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의 진흥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추진된다. 울릉도는 세계 여행전문지 격찬, 세계 10대 시크릿 아일랜드선정, 아시아 최초로 그린 섬 등록, 우리나라 국민이 꼭 가보고 싶은 섬이기도 하다.또한, 울릉도·독도는 일본의 영토주권 훼손이 심해 세계 40여 개 도서영유권 분쟁지역과 같은 군사전략적 특수성과 국민의 최저생활수준과 기본권 보장 헌법 및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울릉도·독도 진흥특별법이 제정 되어야 한다.울릉도·독도 진흥특별법 제정에 대한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울릉도·독도는 일본의 영토주권 훼손이 심한 것은 물론 호시탐탐 침략을 노리는 섬뿐만 아니라 러시아, 중국, 북한, 일본 등이 에워싼 군사적 요충지 어업, 해양 광물자원 등 배타적 경제수역 설정 및 풍부한 해양생태자원 보유에 따른 유·무형 자원의 보고라고 지적했다.이 같은 중요한 보고 울릉도가 인구의 감소 및 낮은 재정자립도에 따른 자족가능성, 외부지역과 연계 및 접근성 취약, 내부인프라 및 교육, 문화의 취약에 따른 지속가능 발전관점 등 울릉도·독도의 특수여건은 국가지원 차원에서 지원이 정당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복권수익금, 수익, 경영활동에 관한 장려, 인천시는 서해 5도 지원특별법을 통해 도서접근지역 기반시설, 응급의료 전용헬기지원, 생필품, 원가판매, 농수산물 물류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인천시는 접경지역 지원특별법, 동, 서, 남해안 및 내륙 권 발전 특별법, 도서개발 촉진법,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등에 의한 지방교부세 특별지원, 차등 보조율 적용·인상지원 등 재정지원 및 세금감면 등 도서지방 지원정책도 있다.이 밖에도 도서지역, 교사 특별채용, 초, 중, 고 수업료지원, 대학입학 정원외 선발 등 교육지원 정책과 시마네현 오키도 신활주로 건설 및 오가사라하제도의 진흥개발 등 일본 도서지역 지원 사례도 있다.교통, 통신이 최첨단화된 21세기에 울릉도는 연중 70~100여 일 완전히 고립되는 섬이지만 비행장이 없고 정부는 울릉도 공항건설에 대해 안보적, 균형발전 측면보다 경제성을 따져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따라서 정부와 국회는 대한민국 동해 보물의 섬 울릉도·독도에 대한 진흥특별법을 반드시 제정해 자립도가 낮은 울릉도가 발전하는 길을 만들어줘야 한다.
2012-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