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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가을이 익어가는 봉화서 추억 만드세요”

【봉화】 자연이 내려준 최고의 선물 봉화송이를 눈으로 직접 보고 캐보고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제17회 봉화송이축제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봉화읍 체육공원과 지역 송이산 일원에서 열린다.“느껴보세요! 천연의 맛과 향, 봉화송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명한 가을 하늘과 풍요로운 들판만큼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이번 축제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인형극, 댄스·실용음악공연, 송이가요제를 비롯한 삼계 줄다리기 재현, 공민왕행차 재현 등 전 군민과 관광객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마련해두고 있다.마지막 날은 송이 비빔밥 시식행사를 통해 관광객과 군민이 모두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청정들판에는 메뚜기가 뛰어놀고 허수아비 웃음 짓는 가을 들판엔 메뚜기잡이 체험과 함께 아이들의 동심이 영글고 어른들의 추억이 새록새록 되살아 날것이다.송이와 솔잎을 주제로 한 송이요리 전시, 송이 채취체험, 송이 볼링, 한약우 셀프식당, 설죽시집발표회, 목도 시연 등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과 함께 잊혀가는 우리 지역의 옛 문화 복원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명품 봉화한약우는 우수혈통의 한우만을 엄선하여 당귀, 백출 등 5종의 한약재를 첨가한 사료를 먹여 키워 최고급 육질을 자랑하는 청정 먹거리이다.봉화송이축제장에는 오감을 만족하게 하는 이 모든 것이 다 있다.또한, 기간 중 개최되는 제1회 봉화송이 전국 마라톤대회는 청정봉화의 가을 들판을 송이향기 따라 맘껏 달려볼 수 있는 잊지 못할 기회가 될 것이며 제1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조경연대회와 제38회 봉화군민 체육대회, 봉화 어린이집 연합운동회개최 등 올가을 봉화는 풍요로운 가을만큼이나 다채로운 행사로 송이향과 함께 즐거움이 머무르는 곳이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13-09-24

봉화는 산림휴양도시로 우뚝

【봉화】 산림휴양도시로 급부상하는 봉화군이 지난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3년 문화관광 혁신 진흥정책 브랜드 시상식에서 (사)한국관광평가연구원(원장 김동승)으로 부터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박노욱 군수는 2010년 7월 민선 5기 민선 군수로 취임해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성장 봉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열정과 의지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를 위해 아시아 최대규모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조성(2천515억원) 전국최초 탄소순환마을 조성(53억), 목재문화체험장 조성(67억), 산악레포츠단지(100억) 등을 추진해왔다.또 선진농업 부자 농촌 만들기 사업으로 1억 소득 농가 100호 육성, 광역 친환경단지(100억), 농촌종합개발사업 11개 권역(679억), FTA품목별 취약분야 지원확대, 농산물 브렌드 인지도 향상, 동남아와 러시아에 농산물 수출증대 등 농가소득 증대와 보건소 신축(69억), 노인복회관 신축(42억) 등 행복을 주는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도 힘써 왔다.특히 청량산과 낙동강 일대에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조성(689억) 누정휴 문·화누리 공간조성(414억), 춘양목산삼 마을(113억)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난 4월12일 분천역 일원에 개통된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받고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봉화 은어 축제는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자리를 잡아 관광객 유입 91만명, 276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두었다.박노욱 봉화군수는 “산림, 산업, 문화, 복지, 관광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안정적으로 성장을 이끌어 오면서 문화관광 진흥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많은 성과를 거둔 점이 인정돼 이번에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9-09

20여년 전통 `봉화한약우` 축산물 페스티벌서 이름 높여

【봉화】 2013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 20여년 전통을 가진 한우전문 브랜드인 `봉화한약우`가 참가했다. 사진 이번 페스티벌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해 77개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가 참가해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렸다.봉화군은 이번 페스티벌에 봉화한약우 홍보를 위해 전시부스 2동에 봉화한약우 홍보·전시관을 설치하고 군 관계자 및 안동 봉화 축협과 봉화한약우회원 등 40여 농가가 참가해 축산물 전시와 무료 시식, 홍보행사 등을 통해 봉화 한약우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게 됐다.봉화 한약우는 당귀, 작약, 진피 도라지 등 한약재를 먹고 자라 누린내가 없고, 육질이 연하며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일반한우보다 올레인산과 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이 많으며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이 경상북도에서 3년 연속 1위로 나타나 그 우수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봉화군 관계자는 올해 초 포브스코리아 주관 2013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을 수상 받은 데이어 이번 2013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참가로 “수도권 소비자에게 봉화 한약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봉화 한약우의 전국 브랜드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9-09

봉화 추계 밭 기반정비사업 이달 조기 착수

【봉화】 봉화군은 농업용수공급, 배수로 및 농로 정비 등의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을 시행하여 밭작물의 영농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으로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자 밭 기반정비사업을 조기에 착수한다.가을 착수 밭 기반 정비사업은 밭작물의 수확 직후인 10월경에 발주하여 이듬해 영농기전에 마무리하는 사업이지만, 침체한 지역 경기 활성화와 국비 연내 집행완료를 위하여 8월에 조기발주를 시행한다.2013년 가을 착수 밭 기반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2억원(국비 80%, 지방비 20%)이 투입되며 사업대상은 3개 지구 81ha로 봉화읍 해저리 안더구지구 18ha, 법전면 법전리 모래골지구 36ha, 명호면 고감리 고란지구 27ha이며 본 사업은 농업용수공급 및 농로포장, 배수로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권오협 농촌개발과장은 “2013년 가을 착수 밭 기반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생산기반이 확충되어 경쟁력 있는 밭작물 생산지구로 거듭나게 되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한편, 봉화군의 농경지는 급경사지로 형성되어 농기계의 진·출입이 어렵고 농업용수가 부족함에 따라 밭 기반정비사업을 1994년부터 89지구에 2,542ha를 시행하였고 2014년에도 4개소 188ha를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계속해서 본 사업이 추진되면 영농환경개선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8-14

봉화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 현장간담회

【봉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는 12일 BY2C(봉화-영양-영월-청송) 연계협력사업 운영현황 점검 및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하여 BY2C 연계협력사업을 주관하는 봉화군에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2011년부터 2012년에 걸쳐 시행한 BY2C 연계협력사업(외씨버선 길 조성사업)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 사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소재 외씨버선 길 봉화 객주에서 이뤄졌다.이번 간담회는 2013년 취임한 이원종 위원장이 직접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도 생동감이 있었다. 특히 연계협력사업 지자체는 물론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 등에서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과 발전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연계협력사업 활성화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간담회는 사업을 주관하는 봉화군의 운영상황 보고와 문제점, 애로사항, 건의사항으로 진행됐으며, 또한 외씨버선 길 현장을 직접 걸어보는 체험도 했다.이원종 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협력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창조지역경제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함으로써 지역특화산업 등 관련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특히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운영상황 보고를 통하여 외씨버선 길 유지관리 협동조합 설립운영, 외씨버선 길 홍보·마케팅사업, 참여주민 역량강화 시책 등 외씨버선 길 BY2C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참여 지자체와 지역발전위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연계협력사업은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창조경제의 기틀을 만들고자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을 말한다.한편, BY2C 4개 지자체 (봉화, 영양, 영월, 청송)는 2013년에도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협력사업에 응모하여 한국천하명당 십 승지 친환경 농산물 공동마케팅 및 history tour 사업, 양백지간 푸드관광 연계형 테라피 산업 활성화 사업등 3개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