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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코(구미 전시컨벤션시설), 매년 17억 적자 `애물단지` 전락

【구미】 구미시의 전시컨벤션시설인 구미코가 매년 17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하며 예산만 축내고 있어 경영개선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구미코는 지난 2010년 10월 구미시가 380억원을 들여 3층 규모의 건물을 지어 개관했다. 주수입원은 임대와 대관료 등으로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구미시는 운영 기관인 ㈜엑스코에 한해 18억8천여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구미코의 수입은 총 7천100여만원에 그쳤고 올해도 10월까지 1억 5천여만원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구미코는 모든 전시회나 컨벤션을 가치 있는 상품 및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하고 기업과 소비자, 시장과 경제를 모두 담아낼 수 있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자립경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명희 구미시의원은 “구미코의 낮은 수익성을 여러 번 지적했지만 뚜렷한 개선대책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애초 건립 목적과는 다르지만 예식장 등을 넣어 결혼식이나 돌잔치 등을 유치하는 등 경영개선 방안을 찾아아야 한다”고 말했다.구미시 관계자는 “구미코의 적자운영 개선 방안으로 각종 행사 유치 등 수익성 창출에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2-12-04

구미시청앞 도 넘은 `1인 시위` 몸살

【구미】 구미시청 정문입구가 지난해 초부터 개인 및 각급 이해관계 단체들의 1인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1인 시위자들은 주목을 끌기 위해 확성기 등을 틀어 놓아 시청 공무원과 민원인들이 소음공해를 호소하고 있다.대표적 1인 천막농성은 한 도의원의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관(1천125㎡ 규모) 건립반대 시위를 꼽을 수 있다. 그는 지난해 3월 중순께 시청 앞에 천막을 치고 15일 가량 시위를 벌인 뒤 자진철수했다.이듬해 7월에는 한 시민단체 대표가 한 시의원 제명과 무상급식 예산 20% 삭감, 민간단체보조금 5억여 원의 재심의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했다.이들은 공익적 차원의 1인 시위로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지만 대부분의 1인 시위는 시민들에게 외면당했다.지난해 7월에는 D아파트 사업자가 분양이 저조해 아파트 할인분양에 들어가자 입주민들의 할인분양 반대 집회를 벌였고 관철되지 않자 한 입 주민이 수일동안 1인 시위를 했다.올해 7월에는 구미4공단 입주 전자부품생산업체 근로자가 부당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시위를 했고 최근에는 몇 년 전 부도난 아파트사업부지가 다른 업체로 인수되자 밀린 도로개설공사비 지불을 요구하며 확성기를 틀어놓고 수일 동안 농성을 벌였다.이처럼 시청 입구가 1인 시위 인기 장소가 된 것은 시청을 찾는 많은 민원인과 시장 및 관련부서 공무원들의 공감을 사는데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이다.또한 대부분 1인 시위는 공익보다 개인적 요구가 많아 시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오히려 불만의 표적이 되고 있다.현행집시법은 1인 이상 단체집회는 사전신고를 한 후 허가받아 집회를 하도록 하고 있지만 1인 시위의 경우 단속할 법규가 없다. 다만 현행법은 1인 시위라도 확성기 등을 이용 80DB 이상 소음공해를 유발시킬 경우는 단속을 할 수 있다.경찰이 이를 근거로 단속에 나서면 확성기 사용을 중단하지만 잠시 지나면 또다시 소음공해를 유발시켜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시민박 모 (32)씨는 “민원업무차 시청에 자주 오는데 툭하면 시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 짜증이 난다”며 “앞으로 1인 시위라도 다수시민들께 피해를 준다면 집시법개정을 통해서라도 단속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남보수기자

2012-12-03

구미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방치에 지주들 `반발`

【구미】 구미시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을 방치해 해당 지주들이 반발하고 있다.400여명 지주들은 사유지를 묘지공원으로 지정한 후 34년이 지나도록 사업을 추진하지 않은 채 방치해 사유재산권을 침해당했다며 공원묘지로 지정된 산5-1과 산6-1일대를 주거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지주 409명은 최근 구미시와 구미시의회에 도시계획시설 지정 해제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지주들이 반발한 옥계동 산6-2번지 일원 35만㎡ 부지는 구미시가 1978년 9월 도시계획시설인 묘지공원으로 지정했으나 시유지와 사유지가 섞여 있다.특히, 시유지 2만4천여㎡는 1천285기의 분묘가 조성돼 있고 나머지 32만6천㎡ 사유지는 특별한 시설 없이 농토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그러나 구미시는 묘지공원으로 지정한 이후 34년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런 사업을 추진하지 않은 채 방치해 지주들이 재산권을 침해를 주장하고 있다.현행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48조는 도시·군 계획시설이 고시된 이후 20년이 지날 때까지 사업이 시행되지 않으면 효력을 잃는다고 규정돼 있다.지주들은 청원서에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방치하는 것은 엄연한 사유재산 침해이며 토지 소유자의 권리를 빼앗는 행위로 조속한시일 내 도시계획시설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고 제기했다.구미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도시계획위원회 등을 열어 이 사안을 검토할 계획이지만 주거지역 용도변경은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남보수기자nbs@kbmaeil.com

2012-11-29

남유진 구미시장이 밝힌 올 한해 시정 성과와 내년 시정 방향

【구미】 남유진사진 구미시장은 26일 구미시의회 제174회 정례회에 출석해 올 한해 시정성과와 내년 시정 방향을 밝혔다. 남 시장은 2013년도 시정방향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성장동력 확보, 낙동강 중심의 환경도시 재창조, 시민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살기 좋은 복지 구미,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하기 좋은 도시, 지역문화 정체성 확립과 생동감 있는 문화체육 도시와 농업구조의 선진화, 시민이 안전하고 소통하는 열린 시정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또한, 5공단과 확장단지를 차질없이 조성해 경제영토를 확장해 나가고 구)금오공대를 IT융합기술단지와 산학융합지구로 조성해 신성장 산업의 글로벌 경쟁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했다.또 내년에 일자리 2만개 이상을 만들어 민선 5기 7만개 일자리를 완성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보호로 서민경제 활성화와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립화장장과 공설숭조당 2관의 조기 조성으로 선진 장사시설을 지원해 나간다는 구상도 제시했다.낙동강 둔치를 오토캠핑장과 도시 숲 조성 등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꾸어 나가고 낙동강 체육공원, 금오산 올레길, 구미승마장 등과 연계한 복합관광 레저벨트 조성을 통해 영남권을 대표하는 친환경 녹색환경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교육국제화 특구지정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국립청년마이스터개발원을 설립해 마이스터 운동을 활성화하고 박대통령의 생가 주변에 추모관과 새마을테마공원을 조성해 구미의 역사아이콘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남 시장은 올해 시정성과에 대해서는 지난 8월 이명박 대통령의 재임기간 중 4번째 구미방문으로 5공단이 착공되고 확장단지와 1공단 리모델링사업은 순조롭게 조성중에 있으며, 경제자유구역은 대통령과 관계기관에 빠른 추진을 건의하는 등 불산 누출사고와 그동안 재산권 행사에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차전지, 첨단의료기기와 탄소섬유, 수처리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 구미에 자리하면서 구미공단은 모바일, 디스플레이와 함께 미래 첨단산업중심으로 산업구조가 다각화했고 2010년 이후 2조원대의 기업투자 유치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10만명의 근로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평가했다.또한, 불산 누출사고를 거울삼아 앞으로 위기대응 능력을 키워 시민이 안전한 구미를 만들고 새롭게 단장할 낙동강을 중심으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환경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남 시장은 “구미시 사상 초유의 불산 누출사고와 관련해 시민과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피해복구에 온 정성을 쏟겠다”고 약속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2-11-27

불산피해 기업 첫 보상

【구미】 구미시는 지난 9월 27일 발생한 불산사고 피해 인근지역 기업들에 대한 첫 보상 작업에 들어갔다.이번 불산 누출사고로 인한 4단지 기업체의 피해액 산정금액은 106개사, 180억원으로 확정했다.구미시는 피해 기업 보상을 위해 지난 10월 9일부터 10월20일까지 한국손해사정사회 대구·경북 지회의 협조를 받아 피해 보상액 감정을 실시했다.이번 기업피해 보상금은 정부지원에서 배제된 영업손실액을 제외한 보상액으로 보상심의위원회의 추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피해기업은 기업사랑본부에서 발급하는 `재해기업 확인서`를 한국전력, 통신업체, 금융기관 등지에 제출하면 통신·전기요금 감면, 금융기관의 융자기한 연장, 중기청의 특례보증에 의한 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관내 21개 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10월 17일 열린 공동대책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사업장 내외 중화 세척작업조속실시, 회사 내 토양 불산 잔류물 조사, 외국인 근로자 우선 배치, (주)휴브글로벌-디피엠테크 가림막 설치 등의 건의를 받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 안전보건공단을 통해 해결했다.구미시는 지난 1일 지식경제부 관계자를 만나 구미불산 피해물 복구에 대한 정부대책지원을 요청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불산 사고로 피해를 본 근로자, 기업체가 힘을 합쳐 하루빨리 상처를 치유하고 정상적인 경영활동으로 활기가 넘치는 구미국가산단업단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2012-11-22

장학금 100만원 기탁받은 금오공대 홍보자료까지 뿌리며 온동네 자랑?

【구미】 금오공대가 학생 및 시민상대로 과장된 홍보를 해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금오공대는 지난 16일 지역 기업체들이 장학금을 기탁, 금오공대 산학협력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는 내용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금오공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 IT장비 미니클러스터가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에 지역산업특성화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맡겼다는 홍보자료로 배포하면서 장학금 액수를 명시하지 않았다.또한 이 장학금은 금오공대 LINC 사업에 참여하는 우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역기업의 인재가 될 학생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지역기업들이 금오공대 학생들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금오공대는 이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급해 우수한 역량을 배양해 다시 기업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자랑했다.그러나 이번 기업들이 맡긴 장학금 액수는 총 100만원에 불과한 적은 금액인 것으로 나타났다.시민 김모씨(45)는 “1인당 100만 원이면 몰라도 총장학금 기탁액이 100만원에 불과한데 이 장학금으로 어떻게 금오공대 우수 인재들의 역량을 배양할 밑거름이 될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결국 금오공대는 100만원의 금액을 명시하지 않고 장학금이 많다는 걸 자랑하기 위한 과장된 홍보라는 지적이다.금오공대 관계자는 “이번 맡긴 장학금은 100만원이지만 앞으로 기업들이 추가로 낼 경우 학생들께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2-11-22

“불산누출 피해 고통 함께 나눕니다”

【구미】 구미시 산동면(면장 김임태)과 양포동(동장 장도익)이 도동 상생을 위한 자매결연을 했다. 두 마을은 최근 새마을지도자산동면협의회(회장 박준재)과 산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명자), 양포동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회장 이만기, 황보희) 등 자생단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했다.이날 결연식은 물산누출사태로 인한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또한, 자매 결연증서 교환과 함께 앞으로 활동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두 마을은 앞으로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팔아주기 등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김임태 산동면장은 “가스누출사태와 관련해서 지역민들의 걱정이 깊은 가운데 양포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자매결연을 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진정한 도농 상생의 모습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장도일 양포동장은 “불산누출사태와 관련해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조속한 사태수습을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돕겠다”면서 “아울러 산동면과 양포동은 지역적으로도 바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교류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2-11-21

“市, 농산물 판매 촉진 앞장서야”

【구미】 구미시가 올해 1월 초 개장한 금오산 대주차장 내 금요 직거래장터가 날이 갈수록 고객들의 발길이 뜸해 농업인들의 시름이 점점 깊어가고 있다.매주 금요일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지난 1월 최초 개설 후 3개월간은 방문객 2만6천여명, 매출액 3억7천만원으로 경북도내 23개 시군 중 가장 농산물이 많이 팔린 성공한 직거래 장터였다.그러나 지난 9월27일 불산 사고가 터지자 농산물 판매는 급감했다. 직판장 판매부진과 함께 역외 농산물 유통에도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구미시는 지난 10월19일 휴브글로벌 불산누출사고로 인한 구미농축산물 판매 위축을 우려해 지역 농축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이 행사는 불산 누출사고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 피해지역 밖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에 대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바로 세우기 위한 것으로 지역 10개 농·축협과 금요직거래장터 70여 회원이 직접 생산한 쌀 등 곡물과 사과, 배 과일, 무우, 배추 등 채소류, 한우고기 등 농축산물을 시중시세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그러나 행사 개최 후 초기에는 많은 사람이 찾아 붐볐지만 지금은 또다시 고객들의 발길이 급격히 줄어 농민들의 시름은 점점 깊어가는 상태다.이에 농민들은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 김장 대축제 등 구미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해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금요장터 임덕수 회장은 “그동안 불산가스 피해 지역밖 농산물도 소비자들이 외면해 걱정이 많다”며 “앞으로 구미시는 꾸준히 구미농산물 안심하고 사먹기 운동등과 구미농산물 판매 촉진, 김장 대축제 개최 등으로 구미농산물 판촉에 앞장서 줄 것”을 촉구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2-11-20

주한일본기업인, 구미공단 방문

주한 일본 기업인들이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15일 구미공단을 방문했다.서울재팬클럽(이하 SJC) 하시모토 키요야스(橋本淸保) 기획위원장을 비롯한 서울주재 일본 기업인 15명은 구미공단의 투자환경 및 산업 인프라를 둘러봤다. 이날 신화타카하시프레스(주)와 LS전선(주)을 방문, 입주환경에 대한 청취와 더불어 생산시설 견학을 마친 뒤 박대통령 생가 등을 둘러봤다.SJC는 한일 우호친선과 경제협력을 도모하고자 1997년 1월 주한일본상공회의소와 서울일본인회가 통합해 설립한 단체로 358개의 회원사와 1천660명의 회원이 가입하고 있다. 주로 한일 간 투자교류 증진과 무역상담 및 일본기업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서울재팬클럽(SJC) 회원이 수도권 거주 일본기업 대표 및 임원들이기 때문에 한국 내 증액투자에 대한 조언을 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해 구미공단 산업인프라 시찰을 통하여 일본기업 추가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남 시장은 이어 “앞으로 서울재팬클럽(SJC) 회원사의 정기적인 구미방문을 추진해 기술교류를 비롯한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구미공단에 일본 부품소재 기업을 유치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해 구미지역의 경제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김현묵기자

2012-11-16

칭찬과 불만 뒤섞인 `4대강에 바란다` 구미보 고객의견 다양

【구미】 4대강 사업으로 생겨난 구미보에 대한 관광객들의 의견은 칭찬과 불만이 공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자원공사 경북 물관리센터는 낙동강보 개방 1주년을 맞아 `4대 강물길 따라 여는 새로운 꿈과 희망`이란 제목으로 관람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이달부터 접수하고 있다. 구미보는 평일에는 100~150여명, 주말에는 400~500여명씩 한달평균 4천~5천명이 찾다 보니 고객 불만사항도 많다. 구미보 홍보부스앞에 마련된 가판 게시대에는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의 다양한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구미보 전망대는 특이한 조형물로 언제봐도 멋지다며 매일 오고 싶은 곳(부산), 홍보도우미의 친절하고 상세한 안내(대구), 통합관리센터 내 깨끗한 화장실(인천), 잘 정돈된 둔치조경시설과 진출입이 편리한 넓은 주차장(충주), 탁 트이고 깨끗한 전망대시설(대전) 등에 만족감을 표시했다.반면 홍보부스옆 불결하고 지저분한 임시화장실(전주), 급수시설 없어 불편(의성), 인근 식당 전무(칠곡), 가족들 캠핑시설 미비(구미), 자전거도로 엉터리표지판 설치(영동), 장애인 휠체어 미비치(대구), 물비린내 심함(상주) 등의 불만사항도 있다.특히 구미보는 낙동강 8개 보 가운데 넓고 깨끗한 주차시설과 잘 정돈된 강변둔치, 전망좋은 전망대, 거북과 용이 조화된 용머리조형물 등이 방문객들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경북 물관리센터 윤휘식 본부장은 “고객들이 낸 소중하고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구미보가 전국 제일의 관광명소가 되도록 가꾸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2-11-13

“불산피해 주민들 민심수습 위해 경제자유구역 조속히 추진해야”

【구미】 구미불산 사고 후 구미 경제자유구역의 조속한 추진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에 포함돼 있어 불산 피해지역 주민들의 민심수습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조성 사업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03년 전국 8개 지역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4조 632억 원(국ㆍ시비50% , 나머지는 민자)을 투입해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을 세웠다.정부는 인천과 부산, 광양 등 3개 지구를 우선 지정한 후 대구·경북, 경기·충남, 새만금 등은 2006년 4월 25일 추가 지정했다.경북의 경제자유구역은 구미, 포항, 경산, 영천 일대 34만㎢에 구미 첨단 디지털산업지구, 포항융합산업 및 융합기술콤플렉스, 경산학원연구지구, 영천 첨단부품 소재, 첨단기술 파크 4개 지구가 각각 들어선다.특히 구미 경제자유구역은 산동면 봉산·임천리와 금전동 470만㎡에 1조 3천40억 원을 들여 구미 디지털산업지구를 조성하기로 했다.그러나 정부는 이후 6년이 지난 지금껏 착공은 커녕 토지보상 계획조차 없자 주민들은 강한 불만을 표시해 왔다.이런 와중에 지난 9월27일 구미 불산사고가 터지자 주민들의 불만은 폭발직전으로 치닫고 있다.주민들은 그동안 경제자유구역지정 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여 막대한 재산적 손해를 본다며 사업시행자인 수자원공사에 조속한 시일 내 토지보상을 요구해 왔다.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자 수자원공사는 지난 2010년 토지보상에 들어갈 것을 약속했다.그렇지만 수자원공사는 이후 4대 강 사업 추진 등으로 자금 여력이 없는데다 불경기로 분양이 안 될 것으로 판단, 구체적인 착수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다.그러던 중 지난 9월 27일 (주)휴브글로벌 불사사고가 터지자 산동면 봉산리와 임천리 주민들의 감정이 폭발했다.특히 불사사고 피해 지역인 봉산리와 임천리는 구미 경제자유구역 총 470만㎡ 면적 중 절반이 넘는 247만㎡가 포함돼 그동안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불만을 한꺼번에 쏟아내고 있는 것.구미시와 경북도는 이번 불산사고 수습방안은 구미경제자유구역 조기조성밖에 없다며 지난달 30일 김황식 국무총리를 만나 대책을 건의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8일 국무총리실장이 주최한 차관회의에 참석, 구미경제자유구역 조기 추진과 공장용지 비율 확대를 강력히 건의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신속한 조사단 파견으로 불산 누출사고는 수습국면에 접어들었으나 완벽한 조기수습으로 경제자유구역 사업의 조기추진으로 근본적인 이주대책을 세워야 한다”면서 “정부는 사업 시행자인 수자원공사가 회사채를 발행하면 국고에서 이자 지원과 공기업 부채비율 조정 등 융통성 있는 종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구미경제구역 조기 착공 시 용지분양을 원하는 입주수요가 많아 경제성도 충분하다는 분석이다.구미는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400여개 협력업체인 모바일 관련기업이 소재해 관련산업의 시너지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또한 시민들과 시민단체들은 이번 구미의 불사가스 누출사고를 계기로 구미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조속한 시일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선 공약에 채택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정부는 경제자유구역 지정만 해 놓았을 뿐 언제 조성할지 몰라 반쪽짜리 사업에 불과하다”며 “구미 경제자유구역 조기추진을 대선공약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뜻을 모으겠다”고 밝혔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2-11-12

구미 시립화장장, 옥성면 농소2리에

【구미】 구미 시립화장장 건립 부지가 옥성면 농소2리 일대로 최종 확정됐다.구미시는 시립화장장에 대한 주민동의와 접근성, 경제성, 법령저촉, 주변환경, 민원요소, 확장성, 안전성, 사업용이성 등 총 18개의 세부평가지표를 심사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옥성면 농소2리를 최종 부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구미시의 화장문화는 매년 4~5% 정도씩 증가, 지난해는 62%를 기록하는 등 구미시 관내 화장장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다.화장장 건립부지 선정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이 반대해 난항을 겪다가 지난 5월 최종 부지 2곳을 선정해 심사를 했다.이번 선정된 시립화장장은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전체 면적 5만㎡, 시설연면적 4천㎡에 화장로 5기, 진입도로, 주차장, 부대시설 등의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게 된다.또한, 선정된 지역에는 주민발전지원기금 100억 원과 화장건립 해당마을에는 사업비 50억 원, 최종 선정에서 탈락한 마을에 2억원을 각각 지원한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선거공약으로 추진한 시립화장장 건립에 도움을 준 신청마을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사업완공 때까지 주민들과 긴밀한 소통으로 전국 최고 시설을 건립해 명품화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남보수기자

2012-10-31

구미 신성장동력 레저항공산업으로 길 찾는다

【구미】 구미산업단지 기업주치의센터(센터장 김사홍)는 최근 구미산단공에서 학계, 업계, 항공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레저항공산업포럼을 가졌다. 이날 포럼은 경항공기산업 중심으로 한 한국의 항공산업 현황에 대한 특강과 레저항공산업 활성화 및 발전방향, 국내의 항공 관련 산업의 시장 환경, 법규 및 규제사항, 진입장벽실패 및 성공사례 등을 소개했다.특히 레저항공산업의 효과적인 발전 방안으로 정식 포럼 조직 구성, 정부지원 가능한테마클러스터 구성, 과제진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 등이 제시됐다.이강윤 한국경항공협회장은 “국내 항공산업 수준이 매우 낮고 수요가 부족해 국산 항공기는 대부분 수입 부품을 조립해 경비행기를 생산하는 수준이다”며 “레저항공 관련 제조업이 향후 구미지역 차세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류재문 푸른 하늘 대표는 “구미산업단지는 방산업체가 다수 입주해 있고, IT산업의 비중이 높아 경항공기 수요만 많다면 국내 생산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이승희 금오공과대학교 교수는 “ 경제성장과 더불어 점점 증가추세인 문화 레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구미 IT산업을 기반으로 레저항공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사홍 센터장은 “레저항공산업 환경 분석 측면의 연구조사 활동과 민간항공산업 육성도모로 레저항공 산업 발전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단계적인 부품 국산화 과제 발굴 등의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2-10-30

청소년체험활동 민·관 업무협약 시설확충 등 센터 활성화 큰 공헌

【구미】 지난 2009년 12월 취임한 경북청소년수련센터 김정국사진 원장이 청소년수련시설 활성화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특히 김 원장은 지난 2011년 5월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으로 당선된 이후 청소년수련시설 이용활성화에 힘써 왔으며 지난 7월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과 함께 `청소년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민관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내년부터 전국 초·중·고교는 교과과정에 청소년수련시설을 이용하는 시간을 의무적으로 반영하도록 돼 있어 전국 800여개에 이르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이용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김 원장은 경북청소년수련센터의 운영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그는 지난 2010년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신개념의 아웃도어 레포츠인 `플라이짚`시설을 도입, 국내 최대의 챌린지 어드벤처 파크를 조성했다. 또 서예·도예체험관과 다문화체험관을 신축하는 등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갖춰 최고의 청소년수련시설로 거듭나도록 했다.그 결과 지난 2009년말 230개단체 8만2천295명에 불과하던 이용실적이 2010년 11만2천770명, 2011년 273개단체 11만5천616명, 올해는 벌써 12만명 이상 수련센터를 이용하는 등 센터 이용실적도 크게 늘었다.아울러 김 원장은 취임직후 부터 `불필요한 전등 끄기운동`, `이면지 재활용하기 운동` 등 근검절약과 고객만족 실천운동을 펼치는 등 경영혁신운동을 주도함으로써 `2011 올해의 종교인 대상`, `2012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김정국 원장은 “이런 환경이 조성된 것은 무엇보다 교육자 출신으로서 청소년 육성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던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전폭적인 지원이 뒤따랐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을 미래 주인공으로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남보수기자

2012-10-26

구미 경제자유구역 토지보상 감감무소식

【구미】 국가의 무리한 경제산업개발 정책이 주민들의 사유재산권을 침해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 구미 5공단과 경제자유구역을 지정만 해놓고 토지보상 사후 대책을 세우지 않아 사업지 대상 지주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등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다.구미5공단(하이테크밸리)은 구미시 해평면 금산리와 산동면 일대 총 950만㎡으로 조성되며 이중 금산리는 총 570만㎡, 보상금액은 3천억원 정도로 오는 201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해평면 금산 1, 2리 주민들은 지난 2008년부터 토지거래 허가제한구역으로 묶어 놓고 토지보상을 해주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냈다.한국 수자원공사는 구미5공단 조성을 1, 2단계로 나눠 1단계 보상지역인 산동면 도중리 일원은 현재 95% 이상 보상해 올해안 착공에 들어가지만 인접한 금산리 일원은 여태까지 토지보상 일정조차 잡혀 있지 않다.이에 따라 금산리 주민들은 4년이 넘도록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재산권을 행사하기 어려운 것은 물론 현재 농토를 담보로 농협에 대출을 받아 이자를 갚는데 애를 먹고 있다.이는 관련법에 따라 직선으로 통작거리 20㎞ 이내 대토 때는 양도세 등이 면제돼 주민들이 현재농토를 담보로 농지를 사놓았기 때문이다.주민대책위는 최근 대전 수자원공사를 방문해 보상대책을 논의했지만 수자원공사는 아직 뚜렷한 보상 관련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수자원공사는 4대 강 사업 등에 10조 원 넘는 부채를 안고 있어 조속한 시일 내 보상은 어려운 실정이라는 것.이실경 주민대책위원장은 “수자원의 사정은 이해하지만 우리주민들도 아무런 토지보상대책이 없어 죽을 맛”이라며 “수자원공사의 토지보상대책이 하루빨리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불산 피해지역인 구미시 산동면 봉산, 임천리 주민들도 경제자유구역에 묶여 있다. 산동면 봉산, 임천리는 민가 300여 가구를 비롯해 전답 등 거의 모든 땅이 경제자유구역 사업에 편입됐지만 4년이 지난 현재까지 감감무소식이다.주민들은 지난 15일 구미코 상황실 프레스센터에서 특별기자 회견을 갖고 이지역 470만㎡가 2008년 5월 구미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놓고 보상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주민들이 대출 및 금융이자로 빚더미에 앉았다고 호소했다.특히, 이들 지역 주민들이 인근 농협인산동농협 토지담보 대출금액도 총 240억 정도이다.박종욱 임천리 주민대책위원장은 “어차피 마을 전체가 구미 경제자유구역 조성사업에 포함돼 불산 피해보상과 함께 사업 조기 착수로 편입토지 보상을 하루빨리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구미시 관계자는 “물산피해 지역인봉산, 임천리 일원은 경제자유구역으로 편입됐지만, 소관부처는 국토해양부 수자원이라며 그러나 수자원은 4대 강사 업과 각종 댐 사업 등으로 10조 원의 부채를 안고 있어 편입부지 보상문제는 예산확보에 달려있다”고 했다.남유진 구미시장과 심학봉 의원은 14일 불산 사고 현장을 찾은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께 경제자유구역 편입토지에 대한 조속한 보상을 건의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2-10-23

구미 농축산물 팔아주기 행사 인산인해

【구미】 구미시는 지난 19일 금오산대주차장에서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로 인한 지역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적 불신감 해소를 위한 범시민 구미 농축산물 팔아주기 행사사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구미불산 누출사고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 피해지역 밖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에 대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바로 세워 구미농축산물 소비촉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구미시민과 외지인 등 1만 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구미위상회복 범시민 농축산물 팔아주기 선언식과 구미 농축산물 구매 협약식, 산동지역 농축산물 무료 시식 행사, 직거래장터 농축산물 할인 판매 등으로 진행됐다.구미시와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 지역농협 등 각급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24개 부스 규모의 행사장이 마련됐다.지역 10개 농·축협과 금요직거래장터 70여 회원이 직접 생산한 햅쌀, 사과, 배, 곡물류, 채소류, 한우고기, 돼지고기, 계란, 건고추, 버섯류, 된장류 등 지역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이날 오후 2시에는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와 구미시 학교 영양교사회장의 구미농축산물 팔아주기 선언식이 열렸다.특히 불산피해 대상지역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산동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입증코자 가래떡 과일 등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 줬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날 행사는 구미 농축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해 위축된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명품도시 구미 위상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2-10-22