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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동국대 WISE 캠퍼스, 중국 광동외어외무대와 DGFA 글로벌 교육 협력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총장 류완하)는 중국 광동외어외무대학교와 ‘DGFA 글로벌 고등교육 혁신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미래형 글로벌 교육 모델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협약의 핵심은 DGFA(1+3) 글로벌 혁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공동 교과목 개발과 학점 연계, 공동 연구, 교수·학생 인적 교류 등 고등교육 전반에 걸친 협력이다. 두 대학은 단계적인 협력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국대 WISE 캠퍼스는 경상북도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사업과 연계해, 대학의 시그니처 플랫폼인 DGFA(Dongguk Global Freshmen Academy) 프로그램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전반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반 글로벌 교육 허브로의 도약을 꾀한다. 류완하 동국대 WISE 캠퍼스 총장은 “이번 협약은 그동안 축적해 온 글로벌 교육 역량을 국제 무대로 확장하는 계기”라며 “하이테크 학습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WISE 캠퍼스는 글로벌 대학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15

신라문화원, 경주문화 유산해설사 4년간 940명 양성··· ‘경주형 교육 모델’ 정착

신라문화원이 2025년 하반기 경주문화 유산해설사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최근 4년 만에 940여 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이 교육 과정은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라문화원의 해설사 양성 교육은 세계유산과 신라사를 중심으로 한 심화 이론 교육과 ‘불금답사’로 불리는 현장 중심 답사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론과 실무를 통합한 이른바 ‘경주형 교육 모델’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해설 역량을 갖추도록 한 것이다. 신라문화원은 2026년부터 교육 체계를 ‘현장 중심·실전 역량 강화’ 방향으로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연구와 현장 경험을 겸비한 전문 강사진과 함께 경주 문화유산 해설 분야의 1세대 현장 개척자들이 교육에 참여해 실전형 해설 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해설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배출하는 것이 목표이다.나아가 경주 전역을 하나의 ‘열린 교재’로 삼는 종합 현장학습 체계를 도입해 문화유산 해설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진병길 신라문화원 원장은 “경주 문화유산 해설의 수준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15

경주시–지역 3개 대학, 상생협의회로 관·학 협력 강화

경주시와 지역 3개 대학이 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주시는 15일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신 경주대학교, 위덕대학교와 함께 ‘경주시–지역대학 상생협의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경주시와 지역 대학이 정례적으로 만나 지역 현안과 공동 과제를 논의하는 관·학 협력 창구다. 이날 회의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각 대학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주시는 포스트-APEC 추진 전략을 비롯한 시정 핵심 비전을 설명하고, 지역 혁신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각 대학은 이에 맞춰 산학협력 확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청년 정주 여건 개선 등 연계 사업을 제안했다. 경주시와 지역 대학은 2022년 상생 협력 협약 체결 이후 매년 상생협의회를 개최해 왔다. 그동안 총 35건의 협력 사업이 논의됐으며, 일부는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 제안된 사업들은 실무 협의를 거쳐 추진 가능성을 검토한 뒤 단계적으로 추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대학과의 협력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축”이라며 “지속적인 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15

하운드호텔 경주불국사–한수원, 임직원 복지·지역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하운드호텔 경주불국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최근 임직원 복지 증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수원 및 자회사 임직원은 하운드호텔 경주불국사를 이용할 경우 숙박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적용 시 스탠다드 객실은 7만 원에 제공되며, 조식이 무료로 포함된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 성수기 기간에는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협약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간이다. 양측은 실질적인 복지 혜택 제공을 통해 임직원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경주 지역 관광 수요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운드호텔 경주불국사 관계자는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지역 숙박시설 간 상생 모델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하운드호텔 경주불국사는 석굴암을 비롯해 보문관광단지, 경주엑스포대공원, 황리단길, 동궁과 월지, 남산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종합 힐링 숙박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운드호텔 경주불국사는 지난 APEC 정상회의 기간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자원봉사자 숙소를 방문해 현장 지원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활동 과정에서의 경험과 소감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 장소로 주목받았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15

경주시시설관리공단-경주화백컨벤션뷰로,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협약

경주시시설관리공단과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지난 11일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및 중대재해 예방 강화 △시설물 위험 요인 발굴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우수사례 공유, 기술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이후 양 기관은 공단이 관리하는 체육 시설물을 대상으로 겨울철 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전기·가스·소방 등 화재 안전 분야를 비롯해 한파와 대설에 대비한 겨울철 재난 취약 요소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계절별·상황별 후속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공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시설관리 역량과 경험을 공유해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14

경주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체계 구축

경주시가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고령화 심화로 ‘어르신 7만 시대’를 맞은 데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의료·요양 지역 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주거 서비스를 연계·통합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재가급여 수급 노인, 병원 퇴원자, 맞춤형 돌봄 중점 군을 포함한 노인과 장애인이다. 사업비는 국비 3억500만 원, 도비 9200만 원, 시비 2억1300만 원, 시 자체 재원 3억8300만 원 등 총 9억9300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대상자 발굴과 접수를 시작으로 사전 조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서비스 제공과 모니터링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방문 의료 서비스,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가사·이동·식사·목욕 등 일상생활 돌봄, 주거환경 개선, 케어안심주택 운영 등이다. 사업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지역 의료기관과 사회복지기관, 장기 요양기관 등이 참여한다. 경주시는 사업 초기부터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고 보고 협력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으며, 7월에는 통합돌봄TF팀을 신설해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부서별로 나뉘어 운영되던 돌봄과 사례관리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보다 체계적인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조직 기능을 재정비해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14

경주시 내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 주도형 농촌 모델로 주목

경주시 내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주민 주도형 농촌 활성화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사업 1단계 준공 이후 창원시와 안동시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주민들이 선진지 견학을 위해 내남면을 잇달아 방문하고 있다. 견학단은 특히 내남 소통한마음센터의 운영 노하우와 마을 이야기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 구성, 사업 초기 단계에서의 주민 조직 구성 방식과 갈등 관리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단순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내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총 48억4000만 원을 투입해 주민 소통과 교류의 중심 공간인 ‘내남 소통한마음센터’를 조성하고, 문화·복지 기능을 갖춘 농촌 거점 공간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현재 해당 시설은 생활체육 활동과 문화 동아리 운영의 거점으로 활용되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농촌 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경주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해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이 과정에서 형성된 공동체 역량이 사업 성공의 핵심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내남면은 이에 그치지 않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2단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에서는 주민 중심의 사업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내남면 사례는 주민이 주체가 될 때 농촌 개발 사업이 얼마나 큰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주민 주도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14

경주 벚꽃 마라톤, 내년 4월 4일 개막… 봄의 경주 달린다

경주시가 ‘제33회 경주 벚꽃 마라톤대회’를 내년 4월 4일 오전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연다. 이 대회는 보문호수와 도심 문화유산, 벚꽃길을 따라 달리는 국내 대표 봄철 마라톤 행사다. 30년이 넘는 역사 속에 매년 벚꽃 개화 시기와 맞물려 열리며 국내외 마라토너들의 발길이 이어져 왔다. 벚꽃이 만개한 경주를 달리는 상징적인 봄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벚꽃 시즌 관광객이 몰리는 점을 고려해 내년 대회에서도 풀코스는 운영하지 않고 하프 코스·10km·5km 등 3개 부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제32회 대회와 같은 운영 방식이다. 대회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2월 13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선착순 1만50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하프 코스와 10km 부문이 각각 5만 원, 5km 부문은 3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모바일과 PC를 통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후 결제가 완료돼야 참가가 확정된다. 경주 벚꽃 마라톤대회는 외국인 참가자 비중이 높은 국제 마스터스 대회로도 알려져 있다. 내년 대회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른 도시 경주의 국제적 인지도와 맞물려 해외 참가자와 관광객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봄철 관광 성수기와 연계한 대표 행사로 육성해 지역 관광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봄을 가장 역동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사”라며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14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전기차 화재 대응 모델 구축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KT 대구 경북 광역본부와 협력해 중심상가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조기 화재 감지 솔루션 ‘세이프메이트’를 구축했다. 전기차 보급이 급증하는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선제 조치다.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특성상 짧은 시간 안에 열폭주가 일어나 화염이 급격히 확산되는 만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크다. 기존 열화상 카메라나 일반 감지장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공단은 조기 탐지 기술 도입에 나섰다. 이번에 도입한 KT의 ‘IoT 복합 화재감지기’는 주차장 카스토퍼(후방 멈춤턱) 뒤편에 설치돼 전기차 하부 배터리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꽃(아크 스파크)과 열폭주 징후를 실시간 포착한다. 24시간 관제 시스템과 연동돼 정확한 발화 위치 파악이 가능해 골든타임 확보와 초동 대응에 효과적이다. 김진태 공단 이사장은 “공단 최초로 도입한 전기차 조기 화재 감지 솔루션으로 시민 안전 강화와 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중심상가 공영주차장 구축을 시작으로 관내 공영주차장으로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질식 소화포, 전기차 화재 전용 소화기 등 장비를 단계적으로 갖춰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11

경주시의회, 제29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열어

경주시의회가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정희택 의원은 ‘경주시 민속 공예촌 활성화 방안’, 이경희 의원은 ‘빈집 정비·도시재생·도심 활성화 정책의 근본적 변화 촉구’, 최재필 의원은 ‘공영주차장 현금결제 불가 정책 우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 안을 비롯해 17건의 조례안, 6건의 동의안, 2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27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또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의 제안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심의 결과 2조 100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 중 27억 7640만 원의 세출예산이 삭감돼 재해·재난 예비비로 전환됐으며, 경주시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수정 가결됐다. 나머지 안건들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본예산을 비롯한 주요 안건들을 성실히 심사해준 동료 의원들과 의정 활동에 협조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례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94회 제2차 정례회는 12~17일 휴회 이후, 18일 제3차 본회의와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11

경주시 물정화 기술 1호 ‘GJ-R 공법’ 기술이전⋯물 산업 혁신 가속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물정화 기술의 산업화를 본격화한다. 경주시는 10일 수처리 전문기업 제이텍워터와 ‘경주시 물정화 기술 1호 GJ-R 공법’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윤이 제이텍워터 대표와 경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술 협력과 공동 사업화에 대한 의지를 공유했다. 경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질연구팀을 운영하며 GJ-R 공법과 GK-SBR 공법 등 독자적인 수처리 기술을 개발해 왔다. 해당 기술은 해외 콜롬비아 정수처리 외 3건, 국내 서울 강북 아리수 정수 센터 외 14건 등 다양한 현장에 적용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협약을 체결한 제이텍워터는 대구 물 산업 클러스터 입주기업으로, 전기분해 기반 살균·소독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전해수 순환방식 기반의 전극 무세정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를 생산하며 조달혁신제품과 조달 우수제품으로 모두 지정된 바 있다. 특히 0.8% 무격막식부터 12% 격막식까지 저·고농도 제품을 모두 생산하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경주시는 이번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하·폐수 처리뿐만 아니라 물 산업 전반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 확장 속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물 기업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주시의 물 기술이 국내외 산업 현장에서 더욱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11

토함산자연휴양림, 지역 상생 재능기부… 장항2리 경로당 집수리 봉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토함산자연휴양림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휴양림 직원들은 지난 8일 문무대왕면 장항2리 탑정경로당을 찾아 노후 시설을 정비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휴양림 인근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이용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휴양림 센터장이 사전 현장 점검과 경로당 측과의 면담을 통해 필요한 수리 범위를 파악하며 준비가 이뤄졌다. 탑정경로당은 오랜 기간 방치돼 시설 노후가 심각한 상태였다. 특히 야외 화장실은 조명 고장과 전기설비 파손으로 불편이 컸다. 공단과 휴양림 직원들은 거실 등기구를 밝은 조명으로 교체하고, 야외 화장실 방수 콘센트 교체와 조명 설치, 외벽 청소 등 경로당 내·외부 전반에 걸친 수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외부 인력에 의존하지 않고 공단과 휴양림 직원들이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직접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직원들은 “현장에서 쌓은 기술로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진태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11

한국수력원자력, 체코 신규 원전 발주사와 기술 교류 본격화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6월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 수주 성공 후, 발주사와의 기술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체코 신규 원전 발주사 EDU II(Elektrarna Dukovany II) 대표단 53명은 1일부터 11일까지 한국을 찾아 설계 검토와 기술 협의, 사업친숙화 교육 등 전반적인 교류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방문에는 EDU II 신규 원전 총괄 관리자인 즈비넥 므라젝(Zbyněk Mrázek)이 직접 참석했다. 대표단은 1~2일 원전 설계를 담당하는 한국전력기술 본사를 방문해 APR1000 설계 절차와 주요 기술 사양을 집중 점검했다. 프로젝트 설계 결과물도 직접 확인하며 향후 설계 방향을 협의하는 등 실질적인 사업 이행 기반을 다졌다. 3~11일 진행된 사업 친숙화 특화교육은 체코에 공급될 APR1000의 설계·구매·공급 과정을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한수원과 협력사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설계 절차, 조달 체계, 품질보증 시스템 등 실무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했다. 한수원과 EDU II는 이번 방한 기간 기술 사안을 폭넓게 논의하며 두코바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은 “체코 발주사 대표단의 방한은 상호 신뢰를 더욱 굳히는 계기가 됐다”며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기술 교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11

주낙영 시장, 올해 마지막 읍면 동장 회의 주재… “연말 현안 빈틈없이 챙기겠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읍면 동장 회의를 열고 연말 현안과 내년도 준비 과제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한 해 동안의 행정 성과를 공유하고, 겨울철 복지안전망과 환경정비, 주민 소통 강화 등 읍면동 단위 주요 사업을 재정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 시장은 “APEC 성공 개최 이후 경주가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만들고 있다”며 “연말까지 단 한 건의 공백도 없도록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립예술단 연말 공연 홍보, ‘2026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독감·코로나19 동시 유행 대비 예방 접종률 제고 등 공통 현안이 우선 공유됐다. 주 시장은 취약계층 증가와 겨울철 안전사고 위험에 따라 위기가구 발굴과 돌봄 체계 강화를 읍면동에 주문했다. 이어 각 읍면 동장은 올해 추진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안강읍은 민·관 복지자원을 연계한 복지안전망 구축 사례를, 외동읍은 도로변 잡목 제거를 통해 15.5km 구간의 시야 확보와 사고 예방에 기여한 성과를 발표했다. 양남면은 200여 명이 참여한 김장 3500포기 나눔 활동을, 천북면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조성한 소국화·코스모스 꽃길 조성 사례를 공유했다. 성건동은 연간 소식지 ‘성건동 행복발전소’ 제작과 자원봉사 기반 복지사업을, 선도동은 주민 36명이 참여한 ‘토닥토닥 1:1 가족 맺기’ 사업으로 지역 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보덕동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로 젊은 층과의 소통을 강화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읍면동에서 흘린 땀과 노력 덕분에 도시 곳곳의 변화가 시민들의 일상에서 체감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복지·환경·관광·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현장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현장 행정의 표준’을 세우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