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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댐 환경영향평가 주민공람·설명회 개최

【봉화】 봉화군은 봉화댐 추진을 위한 봉화댐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공람·설명회를 19일 춘양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이번 봉화댐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공람·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법 제13조에 따라 댐건설에 따른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한편 현재까지 진행된 타당성 조사용역의 중간결과를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먼저 운곡천 유역의 홍수피해 경감과 하천생태를 위한 유지용수 확보 및 지역에 필요한 생활용수공급 등 봉화댐의 계획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과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결과로서 현장의 지질상태와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고려한 댐 위치 결과를 발표하고, 그다음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한국수자원공사의 용역보고에 이어 주민의견수렴 시간에는 수몰민들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의 질의가 이어졌으며, 수몰민들에 대한 보상계획과 댐추진 절차 및 댐주변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행정적 지원계획에 대한 구체적 질문이 있었다.군 관계자는 “봉화댐을 시작하는 첫 단계에서부터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중간보고회 형식을 빌려 주민들의 의견에 적극 귀 기울이는 기회를 자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5-05-20

봉화 미래 10년을 풍요롭게

▲ 박노욱 봉화군수【봉화】 봉화군은 미래 봉화발전의 청사진을 새롭게 제시하고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계획의 장기종합계획 마련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27일 오후 4시 소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갖고 연말까지 군의 비전과 발전구상, 지역개발·경제산업·문화관광·도시재생 등 부문별 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특히 중앙정부와 도의 상위계획을 고려한 계획수립으로 군정추진 방향의 일관성을 유지하게 된다.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 신도청시대 개막,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 중앙선철도 복선화사업 추진 등 변화하는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미래 봉화의 성장동력 창출에도 나서게 된다.박노욱 봉화군수는 “군민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계획 마련으로 풍요로운 봉화를 앞당겨 나가자”며 “무엇보다도 계획 실현의 핵심인 예산확보 방안에도 주안점을 둬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2006년에 수립된 봉화군의 기존의 장기종합계획은 봉화군을 내성, 문수산, 청옥산, 청량산권역의 4개 권역의 발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그동안 아시아 최대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선비의 얼을 살린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조성, 전국 최다의 농촌종합계발사업을 유치해 추진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다./박종화자 pjh4500@kbmaeil.com

2015-04-28

봉화 외씨버선길 걷기축제 `성료`

【봉화】 봉화군은 지난 26일 구 애당초등학교에서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외씨버선길 걷기축제를 개최했다. 사진 주요행사는 오전 11시 30분 트로트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및 색소폰 공연 등의 행사가 펼쳐졌으며, 춘양면 애당리 무지개펜션(구 애당초등학교)에서 오후 1시 20분에 출발, 도심2리 플루트연주, 도심3리 대금연주, 춘양목군락지 행운의 이벤트 및 종점인 수목원에서 7080포크송 등 다채로운 행사를 10km 구간에서 오후 5시까지 진행했다.이번 걷기 구간은 외씨버선길 중 아홉번째 길인 춘양목솔향기길에서 진행됐는데 주변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조성되고 있어 수목원과 연계된 전국 명품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특히 이번 축제에는 가을에 방영될 다큐멘터리 촬영 및 개그맨 전유성씨가 행사에 참석해 다양한 이벤트로 걷기에 참석한 길벗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길이 240㎞, 총 13개의 구간으로 이어진 외씨버선길은 2010년 조성됐으며 경북도 청송에서 시작해 영양, 봉화를 지나 강원도 영월을 이어준다. 봉화군 구간은 73㎞로 지역민과 전국의 길벗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외씨버선길 사업 1차년도 BY2C 연계협력협의회 회장에 박노욱 봉화군수가 선출돼 지역홍보 및 지역활성화에 기여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