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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군 내년 살림살이 준비 박차

【봉화】 봉화군은 새해 시작과 함께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국가투자예산확보 건의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노욱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재정자립도 5.19%의 열악한 군재정을 감안, 국가예산 확보가 지역발전의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중앙부처 예산안 작성에 앞서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이번에 보고된 주요 건의사업은 국립봉화 청소년 참살이센터 건립 320억원, 봉화증기관관광열차운행사업 230억원, 봉화토담빌리지 조성사업 160억원, 봉화 댐 건설사업 396억원, 봉화만리산 산악레포츠단지조성사업 100억원 등 2015년도 사업비 2천695억원이 건의 됐다.봉화군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국비확보활동에 돌입,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기까지 경상북도 및 출향인사 등과 연계를 통해 기획재정부 예산안 심사에 대응하고 지역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적극적인 설명을 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박노욱 군수는 “최근 3년간 국·도비 확보액이 2012년 889억원, 2013년 944억원, 2014년 966억원으로 매년 예산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모든 공무원이 열심히 발로 뛴 결과”라며 “201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4-01-28

봉화 테라푸드 새메뉴 어때요

【봉화】 봉화군은 휴양지 산림휴양도시 봉화의 이미지를 굳히고자 9일 봉화읍 소재 강변식당에서 군 관계자, 음식업 영업주, 지역인사, 사업단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백지간 푸드테라피 활성화 사업 메뉴개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봉화군과 영주시, 문경시가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내에 양백지간 푸드테라피 사업단(단장 김미림)을 설치해 지난해 1차 사업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테라푸드 신 메뉴 9종 개발과 내림음식을 활용한 전통먹거리 메뉴 5종을 개발했다. 시식회는 봉화지역 테라푸드와 전통먹거리 메뉴에 대해 품평을 하는 자리로서 결과는 최종 메뉴 개발 때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테라푸드 9종의 메뉴와 전통먹거리 5종의 메뉴가 제안됐다. 또한 이 자리에는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목원 운영시 테라푸드 및 전통먹거리의 적용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사업단장인 대구한의대학교 김미림 교수는 “봉화군은 우리나라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테라푸드가 활성화되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박노욱 봉화군수는 “봉화는 대한민국 최고의 산림휴양도시를 지향하고 있으나 아쉽게도 지금까지는 그에 걸맞은 먹거리가 없었는데 이번을 기회로 음식을 통한 치유가 봉화를 우리나라 대표 산림휴양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4-01-10

봉화 농민사관학교, 정예 농촌인력 153명 배출

【봉화】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제3기 봉화농민사관학교(농사관교) 과정생 153명이 10개월 동안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식을 했다. 사진 이날 수료식에는 학교 학장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군의원,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농사관교는 봉화의 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정예 농촌인력을 양성하고 1억 소득농가 육성을 위한 품목별 최고경영자 과정으로서 명품사과, 친환경고추, 한우, 종합과정을 편성해 지난 2월에 입학식을 하고 전국의 유명 강사들을 초빙해 이론과 실습교육, 현장견학 등 10개월 간 100시간의 수업을 마쳤다.이수자 153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되고 모범적인 교육활동 참여와 지역농업발전에 공로가 큰 설문욱 씨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받았다. 농사관교 과정을 이수하면서 학습활동에 공이 큰 송영식, 이경철, 류호석, 장형운 씨에게는 봉화군수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박노욱 봉화군수는 “봉화농민사관학교에서 1년 기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이론과 경험을 지역농업에 잘 적용해 농업인 개인 차원에서의 전문화된 농업기술과 능력의 신장은 물론, 지역의 농업발전과 소득증대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1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