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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목재 예술품 오감으로 느낀다

【봉화】 `2012 백두대간 우드아트페어 축제`가 봉성면 창평리 봉화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박노욱 봉화군수, 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민병조 환경산림해양국장, 금상균 봉화군 의회 의장, 관광객과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열렸다.이번 축제는 산림청의 후원을 받아 봉화군과 경상북도의 주최로 열리는 목재 문화 체험 행사축제로 오는 4일까지 진행된다.백두대간 우드아트페어(Wood Art Fair)는 나무라는 친근한 주제를 자연의 멋을 담은 목재 예술품 전시와 목재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존을 통해서 목재의 가치 및 중요성과 목재에 관한 교육적 콘텐츠를 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 더 쉽게 전달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이번 `우드아트페어` 축제 기간에 우드버닝, 쿠미키(나무동물 퍼즐)체험, 나무 곤충 만들기 등 다양한 목공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적인 DIY체험관과 여러 종류의 목재 장난감을 통한 오감만족 놀이 체험 존이 마련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또한 자연의 멋과 아름다움을 목재를 통해 표현하는 우드아트작품 갤러리 관이 구성돼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파인토피아 봉화,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봉화군 임·농산 등을 엿볼 수 있는 특별홍보관도 운영되며, 부대행사로는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산림교실, 어린이를 위한 마술공연, 장승깎이체험 등이 펼쳐진다.한편, 백두대간 우드아트페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교통편, 축제일정, 다양한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는 백두대간 우드아트페어(www.woodartfair.org)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알 수 있다./박종화기자

2012-08-02

봉화군, 전국최고 웰빙잡곡 주산지 부상

【봉화】 봉화군이 전국 최고 웰빙잡곡 주산지로 뜨고 있다.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기)는 낱알이 충실하고 친환경적이 잡곡을 생산하기에 아주 적합한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특성을 살려 전국 최고의 잡곡생산 단지 조성 및 잡곡산업화를 위한 소비자맞춤형 잡곡 제품 개발과 상품화를 추진해 왔다.군은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대학교수, 잡곡재배·가공기술 전문가, 유통관련업체, 잡곡재배 농민으로 구성된 지역전략작목 잡곡 산학연협력단을 구성해 운영했다.군은 지난달 31일 산학협력단 중간 평가회를 개최, 상반기 잡곡 산학연협력단 추진성과를 분석했다.특히 잡곡 상품개발을 통한 잡곡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안을 제시하고 안정적인 농업소득과 웰빙 식품으로의 잡곡 소비촉진을 위한 대안도 제시했다. 잡곡 산학연협력단은 지난해 전국 56개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단 중 최고의 영예인 전국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받은 1억 9천만 원의 사업비도 받았다. 이 사업비로 `봉화 잡곡 동의보곡`상표 브랜드 및 소포방재를 개발하고 판매해 부가가치를 더욱 높였다. 또한 핵가족시대에 맞는 노령층, 청소년층 2인용, 4인용 혼합곡과 편이식 실버, 블루용 상품을 개발한데 이어 메밀껍질째 이용하는 통 메밀 분말제품 등 새로운 가공제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군은 작목반별 우량품종 씨받이밭 2개소 1.3ha와 농업기술센터 직영 씨받이밭 1.1ha를 운영해 조, 수수, 기장 등 3.6t의 종자를 생산해 200ha에 보급하는 등 전국 최고 잡곡주산지 브랜드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2-08-02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로”

【봉화】 경북북부발전협의회(의장 황종규)는 지난 20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2차 경북 북부미래포럼을 개최했다.경북북부발전협의회는 1~2개월 단위로 경북 북부권 회원 시·군을 돌아가며 포럼을 열고 있다.봉화군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구축을 위한 전략방안 포럼`을 주제로 선정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오순환(용인대학교 문화관광학과) 교수가 `봉화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을 연계한 지역 관광개발 과제`, 최수천(산림청 산림휴양문화과) 과장이 `산림ㆍ휴양ㆍ문화 정책 방향`의 주제 발표를 했다.동양대학교 경영관광학부 김종우, 안동대학교 경영학과 김상우 교수와 봉화군 발전협의회 김천일 의장 및 문화관광분과 김상희 위원, 경북도청 신림비즈니스과 조용기 과장, 대경 연구원 이동수 지역개발팀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토론을 벌였다.봉화군은 이번 포럼을 통해 내년에 개원하는 봉화 백두대간 국립수목원과 연계하여 휴양과 관광조성과 관련한 전문적인 의견을 듣고 앞으로 군정 정책에 반영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경북북부발전협의회는 지난 2004년에 결성됐으며 경북 북부권 10개 시군(안동ㆍ문경ㆍ영주시, 봉화ㆍ의성ㆍ청송ㆍ영양ㆍ영덕·예천ㆍ울진군)이 참여하고 있다.처음에는 상주시가 포함된 11개 시군이었으나 2011년 상주시가 탈퇴, 현재는 10개 시군으로 운영되고 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2-07-23

“봉화서 은어축제 신나게 즐기세요”

【봉화】 봉화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제14회 봉화은어축제 종합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병남 축제추진위원장과 잔치추진위원, 부서별 실무담당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참석자들은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된 봉화은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준비사항 점검, 원활한 축제 운영 방안 마련,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등 실무적인 업무 협의를 했다.올해 축제는 국·내외 90만명의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로 선정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지난해와 달리 유등전시 포토존, 걷기 명상공원, 천연 돌가루 체험, 아트모바일 등 전시·체험행사를 다양화하고 쉼터부스 대형천막, 쉼터 내 대형TV, 어린이놀이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방문객들의 편의사항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또한, 방문객 안전을 위해 내성천 제방도로 안전 펜스와 배너기 설치대를 보강하고 중앙 가교 안전매트를 설치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김병남 축제추진위원장은 “나날이 발전하는 축제가 되도록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편의·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2012-07-20

봉화 물놀이장서 무더운 여름 Cool하게

【봉화】 봉화군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여름철 시원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파인토피아봉화 워터파크(물놀이장)을 7일부터 8월20일까지 45일간 개장한다.사진 파인토피아봉화 워터파크(물놀이장)는 봉화를 가로지르는 내성천 옆 약 8천300㎡으로 조성됐다. 매표소 및 관리실 1동과 샤워실 및 화장실 1동, 유아·청소년·성인풀장 등으로 이뤄져 있다. 바디 슬라이드와 튜브 슬라이드 등의 놀이기구는 짜릿한 스릴을 느끼기에 충분하다.개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입장료는 어린이(유아 및 초등)는 2천원, 청소년 또는 어른 (중·고등 및 일반) 3천원이다.아울러 단체 20인 이상은 20%의 할인 혜택을 받으며, 2세 이하의 유아와 66세 이상의 어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봉화군은 여름철 무더위의 시작이 점점 빨라지는 것을 고려해 한발 앞서 개장하는 파인토피아봉화 워터파크는 때 이른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려는 어린이들이나 학원 수강이나 입시공부 때문에 먼 거리로 피서를 떠나지 못하는 학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준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여름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하며 즐거운 놀이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종화기자

2012-07-09

봉화군, `고랭지 사과` 재배 성공

【봉화】 봉화군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대책에 착수했다.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원경기)는 농촌진흥청 국립특작원예과학원과 공동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온난화가 지속하면서 사과재배 한계지가 지속적으로 북상함에 따라 고랭지 사과재배에 나섰다.지난 2005부터 3년간 농업인 개발과제 연구사업 목적으로 석포면 대현리 해발 650m 지역에 사과 5품종을 도입해 처음 시험재배 연구를 했다.경북 최북단에 있는 석포면은 강원도 태백시와 인접한 해발 600m 이상의 고랭지지역으로 주로 고랭지 무, 배추, 양배추, 씨받기용 씨감자를 재배하고 있다.3년간의 사과 품종별 생육 및 과실특성 조사와 석포면 지역의 기상조사를 통한 사과재배 가능성을 분석하고 지난 2007년 개발과제사업으로 석포면 대현리 지역에 처음으로 농가 실증 재배를 시작했다.이후 2010년부터 현재까지 석포면 대현리, 승부리, 석포리 지역 17농가 13ha로 사과 재배면적이 확대돼 농가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고랭지 채소 연작장해 대체 작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석포면 지역 사과 생산량은 110t 정도 생산되고 있으며 70% 이상 고품질사과이다. 현재 사과를 생산하는 7농가의 전체 수익은 연간 2억1천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앞으로 성과기에 접어들면 전체 농가에서 260t 이상 사과를 생산, 5억2천만 원 이상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다.김경기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랭지인 석포면을 봉화군의 새로운 사과 주산지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사업과 기술지도를 시행,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2-07-09

봉화군, 전동유축기 무료 대여해 드려요

【봉화】 봉화군 보건소는 이달부터 모유 수유 활성화를 위한 전동유축기 대여사업을 한다. 전동유축기 일회성으로 사들여 사용하기에는 출산가정 산모들의 부담이 커 선뜻 사기 힘들고 이 때문에 모유수유를 포기하고 있다.시는 산모들의 모유 수유률을 높이기 위해 고가의 수유기를 산모들에게 대여해주는 것.대상은 출산 전 보건소에 임산부등록을 한 자로서 신분증과 출생증명서 사본을 지참하고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1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인별 수유 컵 등 소모품도 함께 제공된다.모유는 영아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질병에 대한 면역증강과 모자간의 정서적 유대를 촉진하는 등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이 된다.특히 뇌 세포 성장 성분이 다량 함유돼 지능지수 IQ와 감성지수 EQ를 높여주고 치아발육과 충치예방에 좋다.하지만, 출산 초 아기의 수유량이 적어 유방울혈 등 모유 수유의 어려움으로 우리나라 모유 수유율은 34.5%에 그치고 있다.군 보건소는 모유 수유의 장점을 널리 홍보하고 올바른 모유 수유 방법을 안내하는 등 모유 수유율을 높이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2-07-06

농촌마을개발 협력 시행착오 최소화

【봉화】 봉화군은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지역개발을 위하여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읍면 및 권역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청량산 권역을 비롯한 4개 권역 사업계획에 대한 자문위원(외부 전문가)과 권역 위원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읍면 및 권역발전협의회는 전문가(교수 등)와 권역별 추진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협의회는 사업 초기부터 완료때까지 지역 주민들과 협력적 동반관계를 형성, 지역별 특색있는 자원 개발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 소득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각종 업무를 지원한다.이날 협의회에는 2006년부터 사업을 착수한 서벽권역을 비롯한 총 9개 권역이 참석했다.선행권역은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해결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업을 추진 중인 권역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분산돼 추진하고 있는 권역 사업의 상생을 위하여 권역 네트워크 형성, 체험행사 연계, 관광 활성화 등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지역 개발을 위해 자유토론도 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가 권역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전략을 수립, 권역별 상생의 관계 형성 등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12-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