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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군 `가족 독서골든벨` 큰 호응

【울진】 울진군이 최근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책 읽는 울진! 2016 가족독서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 문화 수준을 향상시켜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코자 마련됐다.식전행사로 그림책 기증행사와 1인 1책 알뜰도서 교환전이 진행됐으며, 축시 낭송, `혹부리 영감` 아동극 공연도 진행해 큰 호평을 받았다.이날 대회에는 51가족(총157명)이 실력을 겨뤘으며, 중도 탈락자 없이 최다 득점 가족 순으로 최우수상 1가족, 우수상 2가족, 장려상 3가족이 선정돼 표창장과 독서상패가 주어졌다.정경호씨 가족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지현씨 가족과 권선자씨 가족이 나란히 우수상의 영광을, 오윤정씨 가족, 서지혜씨 가족 및 김지은씨 가족이 장려상을 차지했다.임광원 울진 군수는 “이번 가족 독서 골든벨 대회를 계기로 부모와 자녀들이 소통하며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울진군은 군립공공도서관 2곳(죽변면도서관, 울진남부도서관)과 작은도서관 6곳(울진, 평해, 근남, 매화, 기성, 온정작은도서관)을 개관해 도서 대출 및 독서 문화강좌,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6-12-14

울진군, 경북 4-H경진대회 `영농대상`

【울진】 울진군농업기술센터 학습단체인 울진군4-H연합회가 최근 진행된 `제50회 경상북도 4-H경진대회`에서 영농대상, 지도자 부문 표창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4-H와 함께, 꿈과 희망을 더 높이!`란 슬로건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의 4-H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고령화되고 있는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이 될 청년 농업인들의 패기와 재능을 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 이날 경진대회는 4-H퀴즈대전 외 13개 분야로 진행됐고, 울진군은 4-H연합회장(정대일)을 포함해 15명(영농회원 9명, 학생4-H회원 4명, 지도교사 1명)이 참석해 영농대상은 정흥국(영농4-H회원)씨가, 지도자부문 도지사 표창은 이상렬(매화중학교)씨가 수상했다. 또, 농기계 경진 장려상, 장기자랑 우수상도 수상했다.영농대상을 수상한 정흥국씨는 “4-H 활동을 하면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군 관계자는 “영농4-H회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영농기술을 지역사회에 보급해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주헌석기자

2016-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