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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도 급식소 영양·위생 만점…꿈나무 우수어린이급식소 인증

울릉도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이 위생, 영양관리, 안전관리 철저함을 인증받는 등 안심하고 급식을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선정됐다. 울릉도 꿈나무 어린이집(원장 최윤정)이 이번 위생·안전·영양 관리조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어린이급식소’ 인증서 및 현판을 받았다. 꿈나무 어린이집은 이번 평가에서 식생활 영양 관리 및 위생·안전관리에 우수한 점수를 받고, 급식센터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교육 및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우수 어린이급식소로 선정됐다. 울릉도 꿈나무어린이집은 울릉도에서 유일한 어린이집으로 현재 46명의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기르고 있다.  최 원장은 “어린이집 조리실 관리 및 조리실 직원들과 정기적 지도점검을 통해 관리를 해주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위생‧안전‧영양 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식생활 도모를 위해 급식 관리 수준을 향상 및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울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등록된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에 대한 평가를 한다. 평가 후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20개소(21~99명 10개소, 20명 이하 10개소) 어린이급식소에서 ‘우수 어린이급식소’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20

울릉도 청년보금자리조성사업 챙겨…울릉군의회 간담회 개최

울릉군의회가 비회기 기간에도 울릉도 청년 보금자리조성사업 등 울릉군이 계획 중인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점검하는 등 울릉도 주민들의 민생을 챙겼다.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20일 3층 소회의실에서 의원 간담회를 열어 울릉군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 사업들을 점검했다.  울릉군의회는 이날 소회의실에서 집행부 8개 부서 14건의 업무보고를 받는 등 의정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의원 간담회에서 울릉군 기획감사실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편성계획을 보고받았다. 이어 경제투자유치실의 울릉도 청년 보금자리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안전도시과의 2040년 울릉군 기본계획수립홍보계획, 환경위생과의 2023년 유해 야생동물 포획 결과, 환경미화원 읍면 배치 근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한, 환경미화원 증원 계획, 환경미화원 미지급 급여 소급지급, 울릉읍 사동리 환경기초시설 운영인력 증원계획, 서면 구암리 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 건설과 울릉군 평리마을 다가치일터 조성사업 기본 계획, 평리마을 진입도로(리도 201호선)정비공사 추진, 교통정책과 대중교통체계 전면개편 용역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 밖에도 재무과의 울릉군 지적 재조사 사업현황, 울릉군농업기술센터 2024년 산림분야 주요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추진사항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공경식 의장은   “비회기 기간 의원들이 출근, 울릉군의 당면한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는 등 울릉도 주민들의 민생과 관련 울릉군과 다양한 협의를 통해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20

울릉도~후포 뱃길 3월초 운항재개…관광활성화 차량 최대 77% 할인

울릉도~육지와 최단 거리 항로인 울진후포~울릉도 간을 운항하는 ㈜에이치해운(대표 박흥국) 울릉썬플라워크루즈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항에 들어가 울릉도관광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정기검사 및 안전점검, 승객감소 등으로 휴항에 들어갔던 울릉썬플라워크루즈(총톤수 1만5천t·승객정원 628명·차량 270대)는 3월 1일 첫 운항을 시작으로 3월15일부터 매일 운항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울릉썬플라워크루즈는 취항재개를 기념하고 지역 상생을 위해 울릉도주민 차량 본 선비 무임,  관광활성화를 위한 여행객 차량 최대 77% 할인 및 승객 최대 40%할인 이벤트를 동시에 시행한다. 국내에서 건조된 1만5천t급 최신 크루즈선인 울릉썬플라워크루즈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존 소형 쾌속선 대비 월등한 운항률과 승선감을 바탕으로 19만 명의 여객과 2만 5천대의 차량을 동시에 수송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울릉도 항로를 운항하는 선사 중 유일하게 여객수송률이 전년대비 27% 증가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울릉도 100만 관광객 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정책으로 기존 패키지 여행객 외  ‘내 차로 가는 울릉도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시행한 차량 파격 할인 이벤트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 받았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의 여행객이 성비수기 구분없이 꾸준히 유입되는 효과로 이어져 앞으로 울릉도 여행객의 다변화를 통한 관광활성화에 큰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울릉도 주민과의 상생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주민 차량 본 선비 무임 등 울릉 주민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흥국 대표는  “지난해 보내주신 모든 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산 승용 전 차종 편도 6만 9천 원, SUV/승합 전 차종 편도 7만 9천 원의 파격 할인 이벤트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어 “올해도 보다 많은 분이 날씨와 멀미 걱정 없이 내 차를 이용, 부담 없고 편리하게 울릉도를 방문,  울릉도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20

울릉도·독도 日 전쟁 위해 최초조사…러·일 전쟁 앞두고 첫 죽도사용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일본의 독도 명)의 날을 앞두고 일본이 러·일 전쟁을 위해 최초로 울릉도와 독도 해안을 조사하고 독도를 현재 일본 이름인 죽도(다케시마)로 첫 사용한 문서가 발견됐다. 일본이 독도가 자기들 땅이라고 주장하는 근거인 시마네현 고시 40호가 당시 러·일 전쟁을 앞두고 처음으로 울릉도와 독도의 해안을 조사하면서 이를 근거로 이뤄졌다는 주장이다. 이 문서는 김문길 (일본역사, 한일 관계사 전공) 박사가 일본 국립공문서관에 소장된  ‘죽도고증’ 상·중·하 중 하권에 있는 문서로 공문서관에 숨겨진 비밀문서실에서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문서에 따르면 일본은 러·일 전쟁의 승부는 울릉도와 독도에서 가릴 것이라는 판단 아래 울릉도와 독도에 군사기지통신연락망(통신기지)을 설치하고자 울릉도와 독도를 조사했다.  이 조사를 위해 일본 수로국은 해군천성함(선장 해군소위 미후라스게꼬(三浦重鄕))을 파견 했다.  조사보고서 수로보고 제33호(이 문서는 천성함(天城艦) 승무 해군 소위 미후라스게코(三浦 重鄕) 가 보고 한 문서)다. 이 문서에는 ”일본해 송도(松島)는 조선인들이 울릉도라 하는 섬 발견, 오키섬(隱岐)에서 북서 4분 3약 140리에 있는 이 섬(울릉도)은 종래 어선들이 드나들면서 어업을 한곳이지만 어느 나라 섬인지 몰랐다“고 적혀있다. “그러나 지금 천성함이 조선에 해향해(조사) 볼 때 실은 이 섬(울릉도)은  '동안(東岸)'에 위치한 섬이란 것을 발견 했다. 약도(지도)는 다음과 같다(명치 13년9월13일 수로 국 해군 소장  야나키 로에츠( 柳櫓悅)”고 적혀있다. 김 박사는 “일본이 울릉도와 독도의 명칭을 잘 모를 때가 러·일전쟁이 일어날 시기이다. 이 문서는 일본 해군이 수로국에 위임, 천성함대를 울릉도, 독도에 보낸 일본 최초 국가가 조사한문서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인이 말하는 울릉도(일본은 송도)를 제외하고 독도를 최초로 죽도라는 이름으로 일본영토로 새로 정한섬(新島)으로 했다. 특히 울릉도(송도)는 동안(東岸:동해)에 위치한 섬이라는 조사 결과 보고서이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17세기 부산 사람 안용복 울산 사람 박어둔이 독도를 지킬 때 일본 어선들이 몰래어업을 하면서 울릉도를 죽도라하고 독도를 송도라했고 지명을 두고 논란이 많았다. 논란이 많았다는 것은 남의 땅이고 밀업을 했다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일본은 울릉도와 독도를 조사하기 전에는 울릉도가 일본해에 위치한 것으로 적혀 있지만 조사를 하면서 울릉도와 독도가 '동안(동해)'에 있다고 인정한 문서라 것이다는 김 박사의 설명이다.  김 박사는 “독도가 어느 바다에 있는가 하는 것은 중요하다. 오늘날에 세계수로국에 기재된 명칭은 대부분 일본해에 죽도(독도)가있다. 이번에 발견된 문서는 울릉도가 동해 있고 일본 최초의 독도를 죽도로 명칭을 사용한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일본은 이때를 기점으로 1905년 2월22일 소위 시마네현의 고시 40호로 다케시마를 편입했다고 주장하고 매년2월22일을 다케시마(죽도)날을 정해 일본영토라 홍보하고 행사를 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20

일본인도 울릉독도는 한국 땅…호사카유지교수 찾아가는 독도캠페인

일본인 출신으로 울릉독도가 한국 땅이라고 학술적으로 홍보하는 호사카유지 세종대교수와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찾아가는 독도캠페인을 전개했다. 해양수산부 인가 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는 19일 서울 양천구 소재 금옥중학교 (교장 한명선)를 찾아 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찾아가는 독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독도 캠페인’은 독도사랑운동본부가 매년 국내외 어디든 독도를 홍보하고자 진행하는 울릉독도 홍보 캠페인 중 하나로 올해 첫 캠페인이 서울 양천구 금옥중학교에서 시작됐다.  이날 캠페인은 독도사랑운동본부 자문위원인 호사카 유지 교수가  ‘독도 문제와 한일 관계’를 주제로 특강을 한 뒤 교직원들과 직접 묻고 답하는 미니 독도 토크 콘서트를 통해 독도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서 알아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은  “독도사랑운동본부는 매년 국내외 어디든 독도를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가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조 국장은 이어  “지난해에는 어린이집부터 산간지역에 있는 학교까지 독도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독도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고, 올해는 금옥중학교를 시작으로 국내외뿐 아니라 해외 속 독도 영웅들도 찾아가 그들의 독도사랑을 홍보하고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국회에서 독도 어린이 의용수비대 33인 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19

울릉도 등 동해 연안 ‘주의보’단계…뱃길끊겨 전 해상 풍랑특보 발령

동해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울릉도 연안을 비롯해 동해 전 연안 울릉도 항로에 위험예보제 ‘주의보’단계가 발령됐다. 여객선 운항도 모두 끊어졌다. 동해·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 전 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단계를 19일부터 23일까지 발령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전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되면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해경은 기상예보에 따르면 19일 오전 6시 이후 동해 중부 앞바다를 중심으로 10~16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5~4.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해양 안전사고 우려가 예상된다. 또한, 해안가 일대 높은 너울성 파도가 주기적으로 유입되는 만큼 방파제(테트라포드) 주변 행락객 및 낚시꾼들 추락 안전사고를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19일 이후 기온 강하로 동해안 일대에는 눈·비 예보가 있는 만큼 1인 조업선 및 소형 선외기 선박의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연안사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상뿐 아니라 관광객이 자주 찾는 해안가,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자제하는 등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19

일본 왜 왔나? 서경덕 공항서 잡혀…日, 독도의 날 행사 파악차

일본 요나고 공항에서 서경덕 교수. /서경덕 SNS 캡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2일 시마네현에서 열리는 다케시마(독도의 일본 명)의 날 행사 사전 준비를 파악하고자 일본에 방문했다가 공항에서 저지당했다. 서 교수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22일 시마네현에서 자칭 ‘다케시마 날’ 행사를 한다”며  “이들이 어떤 행사를 준비하고, 어떤 왜곡을 하는지 미리 파악한 후 늘 대응 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번에도 그러더니 오늘도 일본 요나고 공항에서 2시간이나 붙들고 내보내 주지 않았다”며  “무슨 조사서 같은 것을 주더니 5장이나 빈칸을 메우고 나와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 이름, 성별, 나이까지 상세히 적으라 했다.  내 트렁크는 완전히 해체해서 속옷까지 샅샅이 뒤졌다. 참 어이가 없다”고 했다.  서 교수는  “이런다고 내가 쫄겠나. 나를 많이 두려워하나 보다”라며  “이제 공항에서 나와 버스 타고 마쓰에시로 침투 중이다.  잘 조사하고 일요일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일본은 1905년 일방적으로 울릉독도를 다케시마로 이름을 변경하고 시마네현 고시 40호로 편입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후 지속적으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했다.  급기야 2005년 3월 시마네현 의회가 울릉독도를 편입한 100주년이라면 이를 기념해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고 2006년부터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12년까지는 시마네현 행사로 지켜보다가 2013년부터 정무관(한국의 차관급 인사)을 파견했고 올해도 정무관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18

울릉도 독도 해양영토가치 재조명…국토 외각 먼 섬 관리 포럼개최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일본명 다케시마)행사에 대응해  ‘울릉도 독도 등 대한민국 영토 기점인 국토 외곽 먼 섬의 영해 및 문인도서 지적관리 활성화방안에 대해 포럼이 개최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 이하 해양기지)는 지적박물관(충북 제천)공동으로  ‘울릉도 독도 및 국토외곽먼섬 영해 및 무인도서 지적관리 활성화 포럼’을 23일 오후 2시 제천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천시, 울릉군, 한국섬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천학연구원이 후원한다.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온라인(zoom)으로도 참석 가능하다. 이번 포럼은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 불법편입(1905년 2월 22일)에 대응, 독도 및 모(母)섬인 울릉도의 해양영토가치 재조명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연계한 독도 영토주권 강화에 이바지하고자 개최된다. 또한, 울릉도·독도의 영해 및 무인도서 관리 현황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무인도서 및 영해기점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무인도서 및 영해기점 관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이를 통해 국토 최외곽에 위치한 유인도 및 무인도의 지적 측량 을 공유하는 계기도 마련된다고 해양기지는 밝혔다. 포럼은 김윤배 대장(박사)의  '울릉도·독도 영해 및 무인도서 관리 현황 및 과제', 이범관 지적박물관장(경일대학교 부동산지적학과 교수)의 ‘독도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지적학적 관리 방안’ 주제발표가 있다. 또, 강상구 박사(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의  ‘통합 측정 방식에 의한 독도의 지적 측량’ , 안기수 박사 (한국섬진흥원)의  ‘우리나라와 일본의 국토외곽 먼섬 관리 사례 비교’에 대한 주제발표도 있다.  이어 김인현 교수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온라인참석),  손찬호 서기관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제도과),  홍성언 교수 (청주대학교 지적학과, 한국지적학회장),  정갑용 위원장(해양경찰청 국제해양법위원회)의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김윤배 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의 영해기점의 중요성과 울릉도 독도의 영해 기점 무인도관리가 체계적을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제천시청에서 하늘과 바다에서 본 울릉도 독도 영해 무인도서 사진전, 울릉도 독도 캘리그라피 작품(제작 : 글씨문화발전소,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전시회가 개최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18

울릉도 등 연안사고위험‘주의보’발령…동해해경 위험예보제

울릉도 및 동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울릉도연안 및 동해연안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다. 동해 및 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위험을 국민에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5일~16일까지 발령하다고 밝혔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15일 낮 12시 이후 동해 중부 앞바다를 중심으로 10~16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0~4.0m로 높게 일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 기상특보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및 울릉도를 비롯해 동해중부 전 해상 강풍, 높은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시설물 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최근 테트라포드(파도를 막아주는 삼각형 시멘트구조물) 주변 추락 사고가 번번이 발생하는 방파제 출입을 삼가고, 낚시 등 레저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5회 발령했고, 지난해 연안사고가 28건이 발생했으며,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연안사고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해상뿐 아니라 관광객이 자주 찾는 해안가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 출입을 삼가하고 동해안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15

울릉도 크루즈 안전감독 내가한다.…여객선국민안전감독관 공개모집

"울릉도를 운항하는 2만t급과 1만5천t급 크루즈여객선의 안전을 책임지겠습니다."  울릉도 여객선 등 전국 여객선의 안전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뱃길 바다여행을 책임지는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이 생긴다.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후원으로 여객선 안전에 대한 국민(만 19~60세·연령·선별·지역 등 안배)을 대상으로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을 공개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대 대상자는 선박 운항·전기·소방·안전관련 학위·자격증 소지자 또는 전공자, 울릉도 주민 등 도서민, 사회봉사활동 경력자, 해양수산 분야 업·단체 근무경험자 등이다. 울릉도 여객선 등 동남해권, 서해권, 서남해권 등 3개 권역에 권역별 3~6명으로 총 15명을 모집한다. 활동 기간은 2024년 3월~12월(9개월)까지다. 주요활동은 여객선 현장 이행실태 모니터링 및 제도개선 의견제시, 여객선 민관합동 특별점검 등 참여, 국민 시각의 정책·제도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또, 여객선 안전 관련 회의에 참여해 국민 관점의 의견제시, 기타 여객선 안전관리 홍보, 아이디어 제공, 위해 요소제보 등의 임무도 한다.  응모기간은 14일부터 3월 1일 오후 5시까지이고 희망자는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동 동의서를 e-메일로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e-메일 captjang@korea.kr)로 하면 된다. 신청방법 1차 서류(3월7일), 2차 화상면접(휴대전화 영상 3월14일), 선발결과 3월15일 e-메일 주소 및 연락처로 개별통보 자세한 문의는 해양수산부 044-200-5761·5737./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15

울릉도 등 대한민국아름다운 섬 홍보…제1기 '청년 섬 서포터즈' 모집

울릉도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을 청년들을 통해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섬 홍보대사가 출범한다.  한국섬진흥원(KIDI·원장 오동호)이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쇼셜내트워크를 통해 국내 아음다운 섬을 알리는 온·오프라인 홍보대사  '청년 섬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제1기  ‘청년 섬 서포터즈’ 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지원 자격은 평소 국내 섬에 관심이 많고 섬 현장방문 취재 및 홍보콘텐츠 제작 등 SNS 활동이 가능한 청년이다. 이번 모집에서 청년의 기준은 만 19~39세다.  서포터즈로 선발이 끝나면 4월 발대식 및 교육을 시작으로 울릉도 등  ‘찾아가고 싶은 섬’과  ‘제5회 섬의 날’ 홍보,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 참여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경비 및 취재비를 지급받으며, 오는 11월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한국섬진흥원장 상을 준다. 신청은 한국섬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hyeonbb@kidi.re.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 15일 홈페이지에 공고할 방침이다. 오 원장은  “올 처음으로 운영하는  ‘청년 섬 서포터즈’가 국내 섬 관광 및 인지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섬을 사랑하고,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섬 서포터즈’ 모집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섬진흥원 홈페이지(kidi.re.kr) 공지사항, 또는 담당자(061-802-1287)에게 문의하면 된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15

日 울릉독도의 날 행사 강력규탄…독도사랑국민연대 행사 철회하라

매주 일요일 대구 동성로에서 일본의 울릉독도만행을 규탄행사를 갖는 독도사랑국민연대(대표 박신철)가 일본 시마네현 다케시마(독도의 일본 명)의 날 행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독도사랑국민연대는 "다케시마의 날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하루속히 다케시마의 날을 철폐라.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폐기하고 기념식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울릉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소중한 영토이다. 일본은 1877년(명치 10년) 3월 29일, 최고 행정기관인 태정관의 지령으로 ‘독도가 조선의 고유영토임’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이를 관보 성격의 문서인 ‘태정류전’에도 분명하게 공시했다. 그럼에도, 일본 시마네현은 2005년 3월 16일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06년 2월 22일 제1회 ‘다케시마의 날’을 시작했다. 올해 19년째 기념식을 개최하고 ‘독도가 자국의 영토’라고 우기고 있다. 대한민국 독도 지킴이로서 개탄을 금할 수 없으며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는 명백한 대한민국 주권 침해다. 이에 독도사랑 국민연대 회원은 이러한 일본의 행보에 묵과 할 수 없어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는 주장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과 기념식 개최를 규탄한다고 했다. 또한, 일본 정부가 초중고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왜곡된 역사적 내용을 기술하고, 교육하고 있는 것을 중단하라고 요구한다고 말했다. 일본은 이번 기회에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폐지하고, 더 이상 기념식을 개최하지 않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독도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14

설국(雪國)울릉도 왕자‘하이원’납시오…울릉도 청소년 스키캠프 체계적 강습

우리나라 최고의 다설지(多雪地)울릉도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스키 강습을 위해 강원도 하이원 스키장의 스키캠프에 참가했다.  울릉군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스키장에서 청소년 스키캠프를 1·2차에 걸쳐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키캠프 1차는 13일부터 16일까지 울릉중학교 1학년 20명, 2차는 19일부터 22일까지 울릉군 내 초등학교 6학년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울릉도 어린이 스키캠프는 2016년부터 시작해 2020년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됐다.  울릉군은 코로나 19로 수혜를 받지 못했던 중등 1학년, 초등 6학년 학생들을 이번 스키캠프 대상자로 선정했다.  울릉군 어린이 스키캠프 프로그램은 육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울릉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보다 넓은 안목을 길러 주고 있다.  특히 눈이 많이 내리는 울릉도 어린이들이 태어나면서 눈을 접해 눈에 대해 익숙하지만, 체계적인 스키를 배우지 못해 눈이 내리지 않는 지역 어린이보다 상대적으로 스키실력이 못한 한계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스키 전문강사는  “울릉도 어린이들은 눈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익숙해 육지 어린이들보다 스키 교육이 수월하고 습득 능력이 훨씬 빨랐다”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스키캠프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체력 함양과 공동체 생활을 통한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을 키워 바르고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14

울릉도 고향사랑 넘친다…울릉출신 이재석 씨 제5호 고액기부

이재석 대표이사 울릉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가 넘치고 있다.  특히 울릉도 출신으로 육지에서 성공한 기업가들의 고액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제5호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는 울릉도 출신 기업인 이재석 ㈜대성금속 대표이사로 울릉도 도동 출신이다.  ㈜대성금속은 스테인리스 파이프, 스테인리스 앵글, 우수관핸드레일의 원자재 부속 등을 취급하는 스테인리스 제품 제조업체다. 이 대표이사는  “울릉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살기 좋은 울릉도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이 대표는 김수한 울릉군축제위원장, 제4호 고액기부자 박재호 아주대학교병원 행정부원장(이노클 대표이사)과 동창으로 초·중학교를 울릉도에서 졸업했다. 이 대표는 울릉도에 태풍이 덮쳤을 때에도 수해 복구 성금을 보내는 등 고향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그는 또 울릉초 59회, 울릉 중 28회 졸업생 중심으로 구성된  친목모임 울뫼회에도  기부를 통해 울릉도 고향을 잊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고향의 발전을 위해 선뜻 기부해 주신 것을 매우 감사히 여긴다”며  “울릉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을 받는 제도이다.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답례품으로는 오징어, 호박엿, 명이절임, 울릉사랑상품권, 돌미역 등이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13

울릉도 유해조수(꿩)구제(驅除)실패…울릉도농민들 올 농사 피해 걱정

울릉도에서 농가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유해조수인 꿩에 대한 구제에 실패,  울릉도 농업인들이 올해 농사에 대해 걱정이 태산이다.  울릉도에서 농사를 짓는데 유해동물이 거의 없지만 유독 꿩이 떼로 몰려다니며 봄철 특산물로 농가 주 소득원인 명이와  부지깽이, 미역취, 옥수수, 더덕 등의 새순을 닥치는 대로 먹어치운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숲이 우거지지 않아 눈에 잘 띠는 겨울철 꿩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약 2개월간 구제 활동을 벌였다.  군은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이달 7일까지 59일간 유해 야생동물인 꿩 포획 기간을 운영했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꿩 33마리를 잡는데 그쳤다. 애초 1천500마리를 잡겠다는 목표에 훨씬 못미쳤다.  육지와 약 130㎞ 떨어진 울릉도는  ‘농가 기피 대상 3종’으로 꼽히는 고라니와 멧돼지, 까치가 서식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유일하게 꿩이 활개를 치면서 농작물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 유해조수(꿩) 구제가 1998년부터 시작  2007년 중단 됐다가 6년만이 2013년 다시 제개되는 등 체계적으로 구제되지 않았고 2016년까지 구제된 후 기록이 없어 7년이 지난 지금 기아급수적으로 불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올해 꿩 1천500마리를 포획 키로 하고 엽사 16명으로 포획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지난 2022년에는 포획 기간 동안 806마리를 잡았다. 하지만, 올해는 목표의 2%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울릉군의 무사 안일한 행정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지난해까지는 ‘꿩 자가소비(식용)’ 했다. 엽사들이 잡은 꿩을 직접 조리해 먹거나 유통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 울릉군이 포획단을 구성 꿩 포획에 나서자 꿩 자가소비가 위법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오자 울릉군은 포획 기간 자가소비를 금지시켰다.  울릉군은 포획단 엽사들에게 자가소비 금지 방침을 전달하고 대신 꿩을 포획하면 포상금으로 마리당 5천 원을 주기로 했다. 그러자 엽사 절반가량이 활동을 포기할 정도로 적극성이 떨어졌다. 따라서  울릉군이 조례를 통해 얼마든지 자가소비를 할 수 있는데도 방치해 이 같은 결과를 낳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울릉도 농민 B씨는 “울릉도에 꿩이 기하급수적으로 번식해 농가에 큰 손해를 끼치고 있는 특수 상황을 고려해 꿩 자가소비를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지자체가 조례를 정해 자가소비 등을 허용할 수 있다”며  “울릉도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조례 제정 등 절차를 거쳐 꿩 포획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13

울릉도서 대형 상황버섯(1.7kg)채취…태하령 아름드리 뽕나무에

울릉도 야산에서 상황버섯 중 최고인 대형 뽕나무상황버섯이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울릉도서 상황버섯이 발견되기는 하지만 뽕나무 대형 상황버섯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발견된 뽕나무상황버섯은 이상구(65·울릉군 서면 구암리)씨가 서면 태하리 태하령(구 일주도로) 부근을 산행하던 중 아름드리 뽕나무에서 발견했다.  이 뽕나무상황버섯은 무게가 1.7kg이 나가는 대형 버섯이다. 색깔이 황금색으로 찐하고 윤기가 나는 등 보기에도 범상치 않은 귀한 버섯으로 보인다.  뽕나무상황버섯 같은 경우 매우 희귀하고 구하기가 어려워서 엄청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채취 자체가 어려워 비싼 금액이라도 구하기가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뽕나무상황버섯은 대체로 면역력을 높여 주고, 항암효과, 간 기능회복, 장 건강, 당뇨를 예방하고 심혈관질환, 고혈압, 해독작용(숙취해소), 신장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는 약재로 알려져 있다.  이 씨는  “울릉도에도 대형 뽕나무가 있어 가끔 뽕나무상황버섯이 발견되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이렇게 큰 상황버섯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청정지역 깨끗하고 맑고 공기를 자랑하는 울릉도에서 자생한 뽕나무에서 발견된 대형뽕나무상황버섯이어서  효능이 더욱 높을 것이라며 효능에 대해 검정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12

울릉도 주거·도시계획 싱가폴 모델필요…울릉도 주택난(보급 74.9%) 해결위해

주택 보급률이 전국 하위인 울릉도에서 주택의 안정적 보급을 위해선 도시계획을 섬 도시국가인 싱가포르처럼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울릉도는 땅도 좁지만 평지가 거의 없는 관계로 주택보급률은 74.9%(21년 기준)에 머물고 있다. 전국의 102.2%에 비해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시책이 군 공무워들을 상대로 한 ‘울릉의 Next Century’(다음 세기)를 정책세미나에서 발표됐다.  세미나에서 울릉군 장민규 관광문화체육실 팀장을 비롯 정창화·고정백(건설과), 조가영(재무과), 김현경(상하수도사업소)씨 등으로 구성된 밀레니엄 팀은 울릉도 발전방향에 대한 새로운 정책대안 울릉도 U-Box(아이디어 상자) 과업에서 울릉도 주거 안정을 위해 싱가포르 공공주택 안을 내놨다. 밀레니엄 팀은 “작은 땅 덩어리 울릉군에 단독주택이 약 79%일 정도로 압도적”이라면서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울릉도와 같이 좁은 국토를 가진 싱가포르 주택보급률을 예로 들었다. 싱가포르는 주택보급율이 112.6%나 될 뿐만 아니라 이 중 86%가 공공주택(아파트, 다세대주택)이어서 울릉도와 너무나 대비된다는 것이다.  장민규 팀장은 “평지가 거의 없고 토지가 제한적인 울릉도는 고층아파트를 건설하는 방향으로 가야 주택보급율도 높이고 그나마 현 환경을 최적 상태에서 유지할 수 있다”면서 울릉군도 이제는 공공주택 건설 모델을 도입할 때가 됐다고 지적했다. 밀레니엄 팀은 “최근 건립된 10층 규모의 LH 임대아파트가 울릉도에서는 첫 공공아파트”라면서 “싱가포르는 공공주택과 같은 국가적 사업을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국유지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있다”며 울릉군도 향후 도시계획으로 공공 부지 확보 등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대안으로 싱가포르가 추진 중인 도시계획 투 트랙인 컨셉플랜과 마스터플랜을 언급했다. 컨셉플랜은 계획의 전체적인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으로 40~50년 후를 위한 비전을 설정하며, 마스터플랜은 5년 단위의 법적인 계획으로 도시개발을 올바른 방향으로 조정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라고 밝히고 울릉도는 지방자치단체로 국가정책이 아닌 법정 도시계획을 수립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정부를 설득해 싱가포르의 도시 개발 모델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해야 울릉도 난개발을 억제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친환경적인 도시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다. 이날 세미나 참석자들도 이 안에 대해선 공감을 표했다. 국토 및 도시계획 전문가들도 “평지가 없으면 토지이용율을 높이기 위해 고층아파트를 짓는 것이 타당한데 울릉도에는 단독주택만 있다”면서 정부가 울릉도의 미래 가치를 인정, 이제는 섬 전체를 대상으로 그림을 그릴 때가 됐다고 지적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12

울릉도 공항 면세점 도입추진…울릉도형 통합교통시스템도 구축

울릉도공항에 면세점 도입과 함께 울릉도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통합교통서비스) 시스템 구축 추진한다. 2026년 개항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울릉공항(공정률 44%)에 내국인 면세점을 도입하고, MaaS 시스템을 구축해 개항 100만 울릉도관광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내국인 면세점을 운영해 자주재원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울릉군도 지역경제와 울릉도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내국인 면세점이 꼭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상북도는 먼저 여행객 면세 관련 규정이 빠져 있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 섬 지원 특별법’의 개정을 추진한다. 특별법에 여행객 면세 규정을 포함하고자 도서 공항 건설 및 예정 지역(울릉·흑산·백령)인 6개 지자체(경북, 인천, 전남, 울릉, 옹진, 신안)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관광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교통수단(항공, 철도, 버스, 택시, 렌터카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 넣어 최적 경로 안내, 예약, 결제까지 원스톱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관광·숙박·요식·특산품·면세점 등 예약·결제 서비스도 가능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본격적인 경북공항시대에 대비해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다양한 지방공항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포항경주공항과 울릉공항이 지역발전과 관광산업을 이끄는 경제거점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11

日 정부 ‘울릉독도 일본 땅’ 황당 행사…12년째 차관급 파견키로

일본 정부가 시마네현이 울릉독도를 일본 땅이라며 개최하는 소위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명칭)의 날’ 행사에 올해로 12년 연속 차관급 인사를 파견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시마네현이 22일 시마네현 마쓰에시에서 개최하는 이 행사에 자민당 소속 히라누마 쇼지로 내각부 정무관을 참석시키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일본 언론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정무관은 한국의 차관급에 해당한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일본 정부는 제2차 아베 신조 내각 발족 직후인 2013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무관을 파견하게 된다. 기시다 후미오 내각도 2021년 10월 출범 이후 매년 정무관을 보냈다. 시마네현은 총리와 각료의 행사 참석과 정부 주최 행사 개최를 요구하지만 일본 정부는 정무관을 참석시키고 있다. 교도통신은 “한일 정부가 징용공(일제 강제동원 노동자의 일본식 표현) 소송 문제 해결책에 합의해 관계가 개선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한국이 실효 지배하는 독도를 둘러싼 대응은 변경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라고 해설했다. 앞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지난달 30일 정기국회 외교 연설에서 독도와 관련,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이러한 기본적인 입장에 근거해 의연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마네현 의회는 울릉독도를 시마네현 고시 40호로 편입시켰다는 1905년 2월 22일을 기념해 100주년이 되는 해인 2005년 3월 매년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제정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따라서 이 행사는 다음해인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경북도와 울릉군, 푸른 울릉·독도가꾸기회가 다케시마의 날 규탄대회를 같은 날 울릉도에서 개최하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11

울릉도 여객선 화재 해프닝…과열로 인한 연기에 화재 오보

울릉크루즈가 포항~울릉도 항로에 운항 중 일어난 화재는 스팀 파이프 과열로 인한 연기로 밝혀지면서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화재로 보도돼 선주 측이 해명에 나섰다., 해경에 따르면 8일 밤 11시50분 승객 등 680명(대 601명, 소 52명, 유 1명, 선원 26명)을 싣고 포항영일신항만국제부두를 출발 울릉도로 출발했다.  운항 중 포항 출발 5시간쯤 지난, 9일 오전 4시 55분께 울릉크루즈 사무원이 순찰 중 기관실에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소화수로 자체 제압 후 해경, 항만청 등 여객선 관련 기관에 신고했다. 여객선은 정상적인 속도로 계속 운항했다. 문제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여객선은 조금만 사고에도 민감할 수밖에 없다. 선내에서는 자동으로 화재경보가 울리고 승객들은 불안했다. 하지만, 곧바로 진화됐다고 안심하라는 선내 방송을 했다. 문제는 이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동해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했다. 울릉도에서는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 울릉군의료원구급차, 울릉119안전센터 소방관 완전무장, 경찰기동대, 해경 등이 울릉(사동)항 여객선 접안시설에 대기 했다. 여객선 울릉도 도착 시각인 7시 30분 정상적으로 접안하자 먼저 울릉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기관실에 들어가 열감지 카메라라 점검했지만 열이 전혀 감지되지 않았다. 동해해경도 공식 보도자료 배포하면서 “소방과 여객선 관계자 등 합동으로 현장 확인을 시행했지만, 연기가 발생했던 곳 외에 화재가 발생한 곳이 없었다”고 밝혔다.. 해경은 또한, "기관실 '파이프 트렁크' 내부에 연기가 발생했지만 선원들이 신속하게 제거했다"고 말했다 선사측은 "여객선이 도착하기 전 이미 울릉크루즈 화재 보도가 나가 세월호 사고로 홍역을 치른 국민이 울릉크루즈에 대해 불안감을 보이며 염려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사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것도 아니고 기관에도 전혀 이상이 없는데 국민이 오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울릉크루즈는 철저한 소방관리로 화재 대응하고 있어 안전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울릉크루즈는 이날 낮 12시50분 승객 등 177명을 신고 울릉도를 출발 했고 정상적으로 안전하게 운항하고 있다고 밝혔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09

울릉도 여객선 운항 중 연기 발생…파이프 과열 선원들 신속 대처 진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승객들을 싣고 포항을 출발 울릉도로 운항하던 울릉크루즈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선원들의 신속히 진화작업을 벌여 안전하게 울릉(사동)항에 입항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8일 밤 포항을 출항해 울릉도로 향하던 여객선(여객 654명, 승무원 26명, 차량 46대 적재)에서 기관실 파이프 트렁크 내부에 연기가 발생했지만 신속하게 진화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8일 밤 11시 50분 포항을 출항해 울릉도로 항해 중 9일 오전 4시 55분께 울릉크루즈 사무원이 순찰 중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소화수로 자체 진화 후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동해해경은 경비함정 1천500t급 300t급 2척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으로 이동 중 동해해경은 여객선과 통신 교신을 통해 승객들의 건강 상태 등 안전 상태 등을 파악했다. 이어 동해해경은 현장으로 이동하면서 울릉크루즈가 울릉도 사동항에 입항할 때까지 통신 교신을 통해 안전관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선내 화재 경보로 승객들의 소동을 빚었다. 소동을 빚은 울릉크루즈는 울릉도 귀성객 및 관광객 등 654명을 싣고 포항을 출발 울릉도로 항해 중이었다.  포항에서 출발한 지 약 5시간 지난 9일 새벽 5시께 울릉도 남서방향 약 57km 해상에서 갑자기 화재경보가 울렸다, 기관실 스팀 파이프가 과열로 연기발생한 것이다. 울릉크루즈선내에 요란한 화재경보가 울리자 650여 명의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당황하기 시작했지만, 선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곧바로 진압됐다. 하지만, 울릉크루즈선내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은 울릉119안전센터, 경찰서기동대, 해경, 울릉군보건의료원 구급차 등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 울릉(사동)항 울릉크루즈 선착장에 대기했다., 울릉크루즈는 정상적으로 이날 오전 7시 30분 울릉(사동)항에 도착했고 울릉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선내로 진입 열화상카메라로 검사결과 열이 감지되지 않는 등 안전하게 진압된 것으로 확인하고 철수했다. 동해해경은 소방과 여객선 관계자 등 합동으로 현장확인을 실시했지만 연기가 발생했던 곳 외에 화재발생한 곳이 없었다고 말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갑작스러운 사고로 승객들이 많이 놀랐을 것”이라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릉크루즈 관계자는 “기관실 내 스팀 파이프 과열로 연기가 발생했고 선원들이 즉시 조치를 취했다. 이날 낮 12시30분 정상적으로 울릉(사동)항을 출발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09

울릉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액션그룹 협약 및 회계교육

울릉도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울릉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수한)과 울릉군 내 액션그룹(1,2기)11개 팀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울릉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울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액션그룹(1,2기)11개 팀‘울릉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관계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추진단과 액션그룹은 사업의 추진 방법, 사업비 집행과 정산 및 관리, 필수 이행 조건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마련하게 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에 산재한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등으로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 민간 활동가 등 지역의 인적자원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액션그룹은 사업의 핵심 주체로 같은 목표를 가진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단체(공동체, 협동조합, 법인 등)로 지역활성화와 공익창출에 이바지하는 활동조직이다. 울릉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2024년에 진행되는 ‘액션그룹 역량강화 및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액션그룹별 맞춤형 교육과 창업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액션그룹 발굴을 위한 기초교육 아카데미 운영, 산지 교류 등 다양한 방편으로 액션그룹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한 추진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울릉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울릉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액션그룹과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남한권 울릉군수는“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발굴되고 양성된 액션그룹이 앞으로 울릉군 농촌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농산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중심이 되는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08

울릉도형 교육발전특구지정…울릉군 교육현안 설명회

울릉군은 6일 울릉군청에서 학부모, 학생, 주민 등을 대상으로 울릉도형 교육발전특구지정 및 울릉군 교육 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성공적인 울릉도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교육발전특구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2023·2024년 학교복합시설 사업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울릉도형 교육발전특구는 2024년부터 사업비를 투자하여 협력기관·대학·기업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울릉만의 교육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울릉군은 교육발전특구 전략을 초·중·고 디지털 교육혁신, 대학 협약형 울릉 학습 커뮤니티 선도, 유보통합 및 DX교육 플랫폼 구축으로 전략을 마련한다. 구체적으로 AI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교육지원 및 학력격차 완화, 대학협력을 통한 글로벌 언어교육 등을 설명했다. 또, 학교복합시설을 통한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계획도 세웠다.  2023년 선정된 다이음터(울릉학생체육관)를 통해 공공도서관과 늘봄센터로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상호 교류의 장으로 활용한다. 또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신청(울릉고등학교)을 통해 유보통합 공간과 AI디지털 교육 공간을 담은 복합체육시설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남한권 군수는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울릉은 지역적 한계를 넘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인재들이 울릉군·울릉고·대학·기업의 연계를 통해 취·창업 체계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학교복합시설을 늘봄·유보통합 핵심공간으로 키워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울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설문조사, 홈페이지 의견접수 등을 실시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발전특구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울릉교육지원청과도 교육발전특구 유치를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힘을 모으고 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