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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메카로

【청송】 청송 얼음골 빙벽밸리 조성사업이 오는 6월 1차 준공을 앞두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얼음골 빙벽밸리 조성사업은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와 항리 일원에 총사업비 195억원(국비 97억5천, 도비 29억2천500, 군비 68억2천500)이 투입된다.지난 2009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7년 동안 추진되는 빙벽밸리 조성사업은 기존 인공폭포를 확장하고 클라이밍센타와 클라이밍 숙박촌, 팬션단지 등이 들어선다.또 대형 행사장과 클라이머들을 위한 인공암벽장을 조성하고 트레킹 코스를 정비해 클라이머들에게는 체험장으로 각광받고 관광객들에게는 주변 경관을 선보인다는 것.지난 2009년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한 후 한창 추진주인 빙벽밸리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 착공으로 오는 6월 1차 준공과 내년 12월 2차 준공으로 클라이밍 숙박촌, 클라이밍지구 야외관람석 및 인공암벽장을 우선적으로 조성한다.이로써 매년 개최되는 빙벽클라이밍월드컵 및 전국빙벽대회를 더욱더 규모가 큰 행사로 탈바꿈해 주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대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얼음골 빙벽밸리 조성사업은 특히 얼음골의 잠재된 관광자원을 확충 및 정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준 높은 관광·문화·교육·체험 활동의 관광지를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하게 된다.또 매년 1월 이곳에서 개최되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및 아시아 전국선수권대회를 위해 인프라 시설 확충 등 동호회의 활성화와 국민의 건전한 휴양·레저 타운으로 만들어 나갈 것으로 큰 기대가 모아진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3-03-11

청송농기센터 농기계 임대사업, 영농인들에 인기… 순회 수리·교육도 실시

【청송】 영농철을 맞아 청송군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를 임대하는 영농인들이 급증 하고 있다.트랙터를 포함 90종에 총 480대의 농기계 가운데 영농철을 맞아 퇴비살포기 임대를 시작으로 과수농가의 전지목을 파쇄하는 잔가지 파쇄기가 인기리에 임대되고 있다고 밝혔다.소형 농사용 굴삭기는 10일 이상 기다려야 임대가 가능할 정도로 예약이 폭주하고 있다.올해는 임대농가의 편의를 위해 트레일러식 콩탈곡기 10대, 잡곡 탈곡기 2대를 구입해 하반기부터 농가에 임대할 계획이다.농작업 대행사업도 도내 처음 민간운영방식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노약농가 및 영세농가에 대해 밭농사 위주로 실시한다.대행단은 군내농업인으로 8개단 40명으로 구성, 지난달 농기계 교육을 완료하고 3월부터 5월까지 농작업 대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임대농기계 운전이 어려운 농가를 위한 임대농기계 운전대행 인력풀제도 병행 추진한다.인력풀제는 농기계 운전대행이 가능한 인력을 농가에서 운전대행을 원할 경우 대행자를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하반기 시행을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 농기계 수리센터와 거리가 먼 마을에 대해 농기계순회수리 및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농기계 순회수리는 경운기, 관리기 등 현장에서 수리가 가능한 기종이며 큰 고장이나 현장수리가 불가능한 대형기종은 제외된다.농기계 수리비는 무상이며 기대당 3만원을 초과하는 부품금액은 농가에서 부담해야 한다.특히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감 대책으로 엔진부착형 농기계에 대해서는 연료공급 장치도 중점적으로 점검해 주고 있다.이상준 소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은 정부의 생활공감형 시책으로 추진되는 만큼 싼 값에 농기계도 빌리고 농작업 대행도 해주고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3-03-08

과원규모화사업 지원농가, 재해보험 꼭 가입하세요

【청송】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는 올해부터 농업재해보험 대상품목은 재해로 인한 납부연기나 임차료 감면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청송·영양지사에 따르면 과원규모화사업으로 지원한 과수원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때(30%이상인 경우) 모든 품목에 대해 상환금의 납부연기 및 임차료를 감면해 왔다.하지만 올해부터는 농업재해보험 본 사업 2년차 대상품목인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귤, 떫은 감은 이중 지원 방지를 위해 대금납부연기 및 임차료감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따라서 과원규모화사업을 지원받은 농가 중 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는 보험가입을 통해 재해피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과원 매매 및 임대차사업 지원대상자 연령상한이 사업시행연도 현재 만60세 이하에서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변화 추세를 감안해 64세 이하로 상향 조정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이밖에도 과원규모화사업의 지원성과를 유지하기 위해 지원농가의 소유 농지에 대한 면적축소를 엄격하게 제한해 왔지만 세대주나 동거가족이 중대한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한 치료비, 자녀결혼과 학자금 등 불가피한 자금 소요로 인해 전매하는 경우(전업농육성대상자)는 전매동의를 해주기로 했다.한편 청송·영양지사의 지난해 과원규모화사업 지원실적은 관내 농업인 28명에게 19.5ha에 19억원을 지원해 경북지역본부 집행액 95억원의 20%를 차지했다.농지은행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054-870-0510~0513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3-02-04

“고객과 함께하는 일등지사로 도약할터”

【청송】 농어촌공사청송·영양지사는 올해를 고객과 함께하는 일등지사로 도약하려는 굳은 결의로 새해를 출발했다.이명준사진 지사장은 올 한해 사업추진과 품질향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정착을 강조했다.그는 또 직원 역량증진을 위한 자기개발계획 수립 및 실천으로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특화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강화시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송·영양지사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지난해 청송·영양지사는 저수지 둑 높이기사업 등으로 매출액 382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달성해 우수지사로 선정됐다.올해는 낙동강살리기 사업이 마무리 되면서 큰 사업이 없는 가운데서도 일등지사로의 도약을 위해 매출액 24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 직원들의 청렴도 제고와 신뢰확보, 신규사업 발굴과 조직활성화, 고객감동과 소통원활화를 새해 지사 경영방향으로 설정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유지관리사업에 22억원, 농지은행 및 규모화사업으로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역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추진할 방침이다.특히 농업기반시설 확충과 농업생산성 증대를 위해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4지구에 129억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3지구에 21억원, 권역단위종합정비 수탁사업 3지구에 31억원을 투입하는 등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김종철기자kjc2476@kbmaeil.com

2013-01-28

농지매매·임대차 자금지원 연령 64세로 올려

【청송】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지사장 이명준)는 농지은행사업을 고령화추세에 맞춰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키로 한다고 14일 밝혔다.지사에 따르면 농촌 고령화에 따라 농지은행사업도 사업지침을 개정, 농지매매와 임대차사업 지원연령 상한을 작년까지 만 60세로 제한했지만 올해부터는 만64세로 상향 조정해 지원한다.또 농지매매, 장기임대차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신규 전업농 육성대상자 신청도 영농승계자가 있는 경우 만56세이상 64세이하인자로 상향조정된다.이같이 지원대상자 연령을 상향조정함에 따라 농지매매 지원금 상환기간도 최저 15년까지 분할 납부토록 허용된다.특히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 이농·전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보유하면서 전업농 및 젊은 농업인에게 장기임대를 통해 농업구조 개선 및 농지시장 안정화를 구축하고 있는 농지매입비축사업에서도 공사에서 매입할 수 있는 단가의 상한이 시지역은 상향 조정된다.경북지역의 경우 전지역 ㎡당 2만5천원으로 제한하고 있는 규정을 시 지역의 경우 ㎡당 3만5천원까지 상향 조정키로 했다.따라서 지금까지 농지를 늘리기를 희망했지만 60세를 넘겨 지원이 제한됐던 전업농과 농지가격제한으로 농지를 팔 수 없었던 많은 농업인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3-01-15

지자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특별상

【청송】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2년 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사례발표 대회에서 청송군이 특별상을 수상했다.지난 4일 정부중앙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사례발표대회에서 청송군이 이같이 수상하고 오는 연말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를 받는다.행안부는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세출 절감, 행사 축제 개선, 세외수입 증대, 예산 운영의 주민참여 활성화, 공유재산 활용 등 6개 분야의 우수 기관을 선정해 왔다.올해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제출한 136건 중 2단계 심사를 거쳐 33개 자치단체를 선발했다.이 가운데 상위 점수 순으로 10개 자치단체를 선정해 발표대회를 갖고 1차 서류심사 70점, 당일 발표심사 30점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특별상에 선정된 청송군 예산효율화 사례의 주제는 `하수관로 특수공법을 활용한 효율성 증대`로 하천부에 매설된 차집관로는 하천유수에 따른 세굴이나 부등침하 발생시 맨홀접합부가 취약하기 때문에 하수관로 운영관리 중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불명수(외부 유입수)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청송군은 PE관에 지수판을 설치해 맨홀과 관보호공을 일체형으로 현장 제작해 그 제작품을 설치하면서 맨홀연결부 관보호공 상단에 별도의 보강벽체 콘크리트를 타설해 2중으로 불명수를 차단할 수 있도록 현장 제작하는 것을 제안했다.이 사례는 초기비용은 증가하나 향후 유지관리 측면에서 운영비용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