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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시 마을회관·경로당 개보수 행정력 집중

【상주】 상주시는 지난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개보수 사업을 역대 최대로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는 농촌지역의 인구가 급속히 고령화, 부녀화 되면서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노인들의 주생활 공간으로 변모해 가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실제 최근 들어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은 단순한 휴식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활동과 동네의 모든 대·소사 협의 및 주거기능으로 까지 그 기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관리를 친서민시책의 최우선 과제로 분류하고 지금까지 개보수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현재 상주시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수는 행정구역상 전체 502개의 리·통에 568개가 있어 인근 김천시의 306곳과 문경시의 240곳에 비해 월등히 많아 동네마다 평균 1개 이상의 시설이 있다.그러나 10년 이상된 마을회관이 77%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노인들의 이용률과 요구사항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 상주시는 마을회관과 경로당 개보수사업을 친서민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시는 지난 한해 동안만 29억8천만원을 들여 무려 226곳의 시설을 정비했고 민선5기 들어 지금까지는 61억8천800여만원을 투입해 515곳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시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읍면동 담당공무원들에 대한 충분한 사전교육과 현지실사, 주민여론 수렴 등을 통해 철저히 주민위주로 시행했다.또 임기응변식의 부분보수를 지양하고 전면보수를 통해 재래식화장실 개선, 창문교체, 단열시공 등 편의성과 효율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4-02-14

“新낙동강시대 관광객 500만 유치”

【상주】 신 낙동강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상주시는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마케팅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관광산업과 관련해서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도 제2차 관광진흥 확대회의에서 관광을 `5대 유망 서비스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특히 상주시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이미 총 35개 사업에 1조 5천억원이 투자되는 각종 문화관광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 같은 시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를 위해 상주시는 관광책자와 지도 등 홍보물 활용은 물론 관광홍보단과 사이버 관광해설사가 가입 또는 운영하고 있는 SNS, 카페, 블로그 등 온라인을 통해 유명관광지 소개와 행사, 축제 등을 알리고 있다.또 경북관광순환열차를 활용해 전통시장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서면서 단체 관광객에 대해서는 차량비 지원도 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북경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외국어 홍보물을 외국주재 관광공사에 배부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도 추진할 계획이다.상주시 관계자는 “신 낙동강시대 관광중심도시 상주를 만들기 위해 관광지 주변의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조성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먹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 등 차별화된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광마케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4-02-13

상주시 규제개혁 전국 최고

【상주】 상주시는 투자활성화를 위한 지방규제 완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0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안전행정부는 지난해 7월11일 제2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지방규제 완화 추진실적을 평가하기로 했다.이후 산업통산자원부 등 5개 부처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8개 경제단체가 합동으로 설계한 9개 시책 22개 세부지표에 따라 올해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했다.상주시는 1차 검증에서 경북도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전국 광역자치단체별 최우수 시군과 경합을 벌였다.안전행정부 평가위원회는 심층검증과 공개검증을 거쳐 국무회의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상주시를 선정했다.상주시는 자치법규 일제정비를 통한 등록규제 정비와 신설규제 억제, 기업투자를 위한 규제개선과 국내외 투자유치활동 등으로 2천794억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 기업전담 One-Stop 서비스 체계 구축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등에 부담을 주는 중앙부처 규제개선 건의, 기업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허가 행태개선, 70여건의 등록규제 정비,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유치 등 적극적인 규제개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성백영 상주시장은 “이 상은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과감하게 개혁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더 시민을 잘 섬기라는 채찍질로 알고 국민생활과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4-02-11

상주 방과후학교 강사 채용박람회 성황

【상주】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영익)은 4일 오후 상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강사 채용에 대한 투명성과 우수한 방과후학교 강사를 확보하기 위한 `2014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신규 채용이 필요한 초중학교 27개교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학교 관리자와 업무담당교사, 방과후학교 강사를 희망하는 각 영역별 외부 강사 등 25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참가 학교에서는 2014년도 방과후학교 신규 개설 강좌 및 모집 강사수 등을 안내하는 부스를 설치해 우수 강사 확보에 나섰다.채용을 희망하는 외부강사들도 학교별 업무담당자와 상담을 하며 준비해 온 자기소개서, 프로그램 운영 계획서, 이력서 등을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이에 앞서 상주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우수한 강사들이 박람회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주교육청과 각 학교의 홈페이지를 통한 공고는 물론 시내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LED 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강화했다.상주교육지원청 행사 관계자는 “이 같은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채용 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강사가 채용됨은 물론 방과후학교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강사들에게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4-02-05

상주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내달 12일까지 40명 대상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대현)는 농업CEO 양성을 위한 상주농업대학 신입생을 오는 2월12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상주농업대학 8기생은 일반농업학과 40명으로 교육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매주 화요일 4시간씩 총 40주 160시간 운영한다.교육내용은 작물의 생리와 토양관리 등 과학영농의 기반이 되는 농업 기초이론을 비롯해 수도작, 밭작물, 주요과수 등의 재배기술을 다루게 된다. 또 선진농업 경영체 견학 및 농업경영과 마케팅 교육도 병행하는 등 농업 전 분야에 대한 기초 및 전문분야 교육이 이뤄진다.응시자격은 상주시민으로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데 학력과 연령제한이 없다.신입생 선발기준은 영농기반과 농업인조직체 경력, 면접시험 등을 통해 각 항목별 점수를 집계한 다음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특히 신입생 선발은 면접시험의 배점을 높여 교육에 대한 열의와 발전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정예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원서교부는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상담소에서 하며 응시원서는 2월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접수하면 되는데 지원자 면접시험일은 2월17일이다.최종합격자 발표는 2월 21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ja.sangju.go.kr)를 통해 공고하며 합격자는 개별 통지도 할 계획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4-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