학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2일부터 신도시와 원도심을 빠르게 연결하는 급행 통학버스 운행한다. 예천군은 22일부터 신도시와 원도심을 빠르게 연결하는 급행 통학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급행버스는 신도시에서 원도심까지 통학하는 학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운행되는 기존 노선은 신도시에서 원도심까지 통행하는 데 35~40분이 걸려 학생들이 오랜 시간을 기다리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군은 신도시 학부모 대표와 학교 관계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통학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급행 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 급행 노선은 신도시와 원도심을 20~25분 만에 연결해 학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학교에 통학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급행 노선은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맞춰 하루 4번(등교 2회, 하교 2회) 운행된다. 이 운행노선은 전체 운행구간을 모두 정차하지 않고, 예천군청과 대심동을 연결하는 기존 노선은 축소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급행 통학버스 운행으로 신도시 학생들의 더욱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안전하고 원활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다양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7-17

예천군,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속도

예천군은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교육명품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예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일부터 24시 시간제 어린이집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8월 1일부터는 마을 돌봄터 3개소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군은 저출생을 극복하고 교육명품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가 없으면 교육도 있을 수 없다는 인식하에 출산과 육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4시 시간제 어린이집은 성락어린이집과 우방센텀어린이집 2곳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 대상은 도내 6개월부터 5세 이하 긴급 보육이 필요한 미취학 아동을 둔 부모며 이용료는 없다. 이를 통해 출장, 야근, 입원 등 갑작스러운 상황에 부모들이 보육 공백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게 된다. 또 군은 공동육아 나눔터 3호점을 위한 신도시 내 아파트 매입을 추진하는 등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이와 함께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 중에 있으며, 고공행진 중인 산후조리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공공산후조리원은 총사업비 99억 원에 지상 2층, 연면적 1573㎡ 규모로 동본리 일원에 건립되며, 산모실과 신생아실, 간호사실, 프로그램실과 휴게실을 갖출 예정이다.이 밖에도 군은 임산부 교실 운영과 출산축하금 지급, 예천소방소와 새생명탄생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출산 ‧ 육아 친화적인 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복지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군 관계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선제적인 출산, 육아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천이 되기 위해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출산, 육아, 교육까지 연결되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7-16

예천 ‘패밀리파크’ 자연 어우러진 도심 레저공간으로 각광

예천군과 경북개발공사가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선용 활용을 위해 지난해 조성한 패밀리파크가 도심 레저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패밀리파크는 7만㎡에 물놀이장과 캠핑장, 잔디마당, 체육 시설(풋살장, 농구장, 파크골프장) 등 가족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즐길거리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지난 1일에는 이곳에 캠핑장도 개장했다. 캠핑장은 신도시 도심 가까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가족단위, 연인, 친구 등 누구나 캠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더욱이 물놀이장 옆에는 경북도청 신도시에 부족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보완할 수 있는 풋살장, 농구장,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들어서 청소년부터 어르신들까지 여러 연령층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패밀리파크 파크골프장(18홀)’은 일반적으로 강변에 조성된 파크골프장과 달리 산악지형을 이용한 코스로 경기의 난이도와 재미를 더해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다.이 밖에 패밀리파크 주변으로 조성된 ‘걷고 싶은 거리’와 ‘물순환형 생태도시(Eco-City)’, 중앙호수공원은 밤낮 색다른 아름다움으로 보행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어 다양한 힐링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생태하천인 송평천으로 이어지는 자연생태 탐방로인 문수(文秀)길은 개방감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생활 여가 공간 제공과 돌·나무를 사용해 자연 속 풍미를 더한 길은 곡선으로 만들어져 자연스러운 동선을 유도하고 있다.19일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 달 동안 유료로 운영되고 이후부터는 일반놀이터로 무료 개방될 계획이다. 첫 개장일에 맞춰 20일에는 거품 속에서 달리는 이색달리기인 ‘예천 버블런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7-14

(재)예천문화관광재단, 문화가 있는 날 예천·문경구석구석 문화배달 성료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예천과 문경에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6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예천에서 진행된 6월 ‘문화바람, 오예!’는 지난달 29, 30일 이틀간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주요 프로그램은 폐품을 활용한 팝업놀이터, 재활용 포토존, 버스킹 공연, 종이컵쌓기, 레크리에이션 등 실내에 맞춰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구성됐다.특히, 폐품을 활용한 팝업놀이터와 재활용 포토존은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과 업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고, 방문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또 6월 26일에 문경에서 진행된 ‘활기찬 새재’는 문경새재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전통적인 활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문화배달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예천과 문경에서 진행되며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정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재)예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전국적인 비 예보로 불가피하게 장소를 변경했으나 이번 사업에 보내주신 긍정적인 반응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나아가 7월 문화가 있는 날엔 더 높은 품질의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7-11

예천 양궁 전지훈련지 각광…해외 양궁선수 훈련 줄이어

예천군의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이 빛을 발하며 국내외 양궁선수단의 전지훈련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5월 현대양궁월드컵을 성공리에 개최한 뒤 해외 양궁선수단의 방문이 늘고 있다.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해외 국가 대표팀도 예천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등 명실상부한 양궁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지난 3일부터 말레이시아 양궁 올림픽 대표팀 5명이 파리올림픽을 대비해 진호국제양궁장 13일간 특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2일간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체육회 양궁팀 23명이 훈련 중이다.7일부터는 7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사천성 양궁대표팀 10명, 10일부터는 9일간 중국 생활체육 양궁팀 38명이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훈련하며 예천군청 문형철 감독과 장용호 코치에게 지도를받고 있다.이 밖에도 22일부터는 5일간의 일정으로 제21회 경상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학교 양궁대회가 선수 500명, 지도자와 임원 2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8월 7일부터는 9일간 제51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양궁대회 및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시·도 대항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양궁대회가 개최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7-10

예천군, 경북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최우수’기관 선정

예천군은 최근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사진이번 수상으로 예천군은  지난 2011년부터 1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2023년 제안제도 현황에 대한 제안 운영실적, 특수시책, 홍보 노력도, 자체 공모제안,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활동 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9개 항목에 대해 심층적인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군부 최우수상을 받은 예천군은 젊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상시 제안 활성화를 위한 ‘혁신주니어보드’ 운영과 관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 해결 방향을 토의하고 관리하는 ‘주민숙원사업’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평소 혁신 의지를 갖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한 공직문화가 좋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제안제도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안제도는 생활 불편사항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주요시책으로, 예천군에서는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군정 발전 제안, 생활불편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군민과 함께 발전하는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7-08

예천군,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생 축산농가 긴장

인근 안동시에 이어 예천군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해 축산농가가 긴장하고 있다.예천군 효자면 소재 A양돈농장은 960여 두 사육규모 농장이다. 모돈의 폐사가 발생해 축주가 6일 오후 신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16두를 검사한 결과 6두가 양성으로 확인됐다.이에 A 양돈농장에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생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또한,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8일 2시경 사육돼지 전두수 살처분을 실시하고, 발생농장의 반경 10㎞ 이내 양돈농장 2호 2400여 두에 대해서는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추가 발생을 차단했다.축산농가 K모씨는 “이번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되는 원인 중 하나가 업체에 물건을 배송하는 업체 직원이 이곳저곳 다녀 병균을 옮긴 것으로 의심이 된다”며 “배송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올해 경북에서 4번째(전국 6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농장 발생으로 안동(7월 2일)에서 발생한 후 5일 만의 추가 발생이다.군 관계자는 "신속한 살처분과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조치에 총력을 기울이며 양돈농가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7-08

예천군 공무원 ‘청렴한 아침 방송’으로 청렴 의지 다져

예천군 공무원들이 직접 만드는 ‘청렴한 아침 방송’으로 청렴 의지를 다지며, 청렴하고 깨끗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예천군은 직원들이 일일 DJ로 나서 청렴 관련 내용을 직접 작성하고 녹음한 뒤 아침 방송으로 전 직원과 공유하며 청렴 의지를 다지고 있다.아침방송은 지난 5월 2일 호명읍 이옥기 읍장을 시작으로 각 실과소와 읍면별로 진행하고 있다. 명확한 업무 지시와 적극 행정, 청탁 금지법과 영화로 보는 청렴, 3대 비위 등 다양한 이야기로 청렴에 대해 풀어가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4일에는 김학동 군수가 직접 일일 DJ로 나서 청렴 방송을 진행했다.김학동 군수는 “자유와 책임, 권리와 의무는 동시에 존재하며 나의 자유를 주장하려면 타인의 자유도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각자가 누리고 싶은 권리에 대한 주장도 중요하지만 조직의 일원으로서 책임감도 중요하다”는 내용을 전달했다.한편, 예천군은 23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 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 경상북도가 주관한 ‘시·군 청렴 및 자체 감사 활동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7-04

김학동 예천군수, 민선8기 후반기 지역 미래 발전 청사진 제시

김학동 예천군수는 민선 8기 후반기 동안 교육명품 도시와 스포츠‧문화 관광도시, 미래형 농업정책과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젊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며 비전을 제시했다.김 군수는 특히 출산단계부터 복지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교육과 일자리까지 연결해 인구 유출을 막고 저출생 극복과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다양한 출산지원정책, 24시간 돌봄체계 구축과 학력신장 특화사업, 대입맞춤형 진학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과 함께 안동대와 경북도립대가 통합·운영되는 국립경국대학교와 산학연계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또 스포츠 도시 예천의 기반을 더욱 확고하게 다질 육상교육훈련센터 완공과 양궁훈련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e스포츠 국가대표훈련센터 조성을 위한 단계를 밟아갈 계획이다.예천군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스포츠 시설을 기반으로 더 많은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그리고 회룡포와 삼강문화단지, 곤충생태원과 석송령, 예천박물관과 금당실 등 예천의 관광지와 원도심을 연결할 남산공원 명소화 사업도 벌인다. 활축제와 곤충축제, 회룡포 봄꽃축제와 삼강나루터 축제 등 예천만의 특색있는 축제를 더욱 활성화해 예천을 방문하는 유동인구를 늘려갈 계획이다.특히 디지털농업혁신타운 조성 등 미래형 농업정책을 추진하고 신도시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젊은층의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을 극대화하며 청년센터를 거점으로 청년들의 귀농귀촌과 창업을 지원하는 등 청년 중심의 정책을 적극 펼친다.김학동 군수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 행정을 펼친 공직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지금껏 열심히 달려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은 만큼 지금보다 더 열심히 도전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7-02

‘변화·혁신’ 누구나 살기 좋은 예천 도약

김학동 예천군수는 변화와 혁신, 도전의 기치 아래 민선 7기에 이어 8기까지 예천군 행정을 끌어오고 있다.지난 6년간 예천군 행정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이었던 예천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켰으며, 달라지는 예천으로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천으로 저출생을 극복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예천으로 군민 모두 행복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원도심과 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예천군은 부족한 육아와 놀이 시설 확충으로 아이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취약한 생활환경 개선 등 원도심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가고 있다.먼저 예천읍에는 장난감도서관과 돌봄센터가 있는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를 개관했으며 한천 부지에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하며 출산부터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가고 있다. 그리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선지중화 사업과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상가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시켰다.또한 지속적인 새뜰마을사업과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해 마을별로 정주 여건을 개선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스포츠 도시 도약2023년 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와 2024년 현대양궁월드컵까지 예천군은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높은 군민 의식을 보여주는 자원봉사활동, 공직자들의 뛰어난 역량이 합쳐진 결과이며, 대회 후 전지훈련을 위해 예천을 찾는 선수단의 수를 급증시켰다.또한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와 양궁훈련센터를 건립하고 있으며,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센터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해 온-오프라인을 모두 아우르는 스포츠 도시로 성장할 발판을 만들었다.□ 놀거리, 볼거리, 먹을거리볼거리에 비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이 짧았던 예천의 관광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예천활축제와 곤충축제는 예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로 북적이며, 회룡포봄꽃축제와 삼강나루터축제, 금당야행 등 계절별로 예천의 매력을 담아낸 축제들이 관광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다.또한 예천군은 남산명소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로써 원도심을 예천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탄생시키고 주변 관광지와 연결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려갈 계획이다. 여기에 예천한우특화센터를 건립해 예천 한우의 맛을 전국에 알리며, 원도심 상권과 연결하는 예천 먹거리 관광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부자 농촌 기반 조성예천군은 해외시장 개척 등 예천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으며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세계시장에 예천의 농산물을 수출하며 농가 소득증진을 이끌어왔다.또한 지보면 매창리에 디지털농업혁신타운 조성으로 달라지는 식습관과 인력 부족, 이상기후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춘 새로운 농업 모델의 제시로 부자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디지털농업혁신타운은 곤충양잠산업단지와 임대형수직농장, 임대형스마트팜 등 첨단산업과 농업의 결합으로 청년농을 유입하고, 고소득 농가의 새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다.□ 명품 교육과 일자리 창출예천군은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고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교육명품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교육발전특구시범지역 선정으로 더욱 탄력받게 됐다.또한 제3농공단지, 신도시 데이터센터 건립과 그와 연계한 첨단지식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를 창출, 예천의 인재들이 예천에 정주하며 예천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와 함께 성장하는 예천을 만들어가고 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