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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군, ‘주민이 말하고 자치단체장은 경청하는 이색 토크 콘서트’호평

“칠곡의 자랑은 특산품이 아닌 사람입니다” 주민들이 주인공이 돼 자신의 사연을 소개하고 자치단체장은 경청하며 공감하는 이색 토크 콘서트가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칠곡군은 최근 향사아트센터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10대 학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각계각층의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 정(情)류장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고난과 역경을 극복한 주민은 물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명성을 얻거나 나눔과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군민을 소개해 일반 주민들이 군정 발전에 원동력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단체장이 군정 주요 성과를 말하고 주민이 질문하는 일반적인 토크 콘서트 방식에서 탈피해 ‘가슴 따뜻한 사연을 가진 미담의 주인공 30여명’이 마이크를 잡고 소통을 이어갔다. 행사진행은 미담의 주인공과 꿈을 이루는 사람들을 소개하는 1부 ‘감동’에 이어 일상의 주인공들이 흘리는 땀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2부 ‘동감’ 으로 진행됐다. 여행 스케치 등의 인기 가수의 공연과 아름다운 화음이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칠곡의 희망을 밝혔다. 미담 주인공 30인에는 △낙동강 방어선을 지킨 ‘워커 장군’을 기억 하자며 천원 모금 운동을 펼쳐 흉상을 건립한 김동준(순심고·1)’군 △백혈병을 극복하고 학교에 복학한 김재은(순심여고·2) 양 △다섯 명의 아이를 출산한 다둥이 가족 △72세에 초등 검정고시를 합격한 어르신 △제79주년 광복절에 90%가 넘는 세대가 태극기를 게양해 전국적으로 화제가 됐던 무성아파트 주민분들 △50대에 음반을 발매하며 가수의 꿈을 이룬 김채연씨 △3대에 걸쳐서 봉사활동을 이어온 김주희씨 가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한재홍 한스베이커리 대표와 권차남 무료 급식소 소장 △화재 피해를 입은 경쟁업체에 도움의 손길을 내민 박병태(대일기업) 대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힘을 보탠 배민화(므므흐스) 대표 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차남 씨는 “크게 웃으시고 때론 토크 주인공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주민 이야기에 공감해 주시는 김재욱 군수님의 진솔한 소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년간 역대급 국도비를 확보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이 일상의 현장을 묵묵히 지켜 주셨기 때문”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평범한 주민이 칠곡군 발전의 주인공이자 원동력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10-09

칠곡군, 국제평화도시 가입 선포하며‘칠곡낙동강평화축제’성료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와‘제15회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칠곡군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과 왜관 원도심, 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 6·25 참전용사를 비롯해 보훈단체, 한미 장병, 기관장, 관람객 등 30여만 명이 찾았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고,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우리 군의 능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민군 통합행사로 ‘평화와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전승 행사의 군 콘텐츠와 칠곡낙동강평화축제의 100여 개 전시·체험 콘텐츠가 만나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 인근 대도시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왜관 원도심에서도 열렸다. 이와 함께 K-2전차, K-9자주포, K-21장갑차 등 국군 장비와 아파치 같은 사람들 미군의 각종 무기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칠곡군은 개막식을 통해 칠곡에서 피기 시작한 평화의 꽃이 대한민국 전역으로 활짝 피워 나갈 수 있도록 국내에서는 6번째로 국제평화도시 가입을 알렸다. 4일 윤도현 밴드와 은가은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5일에는 호국로 걷기 대회, 어린이 평화동요제, 군(軍)문화 공연, 칠곡영챔버오케스트라 연합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6일에는 에코 칠곡 다짐 대회와 칠곡피스뮤직페스타(구창모, 비와이, 김창완 밴드, 김태우 출연)가 열렸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과 다문화 먹거리 체험을 통한 문화 교류의 장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주제별로 마련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국제평화도시 가입을 선포하는 등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앞으로도 축제 본연의 목적은 물론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10-07

칠곡문화관광재단, 우리동네 이음:터 워크숍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칠곡군 전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이웃들이 함께 어울려 문화를 나누고 있는 ‘우리동네 이음: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동네 이음:터’는 지역민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문화 교류와 소통을 기반으로 칠곡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칠곡군 내 27개의 공간이 ‘우리동네 이음: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 주민들은 자유롭게 모여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이웃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매달 열리는 우리동네 이음:터 이음지기(공간장) 워크숍은 서로의 운영내용과 생각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특별히 공간을 인증하는 현판수여식과 춘천문화재단 도시가살롱 기획자인 김상아 과장의 사례강연을 했다. 이번 현판수여식은 칠곡군 관내 다양한 공간들이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이음터 공간들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참여자들은 춘천의 경험을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 운영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우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할 기회를 가졌다. 김재욱 재단 이사장은 “우리동네 이음:터 사업을 통해 지역의 소소한 일상 속 공간들이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자리 잡고, 이웃 간의 인문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공간들을 통해 지역 주민 간의 소통이 활성화되고, 지역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10-03

칠곡군, ‘25년 농어촌 취약지역 개조사업 공모 선정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서 칠곡군 2개 마을(지천면 신4리, 기산면 평복1리)이 선정돼 총사업비 43억원을 확보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지난 4월 경북도, 6월 지방시대위윈회 최종 평가를 거쳐 2025년 신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개 마을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쾌거이다. 이번 선정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환경을 파악하고 설문을 실시해 사업 내용을 구성한 결과로,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마을 주민 대표가 마을이 그리고 있는 미래와 그에 필요한 사업 내용을 지난 6월 정부청사에서 직접 발표하는 등 열의로 이뤄낸 성과이기도 하다. 이번에 선정된 지천면 신4리와 기산면 평복1리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마을 안전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 △주택정비 및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지역역량강화 등 마을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개선되고 농촌 마을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대상마을을 지속 발굴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해 살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10-03

칠곡군-2작전사령부, 4~6일 칠곡낙동강 평화축제 및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 통합 개최

칠곡군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칠곡보생태공원을 비롯해 왜관 원도심과 오토캠핑장 일원서‘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및‘제15회 낙동강지구전투전승행사’를 통합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고,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우리 군의 능력 태세를 대내외에 알리는 민군(民軍)통합행사로‘평화와 화합의 장(場)’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다.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전승 행사의 군(軍) 콘텐츠와 칠곡낙동강평화축제의 100여개 전시·체험 콘텐츠가 만나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알차고 풍성해 졌다. 또 인근 대도시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왜관 원도심에서도 열린다. 최첨단 AI 기법을 활용한 임팩트 있는 개막식을 비롯해 38종 31대의 역대급 전투 장비 전시와 체험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K-2전차, K-9자주포, K-21장갑차 등 첨단 국군 장비와 아파치 헬기를 비롯한 미군의 각종 무기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된다. 특히  ‘기동헬기 및 차륜형 장갑차 탑승 체험’은 물론‘드론 전술적 운용 시범’도 마련된다. 첫째 날인 4일에는 식전행사로 육군 항공의 축하 비행을 시작으로 국방부 전통의장대 및 작전사 의장대 공연, 美 군악대 공연, 태권도 시범을 선뵌다. 또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와 참전용사와 보훈단체 600여 명을 초청해 만찬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보은행사가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어 참전용사와 민관군주요 인사 3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통합 개막식이 열리며, UN 참전국 22개국 기수단 입장과 포상 수여는 물론 낙동강지구 전투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다. 칠곡군은 개막식을 통해 칠곡에서 피기 시작한 평화의 꽃이 대한민국 전역으로 활짝 피워 나갈 수 있도록 국제평화도시 가입을 선포한다. 이 밖에 AI로 전투 영웅을 재현하고 군집드론쇼와 뮤지컬 등 이색 퍼포먼스는 물론 윤도현 밴드와 은가은 등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칠곡군민 화합 세계평화 기원콘서트’가 열린다. 둘째 날인 5일은 자고산 303고지에서 韓・美 주요 인사와 참전용사, 보훈단체, 지자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비 참배 행사와 함께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과 주민들이 마련한 공연이 펼쳐진다. 왜관 원도심에서는‘힐링 콘서트’와 소프라노 구수민, 비스타, 스페이스A가 출연하는‘205 레트로 콘서트’가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6일은‘군문화 공연’과 김태우와 김창완 밴드가 출연하는 ‘칠곡 피스 뮤직 페스타’에 이어 폐막식과 불꽃놀이로 대장정이 막을 내린다. 2작전사령관 고창준 대장은 “대한민국 명운을 결정짓는 최후의 방어선이자 최고의 격전장이었던 낙동강에서 호국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위대한 승리를 이뤄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74년 전 이뤄냈던 빛나는 전승을 이어 강력한 힘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것은 물론 호국과 평화를 브랜드화시켜 칠곡군을 알리고 관광산업과 연계를 위해 축제가 열린다.”라며 “재미와 감동은 물론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까지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10-03

칠곡교육청, ‘2024 칠곡청소년 미래 체험 프로그램 캠프’실시

칠곡교육지원청은 최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40여명 대상으로 ‘2024 칠곡청소년 SW융합코딩 해커톤 캠프’를 열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프로그래머 등이 정해진 시간 내에 집중적으로 작업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 관련 이벤트를 말한다.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전환기 학생인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알고리즘 학습을 통한 코딩을 이해하고 문제해결 및 창의력, 팀워크 능력향상을 목표로 실시됐다. 행사진행은 스크래치 블럭코딩을 활용한 결과물을 제작, 구현하고 팀별 작품 제작, 결과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또 블럭코딩 기본 명령어를 멘토강사에게 배우고 4인 1조 팀을 구성해 ‘자율주행자동차 레이싱경기, 지속가능한 환경, 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발표하기 순으로 진행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6학년 박모 학생은 “캠프 멘토강사님들께서 잘 가르쳐 주시고 학교에서도 코딩을 배우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처음 만난 친구들과 함께 작업하고 발표하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고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칠곡교육지원청 구서영 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협업능력과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역량을 향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10-01

칠곡할매래퍼그룹,‘비보이 그룹’과 함께 ‘광화문 광장’에서 랩 때린다

“K-할매 수니와칠공주 공연 보러 광화문으로 놀러 오이소~” 평균연령 85세인 할매래퍼그룹‘수니와칠공주’가 대한민국의 심장이자 얼굴인 광화문에서 랩 실력을 뽐내며, 손자뻘 비보이 그룹과 함께 무대에 선다. 수니와칠공주는 4일 문체부 주최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4 한글 주간 개막식’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은 프랑스 비보이 대회 우승팀이자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을 수놓았던 ‘엠비크루’와 합동 공연 무대로 꾸며진다. 수니와칠공주는 지난해 8월 칠곡군 지천면에 사는 할머니들이 모여 결성한 8인조 그룹으로 주요 외신까지 주목하며 대기업 광고와 정책홍보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글 주간 개막식은 공식 행사와 함께 한글 창제, 혼동, 의지, 희망을 주제로 문화 공연이 이어지며 수니와칠공주는 희망을 주제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수니와칠공주는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한글을 배우지 못했던 아쉬움과 가난과 여자라는 이유로 학교에 다니지 못한 아픔을 노래한‘환장하지’를 선보인다. 또 여든이 넘은 늦깎이 학생으로 이웃 할머니들과 함께 한글을 배우는 기쁨과 과정을 소개한‘나는 지금 학생이야’를 노래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보이팀인 엠비크루는 수니와칠공주의 랩에 맞춘 현란한 댄스로 공연의 멋을 더해준다. 할머니들은 전 국민이 지켜보는 광화문광장의 공연을 위해 경로당에 모여 가사를 외우고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수니와칠공주의 리더 박점순 할머니는 “하늘에 계시는 부모님이 광화문광장을 내려다보셨으면 좋겠다”며“광화문광장에 선다는 설렘에 일주일 전부터 잠이 잘 오지 않지만, 동료들과 최선을 다해 준비해 멋진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수니와칠공주는 나이는 숫자에 불가하다는 것을 증명하며 거침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칠곡군의 모든 어르신이 흘린 땀과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10-01

문화도시 경북 칠곡, ‘칠곡 예술인 아주심기 시즌 2’ 전시회

지난 24일 경북 칠곡군 문화도시 여행자센터 칠곡커에서 ‘칠곡 예술인 아주심기 시즌 2’의 1차 전시회 오픈식을 진행하였다. 사진 ‘칠곡 예술인 아주심기’ 사업은 칠곡군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그들이 가진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주심기’는 뿌리 씨앗이 어느정도 성장한 뒤 더 나은 밭으로 옮겨 심는 농업 용어로,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인들의 칠곡 정착과 성장을 상징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이번 시즌2의 1차 전시는 칠곡 지역의 10인 예술가가 참여하여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다. 곽호철, 김지영, 서현주, 손정미, 이대수, 이은주, 장문희, 정철원, 천윤하, 황정혜 작가가 참여하여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칠곡 예술인 아주심기 시즌2‘ 사업은 세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 전시는 9월 24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차 전시는 10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3차 전시는 11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여행자센터 칠곡커에서 진행된다. 전시 기간에 칠곡군민 누구나 방문하여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오픈식에 참여할 시 에는 칠곡 예술가들과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느껴볼 수 있다. 손영실 칠곡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칠곡 예술인 아주심기 시즌2는 지역 예술가들이 자신의 창작 세계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가들은 성장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이 더욱 깊게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문화도시 칠곡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9-26

칠곡군, 차박캠핑부터 백패킹까지 ‘트윙클 캠핑 페스티벌’개최

칠곡군은 칠곡보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Twinkle Camping Festival in 칠곡(이하 트윙클 캠핑 페스티벌)’ 캠핑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 칠곡군이 공동 주최/주관으로 개최된다. 차박캠핑, 오토캠핑, 백패킹 등 다양한 캠핑을 한 자리에서 즐기며 캠핑하기 좋은 칠곡군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낙동강과 관호산성 둘레길을 포함한 칠곡보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캠핑존, 피크닉존과 무대공연을 포함한 이벤트 존으로 나누어 캠퍼 이외에도 일반 관람객들도 무료로 방문해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200사이트 규모의 캠핑존을 중심으로 생물계의 아이돌 유튜버 정브르의 토크콘서트와 테이, 주시크 등 들려주는 가을밤 트윙클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 불꽃놀이, 아웃도어 체험 프로그램, 브랜드 스폰서 부스 이벤트, 로컬존 운영 등 캠퍼 이외 지역민과 일반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생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캠핑 참가팀에는 트윙클 캠핑굿즈, 칠곡사랑상품권(참가비의 50%), 유료관광지 할인 쿠폰, 칠곡 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 등 특전이 주어진다. 캠핑상품은 카라반존, 차박캠핑존, 일반캠핑(텐트)존, 백패킹존으로 구성되며, 티켓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9월 26일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트윙클 캠핑 페스티벌 세부 프로그램 및 이벤트 정보는 인스타그램(@lucky7_chilgok)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캠핑페스티벌을 통해서 가족, 연인, 친구 참가자 모두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우리 칠곡군도 앞으로 캠핑을 통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9-26

칠곡군, 지역 교육력 제고 방안 모색을 위한 타운홀 미팅 개최

칠곡군은 23일 북삼복합문화공간에서 지역 학부모와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타운홀 미팅은 ‘미래를 여는 열쇠, 교육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30여 명의 지역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교육 사업 안내와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 고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미팅에서 학부모은 주요 자녀 교육 관심사로 △사교육비 부담 △진로·진학 △안전 등이며, 공교육 내실화를 통한 지역 교육력 제고 방안으로는 △방과후 프로그램 다양화 △체험 활동 다양화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을 꼽았다. 또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문화 가정 지원 방안 수립, 인근 지역·공공기관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학부모님들의 솔직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우리 지역 학부모님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 우리군 교육 정책에 녹여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9-25

칠곡군수, MZ공무원(주니어보드)과 칠곡소풍

칠곡군은 지난 23일 MZ세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10여명과 칠곡보 오토캠핑장에서 칠곡소풍을 진행했다. 주니어보드는 근무경력 10년 미만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을 중심으로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으로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구성됐다. 김재욱 군수와 주니어보드 공무원들은 이날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 칠곡을 바꾼다’는 혁신 다짐식을 한 뒤 칠곡보 주변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에서 칠곡군의 관광지 개선안에 대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칠곡군 캐릭터 개발, 로고송 제작, 주요관광지 스탬프투어, 할매사진사, 낙동강을 활용한 컨텐츠 개발 등 젊은 직원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칠곡소풍에 참석한 한 직원은 “사무실이 아닌 칠곡군 대표 관광지에서 군수님과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재욱 군수는 “낙동강과 가까운 역 주변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꿀맥페스타처럼 작지만 컨셉이 있고 우리군 특색을 살린 행사면 참 좋다고 생각한다”며 “MZ세대 직원들이 앞으로의 칠곡군을 이끌 주인공이니만큼 젊은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살기좋은 칠곡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9-25

칠곡군에서 시작된 장난감 기부 물결…라오스 찍고 아프리카 향해

칠곡군에서 시작된 장난감 기부 바람이 들불처럼 번져 라오스에 이어 아프리카까지 이어지며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 도서관은 지난해 12월부터 4차례에 걸쳐 각계각층의 주민들로부터 기부받은 장난감 600여 점을 비롯해 의류와 신발 등을 라오스 농사이 마을에 전달했다. 칠곡군이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펼치고 있는 농사이 마을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통해 꿈과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라오스 어린이를 위해 10대 청소년들은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장난감을 내어놓았고, 젊은 부부들은 아이들이 애지중지 아꼈던 장난감을 기부했다. 자동차와 인형에서부터 뽀로로와 타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 장난감을 비롯해 최근 아이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티닝핑 장난감까지 포함됐다. 칠곡군은 물론 서울과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장난감 기부에 동참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난감 기부와 함께 라오스와 아프리카에 보낼 장난감 포장과 세척 봉사에도 주민들이 팔소매를 겉어 붙였다. 북삼고 이세진 교사와 학생 6명은 지난 23일 칠곡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을 찾아 학생들과 교직원이 모은 장난감을 전달하고 인체에 해가 없는 곡물 발효 알코올로 장난감을 세척했다. 새마을재단은 장난감이 현지에 전달될 수 있도록 배편을 마련하고 자원봉사자를 통해 장난감을 전달하고 사용법을 교육하는 등 지원사격에 나섰다. 칠곡군에서 보낸 장난감이 농사이 어린이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자 새마을재단은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에도 장난감을 보낼 계획이다. 칠곡군의 선한 영향력으로 예천 등 경북의 다른 장난감도서관에서도 주민들로부터 장난감을 기부받아 아프리카에 보내기로 했다.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 도서관은 오는 10월에도 장난감 400여 점과 의류와 신발 등을 보낼 계획이다. 김명신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 도서관장은“장난감 기부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 기부 운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에서 시작된 장난감 기부라는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라오스와 아프리카에 태풍처럼 불기 시작했다”며“라오스에 보낸 장난감은 희망을 전한 값진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9-24

“국가안보 위해…” 칠곡군 ‘대구 군부대유치 자진 하차’ 선언

“호국 도시에 살고 있는 칠곡군민의 자존심과 국가안보를 위해 대구 군부대 유치전에서 철수합니다” 칠곡군이 대구 군부대 유치전을 펼쳐온 5곳의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자진 하차’를 선언하고 나섰다. 칠곡군은 19일 군청에서 군부대유치 범군민위원회를 열고 대구시가 통합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군부대의 유치 활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군부대 이전 사업이 특정 지역 선정을 위해 최초 계획에도 없던 주민 동의가 필수적인 공용화기 사격장을 포함시키고, 점차 안보보다는 특정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도구로 전락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2022년 9월 대구시 군부대 유치신청을 한 칠곡군은 그동안 민관이 뭉쳐 노력을 하며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대구시가 지난 7월 갑자기 박격포 등 공용화기 사격에 따른 소음과 화재가 우려되는 축구장 1580개에 달하는 1043만㎡ 규모의 공용화기 사격장 제공을 유치 조건을 제시한데 이어 홍 시장마저 군위군 이전을 시사하자 군민들이 먼저 들고 일어나 반발하는 등 강한 저항에 부딪혔다. 이에 칠곡군은 홍 시장의 발언에 대한 해명과 함께 특정 지역 선정을 위한 계획 변경이라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칠곡군의회 간담회와 이장 회의 등을 통해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 추진 현황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공용화기 사격장 후보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이 사업의 추진 여부를 공론화했다. 군은 또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군부대 유치전에 뛰어든 3곳의 자치단체장과 함께 군부대 이전 사업이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만큼 최종 후보지를 대구시가 아닌 국방부가 결정해 달라는 건의서를 대통령실을 비롯 국무총리실과 국방부 등 관계부처에 제출하며 백방으로 뛰었다. 그러나, 칠곡군의 문제 제기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답변이 나오지 않은데다 자체적으로 여론을 수렴한 결과, 주민 90%가 대구시의 편파적인 사업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는 것으로 나타난데 이어 역내 시민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현수막을 내거는 등 대구 군부대 유치전 중단을 바라는 민심이 빠르게 확산되자 이날 유치 포기를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송필각 군부대유치 범군민위원장(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현재 군위군을 제외한 4개 시군 자치단체에서 불공정한 진행을 염려하고 있다”며 “홍준표 시장이 정치적 목적으로 군부대를 이용하려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254만 경북도민을 우롱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국가안보를 수호하는 군부대는 특정인과 특정 지역이 아닌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을 위한 것이다. 군부대라는 중요한 배가 정치적 목적으로 산으로 가지 않길 바란다”며 “국가안보와 칠곡군민의 준엄한 뜻에 따라 유치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9-19

“홍 시장·군위군 위한 군부대 이전 NO…칠곡군, 유치 ‘자진 철회’선언

“호국 도시에 살고 있는 칠곡군민의 자존심과 국가안보를 위해 대구 군부대 유치전에서 철수합니다”   칠곡군이 대구 군부대 유치전을 펼쳐온 5곳의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자진 하차’를 선언하고 나섰다.  칠곡군은 19일 군청에서 군부대유치 범군민위원회를 열고 대구시가 통합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군부대의 유치 활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군부대 이전 사업이 특정 지역 선정을 위해 최초 계획에도 없던 주민 동의가 필수적인 공용화기 사격장을 포함시키고, 점차 안보보다는 특정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도구로 전락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2022년 9월 대구시 군부대 유치신청을 한 칠곡군은 그동안 민관이 뭉쳐 노력을 하며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대구시가 지난 7월 갑자기 박격포 등 공용화기 사격에 따른 소음과 화재가 우려되는 축구장 1580개에 달하는 1043만㎡ 규모의 공용화기 사격장 제공을 유치 조건을 제시한데 이어 홍 시장마저 군위군 이전을 시사하자 군민들이 먼저 들고 일어나 반발하는 등  강한 저항에 부딪혔다.      이에 칠곡군은 홍 시장의 발언에 대한 해명과 함께 특정 지역 선정을 위한 계획 변경이라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칠곡군의회 간담회와 이장 회의 등을 통해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 추진 현황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공용화기 사격장 후보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이 사업의 추진 여부를  공론화했다.     군은 또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군부대 유치전에 뛰어든 3곳의 자치단체장과 함께 군부대 이전 사업이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만큼 최종 후보지를 대구시가 아닌 국방부가 결정해 달라는 건의서를 대통령실을 비롯 국무총리실과 국방부 등 관계부처에 제출하며 백방으로 뛰었다.    그러나,  칠곡군의 문제 제기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답변이 나오지 않은데다 자체적으로 여론을 수렴한 결과,  주민 90%가 대구시의 편파적인 사업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는 것으로 나타난데 이어 역내 시민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현수막을 내거는 등 대구 군부대 유치전 중단을 바라는 민심이 빠르게 확산되자 이날 유치 포기를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송필각 군부대유치 범군민위원장(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현재 군위군을 제외한 4개 시군 자치단체에서 불공정한 진행을 염려하고 있다”며 “홍준표 시장이 정치적 목적으로 군부대를 이용하려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 홍 시장은  254만 경북도민을 우롱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국가안보를 수호하는 군부대는 특정인과 특정 지역이 아닌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을 위한 것이다. 군부대라는 중요한 배가 정치적 목적으로 산으로 가지 않길 바란다”며 “국가안보와 칠곡군민의 준엄한 뜻에 따라 유치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